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2:19:32

Oxygen Not Inclu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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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Not Included
산소 포함
<nopad>파일:Oxygen Not Included.jpg
개발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유통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장르 전략 식민 시뮬레이션
출시 알파
2017년 2월 16일
앞서 해보기
2017년 5월 19일
정식 출시
2019년 7월 30일
심의 등급 심의 없음
링크
공식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관련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게임 시스템4. 모드5. 게임 속 과학6. 패치노트7. 번역8. 플레이 팁
8.1. 산소8.2. 물8.3. 온도8.4. 전력8.5. 식량 생산8.6. 인터페이스8.7. 과열피해 / 과부하8.8. 기타 고려 사항
9. DLC
9.1. Spaced Out!9.2. The Frosty Planet Pack9.3. The Bionic Booster Pack
10. 공식 트레일러/단편애니11. 관련 사이트

[clearfix]

1. 개요

<nopad>
공식 트레일러

Don't Starve의 제작사 클레이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국내 팬덤에서는 주로 산소미포함[1][2] 또는 숨 쉬지마.[3][4]라고 불린다. 미지의 소행성에 지하 기지를 파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물, 온도, 음식, 산소, 질병을 관리해 살아남고 시간의 찢어짐을 향해 우주선을 발사해 탈출하거나 기념물을 건설해 영구적으로 행성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이런 게임이 늘 그렇듯 엔딩 따위 집어치우고 계속 플레이를 지속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전반적으로 림월드, 더 나아가 드워프 포트리스의 영향이 짙다.

기본사양 자체는 꽤 낮은편이지만, 게임이 경과할수록 CPU 연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구형 PC로 하는경우 점점 렉이 걸릴 확률이 높다.
심하면 게임에서 튕긴다.

2. 상세

전작과 비슷한 생존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이번 작품은 더 어려운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복제체의 배고픔이나 스트레스, 온도 뿐만 아니라, 기지 내부의 한정된 산소량을 시작으로 대기와 수질의 온도와 오염 수준, 전력, 대류, 중력과 압력, 수압[5], 각 물질의 강도[6], 열 전도율, 비열 용량, 병원균 등 현실 세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신경쓸게 많다.

클레이 엔터테인먼트의 전작인 굶지마에서 보여준, 플레이어가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을 혐오하는 듯한 레벨 디자인이 여지없이 팍팍 적용된 게임이다. 하지만 초반에만 바쁘고 후반 이후부터는 할 게 없어지고 루즈해 진다. 게임 흐름이 빡빡하고 자원 순환고리를 구성하는 게 까다로워 게임 진행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매우 어렵고 피로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처음 지을 당시엔 멀쩡해 보이던 시설이 기압이나 온도로 인해 비활성화되거나 자원이 다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흔한데, 그런 시설을 임시방편이 아닌 멀쩡하게 고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려 리셋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초보들을 힘들게 한다. 물론 유저가 충분히 게임에 숙련된다면 비효율적인 시설을 전부 스킵하게 되니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대부분의 시설을 자동화 한 후에는 다른 게임처럼 루즈해진다.

3. 게임 시스템

게임의 기본 목표는 복제체라는 게임 내 캐릭터들을 지휘하여 건조물을 짓고 욕구를 채워주며 우주식민지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개별 복제체에게 직접 무얼할지 지정해줄 수는 없고 이곳을 채굴해라, 이 건조물을 건조해라 하는 식으로 지정해주면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서 복제체들에게 알아서 일이 할당된다.

3.1. 주기(Cycle)

게임의 1일에 해당하는 1주기는 보통 속도일 때 현실 시간으로 10분(600초)이다. 2배속, 3배속 모드로 게임 시간을 가속시킬 수 있으며, 게임 시작부터의 일차와 시간 경과가 좌측 상단에 표시된다.

개발자(디버그) 모드에서는 최대 10배속 까지 배속할수 있다. 하지만, 한번 활성화 시킬 경우 해제할 수 없고, 개발자(디버그) 모드가 활성화되면 모든 업적이 비활성화된다. 따라서, 배속 모드를 사용하도록 하자.[7]

게임의 시작은 첫날의 날이 밝은 후의 약 50초에 시작한다. 낮과 밤이 존재해서 밤이 되면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복제체들은 침대로 자러 가고 침대가 없으면 그 자리에서 잠을 잔다.[8] 또 낮에 땅 속에 숨어있던 주둥가리가 나와서 밤 중에 활동한다. 밤의 길이는 현실 시간으로 1분 15초(75초)로 1주기의 1/8이다.

3.2. 복제체

플레이어가 내리는 명령을 직접 수행하는 일꾼/시민 같은 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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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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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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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Not Included [Animated Short] - Outbreak

게임 내에는 총 네 개의 세균이 있다. 각 세균마다 나타나는 조건이 다르며 복제체가 해당 세균으로 감염되는 조건도 다르다.
  • 식중독균

    • 노란색으로 나타나는 세균. 복제체의 배설물 혹은 그것을 처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며 오염된 물에 주로 서식한다. 모든 오염된 물에 식중독균이 있지는 않으며 대부분의 식중독균의 발생 원인은 뒷간, 화장실같은 비위생적인 행위를 거치는 복제체들로부터 나타나며 이러한 행위를 거치는 뒷간, 화장실에서 식중독균이 매우 많이 나타난다. 직접 식중독균이 묻어 있는 물질을 만지거나 뒷간,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난 뒤 손을 씻지 않은 채로 음식물을 먹을 때 식중독이 발병하며, 걸죽바를 섭취할 경우에는 식중독균이 없더라도 발병할 수 있다. 그나마 공기 중에 흩어지는 식중독균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대부분 화장실같은 곳에서 나타나니 손을 자주 씻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 는지렁이허파균

    • 밝은 초록색으로 나타나는 세균. 늪 지역에 있는 는지렁이와 오염된 산소에서 서식한다. 는지렁이가 묻은 타일이 채굴된 채로 바닥에 놓여 있다면 주기적으로 는지렁이가 포함된 오염된 산소를 생산한다. 는지렁이허파()균은 이름처럼 호흡계로 들어갈 때 발병하고 깨끗한 산소에서 천천히 사멸하므로 탈취기를 꾸준히 설치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참고로 는지렁이균이 붙어있는 아이템을 복제체가 얻을 경우 감염되고, 는지렁이균을 창고에 넣을 경우 창고가 감염된다. 는지렁이에 붙은 는지렁이균은 창고에 넣어두면 한계치까지 번식을 하니 기압 2kg가 넘는 염소 100%기체 방에 는지렁이를 염소와 접촉하도록 넣어두면 는지렁이 속 는지렁이균이 사라지긴 하나 는지렁이는 그냥 버섯에게 주는게 가장 좋다.
게임내에서 유일하게 살상력이 있는 세균이지만 그마저도 호흡 -1%/초 로 숨쉬기 어렵게 만들어 질식사하게 만드는 방식인데다 호흡불가 기체로 가득찬 독방에 가둔게 아니고서야 -1%/초 로는 질식사 하는게 더 힘들다. 한마디로 이론상 치사성 질환.
아웃 브레이크 업데이트 초반에는 걸리면 사실상 확정사망하는 지독한 병이였다. 어느 정도냐면 걸리면 시름시름 앓다가 기절 상태에 돌입하고 곧 죽는데, 의료용 침대에 눕혀도 회복력 트레잇이 없는 복제체는 반드시 사망했다.
  • 좀비 포자

    • 하늘색으로 나타나는 세균. 기름투성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식물인 포자난이 심어진 상태로 이산화탄소 대기에 노출될 시에 초당 1000마리씩 생성되며, 기체에서는 천연가스, 사워 가스, 이산화탄소에서만 생존하고, 복제체가 좀비 포자균이 포함된 산소나 오염된 산소를 들이마신 채 가만히 있으면 복제체의 모든 능력치가 27 주기 동안 10 하락한다. 죽지는 않는 질병이지만 감염된 복제체가 하는 일의 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진다.때문에 플레이어가 죽을 맛이 되어버린다. 포자난이 없을시 볼 일이 없다.
  • 꽃 향기

    • 분홍색으로 나타나며 게임 시스템상 세균으로 취급한다. 완전히 성장한 센털꽃이나 친구눈꽃이 주변 대기에 뿌린다. 일반적인 복제체에게는 전혀 무해하여 꽃 향기를 맡았다며 스트레스가 감소되기도 한다. 그러나 알레르기 특성을 지닌 복제체가 흡입할 경우 약 90초가량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지속적으로 재채기를 하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지고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알레르기 복제체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센털꽃 농장이나 친구눈꽃이 있는 방과 서로 격리시키는 활동을 해야 하므로 그런 것이 귀찮다면 알레르기가 있는 복제체를 받지 않는게 좋은 방법이다.
      한 칸에 한가지 세균만 있을 수 있는 게임의 시스템을 이용(?)해 이걸로 다른 세균의 (공기를 통한)전파를 막을 수 있다.
  • 방사능 오염 물질

    • 녹색으로 나타나며 게임 시스템상 세균으로 취급한다. 래드볼트가 무언가에 충돌하거나 레드볼트 엔진을 단 로켓을 쏘아 보낼 때 생기는 핵 폐기물에 섞여서 나오며 빠르게 소멸하면서 주변에 높은 방사선을 방출한다.

3.4.1. 질병

질병은 복제체가 좋지않은 환경에 있거나 복제체가 세균에 노출 된 상태로 수면을 취하고 나서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세균성 질병은 복제체가 세균과 접촉한다고 해서 바로 발병하지 않으며 세균이 있는 기체를 들이마시거나 세균이 표면에 있는 상태로 음식을 먹으면 세균에 노출 된다.

