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6:59:26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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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ionship Series

역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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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A_LCS_white.png 역대 League Championship Series NA 일람
Team Liquid Team Liquid Team Liquid
LCS NA Spring 2018 LCS NA Summer 2018 LCS Spring 2019
파일:NA_LCS_Logo.png
<colbgcolor=#1371b7><colcolor=#fff>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대회 기간 2018년 6월 16일 ~ 9월 9일
주최 라이엇 게임즈
주관
경기장
[[미국|]][[틀:국기|]][[틀:국기|]] Riot Games Esports Studio[1]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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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1371b7><colcolor=#fff> 정규시즌 1라운드
6월 16일 ~ 7월 21일
2라운드
7월 22일 ~ 8월 19일
포스트시즌 6강
8월 25일 ~ 8월 26일
4강
9월 1일 ~ 9월 2일
3/4위전
9월 8일
결승전
9월 9일
결승전 대진
TL vs C9
경기장

[[미국|]][[틀:국기|]][[틀:국기|]] 오라클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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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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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1371b7><colcolor=#fff> 우승 Team Liquid
준우승 Cloud9
MVP 정규시즌
피터 펭 (TL Doublelift)
파이널
제이크 푸체로 (TL Xmithie)
All-LCS
1st Team
TOP
김찬호 (100 Ssumday)
JGL
제이크 푸체로 (TL Xmithie)
MID
니콜라이 옌센 (C9 Jensen)
BOT
피터 펭 (TL Doublelift)
SPT
재커리 블랙 (100 aphro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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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가팀3. 시즌 전망4. 대회 진행
4.1. 정규시즌4.2. 정규시즌 총평4.3. 포스트시즌
5. 시즌 총평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18년 6월 16일에 개막한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서머 시즌에 관한 문서이다.

2. 참가팀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371b7> 파일:NA_LCS_white.png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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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am Liquid 2023 아이콘.svg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 white.svg 파일:Echo_Fox_logo.png 파일:600px-Clutch_Gaminglogo_square.png 파일:TSM_Logo.png
Team Liquid
TL
100 Thieves
100
Echo Fox
FOX
Clutch Gaming
CG
Team SoloMid
TSM
파일:Cloud9 아이콘.svg 파일:CLG Blue Logo.png 파일:FlyQuest_only_logo.png 파일:OpTic_Gaming_Logo.png 파일:600px-Golden_Guardianslogo_square.png
Cloud9
C9
Counter Logic Gaming
CLG
FlyQuest
FLY
OpTic Gaming
OPT
Golden Guardians
GGS
Riot Challenger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참가팀 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3. 시즌 전망

하위 3팀을 제외하면 로스터 개편이 없었고 아카데미 선수들이 요긴한 서브로 쓰일 가능성도 한없이 낮다. 로스터를 바꾼 3팀의 경우 옵틱은 빅이 폭망하면 게이트 올리면 되니까전보다 나쁠 수는 없다는 평이 많아서 전력 향상, GGS는 미드 개인기량과 메인오더를 등가교환했으므로 팀적으로 까보기 전에는 손익 측정 불가, FLY는 Fly를 떠나보내고 막장 로스터를 구축해서 전력 약화로 평가받고 있다.그리고 플라이는 LCK 개막전부터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MVP를 받았다[2]

상위권 팀들의 경우 TL과 TSM을 빼면 메타 안 타는 팀이 없고, TL은 MSI에서 바닥을 보여주며 서머가 걱정되는데다 TSM은 상위 6팀 중에 심각하게 뇌가 없어서 정말로 전망이 불확실하다. 다들 알다시피 북미는 선수풀이 좁고 대부분의 선수들 경력이 길기 때문에 개인 단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도 리코리스나 마이크영, 코디 선, 솔로 등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그런데 C9이 개막 이틀 앞두고 트롤링 및 몰래카메라급 파격을 단행하였다. 자세한 것은 해당 팀 항목 참조.

6강 3약 사이에 왠지 언급이 안된 팀이 있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북미의 기대퍼팀이라 카드라...

