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0:19:30

[삼국지] 조조군의 천리마

[삼국지] 조조군의 천리마
파일:천리마견복.png
장르 대체역사, 하렘, 삼국지, 성인
작가 제이알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5. 20.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작중 사건 사고, 전쟁, 경조사 등 일람6.2. 개변된 인물
7. 기타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삼국지 대체 역사물. 작가는 제이알.

기존 제목은 '조조군의 천리마가 되었다' 였으나 한 차례 수정되었다.

2. 줄거리

조조 왈 '이 아이는 우리 집안의 천리마가 될 것이다.'

나는 삼국지 시대에 조조 가문의 혈족이 되었다.
그러니 마음껏 활약할 것이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4년 5월 20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4. 특징

조조가 우리 가문의 천리마라고 불렀던 조휴로 환생한 현대인의 이야기다. 현대인이 삼국지 세계의 사람이 된다는 점은 여느 삼국지 대체 역사물과 같으나, 노벨피아의 대세인 연희물이 아닌 문피아에서 유행하는 순수 삼국지 대체역사물이다.

삼국지를 알고 있는 현대인이 빙의한 빙의물이지만, 기술의 발전이나[1] 책략을 쓰는 책사가 아닌 말을 타고, 직접 전장에 나가 돌격하는 무장의 주인공이다. 천리마라는 별명대로 마장마술에 능한 돌격대장의 역할로 조조군에서 활약한다.[2]

5. 등장인물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삼국지] 조조군의 천리마/등장인물)]

