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가우마
1. SSSS.DYNAZENON
1.1. 본편
1.1.1. 1화
강가에서 도시를 바라보다가 두견새 소리를 듣고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곤 어디론가 다시 걸어가는데.. 이후 다리 밑에서 아사 직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1]요모기에게 스페셜 도그를 받은 후 생명의 은인이라며 열심히 쫓아다니는 중. 이후 요모기와의 약속을 어긴 유메를 훈계하다가[6]갑자기 괴수가 나타나고, 뭔가 갓 핑거와 비슷한 수인을 취하면서[7] 원거리에서 괴수를 포획하려하는데, 실패하자 괴수술사로서 자신의 힘이 약해졌다면 이걸 쓸 때가 온 거라면서 주머니에 넣어둔 용 모양 동상을 꺼내든다.
동상이 빛나며 반투명한 상태의 다이나제논이 소환되고, 요모기, 유메, 가우마 본인, 그리고 우연히 말려든 코요미와 함께 다이나제논에 탑승당하고 괴수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첫 전투가 벌어진다. 그런데 조종석이 4개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처음 움직이는거라 모르는게 많아서 인지 다른 사람들은 조종기에 손을 못대게하고 혼자서 조종한다. 맨처음에는 밀리는 듯 했으나, 다이나제논을 다이나렉스로 변형시켜서 괴수 샤르반데스를 쓰러뜨렸다.
1.1.2. 2화
싸움이 끝난 직후 다이나제논에서 내려 코요미를 살피러 온 치세와 마주치고 요모기와 일행들에게 너희들 덕분에 괴수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지만[8] 하마터면 그냥 넘어갈 뻔했다고 유메더러 요모기에게 사과하라고 열을 낸다. 그러나 요모기는 불과 방금 그런 일도 있었고 싸울 타이밍은 지났다며 오히려 유메를 두둔한다.그리고 아직 아무 상황도 모르는 코요미가 지금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제서야 "그야!... 니넨 누구냐?"라고 묻고(...) 겨우 코요미, 치세, 유메와 통성명을 한다. 그 와중에 요모기가 그 괴수나 다이나제논은 당최 뭐였냐고 묻자 자신들이 지금 쓰러뜨린 괴수는 "괴수 우생 사상"이라는 자신과 같은 괴수술사로 이루어진 조직이 조종한 것이며, 반드시 다시 괴수가 나타날 거라며 그 전에 훈련을 하자며 요모기, 유메, 코요미에게 작아진 다이나제논의 파츠를 하나씩 나눠주고[9] 본격적인 조종 훈련을 계획한다.[10] 그리고 모두가 해산한 가운데 혼자 남아서
"다이나제논... 너는 괴수인거냐? 어째서 그 사람은 나에게 이걸 맡긴거지..."
라고 중얼거린다.다음 날. 약속한 장소에서 다이나다이버를 타고 치세, 코요미와 함께 조종 컨트롤러를 만져보다가 약속대로 연습을 하러 찾아온 유메를 보고 "와줬구나! 장하네!" 라고 기뻐하다가 요모기가 안 온것을 알고 당황해한다. 그날 밤, 목욕을 하고 있는 요모기의 욕실에 알몸으로 들어와(!) 이미 들어가있었냐고 사과하고 왜 왔냐고 묻는 요모기에게 당연히 니가 조종 훈련을 빠진 것 때문에 온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요모기와 함께 나란히 욕조에 들어앉아(...) 요모기에게 왜 조종 훈련에 안왔냐고 조심스럽게 캐묻고 요모기는 알바 때문에 못 갔다고 말한다. 그렇게 중요한 거냐고 묻자 요모기는 이제야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말을 흐리고, 그 와중에 좁지 않냐고 묻자 당연하다는 듯이 좁다고 대답한다.
"더 이상 신세를 질 순 없죠."
그리고 씻고 나온 다음에 요모기네 할머니, 엄마와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떠들다가 얼떨결에 밥까지 얻어먹고 잠까지 자고 간다(...).[11] 보이스드라마 2.2화에선 방에서 잠들기 전에 요모기와 나눈 대화가 나오는데, 본편에서 나오지 않는 요모기의 감정이나 가정사정을 가우마에게 털어놓는다.그 다음 날. 코요미가 다이나스트라이커를 능숙하게 운전하는 모습을 치세와 함께 지켜보다가 유메를 보고 오늘도 잘 와줬다고 기뻐하고 그 와중에 요모기가 또 알바 때문에 불참한 것을 알고 난처해한다. 그렇게 훈련을 하다가 치세가 SNS에서 괴수 소식이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알려주자 코요미와 함께 유메의 다이나윙을 타고 요모기를 중간에 태워 괴수에게로 향한다.
처음엔 다이나제논으로 합체해서 덤비지만 괴수의 순간이동 능력에 고전하면서 속도에 밀려 1대1로는 무리라고 판단, 4체로 분리해 요모기, 유메, 코요미가 괴수를 몰아서 다이나다이버 쪽으로 유인해 화력으로 박살낸다는 계획을 세우나 조종 훈련에 한번도 참여를 안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요모기를 닥달한다. 결국 요모기와 유메가 다이나솔저 윙 컴바인으로 합체해 괴수를 붙잡은 채로 날아올라 가우마 쪽으로 던지고 가우마는 다이나다이버의 미사일을 전탄발사하는 필살기 다이나런처 버스트 미사일로 괴수를 끝장낸다.
이후 이겼다고 얼떨떨하는 요모기에게 "그래, 우리 승리다. 최고의 팀워크였다고, 너희 셋."이라고 칭찬을 한다. 그때, 누군가가 "이런데서 재회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가우마 씨"라고 말을 걸고[12], 놀란 가우마는 교각 위에 서있는 4인방을 향하여 "역시 너희였냐, 괴수 우생 사상'!" 이라고 외치며 2화가 마무리된다.
