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ITV 드라마 미스터 빈 (1990~1995) Mr. Bean
<colbgcolor=#150a00><colcolor=white> 장르		시트콤, 슬랩스틱 코미디
방송 기간		1990년 1월 1일 ~ 1995년 12월 15일
방송 횟수		15부작
제작		타이거 애스펙트 프로덕션
채널		ITV
제작진	<colbgcolor=#150a00><colcolor=white> 연출	존 하워드 데이비스[1], 존 버킨[2], 폴 웨일랜드[3]
	각본	벤 엘튼[4], 리처드 커티스[5], 로빈 드리스콜[6], 로완 앳킨슨
	음악	하워드 구달
출연		로완 앳킨슨 등
시청 등급		12세 이상 시청가
링크		| | | |

1. 개요

2. 역사

▲ 25주년 행사 당시

3. 특징

• 후술할 파란 삼륜차의 주인은 매번 빈의 난폭운전에 당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빈의 계략을 눈치조차 못 챈다.

• 커닝 에피소드 에서는 시험관리관은 빈이 불필요한 물건을 책상에 막 쌓아놓고 시험 중에 대놓고 커닝을 해대는데도 그냥 지켜보고만 있다.[21]

• 목소리가 다소 어눌한 저음이지만 노래는 제법하는 편이다. 교회 에피소드에서 찬송가를 부를때 고음 파트인 '할렐루야' 가사를 무리없이 불렀다.

• 귀차니즘의 성향이 있다. 불면증 에피소드에서 침대에 누운 미스터 빈이 잠들기 전에 불을 끄는게 귀찮았는지 아예 장난감 권총을 쏴서 전구를 깨트려 버렸다.[22]

•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는 빈이 타타르 스테이크[23]를 먹기 싫어서 꽃병, 옆 손님 가방,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의 바지 등에 숨겨놓곤 지배인 앞에서 일부러 웨이터를 질책했는데 그걸 눈치도 못챈다. 정확히는 웨이터가 자기 옆에서 넘어지자 이때다 싶었는지 남은 스테이크를 엎어버리고 자신이 그전에 버린 스테이크까지 덤터기 씌운다. 덕분에 어찌어찌 일을 넘긴 빈은 지배인이 사과의 의미로 다시 음식을 대접해 줌으로써 드디어 제대로 만찬을 즐기나 싶었는데 그 음식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까 그 타타르 스테이크다. 이에 빈은 당혹함을 금치 못한다.[24]

• 세탁소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을 조롱하는 남자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빈이 잠시 벗어둔 자신의 갈색 바지와 다른 손님이 세탁할 갈색 치마가 뒤바뀌어버렸는데, 청바지를 입은 남자가 그걸 보며 사내가 계집애처럼 치마 입었다며 놀리면서 비웃는다.[25] 그러자 미스터 빈은 그 남자가 종이컵에 준비한 세제를 커피로 맞바꿨고 아무 영문도 모른 청바지 사나이가 커피를 세제통에 넣는 바람에 그의 옷들이 그만 커피빛으로 물들이고 말았다.[26]

• 이발소 에피소드에서는 빈이 얼굴에 찰스 3세(그 당시에는 왕세자) 사진을 붙여놓고 위장을 하고 몰래 도망쳤는데도 아무도 못 알아보고, 행인이 미스터 빈을 보고 "전하" 하면서 감쪽같이 넘어갔다.[27]

• 쇼핑 에피소드에서는 할아버지가 아예 미스터 빈의 손이 자기 바지에 끼었는데도 눈치를 못 채고 화장실까지 끌고 가서야 알아차렸다.[28]

