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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 모바일 · 유튜브2005년 3월 14일에 소규모 멤버로 시작한 게임정보 제공(뉴스)/커뮤니티 사이트로서, 정식명칭은 『이것이 게임이다, 디스이즈게임』이지만, 줄여서 THISISGAME, 또는 TIG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이트 내부보다는 주로 SNS나[1] 유튜브[2] 등에서 독자들의 참여가 더 많다.
업계인이 많이 방문하는 웹진으로 알려져 있다. 후술되었듯 사이트 초기에는 유명 개발자들의 직접적 투고나 축전 등으로 업계 인맥이 두드러졌다. 현재는 사이트 직접 참여보다는 업계인들이 SNS에 TIG의 기사 혹은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인용하거나 태그해 언급하는 형태가 많다. 실제로 산업지적 성격이 강한 면이 있는데, 업계 지표 분석, 기업 실적 발표, 개발 지식, 개발자 인터뷰, 정책 등에 대한 기사 비중이 꽤 높다. 그 외 주로 올라오는 기사 유형은 리뷰, 단신, 사건 사고 취재, 기획, 칼럼 등이 있다. 반대로 게임 웹진치고는 가볍게 읽을 만한 흥미로운 기사 수가 적은 편이다.
파란을 일으킬 만한 업계 이슈나 사건을 취재해 터뜨리는 사례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게 '다크 앤 다커' 사건. 넥슨의 사내 프로젝트였던 'P3'를 일부 직원들이 무단 반출해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둘러싼 이슈로, 모든 매체를 통틀어 이것을 제일 먼저 보도한 게 TIG다.# 2023년을 기준으로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제도 다루고 있다. '메타버스 서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잼버리시기에는 213억을 주고 지은 메타버스 체험관과 10억을 주고 잘못만든 메타버스 어플에 대해 단독 보도하기도 했다. #1, #2 산하 유튜브 채널인 '중년게이머 김실장'의 파급력은 더욱 큰데, 특히 '리니지라이크'를 둘러싼 국내 정재계 및 업계 담론을 촉발시킨 대표적 미디어 채널로 꼽힌다.
과거 사이트 심볼은 오른쪽 손의 집게손가락을 올린 채 손 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3][4] 한편 이 손모양은 지금은 거의 안 쓰이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이트 심볼이 테트리스 블록 비슷한 무언가(...)로 바뀐지 오래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창간과 발전 과정
TIG 4주년 FAQ 사이트 창간 과정과 특징 등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사. 하지만 2009년 기사라 현 시점에서는 다른 점도 많다.처음 시작은 일간 스포츠에서 게임 섹션을 담당하던 기자, V챔프 등을 거친 게임 전문 기자, PC파워진-게임메카 편집장 출신 기자, 인터넷 IT 매체 기자 등. 소규모 전문기자들이 뭉쳐서 지난 2005년 창간했다.
지금 와서는 아무도 안 믿지만, 사실 사이트 초창기만 해도 게임 관련 동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같은 동영상 사이트가 아직 대중화되기 이전, 자체 서버를 이용한 동영상 콘텐츠를 마구 생산했기 때문에 특히 인기를 끌 수 있었다.
특히 E3 게임쇼나 됴쿄 게임쇼 같은 게임쇼가 열리면 신작 게임 영상을 쏟아냈다. 이 때 당시만 해도 국내 유저들이 이런 신작 영상을 보려면 느려터진 해외 사이트를 가는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TIG는 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5]
이후 볼만한 각종 특종과 기사들로 점점 인지도를 넓혀갔고, 특히 게임 업계에서 인정받는 정보 사이트로 발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4명으로 시작했지만 2009년 기준으로 30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하니 발전속도가 빠른 편.