1.1.3. 3화
괴수 우생 사상과 신경전을 벌이고, 하마터면 다시금 전투가 벌어질뻔 하지만, 괴수 우생 사상은 괴수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터라 그냥 이대로 철수한다. 이후 다이나제논 조종사들 + 치세가 사정을 듣기 위해서 가우마를 찾아가는데, 요모기가 가우마를 발견한 철교 아래에서 천막을 치고 근처에 굴러다니는 농게를 잡아다가 익혀서 우적우적 씹어먹고 있었다[13] 요모기가 끈질기게 묻는게 반쯤 귀찮다는 어투로 대충 얼버무리고 야간 알바를 하러 가는데, 먹고 살기 위해 낮에는 모델하우스 안내 알바를, 밤에는 공사장 교통 통제 알바를 하고 있었다.치바현에서 괴수가 나타나자, 3인과 함께 치바현으로 출동하면서 요모기가 괴수 우생 사상과의 관계를 캐묻지만, 그대로 끈질기다면서 묵살해버리고, 그대로 현장에 도착, 곧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하지만 괴수의 특수능력인 폭발에 좀처럼 접근을 못하는데다 합체하려고 해도 서로 마음이 안 맞아 합체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뒤늦게나마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자신은 5천년 전에 한번 죽었다가 이 시대에 다시 살아났고, 자신에게 다이나제논을 맡긴 어떤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다이나제논이 그 사람을 만나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괴수들과 싸우는데 너희들이 필요하다고 진심을 털어놓는다.[14] 덕분에 3인과의 갈등도 해소, 비로소 다이나제논으로 합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싸우는데 거슬리는 폭발을 못 하도록 괴수를 공기가 차단된 우주로 끌어올려 필살기인 '다이나제논 풀 버스트'를 날려 몸체를 격파, 최후의 발악을 하는 머리도 다이나렉스로 변형하여 렉스 팽으로 완전격파한다.
1.1.4. 4화
요모기가 어딘가에 정신이 팔려 다이나솔저의 조종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챈다. 이후 왠지 너무 당연한듯이 요모기네 집에서 아침밥을 얻어먹으면서(...) 컨디션이 안좋은 요모기에게 오늘 훈련은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빠칭코 광고판 알바를 하던 중[15] 시즈무가 요모기네 학교로 전학을 왔다는 연락을 듣고 학교까지 그 복장 그대로 쳐들어온다. 무슨 꿍꿍이냐며 시즈무와 대낮에 한판 싸우려 하지만 때리기 전에 때린다고 입으로 먼저 말해버려서 시즈무는 여유롭게 피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신고를 당해 끌려나간다.다음 날, 일련의 소동으로 인해 알바에서 짤리고(...) 감기에 걸린 요모기가 훈련에 불참하자 유메에게 요즘 요모기의 정신이 어딘가에 팔려있는 것 같다며 병문안이라도 가보라고 떠민다. 유메는 보통 감기같은 건 병문안에 가지 않는다면서 거절하지만, "널 빗속에서 기다렸어도 녀석은 감기같은 건 걸리지 않았다."면서 설득한다.
유메와 요모기가 대화를 나누던 중 괴수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유메에게 알려준다. 요모기가 감기에 걸려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에 유메는 대신 치세에게 다이나솔져를 넘겨주는데, 진짜로 타는 것에 성공하자 "타버렸어..." 라면서 충격을 먹는다. 아무튼 싸우긴 해야하기에 일단은 합체하자고 지시하지만 치세의 조종미숙으로 인해서 합체는 커녕 죽을 뻔하고, 유메가 요모기를 데려와 겨우 합체한다. 이후 유메의 어쩌구 빔이라는 괴멸적인 네이밍센스에 경악하고 바로 페니트레이터 건이라는 이름으로 정정하는 개그를 선보인다.[16]
렉스 로어로 괴수를 물리친 후 작아진 다이나다이버를 보면서 "다이나제논, 넌 아무나 탈 수 있는 거냐"며 나지막히 의문을 가진다.
1.1.5. 5화
언제나처럼 조종 훈련을 지켜보다가 다들 각자 사정이 있어서 훈련을 끝내려고 하는데, 백수도 끝내려 하자 너도냐며 의문을 표한다. 아무튼 사람이 없기에 해산하기로 한다.워터 파크에 시즈무도 오기로 했다는 얘길 듣고 괴수 우생 사상 포획작전을 계획한다. 체력이 승부를 가르는거라며 게맛살을 하나씩 나눠준다. 시즈무를 방심시키기 위해 요모기와 유메에게 자연스러운 커플 행세를 하라는 말도안되는 명령을 내린다. 당연히 요모기는 자연스러움과 가장 멀다면서 당황하지만 절대 들키지 말라면서 묵살해버린다(...)[17]. 본인은 입장할때부터 계속 시즈무를 매의 눈으로 노려보며 기회를 엿보지만 번번히 안전요원[18]에게 제지당하며, 후반에는 체력이 고갈되는 바람에 풀에 잠겨 기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떡밥인지는 몰라도 등에 있는 반점이 전보다 더 커졌고, 체력이 매우 약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워터파크에 괴수 우생 사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자 괴수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영복 차림으로 급하게 출동한다. 바로 다이나제논으로 합체해 상대하려 하지만, 시즈무의 합체 방해로 인해 실패하고 만다. 이전의 전투와는 다르게 물이 조금도 없는 지역이었기에 다이나다이버는 움직이지 못하고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고, 버스트 미사일로 방해를 저지하려 하지만 괴수의 특수능력으로 인해 미사일이 흐물흐물해져 실패하고 만다.
