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7 12:22:10

Look Outside

<colbgcolor=#4C202E><colcolor=#ffffff> 룩 아웃사이드
Look Outside
파일:Look_Outside.jpg
개발 Francis Coulombe[1]
유통 Devolver Digital
플랫폼 Windows
ESD Steam
장르 서바이벌 호러, RPG, 턴제, 고어
출시 2025년 3월 21일
엔진 RPG Maker MZ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시스템 요구 사항4. 특징5. 장소6. 등장인물
6.1. 동료
7. 엔딩8. 평가9. 기타

1. 개요

Look Outside is a survival horror RPG set in a single apartment building. A mysterious event turns anyone who looks out the window into grotesque monsters, leaving the world in absolute chaos. Scavenge the building to seek food, supplies, and weapons while encountering strange characters.
룩 아웃사이드는 한 아파트 건물을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호러 RPG입니다. 어떤 미스테리한 사건에 의해 창문 밖을 보는 누구든 기괴한 괴물로 변하고 세상은 완전히 혼돈에 빠집니다. 이상한 캐릭터들과 조우하면서 음식, 보급품, 무기를 찾기 위해 건물을 수색하세요.
1인 개발자 Francis Coulombe가 제작하고 디볼버 디지털에서 배급한 생존 바디 호러 RPG 게임.

2. 발매 전 정보

<colbgcolor=#4C202E><colcolor=#ffffff>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colbgcolor=#4C202E><colcolor=#ffffff>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 구분 최소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x64
CPU Intel Core i5-2500 / AMD Phenom II X4 965
RAM 8GB
그래픽카드 GeForce GTX 750 / Radeon RX 560X
저장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4. 특징

창밖을 보면 괴물이 된다는 설정처럼 창문을 보는 즉시 주인공이 변이하는 컷신과 함께 게임오버 처리가 되기 때문에 엔딩 직전을 제외하면 인게임 내내 아파트 안에서만 진행된다.

적들은 창밖을 보아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로, 기괴하게 변해버린 신체가 특징이다. 눈깔과 이빨이 몸 이곳저곳에 마구잡이로 자라나 있는게 특징.

서바이벌 호러 요소가 있어, 배고픔, 위생, 수면, 사기등을 관리하기 위해 음식, 위생품, 즐길 게임들이나 외로움을 달랠 동료들을 집 밖에서 찾아야 하며, 자기 집을 떠났을 때 새로운 구역을 탐색할때마다 시간이 흐르고 일부 이벤트는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등 시간 관리도 중요해진다.

5. 장소

  • 3층
    주인공의 집인 33호가 있으며, 처음에는 갈 수 있는 방이 한정되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괴물들이 늘어나 파밍 구역이 늘어난다.
  • 2층
    사진사 라일, 상점, 얼어붙은 방 등이 있다. 1층으로 가려면 라일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 2층 중간이 잔해로 막혀있어 반대쪽 작가의 방에 들어가려면 지하실을 통해 엘리베이터로 들어가야 한다.
  • 1층
    구조가 기괴해져 통로의 끝이 없는 미로가 되었고, 거대 쥐, 거대 눈알, 살아있는 벽 등 다양한 괴물이 존재한다. 지상층에 가려면 1,2,3층에서 지상층 전자락에 쓸 디스크들을 얻어야 한다.
  • 지상층
    건물주, 세탁실, 중립 괴물들이 모여사는 구역 및 다양한 장소가 있으며, 주차구역을 통해 가까운 주변을 파밍할 수 있다.
  • 지하실
    엘리베이터 수리 및 올바른 공물을 얻기위한 디스크 등이 있는 공간이다.
  • 옥상
    천문학자들에게 4가지 공물을 바치면 열리는 구역으로, 엔딩 분기가 갈린 뒤 나오는 마지막 구역이다.

