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겟타로보 시리즈의 등장 기체이자 첫번째 주역 로봇.제작자는 사오토메 박사. 우주에서 발견된 신물질인 겟타선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원래는 우주 개발용으로 설계된 기체였으나 공룡제국의 지상 침략을 예측한 사오토메 박사가 급히 용도를 변경하여 전투용으로 개조시킨 로봇이다.
겟 머신이라는 세 대의 전투기가 분리/합체하여 겟타 1, 겟타 2, 겟타 3의 3가지 형태 중 하나로 변형하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2. 특징
설정상 전고 40m에 육박하는 거대한 로봇이다.[1] 이는 전고 18m의 철인 28호, 건담의 2배 정도 되는 크기이며, 이동 요새라 불리는 컴배틀러 V (전고 57m)보다 10미터 정도 작다. 하지만 극 중에선 움직임이 매우 날렵하게 연출되기 때문에 그 거대함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게다가 마징가 패밀리와 함께 나온 극장판 시리즈에선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와 비슷한 크기로 출연했다.[2]본래 우주 탐사 및 개발용으로 개발되던 기체를 전투용으로 갑자기 변경하면서 동력원인 겟타선 반응로 (이하 겟타로)에서 발생하는 고 에너지를 몽땅 스피드와 파괴력에 때려부었기 때문에 엄청난 출력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파일럿에겐 엄청난 과부하가 가해지는, 소위 말하는 "리미터"가 달려있지 않은 기체이며, 그렇기 때문에 어지간히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진 파일럿이 아니면 조종하는건 꿈도 못 꿀만큼 거친 기체로 유명하다. 현실에서도 전투기처럼 급격한 가속 (소위 G)이 걸리는 탈것의 조종사들은 가속으로 기절 (블랙아웃)하지 않도록 평소에도 신체를 단련해야 하는데, 겟 머신들은 정지 상태와 초음속 사이를 쉴새없이 오가는 끔찍한 탈것들로 숙련된 전투 비행사들조차 가속 중 눈이 안 보이고 손을 움직이지 못해 공중 추돌 사고를 낼 정도이다. 특히 애니판보단 만화판에서 이런 컨셉이 자주 부각되는데,[3] 겟타로보 고 코믹스에서는 첫 페이지부터 합체할 때의 G 때문에 정신 못 차린 조종사가 엄청난 G에 깔려 뭉개지면서 속도 조절 레버를 못 잡아서 결국 합체 실패와 동시에 피떡이 되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4] 그래서 보통 겟타로보 시리즈의 처음 시작은 이런 몬스터 머신을 타고도 끄떡없을만큼 강한 조종사를 찾는 것이고, 이렇다보니 이후 매체화 되는 파일럿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육체적으로도 한 스펙하는 경우가 많다.[5] 특히 료마의 경우는 공룡이나 오니 등의 인외 존재들마저도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겟타로보는 나가레 료마가 타는 이글 호, 진 하야토가 타는 재규어 호, 토모에 무사시가 타는 베어 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전투기들이 정해진 순서대로 합체하면 세 가지 형태의 겟타로보 중 하나가 만들어진다. 겟 머신이 겟타로보로 변형하는 과정은 과학적 상식과 통념을 깨부수는 과감함으로 유명한데, TV 아니메 방영 및 미디어믹스 만화 연재 당시에는 어떤 원리로 전투기에서 팔다리가 솟아나는지에 대해 전혀 설명이 없었으며[6], 나중에 형상기억합금인 겟타 합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붙었다. 더 나중에는 나노머신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으로 교체되었다.
겟타로보의 이 독특한 합체/변형은 완구로 재현할 수 없고, 항상 세 가지 변형 형태(겟타 1, 2, 3)를 별도의 로봇 완구로 판매한다. 딱 두 번 겟타 머신들의 합체/변형 메카니즘을 엇비슷하게 구현한 제품이 등장한 적도 있는데, 하나는 변형이 불가능해보이는 로봇도 어떻게든 변형되는 피규어로 내놓는 스튜디오 하프아이에서 나온 완전변형 겟타로보##, 다른 하나는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 FREEing사의 다이나믹 체인지 겟타로보다.
