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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4/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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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54의 실전을 서술한 문서이다. 초반에는 T-34에게도 국군과 UN군이 완전히 밀렸고 후기에도 기껏해야 초기형 센츄리온이나 M46 정도가 전선의 최고 전차였던 6.25 전쟁 당시에 T-54가 투입되었다면, 저런 전차들과 대등 이상의 고성능을 보여주며 매우 강력한 이미지를 선사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나, 소련은 이미 초기형 T-54를 2000여대 뽑아둔 상황에서도 IS-3, IS-4 같은 다른 신형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T-54를 한반도에 투입하지 않았고 T-34와 IS-2 같은 구식 전차만 보냈으며 중공군이 노획한 M26, 센추리온, M46 전차를 받아와서 T-54와 비교해보고 서방제 전차가 별거 아니라며 흐뭇해 하고만 있었다.[1]

2. 냉전

2.1. 헝가리 혁명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2324ef78e7e444a3ce97fd8ff038068.jpg
헝가리 혁명 당시 시민들의 화염병에 전소당한 소련 육군 소속 T-54A
1956년 부다페스트로 T-54A가 투입되었다가 한 대는 화염병에 전소되었으며, 또 다른 한 대는 시민군에게 노획되었다.

이때 서방은 처음으로 T-54를 입수하게 됐는데, 시민들이 노획한 전차를 몰고 망명 목적으로 영국 대사관으로 쳐들어갔기 때문이다. 서방은 예상외로 강력한 T-54에 놀랐으며, 이에 대항할 105mm 로열 오드넌스 L7 전차포를 개발해냈다.

2.2. 프라하의 봄

1968년에도 T-55와 함께 진압용으로 투입됐다.

2.3. 베트남 전쟁

미국-베트남 전쟁에서 T-54와 59식 전차PT-76과 함께 북베트남의 후기 주력전차로 사용되었는데, PT-76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매복한 M41 워커 불독에게 파괴당하기도 하고, 미군의 M48 패튼에게 압도당해 퇴각하기도 했으며, 가끔은 보병의 M72 LAW에 박살나기도 했으나, 반대로 북베트남의 T-54 한 대가 M41 7대를 털어먹기도 하고, 18대의 T-54와 PT-76 전차로 구성된 부대가 남베트남 제22연대와 맞붙어, 단 2대의 T-54와 1대의 PT-76 손실로 18대의 M41과 31대의 M113을 파괴했으며 17대의 M41을 노획하는 등 상당한 전과를 올린 일도 있다.[2] 다만 베트남전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대규모 전차를 동원한 정규전보다는 6.25 전쟁 말기와 유사한 고지 쟁탈전이나 상대적으로 소규모 전차만 운용하는 게릴라전 위주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때도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대규모 전과를 내진 못했다. 1972년, 부활절 공세 당시에는 M48A3로 무장한 남베트남군과 전차전을 벌이다가 수십대의 T-54, T-34들이 격파되는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남베트남군 M48 전차들은 북베트남군 전차에 의한 손실은 없었고 9K11 말륫카와 직사화기에 의한 손실이 많았다.

2.4. 중국-베트남 전쟁

중국-베트남 전쟁에도 투입되었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2.5. 중동전쟁

중동전쟁 당시에는 대폭 개량된[3] M-51 전차에게도 몇 대가 털려나가는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아프리카에도 공여되거나 판매되어 사용되었으나, 취급은 사실상 전투력 측정기 수준이다. 시리아는 소련에서 1961년부터 350대의 T-54를 수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70년대까지 T-54 850대,T-55 700대를 갖췄다. 이집트도 1961년부터 70년대까지 체코슬로바키아제 T-54 1,200대와 T-55 700대를 전력화했다. 3차 중동전쟁 때부터 아랍연합군 지상군의 아이콘 중 하나였고 T-62가 도입된 4차 중동전쟁 때도 수적 주력을 차지했다.

2.6. 이란-이라크 전쟁

전쟁 이전 이라크 전차 상당수는 T-54와 T-55가 차지했고 전쟁 중에도 대량으로 수입했다. 소련의 보충 전차 납고가 이라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정도로 느리자 중국제 T-54 변형 59식 전차69식 전차도 수백대가 수입되었다. 59식 전차는 소련과 동유럽제 T-54와 부품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불평을 들었고 69식 전차는 장기간 사용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평을 들었다.

2.7. 앙골라 내전

앙골라 내전 당시 쿠바군의 T-54가 남아프리카 공화국군이 사용하는 센추리온 전차 기반 개수 전차인 올리판트 Mk.1A 전차와의 싸움에서는 처참한 교환비를 내었다.

3. 현대전

3.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파일:Ukrainian_T-54_at_Mariupol.jpg
마리우폴 포위전 당시 격파된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T-54 515호차
마리우폴 포위전 당시 우크라이나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전시되어있었던 T-54 1량을 바리케이드 및 기만 용도로 아조우스탈 제철소 방어전에 투입하였으나, 러시아군에 의해 격파되었다. 해당 차량이 자력으로 주행한 것인지, 견인된 것인지는 공개된 바 없다.
파일:Fr0DvjgXwAAWpeM.jpg
파일:Fr0DvjhWYAEaj5o.jpg
열차로 수송되는 러시아 육군 소속 T-54A & T-54B

2023년 3월 22일, 다수의 러시아군 소속 T-54가 전선으로 이동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4월 14일, 자포리자 전선 배치가 확인되었다.#

6월 19일 러시아군의 T-54 또는 T-55가 TNT를 싣고 자폭용으로 돌진하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대전차 미사일에 의해 격파되었다.#


[1] 미국은 M103 전차을 한국전에 보낼 계획을 세웠으나 여러 문제로 투입하지 못했다.[2] 물론 MBT인 T-54가 경전차인 M41과 장갑차인 M113을 이기는건 너무 당연한거라 딱히 대단한 전과랄 건 없다.[3] 다른 부분도 대폭 개수되었으나 특히 주포가 AMX-30의 105mm 51구경장 포를 44구경장으로 줄인 것을 장착했다. 만약 2차대전에 셔먼이 이 주포를 장착하고 있었다면 티거2, 야크트티거, 페르디난트 상관없이 2000m에서 셔먼한테 한 방 맞으면 죽는 장엄한 죽창싸움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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