6.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무쌩겨써.png
* 주인공
플레이어로 아파트의 33호에 거주하는 남성. 디폴트 네임은 샘(Sam). 방문자가 온 날 하늘로 끝없이 이어진 계단을 오르려는 꿈을 꾸다 잠에서 깬다. 성격도 능력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반인. 사태가 벌어진 뒤 살인을 하거나 물건을 훔치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한다.
  • 시빌(Sybil)
    주인공 옆집인 35호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벽에 뚫린 구멍으로 주인공에게 말을 건다. 처음에는 밖이 아름다우니 보라고 하지만 이내 말을 바꿔 보지 말라고 말린다. 무언가 밖에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자신도 밖을 보고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밝힌다. 또한 15일간 버티면 지금의 이상상황이 끝날 것이며, 그동안 서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제안한다. 시빌과의 대화를 통해 세이브를 할 수 있다.
    처음엔 평범한 이웃 같으나 파면 팔수록 미스터리한 인물. 천문학자와 대화를 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천문학자들의 전 리더의 이름이 시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방문자를 너무 오래 관측한 탓에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했으며[2], 주인공의 옆집에 사는 시빌은 동명이인일 것이라 말해 준다. 그런데 정작 이웃집의 시빌과 대화를 해 보면 4인의 천문학자들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4인의 천문학자들(Four Astronomers)
    "방문자"를 영접하려 하는 사이비 종교의 인원들이다. 이상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방문자와 교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방문자를 묘사한 공물 4가지를 요구한다.
    • 재스퍼(Jasper)
      빨간색 눈의 천문학자로 황금 가면을 쓰고 있다. 천문학자들의 지도자로 지상층에 있다.
    • 애스터(Aster)
      파란색 눈의 천문학자로 황금 목걸이를 걸고 있다. 2층 복도에서 서성이며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천문학자.
    • 아우렐리우스(Aurelius)
      노란색 눈의 천문학자. 다른 천문학자들과 다르게 황금 장신구가 없지만 노란 눈빛이 이를 대신한다. 이름 또한 황금을 뜻하는 라틴어 aureus에서 유래한 아우렐리우스.
    • 베릴(Beryl)
      초록색 눈의 천문학자로 로브의 소매와 밑단에 황금 레이스가 붙어 있다. 4명의 천문학자 중 유일한 여성으로 묘사된다.
  • 방문자(Visitor)
    지구에 방문하여 대재앙을 일으킨 원흉으로, 보기만 해도 신체가 변형되거나 정신이상이 일어나는 초월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직접 보지 않고 촬영된 영상, 사진, 필름, 심지어 망원경을 통해 비춰지는 빛만 봐도 변이를 일으키며, 변이된 괴물들도 다른 이들을 감염으로 변이시킬 수 있다. 심지어 공간이나 사물까지 변이시키는 것을 봤을때 어떤 힘을 가졌는지는 쉽게 형용하기 힘들다. 후술할 엔딩에서 의식 중에 그의 시선이 느껴진다는 재스퍼의 대사를 보아 남성형 개체로 보인다.
    후반부 천문학자들이 수행한 의식에서 하늘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홍채의 모습으로 나타나 천문학자들을 승천시킨다. 이후 천사가 된 천문학자들의 답변에 의하면 춥고 공허한 우주에서 홀로 지내던 생물로 이제껏 다른 생명을 본 적이 없었으나 지구로부터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찾아온 존재이다. 그 방문자를 처음 관측한 사람이 바로 주인공의 이웃, 시빌이었다.
    천사와의 싸움 중 방문자는 끝까지 투쟁하는 주인공을 보고 흥미를 느끼며 자신의 의식과 연결시키며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너 때문에 이 모든 일이 터졌다고 주인공이 호소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방문자 본인은 인류에 대한 아무런 악의가 없었으며, 지구와 인류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을 때 자신의 존재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예 몰랐었다. 이내 엔딩에서 주인공과 교감 끝에 자신이 인류를 해친 것을 이해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순순히 떠나고, 주인공과의 인연을 기억하겠다는 말을 남긴다. 이처럼 코즈믹 호러에 부합하는 생물체이지만 오히려 고차원적의 지능을 가진 온화한 존재로 묘사된다.
    천문학자들에 의하면 '친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선량한 존재. 다만 그도 생명체를 처음 조우하여 이런 사달이 났는지라 신과 같이 막강하지만 서투른 친구라고 평하기도. 그의 입장에서 관찰과 변화는 구분하기 어려워서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관찰할 수 있는 인류의 능력을 되려 신기하게 보았다고 한다. 한편 방문자가 신이냐는 질문에는 그래, 아니, 그럴지도, 모르겠다로 4명 모두 의견이 갈리는데 결국 인간에겐 감히 이해하기도 힘든 신에 가까운 존재이다.
  • 라일(Lyle)
    2층에 거주하는 인물. 주인공과는 구면으로 편의점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다. 온 몸을 망토로 두르고 있으며, 사진을 매우 좋아하는지 자신의 집에 사진 인화용 암실을 가지고 있다. 대화를 통해 사진 필름과, 사진을 인화시킬 수 있는데, 그 대가로 키스를 요구하지만 눈을 뜨지 말라고 한다. 이미 변이해 버려서 얼굴을 보여주기 부끄럽다고.[3] 키스 후 눈을 뜨면 얼굴을 붉힌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볼 만하다.
    전투를 할 경우 주인공의 영혼을 폴라로이드 사진에 가두려고 시도하는데 빠르게 없애지 않을 경우 패배한다. 이후 라일은 주인공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가끔 밖을 구경시켜 줬으나 나중에 실수로 사진을 잃어버렸고 주인공은 그렇게 영원히 갇혔다는 언급과 함께 게임오버 된다. 사진의 약점은 라일이 언급했듯 불에 약하며 없애면 라일은 본모습을 드러내고 공격한다.
    죽일 경우 암실 열쇠를 얻어 들어갈 수 있는데, 안에는 주인공의 사진, 현관문 사진이 있으며 33호실(주인공의 집) 열쇠[4]를 얻을 수 있다. 정황상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끼고 스토킹해 온 모양.
  • 잔(Jeanne)
    2층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방문자가 도착한 날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거리를 너무 오랫동안 구경하다가 괴물로 변이해버렸다고 한다. 자신은 집을 나갈 수 없는 상태이니 지상층에 가서 세탁물을 찾아다 줄 것을 부탁한다.
  • 프레데릭(Frederic)
    1층에 거주하고 있는 화가로 방문자에게 바치는 공물 중 하나인 그림을 그린 장본인이다. 방문자가 지구에 도착하기 전 하늘을 보고 기이한 이끌림을 느껴 그림으로 그렸다고 한다. 공물이 되는 그림을 직접 그리고도 멀쩡한 이유는 자신은 화가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물을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의 초상화 9개를 그렸는데 이들이 생명력을 얻어 집 안 곳곳으로 탈출했으니 이들을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실제로 방을 조사하면 여러가지 모습을 한 기괴한 프레데릭을 찾을 수 있으며, 일부는 호전적이고, 일부는 협력적이며, 각각이 자신이 진짜라며 다른 가짜들을 처리해달라고 하며 보상 또한 다양하다. [5]
  • 헨더슨 씨(Mr.Henderson)
    게임의 배경이 되는 건물의 건물주. 지상층에 거주하고 있다. 처음 마주하면 휠체어에 탄 채로 총을 들고 괴물들을 상대하고 있다. 참전용사 출신인지 집 안에 군대 관련 물건들이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이하며 방의 구조가 전쟁터처럼 변하며, 본인또한 집세를 지불할때마다 점점 변이한다.
  • 유진(Eugene)
    2층에 상점을 차린 범상치 않은 인물. 시간이 지날 수록 상품의 종류가 늘어난다. 일반 RPG와 다르게 전투로 죽일 수 있으나, 그럴 경우 남은 물건들은 공짜로 가져갈 수 있으나, 재고가 더 이상 보충되지 않는다. 라일의 방에 있는 네스터 러브레터 이벤트를 진행하면 네스터로 주인이 바뀐다.
  • 머트(Mutt)
    지상층의 입구 왼쪽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머트의 피쉬 앤 칩스(Mutt's fish and chips)를 운영하고 있다. 피쉬 앤 칩스를 팔지도 않는데 가게 이름이 그런 이유는 간판이 이것밖에 안 남아서. 일반적인 거래 이외에도 매일마다 랜덤으로 추가되는 특별 상품을 판매한다.