4. 대회 진행

4.1. 정규시즌

파일:NA_LCS_white.png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연속 비고
1 파일:Team Liquid 로고 2023 블루.svg TL 12 6 1패 우승
2 파일:Cloud9 아이콘.svg C9 11 7 8승 준우승
3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 white.svg 100 10 8 3패 3위 TB1, TB2 승
4 파일:Echo_Fox_only_logo.png FOX 10 8 1승 3위 TB1 승, TB2 패
5 파일:Team SoloMid.png TSM 10 8 4승 3위 TB1 패, 5위 TB 승
6 파일:FlyQuest_only_logo.png FLY 10 8 1패 3위 TB1 패, 5위 TB 패
7 파일:OpTic_Gaming_Logo.png OPT 9 9 1승
8 파일:CLG_notext_logo.png CLG 7 11 2승
9 파일:600px-Clutch_Gaminglogo_square.png CG 6 12 2패
10 파일:600px-Golden_Guardianslogo_square.png GGS 5 13 9패
초록색: 4강 진출 | 연두색: 6강 진출 | 노란색: 진출 실패 | 볼드체: 순위 확정

4.2. 정규시즌 총평

Team Liquid 12승 6패, 1위
MSI에서의 졸전과 함께 더블리프트 제외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평이 폭락했으나 시즌 초반의 유래없는 날빌 메타로 다들 갈피를 못잡은 덕에 개개인의 프로 경력이 긴 TL이 반사이득을 보았다.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유럽 최약체 스플라이스에게 잡히며 휘청이는듯 싶었으나 조별리그부터 폭망했던 에코 폭스나 100T에 비하면 부진이 심하진 않았고 다시 원딜메타가 찾아온 2라운드는 더블리프트가 팀을 끌고가며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 딜러진에 비해 비딜러진의 개인기량이 떨어지는건 약점.

Cloud9 11승 7패, 2위
시즌 초반에 하체를 전부 2부리거로 채우는 도박수가 완벽하게 망하며 이번시즌은 포기해야하는 듯 싶었으나 리코리스가 시련을 딛고 썸데이 못지 않은 탑솔러로 성장하였고 중반즈음 다시 원래 주전 멤버를 투입, 한국어 못하는 콘퀀(...)이라는 혹평을 듣던 제이잘도 점점 적응하기 시작하며 2라운드 전승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기세를 이어나간다면 6년 연속 롤드컵 진출도 무리가 아니다.

100 Thieves 10승 8패, 3위[순위결정전]
시즌 막판까지만 해도 TL과 1위 경쟁을 할듯 보였으나 어처구니 없는 3연패로 말아먹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역시나 팀의 매니지먼트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 시즌 시작은 좋지 못했으나 이후 4경기에서 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팀 케미스트리를 무너뜨렸다는 핑계를 대며 미티어스를 내쫓았고, 리프트 라이벌즈에선 리바이 기회준다는 이유로 썸데이를 빼버렸다. 브란디니는 그나마 리프트 라이벌즈만 나오고 끝이었다. 미티어스 주고 데려온 안다는 용병쿼터 때문에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철밥통을 받고 꾸준히 말아먹었다.

거기에 베테랑 역할을 해줘야할 류와 아프로무 역시 개인 기량과 오더 능력 양면에서 낙제점을 받으며 썸데이와 코디 선이 캐리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었다.[6] 시즌 막판의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포스트시즌의 선전과 롤드컵 진출을 보장하기 어렵다. 그나마 타이브레이커 2승으로 연패는 끊은게 다행.

Echo Fox 10승 8패, 4위[순위결정전]
스프링 막판 대폭락의 여파로 인해 미드바텀의 폼은 정상이 아니었지만, 그간 정석이라 여겨졌던 모든 것들이 비정석으로 바뀌는 유래없는 개판 날빌메타가 오며 서폿 제외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후니의 힘 덕분에 근근히 견뎌왔다. 허나 그 날빌 메타도 이미 막을 내렸고, 더블에이스인 후니와 다르도크도 리프트 라이벌즈를 기점으로 기복이 심각해졌다.

거기에 위약금 몇푼 아끼려고 피닉스와 알텍에게 양아치짓까지 하며 갈아치운 미드와 원딜도 다몬테는 무색무취고 로스트는 캐리력은 있지만 아직 미완성이라 포스트시즌에 큰 전력이 될거라 보긴 어렵다.