이후 요모기와 코요미의 임기응변으로 스트라이커 콤바인이 된 다이나솔저가 방해를 저지하고, 다이나제논으로 합체하는 데에 성공한다. 다이나제논으로 괴수를 냅다 들어서 던져버리는데, 뒤집혀서 본모습을 드러낸 괴수에게 육탄전에서 밀릴 듯 하자 일시 분리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고는 다이나렉스로 재합체해 전투에 돌입, 렉스 로어로 괴수를 폭사시켜 승리한다.
어느 계곡에 착지해서 시즈무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에 궁시렁대다가 요모기를 끌고 물 속으로 다이빙해버린다. 유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도 물 속으로 뛰어들어 물놀이를 다시 즐기기로 한다.
1.1.6. 6화
유메가 미나미 카노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쫓고 긍정적으로 맞서려는 모습을 보고서는 굉장히 기특해하며 칭찬해준다.[19]이후 코요미가 다이나스트라이커를 잃어버렸단 사실을 듣고서 자신이 가진 다이나다이버로 위치를 추적[20]해서는 괴수 우생 사상이 모여있는 폐공장에 난입한다. 안절부절하는 코요미에게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해서 책임을 지란 식으로 떠밀어 그때까지도 이나모토 씨 와의 일로 낙담해 있던 코요미를 행동하게 만들고, 코요미가 창문을 깨서 무지나에게 돌진한 사이에 다이나스트라이커를 집어들고 액세스 모드로 거대화시켜 괴수 우생 사상 멤버들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4명은 창고가 무너진틈에 튀어버린다.[21]다음 날 괴수가 도시 한복판에 나타나고 다이나제논으로 맞서지만 나머지 3명이 방황하고 있던 와중이라 다이나제논이 제 힘을 내지 못하고 괴수에게 짓이겨질 위기에 처한다. 가우마의 다이나세이버를 이용한 임기응변으로 압박에서 벗어나 다이나렉스로 변형, 혼자서라도 괴수에게 응전하지만 평소의 괴수와는 다른 강력한 힘으로 인해 그마저도 패배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순간 쓰러진 다이나렉스의 앞에 정체불명의 거인이 나타나는데...
1.1.7. 7화
갑자기 나타난 그리드 나이트는 괴수를 공격하여 크게 손상을 입히지만, 괴수는 괴수 우생 사상과 함께 달아나버리고, 그리드 나이트는 다이나제논까지 괴수로 오인하여 공격한다. 손상된 상태의 다이나제논으로 어찌저찌 그리드 나이트의 공격을 막아내다가, 활동 시간이 다 된 그리드 나이트는 안티로 되돌아와 사라져버린다.사라진 괴수를 찾기 위해 가우마는 망가진 다이나 다이버를 겨우겨우 이끌고 괴수를 찾아다니지만 결국 밤이 될 때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팀 맴버들과 합류한다. 그런데 그때 네 사람의 앞에 안티와 2대 괴수 소녀가 나타나 협력을 요청한다. 하지만 가우마는 단칼에 거절한다. 그리고 안티의 차가운 말투에 시비가 붙으려 하자, 가우마는 '협력을 구하러 온건지 싸우러 온건지 확실히 하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이를 인정한 2대 괴수 소녀는 안티를 만류한 뒤 돌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늦었지만 괴수를 발견하지 못하자 이에 대비하기 위해 휴게소의 푸드코트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고, 코요미와 한 곳에서 잔다. 그때 코요미는 가우마에게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22]을 구조했다고 말하자 잘했다고 칭찬하며, 자신이 찾고 있는 사람이 말하기를 사람은 자기 마음에 따라야 하는 거라고 했단다. 이에 코요미가 어떤 사람이었냐고 묻자,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으며 게다가, 무진장 미인이었다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쩔지 않냐'고 자랑하는 건 덤(...)
다음날 아침 괴수와의 2차전, 전날과 달리 모두 서로의 묵은 감정을 풀어낸 덕분에 멤버들의 전의는 회복되었지만, 문제는 다이나제논이 이전의 전투로 인해 손상을 입은 상태였기에 무리하게 싸움에 나서게 되어 전투에서 크게 밀리지만, 안티가 이전에 말했던 '괴수와는 다르게 여러 개로 분리가 되더라'는 말을 떠올리고 다시 한번 자신들이 모이게 된 이유를 깨닫게 된다.
그래! 조각조각이니까 우리가 만난 거야!!
그리고 다시 나타난 그리드 나이트 모드의 안티가 괴수를 발로 차 다이나제논을 도와주고, 뒤이어 2대 괴수 소녀가 발사한 픽서 빔으로 다이나제논이 원상태로 회복된다. 그러자 결국 그리드 나이트와 함께 결국 협동하기로 하여, 화려한 액션과 함께 괴수를 쓰러뜨린다. 이후 도와준 안티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며 괴수 소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데, 안티가 살벌하게 건드리지 말라며 손을 떼자, 둘의 그렇고 그런 사이를 대충 알아챘는지 평소완 다르게 미안하다며 순순히 물러난다.
