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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차량 |
알스톰과 CAF에서 제작한 스페인 렌페의 고속철도 차량.
교류 25000V(50Hz)에 대응하고 최고시속은 250km/h이다.
2003년부터 스페인의 단거리 준고속열차 등급 아반트(Avant)에 투입된다. 4량 1편성으로 20편성 80량이 재적되어 있다. 펜돌리노[1]를 기반으로 했지만 이 차량은 고속선 운행만을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표준궤에만 대응하며, 틸팅 관련 기능도 다 빼고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펜돌리노 시리즈와는 다르게 틸팅열차가 아니다.
4량 1편성으로 고속철도 차량 치고는 굉장히 작고 거기에 1호차에 카페테리아가 있기 때문에 수용인원은 237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대 4편성을 병결할 수 있다.
같은 고속철도 등급으로 뛰는 독일 지멘스제 벨라로 E 와 함께 찍힌 모습
[1] 펜돌리노의 뜻은 "작은 진자". 그야말로 틸팅열차를 상징하는 비유를 담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