지금은 크게 게임 정보와 뉴스를 다루는 취재팀, 커뮤니티 사이트를 관리하는 커뮤니티 팀, 포모스 출신 심현 기자 등을 영입해서 세팅한 e스포츠 팀까지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담이지만 오픈 이후 6년이 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이트 개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3년 6월, "드디어" 사이트 개편에 착수하여, 현재 리그디스(League of legend this is game)에 새로운 게시판을 적용을 시작, 차차 모든 TIG 사이트에 개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담으로 여전히 TIG 유저들의 건의를 받아 수정 중이니 만약 TIG를 이용하는 유저라면 건의를 해보는게 사이트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6]
3. 운영
- 레이아웃이 일반 웹페이지와 다르고 엉망이었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의 경우 가로모드로 보면 화면이 좌우로 분할되어 왼쪽에는 기사글이, 오른쪽에는 인기글과 헤드라인 등이 뜨는데 왜 오른쪽 메뉴를 밑으로 보내 가로모드에서 넓게 가운데에 기사글을 놓고 볼 수 있게 만들어놓지 않은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또한 상단 메뉴가 일반 웹페이지는 취재, 기획/특집, 인터뷰, 칼럼, 포토/동영상, 지난톱기사, 실시간정보, 게임행사히스토리, 카드뉴스 순으로 되어 있는데, 모바일 웹페이지는 취재, 기획/특집, 리뷰/체험기, 연재, 포토, 자게, 영상, 갤러리 순으로 되어 있었다.
- 이 마저도 과거에는 모바일 웹페이지 메뉴에 연재 메뉴가 없어 연재나 카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링크타고 우회해서 들어가야 했지만 이후 개선되어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개편 당시, 인벤의 형식과 너무 유사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는 같은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2023년을 기준으로도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의 레이아웃이 모두 구식이어서 이용이 불편하고 눈이 피곤하다. 홈페이지보다는 주로 SNS를 통해 운영하는 편이어서 개편에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3.1. 뉴스 센터
- 게임정보 및 취재기사, 인터뷰 등 여러가지 게임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때로는 취재 기자가 아닌 운영자가 직접 기사를 쓰기도 한다.
- 다만 2017년을 기준으로 한동안 돈이 되는 카드 뉴스에만 집중하다 보니 기사 질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댓글에 페이스북 댓글이 기본으로 표시되도록 바뀌어서 결과적으로 아는 사람들끼리 막말로 친목질하는 경향이 심해졌다. 이게 뉴스사이트인지 친목카페인지 헷갈릴 정도다. 이것이 마음에 안들면 디스이즈게임을 기본 댓글로 해서 보면 된다.
- 생각 외로 독점 기사가 많은 편이지만, 매체의 인지도 때문인지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의 언급량은 극도로 적다. 상술된 다크앤다커 사건이나 잼버리 외에도 국내외 유력 인사를 인터뷰하거나, 데이터에 기반해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거나, 해외 테크 컨퍼런스를 취재하거나, 업계 및 정계 화제가 된 이슈를 특집으로 다루는 등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한다.
- 인디 게임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하다. 예를 들어 화제의 인디 게임은 꼭 리뷰를 하고 넘어가는 편이고 (#1, #2) 다소 생소한 개발사나 개발팀 인터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3.2. 연재 카툰
- 연재물이나 만화를 올리는 곳이다. 스페셜 칼럼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하는 기사가 있고, 연재 만화도 있으나 거의다 연중이고. 홍보용 만화가 대부분이다.
- 원사운드의 TIG카툰이 원래 여기서 연재됐으나 퇴사한 후 블로그에서 연재 중이다. 그러나 2011년 5월 12일, 디스이즈게임 '하루하루가 주말의 종말' 편이 올라왔다. 자신의 블로그에 예전에 올렸던 것인데 지금 왜 올리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재연재의 시작을 알렸다.
- 2015년부터는 더게임툰이 연재되었다.
- 2023년을 기준으로 카툰보다는 시리즈 기사 위주로 업로드되고 있다. 특히, 넥슨 컴퓨터 박물관과 협업하여 유명인들과 인터뷰하는 '내 인생의 컴퓨터', 게임 업계의 주요 기업들의 성과 지표를 분석하는 '게임업체 리포트', 게임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게임과 책'등의 연재가 진행되고 있다.
