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2:02:50

The Freezing


1. 개요2. 특징
2.1. 가족2.2. 미들네임2.3. 받아치기2.4. 언밸런스X2 언급2.5. 프리징에 대해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전개
3. 단점
3.1. 캐릭터성 변화
4.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5. The Freezing의 설정은 어떻게 정해졌는가6. The Freezing/등장인물7. 명대사

1. 개요

2018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프리징팬픽이다. 프리징 항목에 링크가 남겨져 있는 프리징 네이버 카페에서 카페 매니저[1]가 연재 중이다.

착각하는 사람이 몇몇 있는데, 이 소설은 임달영 작가나 김광현 작가와 전혀 관계 없는, 2차 창작, 팬픽인 작품이다. 임달영 작가가 이런 소설이 있다는 걸 아는지도 불명이다.

여기서 볼수 있다.

2019년 7월 20일 100화로 1부가 끝났고, 12월 27일 200화로 2부가 끝났다. 3부는 2020년 1월부터 연재해서 9월에 끝났다. 4부가 2020년 9월부터 연재해서 2022년 9월에 끝났다. 5부는 한동안 연재하지 않고 당분간은 번외편에 집중한다고 한다.[2] 그러다 2024년 2월 4일에 5부의 1편인 401화가 올라왔다.

2. 특징

1. 원작과 연출이 다른 것이 몇몇 군데 있다. 카즈야한테 학교 설명을 해 주는 건 원작에선 시폰 뿐이었지만 이 소설에서는 시폰과 티시가 함께 한다. 그리고 11화 기준, 원작이랑 아예 내용 전개가 달라졌다(…)) 원작에서 가넷사와 사테라이자의 싸움에서는 둘 다 판도라모드를 꺼내서 가넷사가 패배한다. 그런데 여기에선, 원작과 달리 가넷사가 아서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해도 판도라 모드도 안 꺼내고 사테라이자를 쳐바른다.
93화 기준, 원작에서 나온 사테라이자의 과거나 캐시의 과거도 묘사되지 않았다. 이후에 나오기는 하는데, 원작에서처럼 직접 그 장면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간단히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언급되기만 한다.
10차 노바 크래시에서 가넷사가 캐시의 공격을 사테라이자 대신 맞는 장면은 사테라이자가 모리슨 대신 캐시의 칼을 맞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알래스카 파트에서 원작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율리아 vs 캐시, 엘리자베스 vs 샤를, 사테라이자, 라나 vs 시폰의 대결은 전부 삭제되었다. 설정이 정반대로 바뀌어 율리아, 샤를, 시폰도 모두 쿠데타에 참여한다.

2. 설정 오류 중에서 수정된 것은 프리징(만화)/설정 오류 및 문제점 문서에 작성되어 있다.

3. 카즈야에게 등장인물들이 경의를 표한다. 원작에서는 노바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판도라 이론을 창립한 아오이 겐고하이엔드 스킬을 창시한, 마리아 란슬롯과 더불어 영웅이라 불리는 아오이 카즈하의 가족이면서도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상한 설정이었고, 이 소설에서는 적절하게 수정되어서 카즈야를 웨스트 제네틱스에 데려가는 판도라가 카즈야에게 존댓말을 쓰고 티시 페닐도 카즈야한테 "당신과 같은 학교에 다녀서 영광이에요."라고 말한다. 이런 등장인물들의 클리셰답게 카즈야는 이런 취급을 좋아하지 않아서, 3화에서 아벨이 존댓말을 쓰며 리미터로서 영광이라고 하자 "저를 한 명의 개인, 아오이 카즈야로 대해 주세요."라고 한다.

4. 외전 이야기가 등장한다. 매니저가 소설판을 예고할 때 '외전의 이야기도 언급할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2편에서 김유미랑 엘리즈가, '프리징 제로'의 '아오이 카즈하' 에피소드에서 있었던 김유미가 카즈하를 때린 사건, 백미령과 고토우 사에코 사건 등을 언급한다.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에서 공개된 설정들도 살짝살짝 들어가 있다.

5. 매니저의 예고에 따르면 원작에서 비중이 없던 인물들도 비중이 높아질 거라고.[3] 그리고 실제로 원작에서는 6권이나 되어서야 등장한 유진과 아벨이, 3화에서 첫등장해 시폰, 티시랑 같이 카즈야에게 학교 소개를 하면서 비중이 급상승했다. 원작에서는 아서가 가르쳐준 브룩스 리본의 폐기 사건을 여기서는 유진이랑 아벨, 시폰, 티시가 말한다.[4] 3화 마지막에는 원작 5권에서 첫등장한 아네트의 리미터 모리슨 아베베가 등장한다.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면서 시폰의 리미터인 유진은 원작에서는 이런 애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공기였으나 온갖 오리지널 설정이 달라붙으면서 공동 주인공 수준으로 비중이 급상승했다.

6. 최근에 올라온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연애물이라고 한다. 알콩달콩하면서 사람 속을 뒤집는 아네트와 시폰의 모습을 볼 수 있고[5], 카즈야는 아밀리아와 썸을 타고, 유진은 시폰이 죽은 후 시폰의 언니인 루시와 썸탈 거라고...
또한 작가의 다른 설명에는 '제네틱스의 일상생활'이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 확실히 원작보다는 일상물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시폰이랑 티시가 연애하고 싶다고 투정부리는 장면이나 남자 조연들이 클럽에 놀러가는 등...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야설 장르로 분류되어도 부족할 것 없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나오고 있다.[6]

7. 임달영 작가가 생각해 내지 못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낸다. 카즈야가 카즈하의 유품[7]을 물려받고 카즈하의 볼트웨폰으로 검술을 배우려 하고, 유진이 자신의 누나의 유품인 볼트웨폰 화살로 궁술을 연습하는 등.

8. 제네틱스의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글로 묘사가 되는데, PC방도 있고, 모텔도 있고, 야동도 빌려준다고 한다(...) 카즈야가 "제네틱스는 참 상식에서 벗어난 학교네"라고 감탄 아닌 감탄을 할 정도.

2.1. 가족

분노의 질주처럼 주인공들이 서로를 가족 취급한다. 살짝 오글거리긴 해도 꽤 감동적인 특징이라고 할까. 이 특징이 잘 드러낸 대사들을 보자.

1. 엘리자베스 군단
"레오, 걱정 마라. 이 누님께서 너랑 잉그릿드를 확실히 이어 주마! 너 생일이 다음주였지? 좋아, 나한테 맡겨! 너 상사병으로 앓는 거, 가족으로서 못 봐주겠어!"
번외편에서 아네트가 레오를 격려하며 하는 말.
"당연히 있죠. 마린이랑 알버트가 낫고 나면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마시게 하려고, 여러 병 공수해왔어요. 자자, 마린, 알버트. 어서 갑시다. 내 방에서 가족끼리 술이나 한 잔 하자고요."
43화에서 엘리자베스가 술 있냐는 질문에 하는 대답.
"이 아이들, 전부 나한테 소중한 친구이고 가족이지만..."
번외편에서 아네트가 다른 엘리자베스 군단을 가리키며 하는 말.
"형제들, 정말 너희들 밖에 없다."
번외편에서 모리슨이 다른 엘리자베스 군단 리미터들에게 하는 말.
"엘리자베스 군단은 가족보다 더 끈끈한 조직인 걸요."
번외편에서 알버트가 티시에게 하는 말.

