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
鏡 | 花 | 水 | 月 |
거울 경 | 꽃 화 | 물 수 | 달 월 |
1. 사전적인 뜻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이라는 뜻으로 눈으로 볼 수 있으나 잡을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명나라 이몽양(李夢陽)[1]의 공동집(空同集)[2] 권66에서 고시(古詩)의 묘미를 설명하기 위해 처음 언급되어 '느낄 수는 있으나 표현하기가 모호한' 느낌을 표현하는 데 쓰였다. 그리고 이것을 경화수월법(鏡花水月法)이라 하여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그 형상을 떠올리도록 하는 한문(漢文)의 수사법으로 말하기도 한다.[3]
2. 안동시 지역 수제 맥주
2023년 안동시에서 나온 수제 맥주로 이름이 공교롭게도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아이젠 소스케의 참백도 경화수월과 같아서 밈이 되었다.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구매 인증 글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며 비공식 블리치 굿즈 취급을 받고 있다. #1 #2 #3
3. 우타이테 마후마후의 오리지널 곡
자세한 내용은 경화수월(마후마후)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중매체
4.1.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아이젠 소스케의 참백도
자세한 내용은 경화수월(블리치)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만화 누라리횬의 손자에 등장하는 능력
누라 리쿠오가 누라리횬으로서 깨달은 자신의 능력이다. 모티브는 위의 사전적 뜻에서 가져왔으며 능력 또한 비슷하게 인식을 조정하는 능력. 명경지수가 존재하지만 인식할 수 없다는 능력이라면 경화수월은 인식할 수 있지만 그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일단 간단히봐도 제대로봐도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긴 하지만 까고보자면 재빠르게 분신(잔상)을 만들어 상대의 인식을 흐뜨리는 능력인지라 상대의 감지능력이 압도적이거나 눈먼공격에라도 맞았거나 아니면 애초에 부상때문에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든 상황에선 제대로 쓰기 힘들다. 그런만큼 결국 능력의 숙련도만이 아닌 소유주의 신체능력자체가 뛰어나야해서 등장당시엔 리쿠오보다 현격하게 강했던 츠치구모에겐 말그대로 기술자체가 파훼됐으며 수련하고 성장한 뒤에도 무력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