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5:13:43

겟타 포세이돈

파일:겟타 포세이돈.jpg
1. 개요2. 작중 묘사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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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타로보 G의 3호기로 겟타 3의 후속 기체. 파일럿은 쿠루마 벤케이.

전고 : 45m (다리의 캐터필러 전개시 40m)
중량 : 330t
무장 : 핑거 넷, 스트롱 미사일, 겟타 사이클론

2. 작중 묘사

겟타 3의 계보를 잇는, 포세이돈 호를 선두로 합체하는 수중용 겟타로보. 하지만 라이거와 마찬가지로 비행 기능을 갖추었다. 겟타 3와는 달리 이족보행이지만 TV판에선 다리 부분을 무한궤도 형태로 변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독자적인 합체 구조를 갖는 겟타 3 계열 중에서 독특하게도 일반적인 겟타로보처럼 일렬로 합체한다. 그래서인지 진 겟타로보 코믹스에선 파충인류에게 탈취당한 겟타로보 G에 맞서 싸우기 위해 박물관에 보관하던 겟타로보를 몰고 왔을 때, 베어 호를 조종한 경험이 없는 벤케이가 합체 타이밍이 다르다며 겟타 3로 합체하는 게 늦어졌다.[1]

무장으로는 손가락 끝마디가 분리되면서 그물을 펼친 다음 상대를 잡아서 던지는 핑거 넷과[2] 등에 장비된 초대형 미사일인 스트롱 미사일, 목 부분의 가드를 열고 강력한 강풍을 일으키는 겟타 사이클론 등이 있다.

TV판 애니에서는 벤케이가 신캐릭터라고 엄청나게 띄워줘서, 초중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겟타 포세이돈의 스트롱 미사일로 피니쉬를 내는탓에 저 나가레 료마가 주인공으로 안 보일 수준. 겟타 드래곤이 초반에 엄청 두들겨맞고, 굴러다닌 탓도 크다. 물론 샤인 스파크가 생긴 이후로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겟타 드래곤에게 피니쉬 자리를 넘겨주지만, 겟타 3 시절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진짜 불쌍한 건 겟타 라이거.

OVA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 초반에 AI가 조종하는 적으로 잠시 등장하고 후반에 코웬이 탑승한 강화판인 메탈비스트 포세이돈이 진 겟타 3와 대결했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대설산 던지기도 사용하는데, 신 파일럿인 쿠루마 벤케이는 유도가 아니라 야구를 하기에 본편에서는 대설산 던지기를 쓸 수 없었다.[3]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벤케이가 특훈으로 대설산 던지기를 완성시키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 전작인 제3차 슈퍼로봇대전슈퍼로봇대전 EX에서는 대설산 던지기를 사용 못해서 잉여일 뿐만 아니라, 3차 슈퍼로봇대전에는 토모에 무사시로 진행하다가 아군 평균 레벨이 40대 후반일 때 무사시 사망 이벤트와 함께 겟타로보 G가 입수되고, 동시에 벤케이가 40초반 레벨로 합류한다. 따라서 행운을 걸고 [4] 적 캐릭터의 체력을 정신기 힘조절 등을 이용해 매우 적게 만든 다음 겟타 포세이돈으로 변신해서 마무리를 벤케이로 하면 겟타팀 3인 모두에게 엄청난 경험치가 들어와서 몇 화 후에는 벤케이가 다른 동료들과 비슷한 레벨이 되지만, 나머지 료마와 하야토는 무려 70레벨을 찍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무로보다 하야토가 먼저 1턴에 2회 동작을 하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선 대설산 던지기가 있는 대신 핑거 넷이 없는 사양이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원작처럼 대설산 던지기가 없다. 다만 그에 대한 보상인지 겟타 체인지 어택의 연출이 가장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 지대공 기술 사용시 발바닥의 스러스터에서 부스터를 사용하는 연출이 있다.

4. 기타

  • 로봇 걸즈 Z에서 본짱의 대포를 홈런으로 쳐서 역관광 보냈다(...) 또한 대설산 던지기도 사용한다!

[1] 다만 합체 속도 자체는 파충인류들이 훨씬 더 느렸기 때문에 그 점을 노린 겟타 팀이 승리했다.[2] 벤케이는 유도를 할 줄 몰라서 대설산 던지기는 못하지만 대신 이 핑거 넷으로 상대방을 옭아매서 빙빙 돌리다 던져버리는 식의 기술을 자주 사용한다. 정식 설정은 아니지만 사실상 대설산 던지기를 대신하는 기술. 원래 대설산 던지기도 이런 식으로 빙빙 돌려서 던지는 기술이었다가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부터 현재의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3] 애시당초 겟타 포세이돈은 대설산 던지기에 필수적인 팔이 늘어나는 기믹이 없기도 해서 사실상 핑거 넷이 대설산 던지기를 대체하는 기술이나 마찬가지다. 보통 이 기술로 적을 잡아서 대설산 던지기처럼 빙빙 돌린 뒤 적을 던져버리기 때문.[4] 이때는 행운이 자금과 경험치 모두 2배였다. 슈퍼로봇대전 F 이후 정신기 노력이 추가되면서 행운은 자금, 노력은 경험치로 각각 분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