6.1. 동료

동료들은 건물을 돌아다니면서 조우할 수 도 있지만, 대다수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현관문을 노크하는 소리에 문을 열어 만날 수 있다. 단, 게임 시간이 경과할 수록 변이가 된건지, 미쳐버린건지 일부 인물들은 적대상태로 현관에 나타나므로, 동료로 삼고자하면 초반에 영입해야한다.

동료들은 합류이후 주인공의 집에서 생활하며, 외로움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게임을 같이 하거나 식사를 하는등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단, 너무 많은 동료를 영입하면 그만큼 식사때 회복하는 수치가 줄어 들어 더 많은 요리를 해야하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 리(Leigh)
    2층에 21호실 열쇠를 얻으면 쫒아오는 괴물을 처치하면 조우할 수 있는 인물. 2층에 못으로 문이 막힌 방에서 거래를 하거나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전투 스킬로는 2층 조우 이벤트시 만났던 괴물로 변신하는 기술이 있으나 동시에 아이템으로 해제 할수 없는 매혹이 걸려 조작이 불가해지고 동료를 공격하는 일도 있으니 사용시 주의.
  • 조엘(Joel)
    게임시간으로 하루가 지나면 열리는 3층의 이웃 아이. 정황상 변이가 이루어 진 괴물들에게 가족들이 물려 온 몸이 이빨로 뒤덮히는 변이가 진행되나, 선택지를 잘 선택하여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갓난아기인 막내동생이 방문자에게 노출되면서 이빨이 가득한 괴생명체로 변이되어 버렸고, 이내 아버지 클린트, 어머니 매디슨[6], 남동생 벤자민[7]과 자신을 포함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을 물어뜯어 이빨을 전염시켰다.

