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네틱스(ゼネティックス)
이차원체대응작전학교. 노바에 대항하는 전사들인 판도라들과 리미터들의 육성기관이다. 일본국에는 카즈하 일행이 소속되어 있고 모든 판도라들의 성체인 마리아 안슬롯이 보관되어 있는 웨스트 제네틱스와 캐시 록하트가 소속되어 있는 이스트 제네틱스 두곳이 있고 그외에도 세계 각국에도 각 국가 나라별 제네틱스가 1곳 2곳 정도가 있다.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제네틱스가 있는데, 각각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사우스 제네틱스와 북한을 의미하는 노스 제네틱스가 있다. 다만 작중에는 '한국 사우스/노스 제네틱스'로 표기되어 있고, 남북통일이 이루어진 상태인지 한반도 북쪽 지방에는 노스, 남쪽 지방에는 사우스 제네틱스가 있는 것으로 볼 때, 별개의 국가가 아닌 한반도에 2개의 제네틱스가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제네틱스는 4년제이지만 3학년까지가 학생이며, 4학년은 예비 및 차기 슈발리에로 슈발리에 군복 및 제복을 입고 실전에도 자주 투입된다. 즉, 아무리 강한 3학년이라도 일단 4학년이 되어 슈발리에로써 훈련을 받고 실전을 받게 되면 슈발리에의 말단인 햇병아리 신병일 뿐이라고 한다.(물론 실전 전투력에 근거한 말단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프리징에 밝혀진 제네틱스들은 현재 210화 까지 일본국(웨스트,이스트)의 2곳, 대한민국(사우스,노스)의 2곳, 중국(파이브 스타)의 1곳, 인도(차크라)의 1곳, 독일(팬저)의 1곳, 프랑스(L.D.T)의 1곳, 영국(U.K)의 1곳, 미국(U.S)의 1곳으로 총 10곳이 확인 되었다.
제네틱스는 지역을 불문하고 교칙, 수업, 훈련 등은 동일하게 진행되나, 그 수준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 모양이다. 특히 일본의 웨스트 제네틱스는 거의 자타공인 현존 최강 제네틱스로 분류된다.[1][2]
1.1. 판도라(パンドラ)
이차원체 노바와 싸우는 소녀들과 여성들의 통칭. 일단 보통 사람과는 달리 각별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권총탄을 근거리서 튕기는 게 가능하고 음속을 맨몸으로 돌파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손상된 몸의 재생도 가능하다.[3]
무엇보다도 다른 것은 성흔이라 불리는 세포조직을 이식받아 상성을 갖고있다는 점이다. 이 세포 조직은 최초의 판도라인 '타입 마리아'에서 배양된 것이라고 작중 인물 대부분이 알고 있는데 아래 성흔 부분에서 서술하다시피 마리아는 판도라가 아니라 노바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노바 파트에서 설명.
성흔을 이식받은 대다수의 판도라는 제네틱스라는 학원에서 판도라로서 기초를 닦아 이윽고 슈발리에라는 조직에 들어가 노바에 맞서는 주력 전력이 된다.
1.1.1. 볼트 웨폰(ボルト武器)
판도라들이 사용하는 무기. 특수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깨져도 부서져도 스스로 복구가 가능하다. 원할 때마다 꺼내거나 집어넣는 것도 가능하다.1.1.2. 볼트 텍스처(ボルトテクスチャ)
판도라들의 교복이나 슈발리에들의 전투복에 쓰이는 특수 의류? 몸 위에 전개해서 입는 의류로 자체복구능력을 가지고 있다. 입을 때는 맨몸이나 속옷을 입은 체로 입어야 하는 걸로 보인다.
1.1.3. 성흔(聖痕)
판도라의 힘의 원천. 이 성흔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 정도인 적합률이 있고 높으면 더 좋은 취급을 해주는 것 같다. 괴력, 엄청난 동체시력과 생명력 등 엄청한 신체능력을 주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사실 성흔조직은 노바의 조직과 거의 같은 조직이다.
최초의 하이엔드 스킬을 만들어낸 아오이 카즈하가 가지고 있던 성흔을 '영흔'이라고 부르며 이 영흔은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탓인지 영흔의 갯수가 많고 이 영흔에 대한 적합률이 높을 수록 강하다는 서술이 있다. 강력한 능력만큼이나 이식받기 어려운지 영흔은 권력으로 구할 수 있는 모양이며 작중 최고의 권력을 가진 기업인 엘 브리짓 가문의 딸인사테라이자가 가장 많은 영흔을 이식받았다. 이 때문인지 아오이 카즈야가 작중 초반부터 사테라이자를 자기 누나라고 착각하게 된다.
