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9:40:11

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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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인물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1f2023> 강영화 ||<width=25%> 한준오 ||<width=25%> 한민오 ||<width=25%> 이지원 ||
[ 과거 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3><bgcolor=#D17E90>
가야인
||
한리타 연조 동영
신라인
도하 사다함 미도
<colbgcolor=#9D3048><colcolor=#fff> 강영화
파일:낮에 뜨는 달.강영화.jpg
나이 24세
직업 대학생
가족 어머니
전생 한리타
배우 표예진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준오의 변화3.2. 이지원과의 악연3.3. 업보에 대해 듣다3.4. 전생에 대해 떠올리다3.5. 도하에 대한 마음3.6. 납치당하다3.7. 한리타의 진실3.8. 결말
4. 전생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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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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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낮뜨달1.jpg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여주인공.[1] 한리타의 19번째 환생이다.

2. 특징

현재 24세의 여대생. 고등학생 때부터 소꿉친구 한민오를 사랑 중이다. 민오에게 한 번 고백했지만 거절을 당했고[2] 그 일을 농담으로 무마하면서 민오의 곁에서 다시 기회를 노리고 있다. 민오와 집안끼리도 친한 사이인지라 집안의 개인적인 심부름을 하기도 한다.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다.

한준오와는 5년은 알고 지냈지만 성격이 잘 맞는 편도 아니고 준오가 그리 살가운 편도 아니라서 딱히 대화를 한 적도 없었다. 준오가 죽기 전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도 몰랐다. 덕분에 죽었다가 깨어난 후 갑작스럽게 살가워진 준오[3]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어렸을 때 거울에서 무언가를 본 것인지 느낀 것인지 거울을 무서워했다. 그 때문에 부모님이 용한 무당 겸 스님을 찾아가서 받은 부적을 가지고 있자 기적처럼 괜찮아졌다고 하는데 자라서는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3. 작중 행적

3.1. 준오의 변화

준오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준오가 깨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 후 준오가 입원한 병원에 심부름을 하러 갔다가 갑자기 살갑게 굴며 자신에게 친한 척을 하는 준오를 이상하게 여긴다. 민오를 좋아하는 마음에 준오가 자신을 좋아하면 민오가 자신을 거절할까 걱정한 영화는 그런 준오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데 민오에게 준오가 자신이 없는 동안은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고 놀란다. 그런 준오를 잘 설득시킬 것을 민오에게 부탁받고, 민오에게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고 수락한다.

약속 후에 준오와 거실에서 단 둘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 때 준오는 영화를 죽이려고 과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영화는 준오에게 "다들 너를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다"라는 말[4]을 하고, 이 말을 들은 준오가 그대로 기절해서 목숨을 구한다.

준오와 이야기를 한 뒤로는 가위에 눌리기 시작하고 엄마가 주는 부적을 기억하지 못하고 거절한다.[5] 그 후 민오와 함께 등교하다가 민오가 준오의 부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준오를 만나고 이때껏 마치 좋아하는 누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양 굴던 준오가 돌변해서 영화를 공격한다. 동생이 아니라 형이 죽었다면 더 쉬웠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준오는 영화를 벽으로 밀치고 영화는 공포를 느끼고 덜덜 떨고, 부적을 어디에 숨겼냐고 추궁받다가 준오에게서 도하의 환영을 보고 정말 준오가 맞느냐고 묻는다. 아니라는 준오의 말에 얼떨결에 부적이 든 핸드폰으로 준오를 밀쳐내고 도망친다. 그 후 집으로 찾아와 자신이 천도할 수 있게 도움을 달라는 준오의 말에 도와주겠다고 수락한다.

이후 겁에 질린 마음에 수업에 못 들어가고 카페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어렸을 때 거울을 무서워했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부적을 준 승려를 찾아간다. 승려에게서 무슨 일이 있다면 그것은 업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전생의 자신이 준오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내 그 생각을 지워버린다.

집에 가는 길에 준오로 보이는 이를 보고 말을 걸었는데 그건 준오가 아니라 사고를 당한 학생[6]의 원령이었고 도망치다가 준오가 구해준다. 부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준오는 영화를 건드릴 수 없었고 민오와 그 어머니를 가지고 협박하는 준오에게 자신은 준오니까 도와주려고 한 거지 다른 사람이면 도와주지 않겠다고 협박해서 준오가 일단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3.2. 이지원과의 악연

영화가 울 때까지 준오가 밀어붙인 적도 있다보니, 준오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꺼린다. 준오에게 죽은 학생이 사고사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진실을 찾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방법이 없어 고민한다. 나연에게 사고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데 나연이 이 말을 그대로 지원에게 전했다. 그런데 문제는 지원이 자신의 동생의 죽음에 가담했다는 것. 결국 다음날 지원이 영화를 찾아와 무지막지한 힘으로 영화의 손목을 잡고 끌고 가려고 하고 레포트 제출+출석+무서움 때문에 다급했던 영화는 지원의 발을 밟고 황급하게 도망친다.

