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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UBG: BATTLEGROUNDS의 논란 및 사건 사고 중 2021년 이후에 시작된 것들을 다루는 문서이다.2. 2021년
2.1. 파트너 한중전 중국 선수 핵 사용 사건
PUBG 파트너 리그 한중전 중국 선수 핵 사용 사건 문서 참조.2.2. 김블루 배린이 챔피언스 리그 운영 미숙 사건
김블루 배린이 챔피언스 리그 문서의 총평 문단 참조.간단히 요약하자면 스트리머 배 대회에 PUBG가 관여하기 시작하며 무한 리방 등 기술적 문제와 없는 규정, 규정 당일 통보, 자신들이 추가한 유명인 팀에 몰래 실력자를 집어 넣어 양학, 대회 이후 비판을 한 참여자들에게 사과도 없이 손절하는 등 여태까지 PUBG가 보여주었던 문제점들을 모두 합쳐서 보여준 막장 그 자체로 여태까지 트위치 내 있었던 대회를 통틀어서 최악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2.3. 중국판 태이고 맵 한국어 검열 및 중국 재래식 화장실 디자인 논란
펍지 데이터마이너인 PlayerIGN에 따르면[1] 중국버전에 한해 게임 내 일부 한글이 검열되었다고 한다. 확인된 것은 호산교도소 건물의 "도덕성함양","질서확립"글자로, 중국버전 티저에서 횟집이나 슈퍼마켓 등의 간판은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 교도소에 있는 글귀들 위주로 검열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중국에서 펍지 세계관이랑 태이고의 내러티브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 재래식 화장실 디자인도 역시 그 이유 때문.출처[2]중국 내 배틀그라운드 유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젊은 층은 한류에는 어느정도 호감을 표하지만 한국 자체에는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 맵이 배틀그라운드의 시초라 하면 중국 유저들과 공산당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으니.. 국내 유저들에게 펍지는 가뜩이나 친중국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기업인지라[3], 당연히 이런 행보에 대해 국내 배그 카페나 외부 커뮤니티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다. 어쨌든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니 이해가 간다는 의견과 함께 "배그가 중국게임이었냐"는 조롱도 많은 편. 관련하여 배그 공식 카페에 올라온 관련 글들이 삭제되고 있는 것을 보면 펍지 측에서 국내 유저들에게 해당 이슈가 퍼지는 것을 반기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3. 2022년
3.1. 데이터마이너 PlayerIGN 탄압 사건
PUBG showed up at my front door...
A private investigator was just outside my house just now handing me a letter re: KRAFTON having me take down all my social media posts of leaks, provide a full accounting of how much revenue I made, and provide all DM's of how I got said infos.
For context here are my current thoughts:
• The leaks I get aren't me actively seeking out their people/systems for info, but mostly vice versa.
• The datamines I get of their skins, are from a website that gets updated early right before Test Server goes up. It's html. I [right-click > save] the images.
• I don't really know what to do right now. I just want to get some help before I make moves.
PUBG가 내 집 앞에 나타났습니다...
한 사설 조사관이 방금 제 집 밖에서 제게 편지를 건네주었습니다. KRAFTON은 저에게 유출에 대한 모든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하게 하고, 제가 얼마나 많은 수익을 냈는지, 그리고 제가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지에 대한 모든 DM을 제공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가 얻는 유출은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들의 인력/시스템을 찾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 반대입니다.
• 그들의 스킨에서 얻은 데이터 마이닝은 테스트 서버가 가동되기 직전에 업데이트되는 웹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html 영상을 [우클릭]하여 저장합니다.
• 지금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움직이기 전에 도움을 받고 싶을 뿐이에요.
출처
A private investigator was just outside my house just now handing me a letter re: KRAFTON having me take down all my social media posts of leaks, provide a full accounting of how much revenue I made, and provide all DM's of how I got said infos.
For context here are my current thoughts:
• The leaks I get aren't me actively seeking out their people/systems for info, but mostly vice versa.
• The datamines I get of their skins, are from a website that gets updated early right before Test Server goes up. It's html. I [right-click > save] the images.
• I don't really know what to do right now. I just want to get some help before I make moves.
PUBG가 내 집 앞에 나타났습니다...
한 사설 조사관이 방금 제 집 밖에서 제게 편지를 건네주었습니다. KRAFTON은 저에게 유출에 대한 모든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하게 하고, 제가 얼마나 많은 수익을 냈는지, 그리고 제가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지에 대한 모든 DM을 제공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가 얻는 유출은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들의 인력/시스템을 찾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 반대입니다.
• 그들의 스킨에서 얻은 데이터 마이닝은 테스트 서버가 가동되기 직전에 업데이트되는 웹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html 영상을 [우클릭]하여 저장합니다.
• 지금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움직이기 전에 도움을 받고 싶을 뿐이에요.