2. 카즈야 일행
"너희들은 내 제일 친한 친구들... 아니,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니까."
46화에서 카즈야가 카호와 루소에게 무릎꿇고 잘못을 빌며 하는 말.
"가족끼리는 싸우기도 하는 거야."
46화에서 루소가 카즈야에게 하는 말.
"우리가 너한테 가족 같은 존재라고? 너도 마찬가지야, 카즈야. 너, 아서, 루소... 나한테는 가족 같은 존재야. 아니, 가족 같은 존재가 아니지. 가족이야."
46화에서 카호가 카즈야에게 하는 말.
"그래, 우린 가족이지. 가족은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의 잘못도 이해해주고 용서해주는 거야."
46화에서 아서가 카즈야, 카호, 루소에게 하는 말.
"고마워, 아서, 카즈야, 카호... 내 형제자매들..."
58화에서 루소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받고 하는 말.
"1학년 형제자매들이여!"
81화에서 카호가 1학년들 앞에서 한바탕 연설을 시작하며 하는 대사.

3. 시폰 일행
"나의 물건들 중 티시 페닐과 아벨 로토마스터가 가지고 싶은 것은 우선적으로 하나씩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나의 가족들로서 함께 해 준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입맞춤을 보낸다. 남은 모든 물건은 내 리미터이자 내 남편인 유진에게 남긴다. 볼트웨폰, 돈, 교과서, 수영복, 속옷, 옷... 말 그대로 모든 물건을 유진에게 남긴다. 그는 내 인생을 바꿔놓은, 내 인생의 태양인 존재다.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유진에게 남긴다.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도 진한 입맞춤을 보낸다. 쪽쪽."
번외편 '유언장 작성 시간'에서 시폰이 자신의 유언장을 읽을 때.
"유진, 시폰 페어차일드는 내 물건들 중에서 볼트웨폰을 제외하고 무엇이든 한 가지씩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내 가족이니까."
번외편 '유언장 작성 시간'에서 티시가 자신의 유언장을 읽을 때.
"내 재산의 10퍼센트씩을 각자 티시 페닐과 아벨 로토마스터에게 상속한다. 80퍼센트는 시폰 페어차일드가 상속한다. 유씨 가문의 재산이 상당한 데 그게 모두 내 것이니 10퍼센트도 상당히 많은 액수일 것이다. 부디 티시 선배님과 내 형제 아벨은 섭섭해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두 분도 제 가족이지만 어쨌든 제일 중요한 사람은 시폰 페어차일드이니까요. 아, 그리고 누나, 사랑해."
번외편 '유언장 작성 시간'에서 유진이 자신의 유언장을 읽을 때.

4. 그 외
"미스터 아오이, 저도 사테라이자를 싫어합니다. 솔직히 안 그럴 리가 없죠. 저 여자한테 당했던 브룩스 리본은 제 소꿉친구입니다. 그리고 저 여자가 죽인 알버트라는 남자아이의 형 알렉스 브라우닝은 저와는 의남매 관계입니다."
94화에서 캐시가 사테라이자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며 카즈야에게 하는 대사.

2.2. 미들네임

초반부에서는 그러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등장인물들에게 원작에서는 없었던 오리지널 미들네임이 붙여져, 등장인물들이 풀네임으로 불릴 때가 있다. 다음은 현재까지 밝혀진 등장인물들의 풀네임.

1. 사테라이자 아론그라체 엘 브리짓 사테라이자 썅년 엘 브리짓 [8]
2. 바이올렛 릴리 엘 브리짓
3. 루이스 브라이언 엘 브리짓
4. 홀리 데이지 로즈
5. 아네트 마리 맥밀란
6. 엘리자베스 안느 메이블리
7. 아밀리아 리즈 에반스
8. 루크 피터 에반스
9. 티시 마리아 페닐
10. 아벨 존 로토마스터
11. 시폰 오렐리 페어차일드

2.3. 받아치기

상대가 무언가 말을 하면 같은 방식으로 받아치는 대화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1. 4화에서 카즈야와 모리슨의 대화
모리슨:"아마 지긋지긋하게 들었겠지만, 난 너한테 감사를 표한다. 네 가족들은 위대한 분이니까. 그분들한테 하는 게 맞겠지만 그분들을 뵐 수가 없으니 너한테 하마. 고맙다, 아오이 카즈야. 네 가족들 덕분에 인류가 현재까지 남아있고, 지구가 아직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이다."
카즈야:"저도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모리슨 선배님. 선배님 같은 리미터들이 있어서 세상이 아직 버티고 있는 거니까요."

2. 22화에서 카즈야와 루소의 대화
카즈야:"미스 에밀, '아오이 군'이라고 격식차리지 않아도 돼. 그냥 '카즈야'라고 불러줘."
루소:"그럼 카즈야, '미스 에밀'이라고 격식차리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루소'라고 불러주길 바래."

3. 39화에서 루시와 유진의 대화
루시:"아오이 겐고의 넷째 딸이자 레전드 판도라 004, 아오이 루시라고 한다. 루시 란슬롯, 루시 르노 등의 이름도 있지. 만나서 반갑다, 제부."
유진:"세상에, 당신에 대해서 누나에게서 몇 가지 이야기를 들었어요. 상당히 원망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언니라고...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유진, 세계 최강의 리미터에요. 영웅 유서은의 동생이고요. 잘 부탁드려요, 처형."
루시:"시폰이랑 결혼도 안 했으면서 처형은 좀 아니지 않나?"
유진:"누나랑 결혼 안 했다는 거 아시면서 절 왜 제부라고 부르신 거죠?"

4. 51화에서 가넷사와 라나의 대화
가넷사:"'롤랜드 양'이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가넷사'라고 하면 됩니다, 린첸 양."
라나:"그럼, '라나'라고 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가넷사 씨!"

2.4. 언밸런스X2 언급

작중에서 임달영 작가의 언밸런스X2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 본편 65화에서 라나가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 라는 말도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하자 카즈야가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워온 거야. 언밸런스 언밸런스의 하지수인가?"라고 말한다.

* 번외편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의 고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화화되었다고 한다. 시폰이 유진이랑 데이트 가면서 보러 가자고 하는데[9] 유진은 '그 만화 개극혐이야. 재미는 있는데 엄청 성적이거든. 놀이공원이나 가자.'라고 깐다(...)

* 번외편 'Aoi'에서 시폰 일행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는데, 유진이 '명진호'라는 유저를 죽이고, 시폰은 '하지수'라는 유저에게 죽는다.

* 번외편 '신혼집'에서, 유진과 시폰의 신혼집 다락방에서 등장한다. 유진이 이것을 발견하고 "언밸런스X2? 고전만화네. 오랜만에 한 번 읽어볼까. 극혐이긴 해도 재미는 있으니..."라는 대사를 남긴다. 상단의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의 고민'에서의 대사랑 거의 같은 것을 보면 노린 듯.

