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얼터스 The Alt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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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e0066,#fe0066><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 11 비트 스튜디오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Xbox Cloud Gaming |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지역제한] | GOG.com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Xbox PC 앱)[2] |
| 장르 | SF 생존 게임 |
| 출시 | 2025년 6월 13일 |
| 엔진 | 언리얼 엔진 5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심의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1. 개요
This War of Mine과 프로스트펑크의 제작사인 11 비트 스튜디오가 제작한 SF 생존 게임.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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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트레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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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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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트레일러 |
3. 시스템 요구 사항
| <rowcolor=#ffffff,#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 Windows | ||
| <colbgcolor=#fe0066,#fe0066><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10 or later, 64-bit | Windows 10 or later, 64-bit |
| 프로세서 | AMD Ryzen 5 1600 Intel Core i7-6700 | AMD Ryzen 7 5800X Intel Core i7-8700K |
| 메모리 | 16 GB RAM | 16 GB RAM |
| 그래픽 카드 | AMD Radeon RX 570 NVIDIA GeForce GTX 1060 Intel Arc A570. 6+ GB video memory | AMD Radeon RX 6600 XT NVIDIA GeForce RTX 2070 Intel Arc A770. 8+ GB video memory |
| API | DirectX 버전 12 | DirectX 버전 12 |
| 저장 공간 | 50 GB 사용 가능 공간 | 50 GB 사용 가능 공간 |
4. 스토리
우주 개발 회사인 앨라이 주식회사(Ally Corp.) 소속의 건설업자이자 외우주 탐사 계획인 프로젝트 돌리의 참가자 얀 돌스키(Jan Dolski)는, 탐사 계획의 시작부터 원인 불명의 사고를 당해 프로젝트 팀에서 혼자 생존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얀의 행적을 따라 행성의 태양이 내뿜는 치명적인 우주 방사선과 직사광선을 피해 거대한 이동식 기지를 조종하며, 동시에 행성에서 자원과 재료를 채굴해 기지를 확장해야 한다.
얀이 불시착한 행성에는 래피듐이라는 특이한 자원이 있으며, 이 자원으로 얼터라는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다. 함께 행성으로 파견된 팀원들이 모두 사망해 혼자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얼터를 만들어 노동력을 확보하면서 살아남아야 하는 동시에 최대한 많은 래피듐을 채취해 복귀해야 하는[3] 외통수적인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스토리의 주요 골자이다. 단순히 회사의 이익과 주인공의 생존이라면 당연히 주인공의 생존이 우선이겠지만, 11 비트 스튜디오답게 지구는 지독한 식량 부족을 비롯한 온갖 문제가 쌓여 멸망을 향해 가는 중이라 그 문제들의 돌파구로 래피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5. 설정
- 래피듐: 프로젝트 돌리의 발동 이유이자 마지막 생존자인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복제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시켜야 하는 이유. 처음 발견되었을 때 현장 분석 결과 금속성을 띄고 있어 래피듐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정체불명의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 있어 인류 기술의 혁신을 불러 줄 물질로 밝혀졌다. 그러나 우주 공간에서 처음 확보했을 때는 래피듐 자체의 극도의 불안정성 때문에 지구로 가지고 오는 것에 실패했고, 이후 앨라이 주식회사 측에서는 래피듐이 안정화되어 매장된 행성을 탐사하는 프로젝트 돌리를 발동하게 된다.
- 앨라이 주식회사: 빈부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진 지구에서 소수의 부를 거머쥔 거대 기업 중 하나. 우주 공간에서 우연히 획득한 래피듐이 향후 인류의 미래를 바꿀 기술 혁신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을 파악했고, 래피듐 채굴과 관련한 우선권을 쥐기 위해 프로젝트 돌리를 발동시켰다.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불법적인 수단도 가리지 않고 취급하는 회사이며,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얼터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과거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복제 실험을 여러 차례 하기도 했다.
- 얼터: 단순한 복제인간이 아니라 각각이 고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에 다른 선택을 해 미래가 바뀐 수많은 세계선의 자기 자신이다. 정확하게는 양자 컴퓨터의 정교한 인생 시뮬레이팅을 통해 본체인 나의 육체를 기반으로 나와는 다른 선택과 결정을 해 인생이 바뀐 얀 돌스키를 구현한 것. 본체인 오리지널 얀은[4] 양자 컴퓨터의 생명의 나무를 통해 자신의 과거 삶의 경로를 조망하고, 어떤 얼터를 기지에 데려올지 결정할 수 있다.
6. 게임 시스템
현실의 1초는 게임 내 1분에 대응하며, 특정 작업을 직접 실행하면 추가 배속이 지원된다. 기지 확장은 폴아웃 셸터, 엑스컴 시리즈 스타일의 모듈식 건설 경영 시스템을 채택했다.얼터들은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에 의해 얀이 인생의 주요 분기점마다 다른 선택을 했을 때 맞이할 '다른 미래의 얀'을 구현한 완전한 인간이므로, 그들의 스트레스나 공포심 등의 심리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며 임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스토리상 필수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얼터들은 게임 스토리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는 각종 트리거 퀘스트를 제공하며, 얼터 복제를 어떤 순서로 했느냐에 따라 조합되는 사이드 스토리의 묘사도 조금씩 달라진다.