세균성 질병에 걸리는 확률에는 저항성이 관여하는데, 저항성은 아래 3요소를 모두 더해서 계산된다.
1.각 세균에 대한 고유 저항성(식중독의 경우 5)
2.복제체의 특성 및 알약 섭취
3.세균에 노출된 정도의 심각성(많이 노출 될 수록 저항성이 낮아진다.)
저항성이 낮을 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식중독
    • 저항성: 5.
    • 병원균: 식중독균
    • 발병 원인: 식중독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때 체내로 들어온다.[9]
    • 증상(영향): 1.8주기 동안 방광 +200%/주기, 화장실 사용 속도 -20%, 스테미나 -30%/주기.
    • 예방법: 화장실에서 나가는 길에 세면대를 충분히 설치하면 예방된다. 하지만 걸죽바는 조리하는 복제체에게 세균이 있든 없든 식중독균이 생기므로 걸죽바를 튀기거나 끼니이로 넘어가는게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10]
  • 는지렁이허파
    • 저항성: 7
    • 병원균: 는지렁이균
    • 발병 원인: 는지렁이가 들어있는 산소 또는 오염된 산소를 호흡할때 체내로 들어온다.
    • 증상(영향): 수시로 기침을 해대며, 매 기침마다 는지렁이 1000마리가 있는 오염된산소를 쏟아낸다. 5.5 주기동안 호흡 -1%/초, 운동 -3.
    • 예방/치료법: 대책없이 방치하다가 두세명씩 감염되기 시작하면 어느새 스노우볼이 굴러 난이도가 급상 하므로, 이미 감염되었다면 적절한 대처를 해주자.[11]
      호흡으로만 감염되므로 환경 특수복을 만들면 사실상 없는 병 취급이다.

  • 알레르기성 반응
    • 저항성: 무한 또는 0(알레르기 특성)[12]
    • 병원균: 꽃 향기
    • 증상(영향): 90초 동안 재채기 + 10, 스트레스 +15%/주기. 반면 알레르기가 없는 복제체의 경우 꽃향기를 맡으면 0.3주기 동안 스트레스 -5%/주기의 효과를 받는다.
    • 예방/치료법: 알레르기가 있는 복제체를 꽃향기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막고, 불가피하게 드나들어야 한다면 꽃향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센털 꽃의 씨와 석탄으로 예방약을 만들 수 있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알레르기 특성을 가진 복제체를 처음부터 거르는 것.

  • 좀비 포자병
    • 저항성: 1.
    • 병원균: 좀비병 포자
    • 발병 원인: 좀비 포자가 함유된 산소, 오염된 산소의 호흡을 통해 발병한다.
    • 증상(영향): 27주기동안 모든 능력치가 10 감소
    • 예방/치료법: 의료침대에서 치료할 수 있다.

  • 열사병
    • 발병 원인: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얻는 질병.
    • 증상(영향): 0.3주기동안 과학, 기계류, 건조, 요리 -5
    • 예방/치료법: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자.

  • 해볕에 탐
    • 발병 원인: 표면 지역 햇빛에 지나치게 오래 노출되면 얻는 질병.
    • 증상(영향): 일정 걸음마다 멈춰서 숨을 쉬어 작업 효율을 떨어트리며, 스트레스 +20%/주기.
    • 예방/치료법: 1.1주기만 지나면 자동으로 회복된다.

  • 저체온증
    • 발병 원인: 체온이 너무 낮아지면 얻는 질병.
    • 증상(영향): 과학, 수리, 건조, 요리에 -5 부여해서 사실상 뭔가 붙잡고 하는 일은 죄다 힘들어진다. 주기적으로 재채기를 해서 밤에는 주변 복제체를 깨운다.
    • 예방/치료법: 걸리면 자동으로 병실에 배치된다. 체온이 정상적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자.
  • 방사선 병
    • 발병 원인: 복제체 체내에 일정량의 방사선이 축적되면 얻는 질병. 약 수치 100에서 경미, 300에서 주요, 500에서 극심한 방사선 병을 얻는다.
    • 증상(영향): 운동에 -6을 부여하고 스태미나가 급격히 감소되며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어 일 효율이 극심하게 떨어진다. 여기에 주요 방사선 병 부터는 구토를 하기 시작한다.
    • 예방/치료법: 방사선 수치가 높은 곳에서는 납 특수복을 입으면 방사선 흡수율이 크게 감소한다. 그런 장비가 없다면 방사선 수치가 높은 곳에 복제체가 되도록 발을 디디지 않도록 하고, 납이나 고갈된 우라늄 같이 방사선 차폐율이 높은 재질로 벽을 만들어두는 것도 추천된다. 석탄으로 방사선 흡수율을 줄이는 약을 만들 수도 있으며, 상추, 드럽치 고기가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해산물 저항'이라는 버프가 생겨 마찬가지로 방사선 흡수율을 줄일 수 있다.
      이렇듯 예방법은 확실하지만 치료법은 그저 복제체가 화장실(-100)이나 구토(-20) 등으로 체내의 방사선을 배출하는 걸 기다리는 것 밖에 없다. 게다가 방사선 병은 체내 방사선 수치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100미만으로 떨어져야 완전히 낫는 것이기에 주요/극심한 방사선 병에 걸렸다면 장기간 그 병을 달고 살아야 한다. 이렇듯 증상은 심각한데 치료법은 시간 밖에 없으니 예방을 확실히 해두어야한다.

내부 데이터로 있는 질병은 다음과 같다. 열발진을 제외하고 전부 실존하지 않는 병이다.
  • 개귀찬병(Lazibonitis)
  • 송장봤병(SawCorpsosis)
  • 뇌냉증(ColdBrain)
  • 열발진(HeatRash)
  • 열피증(FierySkin)
  • 샌님두증(Dweebcephaly)

3.5. 크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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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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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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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건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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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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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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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피해 종류

해당 문서 참조.

3.12.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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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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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임 속 과학

실제 과학이 아닌 게임적 허용을 가미한 간략화된 가상의 과학이다.

게임상에선 온도에 따른 기체-액체-고체 간의 상변화만 구현되어있고, 화학적 반응은 구현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는 별도의 압력을 가하지 않아도 약 섭씨 -57도에서 액체가 되며, 수소염소를 결합시켜서 염산을 만들어 내거나 할 수는 없다.
  • 액체산소 만들기
    hydrogen bubbler란 이름으로 해외 포럼에서 뜨거웠던 방법이다. 영하 184도 이하로 냉각된 수소기체를 산소/오염된산소 사이로 순환시켜[13] 산소나 오염된 산소의 온도를 영하 184도 이하로 떨어뜨리면 액화되면서 액체산소[14][15]가 된다. 오염된 산소를 액화하면 오염된 액화산소가 아닌 그냥 액화산소가 되므로 오염된 산소를 모래 소모 없이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근데 영하 184도 이하로 온도를 낮추기도 어렵다는게 함정
  • 드라이아이스 만들기
    온도 조절기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의 온도를 낮추면 드라이아이스가 된다. 수소와 같이 이산화탄소보다 액화점이 낮은 기체를 냉각 시킨 후 이산화탄소와 만나게 하여 드라이아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16]
  • 액화수소
    영하 254도[17]까지 수소를 냉각시키면 액화수소가 만들어진다. 드라이아이스 만들기와 마찬가지로 냉각기를 통해 냉각하는 방식으로는 액화기체를 얻을수 없기에 정식 패치 이전엔 액화수소는 정상적으로는 만들 수 없었지만, 우주 산업 패치 이후 우주에서 가져온 재료로 초냉매를 만들어 열액체조화기와 같이 사용하면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수소는 오히려 다른 기체들을 액화할 때 주요 냉매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수소는 현재 게임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어는점이 가장 낮은 기체이기에 온도 조절기를 이용하여 가장 낮은 온도를 얻을 수 있는 기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열이 다른 기체들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기에 냉매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18]
  • 고체염소
    영하 102도 이하로 액화염소의 온도를 낮추면 고체염소가 된다. 가장 쉽게 만드는법은 액화산소에 액화염소를 떨구는 법이며 액화염소를 만들때 아예 초저온의 수소를 부어 바로 고체로 만드는 법도 유효하다. 영하 100도 이상으로 온도를 올리면 다시 액화염소가 된다.
  • 수증기 만들기 (+물 정화)
    온도가 100도가 넘는 방을 만들고 바닥에 오염된 물을 약간 넣어주면 증발하여 증기가 되면서 약간의 흙이 생긴다. 그리고 그 증기를 식히면 깨끗한 물이 된다. 이 방법으로 증기 또는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다. 물을 끓이는 방법에는 열 발생 기구가 있지만 에너지 소모량이 너무 크므로 비효율적이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는 땅 밑에 마그마를 이용하여 수증기를 얻는 방법이 있다. 참고 우주를 개발했다면 운석에서 쏟아지는 300℃ 이상의 표토들을 저장고에 넣거나 바닥에 떨어뜨려놓고 물을 뿌리면 많은 양을 쉽게 기화시킬 수 있다. 그밖에도 맵 곳곳에 존재하는 고온의 화산과 금속화산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화산의 분출기간이 짧고 분화주기가 길어서 갖추어야할 시설 규모에 비해 에너지 생산량이 낮고 불규칙적이라 비효율적이다.[19] 금속 화산으로 물을 끓일때는 보통 발전보다는 자원 회수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발전량이 불규칙적이고, 일반 화산은 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시설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증기 발전은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물을 끓여서 증기발전을 하기로 계획했다면 물을 끓이기 전에 그 물을 다양한 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데 먼저 사용하는것이 좋다. 기지 내부 온도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며 물의 온도를 미리 더 올려 더 많은 증기를 얻는 장점이 있다.
  • 진공으로 열 차단
    벽과 벽 사이에 갇힌 공간을 만든 다음 공기 펌프를 이용해 진공 상태로 만들면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 농작물의 온도 관리나 발전기, 배터리가 발생시키는 열을 가둘 때 유용하다. 보온병
    추가적으로 전기로 작동하는 문을 벽 대신 놓으면, 열면 진공으로 인해 열이 차단되고 닫히면 열이 통하는, 온오프형 열차단기로 쓸 수 있다.
  • 물을 이용한 에어락
    세면대 밑에 물빠지는 S자 관처럼, U자로 통로를 만들어서 물을 적당히 채우면 정착민들은 잠수하여 통과할 수 있고 공기는 통과하지 못하는 완벽한 에어락을 만들 수 있다. 기지가 커져서 외부와 공기를 차단을 해야 하거나 발전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깨끗한 물에 복제체들이 들어갈 경우 젖음 디버프에 걸리고 스트레스에 악영향을 준다. 반드시 기체를 차단해야하는 곳에만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자주 이용하는 통로는 문을 여러 겹으로 설치하는것이 좋다. 현재는 펌프를 설치해야 복제체가 물을 가져갈 수 있어서 일부러 펌프를 설치하지 않는한 물을 가져가지 못한다. 수트를 입으면 젖음 디버프가 생기지 않으므로 체크포인트 바깥에는 마음껏 사용하자. 두 액체가 섞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적은 양의 액체로 1*2 크기의 에어락을 만들 수도 있다. 비스코겔은 특히 에어락을 만들라고 있는 물질로 높은 표면장력으로 인해 한점에 떨어지면 위로 쌓이기만 한다. 또한 높이 3칸의 공간을 만든 후 바닥에 타일 하나, 그 1칸 옆의 천장에 타일 하나를 놓고 처음 놓은 타일에 액체를 아주 조금 뿌리면 워터락이 완성된다. 공간이 적게 들고 파이프도 필요 없으며 액체가 1g만 있어도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복제체들이 1칸 점프를 하면 중간에 있는 물질에는 아예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세칸의 액체를 쌓아올리거나 비스코겔을 세칸 쌓아올려 워터락을 뛰어넘게 하면 수트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도 디버프에 걸리지 않는다.
  • 모래 만들기
    과거엔 어려웠으나 일정 시점의 패치 이후 쇄석기로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오히려 흙이 귀해졌다.