1.1.8. 8화
다리 밑에서 자던 도중 괴수의 움직임을 느끼고 깨어나지만 괴수는 이미 얼굴에 색깔을 칠해놓고 도망간 상황. 가우마 부대를 소집해 괴수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고 더 커지기 전에 죽이려던 순간 아직 이 괴수는 조종당해 날뛰지 않은 상태이니 구속해두고 관리해보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괴수에게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시도해보지만 실패한다.역시 예전처럼은 되지 않는것같다며 투덜대는 와중에 다른 사람들도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해보지만 전부 실패한다. 하지만 요모기만은 잠시동안 괴수와 교감하는듯한 묘사가 나왔다가 조종에는 실패한다. 직후 나이트와 2대가 나타나 괴수의 발생원인과 성장에 대해 설명을 듣는데 이때 가우마가 '괴수도 아니면서 괴수에 대해 그렇게 잘 아냐'며 투덜거리는 식으로 질문하나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괴수를 가둬놓은 우리는 박살이 나있고[24] 괴수는 탈출한 상태. 황급히 다이나제논 팀원 모두를 불러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이렇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이 사태에 대해 알리고 다이나제논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괴수를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가 코요미와 함께 크기가 커진 괴수를 발견한다.[25]
그리고 본인의 잘못이라며 발견된 괴수를 해치우기 위해 나서나 코요미에게 도심에서 미사일은 쏘지 말라는 제지를 받고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며 플랜을 제시하는 코요미에게 성장했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코요미에게 자기가 더 나이가 많을거라는 소리를 듣고는 오히려 자신은 거기에 5천년을 더해야한다고 반박하다가 코요미한테 시끄럽다고 일갈당한다. 그리고 나이트와 요모기에 의해 사건이 해결된 뒤 관리 실패를 명목으로 나이트에게 한대 맞고나서 팀에게 사과한다. 그 뒤 죽인 괴수에게 감정이 있었던게 아닌가하며 착잡해하는 요모기에게 괴수는 괴수일뿐이라며 위로해준다.
1.1.9. 9화
이번에도 대낮부터 알바하던 중에, 마음이 있고 말도 알아듣는 괴수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상담하러 온 치세와 마주친다. 그러나 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고는 괴수는 즉시 처치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이후에 쥬우가가 조종하는 괴수가 나타나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코요미와 함께 괴수를 상대하지만 둘로는 다이나제논의 힘을 온전히 쓸 수 없기 때문에 고전한다. 이어서 그리드 나이트도 합세하지만 여전히 역부족인 상황. 뒤늦게 참전한 요모기에게 유메는 어디 있냐고 묻지만, 요모기로부터 유메에게 사정이 있어서 잠시 놔두고 왔다는 말을 듣는다. 유메가 언니의 애인이었던 사람을 만나고 상태가 이상해졌다는 말을 들은 가우마는 그걸 알면서 왜 유메를 놔 두고 왔냐면서 요모기를 질책하듯 레이저로 다이나 솔저의 머리를 꿀밤을 때리듯이 한 번 갈기고는 유메를 데리고 올 수 있는 건 너 뿐이라고 말하며 요모기를 돌려보낸다.이후 요모기가 돌아오기는 했는데, 치세가 뜬금없이 골드번을 데려와서는 이 괴수는 자기 친구라고 하자 벙찐다. 그러나 다른 동료들도 골드번을 받아들이자 너희들을 믿는다면서 그리드 나이트를 구출하고 합체해 괴수를 압도하고 격파한다. 싸움이 끝난 후, "우린 줄곧 같이 싸워왔으니 누구 하나가 빠지면 이길 수 없어"라면서 치세를 포함한 5명이 모두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불꽃놀이를 한다. 이때 모두가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따뜻한 아빠미소를 보여줬다.
1.1.10. 10화
한동안 괴수가 나오지 않아서 느긋하게 지내는데 난데없이 유메가 사라지고 괴수가 나타난다. 합체를 못해 곤란하던 차에 뒤이어 나타난 나이트에게 깐죽거리다가 배빵을 맞고 뻗는다. 그러나 나이트마저 흡수당하자 직접 괴수의 입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하지만 괴수에게 가는 도중 과거의 시간에 가두는 능력을 가진 괴수에 의해 5천년 전 괴수 우생 사상으로 활동하던 시절로 돌아간다. 괴수술사로서 국가[26]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돌연 국가는 괴수술사들을 탄압했고 이에 괴수 우생 사상측은 반란을 일으켜 저항했지만, 공주를 사랑했던 가우마가 동료들을 배신하고 쥬우가, 오니쟈, 무지나를 살해했다.[27][28] 토사구팽을 한 것은 나라인데 왜 자신들을 배신하는 거냐면서 그렇게 나라가 소중한 거냐고 죽어가면서까지 따지는 쥬우가에게 "내가 소중히 여긴 것은 나라가 아냐. 공주…."라고 답했다.[29][30]
자신도 5천년 전처럼 쓰러져 죽어갔지만, 요모기가 경계를 뚫고 들어와 괴수 우생 사상은 5천년 후에 다시 되살아나 우리들의 세계와 시간을 없애려 한다고 가우마에게 외친다. 그리고는 '역시 너는 내 생명의 은인'이라며 튀어오르듯이 일어나 다이나다이버를 움켜쥐고 다시 한번 다이나제논으로 합체해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온다.