강의실에 와서 지원 때문에 손목에 멍이 든 것을 민오에게 들키고 나연이 그게 자신 때문인 것 같다면서 지원에게 영화가 미심쩍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듣게 된다. 도움이 필요하면 빨리 말해야 할 것 같았다는 말에 순간 무작정 도와달라고 하는 준오를 떠올리고 가 아니라 내가 도와야하는 건데 왜 그렇게 쉽게 도움에 대해 얘기하느냐며 화를 낸다. 본인도 후회하는지 원래대로라면 도와야한다고 생각했겠지만 나연과 지원 때문이 화가 났다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조사를 할 생각인지 민오에게 알바 편의점 대타를 부탁한다. 준오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청하고 지원을 만나는데 그는 영화를 다그치고 영화가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할까 급급해하다가 영화가 누군가를 불렀단 말과 민오에게서 온 전화 때문에 경찰을 불렀다는 오해를 사 지원에게 뺨을 맞고 기절한다. 지원은 영화를 감금해두고 이대로 영영 발견되지 못하게 은폐하려고 했지만 마침 준오가 영화와의 약속대로 공원에 도착하는 바람에 영화가 감금되려는 순간 준오가 문을 열고 영화를 구했다. 영화는 준오 앞에서 괜찮은 척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펑펑 울음을 터트린다. 준오는 절대로 다른 사람 손에 죽게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이튿날은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서 앓는다. 민오가 죽을 가지고 오자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꽁꽁 싸매고 나오는 등 역시 민오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온 준오와 투탁거리다가 민오와 준오가 떠나고 나자 갑자기 오싹한 기운을 느끼며 쓰러진다. 그리고 꿈에서 물에 가라앉으며 '왜 죽지 않은 거야' 라는 말을 듣고 무수한 손들이 자신을 끌어당기며 물 밖에서 한리타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꿈을 꾸다가 병실에서 깨어난다. 이후 자신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준오의 말을 마음에 걸려 하다가 경찰서에 진술하러 가서 준오와 따로 만나게 된다. 준오가 '진짜 준오' 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도현과 민오가 듣지만 대충 무마해서 준오를 데리고 간다.

경찰서에서는 왜 그런 일을 당했는지 모르겠다고 사실대로 진술했는데, 형사에게서 영화 지원이 사귀는 사이였다는 지원의 거짓 진술을 듣고 화를 낸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화가 단단히 난 준오가 형사의 멱살을 잡아서 싸울 뻔한 것을 간신히 말리고는 합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하니 법대로 처리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경찰서를 나온다. 나오자마자 준오에게도 왜 끼어들었냐며 화를 낸다. 서운한 태도를 보이는 준오에게 자신을 구해준 일을 떠올리며 차마 나무라지 못한다. 준오와 나름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다가 민오가 오자마자 바로 반가워하는 태도로 맞으며 함께 집에 들어가려는데 묘한 질투심을 느낀 건지 자신과 있으려 하는 것이 아니느냐며 붙잡는 준오를 밀어내려고 한다. 하지만 밀어내려는 영화에게 무슨 꿍꿍인지 속을 알 수 없는 준오가 민오를 조심하라고 한다. 그 말에 의아해하자, 누나는 언제나 모든 생에서 살해당했기 때문에 자신 말고는 아무도 믿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영화는 뒷걸음질치며 역시 모처럼 마음 주려고 하는데 기분 나쁘고 알 수 없는 소리만 한다며 준오를 미심쩍게 생각한다.