6. 패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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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 내역

7. 번역

공식 한글화가 된 상태이고 백과사전을 포함한 게임 내 거의 대부분의 문단이 번역되어 있어 게임플레이에 지장이 없으나, 곳곳에 문맥에 맞지 않는 오역이 존재하고 오타와 직역투가 많고 실생활에 잘 사용하지 않는 한국어 단어들을 가져와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에 스팀 창작마당에 한글패치 모드가 존재한다.

아래는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번역의 문제점들이다.
  • 번역명이 특정 단어에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20]
    • wire를 전선이라 번역했다가도 이후에 다시 보면 와이어로 되어있거나, 와이어로 되어 있다가도 다시 전선이 되어 있다거나 하면서 번역이 오락가락 하며
    • pirnting port는 프린트재프린트 포트[21] 사이에서 번역이 수시로 바뀐다.[22]
    • hatch를 해치로 음운 번역하다가도 주둥가리로 번역하더니 다시 해치로 돌아왔다가 현재는 다시 주둥가리이다.
    • brige가 브리지로 음운번역 하다가 가교로 한자어 번역(?)을 하기도 하고(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다)
    • 조명 / 천장 조명이 각각 램프 / 천정등 으로 번역이 바뀌거나 그 반대로 된다.
  •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직역으로 번역체에 가까운 문구가 되는 경우
    • 썩었음 끼니이 : 원래대로라면 썩은 끼니이가 맞다.
    • 획득한 기술 포인트 : 기술 포인트 획득함이 더 자연스럽다.
    • 파이프 비우기 : 영어 원문 empty pipe의 empty가 비우기라는 동사로 번역되었다. 원래대로라면 파이프가 비었음 정도가 적절하다. 좀 더 가자만 액체관/기체관이 비었음 정도가 적절하다.
  • 성체와 새끼의 번역명이 다른 경우(새끼 - 성체 순으로 서술)
    • 빛님프 - 빛벌레 (변종도 ~님프 - ~벌레 형태이다)
    • 애벌레 - 미끌이 (변종 미끌이만 해당)
  • 어려울 수 있는 한자어[23]
    • 쇄석기(碎石機) - 부술 쇄, 돌 석, 틀 기. (부술 쇄자가 한자1급 한자다)
    • 탈염기(奪鹽機) - 빼앗을 탈, 소금 염, 틀 기 (탈색, 염전, 계산기를 생각하면 된다. 각각은 다 자주 쓰이나 합쳐서는 잘 안쓰임)

다만 기끌이, 드럽치, 쑤심딱지 등의 크리터 이름이나 환희잎, 친구눈 같은 고유명사들은 어차피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생물들에게 붙은 이름이고 오히려 이쪽이 영어 원문의 느낌을 더 잘 살리면서 입에도 착착 감기는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는지렁이나 물 체 같은 것들도 하다 보면 묘하게 정감이 가고 게임 분위기에 잘 맞는거 같다는 의견도 있는 편.
산소 미포함은 창작마당이 활성화된 게임이고 모드 사용에 불이익도 없으니, 원한다면 창작마당에서 모드를 설치하자.

8. 플레이 팁

Oxygen Not Included는 플레이어를 제대로 쉬게 하지 않는 Don't Starve에서도 그랬듯 이 게임에서도 Klei만의 노닥거림 혐오를 느낄 수가 있다. 대부분의 시설은 전문화된 단위를 사용하기에 쉽게 설계하기가 어려우므로 만약 공략 등을 보지 않으려 한다면 수 번은 실패를 맛보아야 할 것이다.

초심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바로 우선 순위 지정이다. 우선 순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 플레이어는 1이 제일 높은줄 알고 1로 해두거나 단지 빠르게 작업을 끝내고 싶어서 무조건 9 등급으로 설정을 해놓으려 하는 경향이 강한데, 만약 이렇게 등급을 무차별적으로 올려버리면 정작 생명 유지에 매우 필수적인 산소 및 식량 생산 및 유지 장치와 발전 장치 등이 중단되어 콜로니가 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그런 상황과 마주하게 되면 더욱 더 다급해지면서 더 많은 작업을 하라고 시키면서 다시 다른 작업들까지 9 등급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버린다. 결국 대부분의 시설이 죄다 9등급으로 똑같아지므로 우선 순위의 설정이 도리어 의미가 없어지고 더욱 중요한 시설 등에 대한 우선 순위는 그 아래에 밀려 가장 필요한 시설을 전혀 보살피지 않아서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어차피 다른 작업이 전부 5등급이라면 6등급이나 9등급이나 똑같다는 점을 명심할 것.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필수적으로 보아야 하는 시설이나 처리 사항 등[24]을 8 등급으로 설정하고, 그 다음으로 우선시되는 작업을 6~7 등급으로 해놓으면 콜로니를 문제없이 제대로 굴릴 수 있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긴급 작업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가 있다.

8.1. 산소

프린트 팟이 있는 작은 영역에는 산소석이 다섯 개 가량 있어 초기 복제체들이 쉴 수 있는 산소를 어느정도 공급해주며 이 산소석은 산소를 공급하는 만큼 질량이 줄어드므로 곧 사라진다. 그러므로 빠르게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곳곳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

산소를 공급하는 시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요소는 조류와 물 두 가지가 있다.
  • 조류
    조류는 맵 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질로 산소 확산기와 조류 배양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할 수가 있다. 산소 확산기는 적은 전력 소모로 많은 양의 산소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조류 배양기는 산소 공급량은 적지만 대신 약간의 이산화탄소도 동시에 정화한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모두 단점이 큰 편인데, 산소 확산기는 조류 소모량에 비해 산소 생산량이 조류 배양기보다 낮지만 조류 배양기로 효율적으로 많은 산소를 공급하려 해도 공급한 물이 오염된 물로 다시 배출되기에 오염된 물을 다시 배출하는 과정이 필요해진다. 복제체 한 명은 100 g/s 만큼의 산소를 소모하므로 조류 배양기로 만족하려면 한 명 당 2.5개가 필요하니 굉장히 비효율적이며 이산화탄소를 정화하는 용도로 쓰려 해도 그 양이 미미해서 후에 사용할 수 있는, 똑같이 물을 소모해서 오염된 물을 생산하는 탄소스키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산소 확산기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가능한 다른 산소 공급 시설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전해조와 녹 탈산기
    전해조는 물을 소모하여 수소와 산소로 분리시키고, 녹 탈산기는 녹과 소금을 소모하여 염소와 산소 그리고 철로 분리시킨다.
    전해조는 전력 120 W, 물 1,000 g/s를 소모하여 산소 888 g/s, 수소 112 g/s를 생산한다. 이는 전해조 한 대가 초당 산소 100 g/s를 소모하는 복제체 8.88명에게 공급해줄 수 있는 풍부한 양이다. 대신 수소도 함께 배출이 되므로 일반적인 공간이 아닌 산소와 수소만 있는 밀실 안에 전해조와 공기 펌프를 설치하고 공기 필터를 통해 산소를 기지 내에 공급하고 수소는 수소 발전기로 넣는 것이 좋다. 물만 공급할 수만 있다면 풍부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면서 함께 생성되는 수소로 전력을 보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증기 벤트 등을 발견하지 않는 한 수십대를 동시에 굴리기는 어려우므로 가능하다면 늪 지역에 있는, 혹은 화장실, 샤워기 등을 통해 흘러나오는 오염된 물을 물 체를 통해 정화하여서 물을 계속 생산해야 한다. 그리고 말이 전력 보충이지, 수소도 의외로 골칫거리다. 기지 위쪽에 쌓여 버리면 처리하기 곤란해지기 일쑤에 수소 발전기를 돌리려면 기체 펌프, 상황에 따라서는 기체 필터까지 필요하니 실제로 얻는 전력은 별로다. 아예 위쪽을 가두고 펌프를 돌리면 좀 낫지만 그러면 산소가 잘 안 퍼진다.
    녹 탈산기는 전력 60W, 녹 750g/s, 소금 250g/s를 소모하여 산소 570g/s, 염소 30g/s, 철광석 400g/s를 생산한다. 전력 대비 산소 생산량이 가장 훌륭하고 염소를 같이 생산해 소독하는데 쓸 수도 있지만, 어차피 염소 벤트가 있고 녹은 한정되어 있는지라 영 애매하다. 전해조랑 다르게 복제체들이 직접 공급해줘야 한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사실상 녹을 철로 바꾸고 산소는 덤이다.