1.1.4. 판도라 모드(パンドラモード)
실전전투형태의 볼트텍스쳐로, 일시적으로 신체를 노바화시키는 시스템. 스스로의 의지로 성흔조직을 활성화시켜서 볼트조직을 노바조직으로 강제진화시킨다. 전신을 감싸는 아머슈트가 장착되며 볼트웨폰이 대노바특화병기인 노바웨폰으로 바뀐다. 이 때 슈트는 노바화의 한계점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해 한정된 시간 동안 프리징영역에서의 활동이 가능해지고 전투력도 극적으로 향상된다. 대노바전때 리미터의 서포트를 받을 수 없게 될 때를 대비한 긴급시스템이며 사용자는 과부하를 받기 때문에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만 기동되어 진다.[7] 현재까지 사테라, 가넷사, 잉그릿드, 아티아, 이 4명만 판도라모드가 확인되었다.
애니판에서의 판도라모드는 슈트가 아니라 몸이 하얗게 빛나는 형태로 바뀌었다.
대신 성흔에서 날개가 생기거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플라즈마 웨폰을 장착하거나 하는 등의 다른 강화 방법이 자주 나온다. 사실 주인공 일행(특히 라나가 심한데, 라나 린첸 항목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은 판도라 모드 없이도 열받으면 엄청나게 파워업 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후반부에서는 이런 거 없이도 말도 안 되는 노바들을 잘도 부수고 다닌다.
1.1.5. 안티 프리징
기존의 프리징에 반대가 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오래 사용할수록 해당 판도라는 노바화가 될수있고 노바에 가까운 판도라들은 폭주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다.(4부에서 루시를 제외한 모든 레전드 판도라가 폭주했다.)1.1.6. Mk-4
E-판도라(Eパンドラ計画 )에게 오리지널 판도라에 필적하는 역량을 낼 수 있도록 성능을 개화하는 나노머신...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지나에게 실험한 결과 이는 노바화를 가속시키는 위험한 물질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4라고 써져 있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에도 1,2,3의 실험시도가 있었던 듯 하며 3의 경우는 아멜리아가 거기에 실험체가 되어 크게 대미지를 입은 과거가 있다. 지금도 아멜리아는 거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존재한다.
1.2. 리미터(リミッター)
판도라를 서포트하여 대상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프리징이라는 일종의 정지 능력을 가진 소년들과 남성들을 말한다. 또한, 노바가 사용하는 프리징으로부터 파트너인 판도라를 지키는 역할도 한다. 자신의 판도라로부터 세례를 받아야지만 능력을 쓸 수 있다고 하며 보통 연상녀와 연하남이 파트너를 맺는게 일반적, 이는 리미터가 느끼는 모성애가 둘의 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미터와 판도라가 연인이 되는 일이 꽤 흔하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판도라는 세례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성흔 조직을 리미터에게 넣어 관계를 형성하고, 이레인바 세트라는 발동 과정을 통해 감각을 공유하고, 프리징 능력을 쓸 수 있는데 그 세례가 에로게스러운 듯하다. 사테라이저가 리미터를 두지않는 이유 역시 그 탓인 듯하며 세례가 어떻게 이루어지냐고 묻는 카즈야의 질문에 전투중이던 잉그리드마저 볼을 붉히던 것을 보면 기대 혹은 걱정된다. 게다가 판도라가 이레인바 세트를 발동하면 '뭔가'를 느끼는 듯(...) 일단 리미터를 정하게 되면, 판도라의 방에서 하루 밤을 보내게 되는데 이를 초대라고 한다. 모든 예비 판도라들은 초대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코믹스에서 언급되는 경험담은 사테라와 가넷사 뿐으로 좀 코믹하다.[8] 참고로 애니판 특전영상에서 웨스트 제네틱스 3학년들의 세례 경험담을 시폰이 약간 언급하는데, 잉그릿드는 당일날 숨겨진 여왕님 본색을 드러내 리미터가 도망갔고, 클레오는 보기와 달리 무서워서 울었고, 아넷트는 용기 내려고 마신 술에 고주망태가 돼서 그냥 보냈고, 아티아는 숨겨둔 가슴사이즈가 들통나는 바람에 리미터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한다.(엘리자베스는 자기 경험담을 시폰이 포복절도를 참으면서 말하려하자 기를 쓰고 말려서 미스테리) 참고로 말하자면 원작에서 실제로 이랬을 리는 없다. 특전영상은 그냥 재밌게 보라고 한 것이지 실제 설정이 아니다. 외전 원작을 따지면 클레오는 페어를 맺을 때 단신 로리였는데 특전영상엔 현재 모습으로 나오는 등 오류가 많다.