실제로 구현이 불가능한 합체 구조를 억지로라도 흉내내다보니, 두 제품 다 극중 모습과는 별로 닮지 않은 형태를 하고 있다.
슈퍼로봇으로서는 특이하게도, 극중에서는 의외로 자주 박살나는 소모품 취급을 받는다. 겟타로보 자체는 그냥 설계도와 조립 시설(연구소), 조립할 시간만 있으면 얼마든지 새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오며, 연습 비행에서 박살나거나, 폭탄을 잔뜩 실어 자폭 공격에 이용하려 하거나 하는 등의 험한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 베어 호 파일럿인 토모에 무사시의 장례식에 파괴되었던 겟타로보를 다시 만들어서 함께 불태워버린 적도 있었다. 진짜 중요하고 대체 불가능한 것은 겟 머신을 조종할 능력이 되는 인간(파일럿)이다.[7] 심지어 연구소가 습격받았을 때 개발자인 사오토메 박사가 "스탭 따위는 얼마든지 모을 수 있고, 나하고 료마만 살아남으면 돼."란 말을 했을 정도다.[8][9]
다른 슈퍼로봇들에 비해 방어력도 그리 높지 않다. 초합금 Z로 만들어진 마징가 Z나 우주합금 그렌으로 만들어진 그렌다이저에 비하면 그저 처량한 수준이며 동체가 써멧 강으로 만들어진 컴배틀러 V와 비슷한 수준이다. 적의 공격을 제대로 맞으면 동체가 관통당하거나 절단되며, 훈련용 겟 머신들끼리 합체하다가 서로 추돌해 완파된 경우도 꽤 많았다. 세계 최후의 날 OVA에서는 월면에서 지구로 재진입하는 겟타 1이 대기권 재진입 중의 대기 압축열로 기체 표면이 완전히 탄화되어 새카맣게 그을려버리는 묘사가 있었을 정도.
이 때문에 겟타로보는 초음속에 육박하는 엄청난 속도와 날렵한 기동성, 몸이 셋으로 분리되는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싸우는게 주요 전법이 되었다.
겟타로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3단 분리 합체인데, 그냥 3기의 겟 머신이 일정한 순서로 처박으면 합체된다는 특유의 시퀀스 덕분에 분리 및 합체 과정이 엄청나게 간단하고 빠르다. 때문에 한번 합체하면 그 상태로 쭉 싸우는 다른 로봇들과는 달리,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다른 형태로 변형하면서 싸우는게 기본 전술이고, 통상적으론 피하지 못하는 적의 공격을 기체를 분리시켜서 긴급 회피하는 오픈 겟이라는 기술도 있다. 또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겟 머신들도 전부 공격능력을 갖춘 전투기이긴 하기 때문에 발칸이나 미사일로 작은 잡졸 정도는 혼자서 상대할 수도 있다.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판 둘 다 최후에는 파괴되어 버린다.[10] 그러나 TV판에서는 겟타로보 G로 교체된 이후 기존의 겟타로보가 다시 제작되었다는 묘사가 없는 반면에, 코믹스판에서는 백귀 제국과의 싸움이 끝난 이후에 다시 제작되었는지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구형 겟타로보를 타고서 파충인류가 강탈해간 겟타로보 G와 맞서 싸우기도 했다.
- 겟 머신 : 3대의 전투기. 합체하면 로봇으로 변하고 분리도 가능.
- 겟타 1 : 메인 파일럿은 나가레 료마. 위(앞)에서부터 이글-재규어-베어 순으로 합체하면 겟타 1이 된다.
- 겟타 2 : 메인 파일럿은 진 하야토. 위(앞)에서부터 재규어-베어-이글 순으로 합체하면 겟타 2가 된다.