    처음 마주할 때, 조엘은 거울 쪽으로 몸을 돌린 채 양치를 하며 주인공과 문답을 나눈다. 그러나 이내 이빨이 점점 늘어난다고 말하더니, 고개를 돌려 실시간으로 얼굴에 번져 나가는 치아들을 보여 준다. 치아가 뇌 쪽으로 파고들며 이성을 잃어 가는 사이, 주인공은 선택에 따라 곰인형[8]을 찾아 건네 줘 인간성을 붙들도록 도울 수 있다.

    전투에서는 고유 능력인 발치(teething)를 사용해 HP를 대가로 치아 스택을 얻고, 이를 소모하며 "치아 대포", "원형톱니 갈기" 등 유용한 물리 공격을 가한다. 취향에 따라서는 최종전까지도 기용할 수 있다.
  • 몽고메리, 자리아 (Montgomary, Xaria)
    현관문 이벤트로 만나는 동료. 한명은 Punk, 한명은 Goth로 페어로 활동하여 파티에 넣을때도 두명 다 같이 넣어야 한다. 합류하면 주인공의 침실을 빼앗고 거실의 소파에서 자게 만든다.
    몽고메리의 경우 monty special이라는 전용 아이템을 매 아침, 또는 전투중에 제작하는데 이를 사용해 버프 또는 막강한 누킹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누킹스킬을 사용 한 후에는 잠시 행동불능이 되지만 자리아의 snap out of it!으로 해제 할 수 있다.
    자리아의 경우 기본적으로 본인의 커스텀 페인트건을 사용하고 아침마다 전용 탄을 제작한다. 하지만 이후 습득하게 되는 고성능 스킬인 moshpit[9]을 사용할 경우 모든 동료의 행동턴이 1번씩 늘어나고 자신은 조작 불가가 되어 기본공격만 하게되는데, 해당 스킬 위주로 운용할 경우 근접무기를 쥐어주는게 더 이득인 캐릭터.

    하룻밤 재워달라 해놓고 주인공 침실을 점령하고 말뚝박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 반항적이고 까칠한 면이 많은 캐릭터들. 특정 npc와 대화할때 공격하자고 부추기거나, 식사 또는 랫 차일드 이벤트 등에서도 갖가지 이유로 욕하고 투정을 부린다.
  • 파피노(Papineau)
    지상층의 남자화장실 또는 관리인 창고에서 만날 수 있는 건물의 관리인. [10] 본인을 제외한 다른 관리인들은 사태로 인해 건물 곳곳으로 흩어져 버렸다고 한다. 관리인으로서의 일에 대해 단순한 직업이 아닌 상당한 사명감과 철학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대화하면 건물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혼돈과의 싸움에 관리인 대리로서 함께하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받아들이면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성능적으론 무난한 편.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무기에 방어력 옵션이 있고, 상대 방어력을 반 무시하고 자신의 체력만큼 데미지를 주는 bear hug나 본인만의 스택을 소모해 자신 또는 파티원 모두의 체력과 스태미나를 일정치 회복하는 기술 등을 가지고 있다.
    포자 괴물 던전에서 다른 관리인들을 구하기위해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건물주가 주인공이 괴물인지 의심해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볼때 넌지시 알려주는등, 데리고 다니면 대사가 은근 있는 캐릭터.
  • 헬렌(Hellen)
    집 방문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동료 영입이 가능한 인물 중 한명. 엄청난 거구에 하키 마스크를 쓰고 클리버를 들고 있는, 딱 봐도 전형적인 슬래셔 영화의 살인마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첫 조우 시 부술 곳이 필요한데 들어가도 좋냐는 무시무시한 질문을 하는데, 들어와도 좋다는 얼빠진(...) 대답을 하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11]
    사태 발생 이전에는 정원사로 일했다고 하며,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이유는 방문자로 인해 뒤틀린 자신의 얼굴을 보고 사람들이 겁을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벨이 오르면 스킬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는데, 적은 물론이고 아군까지 상태이상이 걸리는 것을 보면 온갖 그로테스크한 괴물들이 날뛰는 세계에서도 독보적으로 끔찍한 모양. 하지만 의외로 아이나 동물을 좋아하는 성격인지, 주인공이 새끼 쥐를 집에 데려오면 먼저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쥐와 친해지면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려 헬렌에게 주는데, 새 마스크냐면서 기존의 하키 마스크 대신 착용하게 된다.
  • 랫 차일드(Rat child)
    1층에서 조우 가능한 꼬마 쥐 괴물. 원래의 용도는 1층 미로에 살아있는 벽에게 줄 공물이지만, 대신 주인공의 한쪽 팔을 바치면[12] 자신을 살려준것에 은혜를 느끼는지 집에서 같이 생활한다. 이후 먹이를 주고 잘 키우면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 바퀴들(Roaches)
    건물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바퀴벌레가 가방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죽이거나 놓아 주지 않고 집까지 가져오면 집에 자리를 잡는다. 바퀴 수가 많아질 시 플레이어에게 평화 협상을 제안하는데, 쓰다듬거나 음식을 요리하고 남겨두는 식으로 먹을 걸 주는 방식으로 우호도를 쌓으면 어느 날 화장실 안에 모자와 코트를 입은 바퀴 떼가 등장한다. 성능과는 별개로 단점이 있다면 바퀴를 모으고 우호도를 쌓는 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동료로 영입 가능할 시점엔 이미 게임이 꽤 진행된 경우가 많다.
  • 모튼(Morton)
    방문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스캐빈저. 건물을 돌아다니며 얻을 수 있는 잡동사니(Junk)를 주면 돈이나 아이템으로 교환해 주며 일정 이상 교환할 시 동료로 받을 수 있다.
  • 필립(Philippe)
    지하실에서 만날 수 있는 나방 동료. 지하실은 포자가 날리고 있어 전 구역을 감염시켰으며 안쪽의 동료가 붙잡혀있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며 같이 동료로 들어온다. 추후 지하실 던전 보스전을 깰때 알수 있지만, 사실은 포자 괴물로 보스인 Spore Mother에게 먹이를 주기위해 주인공을 속이고 있음이 드러난다.
  • 그림자(Shadow)
    게임 도중 만날 수 있는 검은 망토와 흰색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존재.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움직이는 정도의 대화만 하지만, 5번의 조우를 통해 친분을 쌓을 수 있고, 어느정도 호감도가 쌓이면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외형과 행동이 소름끼쳐서 그렇지 의외로 귀엽고 순수한 구석이 있다. 디자인 모티브는 가오나시로 추정.
  • 댄(Dan)
  • 소피(Sophie)