3.3. 커뮤니티
- 자유 게시판, 게이머 발언대 등 유저들이 글을 올리고 자유롭게 토의와 토론을 하는 것이 중점이다.
- 자유 게시판은 이름 그대로 자유 게시판. 가끔 떡밥 하나 던지면 그걸로 싸움이 나기도 한다(...). 일부 회원이 시사성 자료를 자꾸 퍼오는 게 논란이 되어 게시판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해당 회원에게 제재가 가해지고, 시사 게시판을 새로 만들면서 일단락되었다.
- 게임 후기, 게임 잡담 게시판은 본래대로라면 해당 목적에 맞게 쓰여야 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그저 광고글을 짬처리하는 공간이 된 상태다. 그나마 게임 후기에는 진짜 후기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게임 잡담은 그런 거 없다. 게임 잡담의 기능은 자유 게시판에 흡수된 상황이니 광고글 보려는 게 아니라면 굳이 볼 필요는 없다.
- 하드웨어 게시판은 말 그대로 컴퓨터 하드웨어를 다루고 있으니 전문 사이트를 가기 귀찮다면 나름 도움이 될만한 게시판이다. 다만 세세한 분류 같은 게 있는 건 아니므로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는 게 좋다.
- 나도 한표는 운영진이 설문을 올리면 회원들이 투표하고 의견을 내는 곳이었다. 2015년 3월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갱신이 되지 않아 사실상 사장된 게시판이라고 보면 된다.
- 시사 게시판은 말그대로 시사가 주제인 게시물을 올리는 공간이다. 본래는 없어졌던 게시판이었지만 모 회원의 열렬한 트롤링에 자유 게시판이 개판 오분전이 되는 걸 보다 못한 운영진이 결국 시사 게시물을 짬처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간간히 논쟁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 게임메카나 인벤 등 여타 게임 웹진들에 비해서 매너와 기본 예절을 잘 지키는 편이다. 경어체는 필수이며 운영자와 키보드 배틀을 할 정도로 유저와 운영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있고, 심지어 회사 방문을 환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장난이 많이 오고 가다 보니 순진한 사람이 장난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나, 장난에 민감한 사람이 불쾌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뉴스나 토론글 리플란에도 영양가 없는 장난성 리플들이 적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게이머 발언대는 친근한 분위기와 거리가 먼데,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 문단을 참조.
- 문제는 유저 활동량이 적다는 것. 2017년 기준으로 커뮤니티 면에서 사실상 인벤에게 완전히 밀렸다. 게시판, 특히 게이머 발언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3.4. 갤러리
- 자유롭게 유머와 관련된 게시글을 올리는 곳인데, 대부분 타 커뮤니티에서 긁어오는게 많다. 한동안 조공이라는 므흣한 사진을 올리는 게 대세였으나 운영자의 제제 이후 올리지 않는다. 2016년 이후 동영상 게시판 등이 다 통합되었다.
- 2023년을 기준으로 광고글이나 복붙 유머글 정도나 올라오지 제대로 된 커뮤니티 활동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3.5. 아지트
- 디스이즈게임에는 한 게임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아지트라는 별도의 사이트가 존재한다. 원래는 ㅁㅁ디스[7]라는 이름으로 통일하였지만, 현재는 디스이즈게임 ㅁㅁ 라는 이름으로 통일 중이다. 그러나 유저들은 아지트라는 말을 많이 쓰고, 신규 유저도 다 알아듣는다. 현재 활성화된 아지트는 10개, 미니 포럼 1개, 비활성화된 아지트는 셀 수 없이 많다(...). 자세한 건 디스이즈게임/아지트 참고.