Team Solo Mid 10승 8패, 5위[순위결정전]
즈벤과 미시는 스프링보다는 나았다. 그러나 하운처가 썸데이 리코리스는 물론이고 기복터진 후니와 하락세 임팩트와 비교해도 우위를 점하기 힘들 정도로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리라에게 털리긴 했지만 성장세가 보이던 마이크 영을 단점만 보고 갈아치운 덕에 정글러 역시 수준 이하였고 늘 그랬듯 비역슨이 고통받았다. 그나마 옵틱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하여 막차를 타긴 했지만 개인기량도 최상위권은 아닌데 운영 능력이 너무나도 형편없는 팀이라 올시즌은 롤드컵을 못 갈 수도 있다.

FlyQuest 10승 8패, 6위[순위결정전]
폼이 그다지 좋지 않던 플라이와 안다, 스턴트를 뺀것에 대해 대부분의 팬들은 환영했으나 정글 대체제가 H2k의 꼴찌 원흉으로 꼽히다 반시즌만에 갈린 산토린, 서폿 대체제가 통역기 콘퀀(...)으로 결정나자 팬들은 이 팀에 대한 기대를 버렸다. 거기에 플라이가 LCK로 복귀하고 GenG의 에이스가 되버리며 플퀘는 죽었다 깨도 안될팀인듯 싶었으나...

그 산토린이 플레임을 대신할 에이스가 되고, 딜러진의 킨과 와일드터틀도 0.8인분은 해주고, 서포터 콘퀀은 당연히(...) 망했지만 아카데미팀의 제이제이를 승격시킨게 대박이 터지며 중반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마크했다. 다만 멤버들 하나하나만 놓고 보자면 잘 쳐줘도 중위권을 못 넘는 팀이라 한계가 명확하다.

OpTic Gaming 9승 9패, 7위
중반 5연패 기간만 해도 분위기는 또 망했다에 가까웠다. 상대가 못해서 이기고 우리가 못해서 지는 느낌. 하지만 5연승으로 5연패를 커버치고 이후에도 치열하게 TSM과 플옵 막차 싸움을 하면서 저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TSM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했고, 마지막 날 100T의 4강 시드를 날려버렸음에도 TL에게 TSM이 승리하면서 본인들도 플옵 티켓을 날렸다. 무력했던 스프링에 비하면 분명 장점을 살려 저력을 보였지만, 마지막 한 끝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도클라와 빅이 프로 실격 수준의 기본기를 보여준 지그/레몬보다 나았지만 그렇다고 좋은 선수들은 아니었다. 게다가 POE와 애로우 원투펀치의 브루저/인파이터 숙련도가 전혀 좋은 편이 아니라서 5연패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POE가 탈론, 피즈, 아리, 조이, 아칼리 등 그리 선호하지 않는 챔프들을 다양하게 기용하며 최대한 노력했고 아카디안도 탑솔러 출신답게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등 캐리형 정글 메타에 잘 맞으면서 최대한 분전하였다. 그러나 탱커 소화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도클라를 필두로 나머지 멤버들 대부분도 제한된 플레이스타일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었고, 여기에 후반 지향팀이라고 보기에는 운영능력의 안정감도 수준 이하라서 결국 뒷심이 달렸다.

Counter Logic Gaming 7승 11패, 8위
한때 전반기 말아드신 C9이나 무뇌팀 TSM보다 높은 순위를 찍기도 했지만, CLG의 DTD는 강력했고 저 두 팀은 후반기 포스트시즌 진출팀 중에서도 롤드컵 진출 후보로 꼽히고 있다. CLG의 8연패는 9연패의 GGS를 제외하면 평준화의 북미 팀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기록이며, 하위권 유럽잼과 상위권 뇌절의 유럽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마지막 주 레인오버 강판 후 위길리를 올려 2연승으로 마감하긴 했지만, 덥맆 방출 이후의 CLG가 유독 가비지 게임에만 쓸데없이 강했던 것을 감안하면 유종의 미라는 표현도 부끄러운 수준일 뿐이다.