7. 엔딩

엔딩 한국어 영상

의식을 정상적으로 치뤘을 시 구름이 걷히고 오색으로 빛나는 하늘 아래[13] 생존한 천문학자들이 다음과 같은 대사를 외친다. 천문학자들이 전원 생존할 경우 재스퍼, 베릴, 애스터, 아우렐리우스 순서로 외치며 모종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천문학자들이 있다면 나머지 인물들의 대사만 출력된다.
제스퍼 : 그래!! 그의 시선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Jasper : YES!! HIS GAZE IS UPON US!
베릴 : 축복받은 날이다! 즐거운 날이야!
Beryl : BLESSED DAY! JOYFUL DAY!
애스터 : 때가 되었다! 때가 되었다!
Aster : IT IS TIME! IT IS TIME!
아우렐리우스 : 느껴진다! 우린 승천하리라!
Aurelius : I FEEL IT! WE WILL ASCEND!
  • 실패한 의식(Failed Ritual)
    최후의 의식에 필요한 공물을 전부 잘못된 것으로만 바칠 경우 생기는 엔딩. 잘못된 공물을 가져오자 천문학자들은 절망하여 전부 괴물로 변이했고, 결국 의식을 치룰 천문학자들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주인공 혼자서 의식을 시도했지만 당연히 실패하여 괴물(fractal)로 변이하는 엔딩이다.
  • 결함있는 의식(Flawed Ritual)
    최후의 의식에 필요한 공물을 대부분 잘못된 것들로 바칠 경우, 정확히는 의식 준비를 실패하거나 성공한 천문학자가 최소 1명이라도 있으면 해당 엔딩이 발생한다. 천문학자들이 방문자와 접선하면서 괴물로 변이하자 주인공은 이들을 겨우 쓰러트리고 도주하지만, 자신 때문에 의식을 망쳤다는 죄책감에 절망한 채 피투성이가 된 몸을 씻기 위해 거울을 보다가 옥상에서 너무 오래 있었던 주인공 역시 괴물로 변이된다. 이때 거울의 비친 자신의 모습과 더불어 패닉에 빠지며 괴물로 변이하는 과정이 굉장히 그로테스크하게 묘사된다.
  • 영원한 운명(Eternal Fate)
    최후의 의식에 그림이 아닌 기니피그를 바칠 경우 의식 중에 방문자의 영향을 받은 기니피그가 변이해서 천문학자들을 흡수한다.[14] 만약 이 기니피그에게 패배한다면 볼 수 있는 엔딩으로, 이 기니피그는 시간이 지나서 하루 사이에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매주 수백명을 흡수하는 '쥐의 신'이라는 재앙의 존재로 알려진다. 무엇보다 끔찍한 것은 이 기니피그에게 흡수된 인간들은 죽지 못한 채 기니피그의 일부가 되어 살아야 했고, 주인공도 역시 쥐의 신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비명을 지르며 고통받는 엔딩이다.[15]
  • 신-아몬(Xin-Amon)
    만약 기니피그를 이긴다면 생기는 엔딩으로, 주인공은 끝내 기니피그의 머리들을 모두 잘라버렸으나, 오히려 기니피그는 잘린 부위를 통해 무한히 증식하면서 세계를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변이한 천문학자들이 머리로서 기니피그를 억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승리가 오히려 더 끔찍한 사태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16] 기니피그는 그저 짐승의 본능대로 날뛰면서 생명체는 물론 건물까지 침식하였고, 주인공도 이에 휘말려 기니피그의 의식과 하나가 되어 동화된다. 이윽고 지구 전체가 기니피그의 살점과 융합되어[17] 홀로 우주 공간을 떠도는 엔딩이다. 참고로 이 기니피그의 이름이 시나몬(Cinnamon)이라서 해당 엔딩의 이름은 일종의 언어유희인 셈이다.
  • 비명지르는 하늘(Screaming Skies)
    최후의 의식에 필요한 공물을 전부 바친 뒤로 방문자가 천문학자에게 접선에 성공한다. 이 4명의 천문학자들은 환희에 가득찬 표정으로 죄다 괴물로 변이, 이윽고 넷 다 합쳐지면서 천사의 형상[18]을 하게 된다. 이들은 잠시나마 이성을 되찾아 주인공을 해치려 든 것에 대해 사과하지만 곧 다시 정신을 잃을 것이고 네가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도망치기를 권한다.[19]

