1. 일본의 물리학자
자세한 내용은 고바야시 마코토(물리학자) 문서 참고하십시오.2. 일본의 만화가
일본의 만화가. 본명은 小林 誠이지만, 성만 한자로 표기하고 이름은 히라가나(小林 まこと)로 표기한다. 영문 표기로 Makoto Kobayashi.1958년생으로 1978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코믹 일상물 《What's Michael?》과 무술 및 격투기 만화 《1, 2의 34랑(이치니노 산시로)》가 있다. [1] 이 중 전자는 《웬일이니 마이클?》이란 제목으로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되었었다.
이름이 같은 모델러, 메카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진 아래의 고바야시 마코토(小林 誠)와 이름이 똑같고 나이도 비슷해서[2] 한국에서는 가끔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3] 참고로 이 코바야시 마코토는 코바야시 사치코와 친척 관계이다.
3. 일본의 메카 디자이너
小林 誠트위터
일본의 메카 디자이너. 1960년 7월 13일 출생.([age(1960-07-13)]세)
기괴하면서도 디테일하며 밀리터리 냄새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 센스와 뛰어난 모형 제작 실력 덕분에 팬이 많았던 메카닉 디자이너이자 모델러. 모형에도 지식이 깊어서 프라모델 잡지에 고정 코너가 있기도 했다. 현재는 3D CG 기술을 익혀 CG 애니메이션도 제작하고 있다.
데뷔 당시 일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유럽(특히 프랑스)풍의 센스가 느껴지는 작화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배큠 프레스[4], 킷배싱[5] 등에 능숙한 모형 제작의 달인이기도 해서, 자신의 디자인을 입체화하거나 자기가 만든 모형을 작품에 등장시키는 등 독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일본 메카닉 디자이너들 중에는 고바야시 마코토와 비슷한 화풍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에, 고바야시가 계속 제대로 활동을 했다면 자기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을 것이다.
일러스트를 그리고
모형을 만든다.
그러나 재능에 걸맞은 인간 됨됨이를 갖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고바야시는 기본적으로 극우 사상을 가진데다 성격이 문제가 많았다. 그냥 잠자코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방팔방 휘젓고 다니며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때문에 지금은 안티만 남아 있을 정도로 추락했다. 트위터를 하면서 자신의 팬하고 싸우거나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정도면 키배를 즐긴다거나 관종이라고 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 사람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 극우로서 한국인이 해방 당시 일본인을 학살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재일교포라는 이유만으로 작가 유미리를 다중계정으로 괴롭힌 적도 있고, 헤이트 스피치 및 일본에서 외국인 추방 등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실에서 외국인 차별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기본이다.
야마토 시리즈에서는 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부터 손대고 있으며 제작자 니시자키 쇼지(야마토의 제작자 니시자키 요시노부의 양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2199와 2202에서도 스탭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우주전함 야마토 팬덤에서도 이 인간을 다시는 야마토에 참여시키지 말라면서 서명운동을 할 정도이다. 우주전함 야마토 2202는 2199에 참여했던 유명 애니메이터가 대거 물러나[6] 작화가 크게 변경되었는데 그 이유가 코바야시 마코토가 부감독의 지위까지 올라가서 물러난 것이라는 루머가 있기도 했다.[7] 심지어 2202 홍보 도중 블루레이를 사면 이시즈카 운쇼 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시체팔이를 해 욕을 얻어먹기도 했다.
우주전함 야마토 2205: 새로운 여행에서는 2202의 감독이었던 하바라 노부요시와 함께 경질.
가족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동생 코바야시 오사무(1964)가 있으며,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었다. 그러나 코바야시 오사무는 생전에 SNS도 올바르게 사용했으며 본인도 아예 형과는 말도 섞지 않았다. 자신이 디자인한 메카닉들 중 기동전사 Z 건담의 디 오를 가장 마음에 들어했는데 또한 아들이 있는데 이름이 코바야시 지오이다. 아들에게 DQN 네임을 붙였다는 점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3.1. 참여 작품
- 기동전사 Z 건담의 마라사이, 디 오, 바운드 독
- 기동전사 건담 ZZ의 ZZ 건담
- 드래곤즈 헤븐 원안[8]
-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자이언트 로보
- 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 디렉터즈판 감독
-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세트 수정
-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의 부감독, 전함 리디자인 등
[1] 한국에서도 이 작가의 만화인 산시로 시리즈가 발매된 적이 있다. 산시로가 프로레슬러로서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쫒겨난 후 새로운 단체를 설립하고 후배 프로레슬러 출신 격투가와 겨루는 내용인 시리즈와 프로레슬러를 그만두고 탐정으로 활동하는 내용인 시리즈 두 개가 발매되었다.[2] 만화가는 1958년생, 메카닉 디자이너는 1960년생이라 활동 시기가 겹친다.[3] 일본에서는 이럴 일이 없는 것이, 만화가 코바야시는 자기 이름(마코토)을 히라가나로 표기하고 메카 디자이너 코바야시는 한자로 표기하기 때문이다.[4] 석고, 나무 등으로 원형을 만든 뒤, 플라스틱 판을 가열해 말랑하게 만들고 이를 원형에 덮어씌운 후 진공으로 밀착시켜 형태를 잡는 기법.[5] 프라모델 제품에서 원하는 형태를 가진 부품들을 추려내 모아서 새로운 모형을 만드는 기법. 콜라쥬의 일종이다.[6] 이 애니메이터 대부분은 풀 메탈 패닉! 4기로 옮겨갔다는 얘기가 있다.[7] 2199의 총 작화감독이었던 유키 노부테루도 작품 초반부엔 참여하지 않았으며 트위터에 2202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를 올리기도 했다. 7막에 참여하고 나서는 참여하길 잘 했다고 하면서도 'XEBEC의 프로듀서 시모지 유키나오 씨가 한다고 안 했으면 참여 안 했을 것이다, 이즈부치 유타카 씨가 만든 것(2199)랑 많이 다르다'라는 식으로 말하였다. 참고로 유키 노부테루는 일본 애니 업계에서 알아주는 반전 좌익에 차별도 싫어하다 보니 이 작자와 불화설까지 있었던 사람이다.[8] 코바야시 마코토가 유일하게 저작권을 가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