3.3. 업보에 대해 듣다

영화가 찾아간 승려가 말한 전생에 지은 업보가 영화의 뒤를 쫓는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말은 업보 때문에 준오의 영혼이 쫓아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다시 환생할 때마다 모든 생에서 언제나 살해를 당하는 일과도 연관성이 큰 듯 하다. 꿈에서도 수많은 손이 영화를 붙잡으며 죽었어야 했는데 어째서 살아있느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전생의 업보가 한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으로 돌아오자 민오로부터 준오와의 일에 대해서 추궁당한다. 그리고 영화는 사실대로 말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준오가 자신을 준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해버리고 이 때문에 민오가 준오를 끌고 나와 한바탕 하면서 민오에게도 한소리를 들어 조금 어색해진다. 그러나 이후 잘 해결되어 전에 약속한 영화를 보게 되어 한껏 멋을 부리지만 데이트라고 생각했던 자리에 준오도 함께 있었고 그것 때문이 실망하는데 민오가 자신과 단둘이 있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 더 우울해진다. 준오와 대화를 하면서도 우울해하며 신경쓰다가 준오가 자신의 핸드폰을 몰래 버리는데도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 민오와 단둘이 남아 오해를 푸는데, 자신이 민오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후로 예민하게 굴었던 태도 때문이었다는 걸 알고 민오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깨달아 마음이 들떠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좋아한다.

3.4. 전생에 대해 떠올리다

학교에 가서도 마냥 즐거워하고 학교 앞까지 찾아온 준오와 집에 돌아가는데, 준오가 다른 생각을 하느라 자전거를 피하지 않자 몸소 준오를 잡아주며 한소리 하고, 나중에는 영화 바로 앞으로 화분이 떨어지는 것을 준오가 이끌어서 넘어지면서도 무사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 자신이 영화를 구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준오를 걱정하는 말을 해서 과거의 배신당한 일을 떠올린 준오가 울컥하며 밀쳐 차에 치이게 된다. 쓰러져서 정신을 잃기 전 찰나에 자신의 전생인 한리타의 환상을 보게 된다. 이후에는 꿈속에서 한리타의 모습으로 도하와 마주보게 되고 다시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준오 앞에서 '나으리'라고 말하게 된다.

일어나서도 준오에게 딱히 악감정은 가지지 않은 모양이다. 이지원과 마주치지만 준오와 어머니의 도움으로 회피하고 영화가 또 죽을 뻔 했다는 것에 기겁한 어머니가 끌고 간 무당집에 갔다가 굿 값을 듣고 어머니에게 '몇 번이나 죽을 뻔 했는데 살아남은 걸 보면 나 사실 운이 좋은 거 아닐까' 라고 말하고 앓아 누운 어머니를 보며 이것이 자신의 업보라면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준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전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전생을 듣고 찜찜해하다가 사고 때 봤던 여자가 자신의 전생이라면 어떻게 볼 수 있었던 건가 하고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죽음을 떠올리고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준오를 걱정해준다. 이후 자신에게 부적을 써줬던 승려를 찾아가는데, 돌아서려는 승려에게 '여자' 는 못 봤냐고 묻는다. 승려은 여자는 보지 못했다며 고민하다가 죽을 뻔 했을 때 보인 여자라면 한 번 부적을 파기해보자며 부적을 파기한다. 영화는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되고 전생의 남편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3.5. 도하에 대한 마음

꿈을 꾸면서 전생을 확인하게 되고, 과거의 도하에게 점점 빠져든다. 영화의 입장에선 한리타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마음이 쓰인다고. 민오를 좋아하지만 상대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은 없고, 은근 잘해주는 도하가 좋은 듯. 가출한 준오를 잡아 온 도하와 약속을 하나 한다. 도하가 준오의 삶을 망치지 않는 조건으로 도하 앞에서 민오와 안 사귀기... 그런데 민오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진퇴양난의 삼각관계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영화는 꿈속에서의 도하가 애틋하게 느껴지면서 민오에게 "왜 6년이나 지난 이제서야 이러냐, 나는 6년동안 너를 좋아했었어" 라고 말한다. 도하를 향한 마음이 영화 자신의 마음인지 한리타의 마음인지 혼란스러워한다.

준오가 영화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옥상에서 팔을 놓으려다가 결국 구해주자, "내가 당신에게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19번째 한리타가 아니라 강영화니 내 인생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3.6. 납치당하다

준오가 사주한 깡패들에게 납치당하지만 도화가 영혼인 상태로 자신에게 오고, 운좋게 탈출 후 준오와 민오, 도현까지 자신을 구하러 온다. 영화와 준오는 단둘이 차에 타자마자 준오는 “그 사람(도하)이 나한테 먹히게 해달라”고 말하지만 영화는 준오의 말이 혼란스러운데다 민오를 구해야하니 대답을 미룬다. 민오를 구하고 차를 타고 도망가려다 나무에 부딪쳐 기절하고, 영화는 도하를 죽이기 직전의 한리타에게 빙의한다.