2.5. 프리징에 대해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전개

이미 독자가 프리징의 내용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전개한다. 다음은 그것을 알 수 있는 대목들.

1. 10차 노바 크래시가 발생하기 전, 유진이 시폰한테 카즈야를 '누나의 조카'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에 작가가 별 설명을 따로 하지 않은 걸 보면, 이미 독자들이 프리징 만화를 다 읽었다는 가정 하에 소설을 쓰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레전드 판도라 카산드라, 테스라드, 윈디메이가 여러 차례 언급되고, 루시는 라나 린첸이 등장하기도 전에 직접 출연한다.

3. 원작에서는 2부에 등장했던 발키리 또한 초반부터 그냥 언급된다.

4. 원작의 외전에서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원작을 읽지 않았으면 이해할 수 없는 식의 언급이다.[10]

3. 단점

1. 연재를 시작한 2018년 기준 작가가 고3이라서 일정하게 올라오질 않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올리겠다고 했었다. 수능이 끝난 후 몇 년이 지난 현재에도 불규칙하게 연재된다. 가끔씩 오랜만에 연재가 되면 작가가 연재를 못한 개인 사정을 설명하며 사과하는 게시글이나 댓글이 함께 올라오기도 한다.

2. 쓰는 사람이 정식 작가가 아니다보니 필력이 많이 떨어진다.[11]

3. 보는 사람에 따라 신파극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묘사되지 않는, 카즈야가 카즈하의 유품을 받고 우는 장면이 나오는 데 특히 이부분이.

4. 연재 초기에는 원작만화와 비슷하게 상당히 수위가 높았다. 그러나 연재가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원작만화의 자극적이었던 장면들을 순화시켜 표현하거나 아예 표현하지 않는 등, 현재는 거의 수위 높은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5. 원작만화의 흐름을 그대로 글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닌 각색을 꽤 많이 가했기에 원작만화의 내용에 익숙한 사람들은 당황할 수도 있다. 그래도 본편 4부까지의 큰 줄기는 원작만화를 그대로 따라간 편이다.

6. 소설 본편만 연재하지 않고 번외편 등 본편과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들도 연재되는데,[12] 이 번외편들의 배경과 본편의 배경이 다르다 보니[13]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각 이야기를 읽다가 이게 대체 어느 배경의 이야기인지 헷갈릴 수 있다.

3.1. 캐릭터성 변화

원작과 비교해서, 캐릭터들의 성격 및 설정이 상당히 많이 변화했다. 즉 원작 캐릭터를 소설로 옮겨놓은거라고 생각하고 읽었다간 당황할 수 있다.

1. 히이라기 카호는 원작에선 사테라이자 뒷담 까다가 그녀가 나타나자 다급히 얼버무리는 그런 캐릭터였으나, 여기에선 사테라이자에게 선제공격을 걸 정도로 용기 있는 인물이다. 말투도 살짝 남성스러워서 욕설도 은근 내뱉는다. 그리고 카즈야를 보호하는 데 무척이나 신경써서[14] 고생을 많이 하는데, 카즈야가 자신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자, 그의 뺨을 때리며 절교선언까지 한다. 다행히 얼마 안 지나서 화해했지만. 그리고 원작에서는 서열이 나오지 않았지만 여기선 1학년 서열 1위라는 설정이다. 상당히 자부심 있는지 툭하면 자기가 서열 1위라는 걸 이야기하는데 재수없어보이기도 한다(...)

2. 가넷사는 원작에선 아무한테나 막 시비 거는 암 유발자였다가 등장 최후반부에 사테라이자를 구해내고 츤데레라는 설정이 된 인물이었지만, 여기선 거의 츤은 없고,[15] 다른 사람들을 무척이나 신경쓰는[16][17], 그냥 데레다.(...) 무엇보다 여기선 사테라이자가 확실히 이라서, 사테라이자에게 시비거는 장면은 오히려 정의를 구현하려 하는 멋있는 모습으로 연출된다. 무엇보다, 그 싸움에서 사테라이자를 이긴다(...)

3. 유진은 원작 대비, 이 소설의 최대 수혜자다. 원작에서는 걍 공기캐였지만, 이런저런 오리지널 설정이 붙어 이 작품의 맨 처음 작품인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시폰 페어차일드X유진'의 남주일 뿐만 아니라 카즈야와 더불어 이 소설을 전개하는 주축이다. 한 마디로, 공동 주인공이다. 주인공 카즈야보다 더 멋있는 장면도 많이 나와서, 사테라이자를 화살로 제압하기도 한다. 성격도 변화해서 원작에선 좀 무뚝뚝한 성격이었지만 여기선 활발하고 사교성 많은 성격이다. 다만 다혈질스러운 면도 있어서, 카즈야에게 "사테라이자랑 친해지면 네 심장에 이 화살을 박아주마"라면서 활을 카즈야에게 겨누는 장면이 있다.[18] 그리고 카즈야가 민폐를 끼치는 에피소드에서는, 카즈야의 바로 옆 벽에다가 화살을 박아서 그를 놀라게 하고, 화가 난다는 걸 대놓고 입밖에 내뱉으면서 시폰이랑 술마시러 도시에 가기도 한다.[19]

4. 엘리자베스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냉정한 성격이긴 하지만, 장난도 많이 치고 허당스러운 면을 많이 보인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장난 많이 치고 허당스러운 성격인데 가끔 냉정한 면을 보이는 것 같다(...) 레오의 선물을 뭐로 줄까 고민하는 잉그릿드한테 "다 벗고, 몸에다가 리본을 둘둘 둘러서 '내 몸을 마음대로 해라'라고 레오한테 해주면... 와, 진짜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지 혼자 웃겨서 바닥에 뒹굴뒹굴 구르며 깔깔대는 장면은 그야말로 '이거 엘리자베스 맞나?'라는 생각이 확 들게 한다. 후에 나온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술안주로 오징어를 다듬고, 우물우물 오징어를 씹으면서 말하는 서민적인 모습도 보인다.

5. 시폰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웃기만 했던 원작과 달리, 그때그때 감정을 제대로 표현한다. 대사로 "항상 웃으면 언젠가 행복해질 날이 온다."라고 해 놓고서 항상 웃지는 않는다(...) 이미 우는 장면[20], 화내는 장면, 고함치는 장면, 누군가를 경멸하는 장면 등이 나왔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유진과 상당히 공적인 관계, 즉 '파트너' 수준의 관계였지만 여기선 그냥 부부 취급이다.[21]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얀데레 속성을 많이 보인다. 자신의 남동생[22]을 기르게 되었을 때 "내가 널 죽일 수도 있지만 잘 부탁해."라고 하고, 유진이랑 페어를 맺은 후에 "당신은 내 리미터... 내 거에요."라고 한다.[23] 그리고 유진에 대한 사랑이 지극함을 넘어서서 심각한 수준인데, 번외편 '나의 의미'에서 그 절정을 맞이한다.[24]