6. 설정

6.1. 작중 사건 사고, 전쟁, 경조사 등 일람

  • 조조 일가 습격 사건
    도겸이 호위로 보냈다며 온 장개 일당이 도적 무리가 되어 조숭과 조조 일가를 습격한 사건. 원 역사에선 서주 대학살의 기폭제가 된 그 사건이다. 여기선 조휴가 노숙에게 빌린 협객 20명과 당시 무소속이었던 서서와 함께 장개 일당을 박살내고 일가를 빠르게 빼내어 참극을 피했다. 재물은 빼앗겼지만 일가친척이 전부 살았으며 덕분에 서주 대학살은 없어지고 하술할 서주 대이동이 대신 발생한다. 훗날 이 사건의 배후가 원술임이 밝혀졌다.
  • 조조군의 서주 침공과 서주 백성 대이동
    바로 위의 조조 일가 습격 사건이 터진 후 군사 회의에서 장수진, 책사진 할것없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서주에 있는 모든 생명의 피로 물어야 한다고 분기탱천하나 삼국지 덕후 현대인의 빙의자인 조휴가 학살은 안된다고 반대 의견을 내고 죄는 도겸과 그 일가에게만 묻고 대신 서주 백성들을 연주로 이주 시켜 그들에게 둔전을 하게 해서 우리가 잃은 금은보화가 가득한 수레 100대 분량에 상응하는 곡식과 누에 작물을 생산하게 하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반대 의견이 제법 나왔으나 조조가 그것도 좋다며 승인해서 통과 된다. 이후 서주로 침공해 도겸을 공격함과 동시에 서주 백성들을 구슬려 상당수를 연주로 이주 시킨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공손찬군과 원술군의 개입으로 상당히 고생했다. 조휴의 데뷔 전이기도 하다.
  • 연주 호족 변양의 의문사와 변양의 아들 사고사 사건
    연주 호족 중에서도 이름 난 호족 변양이 갑작스럽게 급사한 사건. 작품을 읽었다면 알겠지만 조조가 연주 사람들을 겉절이 취급한다고 변양이 불만을 토로했고 이를 전해들은 조조가 쓱싹한거다. 그후 변양의 아들이 낙마 사고로 사망했는데 조사 결과 100% 사고사였다. 그러나 이미 조조가 변양을 죽였다고 의심하던 장막 형제와 진궁등은 변양의 아들도 조조가 죽인거라 의심하고 쿠테타를 벌이게 된다.
  • 연주 호족 쿠데타 사건
    변양 부자의 죽음에 조조가 개입했다고 굳게 믿은 장막 형제와 진궁이 반기를 든 사건. 여기에 그 천하무쌍 여포가 끼어들어서 큰일 날 뻔했다. 하마터면 여포에게 조휴가 죽을뻔하나 전위의 개입으로 어찌저찌 사태를 진압한다. 하후돈은 여포의 공격에 머리를 맞고 무쇠 투구가 산산조각났으며 이 파편의 일부가 눈을 상하게 해서 한눈을 실명 한다.[3]
  • 삼보의 난 이후 천자 탈출전
    원 역사보다 빠르게 연주의 쿠테타를 제압한 조조가 연주 평정 이후, 장안 내에서 동승, 양표 등의 중신들이 천자를 탈출시킬 협객을 모은다는 제안에 주인공 조휴가 전위와 같이 협객으로 장안에 잠입한다. 그리고 이각과 곽사의 눈을 피해 홍농으로 제사를 지내러 간다는 황제 유협[4]을 포함해 동승, 복완, 동귀비, 양표 등에 채염, 채정희 자매까지 탈출시킨다. 중간에 황제를 확보하려는 백파적, 남흉노, 이각, 장제의 군대가 추격해오나, 이들이 뒤섞여 난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조휴가 미리 준비한 쾌속선으로 배를 타고 황하로 탈출해 성공한다. 이후 황제와 중신들은 무사히 허도로 와서 조정에 자리하고, 채염 자매는 각각 조휴가 채염을, 동생인 채정희는 조앙이 거두어 혼인을 맺는다.
  • 완성 전투
    조앙과 전위, 조안민이 죽는 원래 역사를 알고 있는 조휴가 장수와 먼저 접촉해 추씨를 조조의 취향이 아니게 화장을 시켜 조조가 추씨가 아닌 추씨와 함께 식을 올리던 하녀를 빼가고 추씨와는 장례가 끝난후 만나게 되며 장수와 가후가 이후 정상적으로 조조군으로 들어가게 한다.
  • 원소 일가의 후계자 경쟁
    관도대전에서 원소가 원담-원희-원상의 세 아들을 데리고 전역을 일으켰으나, 수십만의 대군으로 포위한 원소군을 뚫기 위해 조휴, 전위, 장료, 서황 등이 필사적으로 적진을 파고들고 조휴가 원소를 발견해 공격했으나 그를 막아선 아들을 죽여 목을 가져온다. 이후 그게 원담이라는 것이 밝혀져 본의 아니게 원담과 원상의 후계자 싸움이 아니라 원상으로 후계자 단일화가 되어 자연스럽게 승계한다.
  • 유비의 암살과 형주의 분열
    유비가 여남에서 패배 후 형주로 가서 유표에게 의탁했고, 원역사대로 유비와 유기를 중심으로 조조와의 항전을 주장하는 세력과 채모와 유종을 중심으로 여러 형주의 호족들이 중심이 되어 항복을 주장하는 세력 간의 경쟁이 심화된다. 이러한 구도를 본 조비가 형주의 정치 싸움을 이용해 유비를 암살할 것을 제안하여 실행에 옮기고, 유비는 채모의 암살에서 벗어났던 정사 및 연의와 달리 여기서는 유표의 마지막 간청으로 채모를 설득하러 그의 아버지 조문에 참여했다가 짐독이 든 술을 마시고 암살당했다. 이로 인해 분노한 관우와 장비가 유비의 잔여 세력을 이끌고 채모가 이끄는 형주군과 충돌, 채모와 그 형제들을 포함해 채씨 일가 대부분이 사망한다.

    또한 채모가 유비를 암살하면서 유표를 유폐하고 권력을 잡으면서 유종을 섭정으로 내세웠으며, 유표의 소식을 듣고 급히 올라오던 장남 유기를 붙잡아 처형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종도 치명상을 입고 강하로 급히 피신한다. 그러나 하필 그 무렵 강하 쪽으로 동오의 손권이 침공해오고, 유종은 동오군과 전투 중에 전사한다. 게다가 유표의 서자 유수마저 채모 사후 양양에서 남은 병력을 이끌고 저항하다 관우와 장비에게 패배 후 처형되면서 형주의 권력 중심에 있던 유표 일가와 양양 채씨 일가가 완전히 몰락했고, 형주는 완전히 사분오열된다.
  • 유비군의 입촉
    원 역사에선 유비가 적벽에서 손권과 연합해 조조군을 패퇴시키고 형주를 손에 넣은 뒤 익주로 들어가나, 본작에선 유비가 암살당하는 바람에 유비의 잔여 세력을 장비, 조운, 유봉 등이 이끌어 조조군의 추격을 피해 강릉으로 도주 후 배를 타고 익주로 들어가 본래보다 빠르게 익주로 가게 된다.
  • 적벽대전
    원 역사와 달리 유비가 사망했기 때문에 손권-유비 연합이 아닌 손권 vs 조조의 전쟁이다. 단, 유비 세력이 사라진 건 아니며 유장의 지원을 받아 백제성에서 형주를 노리고 있고, 여기에 적벽대전 중 원래는 잠잠했던 마등과 서량의 관중제장들이 이번에는 장안으로 내려와 무력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즉, 말이 적벽대전이지 사실상 적벽의 손권, 백제성의 유비+유장, 서량의 마등+관중제장까지 삼면전선을 펼쳐야 하는 상황. 그래도 화공으로 인한 참패로 끝나는 원래 역사와 달리, 적벽에서 조조군은 치열한 계략싸움 끝에 손권군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안겨준다. 다만 원래 역사와 마찬가지로 장강을 넘어 강동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려워져 형북 쪽에 교착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6.2. 개변된 인물