    결국 주인공은 도망치기로 하며 목숨을 부지했으나 그 천사로 인해 세상은 멸망을 향하게 되었고, 15일 만에 인류의 90%가 사라지게 된다. 다만 죽는다해도 섬광에 맞아 옷 더미만 남긴채로 깔끔히 소멸되는 '인도적인 방식'이었기에 차라리 신세계로 승천하는 것이라고 믿어 순순히 자신을 바치는 인간들도 있었다. 한편 주인공은 자책에 빠지면서도 돌연히 행방을 감춘 Sybil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끝난다.
  • 완벽한 의식(진실)(Perfect Ritual (Truth))
    천사의 제안을 거절할 시 끝까지 맞서 싸우기로 하며, 한계까지 싸우던 중에 방문자가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져 주인공의 의식과 연결한다. 그리고 방문자는 그저 지성체에게 흥미를 보여서 지구를 방문했을 뿐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정중히 사과하고 떠나는데, 떠나기 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냐고 물어본다.

    이때 요구에 응하면 방문자가 주인공의 뇌 속에 자신의 모습을 이미지화시켜 주입시키는데, 그의 모습은 한낱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초월했기에[20] 뇌가 정보량에 압도되어 주인공은 그대로 의식이 사라진다. 결국 정황상 괴물이 되어버린 주인공에 의해[21] 몇 달만에 거의 모든 인류가 소멸했고 끝내 지구의 모든 생명을 삼켜버리며 이성이 없는 괴물만 남게 된다.
  • 완벽한 의식(거부)(Perfect Ritual (Denial))
    방문자의 모습을 보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볼 수 있는 엔딩으로, 방문자 또한 네가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이해하며 순순히 떠난다. 그리고 주인공이 의식을 되찾지만 주인공은 이미 방문자와 접선한 시점부터 돌이킬 수 없는 변이가 벌어진지 오래였고, 괴물 수준을 아득히 초월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22] 모든 감각을 느끼면서 두려움과 혼란을 느꼈으나 기적적으로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사태로 지구는 15일 만에 4분의 1에 가까운 인류가 사망했지만, 제정신을 차린 주인공이 자신의 모든 힘을 발휘하여 인류의 재건을 돕게 된다. 주인공은 자신의 촉수를 십분 활용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수년만에 모든 피해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었고, 처음에는 두려움을 느꼈던 인간들도 주인공을 인정하며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친구로 여겨지게 된다.[23] 이 시점부터 주인공은 엄연히 인류를 훨씬 초월한 존재로 거듭났으나,[24] 여전히 인간성을 유지하며 언제나 수십 억 명의 인간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살아가는 삶에 스스로도 매우 큰 행복을 느끼고 만족하며 끝난다. 약간 뒤틀렸어도 인간 찬가가 느껴지는, 주인공에게나 인류에게나 유일한 해피엔딩.
  • 돌아갈 수 없다(No Going Back)
    아무것도 하지 않고 15일을 넘기면 생기는 엔딩으로, 15일만에 3분의 2 이상의 인류가 사라지고, 그 남은 인류 중 상당수도 자신의 외형을 잃고 괴물이 되어 멀쩡한 사람들과 공존하는 세상이 된다.[25] 이 과정에서 124개의 지능적이고 강력한 괴물들이 세상을 통제하기 시작했고,[26] 이들을 신으로 여겨 추종하는 세력들이 나타나며 기존의 국가와 정부를 대체하는 새로운 문명 시대에 돌입한다. 괴물과 그의 세력에 의한 철권통치로 인해 사회는 겉모습이라도 재건하는 것조차 느리게 이루어진다. 한편 주인공은 자책에 빠지면서도 돌연히 행방을 감춘 Sybil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끝난다. 인류의 운명이 나오는 엔딩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엔딩.
  • -헛수고(Fool's Errand)-
}}} ||
If you could breathe, you'd tell the Visitor...
You'd tell it...
It grabbed the wrong Sybil.
이름을 이웃과 동일한 Sybil로 하고 창 밖을 보면 볼 수 있는 히든 엔딩이다. 재앙은 뜬금없이 하룻밤 사이에 끝나서 인류는 비교적 피해를 덜 받았으며, 이후 변해버린 괴물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후일담이 나온다. 그러나 정작 주인공은 이름 탓에 방문자한테 납치당하여, 원래 사라졌어야 할 Sybil 대신 사라지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27]

