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2:03:11

가삼현

파일:가삼현사장.jpg
<colbgcolor=#043762><colcolor=#ffffff> 성명 가삼현(賈三鉉)
본관 소주 가씨
출생 1957년 9월 20일[1] ([age(1957-09-20)]세)
충청남도 서산군 태안면 도내리
(現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1리)[2]
학력 서산중학교 (졸업 / 30회)
인천고등학교 (졸업 / 74회)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 / 학사)
가족 형 가광현[3]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현직 한국조선해양 경영자문
약력 현대중공업 해외영업부 차장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국장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
현대중공업 영국지사장
현대중공업 전무이사
현대중공업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한국조선해양 경영자문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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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이다.

2. 상세

1957년 9월 20일 충청남도 서산군 태안면 도내리(現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1리)에서 태어났다. 서산중학교(30회), 1975년 인천고등학교(74회), 1982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현대중공업 해외영업부에 입사했다.

현대중공업 해외영업부 차장으로 재직하던 1993년 2월, 현대중공업의 대주주로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취임한 정몽준을 따라 대한축구협회에 파견되어 국제부장에 선임되었고, 2002년 대외협력국장,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조직위원회 경기운영본부장, 2005년 10월 사무총장 등을 맡았다. 이때 거스 히딩크와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4] 정몽준의 신임을 받았다.

한편, 2003년 1월 현대중공업 이사대우로 승진했고, 이듬해인 2004년 현대중공업 이사로 승진했다. 2007년 현대중공업 상무보로 승진했고, 2009년 정몽준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나자 현대중공업으로 원대복귀하여 선박영업부 상무이사에 승진했다. 2010년 선박영업부 전무이사로 승진했고, 2011년 런던지사장을 지냈다. 2013년 조선사업본부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10월에는 현대중공업그룹 선박해양영업본부의 사업대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11월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고, 2020년 3월에는 지주회사 격인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2021년 4월에는 제18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에 취임했고, 같은 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해 정몽준의 장남 정기선과 함께 각자대표이사로서 현대중공업그룹 전체를 지휘하였다.

2023년 12월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후, 한국조선해양 경영자문으로 위촉되었다.

[1] #[2] 소주 가씨 집성촌이다. 2016년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승진했을 당시 도내1리에 사장 취임을 축하하는 현수막걸렸다.[3] #[4] 당시 가삼현의 회고에 따르면, 히딩크는 협상 도중 내가 선수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나무에 오르라고 하면 그들(한국 선수들)이 그걸 받아들이겠나고 물었고 이에 가삼현은 한국 선수들은 그렇게 할거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가삼현은 마지막까지 반신반의하는 히딩크에게 "한국 아니면 당신이 갈 곳이 없다."며 뼈아픈 조언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당시 히딩크는 바티스에서 경질된 뒤 유럽 축구계에서 야인으로 잊혀져 가던 중이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지 못했다면 감독 커리어는 거기서 마감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