• 골프 에피소드에서는 미스터 빈이 골프[29]를 치는데 골프공이 날아가는 곳을 따라다니다보니[30] 그야말로 온갖 곳을 돌아다닌다. 처음 쳤을 때는 골프공이 버스 안으로 빨려들어갔는데 그 버스를 잡으려고 정류장 표지판을 집어들고 뒤에 오던 승용차를 히치하이킹 해서 추격했다. 버스를 겨우 추격해서 탄 다음 버스 안에서 골프를 치는 바람에 골프공이 여기저기 튀어다녔고 그렇게 내리면서도 골프를 치면서 내렸다. 그렇게 친 골프공은 과일가게 앞에서 장을 보는 아줌마의 장바구니 안에 들어갔다. 결국 그걸 발견한 미스터 빈은 장바구니채 골프채로 패버리고 그걸 본 아줌마가 기겁하자 가게 주인 아저씨가 겁에 질린 아줌마를 피신시킨다. 그렇게 꺼낸 골프공은 주차장으로 굴러갔는데 이번에는 뭔가 정상적으로 되나 싶었지만 그렇게 날아간 골프공은 어린이의 아이스크림 위로 떨어졌는데 그 골프공을 쳐내자 아이스크림이 통째로 날아갔지만 그렇게 날아간 건 또 자동차 배기구에 박혔다. 그 때문에 자동차가 시동을 걸자 엔진이 터졌고 그 충격파로 인해 골프공이 빠져나와 하수구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미스터 빈은 하수구 속으로 들어가 아까 그 마트 지하까지 쫓아가서 골프를 쳤다. 그러자 다시 다른 하수구로 들어가고 또 골프를 쳤다. 이번에 나온 골프공은 또 하필이면 쓰레기통에 들어갔다. 문제는 그 쓰레기통의 내용물을 쓰레기차가 수거해간 것이다. 미스터 빈은 행인에게 부탁해서 자전거로 그 쓰레기차를 추격했다. 그리고 몰래 쓰레기 차에 탑승해서는 그 쓰레기를 뒤졌다. 그렇게 해서 골프공을 꺼내고 골프공은 잔디밭에 떨어졌다. 이번에는 제대로 되나 싶었는데 다른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잔디째 파서 그걸 들고 그 아줌마의 차에 탑승했다.[31] 그렇게 그날 밤 골프장에 잔디째 들고 온 골프공을 홀컵에 넣는데 성공하면서 미스터 빈이 흐뭇해 하면서 기록하는 점수가 압권이다. 3,427점[32] 운전사들이나 행인들이나 고작 골프공을 쫓아간다고 하는데 그걸 전부 도와줬다.

• 마지막 정식 에피소드인 기차역 에피소드는 기차에서 차표를 잃어버려 역에서 나올 수 없는 위기상황에 처해 자루 속에 들어가서 화물로 위장하여 탈출시도를 하지만 하필이면 그 화물꾸러미가 모스크바행 열차에 실리는 바람에 그대로 모스크바까지 가버렸다. 다만 마지막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미스터 빈이 돌아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33]

4. 등장인물

• 미스터 빈(Mr. Bean)

• 어마 고브(Irma Gobb)
  

• 테디(Teddy)
  

• 1972년형 하늘색 릴라이언트 리갈 슈퍼밴 III(Reliant Regal Supervan III)
  

• 휴버트(Hubert)와 루퍼트(Rupert)
  

5. 에피소드

• 방영일은 영국 런던 기준이다.

5.1. 외전

• Library (1990)
•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적 없는 외전이다.

• The Bus Stop (1991)
• "Mr. Bean rides again" 에피소드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마지막 장면 이후의 내용을 담은 외전이다. 미스터 빈 에피소드들 가운데 유일하게 웃음 효과가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 코믹 릴리프 특집
• Mr. Bean's Red Nose Day (1991)
• Blind Date (1993)
• Torvill and Bean (1995)
• Mr Bean's Wedding (2007)
• Mr. Bean: Funeral (2015)

5.2. 미방영분

• Turkey Winner
• 크리스마스 에피소드(7회)에서 삭제된 장면이다.

• Marching Bean
• 소파 구입하는 에피소드(9회)에서 삭제된 장면이다. 0:00~2:40까지.

• Playing with Matches
• 학교 에피소드(11회)에서 삭제된 장면이다. 0:00~0:30까지.