6. 카즈야는 원작에서는 "선배님!!!"거리기만 하면서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비판이 많은 캐릭터였는데, 여기선 검술을 배워서 사테라이자랑 거의 동등한 실력을 보이는 뿐만 아니라 잉그릿드를 이기는 흠좀무한 장면이 나온다. 52화에서는 그냥 액션영화 주인공이 되었다. 원작에서는 불량배가 총으로 위협하자 프리징하는 단순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여기선 그 총을 빼앗아, 그걸로 상대를 다시 위협한다.[25] 입도 상당히 찰져서, 원작보다는 욕을 많이 달고 다닌다.[26] 58화 기준으로, 원작과 동명이인이 되었다. 그냥 후레자식이 되었다. 루소에게 생일선물로 어머니가 남긴 유품을 주고[27] 루소가 그건 부모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하자 "어린 카즈하 누나랑 나만 내버려두고 자살한, 자기 자식도 제대로 못 챙긴 인간들이 뭐가 부모야?"라고 고인드립패드립을 친다. 무엇보다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카즈야는 그 사실을 모른다 해도 카즈야의 부모는 얘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살다 죽은 거다.[28]

7. 제일 큰 변화는 아네트 맥밀란. 아네트는 원작에서 자신의 리미터인 모리슨과 상당히 가까운 관계라는 것 정도만 묘사되었지만, 여기에선 내 세상은 모리슨일 정도로 그를 사랑한다.[29] 사람들이 얘랑 모리슨의 관계를 '껌딱지'라고 말할 정도로 서로 달라붙어 있고, 한 에피소드에서는 지나치게 애정행각하다가 유미한테 '한 번만 더 애정행각하면 영창 갈 줄 알아라'라고 경고까지 먹을 정도. 하지만 아무래도 제일 충격적인 장면은 모리슨에게 놀러가자고 앙탈부리고 떼 쓰는 장면이 아닐까(...)
그래도 광견스러운 면이 없어지진 않았고, 오히려 원작보다 광견스러운 면은 더 강화되었다. 최근화들에서 툭하면 볼트웨폰을 꺼내들면서 카즈야를 죽여버리겠다고 씩씩대는 장면이 나온다. 모리슨이 그거 달래려고 하는 모습이 일품(...) 번외편 '사랑의 굴곡'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모리슨에게마저 광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30]

8. 루소 에밀이라는 캐릭터가 또 중요조연으로 나온다.[31] 이 캐릭터는 원작만화에 나오지 않고 프리징 익스텐션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데 이 게임과의 설정이 상당히 다르다. 게임에서는 '독서를 좋아하고 경어를 사용하는 영애' 캐릭터라면, 여기선 '노는 걸 좋아하고 욕설 및 섹드립도 아무렇지 않게 치는, 그리고 반말 사용하는 털털한 여자애' 캐릭터다.[32]

9. 티시는 원작에서는 소심해서 대사도 거의 없는 캐릭터였지만 여기서는 생김새가 '소심해 보인다'라는 묘사만 나올 뿐[33], 결코 소심하지 않다. 아벨이랑 밖에서 애정행각도 하고, 아네트랑 마린이 아직도 성관계 안해봤냐며 비웃자[34] "당신들은 그렇게 하고 싶은 대로 성관계하고 스트레스푼 결과가 나보다 낮은 서열이에요? 그렇게 해대서 겨우 서열 4위랑 서열 7위냐고요!"라고 도발하기도 한다. 그것도 리미터 없이 자기 혼자 있을 때. 절대 소심한 성격이 아니다(...)

10. 율리아 문베르크는 원작에서는 차갑고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여기에선 10년 전의 첫사랑을 10년동안 지켜올 정도로 로맨틱한, 일반 소녀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2부의 E판도라 에피소드에서는 술게임이랑 술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작과의 괴리감을 더욱 크게 한다.

11. 루시 르노는 원작에서 미소를 전혀 짓지 않는 얼음 같은 여자였지만[35][36] 여기선 원작대비 상당히 미소를 많이 짓는다. 인간과의 교감 능력도 원작보다 뛰어나 유진을 만나자마자 장난을 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2. 루이스 엘 브리짓은 원작보다는 더 개념 있는 인물로 미화(?)되었다. 사테라이자에게 한 행동은 똑같지만 그 행동을 직접 소설에서 묘사하지는 않는다.[37] 사테라이자에게 구해진 후에는 사테라이자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장면도 나오고, 카즈야랑도 화해한 후에 서로 마지막까지 존댓말을 쓴다. 제일 감동적인 장면은 카즈야에게 "매형, 저희 누나를 잘 부탁해요. 누나랑 결혼해서, 진짜로 제 매형이 되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장면일 듯.[38]

13. 샤를롯 보나파르트의 캐릭터성은 원작과 완전히 반대로 간다. 원작의 샤를이 쿠데타를 일으킨 엘리자베스랑 싸웠다면 여기의 샤를은 제일 먼저 쿠데타를 일으키고 E판도라들을 돕는데 제일 적극적이다.
시트로앵과의 관계도 원작과 달리 서로에 대한 사랑이 잘 느껴진다. 시트로앵을 대할 때 무척 험하게 대하긴 하지만, 그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 시트로앵에 대한 사랑이 담뿍 묻어난다(...) [39]

4.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같은 세계관의 설정으로 임달영 작가와 김소희 작가가 작업한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의 설정을 사용하고,[40] 또 작가가 새로 창작한 커플들의 이야기 속의 설정도 The Freezing에서 사용하고 있다. 아래는 새로 창작된 커플 목록.

1. 시폰 페어차일드X유진[41]

2. 캐시 록하트X미나세 쿄이치[42]

3. 엘리자베스 메이블리X앙드레 프랑소와즈[43]

4. 율리아 문베르크X폴레 번슈타인[44]

5. 마린 맥스웰X알버트 브라우닝[45]

6. 아오이 류이치X텐죠인 오리에[46][47]

7. 트리스 맥켄지X에드워드 해밀턴[48]

5. The Freezing의 설정은 어떻게 정해졌는가

작가가 작중에서 이 소설의 설정을 어떻게 정했는지 등에 대해 썰푸는, 비하인드 같은 시리즈이다. 나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루소가 왜 반말 캐릭터가 되었는지 등의 뒷이야기나, 미공개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 등도 있다.

6. The Freezing/등장인물

항목 참조.