- 겟타 3 : 메인 파일럿은 토모에 무사시. 위(앞)에서부터 베어-이글-재규어 순으로 합체하면 겟타 3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3명의 파일럿이 조종하는걸 전제로 삼고 있지만, 일단은 혼자서도 조종이 가능하고 분리 & 합체도 가능하다.(파일럿이 타지 않은 겟 머신은 파일럿이 탄 겟 머신의 무선 유도를 받아 수동적으로 작동한다). 극초반에는 3명의 파일럿을 채우지 못해 나가레 료마와 사오토메 박사 둘이서 조종한 적도 있다. 물론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려면 마음이 맞는 파일럿 셋이 필요하다.
후계기로는 겟타로보 G가 있다.
3. 각 매체별 모습
3.1. 코믹스판
상당히 육중해보이는 디자인으로, 허리가 없어서 몸통이 일자형으로 굵직하며, 팔에 달린 겟타 레이저의 크기도 상대적으로 크게 그려졌다.특별편에서는 무사시를 제외한 연구소의 모든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려서 무사시가 애견 로보[11]와 점보 머신[12]을 이글 호, 재규어 호에 태우고 출동했다가 나머지 둘이 멋대로 움직이는 바람에 기존의 합체와는 다른 순서로 엉뚱한 합체를 하고 말았다. 이때, 공룡제국에서는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모은 데이터를 때려박아 겟타로보의 전술과 기술을 카피한 사상 최강의 메카자우루스를 보냈지만, 무사시와 로봇들이 이상하게 합체시킨 겟타로보는 데이터에 없었기 때문에 우왕좌왕하다가[13] 간신히 합체에 성공한 겟타 3에게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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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겟타 1, 겟타 2, 겟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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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겟타 드래곤, 겟타 라이거, 겟타 포세이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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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 (진 겟타 1, 진 겟타 2, 진 겟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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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겟타 아크, 겟타 키리쿠, 겟타 칸) |
진 겟타로보 코믹스에 수록된 세계 최후의 날의 외전 편인 크레이터 배틀에서는 겟타 1 + 겟타 2 + 겟타 3의 겟타로를 연결하여 강력한 겟타 빔을 사용해 최후의 인베이더를 절멸시켜 10년에 걸친 월면 전쟁을 종식시켰다. 이 장면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맵 그래픽으로 간략하게나마 재현되기도 했다.
3.2. TV판
코믹스판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체형이 상당히 날씬해져 보다 인간형에 가까워졌으며, 겟타 1의 얼굴도 애니메이터들이 그리기 쉽도록 간략화 되었다.3.3.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외형의 베이스는 코믹스판이지만 세세한 디테일이 바뀌었다. 형상 기억 합금이 단지 형상을 기억하는 합금에서 자그마한 나노 칩들이 뭉쳐서 모양을 이루는 금속으로 교체되었다. 묘사는 합체시 팔이 나올 때 처음에는 팔의 프레임과 손 장갑 일부만 나오고 그 위에 나노칩이 다닥다닥 붙으면서 팔 모양을 이루는 방식. 또한 소수가 양산되었다는 설정.본편에 등장하는 겟타로보는 료마가 타고 온 겟타 1, 하야토가 타고 온 겟타 2, 무사시가 타고 온 겟타 3, 그리고 후반에 등장하는 료마가 월면 기지에 버려져 있던 겟타 1을 수리/개조한 블랙 겟타까지 총 4기가 등장한다.
료마가 탄 겟타 1은 양산형 겟타로보 G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다 물량 싸움에 밀려 붙잡혀서 이글 호만 긴급 탈출을 시킨뒤, 분리를 못한 재규어호, 베어호는 겟타1의 몸통이 된 상태로 비참하게 걸어오다가 쓰러진 걸 료마가 올라가서 해치를 열고 내부를 조작해서 겟타 노심을 원격 자폭시키려다 이를 눈치챈 사오토메 박사의 겟타 드래곤에게 겟타 노심이 뽑혀서 박살났다. 코믹스와 차이점은 얼굴이 약간 소두가 되고 조금 사나운 인상으로 변했고 뿔이 각져졌으며 귀부분의 안테나는 더욱 길어졌다. 가슴의 겟타선 수집창도 네모에서 꺾인모양으로 바뀌었다.