- 2023년을 기준으로 많았던 아지트들은 운영 미흡 등의 이유로 인해 대부분 사라졌고, 모바일 게임인 퍼즐앤드래곤 아지트 하나만이 흔적기관처럼 남아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현재도 종종 댓글 등이 달리고 있지만, 이 게시판만 살아남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3.6. SNS 시스템 연동
- TIG는 루리웹이나 인벤 같은 거대 웹진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은 편이고 메인 페이지에 올라오는 기사의 조회수나 댓글수도 두 사이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적은편이었다. 그러나 2016년도부터 꾸준히 SNS 연동 웹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나 페이스북과 연계하여 사이트 가입 없이 기사를 읽고 리플을 달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다시 규모를 키우고 있다.
- 이런 연동 덕분인지 2017년 하반기 이후 기사에는 이전의 몇배나 되는 리플들이 달리고 있다.
3.7. 유튜브
- 2010년대 말기에 들어 사람들이 웹진보다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찾는 경향이 강해졌고, 이에 따라 디스이즈게임에서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대표작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 중년게이머 김실장으로,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거나 3N으로 대표되는 한국 게임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사고들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등 그동안 게이머들이 갖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으로 정보들을 전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그 외에도 서브컬처 게임
(씹덕게임의 언론용 순화 용어)전문 채널인 깨쓰통 대폭발 또한 디스이즈게임 산하의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매출 분석과 서브컬처 관련 이슈 분석이 메인이며, 라이브는 아주 드물다.
- 2023년 12월을 기준으로 디스이즈게임의 본 채널에는 가뭄에 콩나듯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가장 최근 콘텐츠는 무려 7개월 전이다.
- 디스이즈게임 자료실은 편집이 안 된 촬영 영상이나 기업에서 제공받은 공식 영상들이 주로 올라온다. 기본적으로는 채널명처럼 '자료실' 역할이지만 본 채널보다는 비교적 업로드가 활발하다.
4. 특징
4.1. 막강한 취재력과 인맥
국내 게임전문 웹진 중에서는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취재 기자들의 인맥과 취재력이 국내 게임웹진 중에서도 단연 TOP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소위 '제목 낚시질'도 거의 없다. 일단 이 사이트에서 올라온 취재 기사는 대부분 적중한다고 봐도 된다. 이런 사이트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밑에 후술할 스타크래프트 2 최초공개 보도 건이 있다.[9]전반적으로 국내 웹진인 만큼 PC 패키지 게임이나 콘솔 게임보다는 온라인 게임 정보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오덕 관련 게임 정보 역시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일부 기자들의 성향이 반영되는 탓인지 가끔 다뤄지기도 한다. 국내 웹진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갸루 건 리뷰가 올라왔고, 아이돌 마스터 2 리뷰도 올라왔다.
취재력 덕분인지, 신작 게임의 최초 공개가 빈번하게 이뤄졌다. 2007년에는 프리우스 온라인이 아직 '아니마 온라인' 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당시, 이 사이트에서 게임 정보를 가장 처음으로 공개했다.아니마 리즈 시절
2011년에는 데드 스페이스를 개발한 비서럴 게임즈로부터 항공우편으로 축전을 받기도 했다.
드래곤네스트 역시 이 사이트를 통해 게임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드래곤 용되기 전 시절 이후 이 게임은 넥슨을 통한 퍼블리싱이 결정되었다. 그야말로 용 된 셈.
4.2. 게임업계 유명인들의 잦은 방문
게임업계 종사자들과 유명인들이 자주 방문하고 눈팅 혹은 글을 남기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때문인지 송재경, 김태곤 등 유명 개발자들의 칼럼도대표적으로 송재경은 요즘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게이머발언대 등에서 발생한 논쟁에 직접 참여해서 글을 남기기도 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90492&category=203&subcategory= 실제로 댓글을 보면 100개의 뻘 댓글 중 1~2개는 정말로 게임 업계 종사자가 아니면 남기기 힘든 수준의 댓글이 목격되곤 한다. H.A.V.E.게임이 팀 포트리스 2와 비교되고 있을 때 역시 SK 아이미디어 개발자들이 난입하지 않았다면 저 정도로 논란이 커지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성질 때문일까, 게이머 발언대는 친 개발자 성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많은 키보드 배틀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넥슨측 개발자나 인사까지 옹호하지는 않는다.