7. 명대사

"내가 없어도 울지 말고, 항상 꿋꿋하게 살아가렴, 카즈야. 사랑한다."
7화에서 나오는 카즈하의 유서 내용이다.
"두고 봐, 누나. 내가 해낼 게. 내가 저 가증스런 노바들을 죄다 끝장 낼 테니까! 그 다음에 다시 보자, 누나. 기다려 줘!"
7화에서 카즈하에게 카즈야가 하는 맹세.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줘요!!!"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시폰 페어차일드X유진 마지막화에서 시폰이 유진에게 하는 말.
'잘 지내나요,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 당신의 말이 맞아요. 어리광을 부린 건 나였어요. 나도 해볼게요. 당신처럼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도록 노력할게요. 쿄이치랑 함께. 그후에 다시 보죠. 잘 지내요...'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캐시 록하트X미나세 쿄이치 마지막화에서 캐시가 쿄이치랑 짝을 맺은 후 사테라이자에게 하는 독백.
"자, 잘하는 방법 가르쳐줄게. 우선 가슴을 좀 만지게 해 주고, 키스로 몸을 덥힌 다음, 다리 사이에 난 세 번째 다리를 혀로...[49]
번외편 '연애 이야기'에서 마린이 티시에게 성관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대사다(...)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에게 접근하지 마!"
9화에서 히이라기 카호가 카즈야에게 충고할 때.
"우리 엘리자베스 군단의 목표는 상급생과 하급생의 강한 유대, 위계질서의 안정화야."
5화에서 아네트가 카즈야와 처음 만났을 때 하는 말.
"어제 안전일이었어?"
15화에서 카즈야의 방에서 술김에 성관계를 맺은 후 정신이 돌아오자 유진이 시폰에게 한 말.
"사랑하지. 누나가 없으면 난 살 수가 없어.[50] 시폰 페어차일드는 그런 사람이야. 사람을 빠져들게 한 다음에 그녀한테서 빠져나올수가 없게 해. 난 정말 기뻐. 내가 누나를 사랑한다는 것과 누나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말이야."
18화에서 카즈야가 유진에게 지금은 시폰을 사랑하느냐고 묻자[51] 유진이 하는 대답.
"당연하죠.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 사지를 웨스트 제네틱스 온 사방에 다 걸어두고 싶어요."
18화에서 시폰이 '사테라이자를 죽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하는 대답.
"그들 중에서도 최강인 인물이자 마지막 한 명이 바로 우리 누나,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 시폰 페어차일드야!"
19화에서 유진이 카즈야한테 자기 여친인 시폰 자랑하는 말. '그들'은 3학년 세계 최강의 5인을 말한다.
"오드리, 당신이 리미터를 만드는 날이 언젠가 온다고 하더라도 내 앞에서 저런 짓을 하진 말아줘요. 그러면 난 당신이랑 절교에요."
23화에서 유진과 시폰의 애정행각을 보고 가넷사가 구역질한 후 오드리에게 하는 말.
"맞는 말이네요, 아오이 카즈야 군. 정확하게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또 그렇게나 멍청한 말도 또 없군요."
25화에서 카즈야가 사테라이자랑 싸우는 건 공동체를 분열시킨다고 아서에게 따지자, 엘리자베스가 등장하면서 그에게 비아냥거리며 하는 대사다.
"칼이 나무라고 생각해라. 나무에는 뿌리가 있는 법. 네 손은 땅이라고 생각해라. 뿌리는 땅을 뚫고 들어간다. 제자여, 칼이 네 손에 뿌리를 내려 단단히 박힌다고 생각해라. 칼이 네 손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29화에서 사이토 유마가 카즈야에게 검술을 가르치며 하는 말.
"왜 내가 저런 미친 놈이랑 친구가 되었을까? 젠장!"
30화에서 아서가, 카즈야가 사테라이자를 쫓아가자 한탄하면서 하는 대사.
"야, 엘리자베스!!! 너, 감히 내 남자를 껴안아?! 오랜만에 옛날처럼 한 번 붙을래?!"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엘리자베스 메이블리X앙드레 프랑소와즈 마지막화에서 아네트가, 모리슨을 껴안는 엘리자베스를 보고 빡쳐서 하는 말.[52] 다음 장면에서 아네트는 진짜로 볼트웨폰을 꺼냈다(...) 다행히 모리슨이 아네트를 막아서 싸움은 안 일어났다.
"판도라랑 리미터라는 인간들이 이딴 짓거리나 하고 있다니... 카즈하 누나랑 수나 누나가 나온 이 학교의 명예를 더럽혀... 다 용서 못해!!!"
32화에서 사테라이자를 성폭행하는 미야비 일당을 보고 카즈야가 분노해서 하는 말.
"볼트웨폰 전개... 야, 너희들. 마린 맥스웰이랑 알버트 브라우닝 옆에 가서, 미안했다고 전하고 안부 좀 전해라. 잘 가고."
32화에서 사테라이자가 칸나즈키 미야비와 그녀의 리미터들을 공격하기 직전에 하는 말.
"사테라이자 저 년이... 넌 오늘 죽었다, 이 썅년아!"
32화에서 사테라이자가 카즈야의 목에 칼을 대고 있는 것을 보고 유진이 빡쳐서 하는 말.[53]
"마린, 알버트! 너희의 복수를 해 주겠다. 사테라이자의 성흔을 다 뽑아서, 너희 묘비에 제물로 바치겠다!"
33화에서 잉그릿드가 하늘을 바라보며 사테라이자를 폐기시킬 각오를 다지며 하는 말.
유진:"우리 조카를 지켜 줬으니까, 이제는 그 계집을 지켜줘야지. 하지만 기억해. 난 그년이 아직도 싫어. 죽이고 싶은 것도 여전해."
시폰:"누가 안 그러겠어요? 나도 그런데."
35화에서 유진과 시폰이 개인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사테라이자를 보호하기로 하면서 하는 대화.
"자, 사테라이자 선배님! 아무리 강해도 1학년 서열 1위랑 1학년 서열 2위를 동시에 상대하기엔 좀 힘드실텐데, 카즈야에게서 손 떼시죠! 카즈야, 이리 와! 얼른!"
38화에서, 히이라기 카호가 카즈야와 함께 있는 사테라이자에게 선제 공격을 하며 하는 말.[54]
"오빠 몸이 참 따뜻해, 오빠..."
번외편 '카즈야의 약혼자, 텐죠인 오우카'에서 오우카가 카즈야랑 같은 욕조에 들어가, 카즈야를 껴안으며 하는 말.
"그야 뭐, 뻔하죠. 잉그릿드, 당신의 몸을 레오에게 줘요. 다 벗고 나서 리본을 몸에 둘둘 두르고, 레오에게 가서 '레오, 생일 축하한다. 선물은 나야, 그러니 날 마음대로 해 줘.'라고 말하면... 꺄하하! 어머, 진짜 좋을 것 같아요!"
번외편 '배려'에서 레오의 생일선물을 고민하는 잉그릿드에게 엘리자베스가 치는 섹드립.
"사랑해, 레오. 진심으로 사랑해. 그 감정을 밖으로 내는 게 무서워서 너한테 그렇게 행동했던 거야... 이제 더는 못하겠어. 나도 아네트랑 모리슨처럼 너랑 스킨십하고 싶고, 아티아랑 마크처럼 너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 늦었지만... 나랑 사귀어줄래? 평생."
번외편 '배려'에서 잉그릿드가 레오에게 차갑게 군 걸 후회하며 그에게 하는 고백.
"그 아이를 가엾게 여기거라, 시폰, 유진. 얼마나 가엾은 아이인가? 아기일 때 류이치와 오리에를 잃고, 카산드라 역시 얼마 안 지나서 그 아이를 떠났지. 그리고 그 아이를 길러낸 카즈하는 4년 전에 죽었고.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다. 그 상태에서 그 정도 자라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지."