8.2.

시작 지역에는 물웅덩이 3곳이 스폰되므로 이 물을 이용하면 초반~중반 정도까지 버틸 수 있다. 시작 지역의 물 고갈 시점은 슈퍼 컴퓨터 연구, 센털 꽃 재배, 미생물 걸죽기로 조리, 전해조 운용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만약 물이 고갈되었는데 급하게 필요할 때는 툰드라 지역에서 얼음을 캐서 녹이거나 오염된 물을 정수하여 깨끗한 물을 얻으면 된다. 여과 매질의 양이 한정적이던 과거에는 물 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모래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주에서 떨어지는 표토의 양이 어마어마한 지금은 꽤 괜찮은 선택.

시작 지역을 벗어나 발견할 수 있는 서늘한 증기 벤트는 맵에 기본 2개(특정 행성의 경우는 1개)가 고정 출현하며 활동기 동안 주기적으로 110℃의 증기를 내뿜는데 이것을 응결시켜 펌프로 끌어와 쓰면 된다. 다만 증기를 응결시킨 물이다 보니 온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열기가 배관을 따라 거주지 전체의 온도를 올리기 때문에 단열 액체관을 사용하거나 물 퍼오는 배관을 차가운 지형에 통과하게 하든지, 열액체조화기로 물을 식힌 후 끌어오든지 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25]

복제체가 화장실을 쓰고 난 후 들어간 물보다 나오는 물이 6.7kg 더 늘어나기 때문에 화장실과 물 체를 연결하여 물의 절반은 다시 화장실로 쓰고 다른 절반은 다른 곳에 물을 쓰는 등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다.[26] 하지만 화장실에서 쓴 물은 식중독 균이 있기에 식중독 영향이 없는 구조물을 사용하거나 식물에 주는 용도로 쓰는 등 조심해야 할 것이 많다.

8.3. 온도

게임 내의 대부분의 건조물들은 대부분 발열이 있으며 뜨거운 물질을 뿜어내는 간헐천이나 고온의 기름투성이 지역, 뜨거운 표토가 떨어지는 우주 지역을 개발하게 되면 거주지 내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작물이 자라지 않거나 복제체가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게임내 여러이유로 대부분 액체를 이용한 냉각이나 난방이 기체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효율이 좋다. 그리고 냉각, 발열, 기화 등 여러종류의 온도관리가 사실상 이 게임의 핵심이며 이는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중요해진다.
  • 온도 조절기(기체), 열액체조화기(액체)
    들어온 기체/액체의 온도를 14℃ 낮춰 배출하며 이 차이에 해당하는 열을 방출한다. 열을 제거하거나 생성하지 않으며 단지 이동시킬 뿐이므로 이동시킨 열을 제거할 추가적인 냉각 수단이 필요하다. 열액체조화기는 엄청난 열을 이동[27] 시키기 때문에 보통 증기 터빈과 함께 사용하게 된다.[28]
  • 씨근풀
    툰드라 지역에 자라는 식물로 주위 기체를 흡입하고 온도를 5℃ 낮춰 배출한다. 가장 간편하지만 효율이 높지 않고 원하는 숫자만큼 씨근풀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 패치로 재배 박스와 재배 타일, 수경재배장에서만 자라게 되었다. 인광석을 소비한다.
  • 항엔트로피 열무효화장치
    툰드라 지역의 유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조물. 10g/s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80kDTU/s의 냉각 효율을 보인다.[29] 장치를 둘러싼 주위 기체가 어는점에 도달하면 작동이 멈추며 -173.2℃에 도달해도 멈춘다. 아주 적은 자원만을 사용해 준수한 냉각 효과를 보이는 좋은 건물이지만 위치가 무작위라 노리고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가 부족한 초반에는 이 장치 옆에다가 열을 많이 발산하는 시설들을 짓는다면 냉각에 도움이 많이 된다. 철거할수는 있지만 다시 지을수는 없으니 주의.
  • 서늘한/염수 슬러시 분출구
    -10℃의 오염된 물이나 염수를 분출한다. 분출량이 분출구류 중에서는 꽤 많은 편으로 일반적으로는 증기 벤트를 냉각하기에도 충분한 양이 나온다. 분출구에서 나온 냉수를 방사형 액체 파이프를 통해 냉각수로 사용하자. 온도가 올라간 냉각수는 물로 바꿔 사용하거나 우주에 노출된 공간에 버리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오염된 물/소금물 상태에서 냉수로 활용해야한다. 만약 깨끗한 물로 바꾼 다음 냉수로 활용하려고 한다면, -10℃의 물은 바로 얼음이 되어 파이프를 손상시키므로 분출구에서 주는 그대로 냉각수로 써야한다.
  • 증기 터빈
    현재 산소미포함 냉각의 핵심을 담당하는 냉각 장치이다. 125℃ 이상의 증기를 빨아들여 95℃ 물로 배출하며 전기를 생산한다. 냉각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이지만 한편으론 이 시설만으론 125℃ 미만으로는 냉각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는데, 열액체조화기와 함께 사용하면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체로 125℃ 이상의 물질을 뱉는 간헐천, 화산, 금속 제련소 등의 열원에 증기방을 씌워 직접적으로 냉각하면서 전력을 생산하거나, 전력을 사용하며 열액체조화기를 통해 냉매를 냉각시켜 125℃ 아래로 물질들을 식히면서 동시에 뜨거워진 열액체조화기를 증기 터빈으로 약간의 전력을 회수하며 냉각시키는 방식이 자주 사용된다.
  • 라임 소행성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라임 소행성은 냉각에는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발열에만 좀 신경을 쓴다면 정말 편리하게 기지를 운영할 수 있는 소행성이다. 이 게임의 핵심인 발열과 냉각 중 하나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정말 어마어마한 장점. 물론 정말 춥다보니 저체온증에 걸리는 빈도가 자주 일어나는 점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나 그 외에는 좀 느슨하게 해도 된다.

8.4. 전력

2022년 6월 19일 기준, 직접적인 전력 생산 수단은 플러그팽 / 인력 / 석탄 / 목재 / 수소 / 천연가스 / 석유 / 증기터빈 / 태양광이 있다.