4.3. 커뮤니티 PM
디스이즈게임에는 안방마님 이라고 하는 관리자가 존재한다. 특징으로는 신상이 전혀 공개되지 않아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편이라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지만, 퇴사하면 이미지가 공개되는 듯 한데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그리고 2011년 5월 16일, 새로운 안방마님이 오셨다. 황당한 건, 그 전부터 자유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다가 사실 난 운영자다! 라고 ~말 한 것. 역시나 신비주의를 지향하고 있으며 한 운영자에 의하면 상당한 미인 이라는데. 정말 미인이였다. 근데 얼마 안 가서 퇴사하고, 현재 4대 안방마님을 찾는 중.
2013년에 여성 관리자가 입사를 하였지만 따로 안방마님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 1대 안방마님: 헤르시아
- 2대 안방마님: 라피넬리
-
- 3대 안방마님: 레이하
- 4대 안방마님:
5. 사건/사고
5.1. 스타크래프트 2 최초공개 사건
지난 2007년, 블리자드가 우리나라에서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연하게도 신작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당시에는 그 누구도 해당 신작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했다.
그런데 디스이즈게임에서 행사 개최 1달전인 4월 25일, "신작은 《스타크래프트 2》"라고 최초 단독기사를 써버렸다.
이에 다른 매체들은 뒤늦게 "신작은 《스타크래프트 MMORPG》다. 아니다 《디아블로 3》다.[11]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IP의 게임이다 등등.." 같은 기사를 마구 써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일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한 게, 디스이즈게임은 "신작은 무조건 스타크래프트 2"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매체들은 "아니다! 적어도 스타크래프트 2는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꼴이 되니, '디스이즈게임 VS 다른 게임 전문 매체'의 대결 양상이 펼쳐진 것이다.
특히 게임메카가 이른바 "신작은 《스타크래프트 MMORPG》" 설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대립하는 양상을 보여줬다.
그리고 WWI 개최일인 5월 19일이 되자, 정말로 《스타크래프트 2》가 발표되면서 디스이즈게임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위의 취재 기사는 '성지화'되어서 유저들의 순례의 대상이 되었다.
디스이즈게임의 취재력을 보여주고, 매체 신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참고로 이 기사는 디스이즈게임 역대 취재 기사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린 기사라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 있다.[12]
5.2. 자유 게시판 역관광 사건
성지디스이즈게임 취재기자 '깨쓰통'[13]은 여러가지 자세로 게임을 해보는 실험을 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궁극체의 사진이 바로 위의 사진이다.(TV 방송에서 게임 중독의 대표 사진으로 나오기도 했다. 지못미) 그 와중, 한 고등학생 유저가 저 사진의 주인공은 자신의 친구라며, 친구 사진을 도용했다며 자유 게시판에 글을 남겼으나 결국 사진에 있는 당사자는 울분을 터트리고,[14] 그걸 본 유저들과 운영자들은 성지라며 글을 달았다.
5.3. 메갈리아 옹호 논란
디스이즈게임은 인벤과 함께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 제2차 클로저스 사태 및 소울워커 대란, 소울워커 기부대란과 관련된 보도를 당해 7월 시점에도 한적이 없는 유이한 게임 웹진이다. 물론 이러한 보도 경향이 보신주의라는 시각도 있지만, 정작 메갈리아 진영에서 집중조명함과 동시에 사이버테러 행위까지 저지른 언리쉬드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을 헤드라인에 올림과 동시에 메갈리아 진영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정보를 누락시킨 게임웹진은 인벤과 디스이즈게임 뿐이다.[15] 물론 침묵이 곧 동의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이에 더불어 배틀필드 V 트레일러 공개 이후 유저들의 부정적 피드백을 일부 유저, '배틀필드 5' 공개 후 부정적 의견 보여로 축소 보도하는 등, 소위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과 관련된 이슈에서 편파보도 경향을 보이고있다. 메갈리아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해당 업계에서 유명한 코타쿠의 인용기사를 가져와 라이엇 게임즈에 ‘성차별이 만연하다’는 폭로가 나왔다는 기사를 작성했다. 행보가 행보다 보니 보신주의라고 하기엔 의심되는 부분도 있다.