39화에서 카즈야에 대해 불평하는 유진과 시폰에게 루시가 하는 말.
"내 이름은 시폰 페어차일드란다, 류이치. 네 막내누나야. 내가 잘못해서 널 죽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할게. 잘 부탁해."
번외편 '남동생을 만나다'에서 시폰이 자신의 남동생 류이치를 기르게 되면서 그에게 하는 말.
"Ich liebe dich."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율리아 문베르크X폴레 번슈타인 마지막화에서 율리아가 폴레에게 하는 말. 독일어로 "사랑해"라는 뜻이다.
"미친 새끼들. 어깨를 두드린 거 가지고 사람의 팔다리를 자르고, 그런 짓을 막으려고 프리징을 한 것 가지고 양팔을 자르는 사이코패스 년한테 정당방위라는 판결을 내려? 엘 브리짓 가문의 영애라는 이유로? 슈발리에, 진짜 슈발이구만? 아하하... 아하하하!!!"
43화에서 사테라이자가 무죄 처분을 받자 아네트가 빡쳐서 내뱉는 욕설.
"그거, 정말 접촉금지의 여왕 같네요. 음... 그래, 이거 별명으로 좋네. 어때요, 여러분? 이제부터 사테라이자를 접촉금지의 여왕이라고 부르죠."
43화에서 시스터 마가렛이 엘리자베스 군단에게 사테라이자를 건드리지 말라 하자 레오가 비꼬듯이 던진 말. 한마디로, 접촉금지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레오가 지어준 거다.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도, 후배들한테 모범을 보여야지. 실전이 닥쳤을 때 우리의 몸상태가 어떨지는 알 수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실전에 나가서 싸울 거잖아. 이번 훈련은 실전 상황 때 몸 컨디션이 안 좋을 때를 대비하는 훈련인 셈이야. 난 괜찮아."
44화에서 마린이 친구들에게 몸상태가 안 좋아도 훈련을 가겠다며 하는 말. 이후, 훈련 중에 노바 크래시가 발생하자, 마린과 알버트는 안 그래도 안 좋은 몸을 혹사시켜 9차 노바 크래시를 승리로 이끌고 사망했다고 한다. 티시가 울면서 마린과 알버트를 판도라의 귀감과 리미터의 귀감이라고 할 정도였다.
"하산하여라, 제자여.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44화에서 사이토 유마가 카즈야에게 더 이상 가르칠 게 없을 정도로 카즈야가 강해졌다고 그를 인정하며 하는 말.
"고맙긴 뭘? 가족끼리는 싸우기도 하는 거야. 그리고 다시 화해하면서 더욱 끈끈한 연대감을 가진 가족이 되는 거지."
46화에서 루소가 카즈야를 용서하자 카즈야가 고맙다 하고, 거기에 루소가 대답하는 말.
"우리가 너한테 가족 같은 존재라고? 너도 마찬가지야, 카즈야. 너, 아서, 루소... 나한테는 가족 같은 존재야. 아니, 가족 같은 존재가 아니지. 가족이야."
46화에서 카즈야가 카호와 루소에게 "너희는 내게 가족 같은 존재"라고 하자 카호가 하는 대답.
"나한테 제일 소중한 건 너야. 내 세상은 너야, 모리슨 아베베. 넌 나한테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줬고, 그에 따라 날 더 강하게 만들어줬어. 널 지키기 위해서, 너한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난 더 열심히 했으니까. 정말 고마워, 모리슨. 태어난 거, 날 만난 거, 날 사랑해주는 거, 전부. "
번외편 '광견의 사랑'에서 아네트가 모리슨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하는 말. 아네트에게 광견스러운 점만이 있는 것이 아닌, 로맨틱한 소녀스러운 면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다.
"누나가 인조인간이든, 나이가 마흔이 넘었든, 난 누나를 사랑해. 누나는 시폰 페어차일드야. 그런 점들이 다 합쳐저서 누나인 거잖아? 신경 쓰지 마."
번외편 '마음의 교감'에서 유진이 시폰의 정체를 알아낸 후, 시폰이 자신을 경멸하고 싶으면 경멸하라고[55] 울면서 말하자 유진이 그녀를 달래며 하는 말.
번외편 '도원결의'에서 엘리자베스 군단이 도원결의를 하면서 하는 말.
아벨:"하늘이시여, 땅이시여, 그리고 선조들이시여! 저는 티시 선배님을 티시 로토마스터로 만들 것을 맹세합니다! 반드시!"
티시:"하늘이시여, 땅이시여, 그리고 선조들이시여! 전 반드시 티시 로토마스터가 될 것을 맹세합니다!"
번외편 '도원결의'에서 티시와 아벨이 서로랑 결혼하겠다고 맹세하는, 그런 알콩달콩한 장면(...)
"사랑해, 모리슨. 난 정말로 널 사랑해. 돌아와 줘. 난 너랑 한 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못 살겠어. 너한테 어머니가 전부였다는 건 알아. 하지만, 이제 다른 사람도 생각해줘. 널 이렇게나 사랑해주는 나, 그리고 엘리자베스 군단을 봐서라도 돌아와줘."
번외편 '사랑의 굴곡'에서 모리슨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제네틱스를 자퇴한 후, 모리슨의 어머니의 장례식에 간 아네트가 울면서 모리슨에게 돌아오라며 하는 말.
아벨:"이 학교는 정말로 죽기 일보직전인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인데, 이렇게나 죽음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소름끼치네요."
유진:"오, 형제여. 그것이 바로 인간이야. 위기가 닥친다고 하더라도 그 위기를 사용해서 농담을 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존재가 인간이지. 그래서 노바에 맞서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거고."
번외편 '유언장 작성 시간'에서, 사람들이 자기들의 유언장을 가지고 수다떠는 모습을 보며 아벨이 소름끼쳐하자 유진이 인간은 강한 존재라는 걸 가르치는 대사.
엘리자베스:"하하하!!! 진짜 웃기네요, 아네트! '모리슨 아베베에게 내 팬티들을 다 넘기니까 자기위로하는 데 써라'? 도대체 그게 뭐에요? 하하하!!!"
아네트:"그럼 내 팬티들을 니들한테 넘겨주리? 나는 내 베이비 거니까, 내 팬티들도 다 베이비 거야! 그렇지, 모리슨?"
번외편 '유언장 작성 시간'에서, 엘리자베스가 아네트의 유언장 내용을 놀리자 아네트가 자신의 사랑을 강조하며 진지하게 대꾸하는 장면. 대충 보면 걍 개그 같지만 아네트의 진심어린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젠장, 이야기하다가 스토리 다 놓쳤잖아요! 어디부터 다시 봐야 되는 거야?"
64화에서 시폰이 드라마를 보는 엘리자베스에게 사테라이자를 건드리지 말라고 설득하고 사라진 후 엘리자베스가 하는 불평. 참고로 엘리자베스가 보고 있던 드라마는 신삼국이다.
"너희들이 걱정해 주는 건 정말 고마워. 하지만 너희들도 날 좀 믿어줘. 난 사테라이자 선배님한테 죽을 운명이 아니야. 내가 죽는다면, 노바와 싸우다가 몸에 구멍이 나서 죽는 게 내 운명이지. 만약 사테라이자 선배가 날 죽이려 했다간 내가 먼저 그 분을 죽일 거야."
69화에서 카즈야가 사테라이자랑 데이트를 가기 전, 카호랑 루소가 자신을 걱정하자 그들에게 하는 말.
"만나서 반갑군요, 아오이 군. 넌 안 반가워."
69화에서 엘리자베스가 카즈야와 사테라이자에게 한 말. '너'는 물론 사테라이자다. 저 "넌 안 반가워." 부분이 상당히 무서웠는지 사테라이자는 저 말을 듣고 움찔한다.