6. 영화

• 빈 (1997)
• 첫 번째 극장판. 한국 지상파에서도 명절에 자막 방송으로 방영해 준 적이 있다. 미국으로 출장 간 미스터 빈이 현지 미술관 직원의 가족들과 머물면서 미술관 대소동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여기서 미술관 직원 데이비드 역을 맡은 미국의 배우 피터 맥니콜은 고스트버스터즈 2에서 박물관장 야노시 역을 맡은 적 있다.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2007)
  

7.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티드 미스터 빈 (2002~2004, 2015~2019)

8. 관련 사항

• 미스터 빈은 슬랩스틱 코미디로서 꾸준히 거론되는 레전드 급 캐릭터이며, 유재석도 해피 투게더에서 미스터 빈에 대해 "그분(로완 앳킨슨)은 모든 개그맨들의 우상이다."라고 소회한 바 있었다.

• 월화의 검사 1편에서는 최종 보스인 카가미 신노스케가 미스터 빈으로 개명 당했다. 다만 이쪽의 경우 Mr. BIN이다. 물론 그 혼자만 당한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 2001년 경인방송에서 미스터 백수라는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했다. 개그맨 김종하가 출연했다. 보다 보면 거의 한국판 미스터 빈이다.[44]

• 2003년 SBS에서 웃찾사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되었을 당시, 개그맨 출신 힙합 그룹 나몰라패밀리의 멤버 김태환은 미스터 빈 닮은 꼴 캐릭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 2006년 웃음충전소 1회 첫 코너로 미스터 빈을 모티브로 한 미스터 박을 방영하였지만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고 3회만에 폐지되었다. 미스터 박 역은 박성호가 맡았다.