괴수를 물리치고 요모기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물어보지만 얼버부리면서도 공주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미련을 잠깐 보여준다. 그 뒤 배고프다면서 일행들을 이끌고 식사를 하러 가지만 도중 쓰러진다. 요모기와의 첫만남에서 그랬듯이 너무 굶주려서 쓰러진 걸로 간주하며 도망치는 일행을 쫒으며 끝나는 듯 했지만 이내 괴수가 보여준 과거에서 죽었던 모습을 다시 클로즈업해주며 의미심장한 마무리로 끝이 난다.[31]
1.1.11. 11화
요모기에게 게 전병을 받는다. 강가에 있는 게 보다는 맛있을 거라는 말에 빨리 학교나 가라고 재촉하고, 몸 상태가 악화되는지 가슴을 움켜쥐고 헛구역질을 한다. 이후 가우마의 거처로 괴수 우생 사상의 쥬우가가 찾아와서 이제 괴수가 더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자신들이 졌다는 말을 하자 가우마는 이전까지 드러내지 않던 격렬한 분노를 표출하며 쥬우가를 마운트 포지션으로 구타한다. 이때 하교 중인 요모기와 유메가 이를 목격하면서 가우마를 뜯어 말리고 가우마는 쥬우가에게 다신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일갈한다. 쥬우가가 가버린 후 요모기와 유메에게 자신이 찾던 사람은 공주였으며, 공주와 자신은 장래를 약속한 사이였으나 자신이 죽은 후에 공주 또한 뒤따라 죽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32] 그리고 괴수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게 되자 부대원들로부터 다이나제논을 하나씩 돌려받고, 나이트와 2대와도 작별인사를 주고 받으며 나름대로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서서히 몸 상태가 악화되며 고통스러워한다.그 후 요모기와 유메가 함께 카노의 묘지로 성묘하러 갈 때 어째서인지 이 둘의 주변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밤 시즈무가 요모기와 유메를 습격하자 본인이 나서서 그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진다. 역시 네가 나타날 줄 알았다고 하는 걸 봐선 요모기와 유메에게 주목하던 시즈무를 경계하고 있었던 듯. 그리고 몸의 보라색 반점이 가슴을 거의 덮을 정도로 커졌다. 언제나 괴수와 함께 있으면서 괴수의 힘으로 소생한 자신들과는 달리, 가우마는 평범한 인간이 되었기에[33] 몸이 서서히 붕괴하며 곧 다시 한번 죽는다는 사실을 알려준 시즈무에게 그런 건 처음부터 알려 달라고 말하고, 말했다면 괴수 우생 사상이 됐을꺼냐고 시즈무가 묻자 "바보라도 알 만할 걸 묻지 마..."라 쿨하게 답한다.
이후 시즈무가 자기 스스로 괴수로 변하자[34] 다이나제논으로 싸우려 하지만, 2대의 부축을 받아 겨우 서있는데다가 보라색 반점도 점점 퍼져가면서 몸 상태가 도저히 싸울 수 없는 지경까지 됐다. 설상가상 다이나제논을 받아 혼자서 카이젤 그리드 나이트로 합체해 싸우는 나이트도 밀리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게 된다.
1.1.12. 12화
일단 2대의 처치덕에 고나마 고통은 줄어들었지만 응급처치였기에 죽어가는 상황에서 아무 관련도 없었던 요모기와 유메를 끌여들여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며 코요미에게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요모기는 가우마가 자신들에게 관계를 만들어 주었으며 직접 코요미에게 전하라고 일갈하고는 유메와 함께 최후의 싸움을 하러 다이나제논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윽고 자신도 가우마 부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일어서 2대의 부축을 받고 다이나다이버에 탑승해 미사일을 퍼붓는다. 요모기와 유메가 놀란 가운데, 요모기가 일갈한대로, 코요미에게도 직접 사죄와 답례를 하러 왔다며 끌어들여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코요미가 "지금 이거, 무슨 이야기에요?"란 답만 돌아오자 "너한테도 말해야 했었지"라고 힘겹게 실소한다. 나이트가 기다리라고 했는데 뭐하러 온 거냐고 꾸짖자, 쓸데없는 짓을 하러왔다고 나이트의 입버릇을 흉내내며 각오를 전하고, 나이트도 이 각오를 받아들여 카이젤 그리드 나이트로 합체해 괴수 우생 사상과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서로의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격전 속에서 자신은 가우마를 동경했고 그가 배신했음에도 더 좋아졌다는 쥬우가의 말에 이번에야 말로 끝내버리겠다고 일갈한다. 잠시 뒤 가규라의 공격에 위기에 처하지만 요모기가 혼자 합체를 풀고 날아가서[35]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가규라에게 시전해 머리를 하늘로 들게 함으로써 위기를 넘긴다. 이후 다이나제논으로 합체해 가규라를 다이나제논 풀 버스트로 날려버리고, 다이나렉스로 재합체해 그리드 나이트와 함께 합동필살기 필소작렬화염 버닝 그리드 렉스 로어로 가규라를 쓰러뜨리면서 괴수 우생 사상과의 오랜 악연에 다시금 종지부를 찍게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육체의 한계가 왔는지 자신도 쓰러지고, 2대가 지금 당장 병원에 가자고 말하자, "더 이상 신세를 질 순 없지"라며 거절하고 비록 공주를 만나지 못 했지만 덕분에 지금의 가우마 부대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다이나제논을 왜 자신에게 맡겼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면서 중얼거리며 숨을 거둔다. 그와 동시에 다이나렉스도 가우마의 죽음을 암시하듯 색이 바래짐과 동시에 꼭 눈을 감듯 눈의 빛이 꺼진다.
그로부터 3달 이후, 요묘기와 유메가 학교로 가기 전에 대화를 하던 중 요묘기의 뒤에 가우마가 나타나는데, 두견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요모기가 뒤를 돌아보지만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남겨진 다이나렉스는 그리드 나이트 동맹이 컴퓨터 월드로 데려간다.
쿠키 영상에서는 나이트가 용술사의 인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지나간 후에 컴퓨터 월드에서 쓰러져 있던 다이나렉스가 눈을 뜨고 일어선다. 그리고 다이나렉스가 시청자들쪽으로 고개를 돌림과 동시에 제목이 나오면서 SSSS.DYNAZENON은 그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36]
'조용히 영원한 꿈을 꾸며 잠든 미라는 말라비틀어진 현대에 사랑의 힘을 전하려 한 걸지도 모른다.'
- 전광초인 그리드맨 제 18화 '용의 전설' 마지막 나레이션
- 전광초인 그리드맨 제 18화 '용의 전설' 마지막 나레이션
1.2. 보이스 드라마
1.2.1. 2.2회
요모기의 방. 늘 어디서 잠을 자온 것인지는 몰라도 바뀐 환경이 불편한지, 가우마는 자려고 하는 요모기에게 자꾸만 말을 건다. 너는 내일 학교에 가야 하니 자두는 것이 좋다 같은 잡담부터 집에 아버지가 계시지 않느냐는 가정사, 나는 까칠까칠한 베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정말로 쓸모없는 이야기까지 온갖 소리로 요모기의 잠을 방해한다.가우마 말마따나 다음 날 학교에 가야하는 요모기는 가우마의 방해가 짜증이 난다. 결국 참다 참다 가우마의 말을 무시하기로 했는지 요모기는 반응이 없고, 얼마간 조용한가 했더니 가우마는 다시 말을 시작한다.