모든 발전기는 발전단지 내에서 기술자의 개조를 받으면 효율이 150%가 된다.
  • 수동 발전기 (400W)
    초중반 연구를 뚫는 단계에서는 충분하지만, 발전기/펌프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사용량을 따라가기 힘들고, 노동력이 낭비된다. 보통 인력으로 버티다가 다른 자원을 이용한 발전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간단한 발전이므로 마지막까지 잠시 이용할 전력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게 된다.
  • 석탄 발전기 (600W)
    인력 발전에서 다른 발전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자주 쓰이는 발전기이다. 인력을 제외한 발전기는 배터리가 가득 차도 계속 연료를 소모해 발전하므로, 낭비되지 않게 스마트 배터리를 이용해 조절해 줘야 한다. 사용도 간편하고 발열량도 적고 부산물(이산화탄소)도 적게 발생하는 등 장점이 매우 많은데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석탄의 양에는 한계가 있어 후의 천연가스로 가기 전에 사용하는 중간단계였지만 주둥가리를 사육하면 지속적으로 석탄을 얻을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도 발전수단으로 사용가능하다. 부산물로 생산하는 이산화탄소는 배관 없이 즉시 배출된다.
  • 목재 버너 (300W)
    전력은 300W로 석탄 발전기의 절반이며 심지어 수동 발전기보다 낮은수준이지만, 발열은 석탄 발전기와 같고 이산화탄소는 엄청나게 배출한다. 사실상 전력 생산이 목적이 아니라 이산화탄소 생성기라는 개념으로 사용 가능하다. 몇몇 재배구역이나 미끌이 혹은 탄소 스키머 유지등의 이유로 이산화탄소가 오히려 더 필요해질경우 사용될 수 있다. 목재가 소비되고, 사용되는 목재의 온도와 상관없이 이산화탄소가 110℃(목재버너가 110℃ 보다 높다면 목재버너 온도로)로 출력되긴 하지만 아직 쓰임새는 많지 않다. 사실상 초중반을 넘기고 천연가스나 석유 발전으로 넘어가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부족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수소 발전기 (800W)
    정글 지역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수소를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전해조로 물을 분해할 때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를 사용한다. 전해조를 이용해 수소 발전기를 굴린다면 수소와 산소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느 한쪽의 관이라도 막힌다면 해당 라인 전체가 멈추기 십상이기 때문에 스마트 배터리를 쓰지 않고 점보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를 같이 운용하거나, 스마트 배터리를 사용하되 남는 수소를 기체 저장소에 보관하여 다른곳에 쓰거나, 산소가 남아도는경우 우주에 버리는 등 기체관이 막히지않게 신경써야한다.
  • 천연가스 발전기 (800W)
    분출량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지속적, 영구적으로 천연가스 분출구에서 생산된다. 평균적으로 분출구 하나로 발전기 1대 가량을 돌릴정도다. 분출구 말고도 비료 합성기와 석유 정제소를 돌리면서 부수적으로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하다.
    과거 비료 합성기가 생산하는 천연가스를 이용하거나 석유를 끓여 얻는 천연가스로 발전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둘 모두 너프를 맞으면서 비료 합성이는 옛말이 되었고 석유를 끓이는 방법은 사워가스가 추가되어 좀 더 복잡하게 석유 - 사워가스(540℃) - 메탄(-162℃) - 천연가스로 변환시켜야 하게 되었다.
천연가스 발전은 천연가스를 소모해 전기를 생산하고, 부산물로 오염된 물과 이산화탄소를 만든다. 오염된 물은 발전기에서 바로 밑으로 떨어지니 망사 타일을 깔아 오수를 모으는 게 좋다. 이산화탄소는 배관을 통해 배출되며 미끌이를 이용하여 원유로 바꿀 수 있고, 그 원유를 정제기로 정제하면 천연가스로 바꿀 수 있다.
  • 석유 발전기 (2kW)
    천연가스와 비슷하게 오염된 물을 바닥에 배출하지만 이산화탄소를 그대로 배출한다. 연료로 석유를 소비하지만 대량의 전력을 수급하기에 좋은 발전 수단이다. 튠업으로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는 발전기이다.
    수목나무 재배로 생산한 에탄올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수목나무 재배에 오염된 물이 많이 들어가고 에탄올을 만들 때에도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드는 전력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많이 남는 장사는 아니다.
  • 증기 터빈 (최대 850W)
    직업 업그레이드 이후로 추가된 증기 터빈은 뜨거운 수증기를 빨아들이고 95℃의 물을 배출한다. 흡입한 증기 양만큼 물로 배출하므로 이론상 재료 소모는 없지만, 125℃ 이상의 증기 온도와 단열, 터빈냉각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 그 외 사실상 관리하기 힘든 뜨거운 열을 이용해 고온의 수증기를 만든 후 95℃짜리 물로 배출하는 열 제거의 효과가 있다. 따라서 숙련될경우 전력 생산과 함께 열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안정적인 열원을 가지고있고 온전히 돌아간다면 사실상 공짜 전력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조건은 체크를 해줘야한다. 전력 생산량은 수증기 온도에 따라 달라지고, 200℃에서 최대 전력을 생산한다.
  • 솔라 패널 (최대 380W)
    코즈믹 업그레이드 이후로는 유리를 재료로 솔라 패널을 건설할 수 있다. 가로 7칸 세로 3칸 크기인 솔라 패널에서 바닥 역할을 하는 아래 1줄을 제외한 나머지 14칸이 빛을 감지하는 부위이다. 모든 칸에 약 52490lux의 빛을 쬐어줄 때 최대 전력인 380W를 생산한다. 빛벌레나 인공 조명으로는 발전을 돌려도 효과가 미미하고 제대로 된 양을 생산하려면 우주 지역에 쏟아지는 햇빛을 이용해야 한다. 일부가 가려져도 최대 전력에 도달할 수 있어서 3칸을 겹쳐 피라미드 형식으로 짓는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8.5. 식량 생산

초반에는 배급 상자에 주어지는 영양 바와 사암 지역을 채굴하면서 얻는 진창뿌리를 주식으로 하고 작물 재배관련 연구를 해금해서 끼니이를 재배할 준비를 하며, 식량이 급하게 필요할 때는 물과 흙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걸죽바를 이용한다. 그러나 걸죽바의 흙과 물 소비량이 부담스러운데다 칼로리와 음식 등급이 낮고 식중독까지 유발하므로 정말 급할때만 이용하자. 조리대를 통해 걸죽 튀김을 만들면 칼로리와 음식 등급이 소폭 상승, 식중독균이 없어진다.

끼니이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재배하기도 쉽지만 성장 주기가 짧고 한 그루당 얻을 수 있는 칼로리가 낮아 복제체의 노동력 소모가 큰데다 추가로 수급하기 어려운 흙을 소모하고 음식 등급도 낮기에 상위 직무를 타면서부터는 다른 식품을 이용하게 된다.

끼니이를 졸업했다면 선택지는 버섯, 센털베리, 진눈깨비밀, 목축이 있다.
  • 버섯농장에는 이산화탄소 기압을 1800g 이상으로 유지하고 가능하다면 는지렁이 공급을 자동정리기에게 맡기자.
  • 센털베리는 물과 빛을 요구하는데 키우기 쉬운 편이면서 확보할 수 있는 음식 등급도 높다. 다만 수자원 확보 이전에 센털베리를 많이 재배하면 물 고갈 시기를 앞당긴다. 간헐천에서 나온 물을 식히지 않고 넣었다간 온도가 너무 올라가 작물이 말라 비틀어진다.
  • 진눈깨비밀은 가장 높은 음식 등급에 얻을 수 있는 칼로리도 가장 많다. 하지만 물과 흙을 모두 요구하며 영하 부근의 온도를 요구하여 기르기가 꽤 까다롭다.
  • 고급 식품에 재료로 들어가는 꼬집후추 콩은 재배해도 좋지만 정글 지역에 자연적으로 자라는 꼬집후추풀을 뽑지 않고 자동수확만 활성화 시켜두면 자원소모 없이 상당한 양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30]

효율이 가장 좋은 작물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무작정 한가지만 고집하기보단 환경별 좋은 작물을 선택해 키울 줄 아는것이 유리하다. 온도가 맞춰져 있다는 가정하에, 흙이 비교적 많은 행성이라면 끼니나무로 오랫동안 버틸 수도 있고, 초중반부터 물에 여유가 있다면 센털베리, 늪 지역이 있는 행성이고 는지렁이 관리를 할 수 있다면 버섯농장을 빠르게 건설하는 것도 좋다.
다른 자원이 부족하지만 에탄올이 있다면 콩을 키워 두부를 먹을수도 있고, 비교적 뜨거운 환경이라면 수초를 키워 상추를 먹을수도, 근처에 툰드라 지역이 많다면 빠르게 밀을 메인작물로 키울수도 있을것이다.
각 행성 환경, 씨앗여부, 작물의 재배조건 등을 참고하여 적절한 작물을 선택하도록 하자.

모든 농작물은 수확 가능한 상태에서 수확하지 않고 4주기가 지나면 시들어서 열매가 바닥에 떨어진다. 이를 이용해 어느정도 전력 인프라가 갖춰졌다면 농장에 분배기를 달고 밀봉해서 분배기가 자동으로 비옥화 재료를 공급하고 수확까지 하게 만들어 농업도 100% 자동화가 가능하다.[31]

목축을 통해 얻는 알과 고기를 주식으로 삼을 수도 있다. 주둥가리와 미끌이, 기끌이 농장은 석탄, 석유, 플라스틱 등을 얻는 것이 주목적이고 알과 고기는 부산물에 가까운 반면 드럽치와 굴착들쥐는 좀 더 식량 생산 목적에 적합하다. 처음엔 음식을 먹이며 수를 불리고 어느 정도 수가 늘어난 후에는 먹이 공급을 끊자.
먹이 공급이 없어도 드럽치와 굴착들쥐는 더 불어나지 않을 뿐 개체수는 유지된다. 이렇게 하면 별다른 자원 소모나 노동력 소모 없이 식량 수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새끼나 성체나 드랍되는 고기량은 같다.

알의 경우는 계속 먹이를 주며 크리터의 행복을 관리해야 하며 가장 좋은 수급원은 알 무게가 4Kg으로 제일 무거운 드럽치다.
이전에는 알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오믈렛 뿐이었으나 업데이트로 3등급 팬케이크, 5등급 버섯 키시가 추가되었다.

8.6. 인터페이스

흔히 알고있는 키보드 wasd 로 화면이동이 가능하다. 은근 활용시 편한 팁으로 특히 사다리나 기체관, 액체관 등을 길게 건설할 경우 마우스 이동과 섞으면 편하게 일직선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오랜 플레이시 오른손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특정위치 화면이동 설정이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같은 전략게임처럼 기지의 특정위치를 저장했다가 원할때 해당 위치로 바로 화면이동이 가능하다. 위치지정은 Ctrl + 숫자키 이며, 지정해둔 위치로 화면이동은 Shift + 숫자키 이다. 특히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필요해지는데, 위쪽의 우주 지역과 아래쪽의 기름투성이 지역, 그리고 본진을 자주 왔다갔다하거나 이 외에 중요지점들을 체크할때마다 빠르고 편하게 이동이가능하다.

대부분의 키 설정을 바꿔줄 수 있는데, 게임진행 중에 은근히 많이 쓰이는 키가 우선순위 / 설정복사 / 같은건물건설 이 세가지이다. 셋 다 손이 잘 안가는 곳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것들부터 편한 키로 바꿔주면 겜이 제법 편해진다.

스크린샷 모드인 Alt + S를 누른 후 휠을 당기면 기지의 전체적인 조감도를 보는게 가능하다. 역시 중후반부터 쓰이는 기능.

8.7. 과열피해 / 과부하

각종 건조물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 중 비교적 흔한 것이 과열로 인한 고장과 전선의 과부하이다. 자동수리를 사용해 수리하며 사용한다고 해도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고장나 자원도 소모되고 복제체들의 동선이나 시간도 낭비된다.