3.7. 한리타의 진실

어떤 이유가 있었어도... 그 이유를 납득해주고 싶었다 해도, 도하씨가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사랑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1 왜 도하씨를 죽였는지 이유가 알고 싶다고 했죠.
그 사람이 도하씨를 원망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서, 좋아하는 마음도 포기하지 못 해서요.}}}'''
- 198화

한리타의 소원이 도하를 죽였던 과거를 바꿔달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영화는 그 순간을 바꾸면 현재의 자신들은 어떻게 되는가에 의문을 품고 현재를 지키기 위하여, 또한 자신이 과거를 바꾸더라도 한리타는 결국 같은 선택(=도하를 죽이는 것)을 할 것을 알기에, 결국 도하를 죽인다. 즉, 한리타가 도하를 사랑하는 것과 도하를 원망하며 죽이는 것이 불가항력임을 알기에...

3.8. 결말

이후 병원에서 눈을 뜨고 민오랑 같이 준오를 찾아가는데, 준오는 자신이 도하를 잡아먹어도 앞으로도 귀신들에게 시달릴 운명이라며 좌절하고, 스스로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가 도하에게 빙의되어 옥상 난간을 붙잡고 살아남는다.

준오는 영화에게 "그 귀신 내가 잡아먹을수 있게 도와줄거냐" 라고 묻지만, 영화는 "내가 준오와 도하의 목숨을 내가 저울질하고 선택 할 수 없다, 어느 쪽이니 후회할 각오는 했으니 어떻게 할건지 두 사람이 결정하라" 락ㅎ 말한다.

경찰서에서 준오가 깡패들을 사주한 일이 밝혀지지만 영화가 탄원서를 내면서 준오는 정학 정도로만 처벌을 받는다. 영화는 양쪽 어머니들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사실대로 말한다.

도하에게도 한리타가 도하를 사랑하는 동시에 원망했기 때문에 도하를 죽였다는 한리타의 진심에 대해 말해주며, "의외로 한리타를 싫어하는게 천도할 길이지 않겠냐" 라고 묻지만, 도하는 "네가 원한다면" 라고 대답하지만, 영화는 "나는 도하씨가 뭐든 들어주기로 한 상대가 아니니 한리타를 싫어할지 말지 고민해서 선택하라" 라고 말한다.

이후 영화는 취업 때문에 머리를 더 짧게 자르고, 준오와 민오네가 이사가는 걸 보고도 태연하게 "삶에는 원치않은 변화가 있는 법" 이고, 자신은 더 이상 한리타의 일로 후회할 일은 없다고 도하에게 말하자, 그 날밤, 도하는 "자네가 날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 라고 영화에게 한 마디만 남기고 말없이 천도한다. 영화는 인사도 없이 말 한마디만 남기고 떠난 도하 때문에 크게 슬퍼한다.

며칠 뒤 자신을 찾아온 민오에게서 영화는 민오의 기다리겠다는 고백을 받는다.

4.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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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기억나지도, 알지도 못했던 한리타의 환생이라는 이유 때문에 정말 인생이 영 좋지 않을뻔했던 처자다. 납치를 2번 당하고 살인 미수도 몇 번 당하고(...) 짝사랑하던 한민오와는 자기가 고백할 땐 한민오의 가족사정 때문에 거절당하고, 그렇게 6년을 기다리다가 정작 한민오가 역으로 고백할 땐 한리타와 도하의 영향 때문에 자신이 거절하게되었다. 그나마 마지막 장면에서 한민오가 자신처럼 기다린다고 말하며 다시 고백하는 열린 결말로 끝나긴 하지만.

[1] 어쩌면 서브 여주인공일 수 있다. 낮에 뜨는 달은 영화의 전생인 한리타의 삶과 한리타와 도하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사실상 남자주인공인 도하와 사랑을 하는 것은 한리타이다. 한리타=영화이지만 이 웹툰의 핵심 내용을 보면 한리타가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 이 작품 자체가 한리타의 삶이 도하나 영화보다 더 비중이 크므로 비중은 한리타>도하>영화이다. 어쩌면 여자주인공이라는 이유가 남주인공인 도하가 한리타와 영화를 같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2] 민오는 어머니와 아픈 동생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어서 본인이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3] 사실은 준오의 몸에 빙의한 도하였지만.[4] 한리타가 도하에게 했던 말.[5] 이때 영화의 엄마가 영화의 휴대폰 케이스 속에 영화 몰래 부적을 넣었다.[6] 이지원의 죽은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