"내일 쿄이치한테 뭐라고 대답할까? 음, '나도 널 좋아해, 쿄이치. 나랑 사귀어줘.' 이건 너무 평범하고... '나랑 인생 끝까지 함께한다고 맹세해. 그럼 받아줄게.' 이건 뭔가 좀 네 가지 없어보이고..."
72화에서 캐시가 쿄이치의 고백을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고민하는 대사다.
"끝은 결국 정해져 있단다, 카즈하. 너도 알고 있지? 아버지께서 판도라와 리미터를 만든 건 그 끝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야. 끝이 오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야."
75화에서 시폰이 카즈하의 무덤에 대고 하는 말.
"누나는 괴물이잖아. 누나의 미래 남편인 나도 괴물이라고 불려야 하지 않겠어? 그러려면 웨스트 제네틱스 최강의 리미터로는 부족해. 세계 최강의 리미터가 되어야지!"
번외편 '마음의 교감'에서 유진이 시폰에게 하는 말. 시폰은 이 대사 전에 유진에게 프리징 연습 좀 그만하라고, 당신은 웨스트의 최강의 리미터이지 않냐고 말렸다.
유진의 말버릇이다. 이 문단 작성 시점으로 네 번 나왔는데 본편 56화[56], 63화[57], 68화[58]와 번외편 '나의 의미'[59]에 나왔다.
"1학년 형제자매들이여! 때가 왔어. 우리의 본분을 다할 때가 드디어 왔어! 우리는 판도라와 리미터. 노바와 싸우는 지구의 전사들이야!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서 저들을 지구에서 몰아내야 해. 겁먹은 사람도 물론 있겠지. 1학년 서열 1위인 나도 겁나니까! 겁 안 먹으려고 하지 마. 마음껏 겁먹고 두려워해! 그 다음에, 웬만큼 무서워했다 싶으면 이제 분노를 끌어올려! 저들은 우리 친구들, 친척들, 가족들을 죽인 인류의 원수야! 그들을 잃은 슬픔을 모두 저들의 탓으로 돌리고, 저들을 공격해!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웨스트 제네틱스 만세!"
81화에서 카호가 1학년들 앞에서 싸우기 전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려고 하는 연설.
"네년도 내가 널 노바만큼이나 싫어한다는 건 잘 알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널 폐기하려 했던 엘리자베스 군단을 막았던 이유는 네년이 노바 크래시에서 사람들을 구할 만한 실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내가 널 살려준 보답을 이제 해야지? 가넷사 롤랜드, 아서 클립튼, 아오이 카즈야가 무슨 위기에 처한다면 네년이 대신 죽고 그들을 살려. 만약 저 셋 중에서 누구한테라도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네년은 갈기갈기 찢겨서 웨스트 제네틱스 온사방에 걸리게 될 거다. 난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85화에서 유진이 사테라이자에게 하는 협박. '갈기갈기 찢어서 웨스트 제네틱스 온 사방에 건다'는 말은 상단에서 볼 수 있듯이 시폰이 이미 했던 말이다.
"오랜만이다, 이스트 제네틱스의 신속! 1년 전 싸움의 2차전을 시작해볼까?"
88화에서 사테라이자가 캐시랑 재회하고 말하는 대사.
"나한텐 네 명의 누나가 있어. 아오이 카즈하, 이수나, 루소 에밀, 히이라기 카호. 그런데 노바한테 그 중 절반을 잃었어... 이 자리에서 너희들 앞에서 맹세할게. 맹세컨대, 노바 새끼들의 씨를 말려 버릴 거야."
93화에서 루소가 사망하자 카즈야가 아서와 카호 앞에서 하는 맹세.
"당신이 사테라이자 선배님 부모라도 되나, 루이스? 당신이 뭐라고 나한테 그런 부탁을, 백지 수표까지 줘 가면서 하지? 기껏해야 남동생 아니야? 당신이 사테라이자 선배님이랑 아무리 친하더라도 그녀가 어떤 남자를 만나는지 간섭할 권리는 없어. 당신도 알 텐데? 이래서 부잣집 도련님이란... 야, 니새끼는 누나의 가치를 돈으로 매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 백지수표에 어떤 액수를 써 넣는다고 해도 그 액수는 사테라이자 선배님의 가치에 훨씬 못 미쳐. 그걸 잘 알고 있는 나에 대해서 파악하고 난 다음에 회유를 하든가 했어야지, 개새끼야. 당신이 뭐라고 하더라도 난 사테라이자 선배님을 포기할 생각 없어. 사테라이자 선배님을 당신이 어떻게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내게 보여주거나, 내가 죽어야만 당신이 원하는 뜻을 이룰 거야, 루이스 브라이언 엘 브리짓! 나랑 사테라이자 선배님이 돌아갈 때까지,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나타나면 죽여버릴 거니까!"
124화에서 카즈야가, 사테라이자랑 헤어지라고 하는 루이스에게 퍼붓는 욕설.[60]
"신이시여, 시폰 회장을 우리에게서 데려가지 말아주세요. 이미 아오이 카즈하와 루소 에밀을 데려간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189화에서 카즈야가 시폰이 죽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의 대사.
"사랑했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게요. 진, 당신은 내 태양이에요. 정말 고마웠어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다시 만날 때까지 항상 웃고 있어줘요... 언젠가 분명 행복해질 테니..."
191화에서 시폰이 유진에게 남기는 작별인사.
"나, 이런 거 처음이야.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도, 남자한테 이런 일 한 것도... 그러니까 당신이 날 많이 가르쳐줘, 유진. 나를... '사랑'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데려가줘. Into the Unknown..."
256화에서 루시가 유진에게 키스하면서 하는 말.
[1] 현재는 부매니저[2] 4부의 결말이 원작의 알카디아 등장 부분인데, 이 이후의 원작 내용이 100화 분량의 5부를 진행할 만큼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1부에서 4부 모두 100편으로 진행되었다) 원작 만화인 프리징(만화)이 몇 년째 휴재 중이라서 발생한 일.[3] 히이라기 카호와 아서 클립튼 등.[4] 여담으로 사테라이자의 처분을 설명할 때 원작 프리징 제로의 설정에 따라 "1학년으로 강등되어 웨스트로 편입했다"라고 수정되었다.[5] 이미 나오긴 했다. 아네트가 술취했을 때 모리슨보고 결혼해 달라고 말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장면이 있고, 시폰은 유진이랑 카즈야네 방에서 검열삭제 한 장면까지 나온다(...)[6] 다 그런 건 아니다. 중간중간 잊을만하면 나오는 정도.[7] 볼트웨폰, 판도라 모드 등[8] 번외편 '2065년 밸런타인데이'에서 아네트가 이렇게 부르고, 본편 150화에서 유진이 또 이렇게 부른다.[9] 이때 시폰이 임달영 작가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다![10] 예시로, 2화의 엘리즈의 "넌 교사야, 유미. 특정 학생을 편애하면 안 돼. 백미령이랑 고토우 사에코 일은 잘 기억나지?"라는 대사는 원작의 외전 만화 프리징 제로를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대사이다.