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4:11:49

LG gram

LG 그램에서 넘어옴

LG 그램
고객의 장소에 완벽한 파트너

파일:lg_gram_2023.png
공식 사이트
1. 개요2. 라인업3. 논란 및 문제점
3.1. 터치패드 위치 및 품질3.2. 온보드 메모리3.3. 발열 문제 (2018 제외)3.4. 잔상 (고스트 현상)
4. 해결된 문제점
4.1. 화면 내구성 (2016)4.2. 심각한 배터리 성능 (2016)4.3. 하판 뒤틀림 현상 (2015~2017)4.4. 전원 버튼 위치 (2016~2017)4.5. 전원 관리 프로그램 지원 중단 (2016~2017)4.6. 세로줄 현상 (2014~2015)4.7. 무선 랜카드 (~2017)4.8. 절전 모드 먹통 현상4.9. 고주파 소음 (2019)
5. 팁6. 경쟁 제품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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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엘지그램이미지.png

LG전자울트라북 브랜드.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와 화이트 감성의 예쁜 디자인이 호평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에서 쓰였던 무게 단위의 하나인 γράμμα.

그램의 무게는 광고보다 훨씬 가볍다고 한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그램 PC를 도색하는 작업에서 도료 오차가 10g 정도 생길 수 있다. 또 저울 오차인 5g 정도를 감안해 980g으로 스펙을 표기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답변했다. 홍보 문구보다 1g이라도 무거운 제품이 발견된다면 허위광고가 되기 때문에 실제 무게가 광고상 무게보다 더 가벼운 것은 까일 점이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다만 그게 광고랑 좀 많이 차이나기는 한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980g 그램의 실제 무게는 14인치 934g, 15인치 959g 등이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한동안 LG는 마케팅 부서를 갈아엎어야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이 문제라는 평소 이미지가 더해져 의도했든 안 했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홍보가 되었다. 물론 LG전자의 행동이 당연한 것이긴 한데, 최고값이 아니라 중간값 정도의 무게를 공식스펙으로 내세웠는데도 큰 이슈가 되지 않은 모 회사의 일도 있는 터라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충전 어댑터도 작고 가벼운 편이다. 한국의 다른 노트북들 중 특히 삼성 노트북과도 호환되니, 전선만 0.1kg 차지하는 묵직한 충전기가 부담스러웠다면 그램 충전기를 추가로 사는 것도 방법이다. 전원 장치의 단자 문서에서 알 수 있듯, KS 표준 노트북 DC plug 표준화 노력으로 19V의 40W, 65W 어댑터에 지름(외경) 3mm, (내경 1.5mm), 길이 8mm 플러그를 사용하기로 맞췄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단 가볍고 작게 만들려고 한 덕분에 플러그에 접지단자가 생략되어 있어서 접지 대책을 강구하기 까다롭다.

일부 울트라북 모델을 제외하면 유선 랜포트는 달려 있지는 않지만, 최근(2019) 제품은 Wi-Fi 모듈의 성능이 무섭게 향상되어 유선랜이 부럽지 않다. 또한 울트라북 답지 않게 켄싱턴 락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이후 모델의 SSD는 삼성과 인텔의 두 개 제조사의 제품 중 하나로 장착되어 있고, 2016년 및 2017년 이후 모델은 SK Hynix 제품도 장착되어 있다.

초기에는 무게가 1킬로그램 미만이라는 의미로 브랜드 이름을 그램이라 지은 것이었는데 실상 요즈음엔 16인치 이상부터는 1킬로그램을 넘는다.

2. 라인업

파일:LG gram 로고(화이트).svg
gram
(2014~2016)
ALL DAY
(2017)
ALL x NEW
(2018)
2019
(2019)

2-in-1
(2019)
2020
(2020)

2-in-1
(2020)
2021
(2021)

360
(2021)
2022
(2022)
2023
(2023)

Style
(2023)
2024
(2024)

Pro
(2024)

엘지 그램에는 13인치와 14인치, 15인치, 16인치, 17인치 가 존재한다. 기본적인 모델 네이밍 법칙은 앞과 뒤 두 가지 코드로 구성되며 첫번째 코드에 앞 두자리의 숫자가 인치를 나타내고 세번째자리에 알파벳 'Z'는 그램시리즈, 'ZD'라면 운영체제가 없는 프리도스 모델, 'U'는 울트라 PC시리즈를 나타낸다. 네번째는 9는 그램시리즈를 다른숫자는 다른 시리즈이다. 마지막 숫자 두자린 출시년도를 나타낸다.

