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5:48:33

비길 빙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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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6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ヒョウ
일본어 훈독
かか-る, たの-む, つ-く, よ-る
표준 중국어
pí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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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憑은 '비길 빙' 또는 '기댈 빙'이라는 한자로, '기대다', '비기다(견주어 보다)', '의지하다' 등을 뜻한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6191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IFP(戈火心)로 입력한다.

원래는 (얼음 빙)과 (말 마)를 합한 馮의 형태였는데, 이 글자가 나중에 풍씨라는 성씨를 표기하는 데 주로 쓰이게 되면서 '의지하다'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마음 심)을 더했다.[1]

간체자인 凭은 간화 당시에 새로 만든 글자가 아니고 옛날부터 있던 글자로, (맡길 임)과 (안석 궤)를 합해서 원래 의미는 '기대는 의자'라는 뜻이었으며 여기에서 파생되어서 '기대다', '의지하다'라는 뜻이 생겼다. 憑과 凭은 같은 글자는 아니었지만 '의지하다'라는 의미에서는 서로 통하는 글자였고, 결국 간화방안에서 이 두 글자를 같은 글자로 병합하여 凭을 憑의 간체자로 정했다.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3.3. 지명

3.4. 창작물

3.5. 기타

4. 유의자

  • (근거 거)
  • (의지할 거)
  • (기댈 고)
  • (견줄 교)
  • (견줄 비)
  • (기댈 아)
  • (기댈 은)
  • (비길 의)
  • (의지할 의)
  • (의거할 존)
  • (비교할 호)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 (마음대로/방자할 자)

[1] 그래서 옛날 한문에서 성씨가 아닌 馮은 본디 이 '의지하다'라는 의미로 써서 빙으로 읽는 게 옳지만, 관용적으로 그냥 풍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삼국지에도 나오는 삼보 중 하나인 좌풍익으로, 원래 '좌빙익'으로 읽어야 한다.[2] 남을 믿고 의지함.보통 이거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이거처럼 비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