과열 피해: 게임내 많은 건조물은 일정 온도 이상일때 과열 피해가 일어나는 제한 온도가 정해져있는데, 건조물 설명에 적혀있는 과열 온도가 그 뜻이다. 예를 들어 액체 펌프의 경우 과열 온도가 75도인데, 만약 주변 온도등으로 펌프의 온도가 75℃를 넘게 되면 과열 피해를 받는다. 당연히 주변 환경이나 시설을 직접 냉각시키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재료 자체로 과열 온도를 늘리는 방법도 주로 사용된다.[32]

추가로 고려할 요소는 전력을 먹는 시설에 주로 붙어있는 열 생성, 말 그대로 작동할 때 스스로 내는 열이다. 초 중반엔 무시해도 될 정도의 시설이 많은 반면 고급전력시설의 경우 주변까지 피해 줄 정도의 고열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주변과 열 교환이 사실상 0이고 열이 계속해서 쌓이기만 하는 진공 환경에선 조금의 자체발열만으로도 금세 시설이 과열로 고장나버린다.

녹는점: 과열 피해와 별개로 건조물의 재료별로 녹는점 역시 따로 존재한다. 주로 보게되는 건 마그마나 우주 표토에 자동화 전선이나 사다리 혹은 타일이 녹는 경우. 이렇게 과열온도 없이 녹는점만 존재하는 비교적 편한 건조물도 많으니 확인해보도록 하자.

과부하: 쉽게 말해 일반전선은 1kW, 전도성 와이어는 2kW의 전력을 감당할 수 있는데 이를 오버해서 전기가 흐르게 되면 전선에 과부하가 생긴다. 단순 무식한 방법으로 과부하 터지는라인 시설들 전기를 하나씩 끊어버리는 방법이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긴 어렵고, 적어도 문제되는 시설을 찾아 다른 전력라인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기본 개념은 시설들이 각자 필요한 전기를 요청하는데, 이 때 발전기와 배터리는 다른 상황은 무시하고 요구하는대로 일단 전기를 죄다 공급 해 버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33] 여러 해결법이 있지만 핵심은 전선의 전력 요구치를 넘지 않게 전력망을 구성하는 것.[34]

기초적인 해결법은 F2키(전력오버레이) 등으로 전선에 마우스커서를 대면 탭이 뜨는데, 두 가지 수치중 위 쪽은 현재 전선이 사용되고 있는 전력량. 아래 쪽은 이 전선이 연결된 모든 시설물들의 총 요구치 이다. 예로 일반 전선을 사용중이라면 이 총 요구치를 약 1000w 근처로 전력망을 구성해주면 문제가 생길일이 적어진다.[35] 이외에 변압기[36]를 적극 사용하거나 초 중반을 넘기고 비교적 널널한 전도성 와이어로 연결해버리는 방법 등이 있다.

열전도성: 말그대로 주위에 열을 전해주는 능력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전도성이 높다.

비열용량 : 물체를 1도 높이는데에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비열용량이 높은 물질일수록 같은 양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담아둘 수 있다. 비열용량이 낮아 쉽게 가열되는 물질은 열 반응성 태그를 달고있다.

전도성과 비열용량이 높은 물질일수록 냉매로 효과적이며, 온도 전달을 위한 순수한 매질로서는 이런 물질이 효과적이다.

8.8. 기타 고려 사항

  • 우선도
    숫자가 높을 수록 우선도가 높다. 가장 높은 우선도는 경보를 제외하고 9다. 저장고의 우선 순위는 자동화에 매우 중요하므로 신경 써두도록 하자. (예를 들어, 저장고의 우선순위가 작업 설비의 우선순위와 같거나 높으면 저장고에 물건이 있어도 작업 설비로 물건을 자동화 설비가 옮겨주질 않는 일이 생긴다.)

    • 우선도는 복제체별로 작업용무 종류에 따라 다르게 부여할 수 있다. 복제체의 개별 작업 우선도 설정을 조절하면 해당 작업의 우선도를 1~2 단계 높거나 낮게 취급하도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채굴 기술이 높은 복제체는 채굴과 건설 명령 우선도를 ▲로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요리사나 농부, 목축업자, 연구가도 이런식으로 처리하면 콜로니의 노동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 경보
    작업 큐의 우선도를 오버라이드 하는 기능이다. 본래 적색경보도 우선도 UI에 있었지만, 문자 그대로 경보 버튼으로 개편되어 황색경보만 우선도 UI에 들어가있고 적색경보는 패닉 버튼으로 UI가 분리되었다.
    • 황색경보 (!!) : 우선도 UI에서 설정 가능한 특수 우선도로 취급되며, 우선도 9 보다도 높은 우선도를 가진다. 황색경보가 발령된 경우 복제체들은 스케쥴 (근무, 휴식, 목욕)을 무시하고 경보가 발령된 작업을 최우선으로 수행하려 한다. 단, 작업 수량에 비해 동원 가능한 복제체가 많다면 남는 복제체는 동원되지 않으며, 작업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당연히 수행하지 않는다. 치우기나 옮기기 명령의 경우 저장소 등의 여타 조건으로 인해 황색경보가 무시될 수 있으니 주의. 황색경보는 복제체의 개인적 필요 용무(식사, 배설, 잠)를 무시하고 생명유지(호흡)를 무시하지 않는다.[37]
      보통 황색경보도 그다지 쓸 일이 많진 않고, 대체로 땅 파다가 재수없게 복제체가 갇히거나 해서 위험한 상황일때 구조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이외에는 배관들이 터져버리는 등의 영 좋지 않은 사고가 난 것을 급히 수습하는 용도로 쓴다.
    • 적색경보 : 배속 버튼이 있는 UI 구획에 들어간 삼각형 속 느낌표 버튼을 누르면 발령된다. 복제체의 생명유지까지 무시하고 해당 콜로니의 모든 복제체가 동원된다.[38] 설명에도 "비상 상황시 사용"이라 쓰여있고, 복제체가 어디 위험한 곳에 고립되어 죽어가고 있거나, 절대 깨지면 안되는 밀폐가 깨져버리거나 해서[39], 정착지가 그냥 폭삭 망한다 싶을 때가 아니고서야 발령할 일이 없다.[40]

  • 열 슈트(방한), 따뜻한 스웨터(방열), 멋진 의복(장식 +30), 초호화 의복(장식 +40).
    열 슈트와 스웨터는 특수복으로 대체하는게 훨씬 실용적이기 때문에, 간혹 그라비타스 건물에서 나온 것을 주워다 쓸 뿐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본 온도가 매우 덥거나 차가운 행성에서 있으면 초반에 꽤 요긴하지만 결국 버려지게 된다. 멋진 의복과 초호화 의복은 입으면 해당 복제체 주변의 장식 수치가 올라간다. 따라서, 꾸미기 부담이 크게 줄어드므로 매우 요긴하다.
  • 개인방호장비
    이딴 것도 방호 장비인가 싶은 쓸모 없는 산소 마스크를 제외하면, 전부 특수복을 의미한다. 방호장비는 덧입는 개념이므로 의복과 별도로 착용된다. 즉, 특수복 입거나 마스크 쓰려고 옷 바꿔 입진 않는다는 것. 모든 방호장비에는 내구도가 있어서 내구도가 바닥날 경우 수리를 해야한다.
    • 산소마스크
      일단은 이것도 특수복의 일종이지만 문자 그대로 산소 호흡기만 있는 물건이라 숨만 쉬게 해준다. 심지어 고글 같은 것도 없어서 자극성 기체로부터 복제체를 보호할 수도 없다. 당연하지만 과압으로 안한 고막 터짐도 못 막는다. 제련된 금속만 요구하므로 만들기 쉽지만, 방호 능력이 전무한 주제에 쓸 때 없이 배기관으로 산소를 배달해야하는데다 전선도 이어줘야해서 착용 지시 표지와 보관 스테이션 설치가 매우 불편해 임시방편으로조차 거의 쓰지 않는다. 는지렁이가 너프 먹은 후로, 호흡 불가 기체가 너무 많이 하층에 누적되어, 배기관 공사도 힘들 정도인 경우에나 드물게 쓴다. 산소의 지속 시간도 매우 짧아서 오래 작업할 수도 없다. 또한 호흡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그 자리에 버리므로 밀폐 시설에도 적절하지 않다.
  • 특수복 (방호복)