하야토가 탄 겟타 2는 초반에 잠깐 등장한 뒤 진 드래곤이 있는 곳으로 향한 직후 행방불명 되었고, 그 이후의 언급은 없다. 코믹스와의 차이점은 드릴과 집게의 위치가 반대가 되었고 집게가 조금 더 샤프해졌고 다리의 작은 날개가 사라지고 좀더 유려한 곡선의 다리가 되었다.
무사시가 탄 겟타 3는 료마가 남겨진 자신의 이글 호와 합체하자고 요청한 뒤, 료마의 이글 호, 무사시의 재규어, 베어 호와 합체해서[14] 남아있던 인베이더들을 쓰러뜨리는 활약을 하지만, 료마와 하야토가 진 겟타로보에 옮겨타고 무사시 혼자 남은 와중에 인베이더에게 다리를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게 된 상태에서 고르와 브라이의 공격에 겟타 3의 콕핏은 무사시와 같이 박살나버리고 파괴된 잔해는 약 10년 동안 사오토메 연구소의 폐허 속에 방치되었다. 코믹스와의 차이점은 팔의 색이 검은색에서 노란색이 되었고, 겟타선 수집창이 겟타 1처럼 꺾인 모양이 된 것, 여담으로 지금은 당연시 여겨지지만 대설산 던지기를 시전할 때 팔이 굉장히 길어지는 연출은 이때 처음 나왔다.
월면 기지에 버려져있다가 료마가 블랙 겟타로 수리/개조한 기체는 블랙 겟타 문서 참조.
3.4. 신 겟타로보
회색 컬러의 프로토타입 겟타로보와 기존 적-백-황 컬러의 겟타로보가 둘 다 신 겟타로보의 프로토 타입이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토타입 겟타로보 문서 참조.3.5. 로봇 걸즈 Z
통칭 겟짱.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15]
마지막화인 3화에서 겟타 1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등장시에 겟타 1의 컬러링을 딴 리무진을 몰고 TV판 작화를 베이스로 한 원작의 파일럿 3명[16]을 집사로 대동하고 온 모습은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빵 터질 정도의 장면으로 첫등장했다.
작중에선 옷이 더러워지는 걸 무지하게 싫어하는 결벽증 비슷한 성격으로 나오며 덕분에 옷이 더러워지자 작화가 OVA판처럼 변하더니 겟타 1이지만 "눈이다! 귀다! 코!"를 시전하고 매우 분노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파일럿 3명이 긴급 방어 사태 대비란 대사를 말하면서 원작의 파일럿 헬멧을 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겟타 토마호크는 같이 온 파일럿
3.6.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010년 이전의 슈로대는 주로 겟타로보 TVA 판으로 참전했다. 또한 겟타로보는 단순한 초반부 기체로만 묘사되며 시나리오를 진행할수록 갈아타게되는 겟타로보 G, 진 겟타로보에 비중을 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대 겟타로보는 약하지만 그래도 겟타 빔은 보스 잡을때는 필수라서 보통 아군 부대에서의 주 딜러 자리를 꿰차게 된다.텍사스 맥 등장 외에는 시나리오를 잘 재현하지 않는 편이며 나온다고 해도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처럼 만화책판을 기준으로 각색해서 재현하는 경우가 많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원작에서도 높게 평가받는 TVA 22화 <비극의 겟타 Q>를 재현하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오토메 미유키 문서를 참조.
2010년 이후로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기준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초대) 겟타로보의 등장은 뜸해졌다. 원조 겟타로보 팬들은 초대 겟타로보도 좀 강하게 내주고 비중을 몰아줬으면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슈퍼로봇대전 D(2003) 및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2011)에서 간접적으로 재현되었다. 겟타 1의 사용기간이 길고 연출이나 성능도 꽤나 밀어주었다.
