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8:31:29

가르간토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가르간토스
Gargantos
파일:Dr-Strange-Gargantos.png
본명 가르간토스
Gargantos
종족 불명
등장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담당 성우 예니퍼 몰리나[1]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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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괴수.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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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트레인지가 크리스틴 팔머의 결혼식에 참석한 동안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상태였으나 스트레인지에 의해 모습이 드러나고, 버스 안으로 숨은 아메리카 차베즈를 노리는 것을 간파당한다. 완력 자체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날려 기절시켰으며, 스트레인지는 공중부양 망토가 깨울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출동한 웡과 스트레인지를 제압하고 아메리카 차베즈의 멀티버스 이동 능력을 빨아먹으려고 시도하지만, 공중부양 망토와 스트레인지의 협공에 의해 가로등이 박히고, 뽑히며 사망한다.[2]

이후 웡이 촉수에 룬 문자가 있는것으로 보아 흑마법으로 소환된 존재임으로 확인했고 스트레인지는 완다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로 하는데, 완다가 본색을 드러내며 가르간토스와 도입부에서 아메리카 차베즈와 디펜더 스트레인지를 추격하던 괴물은 완다의 사역마였음이 드러난다.

3. 능력

몸통에 달려있는 수십 개의 촉수와 거대한 몸집을 이용해 싸우며, 신체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약간의 마법적 능력도 있는 듯하다.
  • 촉수
    공격, 방어, 이동 등 사람의 손발 같은 역할을 한다. 각각의 촉수에는 빨판과 가시가 있고 이 가시는 의 엘드리치 라이트를 간단히 자를 정도로 날카롭다. 다만 떨어지는 차베즈를 잡지도 못하는 것으로 보아 그다지 섬세하거나 빠르지는 않다. 각각의 촉수에는 사역마임을 암시하는 룬 문자가 새겨져 있다.
  • 괴력
    큰 덩치에 걸맞게 자동차나 버스 정도는 가볍게 던져버리는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완력도 강한지 촉수에 맞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기절을 했을 정도다.
  • 투명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만약 닥터가 아닌 다른 히어로였다면 엄청나게 고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 초재생능력
    닥터 스트레인지가 분해된 버스로 촉수를 잘라버리자 다음 장면에서 순식간에 자라나는 팔이 보인다. 잘린 촉수들은 검게 변하더니 녹아 사라진다.
  • 내구성
    연약해 보이는 연체동물같은 외형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튼튼하다. 버스로 내리쳐도 큰 타격이 없었으나 웡의 마법검이나 버스의 철판으로 내려치자 잘려지는 걸 보면 일반적인 생물보다 조금 강한 수준의 내구도로 보인다.

4. 기타

  • 디자인만 보면 사실상 원작의 슈마고라스에 가르간토스라는 이름만 붙인 것에 가깝다. 이렇게 된 이유는 슈마고라스 문서 참조. 다만 본작의 가르간토스는 외형만 비슷하지 능력치는 슈마고라스와 비교할 수 없게 너프되었기 때문에 같은 존재는 아니다.[3]
  • 원작 코믹스에서 가르간토스는 딱 한 이슈에만 등장한 단역급 괴수이다.# 1969년 발간된 Sub-Mariner #13에 등장하는 네이머의 적이었으며, 그 한번의 등장조차 네이머에게 순식간에 털려버리는 엑스트라 역할이었다.[4] 외형은 슈마고라스와 비슷한 외눈박이 문어 괴물인데 눈이 훨씬 작다.
  •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으로 버스를 분해할 때 동공이 커지면서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게 은근 귀엽다는 평이 많다. #
  • 건물에 매달려서 싸우는 장면은 전체적으로 같은 감독의 전작 스파이더맨 2의 오마주이다. 문어 속성을 가진 빌런이 건물을 기어오르는 모습을 건물 속의 시점으로 창문을 통해 보는 장면의 구도, 차베즈가 떨어진 곳 역시 성모 마리아 조각상만 없을 뿐 메이 숙모가 매달려 있던 곳과 판박이다.
  • 영화 내 가르간토스의 눈은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의 눈을 스캔해서 제작했다. #


[1] 라틴계 여성 성우이자 배우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피카츄를 맡은 적이 있다.[2] 이 장면이 상당히 고어하게 연출되는데, 가로등이 뽑혀지며 가르간토스의 안구 및 시신경까지 적출되는 장면이 그대로 그려진다. 그런데 눈이 뽑히는 효과음이 '뽁'하는 우스꽝스러운 소리인 게 개그.[3] 슈마고라스는 원작 수준으로 등장하면 대혼돈의 멀티버스 시점의 스트레인지가 상대하기엔 지나치게 강하고, 본작의 진짜 빌런에게서 포커스를 뺏을 위험도 있다. 반면 'MCU 버전 슈마고라스는 이 정도다'라고 하면 원작 파괴 수준의 지나친 각색이 된다. 물론 슈마고라스에 비해 잡졸 수준인 것이지 가르간토스 자체도 MCU 기준으로 상당히 강력한 적이다.[4] X-Factor Annual #4에도 등장한 것으로 검색되는데, Sub-Mariner #13의 과거 회상 에피소드에서 한 장면 등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