    • 환경 특수복, 납 특수복, 제트 특수복이 존재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복제체를 격리시키는 밀폐 동력복으로써, 특수복은 공통적으로 고유의 단열 수치가 존재하여 외부와의 열 교환을 차단하며, 큰 용량의 산소를 체울 수 있어 거의 일과 내내 입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완전 밀폐복이므로 외부 병원체와 노출되어도 특수복에만 묻을 뿐, 복제체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자극성 기체와 기압 같은 환경 요소의 영향도 없다. 단, 특수복이 받아낼 수 있는 온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당 온도를 초과한 환경에 노출되면 단열이 뚫려 열교환이 발생, 복제체의 체온이 올라가므로 마그마 지대 같은 초극한 환경까지 버틸 수는 없다.
      모든 특수복은 운동 능력치를 -8 시키는 큰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특수복 관련 스킬을 찍으면 이 페널티가 크게 완화되므로, 특수복을 사용할 시점이 다가온다면 필히 해당 스킬 트리에 투자를 해주기 시작해야한다. 스킬 올리느라 수동 발전기서 열심히 운동하는 복제체들
      • 환경 특수복
        가장 기본적인 특수복이지만, 준비되는 대로 복제체들이 하루종일 입고 다닐 물건이다. 복제체를 병원행 보내가며 억지로 석유 지대를 뚫는게 아니고서야 환경 특수복이 있어야 석유 개발이 가능하기에 이 게임의 주요 타임어택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제작을 위해 뚫어야 하는 테크는 그리 까다롭지 않지만, 문제는 재료 수급으로 섬유의 대량 수급이 필요하다. 특히 자주 수리해야하며, 수리에 섬유가 자꾸 들어가기 때문에, 기끌이와 이물나리를 이용해 섬유를 수급하든, 엄청난 양의 오염된 물 소모를 대가로 골무갈대를 키우든 섬유 생산 부담이 굉장하다.
        환경 특수복 기반 체제로 전환이 이루어지게 되면 대대적인 기지 재건축으로 이어지게 되며, 최종적으로 거주 구역 밖에서는 특수복만 입고다니게 된다. 따라서, 특수복 스테이션들로 거주 구역 출입로가 제한됨에 따라 동선 정리가 절실해지고, 거주 구역이 있는 중앙 기지의 배관, 배선, 배기관 정리도 필요한 등, 총체적인 재건축이 강제된다. 최종적으로는 거주 구역을 완전 밀폐하여 외부와 차단하게 된다.
      • 납 특수복
        환경 특수복과 비슷하지만, 높은 방사능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단열 한계치가 약간 더 높다. 또한, 환경 특수복과 달리 힘을 약간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물건 옮기기엔 좀 더 유리하다. 특수복이 납덩이라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보관함의 너비가 2배이며, 외부에서 입는게 아니라 보관함에 들어가서 입은 후 착용 지시 표시에서 나오는 방식이라 지시 표시도 쓸 때 없이 너비가 2배다. 비용이 딱히 환경 특수복보다 특출나게 비싼건 아니지만, 재료 금속은 당연히 납을 쓴다. 환경 특수복 보다 더 늦은 테크에 배정되어 있고, 보관함의 덩치가 너무 커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으나, 행성 표면으로 나가면 배경 방사능이 상당하므로 납 특수복이 좀 더 유리하긴 하다.
        특성상 주요 활용처는 래드 볼트 때문에 방사능이 쩔어주는 연구와 특수 제조 설비들이 몰려있는 구역에 사용하는 것이다. 우주에 나가있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장소들도 방사능이 꽤 신경쓰이기 때문에 제법 요긴하다. 이외에도 돌연변이 씨앗을 찍어내기 위해 방사능으로 절여놓은 특수 농장 구획은 우주환경 뺨치게 방사능에 절어있으므로 납 특수복을 쓰는 게 좋다. 아쉽게도 보관함의 덩치가 너무 커서 로켓에는 쓸 수가 없다.
      • 제트 특수복
        환경 특수복에 제트 추진기가 달린 특수복이다. 복제체가 날 수 있다! 굉장히 후반에 있는 테크를 뚫어야 사용 가능하며, 비용과 유지관리가 까다로워서 주력으론 쓸 수 없다. 행성 표면으로 나가서 작업할 때, 벙커 밖에서는 유성우 때문에 물건들이 다 파괴되므로 사다리를 놓을 수가 없고, 로켓 주변에선 발사시 배기열이 있기에 신경 쓰이는 점이 많은데 이런 곳에서 쓰라고 있는 물건이다.
  • 스트레스
    복제체들의 스트레스를 무시했다가는 멀쩡하던 거주지가 순식간에 초토화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숨을 참거나/젖거나/고막이 터지거나[41]/사기가 낮을 때 때 지속적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잠을 자는 동안에는 빠른 속도로 스트레스가 내려가며 사기 요구치가 충족될 경우에도 스트레스가 떨어진다. 동료 복제체와 대화를 나눌 때도 스트레스가 소폭 감소한다.

    왼쪽 상단의 뇌 모양이 현재 가장 스트레스가 높은 거주민의 스트레스 상태를 나타내니 참고할 것. 60% 이상일 때는 대부분 복제체 앓는 소리만 내고 말지만, 100%가 되면, 복제체에 따라 기재되어 있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한다. 크게 마구 울고 다니거나(못생긴 울보 특성), 폭식을 하거나(폭식 특성), 토를 하거나(구토 특성), 시설을 부순다(파괴적인 성향 특성).

울거나 토하는 거야 치우면 된다지만 가장 난감한 것은 시설을 부수는 유형. 운이 좋으면 근처의 벽만 부수고 말겠지만, 운이 나쁘면 발전기나 배터리, 정화 시설 등을 모조리 박살내 골치를 썩게 만든다. 한번 부수기 시작하면 내구도가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 부수며, 도중에 다른 복제체가 수리를 하는 와중에도 계속 부순다(...). 또한 한 명이 스트레스가 100%에 도달했다는 것은 비슷한 요인으로 인해 나머지 거주민들도 시한폭탄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스트레스가 높은 복제체가 있고 인력이 부족하지 않다면 스케쥴 편집을 이용해 하루종일 잠만 재우는 방법이 있다. 휴식시간을 5칸 이상 넣어서 사기 +4 를 추가로 주는것은 센스.[42]


먹보유형을 가진 복제체의 스트레스 반응이 시작됐다면 반드시 방에 따로 격리시켜야 한다. 혼자서 콜로니의 식량창고를 거덜내는 호로자식을 발견한다면 분명 살인충동을 느낄것이다. 진짜 죽여도 되고(다른 복제체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말이다), 아니면 식량이 없는 방안에 가두자. 좀 만 놔두면 혼자 반성하고 스트레스 반응이 끝날 것 이므로 그때 꺼내주면 된다. 방안에서 굶어 죽지않게 관리만 잘 해주자.

여러 복제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면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거주지의 기능이 저하되고, 더 악화된 환경이 스트레스를 키우고... 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거주민들의 스트레스를 빠르게 낮출 수 있는 시설이나 요소가 없는 현 상태에서는 사실상 게임 오버와 같으니, 스트레스 수치가 50~60%를 넘어서고 있다면 자신이 어떤 요소를 빠뜨렸는지 반드시 체크해 보도록 하자. 불만에 찬 거주민을 클릭하면 붉은색 ! 표시로 어떤 불만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 질병
    질병에 걸린다고 복제체가 죽진 않지만 스탯 저하를 비롯한 패널티를 받는다. 열사병, 저체온증, 일광화상, 식중독 등 주변 환경이나 음식물에 달린 효과로 걸리는 질병이 있고 세균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인 식중독, 는지렁이허파, 알레르기성 반응, 좀비 포자병이 있다. 식중독은 복제체가 용변을 보고 나면 생성되므로 화장실 근처(혹은 출입구)에 세면대를 어느 정도 설치하고 오염된 물과 흙은 골무갈대, 퇴비 등을 이용해 처리하자. 식중독균은 기체에서는 매우 느리게 사멸하므로 화장실 밖으로 오염된 공기가 빠져나간다면 거주지 이곳저곳으로 퍼질 수 있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화장실 옆에 탈취기를 설치하자. 자동 살균은 해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계속 더러워질 화장실을 살균하는것은 시간낭비를 반복하는 것이며, 는지렁이는 복제체의 몸이나 고체따위에 묻어도 전혀 해가되지 않기에 무시해도 좋다. 오염된 아이템이나 건물은 염소 기체에 노출되면 빠른 속도로 살균된다. 아이템 형태로 만들기 번거로운 액체와 기체는 액체/기체 저장소에 넣고 저장소를 염소에 노출시키면 마찬가지로 살균이 된다. 화장실에서 나온 오수를 정수한 후 살균 소독할 때 유용한 방법.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2배속, 3배속을 지원한다. 초반엔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후반으로 가서 오브젝트가 많아지면 연산량이 치솟기 때문에 시간효율을 고려한다면 1배속으로 놓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9. DLC

9.1. Spac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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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Not Included: Spaced Out! Expansion DLC Launch 🚀 [Gameplay Trailer]
캐나다 기준 2020년 12월 8일(한국은 12월 9일 새벽)에 Early Access로 발매되어 2021년 12월 16일 (한국은 12월 17일)에 정식출시 되었다. 새로운 종류의 소행성에서 시작하며, 우주선 혹은 텔레포트를 이용한 다양한 행성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주공학 분야의 난이도와 접근성이 크게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9.2. The Frosty Planet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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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Not Included: The Frosty Planet Pack DLC Launch ❄️ [Gameplay Trailer]
Spaced Out!에 이은 두 번째 DLC. 스팀에서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저온 행성인 세레스가 추가되어 그에 따라 새로운 생태계와 시설물들, 그리고 새로운 스킨과 복제체 '프레이야'가 지급된다.

겉으로만 보면 기존의 라임과 다를 게 없어보이나 실제 플레이 양상에 차이가 있다. 본래는 시작 지점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복제체들의 활동 구역을 모두 실온으로 만드는 플레이가 주류였지만, 이번 DLC에서 주어지는 전용 크리터, 식물, 그리고 자재로 사용되는 자원들은 모두 실온에서 죽거나 녹아내린다.

우선 시작 지점부터 원재료 광물이 없어 초반에는 이글루를 짓듯 눈 타일을 이용해야한다. 여기서 주어지는 식용 식물들은 -14℃ 이하에서만 자랄 수 있고 크리터들은 이 식물들을 먹이로 삼으며, 시작 지점에서 벗어나 우주로 향하다보면 대량의 제련된 금속들이 분포되있으나, 이것들은 다름아닌 수은으로 -39℃를 넘어서면 모조리 액화되고 만다.

따라서 열액체조화기 등이 마련되지 못한 초반부에는 어쩔 수 없이 복제체들을 이 영하 환경과 함께 살게해야 하며, 도리어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전해조같은 주요 발열 건조물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한다. -10℃도 이 환경에선 뜨겁다고 취급된다.