2. 이차원체 "노바"(異次元体ノヴァ)
작중 2012년 즈음에 나타나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2090년대 까지 인류를 습격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생명체들이자 프리징 세계관의 인류들의 적들의 통칭. Different Dimension Form Nova라 명명되며 간단하게 노바로 호칭된다. 기본적으로 보통타입인 타입S 이외에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듯 하다. 보통은 10개~20개정도의 촉수로 찌르기 베기 때리기로 공격하거나 엄청난 파괴광선을 쏜다.[9] 게다가 코어(핵)를 파괴하지 않으면 재생된다. 그밖에도 자신의 군대들을 만들수있는것 같다. 최고의 공격은 "물리붕괴"라하는 노바의 자폭으로 위력은 현실에서 황제폭탄이라는 이름을 가진 최강 최고의 수소폭탄 차르 봄바와 맞먹거나 훨씬 능가한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신의 의지'에 의하여 인간을 멸망시키기 위해 내려온 존재이다.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연구에 몰입하던 아오이 겐고에게 최초의 노바인 마리아가 나타나 이 '신의 의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이후 아오이 겐고는 인간의 멸망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마리아의 몸에서 성흔을 배양해 인간에게 이식, 마리아의 힘을 약하게나마 인체에 지니게 된 판도라를 탄생시키게 된다. 즉, 판도라의 힘의 근원은 노바이다.
작중 인물들은 마리아가 최초의 판도라라고 알고 있지만 최초의 판도라의 개념은 모호하다. 아오이 겐고의 언급에 의하면 노바인 '마리아'에게서 인공적으로 배양해낸 마리아의 후손인 '레전드 판도라'가 판도라의 시초이지만 마리아에게서 배양해낸 존재이기 때문에 주인공인 아오이 카즈야에게는 인간이 아닌 반쯤 노바로 취급된다.
최근 나온 210화 에서는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짓는 노바들이 나타나 라독스가 지휘하는 쿠테타군들에게 공격을 시작 하였다.
작품 초반에는 거대한 괴수 모양의 노바가 주를 이루지만 3부쯤 부터는 '인형식'이라고 불리는 인간 형체의 노바가 다수 나오는데, 이들 노바는 형태도 사람 모양이기 때문에 판도라와 비슷하게 보인다. 따라서 작중 인물들도 판도라는 무엇이고 노바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아오이 겐고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판도라와 노바는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 레전드 판도라가 '판도라'라고 언급되지만 사실상 인간이 아닌 노바의 후손이라는 점을 보면 판도라와 노바의 개념은 혼동되고 있다.
이는 아오이 겐고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떡밥이 존재했는데, 판도라의 몸이 성흔에 침식당하면 노바가 된다거나 E판도라편에서 노바가 판도라와 정신공명이 가능하다는 것이 묘사된 것을 보아 단순히 힘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노바와 판도라는 가까운 존재라는 것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었다.
여담으로 디자인상의 모티브는 라제폰의 돌렘. 작화가 김광현 본인이 직접 밝힌 바 있다.
3. 이세계
임 작가와 김 작화가가 2010년대 일본의 이세계물 붐에 따랐는지 프리징도 이세계가 나왔다.프리징의 이세계는 성체 마리아 란슬롯의 고향으로 남성이 소수이고 여성이 다수인 세계인 모양 프리징의 이세계에서도 판도라와 리미터 노바도 존재하는듯하지만 작년 2016년 12월 부터 연재 중지 상태 였다가 올해 2017년 7월 부터 연재를 다시 하기 시작하여 아직 밝혀진게 거의 없다.
[1] 실제로 작중에서 최강의 5인 중 1인인 록산느 에립톤이 웨스트 제네틱스가 특히 수준높은 것을 인정했다.[2] 그도 그럴 것이 웨스트 제네틱스에는 당장에 타 지역 제네틱스로 가도 3학년 서열 1~2위를 그냥 먹을만한 판도라가 무려 4명이나 있다. 그것도 그 4명 중 2명은 3학년이지만, 2명은 2학년이다. 3학년과 2학년의 객관적 전력차가 엄청나다는 작중 설정을 가진 상황에서말이다...[3] 장기 및 팔다리도 재생이 가능하다는 소리다.[4] 그런 파트너남을 리미터라고 한다.[5] 아무리봐도 작가취향을 적용한 것이 뚜렷한 설정이다.[6] 설정상 남녀 각각의 개인 능력에 따라서 하렘도 되고 역하렘 형태의 파트너 관계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7] 작품 초기에만 해도 판도라모드는 대노바 전투모드라는 설정이었지만 이 후 리미터의 부재시에 발동하는 긴급모드로 비중이 축소된듯하다.[8] 사테라는 당일날 아오이가 총상을 입는 바람에 병원에서 곁을 지키다. 하룻밤을 보냈고,(두 번째로 술 취한 채 아오이랑 한 방에 있었지만 아오이도 곁만 지켰다.) 가넷사는 술취한 채 뻗은 걸 아서가 그대로 (?)했다는데[9] 원작 초기에 나온 한 노바의 파괴광선의 출력이 100Mw(메가 와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