그래도 2017년과의 차이점은 GGS급 신생팀이라면 모를까 CLG라는 기존 명가의 기대치에는 전혀 미치지 못할 정도로 확실하게 망했기 때문에 크게 갈아엎으면 된다는 것이다.나머지 4대 리그와 달리 선수 수급이 안될 뿐 TL 시절만 해도 노답인 팀의 문제라는 옹호를 받았던 레인오버는 올해 확실히 그렇게 보기는 어려운 수준까지 추락했고, 개인적인 사유로 기량이 감퇴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라와 함께 용병쿼터의 가치를 많이 잃어버렸다. 사실 꼭 레인오버만 찍어 말하지 않아도 서포터인 바이오프로스트 말고 1년간 명가 CLG의 눈높이에 맞는 활약을 해줬던 선수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바이오프로스트 + @를 남기고 갈아엎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명가의 가치가 점점 퇴색되는 상황에서 농구자본에 맞서서 좋은 선수들을 수급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다만 CLG 팬들은 선수들이 눈에 띄는 기본부터 하도 못하다 보니 Zikz에 대한 신뢰는 바로 Zikz가 그 선수들을 신뢰했다는 것은 둘째로 하고 높은 편이었는데, 또 책임지고 나가버렸다.

Clutch Gaming 6승 12패, 9위
사실 클러치의 최하위권 추락은 스프링을 봤다면 그리 이해가 가는 수위가 아니다. 엄청난 탁월함이 있는 팀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스펙이 상향평준화의 북미에서도 무난하게 괜찮은 팀이라서, 하한선은 높은 편이었다. 나름의 플레이스타일이 있기는 하지만 메타도 그리 많이 탈 것 같은 느낌도 아니었다. 그러나 스프링에는 북미의 신 락스/한화생명이었다면 서머에는 북미의 bbq로 돌변하면서 망해버렸다.[8] 그나마 문과 피글렛을 투입한 충격요법 이후로 원래 로스터가 약간의 승수를 쌓아 탈꼴찌는 했지만, GGS보다만 나았을 뿐이다.북미의 진에어로 하자

스프링과 서머의 성적 차이를 설명하면서 메타 부적응이나 롤드컵이 다가오면서의 밑천 바닥 등의 해석도 있지만, 의외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입장은 다른 쪽이다. 북미 현지인 선수들은 그냥저냥이고 팀적인 요소도 원래 탁월하지 않았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정작 스프링 후반과 플레이오프 당시 원투펀치 역할을 해줬던 페비벤과 리라의 폼이 전혀 스프링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스프링만 해도 비역슨의 천적 포스를 뿜던 페비벤은 골든글루에게 당한 솔킬로 서서히 우려를 주다 후반쯤 가서는 그냥 한국에서 LPL 한국용병들에게 자주 치는 노후대비 드립에 걸맞는 먹튀테크를 타고 있다.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이던 페비벤이 한 끝 차로 무색무취에 가깝던 16 서머 암흑기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것. 유럽 팬들은 퍽즈의 혜안(...)을 찬양하고 있으며, 반대급부로 5년간의 고통에도 폼이 떨어지지 않고 서머 마지막 날까지 덥맆과의 캐리대결로 명승부를 만드는 비역슨에 감탄하고 있다. 리라의 경우 스프링에도 여러 문제로 전년도의 스코어나 전성기 벵기가 떠오르는 리그 지배력은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 많았으나, 플레이오프 마지막 회광반조 이후 서머에는 평범 이하의 정글러가 되어버렸다는 악평이 늘었다. 스프링 마지막 불꽃을 태운 뒤로 당시 이야기했던 향수병이나 기타 개인 심리적인 문제가 더 심각해진 것이 아닌가, 매우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

Golden Guardians 5승 13패, 10위
전반기 5승 4패 → 후반기 전패의 대업을 쌓았다. 북미 LCS에서 최초로 한 팀이 2시즌 연속 꼴찌를 달성하는 대기록도 수립하였다. 강등제 폐지의 폐해... 라고는 말을 못하겠는 것이 FLY.A가 GGS 이길 레벨은 아니었으니 1라운드 미키의 엄청난 활약 및 데프틀리의 비원딜 메타 활약 등이 겹치면서 반타작을 넘기는 놀라운 성적으로 기대감을 주었으나, 메타가 다시 그들을 저버리고 약점마저 고스란히 노출된 2라운드는 최악이었다. 당연하지만 이 막장 엔트리에 대한 책임 중 7할쯤은 스프링 이전에 좋은 자본으로 근거없는 막장 로스터를 구성한 로코도코에게 있다. 하지만 서머 포스트시즌이 아닌 탈꼴찌가 목표였다면 좀 더 날카로운 코칭, 좀 더 끈끈한 팀워크, 서머시즌의 좀 더 효율적인 전력보강 등에 대한 아쉬움이 최소 3할은 남지 않을 수가 없다. 올해 북미에도 유럽에도 아예 보수적으로 갔는데 스프링도 아니고 서머 되어서 갑작스럽게 떡상한 팀은 전혀 없었다는 것을 꼭 전제하고 팀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아무리 서머에 유럽이 보수적이었다지만 서머 한정으로 북미 신인이 유럽보다 많았음을 기억하자.