가우마의 입에서 나온 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그런 생명의 은인인 너를 더 알고 싶었다는 진심, 신세만 져서 미안하다는 사과였다. 이런 가우마에게 요모기의 마음도 풀어졌는지 얼마 후 자신의 개인사를 이야기해준다. 부모님의 이혼과 그로 생긴 고민 등 남들에겐 잘 하지 않는 이야기를 해주는 요모기, 가우마는 요모기의 말을 경청해준다.
그러나 한창 이야기하던 중 가우마의 대답이 끊긴 걸 이상하게 느낀 요모기는 가우마를 부르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가우마는 코를 떠나가라 골면서 자고 있었다...
1.2.2. √36회
홋카이도 페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무지나와 만나서 말싸움을 벌였고 그 와중에 요모기의 어머니와 마주친다.요모기의 어머니가 무지나를 가우마의 여자친구로 착각하는 바람에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말이 척척 맞는데다 이후로도 계속 싸우다보니 요모기의 어머니는 끝까지 진짜 연인으로 착각하고 충고를 하고 간다.
이후 요모기의 어머니에게 다른 곳에서 홋카이도 직송 레드 킹크랩을 팔고 있다며 이걸 추천했고 무지나에게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팔았다.
1.2.3. 10.01회
5천년 전 공주를 섬기던 시점의 이야기로 괴수 우생 사상과 같이 술을 마신다. 오니쟈가 화장실에 가고[37], 쥬우가가 먼저 뻗어버린 가운데, 무지나와 시즈무에게서 쥬우가가 가우마를 엄청나게 동경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다.쥬우가가 사람 눈치 보고 이상한데서 완고해서 부담스럽다고 하자 시즈무가 쥬우가는 괴수술사로서 역량이 부족한 편이라고 말하고 거기에 동의한다. 한편 무지나가 시즈무가 별로 먹지를 않는다고 하자 시즈무는 기분 탓이라고 넘기고 가우마는 "다이어트 아냐?"라고 비웃는다.
직후 쥬우가가 일어나고 물을 마신 쥬우가는 오늘 낮에 공주가 괴수를 보고 갔던 것을 이야기한다. 공주가 괴수에 관심이 많다는 말에 시즈무는 괴수는 국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고 공주님도 감동한 게 아니냐고 말한다. 오니쟈는 자신들 괴수술사가 다른 나라에서 용을 부리는 일족으로 불리면서 두려움을 사고 있다고 어깨를 으쓱거린다. 가우마는 "그냥 평범한 직업인데..."라고 혀를 찬다.
반면 쥬우가는 나라의 모든 사람이 신뢰하는 훌륭한 직업이라며, 특히 가우마가 그렇다며 추켜세운다. 그 말에 감동한 가우마는 "넌 항상 이상하다고. 고맙다."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뻘줌해져서 화장실로 도망가려던 쥬우가는 오니쟈처럼 문턱에 넘어져 나자빠진다. 마지막에 시즈무가 "괴수만 있으면 우리는 누구에게도 충성할 필요없이 자유로울 수 있다"라고 하자, "위험한 소리 하지마라."라고 일축한다.[38]
2. 그리드맨 유니버스
액세스 코드: 다이나렉스!
너냐? 그리드맨과 함께 싸웠다는 녀석이...
전작에서는 숨을 거둔 듯한 마지막 모습과 함께 등장이 끝났지만, 놀랍게도 본 작품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렉스라는 새 이름을 받은 채 신세기 중학생 신 멤버로 가입해 있다. 그리드맨을 부르는 호칭은 '대장'. 또한 SSSS.DYNAZENON 당시 가우마의 목적 중 하나였던 공주와의 감격의 재회를 이뤄냈다.[39]SSSS.DYNAZENON에선 다이나제논에 파일럿으로 탑승해 싸웠었지만, 이번작에선 신세기 중학생처럼 가우마가 다이나제논으로 변신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또한 본편에선 최종전 이후 본인이 잠시 죽었던 탓에 제대로 말을 못 나눈 채 헤어졌던 요모기 일행과도 다시 재회했다.
여담으로 이젠 스스로 페니트레이터 건을 어쩌구 빔이라고 부른다.[40]
그리고 공주와 재회했을 때, 홋카이도산 레드 킹크랩을 구매하는데 이것은 최종 보스와의 결전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요모기에게 헤어지기 직전에 선물로 준다. 이 홋카이도산 레드 킹크랩은 보이스 드라마 √36회에서 가우마가 홋카이도 페어에서 일하던 도중에 요모기의 어머니에게 다른데서 팔고 있으니 사가라며 추천한 적이 있었으며 유니버스에서 가우마가 공주와 만난 곳도 홋카이도 페어였고 공주가 거기서 게를 팔고 있었다. 심지어 이 때 무지나가 가우마에게서 사간 것은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였는데 이건 유니버스에서 릿카 어머니가 들고 등장한다. 요모기한테 마지막 헤어질때 "이 세상엔 지켜야 할것이 세가지 있어! 약속과, 사랑과, 유통기한이다!"를 나누며 헤어졌다.
그리고 요모기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레드 킹크랩 영수증이 하늘에서 가우마에게 떨어지는데 영수증 뒷면에 적혀있는 "언제까지 꿍해있을거야. 바-보."라는 공주의 말을 보고는 눈물을 감추며 하이퍼 월드로 귀환한다.