2023년 11월 2023년 남성혐오 표현 연쇄 파동이 발생한 시점에서도 잠잠했던 디스이즈게임이 1주일이 지난 12월 4일에 전문가에게 물었다, 게임업계 '집게손'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기사를 내놓으며 보도하였다. 그러나 이 사태에 대해 비판적 스탠스였던 다른 게임웹진과 다르게, 스튜디오 뿌리를 옹호하는 것으로 읽히는 부분이라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기사에 대해 당일 김실장의 채널에서 생방송을 시작한 김실장은 나랑 부서도 다르고 서로 일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집게손' 논란의 중심 스튜디오 뿌리, "은근슬쩍 스리슬쩍" 혐오 넣었나?라는 후속기사의 말미에 '스튜디오 뿌리의 그림 중 기사에 나온 장면 이외의 컷을 모으고 있으며, 특정 이미지가 '의도된 손가락'이라고 판단하신다면, 이미지와 의견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5.4. 기타
[1] 공식 SNS페이지에 들어가면 'SNS영향력 1위' 웹진이라고 광고되어 있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2] 중년게이머 김실장, 깨쓰통 대폭발, 디스이즈게임 공식 채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김실장 채널 덕에 종합 구독자 수가 다른 게임 웹진 대비 높다.[3] 웹 브라우저에서 링크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나오는 손 모양 커서를 차용한 것이다.[4] TIG 인터뷰 사진을 보면 간혹 인터뷰이들이 오른쪽 손의 집게손가락을 올린 채 손바닥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기도 한데, 이것은 엄밀히 따지면 심볼과는 반대 방향이다.[5] 하지만 자체 서버를 이용한 윈도우 미디어 재생 방식을 창간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안 바꾸고 계속 고집하다가 모바일에서도 재생되는 플레이어로 교체하였지만, 지금도 동영상 보기 제일 힘든 사이트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6] 다만 사이트 하단의 질문/건의를 클릭하면 로그인 창이 뜬다. 이메일로 문의하려면 다음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광고 문의 [email protected] 사업/제휴 문의 [email protected] 취재(인터뷰) 요청 및 보도자료 전달 [email protected] 사이트 이용 관련 문의(비밀번호 등) [email protected] 이벤트 관련 문의 [email protected][7] 디스... 왜 바뀐 건지 알만하다.[8] 현재 인벤은 커뮤니티 운영팀과 웹진의 기사를 작성하는 인력이 어느 정도 분리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커뮤니티 관리자와 기자 업무를 동시에 맡아야 했기 때문이다.[9] 단 그렇다고 100% 다 맞추는건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 한국어 ps4 독점 기사와 PC버전은 지역락이 걸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 기사를 썼으나 둘 다 틀렸다.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187829&memberNo=24985926*[10] 잠깐 있다 퇴사.[11] 아직 디아블로 3 발표 되기 이전의 일이다.[12] 그러나 이후 편집장 시몬의 글에 의하면 네이버의 똥망 검색 서열 덕분에 특종 대접을 제대로 못 받은 모양 .(참고)[13] 온게임넷의 더 테스터에 출연했었던 현남일 기자. 원래 피시파워진 기자 출신으로, 응허라는 유행어를 남긴 바 있다.[14] 사진을 찍을 당시 사회 5년 차... 그런 자신을 고3으로 봐줘서 고맙다고도 했지만. 동안은 맞지 않나?[15] 이 중 인벤은 인벤 메갈리아 편파 운영 논란으로 해당 보도 경향이 이슈화 됨과 동시에 메갈리아 의혹이 공론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