그나마 긍정적인 얘기를 약간 하자면 레딧에서도 얘기가 많이 나오듯이 5승이 역대 북미 꼴찌 치고는 높은 승수라는 것이다. 2018년 특유의 하향도 상향도 아닌 중향평준화의 북미에서 GGS가 최약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승을 올렸음은 자명하다. 북미 대대로의 노답팀이나 해외로 눈을 돌리면 소위 한국의 콩베누나 중국의 Vici Gaming처럼 근본도 없는 팀은 아니라는 의미인데, 그러므로 다 갈아엎을 수도 있지만 장점을 바탕으로 약점을 보완해나가는 방향의 리빌딩을 진행할 여지도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넓다. 그렇다고 후회할 정도의 기회비용도 느껴지지 않으므로, 왠지 적절하다.

특히 북미는 인재의 부족으로 용병과 현지인을 가리지 않고 개인기량을 아주 높게 가져가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개인기량을 신경쓰면서도[9] 최대한 그 외적 요소의 강화에 타 지역을 제칠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집중해야 한다. 코치가 해야 할 혹은 팀 전체가 나눠서 해야 할 수많은 임무들을 개인기량 약한 미드인 하이에게 모조리 때려박은 로코도코는 무식 혹은 무책임했고, 미키는 서머에 북미 LCS 상급 미드임을 증명했음에도 이 피해를 간접적으로 뒤집어썼다. 미키, 컨트랙츠, 로울로 있으니 꼴찌는 안하겠다는 예상은 한국의 bbq 찬양만큼이나 말이 되지 않는 것이고, 2019년의 GGS는 팀플레이에 있어서 출발점으로 돌아가 나머지 팀들을 따라잡아야 한다.

4.3. 포스트시즌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1371b7> 파일:NA_LCS_white.png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플레이오프 대진표
}}} ||
6강 4강 결승 (9/9)
Match 1 (8/25)
Match 3 (9/1)
파일:Cloud9 아이콘.svg 0
FOX
4위
파일:Echo_Fox_only_logo.png 2
C9
2위
파일:Cloud9 아이콘.svg 3
TSM
5위
파일:TSM_Logo.png 3 파일:TSM_Logo.png 2 파일:Team Liquid 2023 아이콘.svg 3
Match 2 (8/26)
Match 4 (9/2)
3/4위전 (9/8)
100
3위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 3
TL
1위
파일:Team Liquid 2023 아이콘.svg 3 파일:TSM_Logo.png 3
FLY
6위
파일:FlyQuest_only_logo.png 0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 1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 2
1위팀 (TL) 4강 대진표 선택: TL vs 100 - C9 vs TSM

5. 시즌 총평

스프링시즌엔 북미가 용병과 현지인의 적절한 조화로 상향평준화를 이루는듯 보였으너 MSI에서 TL의 졸전으로 평가가 박해졋고 이어지는 서머시즌 진행은 빈말로라도 좋게 평가하기 어렵다.

스프링에 고전했던 전통의 강호 Cloud 9이 살아나긴 했지만 반대로 신흥 강호 Clutch Gaiming이 폭삭 망했고, 100 Thieves와 Echo Fox는 매니지먼트 문제로 자멸하였다. 그나마 Optic Gaming과 Fly Quest가 스프링에 비해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옵틱은 Team Solo Mid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배해 포스트시즌조차 못왔고 플퀘도 메카닉 몰빵팀의 한계만을 보여주며 광탈했다.