이 DLC 출시와 동시에 게임 전체의 체온 시스템에 큰 패치가 이루어졌다. 이제 복제체들은 추운 환경에서는 운동 능력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더 이상 추위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 목재 히터나 공간 가열기 등으로 복제체들에게 '서리 방지'버프를 부여해 일정 시간동안 추위와 발이 젖음 디버프에 면역을 줄 수 있다. 또한 본래 쓸 일이 없었던 따뜻한 의상의 중요성도 올라가 최대한 빨리 갈대 섬유를 수급해 복제체 전원에게 따뜻한 의상을 지급해야 한 시름 놓을 수 있다.

신규 건조물인 목재 히터와 얼음 액화기의 연료로서는 물론이고 새로운 식물과 크리터들 모두 목재와 에탄올을 중심으로 순환을 이뤄 목재의 중요성이 늘어났다. 이제 목재로도 사다리를 지을 수 있으며 준수한 장식과 단열 성능을 가진 목재 타일도 추가되었다.

이전 DLC인 Spaced Out!과 비교해 규모가 방대하지는 않지만 게임 시작을 신규 바이옴부터 해보면 기존의 플레이 방식과는 다른 신선한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새로운 크리터들과 건조물들도 나름 영향력이 높으며, DLC 구매시 무료로 지급되는 신규 스킨들이 매우 잘 뽑혀 돈 값은 충분히 하는 DLC로 평가받는다.

9.3. The Bionic Booster Pack

신규 출시 예정인 세 번째 DLC. 기존의 복제체를 대신해 직접 움직여주는 '바이오닉' 컨텐츠가 추가된다.

10. 공식 트레일러/단편애니

자세한것은 산소 미포함/공식 비디오 문서참고.

11. 관련 사이트

  • 클레이 산소미포함 포럼 링크
  • 네이버 카페 링크
  • 디시인사이드 산소미포함 마이너 갤러리 링크
  • 게임피디아 링크
  • Let's Play Index 링크
  • 로켓, 간헐천, 음식, 냉각, 목축 계산기 링크
  • 듀플리시티 세이브 파일 에디터 링크 난이도, 듀플, 간헐천 주기와 생산량등 다양한 항목들을 수정해준다.
  • 데이터베이스 링크
  • 영문 디스코드 링크
  • 맵 시드 에디터 링크

외부 사이트의 경우 상태에 따라서 접속이 되지 않기도 한다.


[1] 이걸 3글자로 줄여 산미포라 하기도 한다.[2] 아님 더 줄여서 산미.[3] 클레이의 이전작 Don't Starve의 별명인 '굶지마'와 비슷하게 지어진 별명들이다.[4] 작품의 캐릭터들이 의도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원제의 뜻과는 다르다[5] 물을 지탱하는 타일 재질에 따라 견딜 수 있는 수압 정도가 다르다.[6] 사암으로 만든 벽은 쉽게 부서지지만, 흑요석으로 만든 벽은 쉽게 부서지지도 않고 상온 온도가 다르다.[7] 시작 화면에서 "kleiplay" 라고 입력하는 것으로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끄려면 특수한 방법이 필요하므로 주의. 이 개발자(디버그) 모드로 변경된걸 알려면 좌측 하단에 빌드 라고 쓰여있는곳의 끝에 D 라고 쓰여있으면 적용된거다. 샌드박스 모드가 따로 추가된 후론 쓸 이유가 없다.[8] 산소가 없거나 온도가 높거나, 야공포증이 있다면 자신의 취침스타일에 맞는 장소로 찾아가서 잔다.[9] 조리하는 복제체의 몸에 식중독균이 묻어 있으면 음식에 식중독균이 묻어나온다.[10] 애초부터 걸죽바를 튀기지 않고 흙뿌리를 캐서 버티다가 끼니이 농장을 지어서 먹어사는게 낫다[11] 치료가 까다로운 이유는 사실 복제체끼리 전염되어 2차감염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격리만 잘해줘도 생각보다 빠르게 치유가능하다. 1.병실과 약을 만들어서 감염자를 치료한다.
2.그게 어렵다면 2차감염을 막기위해 일단 감염자만 따로 침실을 만들어 재운다.
3.감염자들 세균이 반감되어 자연치유 될때까지 아예 격리하거나 스케줄을 조정해 휴식만 시킨다.
4.혹은 감염자를 염소가 가득한 곳에 일을 보낸다. 해당 지역에 문을 만들어 감염자만 출입시킨후, 보관함 여러개를 짓고 부수고 등을 시켜서 는지렁이를 빠르게 감소시킨다.
[12] 세균 저항에 상관 없이 알레르기 특성이 있는 복제체가 꽃향기와 접촉하는 즉시 발병한다.[13] 산소가 수소보다 비중이 높아 산소/오염된 산소가 모여있는 곳 아래쪽에서 수소를 지속적으로 뿜어주면 물 속에서 공기방울이 위로 올라가듯 수소가 상승하면서 산소를 식혀서 앞선 hydrogen bubbler라는 이름이 붙었다.[14] 파일:Liquid_oxygen_in_a_beaker_2.jpg[15] 액체 산소는 실제로 파란색을 띤다.[16] 만들 수는 있는데 쓸데가 없다. 사실 많은 자원들이 해당 자원이 사용 가능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사용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더미 자원이다.[17] 참고로 절대영도(0K)가 영하 273도다.[18] 기체 중에서 조금 나은것 뿐이지 실제 냉매로서의 성능은 석유랑 비슷한 수준이므로 냉동실같은 특정 시설 이외에는 액체를 쓰는게 좋다[19]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구리 화산으로도 지속적인 석유 쿠킹이 가능할 정도의 열이 나온다.[20] 특히 몇몇 건조물이나 크리터의 이름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진다.[21] 또는 프린팅 팟(포트)[22] build CS-447596 기준, 이때는 한술 더 떠서 왼쪽 위에 뜨는 안내문구에서는 프린트 재라 하고, 시설 이름은 프린팅 팟 이라 되어있는 등 일관성마저 없다.[23] 국어사전에 등재된 일반적인 단어이기는 하다. 쓰이는 일이 잘 없을 뿐. 사실 그다지 어렵지도 않다.[24] 식량이나 산소 시설, 발전기 등 정지하면 안 되는 것들.[25] 전해조는 70℃ 이상의 물을 사용하면 같은 온도의 기체가 나오지만 그 이하의 물을 사용하면 무조건 70℃의 기체가 나오므로 물을 70℃~100℃ 사이로 냉각해 사용하면 된다.[26] 뒷간 또한 사용시 흙이 6.7kg씩 늘어난다.[27] 삭제가 아닌 이동만 시킨다는 점을 주의하자. 배관 안에 들어있어서 이동하기 편하게 이미 포장된 열은 터빈 아래 증기방을 바로 지나게 하면 된다.[28] 일반적인 게임내 기계장치들이 방출하는 열이 2~16DTU 내외인데에 반해 열액체조화기로 물을 냉각시키면 585kDTU로 다른 기계들의 수십~수백배 이상의 열을 방출하는데, 증기 터빈은 수증기의 온도에 따라 최대 860kDTU까지 냉각시킬 수 있어 열액체조화기를 냉각시킬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다.[29] 정확하게는 자기 자신의 온도를 내리는 것이다.[30] 그러나 나중에 기끌이 사육을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재배 타일에 키우게 된다. 인광석을 무한정 공급받기 때문.[31] 예컨대 진눈깨비밀은 재배하면 18주기마다 열매가 열리지만 수확하지 않으면 22주기마다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야생으로 재배할 시 4배인 72주기가 걸리고, 수확하지 않으면 76주기마다 밀이 떨어진다.[32] 만약 과열 온도 +50℃ 옵션이 있는 재료를 사용해 시설을 만든다면 이 제한 온도가 50℃ 더 늘어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과열 온도+50℃인 금 아말감으로 액체 펌프를 만들어준다면 약 125℃까지 버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과열 온도 -20℃ 옵션을 가진 납을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33] 예를 들어 액체 펌프 5개가 동시에 돌아가 1200w 전력을 요청하게 되면 발전기와 배터리는 1200w를 다 주려고 할 것이다. 이 때 1000w짜리 일반 전선이 연결되어 있다면 중간에 전선이 이를 버티질 못 하는 것.[34] 발전기+배터리 한 곳에 너무 많은 시설이 연결되지 않게 하고, 시설물이 늘어나면 발전기를 하나 더 만들어 새 전력라인을 만들고 거기로 시설물을 나눠주는 것이 전력망구성의 기본이다. 이론적으로 소모되는 연료는 결국 동일하다. 석탄발전기 1대가 1200w를 만드냐 2대가 600w씩 만드냐의 차이다.[35] 이 때 위 쪽 현재 사용량을 참고로 시설들이 모두 동시에 돌아가서 1000w를 넘겨버리지 않을 만큼만 연결해주면, 1200w 이상 구성해도 잘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이 총 요구치에는 작동하지 않고 꺼둔 시설물의 수치까지 다 합산되고, 사실 동시에 24시간 돌아가는 시설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36] 변압기는 흐르는 전기를 1000w, 큰 변압기는 4000w로 제한한다[37] 생명유지와 위치로 이동 용무는 같은 우선순위(400)+a다.[43][38] 적색경보가 발령된 동안 복제체는 모든 스케쥴을 무시하며, 휴식, 목욕, 호흡(숨고르기), 식사, 배설 작업의 우선순위가 최하 순위로 취급된다. 정말로 기지에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무엇이든 잡무라도 존재하므로, 적색경보가 발령되면 복제체들이 먹고 싸고 자긴 커녕 숨 쉬는 것 조차도 포기한다는 소리가 된다[39] 원유와 마그마가 잘못 접촉해서 사워가스를 뿜뿜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40] 또한 적색경보를 발령하면 복제체의 스트레스가 주기당 40% 오른다.[41] 기압 4kg 이상의 대기에 환경 특수복 없이 노출될 때[42] 배설이 잠자기보다 높은 우선순위이므로 화장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