[11] 근데 가끔은 정식 작가를 뛰어넘을 정도의 필력의 폭발을 보여주기도 해서 애매하다.[12] 이 문단을 작성하는 시점엔 번외편 '제 29기 웨스트 제네틱스'와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트리스 맥켄지 X 에드워드 해밀턴'이 연재되고 있다.[13] 본편은 현재 버스터즈의 침입을 다루고 있고, '제 29기 웨스트 제네틱스'는 2064년 4월,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트리스 맥켄지 X 에드워드 해밀턴'은 2065년 3월이 배경이다.[14] 여기선 카즈야 소꿉친구라는 설정이다.[15] 아서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가넷사가 자신을 가혹하게 대한다고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직접 나온 적은 없다.[16] 최근에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라나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게 단둘이 놀아주는 장면과, 후배들을 위해서 2만 엔을 거리낌없이 쓰는 모습을 보인다![17] 카즈야가 사테라이자 일로 자기 속을 썩여도, 자신을 2학년 서열 1위로 만들어준 것을 아직 기억하고, 그 은혜는 평생 갚겠다라고 한다.[18] 문제는 카즈야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짜증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19] 이때 시폰도 카즈야에게 화를 낸다. 하긴 카즈야가 그때 끼친 민폐가 상당히 크긴 했으니...[20] 셀 수 없이 많이 나온다.[21] 이 소설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유진과 시폰의 애정행각이다.[22] 카즈야 아버지[23] 유진은 참 괴물 같은 말이라고 비꼬면서도 "그래, 난 누나 거야."라면서 장단을 맞춰준다(...)[24] "난 절대 당신 곁을 안 떠날 거에요. 내가 죽더라도,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의 곁에 머물 테니까. 초월의 의지는 날 저 세상에 머무르게 하려 하겠죠. 난, 그 초월의 의지에게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 지 보여줄 거에요. 내가 당신을 떠날 일은 없을 거에요. 걱정 말아요, 진."[25] 이후 어쩌다 보니 총을 버리고 결국 프리징을 한다.[26] 근데 이건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다 그렇다. 시폰도 "아오이 군, 이런 미친 놈을 봤나."라고 말을 하는 세상이다.(...)[27] 이것만 했으면 욕을 안 먹었을 거다. 유진과 아네트도 각자 자기 연인한테 부모님의 유품을 선물로 준 장면이 예전에 나왔다. 그 다음에 한 행동이 문제지.[28] 정 카즈야 입장에서 이해하려면 못 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부모가 자신이 아기일 때 모두 자살해서 누나 밑에서 힘들 게 컸다고 생각하면 부모가 미울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29] 한 번외편에서는 원작 아네트가 절대로 할거라고 생각할 수 없는 대사를 말한다. "내 세상은 너야, 모리슨 아베베."[30] 모리슨의 뺨을 때리고, 온갖 욕설을 퍼부을 뿐만 아니라 골든 샤워 시킬 생각까지 한다.[31] 중요조연이 아니고 그냥 주연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원작의 카즈야, 카호, 아서 3인방에 끼어들어서, 얘까지 4명이 어울린다.[32] 22화에서 자기가 독서를 좋아한다고 말하긴 했다.[33] 첫등장때.[34] 자기들 딴에는 티시랑 친해지려고 한 일이었단다.[35] 이거 상당히 설정오류로 문제제기될 수 있다. 설정상 루시랑 시폰이 인간이랑 교감능력이 높고 카산드라, 테스라드, 윈디메이는 높지 않다는 설정인데 정작 루시보다 잘 웃는 윈디메이랑 카산드라가 루시보다 교감능력이 높아보인다(...)[36] 하도 웃질 않아서 루시가 미소를 짓자 오우카가 웃는 거 처음 봤다며 소름끼쳐하는 장면도 있다.[37] '그 끔찍한 일'이라고만 설명된다.[38] 카즈야는 "사테라이자 선배님이 '아오이 사테라이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처남."이라고 대답한다.[39] 시트로앵이 아파서 누워있을 땐 울면서 "저 새낀 ㅅㅂ 왜 저렇게 아픈 거야... 내 가슴이 아프게..."라는 명대사와, "얼른 일어나, 시트로앵. 난 너 말고 아무것도 필요없어."라는 명대사를 남긴다.[40] 번외편 '제 29기 웨스트 제네틱스'에서 마크, 레오, 모리슨이 주인공인 이야기들이 동시에 진행되었다.[41] 2018년 7월 10일~2018년 8월 15일[42] 2018년 8월 17일~2018년 11월 27일[43] 2018년 12월 23일~2019년 1월 2일[44] 2019년 1월 3일~2019년 1월 20일[45] 2019년 1월 25일~2019년 2월 10일[46] 2019년 2월 14일~ 2020년 2월 14일로 정확히 1년만에 연재 종료(...)[47] 이 시리즈 이후로 한동안 페어 러브 스토리즈 시리즈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한다.[48] 2021년 3월 20일~2021년 6월 15일[49] 펠라치오 말하는 거다(...) 다행히 저기서 딱 끊어서 끝까지 묘사는 안 했다.[50]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안타깝게 느껴지는 대사다. 왜냐하면 시폰은 나중에...[51] '지금은'인 이유는, 유진이 시폰한테 고백을 받았을 때 딱히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다른 남자 주기 아까워서 고백을 받았다고 카즈야에게 말해서이다.[52] 이 세계관 설정에서는 모리슨이 엘리자베스랑 앙드레를 중매섰다는 설정이고, 그게 잘 되어서 엘리자베스가 고맙다고 모리슨을 안은 것이다.[53] 참고로 이 이후에, 유진은 가넷사와 힘을 합쳐 진짜로 사테라이자를 죽일 뻔한다.[54] 히이라기 카호의 캐릭터 설정이 원작과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호는 원작에서는 사테라이자 뒷담까다가 사테라이자가 나타나자 쫄아버리는 그런 성격이었으나, 여기서는 카즈야를 구하기 위해 원작보다 더욱 무서운 사람 취급 받는 사테라이자에게 선제공격까지 가하는 용기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55] 인조인간에, 나이가 마흔이 넘어서[56] 카즈야가 자신과 시폰을 성관계의 상징이라는 투의 말을 하자 그에게 저렇게 말하며 뭐라 했냐고 한다.[57] 시폰이 엘리자베스 군단에게 "그만두지 않으면 유진의 화살이 당신들의 심장을 꿰뚫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하자 당황해서 그녀에게 저렇게 말한다.[58] 카즈야가 사테라이자랑 데이트 갈 때 뭘 입는 게 좋겠냐고 묻자 저렇게 말한다.[59] 배가 안 고프다고 시폰에게 말했는데 시폰이 자길 먹지 않겠냐고 해서 당황해 저렇게 말한다.[60] 원작과 달리 이때, 카즈야는 사테라이자가 루이스에게 어떤 일을 당했는지 이미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