출처
트위터 유저 PlayerIGN은 북미권에서 활동하는 PUBG 루머와 정보를 다루는 데이터마이너로, 펍지의 직원들과 각종 선수들, 대회 관계자, 유튜버, 스트리머, 심지어 펍지의 CEO와도 연이 닿아있으며 서구권에서 인기가 거의 죽어버린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발하게 정보통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데, 2022년 5월 25일, PlayerIGN은 본인의 트윗로그를 통해 펍지 측에서 사설 조사관이 그의 집에 방문해서 유출 자료 삭제 및 정보의 출처를 요구하였다며 조언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사실, 게임 정보를 데이터마이닝 해서 유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회사에 손해를 주는 행위이기는 하나, 루머 유출은 어느 분야든지간에 대중들의 흥미를 돋구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고 게임의 경우 특히나 이런 요소들이 어마어마한 마케팅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다른 게임사들도 이런 유출을 눈감아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에 정보를 제공하는 네임드 유저를 상당히 귀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당장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큰 경쟁작인 포트나이트의 경우 아예 이런 유출 자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파트너가 있을 정도이다. 사실 이 사태의 원흉인 배틀그라운드 역시 알렉스라는 펍지 관계자가 데이터마이너 컨셉으로 활동하며 패치자료나 새 스킨 등을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PlayerIGN을 탄압한 행각으로 인해서 펍지는 망해가는 북미권 펍지 커뮤니티에 스스로 사형선고를 내려버린 꼴이 되었으며, 펍지의 이 행각으로 인해 프로씬 관계자들과 해설가, 기타 게임 업계 관계자들까지 모두 극도로 분노했다. 북미의 펍지 대회 해설가 Derek Mosley 펍지를 두고 패배자라고 조롱했으며, eUnited소속 프로 선수인 Kickstart[4]는 "대회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것은 잡지 않고 IGN의 집에 사립 탐정이나 보내냐"면서 펍지의 형편없는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당연히 국내는 물론 다른 지역 유저들도 강하게 분노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원리원칙대로 행동한다' 식의 옹호조차도 통하지 않는데, 위의 프로선수 Kickstart가 꼬집고 넘어간 것처럼 이미 중국 시장에 무릎을 꿇고 온갖 편의를 봐주며 공식 대회에서조차 중국팀의 각종 부정행위에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다른 지역의 항의를 귀를 틀어막고 무시하던 펍지가, 오히려 자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누구보다 펍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의로 정보를 대중들에게 전달하던 유저이자 네티즌을 탄압한 모습은 이중적이라는 비판을 받기 충분하다.
3.2. 제작소 확률 조작 사건
18.2 패치 때 생긴 제작소 시스템에서 원래 있던 개별 확률이 안보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운영자도 이를 인지하고 다시 원래대로 상세 확률을 되돌렸으나, 전보다 개별 확률이 더 높게 측정됐다.
하지만 높게 측정된 확률에 비해 아이템이 잘 안나오는 것 같다는 글이 많아져 확률 조작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게 되고 운영진들에게 해명하라고 요구하였다.
결국 공지사항으로 개별 확률에 대해서 안내를 하였는데 글 내용은 개별 확률 수정이였으며 이는 곧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미가 된다. 글 내용에서 밝힌 바로 `개별 확률`의 경우, 의상 및 장비 도안, 세트 도안, 이모트 도안, 탈 것 획득권, 네임플레이트 및 스프레이 획득권 + 150 크레딧에 각각 (50%, 30%, 10%, 5%, 5%)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어야 하나, 이에 대한 구분이 없이 모두 `100%`를 기준으로 확률이 책정이 되어 `개별 확률`이 과대 측정된 현상이 확인되었다[5]는 말을 하여 유저들에게 큰 분노를 일으켰다. 확률은 버그가 생기기 전 개별 확률과 같다고 했지만 결국 확률을 높게 기록해 유저들에게 현질 유도를 하였다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유저들은 옆동네 사건이랑 비슷하다며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지적했다.
그리고 공지글에서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확률이 잘못 표기 됐다는 공지를 대한민국에만 알렸다는 것이다. 즉, 전세계에 사건이 퍼지지 않기 위해 우리나라만 공개하는 것. 또 다른 관점으로 보면 은폐하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래도 펍지 측에서 손해를 본 사람에게 제대로 보상을 해줘서 불만은 상당히 사그라들었다. 다만 개별 확률이 안보였을때 현질한 사람에게도 보상해줘야 하는게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4. 2023년
4.1. PUBG 운영진 권력 남용 및 무고밴 사건
[1] 해당 트윗에는 "중국인들은 세계가 국경 밖에 존재하지 않는 척 하려는 것이냐"며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는 댓글과, 그에 대해 한복과 김치를 자신들 것이라고 우기는 중국의 억지에 대해 언급하며 한중관계에 대해 꽤나 사태를 정확히 파악한 설명을 하는 유저도 존재한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해당 트윗에 의견을 달고있는 영미권 유저들은 중국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2] 한국 검열은 중국에서만 하였지만, 화장실 디자인은 글로벌에도 그대로 공개하였다.[3] 이미지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중국 기업인 텐센트의 지분이 상당하다[4] 심지어 킥스타트는 PUBG Nations Cup 2022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조차 이 상황에 경악하고 있다는 것.[5] 예를 들자면, A상자와 B상자가 획득될 확률이 각각 50%, A상자 안에 포함된 아이템이 10개로 가정했을 때, A상자에서 아이템이 획득된 확률은 50%의 10분의 1 = 5%가 되어야하나, 100%를 기준으로 잘못 계산이 이루어져 10%로 안내가 이루어졌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