  • 서서
    유비에게 갔다가 조조에게 간 원래 역사와는 달리 조휴의 제안으로 함께 조숭을 구하며 처음부터 조조의 휘하로 들어간다.
  • 조숭
    집안의 족손인 조휴와 서서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연주에서는 재산을 다 잃고 뒷방 늙은이처럼 지냈지만 협천자 이후 영제 시절 태위를 지낸 경력을 인정받아 삼사의 태부로 헌제의 자문 역을 맡아 양표, 왕윤급의 원로 대신 대우를 받게 된다. 이후 천수를 누리다 노환으로 사망하여, 어질 인(仁)의 시호를 받아 인후에 봉해진다.
  • 조앙
    완성 전투에서 사망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조휴의 대처로 조조가 추씨를 건들지 않게 되며 조안민과 전위와 함께 살아남아 채염의 여동생 채림과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 정부인의 장례로 3년상을 치루며 명실상부한 조조의 후계자 1순위로 내정된다.
  • 왕후
    수춘을 공격할 때 군량미 문제로 조조에게 희생당한 원래 역사와는 달리 제때 장수와 가후가 군량미를 지원해와 목숨을 건진다. 그래도 하루라도 더 늦었으면 원래 역사 꼴이 날뻔...[5]
  • 고순
    끝까지 여포를 따르며 죽은 원래 역사와는 달리 조휴에 의해 생포당해 스스로 죽으려 하던 중, 여포의 딸인 여명이 조휴와 혼인한 것과 관우가 길길이 날뛴 이야기를 듣고 조조도 사람이었다고 웃으며 조건을 몇가지 붙이고 조조에게 투항한다.
  • 진궁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조조에게 가족을 맡기고 죽은 원래 역사와는 달리 조조와 그 가문, 조조를 따르는 가신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사망한다.
  • 여포
    하비에서 만신창이로 싸우던 중 관우와 일기토로 격전을 벌이다 전사하며 조조에게 추하게 살려달라고 빌다가 죽은 원래 역사와 상반된 죽음을 맞이한다.
  • 손책
    대교와 결혼한 원래 역사와는 달리 먼저 조휴와 결혼해서 초야까지 치뤘다는 조휴의 도발에 조휴에게 덤비지만 조휴에게 패배하고, 그후 힘을 기르기 위해 여강태수 유훈을 죽이고 그의 딸과 결혼한다. 그후 여강까지 노리지만, 교군의 부탁을 받은 관우와 맞닥뜨려 크게 패배한 후[6] 안그래도 더럽다던 성질머리가 더더욱 더러워져 강동 호족들을 상대로 자신에게 불만을 품은 내부 숙청을 강행했다가 이에 원한을 품은 호족들에게 암살당한다.
  • 원담
    원소 사후 원상과 후계자 경쟁을 하다 밀려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관도대전에서 조휴에게 전사하며 원상이 원소의 유일한 후계자가 된다. 원담의 시체도 원소가 군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제물로 사용하며 화장당한다.
  • 정의
    자신의 외모 때문에 혼사가 막히자 자신의 외모 문제로 혼인을 반대한 조비에게 원한을 품고 조식의 편에 섰다가 숙청당한 원래 역사와는 달리 견엄이 일찍 죽어 이른 나이에 과부가 된 송부인과 만나게 되고, 송부인과 혼인하게 된다.
  • 대교&소교
    손책과 주유와 결혼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조휴를 선택해 자매가 둘다 조휴와 결혼한다.
  • 곽가
    하북평정 도중에 사망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화타의 진료 끝에 조조가 어디까지 도달하는지 끝까지 보기 위해 살려고 술과 향락을 모두 끊고 술대신 녹즙을 마시는 등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긴 결과 건강해져 적벽대전 시간대 이후까지도 살아있는 중이다.
  • 미방
    관우를 배신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여남 전투에서 조휴에게 낙마당한 후 짓밣혀 사망한다.
  • 유비
    조조와 서로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았고, 서주대학살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조조와 사이가 크게 틀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의대조 사건 당시 헌제의 밀명을 받았고, 동귀비가 죽지는 않았으나 해산 도중 사망하는 바람에 이를 오해하여 결과적으로 조조와 갈라선다. 황숙이 되어 서주 쪽에 자리를 잡았다가 조조의 공격으로 패퇴, 형제 모두가 흩어지고 원소에게 의탁하다가 여남에서 다시 형제들과 재회하고 조조와 다시 붙었다가 패배 후 유표에게 가는 것까지 동일하다. 그러나 조비의 계책으로 조조 쪽에 붙기로 한 채모에 의해 채모의 아버지 장례식에 참가했다가 짐독에 당해 독살당한다.
