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27 21:41:33

Tamale Loco

Tamale Loco 시리즈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
타말리 로코: 사막에서 난투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 II
타말리 로코: 사막에서 난투II




파일:Tamale Loco.png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타말리 로코: 사막에서 난투)

1. 소개2. 스토리3. 게임방법
3.1. 조작키
4. 무기5. 등장인물6. 적 캐릭터7. 엔딩8. 기타

1. 소개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는 2001년에 쇼크웨이브로 나온 브라우저 플랫폼 게임이다. 쇼크웨이브 개발진들이 참여한게 특징. 2003년에 후속작인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 II가 발매되었다.

솜브레로를 쓰고 빨간바지를 입은 조그마한 멕시코 생쥐 타말리 로코가 부리토 재료를 구하는 게임이다.

인지도는 크지 않으나 해외에서 추억의 게임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고 쥬니어네이버게임엔젤등 플래시 게임을 모아놓은 사이트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서 한국에서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2. 스토리

인트로 컷씬 영상은 어느 늙은 애꾸 고양이 펭이 화자인것으로 시작한다. 어린 고양이들 앞에서 멕시코 생쥐인 로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멕시코 생쥐 로코가 애인 에스마릴다에게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지만 에스마릴다의 아버지가 거절하자 에스마릴다 아버지의 마음을 얻고자 사막에서 부리토 재료를 구하는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펭이 자기가 왜 쓰레기통에서 숨어서 로코를 감시했는지 알고 싶다면 게임을 깨보라는 대사가 압권이다.

3. 게임방법

플랫포머 장르인 만큼 이동하면서 부리토 재료를 모으면 된다. 슈퍼 마리오 깃발처럼 종을 울리면 스테이지가 종료 되는 방식.

등장하는 적은 굼바처럼 점프로 밟아서 처리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며 아이템인 칩스 오브 데스, 고추, 다이너마이트(2편에서 TNT)를 얻으면 적들에게 투척해서 공격할 수 있다.

적들과 직접 부딪치면 체력을 닳게 되고, 소다 캔을 획득하면 체력이 올라간다. 솜브레로 아이템을 획득하면 잔기 하나가 채워지는 방식.

체력이 모두 바닥나거나 구덩이 같은 함정에 빠지면 잔기가 날라가니 주의.

조작감이 꽤 빡빡한편이라 점프를 주의해서 해야한다.

적에게 데미지를 받으면 넉백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적 때문에 튕기다가 구덩이로 빠지게 된다. 게다가 구덩이 판정도 괴상하게 넓어서 목숨을 날리기 좋다.

3.1. 조작키

그 당시 대부분의 브라우저 게임들이 그렇지만 조작키를 바꿀 수 없었다.

(화살표 키 기준)
이동 : ←→
점프 : ↑
숙이기 : ↓

무기발사 : 스페이스 키
무기교체 : C

4. 무기

파일:Tamale Loco weapons.png
무기는 3가지를 사용한다. 스테이지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하나씩 획득. 스페이스를 누르면 발사되는 방식. 1편에서는 C키가 무기교체고 2편에서는 X키라서 두 게임을 하게되면 무기 교체를 할때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 고추 (peppers)
짧은 거리에 고추를 던져서 공격한다. 당하는 적들은 불타서 날라가는게 특징.
  • 칩스 오브 데스 (Chips of Death)
죽음의 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쵸칩을 표창처럼 던져서 발사하는 무기. 좌우 직각으로 멀리 날려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다이너마이트 (dynamite) [1]
고추보다 투척 거리와 폭발 범위가 넓은 무기.

5. 등장인물

  • 타말리 로코 (Tamale Loco) : 솜브레로를 쓴 맥시코 . 에스마릴다의 데이트를 위해서 부리또 재료를 모으게 된다.
  • 에스마릴다 (Esmerelda): 로코의 애인이자 데이트 상대인 암컷 쥐. 로코의 생각에서 첫 등장하는데 이때는 그냥 후드티를 입은 여자 수인이다. 2편에서 디자인이 완전 달라져서 글래머가 되어버렸다.
  • 파파 무초 (Papa Mucho): 에스마릴다의 아버지. 로코에게 부리또를 만들어야 에스마릴다와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스테이지 끝나고 부리토를 얼마나 모았는지 점수 집계시에도 등장.
  • 펭 (Phang): 컷씬에서 어린 고양이들에게 과거 로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늙은 애꾸 고양이. 타말리 로코는 펭의 과거 회상으로부터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의 과거 시점은 비밀 임무를 받고 쓰레기통에 숨어서 로코를 지켜보는 컷씬부터 등장한다. 과거 시점에서 로코의 적.

6. 적 캐릭터

파일:Tamale Loco enemies.png
인터넷에서 자료가 많이 없는 관계로 적 이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윙키(Winky) : 노란색 고양이. 이 게임 처음에 등장하는 하급 적 캐릭터다.
  • 트윙키(Twinky) : 초록색 고양이, 윙키보다 몸집이 크고 더 공격적이다.
  • 산체스(Sanchez) : 사막의 방울뱀, 독니로 공격한다. 2에서는 최종보스랑 같이 등장.
  • 늑대(Wolf) : 고양이보다 큰 몸집으로 등장하는 적.
  • 미친 젖소(Mad Cow) : 배를쳐서 공격한다. 이 캐릭터가 출현하는 순간부터 고양이보다 난이도가 올라간다.
  • 오스트로(Ostro) : 날카로운 뿔로 공격한다. 투우소같이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보스 개념이 없는 1편 특성상 지상 최강의 적이다. 투척 무기로 보내주자.
  • 활공기에 매달린 뚱보 고양이 (Hang-Gliding fat Cat) : 공중에 떠다니면서 미사일 대신에 물고기를 떨어뜨러 공격한다. 좌우 공격만 가능한 플레이어 특성상 성가신 적.

7.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 끝났으니까 어린 고양이들이 펭이 로코를 감시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그 비밀미션과 Big-K가 뭔지 묻자 늙은 고양이 펭이 이야기하는데. 이 게임은 프리뷰버전이니 말할 수 없고 다음 후속작을 기다려달라는 떡밥을 남긴다.


8. 기타

  • 1편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은 프리뷰라고 소개하는 만큼 3스테이지 밖에 안되는데, 2편인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 II도 풀버전이 4스테이지 밖에 안되는 등 스테이지 분량이 그리 많지 않다.
  • 게임 시작 전 로코가 고양이들에게 도망가는 인트로가 있는데 배경이 수 많은 글씨와 함께 플래시를 유발하는 탓에 눈뽕이 심하다. 이는 2편도 마찬가지.
  • 로코가 아이템을 획득할 때 내는 소리, 웃음소리, 비명등 들어보면 상당히 코믹하다.
  • 파파 무초가 스테이지가 끝나면 만든 부리토 갯수만큼 스페인어로 판정을 내리는데. "bueno" (부에노, 좋다), "malo" (말로, 나빠) 이런식으로 말한다.
  • 컷씬과 엔딩 크레딧에 별의 별 드립이 나온다. 다이너마이트를 조심해라. 이 게임은 고양이를 희생하지 않았다. 등 알아본다면 무릎을 탁 치는 정도.
  • 현재로서 쇼크웨이브 지원이 끊긴 탓에 플래시포인트를 이용해서 플레이하는 방법을 써야한다. PC 클라이언트라도 있는 2편과 차이점.
  • 로딩 중 미니게임으로 메모리 게임(짝맞추기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로딩이 없어서 그런지 보기 힘든편.





[1] Tamale Loco: Rumble in the Desert II에서 TNT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