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1:34:28

Me’Shell Ndegeocello

파일:Grammy.svg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colbgcolor=#d2691e><colcolor=#ffffff> Me’Shell Ndegeocello
미셸 은데게오첼로
파일:Ndegeocello.jpg
이름 Me’Shell NdegeOcello
미셸 은데게오첼로[1]
Meshell Suhaila Bashir-Shakur
메셸 수할리아 바시르샤쿠르
본명 Michelle Lynn Johnson
미셸 린 존슨
출생 1968.08.29
국적 미국, 워싱턴 DC[2]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1. 개요2. 음악적 특징3. 음반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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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 베이스 연주자. 디안젤로, 에리카 바두와 함께 90년대 네오 소울이라는 장르를 세우는 데에 기여한 주요 아티스트로 꼽힌다.

2. 음악적 특징

소울R&B를 기반으로 여러 흑인 음악 장르를 아우른 사운드 활용이 특징. 이에 낮고 차분한 보컬이 어우러진 몽환적이면서도 초탈한 듯한 분위기가 그의 특색으로 꼽힌다.

데뷔 즈음의 음반들은 애시드 재즈/재즈 펑크의 영향을 받아 경쾌한 분위기가 강하다. 주요 곡들을 살펴보면 규칙적으로 이어지는 그루브한 반주에 얹힌 가벼운 랩의 구성인데, 소울 + 힙합이라는 초기 네오 소울의 특징이 그대로 보이는 부분이다.

이후 음반들에서는 흑인 문화 근원에 대한 탐구와 차용이 두드러지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차분하고 실험적인 쪽으로 변화한다. 언뜻 비슷한 모티브의 에리카 바두와는 달리 미국 흑인 문화[3]가 아니라 더 광의의 이주 흑인 문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실제로 이즈음의 음반들에서는 보컬적인 기교나 퍼포먼스보다는 여러 사운드의 조합으로 빚어진 몽환/주술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그 전부터 알음알음 보이던 레게 사운드가 굉장히 강해진 것도 이 즈음부터.

“I find myself not being able to listen to a lot of modern R&B — just because of the vibration it gives off.”

“모던 R&B는 잘 안 듣게 되는게, 장르 자체가 주는 울림이 좀 그래서 그렇다고 할까요.”

- 빌보드와의 인터뷰 중.

한 때 얼터너티브 R&B를 비롯한 어반 컨템포러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적도 있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얼터너티브 R&B적인 면모를 내비치며 좀 더 대중적인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와중 2020년에는 로버트 글래스퍼H.E.R.와 함께 작업한 Better Than I Imagine이 그래미 어워드를 타는 등, 네오 소울의 고전 주자로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집 Plantation Lullabies를 비롯해 여러 앨범이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으며, 상술했듯 로버트 글래스퍼와 함께한 "Better Than I Imagined"은 2020년 최고의 R&B 음악상을 타기도 했다.

3. 음반

  • Plantation Lullabies (1993)
  • Peace Beyond Passion (1996)
  • Bitter (1999)
  • Cookie: The Anthropological Mixtape (2002)
  • Comfort Woman (2003)
  • The Spirit Music Jamia: Dance of the Infidel (2005)
  • The World Has Made Me the Man of My Dreams (2007)
  • Devil's Halo (2009)
  • Weather (2011)
  • Pour une Âme Souveraine: A Dedication to Nina Simone (2012)
  • Comet, Come to Me (2014)
  • Ventriloquism (2018)
  • The Omnichord Real Book (2023)
  • No More Water: The Gospel of James Baldwin (2024)

4. 기타

파일:Ndegeocello_Mask.jpg
  • 바이섹슈얼이며, 유명한 오픈리 아티스트 중 하나다. 스스로도 이를 자신의 주요한 아이덴티티로 꼽고 있으며, 평소 스타일링도 굉장히 중성적인 스타일.
  • 1995년 경 위대한 뮤지션 프린스가 당시 즐겨 듣는 음악가로 은데게오첼로를 거론한 적 있다.

[1] /ndɛˈgeɪoʊtʃɛloʊ/. Google 기준 미셸 뉴게첼로, Apple Music 기준 미셸 은디지오첼로.[2] 서독 베를린 출생. 당시 주독미군이던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워싱턴 DC로 이주했다.[3] 송북 재즈, 게토 문화, 흑인 민권 운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