[1] 겟타 1, 겟타 2 한정. 겟타 3의 경우 합체 방법이 달라서 전고 20m 정도이다.[2] 마징가 Z의 설정크기는 18m 그레이트 마징가의 설정 크기는 25m 이지만 파일더의 탑승구조에 따른 비율을 고려하면 각각 30m, 40m쯤 해야 한다.[3] 애니판에선 일반인이 타면 좀 힘들어하는 정도다.[4] 간단히 설명하면, 합체 과정이 겟 머신을 다른 겟 머신에 처박는 식이다. 합체할 때마다 매번 공중 추돌의 충격을 견뎌내야 한다는 이야기.[5] 그나마 겟타로보 사가에선 원조 겟타 팀 이외에도 1 ~ 5명 정도의 예비 파일럿들을 선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오며 아크에선 양산형 겟타로보를 부대 규모로 운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런 특징은 외전작에서의 겟타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위서 겟타로보에선 타츠히토가 지속적인 케어와 베어 호의 개조 등으로도 서서히 몸이 망가진 끝에 더 이상 겟타에 타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6] 심지어 원작자인 이시카와 켄마저도 겟타로보의 변형 시퀀스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했다.[7] 일단 겟 머신에 파일럿이 부재중일 때를 대비한 자동 조종 기능이 탑재되어있고, 세계 최후의 날 OVA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양산형 겟타로보 G 군단이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겟타로보는 정규 파일럿이 한 명이라도 탑승해있어야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체이다.[8] 당시엔 겟타 파일럿이 료마 뿐이었다. 참고로 박사가 저 말을 한 것이 자기 아들까지 피습당해 죽었을 때다. 물론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쏟아지는 폭우로 눈물을 감췄을 뿐이었다. 료마도 사오토메 박사의 뒷모습을 보고 박사님이 울고 계신다고 중얼거렸을 정도.[9] 원작자 사후에 연재된 외전인 겟타로보 히엔에서는 이 점을 무시하고 주인공이 매뉴얼 잠깐 읽어봤다고 육체적 부담없이 겟타로보를 아무렇지도 않게 조종해내는 먼치킨적인 전개 때문에 원작 파괴라고 욕을 좀 먹었다.[10] 원작에선 공룡제국의 대군에 홀로 맞선 무사시가 노심을 멜트다운시켜 자폭했고, 애니에서는 무사시의 결정적인 실수로 합체도 못한 겟 머신 상태로 격추되는 추태를 보여주며 파괴되었다. 근데 겟타로보 G 1화에서는 박살났던 겟타로보를 도로 만들어서 무사시를 추모하며 불태운다(...)[11]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키우는 강아지. 작가가 키우던 개 이름을 따왔다.[12] 겟타로보 장난감(...)[13] 이때 메카자우루스는 이런 겟타는 모른다며 멘붕한 채로 달려들었고, 그 꼬라지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던 공룡제국 측은 저게 겟타 쪽에 문제가 생긴 건지 메카자우루스에게 대항하기 위한 고도의 전술을 펼치는 건지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졌고, 사오토메 연구소 측은 충격 받은 나머지 나오지 않도록 힘주던 것도 잊어서 그대로 바지에 지렸다(...)[14] 이때, 무사시의 이글호는 오픈 겟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었으나, 료마가 합체요청을 한 직후 무사시가 겟타 3 상태에서 오픈 겟을 한 뒤, 겟타 1으로 합체하기 위해 이륙하는 도중에 인베이더의 공격에 박살이 났다. 영상.[15] 남동생인 우치다 유우마는 겟타로보 아크에서 나가레 타쿠마를 맡게 되었다.[16] 아쉽게도 성우는 기존 성우들이 아닌 다른 성우들이 맡았다.[17] 후에 겟타 드래곤으로 출연할땐 양 어깨에서 사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