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용어 SLG에 대한 내용은 장타율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전략 시뮬레이션의 일종으로, 부족전쟁이나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이 자원을 채취하고 거점을 성장시켜 병력을 만들어 디펜스 게임을 벌이는 게임 장르를 지칭하는 용어.2. 유래
SLG가 언제부터 이런 류의 게임을 지칭하는 용례로 쓰이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 구글링으로 보면 2000년에도 SLG란 용어를 쓰긴 한 듯하다. SNG(Social Network Game) 장르와 비슷해서 이니셜 수를 맞추려고 이런 용어가 나왔다는 주장도 있으나 진짜인지는 확인 불가능하다.대한민국에서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표현인 SimuLation Game을 이니셜화해 SLG라는 이니셜로 쓰기도 했으나, 영미권에서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대부분 그렇게 안 쓴다.[1] 애초에 저렇게 단어 중간에 있는 알파벳을 뽑아서 이니셜화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시뮬레이션을 한국인들이 줄이면 시뮬이라고 하지 시레나 시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영미권에서 그냥 시뮬레이션을 줄이면 sim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비행 시뮬레이션을 줄여서 비심이라고 하거나 하는 식으로 쓴다. 대만에서도 SLG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되었다. 삼국지 전략판 (중국어 번체판) 페이스북 / 해시태그 참고]
3. 특징
부족전쟁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부족전쟁의 특징을 그대로 따라간다. 부족전쟁라이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해외에서는 양산형 게임의 대명사로 통하며 국내의 리니지라이크와 비견될 정도로 인식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실제로 시간과 관계의 매몰이 있는 쟁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리니지라이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어떻게든 유저들을 끌어들여서 매몰시켜야 하기 때문에 허위광고가 가장 많은 유형이기도 하다.
제작사에서는 SLG을 4X로 허위광고하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스토어 등 게임유통 플랫폼에서 4X 분류 게임의 대부분이 SLG인 것을 볼 수 있다. SLG를 4X로 분류하여 현질필요성을 감추려는 제작사의 노림수다. SLG는 홍보용 사진에 실제 플레이화면을 믾이 안 넣으려고 하기에 4X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출시되는 신작 4X게임의 검색을 어렵게 하기에 4X 팬에게는 SLG의 허위광고가 반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