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2-23 12:24:02

UAE 방문 논란

1. 개요

1. 개요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 원전을 수주한 UAE 측은 문재인 정부의 갑작스런 탈원전 정책에 격분해 항의성으로 방한을 하려했는데 이를 무마하려 임종석 비서실장이 급파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종석, UAE의 '74조 原電' 불만 무마하러 갔다"

세계적인 산유국UAE사우디아라비아는 원래 100% 화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왔으나#, 2010년대 들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그나마 원자력 발전의 현실적인 대안이 화력발전인데, 정작 산유국은 한국과 달리 화력 100%에서 원자력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심지어 2017년 최소 22조원 규모의 사우디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서 한국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의식해 소극 대응#하였다는 의혹이 있다. 원전 수출이 사실상 국가간 대항전이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잡아야 할 기회조차 스스로 날려버린 셈.

청와대의 말바꾸기 논란 역시 문제가 되어 의혹을 키우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7394&PAGE_CD=N0002&CMPT_CD=M0112 원전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 시기 UAE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점과 그것을 복원하기 위해 양국관계를 유지, 관리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임 실장이 UAE를 방문했을 때 그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