게임 제작을 도왔던 Scarodactyl이 올린 만우절 엔딩이다.

이때 영상을 잘 보면 끝에 점수 계산이 이뤄지는데, 난이도 쉬움 기준으로 샤워, 수면, 식사, 게임등을 한번도 하지 않고 친구도 만들지 않았으며 3일내로 끝내는 등 합산시 9001점인데, 뜬금없이 9001점을 주는 건 서양에서 꽤 쓰이던 밈인 It's over 9000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8. 평가

인디게임과 호러 장르, 특유의 비주얼로 인한 진입장벽 때문에 발매 이후에는 몇몇 게임 팬들 위주로만 알려져있지만 해당 작품을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는데 스팀에서도 압도적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밖을 보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도 역설적으로 밖을 보면 어떻게 되는지 호기심을 부추긴다는 점에서 LOCAL58 등으로 유명한 '달을 보지 마십시오'류의 크리피파스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런 부류의 크리피파스타가 경고를 어기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 것과 달리, 본 게임은 밖을 봐버린 사람들과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을 끔찍하도록 자세하게 보여주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크리쳐물과 코즈믹 호러 장르를 적당히 결합하면서도, 적절히 클리셰를 비틀어낸 전개와 인상적인 엔딩들로 작품만의 특색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즈믹 호러를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이 그저 주인공의 망상이나 환상이었다거나 악역을 자처한 절대자를 죽이거나, 크툴루 신화와 같이 항거할 수 없는 초월적인 힘을 악의를 가지고 휘두르거나, 아예 인간에 대해 무관심한, 혹은 인간의 사고를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단순한 여파만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묘사가 많은 반면, 방문자는 정말 순수한 호기심으로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이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단 점을 이해하자 곧바로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 경험과 주인공을 기억할 것을 약속하는 등 성향 자체는 지극히 선량한 존재이다.

하지만 선의와는 별개로 순수한 호기심 때문에 이런 대참사가 벌어지는데 기여하면서, 거기에 일말의 악감정도 없었다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인류와 격이 다른 존재인지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루트에 따라서 코즈믹 호러의 클리셰 중 하나인 절대자의 진실을 깨달은 인간이 정신이 붕괴되는 묘사도 들어있어 방문자의 순수함이 오히려 코즈믹 호러의 절망감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가 많다.

방문자를 추종하는 천문학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클리셰를 비틀었는데,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 이미지처럼 비이성적인 광기 어린 행보를 보일 거란 예상과 달리 실제로 방문자에 대한 강림 의식이 사태를 해결 할 수도 있는 수단이 맞았음은 물론, 괴물화가 되는 와중에도 주인공에게 잠시 정신을 잃어 공격했다고 사과하며 도망칠 기회를 주거나, 이를 거부하고 싸우기로 결정한 경우 약점을 알려주는 등 선량한 면모가 부각된다.