나이트: 우는 거냐, 가우마.
렉스: 우는 거 아니고, 가우마도 아니야. 나는... 신세기 중학생의 렉스다!
렉스: 우는 거 아니고, 가우마도 아니야. 나는... 신세기 중학생의 렉스다!
정작 그 킹크랩은 요모기가 요모기의 어머니에게 맛이 어떠냐고 묻자 매우 짧게 '평범'이라는 평을 받는다.
여담으로 전작의 그 헐거운 복장에서 정장+선글라스+장갑 조합으로 변하자 183cm의 훤칠한 기럭지와 더해져 외모가 상당히 상향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쯤 붕대 취급이던 복장도 깔끔한 정장으로 바뀌고, 다이나제논 후반으로 갈수록 짙어지던 다크서클도 확 줄어들어서 훨씬 어리게 보이는 편. 선글라스 덕분에 약간 남은 다크서클도 가려져서 팬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인물. 전형적인 서브컬처에서 묘사되는 야쿠자 같은 모습이라 유타는 첫 대면때 잠깐 쫄았다.
[1] 본편에선 생략되었지만, 이때 가우마가 쓰러진 이유는 모금하는데 돈을 탕진해서였다고 한다.(...) 우연히도 이 화에서 요모기 역시 자기가 받은 용돈을 전부 모금함에 넣었다.(요모기에 경우 껄끄러운 사람한테서 받은 돈이라 그렇지만)[2] 이 대사는 가우마가 요모기한테 구해졌을때 항상 하는말이다.[3] 마지막 세 번째는 끝내 가우마가 말하려고 할 때마다 장면이 넘어가거나 뭔 일이 터져서 말이 잘리는 바람에 끝까지 말하지를 못했다. 인연, 꿈, 생명, 동료, 미래 등 추측이 있을 뿐 제작사 측에선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추측만이 무성했는데 인연이라는 측 의견의 경우 작중 서로가 우연히 만난 인연으로 인해 전개됐고, 상처를 통해 이어진 인연이 마치 키즈나이버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꿈이란 의견의 경우 바로 히로인의 이름 때문. 이 충고를 듣는 요모기에 있어서 중의적인 의미(꿈이 소중하다/그녀가 소중하다)가 되고 약속(유메는 타인과의 약속을 일부러 어기는 나쁜 버릇이 있었고 그것때문에 요모기와 연이 생겼다.), 사랑(요모기는 유메를 사랑한다.)과도 적절하게 연계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경우 가우마가 등장했던 원작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하자는 메세지를 전했고, 본작 12화에서 가우마가 "저 괴수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요모기의 미래가 사라져버려" 라고 말한 직후에 자신이 지켜야 하는 세 가지를 언급했던 점, 오프닝 곡 가사의 첫 소절과 마지막 소절이 "자 시작하자 우리들의 미래를 쟁취하기 위해" 라는 점을 들어서 세 번째 단어가 미래라는 추측이다. 다만 제작진이 고의로 풀지 않은 만큼 어느쪽 의견이라도 모두 정답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약속은 SSSS.GRIDMAN, 사랑은 SSSS.DYNAZENON에서의 주제니, 3번째는 그리드맨 X 다이나제논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4] 허나, 추측은 추측이고 마침 넷에서 사람을 화나게 하는 2가지 방법이라는 밈이 유행하고 있던지라 넷에서의 이 대사 취급은 대충 이렇다.#[5] GRIDMAN UNIVERSE에서 마트에서 우연히 재회한 공주가 가우마에게 대게를 팔며 세번째는 유통기한이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가게 점원으로서 장난조로 이야기한데다 5천년전에 유통기한이란 개념이 있었을리 만무하니 의미가 비슷한 소비기한이나 대충 그 시대의 의미를 현대의 단어로 치환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지도..[6] 이때 사람이 지켜야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언급하는데 첫째로 약속, 둘째로 사랑을 말하다가 기억이 잘 안나서 버벅댄다.[7] 괴수 우생 사상이 괴수를 조종할 때 쓰는 주문인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의 자세다. 가우마 역시 과수술사로서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쓸 수 있으나 힘이 약해져 불가능해졌음을 보여준다.[8] 이에 요모기가 우린 그냥 타고만 있었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고 하자 아무래도 다이나제논이 너희들의 소질을 간파하고 조종자로서 선택한 것 같다고 말한다.[9] 요모기는 용인형 코어 메카 다이나솔저, 유메에게는 전익기형 메카 다이나윙, 코요미에게 레이싱카형 메카 다이나스트라이커를 주고 자신은 잠수함형 메카 다이나다이버를 맡는다. 그 와중에 치세는 덩달아 손을 내밀었지만 아무것도 못 받고 빈 손만 멀뚱멀뚱 쳐다본다(...)[10] 특히 전과가 있는(...) 유메에게는 약속이니까 반드시 훈련에 오라고 엄포를 놓는다.[11] 이때 밥 먹고 가는 것과 자고 가는 것을 권유받았을 때 바로 "아뇨! 이 이상 폐를 끼칠 수는 없..." 까지 대답하다가 다음 씬에서 자연스럽게 겸상해서 밥을 먹으며 이거 맛있다고 신나하고 요모기 방 바닥에서 코까지 드르렁대면서 꿀잠을 자는 것이 개그(...). 정작 요모기는 코골이땜에 한숨도 못잤고 다음 날 아침에 가우마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칼같이 깔끔하게 접혀진 옷과 침구류를 졸린 눈으로 쳐다본다.[12] 이때 말을 건 사람은 괴수 그레쥼을 조종하던 쥬우가이다.[13] 치세가 가우마의 거주지를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보이스드라마 3.3화에서 나오는데, 학교 라인에 인근 거수자들의 정보가 뜬다고 한다. 이미 그 일대에선 수상한 사람으로 찍혀 있는 듯.