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이명 | 강백규(姜栢奎) |
| 출생 | 1881년[1] 7월 24일 |
| 만주 지린성 용정현 후저동 | |
| 사망 | 1946년 9월 11일 |
| 만주 지린성 |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 |
| 직업 | 독립운동가 |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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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항일운동가. 한국의 공산주의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강백규는 1881년 7월 24일 만주 지린성 용정현 후저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6년 이상설이 용정에 설립한 서전서숙(瑞甸書塾)에서 수학했고, 1907년에 구춘선, 김약연과 함께 간민자치회(墾民自治會)를 조직했으며, 1908년 10월에 용정 후저동에서 정동서숙(正東書塾)을 창립했다. 그리고 1911년에는 길동기독학당 졸업생이 조직한 동제회(同濟會)에서 활동했고, 1914년 9월에 북간도 화룡현 호전포에 예수교 계통의 청호학교(淸湖學校)를 설립하여 만주에 걷주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줬다.1919년 대한독립기성총회(大韓獨立期成總會)가 조직되자, 강백규는 이에 가담해 이홍준(李弘俊), 서성권(徐成權) 등과 함께 간도 국자가 방면 대표로 활동했다. 그리고 그해 4월 19일에는 구춘선, 김병흡(金秉洽), 고평 등과 함께 노령에서 훈춘으로 가서 그곳에 조직된 국민의회 지부에 참여했으며, 5월에는 노령에서 열린 신국민대회(新國民大會)에 구춘선, 김병덕(金秉德), 고평, 서일, 김병흡, 최기학(崔基學), 지송(池松) 등과 함께 참여했다.
1920년 3월, 강백규는 연길현 와룡동에서 서성권(徐成權), 강상모(姜尙模), 김강 등과 함께 간도청년회를 조직한 뒤 청년회 부회장으로서 무장독립군인 대한청년단을 연길현 팔도구에서 조직해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이후 공산주의에 경도되어 그는 1922년 고려공산당에 입당했으며, 1924년 2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제1차 국민위원회에서 방원성(方遠成), 김우희(金宇希)와 함께 국민위원 후보로 선출되었어 국민위원회 공보를 발행했다. 그러나 국민위원회가 소련 당국의 압력으로 강제 해산된 뒤 북간도 용정현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신분을 숨긴 채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946년 9월 11일에 병사했다.
3. 기타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강백규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으며,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 그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하여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에 안장했다.[1] 국립대전현충원 공훈록에는 1878년생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