  • 채모
    조조 쪽에 붙는 것은 원역사와 같으나, 유비를 암살해버려 격분한 관우와 장비를 비롯한 유비를 따르던 이들과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유비를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죽인 것으로 인해 형주의 유자들의 지지를 잃었다. 또한 채씨 일가들은 형주에서 명망이 좋았던 유비를 죽인 것에 더해 전쟁이 터지자 그간 모은 재물들을 가지고 도망치기 바빴던 탓에 형주 백성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어버려 집안이 완전히 몰락해버린다.
  • 채부인
    조조 쪽에 붙은 것은 원역사와 같으나, 채모가 유비를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암살하는 바람에 형주 유자들의 지지를 잃고, 그 후 일어난 전쟁에서 양양 채씨 일가 대부분이 사망하고 형주의 유자와 호족들, 그리고 백성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은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결국 딸 유정과 함께 조휴의 첩이 된다.
  • 관우
    유비가 적벽이 시작되기도 전에 독살당해 유비의 원수를 갚은 후, 유비가 죽음으로써 자신의 대업도 끝났다며 유비군을 떠나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떠돌아다닌다.
  • 제갈량
    제갈량이 조조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다고 추측되는 서주대학살이 일어나지 않았고, 유비가 형주에서 암살당하는 바람에 유비의 삼고초려 끝에 유비에게 간 원래 역사와는 달리 황승언이 조휴에게 도움을 받으며 조휴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 방통
    유비에게 간 원래 역사와는 달리 유비가 암살당해 손권군의 책사로 등장하며, 적벽에서 조조군의 수군이 연환계를 사용하게 유도한다던가 화살 10만개를 가져오겠다 하며 여러 계책을 짜내지만, 연환계는 조휴의 아이디어로 쇠사슬 대신 분리가 용이한 도구를 사용한 덕분에 화공이 막히고, 화살 10만 개는 이조차도 눈치챈 조휴에게 하마터면 침몰당할 뻔하며 좌절되는 등 조휴와 치열한 수싸움 끝에 사실상 패배한 모습을 보여준다.
  • 황개
    적벽에서 거짓으로 투항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지휘관을 바꿔달라 손권에게 항의하다가 주유에게 들켜 처형되었고, 그의 아들 황병이 투항하는 식으로 개변된다. 그러나 사실 살아있었고, 황병의 투항 역시 거짓투항으로 아들과 함께 홍호를 기습하지만, 이미 황개가 죽지 않았다고 예상한 조조군에게 막히고, 아들과 함께 진짜로 전사한다.
  • 하후무
    무능한 원역사와 같이 처음엔 글러먹은 남자였으나, 조휴와 주변의 케어 끝에 나름 능력은 있는 장수로 성장한다.
  • 마등
    마초의 반란으로 일가족이 몰살당한 것까진 맞으나, 마초는 반병신이 된 채 겨우 빠져나가고 조휴에 의해 이걸 알게되자 정신이 무너지며 독한 술을 퍼먹다가 사망하며 원역사보다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 왕이
    여걸이라는 것은 원역사와 같으나, 딸을 업고 천수에서 조휴가 있는 곳까지 달려오는 것으로 상당히 강화되었다.
  • 장비
    가르침을 청하는 조휴를 관우와 함께 단련시켜주며 숙부라고 불릴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적벽이 시작되기도 전에 유비가 암살당하며 유비가 원하던 조조를 몰아내고 황권을 복구시킨다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후 유장의 휘하에 있다가 유장을 떠나며 마초와 손을 잡고 조조를 치려 하지만, 조휴와 제갈량에게 밀려 결국 패배하고, 조휴에게 건내받은 유비의 쌍고검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원 역사에서 부하에게 목이 달아나는 최후에 비하면 더 나은 최후를 맞이한다.
  • 화타
    조조에게 사망하는 원역사와는 달리 살아남지만 조조에게 여러번 목숨의 위험을 넘긴다.