[14] 이 때 유메가 그 사람이 남자냐고 묻자 '여자다'라고 대답하는데 일행들이 우와...라고 얼빠진 반응을 하는 것이 백미.[15] 참고로 광고판에 적힌 문구가 풀 스로틀이다(...)[16] 물론 유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후로도 어쩌구 빔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17] 의외로 계획은 성공했는지 시즈무는 둘을 연인으로 알고있었다[18]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주인공 나오토의 배우 오비 마사야가 카메오 출연했다.[19] 그전에 계속 파고들다 더 괴로운일과 마주할수있다고 주의도 해줬다.[20] 다이나제논은 본래 한 몸이었다가 4개로 나뉘어졌기 때문에 서로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한다.[21] 이 장면만 보면 마치 가우마가 악당이고 괴수 우생 사상이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 주인공 일행 같다.(…) 안 그래도 이전부터 가우마는 악당처럼 생겼고 괴수 우생 사상은 주인공이나 아군 캐릭터처럼 생겼단 말이 많았는데, 가우마가 거대한 병기로 맨몸인 괴수 우생 사상을 위협하며 5천 년의 결착을 내주겠다고 악당 같은 말투로 말하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놓치고 나서 말하는 "또 놓치고 말았나! 젠장! 운이 좋은 놈들이군!"이라는 대사가 아무리 봐도 주인공 일행을 놓친 악당의 전형적인 대사다.[22] 이나모토 씨의 남편.[23] 이때 상의 탈의한 채라 등이 보이는데, 등에 있는 반점이 등 절반을 덮을 만큼 거대해져 있었다.[24] 정황 상 괴수의 크기가 커지면서 우리가 박살난 걸로 추정.[25] 괴수 우생 사상에게 지배당했던 다른 괴수들과 달리, 해당 괴수는 적의 없이 평소처럼 그냥 도시를 활보하고 있을 뿐이었다. 단지 크기가 엄청 커진 탓에 평소처럼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도시가 아수라장이 되고 있을 뿐.[26] 작중 설정으로 5천년 전 고대 중국 지역에 있었던 나라. 괴수 우생 사상이 근현대의 제복 같은 옷을 입는 반면, 공주와 그 수행원들은 동양적인 느낌의 의복이다.[27] 분명 과거회상 초반에서 시즈무는 동떨어져 있었지만 같이 있던 것과는 반대로 사망씬에서 시즈무는 나오지 않았다.[28] 얼굴의 흉터도 이 싸움에서 생겼다. 작화 탓인지도 모르지만 이 당시에는 등세모근과 넓은등근이 발달한, 상당히 건장한 몸을 갖고 있었다.[29] 괴수 능력 자체가, 대상이 후회를 느끼는 과거로 보내는 것으로 가우마에게 있어 가장 큰 후회는, 당시 정당한 이유로 반기를 든 동료들을 배신한 것인 모양. 하지만 언니의 죽음을 막으러 간 유메나 학생 시절 이마모토와 여행을 떠난 코요미와는 달리 가우마는 과거와 똑같은 선택을 하여 똑같은 결말을 맞이한다.[30] 하지만 그렇다고 가우마만 혼자 변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애초에 가우마는 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나라를 위해서든 공주를 위해서든 동료들을 배신해 자기 손으로 죽인 건 사실이니 딱히 오해를 풀고 말 것도 없이 가우마와 괴수 우생 사상의 관계는 그 시점에서 끝났다. 거기다 현대에 부활하고나서도 가우마가 괴수 우생 사상과 싸웠던 건 엄연히 본인의 의지로 괴수를 악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였으니, 과거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갔든 동료들이 괴수를 부려 사람을 해하려는 시점에서(특히 공주가 연관되어 있을수록) 가우마는 이들과 척을 질 수 밖에 없었다.[31] 5천 년 전 모습 그대로란 점이나 눈밑의 피부가 괴사한 거나 한 것을 봐서는 가우마는 환생의 형태로 부활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만큼......[32] 죽은 뒤의 일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요모기가 묻자 가우마는 어디선가 들려왔다고 대답하는데, 이때 지나가는 회상씬이 다름아닌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에서 용술사의 미라가 유카한테 공주의 최후를 듣는 장면이다. 용술사의 미라=가우마라는 걸 확인사살한 셈.[33] 지금의 유메와 요모기처럼 공주와 가우마가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괴수술사의 힘을 잃고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고 시즈무는 추측했다.[34] 이때 가우마의 보금자리이던 다리 밑 임시거처도 부서진다.[35] 이 때 기겁하며 요모기를 걱정해 준다[36] 이 때 다이나렉스가 고개를 돌리며 SSSS. DYNAZENON 로고가 나오는건 오프닝 도입부의 셀프 오마주다.[37] 가는 와중에 문턱에 걸려 넘어진다. 돌아올 때도 또 넘어진다.[38] 이를 보면 가우마는 괴수를 부려서 힘을 과시하는 걸 탐탁지 않아하며, 이는 11화에서 쥬우가의 패배 선언을 듣고나서도 이제까지 괴수를 부린 일을 용서할 수 없다며 두들겨팬 것에서 알 수 있다. 비록 괴수술사 시절에는 동료들을 배신해 자기 손으로 죽인 것에 대해 미련을 가지긴 했어도 그들이 사람들을 해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기에, 현재에 부활하고나서 다시 동료가 되자고 손을 내민 쥬우가와는 달리 가우마는 끝까지 괴수 우생 사상과 적대했다.[39] 그리드맨 유니버스의 영향으로 5000년 전의 공주가 살아있을 가능성까지 실체화된 것.[40] 이젠 만나기 힘든 요모기 일행과 싸웠던 추억을 생각하며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