양자 컴퓨터의 문제와 우주선의 수용 인원 제한으로 인해 모든 경우의 수를 얼터로 다 구현할 수는 없으므로, 어떤 얼터를 골라서 조합해야 하는지에 따라서도 향후 맞이하게 될 결과물이 달라진다.
7. 등장인물
- 얀 돌스키 (성우: 알렉스 조던)
본작의 주인공. 앨라이 주식회사에 소속된 건설업자로, ID 번호는 4672B. 폭력 가정에서 자란 불행한 과거를 딛고 레나와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했으나, 증시 붕괴와 직장에서 짤린 여파까지 겹쳐져 이혼당하고 앨라이 주식회사의 프로젝트 돌리에 투신한 것이 작품 시작 직전 시점까지의 배경이다. 목표 행성에 착륙할 때 자신을 제외한 모든 승무원들이 착륙 과정 도중 사망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프로젝트 돌리의 총책임자 자리를 떠맡게 된다. 이후 테런스의 지시에 따라 얼터를 복제해 이동식 기지를 개조하며 행성의 안전 지대를 찾아 래피듐 채취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생사를 보면 이런 인류의 명운이 달린 프로젝트에 투입될 만한 엘리트는 아닌데, 우주 기술이 발달한 것도 있지만 사실 앨라이 사 자체가 이 프로젝트에 큰 관심이 없어서[5]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성격이 더러운 경비 얀의 평가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사용된 우주선이 우주선이 아니라 고철덩이 같았다.
- 루카스 페냐 (성우: 크리스 류쿰 호이)
앨라이 주식회사의 사원이자 얀과 회사를 연결해 주는 우주 관제 센터의 오퍼레이터. 처음 통신을 시도했을 때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목소리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얀이 얼터를 만들어 임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상부의 지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테런스가 스토리 초반에 빠르게 개입하면서 그 역시 회사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톱니바퀴임을 일찌감치 플레이어에게 알려 준다.
- 테런스 맥스웰 (성우: 더그 코클)
앨라이 주식회사의 사원이자 얀과 루카스의 직속 상관인 채광 운영부 총괄 책임자. 프로젝트 돌리의 책임자 중 하나인 간부급 사원으로, 얀이 얼터를 이용해 생존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이미 지구의 법률의 사각지대에 놓인 일임을 이른 시점에서 알려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류 역사에 혁신을 가져다 줄 래피듐을 채취하는 일에 얀이 희생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구조팀을 파견함과 동시에 얼터 복제에 관련한 모든 문제를 회사 차원에서 커버해 주겠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임무를 하달한다.
- 레나 (성우: 케이트 윈터)
얀의 전 부인이자 앨라이 주식회사의 사원인 생명공학자.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고 친화력도 좋아 대학교 시절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등 얀에게는 과분한 인물이었다는 과거 묘사가 있으며, 증시 붕괴와 동시에 얀이 해고당하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자 반목을 계속하다가 얀의 곁을 떠난 것으로 과거 내용에서 언급된다. 첫 번째 얼터인 기술자 얀을 만들어낸 이후 그녀 쪽에서 먼저 얀에게 연락을 취해 오는데, 그녀 또한 앨라이 주식회사에서 일하고 있었고 상부의 지시로 얀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업무상 통화를 걸어 온 것임을 알게 된다. 이후로 게임 진척도가 일정 수준에 다다를 때마다 연락을 계속 취해 오며, 이 연락 과정을 통해 레니가 앨라이 주식회사의 비밀에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8. 평가
기준일: 2025-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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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는 복제인간 같은 일부 요소를 빼놓고는 육지판 서브노티카에 가깝다. 복제인간을 주제로 삼은 게임들이 복제인간의 윤리적 요소를 가지고 씨름하느라 정작 게임 자체는 재미없어지기 쉬운데 반해 디 얼터스는 큰 호평을 받은 서브노티카식 플레이를 도입했기에 게임 플레이 자체도 꽤 괜찮은 점은 호평받을 만 하다.
9. 기타
-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된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일부 텍스트에서 AI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후 2025년 6월 29일, 11 비트 스튜디오에서 이 사실을 인정했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AI로 임시 번역을 진행한 것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
[지역제한] [2] 출시 당일에 Xbox Game Pass로 바로 플레이[3] 얼터를 만드는 데도 래피듐이 소모되므로, 주인공의 생존 안정성과 회사의 목표 할당량이 반비례 관계에 놓인다. 사실 무한 자원이라 얼터 하나 만들어서 캐게 하면 본전은 가볍게 뽑는다[4] 게임 플레이 도중 'YOU'라고 표시되는 얀.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캐릭터는 이 사람뿐이다. 상술된 육체 기반은 오리지널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신체 결손이나 손상을 입은 과거를 가진 얼터는 정신을 차리곤 자신의 육체가 달라진 것을 인식하기도 한다.[5] 앨라이 사는 래피듐을 확보하고 인류 혁신을 이끌 것처럼 홍보했지만 사실은 인류의 희망을 미끼로 희망고문이나 하며 그냥 정부 지원금이나 타먹을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