7. 기타

  • 작가가 200화 후기에서 위키에 문서가 생기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걸 본 어느 독자가 이 문서를 생성했다. 작가도 이를 안 후 201화 후기에 감사를 표했다.
  • 작중 노벨 AI를 이용한 AI 일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일러가 나온 여성 캐릭터들의 머리색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나오는 각 세력의 색깔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 전반적으로 삼국지 인물들을 적절히 잘 표현했고 스토리 전개도 큰 무리수 없이 잘 진행되었으나, 적벽대전 이후 328화에서 해괴한 전개가 되어서독자들이 한번 크게 들고 일어났던 적이 있다.[7] 결국 작가도 전개에 무리수가 심하다고 인정하고 330화까지 올린뒤 328, 329, 330화를 수정했다.


[1] 같은 연재처에서 연재되는 병주일지의 정릉이 미래의 지식을 활용해 후대의 업적을 가져다 썼다.[2] 간혹 미래 지식을 활용해 책략이나 군사 참모들처럼 운용 방법을 내놓긴 하지만, 역시 전업 책사들만큼은 아니다. 다만 삼국지를 꿰고 있는 빙의자 특전이 어디 안가서 몇몇 내용은 전업 책사진들도 듣고 감탄할 정도이며, 다소 미흡한 부분은 전업 책사진들이 보강해준다. 한 예로 관도대전중 잠시 허도로 돌아왔을때 순욱과 곽가랑 술자리를 하면서 과거 한나라를 세운 한고조 유방의 책사이며 일명 장자방으로 불린 장량의 젓가락 설교를 순욱에게 요청한다. 이때 네번째 질문으로 우리는 형주, 양주, 옹주등 국경선이 지나치게 많은데 하북이 아직도 난전인 이 상황에서 중원 후방의 지역에서 딴 마음 먹는 사람이 나올까 걱정이라고 하자 순욱과 곽가 둘 다 감탄한다. 이렇다 보니 무장임에도 책사진들의 모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참석하고 있다.[3] 완전 실명은 아니고 초점이 안 맞고 뿌옇게 보이는 수준이지만 안과 의학 기술이 전무한 이 시대엔 실명이나 다름 없다.[4] 홍농은 이복형이자 선황인 소제의 능이 있는 곳으로, 황제가 형의 제사를 지낸다니 이각이 보내준 거였다.[5] 다만, 작중에서는 군량을 줄이자는 말을 조조가 꺼내기도 전에 왕후 본인이 내뱉어 버려 처형당할 구실을 줘 버렸다. 이를 들은 조휴는 혀를 찰 뿐 조조를 말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조조도 이를 염두에 두었는지 왕후를 처형할 필요가 없어진 상황에서도 이 발언에 대해서는 지적을 했다.[6] 손책이 자신의 장기인 수하들을 이끌고 직접 정찰에 나섰다가 관우와 마주쳤다. 원 역사의 태사자와 싸웠던 것처럼 관우에게 덤볐으나, 관우는 태사자보다 배 이상 강한 인물이라 1:1 승부에서 패배한다.[7] 조조의 장남 조앙이 어머니 삼년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조비가 형들을 재끼려고, 교사부 정보조직을 이용해 하급 군관들을 불러 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워 체포해 압송하는 이야기였다. 그동안 전장에서 역전의 용사로 절대적인 신뢰를 받던 주인공이 동생뻘 조비에게 허무하게 대리시 압송되는 전개가 문제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