9. 기타

제작자가 자신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다음 작품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같은 세계관은 아니지만 비슷한 바디 호러 작품일것이라 보였으며, Look Outside 또한 추가 적, 인카운터 및 하드 모드 등 추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1] 카타나 제로의 아트 담당[2] 건물 곳곳에 퍼져 있는 살덩어리들이 시빌이었던 무언가라고 한다.[3] 키스 도중 눈을 뜨거나 전투를 통해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데, 사진기로 변이해버린 Shutterbug이다[4] 현관문 앞 화분을 확인하면 숨겨 놓은 스페어 키가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라일이 훔쳐갔던 것이다.[5] 진짜 프레드릭은 사실 처음 조우한 멀쩡한 프레드릭에게 얼굴을 뺏겨 버리고 방에 갇힌 얼굴없는 녀석이다. 진짜를 구해야 방문자를 그린 그림이 어느것인지 알 수 있으나 그림 위치는 고정되어 있고, 다른 프레데릭의 보상이 좀 더 좋은 경우가 많아 다회차에서는 누구를 남길지 선택이 갈린다.[6] 반쯤 실성했는지 막내아이에게 집착하며 수유를 반복했는데, 이 때문에 유방과 흉부에 수많은 입이 자라난 위험한 괴생명체로 변이했다.[7] 조엘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장 심하게 물렸다고 증언하였고, 곧 침실에서 가슴부터 정수리까지가 크게 벌어져 이빨이 돋아난 상태가 된 상태로 조우하게 된다.[8] 복슬이(Fuzzy)라는 이름을 붙인 인형. 동생을 만날 수 있는 침실에서 발견할 수 있다.[9] 락 페스티벌에서 추는 댄스행위를 의미[10] 단, 남자화장실에서 만났을 경우 일찍 영입하지 않으면, 추후 시간이 지나면 괴물들에게 당해버린 시체로 남는다.[11] 사실은 place to crash는 직역하면 부술 곳이지만, 잠시 쉴 곳이라는 용어로도 쓰인다.[12] 대신 바친 팔에 따라 근거리 무기 또는 원거리 무기중 하나가 봉인된다![13] 이는 방문자의 수많은 눈 중 하나이다.[14] 주인공이 준 기니피그로 인해 의식이 실패했기 때문에 변이당한 천문학자들은 주인공을 비난한다.[15] 이 장면은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의 결말이 연상된다.[16] 영원한 운명 엔딩의 컷신에서 등장하는 기니피그의 눈동자 색이 바로 머리로 변이된 천문학자들의 잔재임을 알 수 있다.[17] 달은 그저 돌덩이에 불과하기에 내버려두었다는 독백을 한 시점에서 지구 상의 모든 것을 전부 융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18] 흔히 대중 매체에서 나올 법한 천사가 아닌, 성경 속에 묘사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 싸울지 도망칠지 결정하기 전 우리가 이성을 잃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해답을 얻으라며 몇 가지 질문을 할 기회를 준다.모든 질문과 답변 어떻게 해야 너희를 죽일 수 있냐고 물으면 나머지는 당황하거나 이길 수 없으니 도망치라고 다시금 종용하는 반면 재스퍼는 눈이 약하니 뾰족한 물건을 쓰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주며, 베릴 또한 마음을 바꿔 총알 역시 유효할 것이라 덧붙인다. 실제로 총격을 포함한 관통성 공격은 천사의 약점으로 판정된다.[20] 이때 화면이 축소되면서 방문자의 외형을 조금씩 차례대로 보여주는데, 갈수록 지구는 커녕 태양조차 한 올의 먼지로 보일 수준으로 아득히 거대하고 초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죽 거대하면 방문자가 몸의 어느 한쪽에서 느낀 감각도 알아차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21] 후술할 엔딩도 그렇고, '방문자는 떠났지만 한 괴물을 남기고 갔다.'는 나래이션으로 보아 기정사실이다.[22] 이때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묘사가 압권인데, 새롭게 생긴 여러 개의 팔다리에 달린 또 다른 무수한 팔다리와 그 팔다리에 달린 더 많은 팔다리, 그리고 그 팔다리에 난 섬모에 붙어있는 눈, 이빨 등의 각종 기관들을 빠짐없이 인식할 수 있었으며, 그러한 자신의 변화에 경악한 주인공이 심호흡을 하자 온몸 곳곳에 나있는 수억개의 숨구멍이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었다고 설명된다. 주인공이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가 되었음을 똑똑히 체감할 수 있다.[23]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엄청난 정보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전세계 누구나 길가의 나무만큼이나 흔해진 주인공의 촉수에게 말을 걸고 고민을 털어 놓으며 그걸 주인공 또한 오랜 친구처럼 그 이야기들을 귀 기울여 들어준다.[24] 지구 표면 전체를 뒤덮은 이때의 모습은 마치 위그드라실처럼 묘사된다. 이는 세상을 지탱하는 거목이라는 설정에 부합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때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크기가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축소되기는 했지만 진실 엔딩에서 드러난 방문자의 진짜 모습과 굉장히 닮아 있다.[25] 다만 이성을 유지한 괴물들조차 심한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이들을 사회에 통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여겨진다.[26] 이들은 그 외의 엔딩에선 코빼기도 비추지 않는 걸 보아 주인공이나 천사, 기니피그보다는 격이 낮은 존재들로 보인다.[27] Sybil이 사라졌음을 보여주는 장면도 미묘하게 바뀐다. 35호실 대신 본인의 33호실의 문이 비춰지고, 부서진 구멍 밖에는 맑은 하늘에 멀쩡한 건물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