[1] 1 ~ 3화, 15화[2] 4 ~ 7화, 9화, 11 ~ 14화[3] 8, 10화[4] 1화, 15화[5] 1 ~ 7, 15화[6] 2 ~ 14화[7] 다만 국내에 명절특집으로 방영할 땐 코믹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오프닝을 원작이 아닌 Louis Prima 의 'Sing Sing Sing' 전주파트를 인용하여 대체했다.[8] Atkinson has Bean there and he's done with that[9] History of Mr Bean is Amazing: It could have been “Mr Cauliflower” 21 Facts You Never Knew About Mr Bean![10]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등 각본을 맡은 걸로 유명하다. 로완 앳킨슨의 옥스퍼드 대학 동창이기도 하다.[11] 두 사람 모두 로완 앳킨슨의 이전 작품 블랙애더 시리즈에서 각본을 맡았다.[12] Timeline | Mr Bean[13] 에티오피아 기근 해결을 돕기 위해 리처드 커티스와 배우 레니 헨리가 1985년 설립한 영국의 자선 단체다.[14] 당시에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술적 수준이 기내의 적당한 구간마다 커다란 은색 스크린이 내려오고 거기에 프로젝션 빔으로 영상을 쏴주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미스터 빈은 보통 장편 영화 여러편을 송출하고 나서 남는 자투리 시간에 분배되었다.[15] 대우 마티즈 광고와 KT 네스팟 광고에 출연했지만 이건 실제 미스터 빈이 출연한건 아니고 닮은 배우 폴 그린(Paul Green) 이 출연했다. 공교롭게도 영국출신 배우다. [16] 미스터 빈 25주년 영상[17] Atkinson to retire Mr. Bean character[18] Rowan Atkinson: I will never wave goodbye to Mr Bean[19] 2018년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천만 돌파 및 다이아 버튼 수여 영상[20] 가끔씩 "빈 입니다." 혹은 "네" 같은 간단한 대사를 하기도 한다. 그 외의 대사가 있는 각종 엑스트라들이나 조연들이 있으나, 대사의 대부분이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이 거의 없어 초등 영어를 배운 이들이라면 자국어 자막 없이도 가볍게 볼 수 있는 게 미스터 빈의 또 다른 매력이다. 그리고 이것이 월드와이드급 인기를 누린 비결이기도 하다.[21] Mr. Bean Episode 1 심지어 옆의 학생이 종이 구겨서 뒤로 던지는 부정행위로 간주될만한 행동을 하는것조차 넘어간다. 그래도 시험시간이 끝나고도 빈이 주의에도 불구하고 계속 몰래 시험지를 작성하려하자 큰 소리로 그만 쓰라고 호통은 한 번 친다.[22] 전구가 박살나고 격발할때 소리가 제법 큰것으로 보아 단순 BB탄 총이 아닌 가스식 쇠구슬 총인듯 하다. 그리고 협탁 안에서 총을 꺼낼 때, 그 협탁 안에 여러개의 전구들도 쌓여있었다. 매번 교체 하는게 더 귀찮을텐데...[23] 스테이크의 종류로, 육회 수준의 날 스테이크다. 빈이 메뉴를 고를때 10파운드 지폐와 동전 3개를 꺼내놓고 메뉴판과 자신이 꺼낸 현금을 번갈아 본 후 메뉴를 정했는데, 아무래도 가장 싼 메뉴를 주문한 걸로 보인다. 타타르 스테이크의 특성상 손이 덜 가는 요리라서 고급 레스토랑임에도 가격이 비싸지 않았을 것이다.[24] The Return of Mr. Bean | Episode 2[25] 여담이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남성용 전통 치마가 있다.[26] 중간에 들킬 위기에 처하자 미스터 빈은 세제를 꾸역꾸역 마시면서 위기를 모면했다.[27] 다만 이는 안경을 벗어서 그렇다. Hair by Mr Bean of London[28] The Return of Mr Bean[29] 넓은 잔디밭에서 즐기는 일반 골프가 아닌 작은 코스 내에서 치는 미니 골프이다.[30] 처음에 공이 엉뚱한곳으로 날아갔을때 빈이 손으로 공을 집으려하자 골프장 관리인이 공을 손으로 옮기지말라고 주의를 준다.[31] 이때 빈이 그렇게 싫어하는 파란 삼륜차가 멈췄지만 빈은 애써 무시한다.[32] Golf with Mr Bean![33] 하지만 이후에 방영한 특집 에피소드나 영화판에 나오는걸 보면 어떻게든 돌아온 듯 하다.[34] 2008-2011년 방영한 BBC 드라마 '라크 라이즈 투 캔들포드(Lark Rise to Candleford)'에서 펄 프랫 역으로 멋지게 나이를 먹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어마 고브 역 외에도, 미스터 빈의 여왕 에피소드에서 메이드, 외전 버스 정류장에서는 아기 엄마, 1991년 코믹 릴리프 특집에서는 경찰관 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35] 마술사가 마술을 위해 가져간 손목시계를 계속 찾아대느라 분위기를 깼다.[36] 이때 남자와 함께 추는 춤동작이 상당히 우스꽝스럽다.[37] 어마 고브는 반지를 원했지만 빈은 반지 뒷편에 배경으로 세워져있던 커플의 사진이 담긴 그림을 사줬다.(...)[38] Torvill and Bean | Comic Relief[39] Torvill & Bean - IMDb[40] 다만 직후에 폐차장의 크레인이 미스터 빈의 차를 폐차시켜버린 것으로 보아 운전자가 크레인을 조종하러 자리를 비웠을 가능성이 높다[41] 여기서 빈이 마마이트로 흉내낸 과자는 Twiglets라는 영국의 과자로 실제로 가느다란 프레첼에 마마이트와 비슷한 맛(이스트를 농축한 맛)이 가미된 제품이다.[42] 그 땅콩조차도 미스터 빈이 아까 그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새 모이통에 들어있던 것을 꺼내온 것이다.[43] 빈의 집에서 나와 그냥 가려고 하던 차에, 화려하게 차려입은 여자들이 두 사람을 지나쳐 옆집으로 들어갔고, 마침 파티 중이라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두 사람도 따라 들어간다. 이후 미스터 빈은 자기 방의 다른 시계를 보고 자신이 속은 것을 알아챘지만 이미 파티는 끝난 뒤였다.[44] 미스터 백수 -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