더 큰 문제는 기존 선수들의 기량까지 쇠퇴하기 시작했는데 뉴페이스조차 키워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Cloud9이 리코리스를 키워내긴 했지만 2부리그에서 그 라이벌격이던 솔로는 북미의 린다랑이라는 호칭답게 스프링에 떡상했다가 서머에 떡락했고, Cloud9의 정글러 블레이버와 Echo Fox의 원딜러 로스트는 아직 포텐이 터진건 아니다.

그렇다고 용병들이 잘한것도 아니다. 유럽 용병은 하위권 팀에서 홀로 고통받은 파워오브이블을 제외하면 전부 먹튀가 되어버렸다. 저번 시즌은 그래도 잘했던 페비븐은 살이 찌면서Fatbiven 실력은 반대급부로 떨어졌고, 더블리프트-바이오프로스트라는 북미 최고의 봇듀오를 내보내고 영입한 즈벤미시는 저번 시즌과 똑같이 그대로 못했다... 한국용병들도 썸데이를 제외하면 특출난 활약을 보인 선수가 없다. 리라와 레인오버는 완전히 망했고, 나머지 한국용병들도 그저 1인분 정도만 한 느낌.

롤드컵 레벨에서 경쟁력을 가질 팀이 전혀 안보인다는 것도 문제다. 1시드 Team Liquid는 작년 C9처럼 8강 올라갈 가능성은 있지만 MSI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한계를 드러낸 한국인 탑서폿때문에 신뢰가 안가고, TL덕에 2시드 진출에 성공한 100 Thieves는 탑솔러가 명품이지만 두뇌가 딸리는 정글과 손이 딸리는 미드, 둘다 딸리는 서폿때문에 정규시즌에 재미를 못봤고 그나마 잘하는 원딜도 큰 경기만 되면 던져대서 LCK의 킹존급으로 북미팬들의 여론이 안좋다.

3시드 후보팀중 Cloud9은 블레이버-젠슨과 스벤스케런-골든글루를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7인 로스터 덕을 보고있어 6인 로스터로 가야하는 롤드컵에선 힘이 빠질수밖에 없고 Team Solo Mid는 올해에 비해 탑바텀이 강력했던 작년에도 안됐던지라... Echo Fox는 팀을 끌고가던 상체가 무너졋는데 욕먹어가며 바꾼 하체도 이전과 다를바 없는 상황이며 서머에 떡락한 Clutch Gaming은 말할 필요가 없다.

D조의 100T는 예상대로 G Rex만 2번잡고 광탈한데다가 정치 루머까지 터져버렸지만, C조의 TL은 1위 순위결정전을 노리던 EDG에게 고춧가루를 먹이는 등[10] 좋은 모습을 보였고, B조의 C9은 4강까지 올라가며 결과적으로 체면치레는 한 시즌이 되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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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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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서머 선발전 스프링 서머 선발전 스프링 서머 선발전 스프링 서머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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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서머 선발전 스프링 서머 스프링 서머 오프닝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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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클로징 윈터 서머 스플릿 1 스플릿 2 스프링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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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1 스플릿 2 스프링 서머


[1] 미국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본사 바로 앞에 있다.[2] 하루가 더욱 화려하게 캐리했는데 LCK에 복귀 기념으로 줬다는 평은 있지만, 플라이가 스프링 한체미이자 MSI에서도 팀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세체미에 근접했다 평가받던 비디디를 상대로 2연속 캐리한 것도 사실이다.[순위결정전] 100 Thieves>Echo Fox>Team Solo Mid>Fly Quest[6] 의문의 정글러 방출 이후 철밥통으로 망했다는 점에서 썸데이의 작년 소속팀 디그니타스를 떠올리게 한다. 차이점이라면 작년은 딜러진의 킨-알텍이 똑같이 1인분씩 했다면 이번엔 류가 0.5인분, 코디 선이 1.5인분을 했다는 것.[순위결정전] [순위결정전] [순위결정전] [8] 엄밀히 말해 하는 짓이 가장 bbq같은 팀은 같은 순위의 GGS지만.[9] 서머에 떡락해버린 클러치를 제외하면 CLG, GGS에 넓게는 옵틱까지도 이를 등한시한 대가를 치른 셈이다.[10] KT가 EDG를 이겨줬다면 3승 3패로 동률이 되어 순위결정전이 열릴수 있었으나 무산되었다.LCK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