뒷자리 코드는 다섯자리 영숫자로 구성되며 맨 앞은 시리즈의 특징 G일경우 올데이 그램, V일 경우 Thunderbolt 탑재 모델을 의미하고, 두번째 자리는 운영체제 탑재 모델일 경우(즉 앞자리 코드가 Z)에는 A, 프리도스인 ZD의 경우 X, 세번째 자리 숫자는 인텔 CPU의 형식에 따라 3, 5, 7 을 각각 사용한다. 네번째 자리는 영숫자를 혼용하는데 0과 6은 SSD의 용량 256, 512GB에 화이트 모델을 의미하며 실버 모델의 경우 용량 구분없이 B만 사용한다. 마지막 자리는 K로 한국 제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17Z990-VA50K은 앞의 두 숫자가 17이므로 17인치이고 알파벳이 Z이므로 운영체제를 탑재, 네 번째 숫자가 9이니 그램 시리즈, 뒤 숫자가 90이므로 2019년 제품이다. V가 있으므로 썬더볼트 탑재, A가 있으므로 운영체제 탑재, 5이니 i5 CPU, 0은 256GB SSD, 한국 모델 K라고 해석 가능하다.

2.1. LG Ultra PC gram (20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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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LL DAY gram (2017)

(정확히 하자면 기존 그램처럼 800g대 무게와 35Wh인 초경량 gram과 올데이 gram 투트랙 전략으로 내놓았다. 모델명 중 - 뒤에 나오는 알파벳이 올데이는 G 초경량은 E로 분명히 나누어서 출시되었다. 문서 상위 Guiness World Records 에서 2017년 14인치 부분도 860g은 초경량의 스펙이다. 올데이의 경우 970g )
디자인은 이전 제품과 큰 차이가 없으나, 세세한 스펙이 향상되었다. 우선 CPU가 인텔 카비레이크로 버전업 됐고, 기존에 싱글채널로 비판받던 메모리가 듀얼 채널로 변경 되었으며 DDR3L에서 DDR4로 변경되었다. 화면 크기는 13, 14, 15인치로 발매되었으며[1], 세 종류 모두 배터리가 무려 60Wh[2][3]로 향상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에 큰 향상이 있다고. 광고에서는 24시간으로 홍보하고 있고, 로드가 높은 작업을 해도 10시간 이상 가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플레이웨어즈 배터리 테스트 그외에도 쿨링강화[4], 키보드 백라이트[5], USB Type-C 포트 추가 등의 개선이 있다. 올데이 그램 13 노트기어 리뷰에서 나온바에 의하면 내구성도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부분도 굉장히 개선되었는데, RGB 표현능력이 개선된것은 물론 충격 내성을 위해 화면이 휘어지게 만들었다.[6] 그리고 이걸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로 삼았다. 또한 싸이프레스의 USB-PD 지원 콘트롤러를 장착하여 19W 출력으로 제작된 USB-C 지원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되는데 LG에서 배터리를 내놓을 생각이 없어서 광고를 안했다.[7] 15인치중 15Z970-HA75K(i7 탑재 모델)는 USB-C 포트에서 Thunderbolt 3지원함에도 광고를 안했는데, 이는 출시예정상품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오픈마켓 등지에서 주문을 받고있는 시점에도 광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불명.

폐급 오렌지 5,400개로 완충하고 노트북 배터리만으로 LED 아트를 하는 광고를 만들었다. 2017년 11월 초, cpu가 카비레이크-R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리프레시 모델이 출시되었다. 모델명은 15z970에서 15z975로 변화하였다.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세대인 ALL x NEW Gram이 출시되어 판매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을듯.

2.3. ALL x NEW gram (2018)

배터리가 72Wh로 늘어났다. 지문인식 센서가 터치패드 좌상단에 위치해 있었던 2017 모델과 달리 전원버튼과 통합되어 터치패드 사용을 방해하지 않으며 외관 상으로도 훨씬 깔끔하다. 8세대 CPU를 장착했으며 디자인도 일부 변경되었고, M.2 SSD 슬롯이 2개가 되어 NVMe SSD 2개를 꽂아 RAID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8]

엘지 블로거 데이에 공개된 내용으로, 마침내 기존까지 사용된 Elan 터치패드 대신에 Microsoft Precision Touchpad 드라이버를 내장하여 그 동안 지적받던 터치패드의 반응속도를 개선하였고 스피커의 위치를 IO포트 위쪽으로 옮겼으며 웹캠은 힌지에서 베젤 상단으로 옮겼다. 노트북 덮개 가장자리에 박혀있었던 LG 로고가 gram이라는 문구로 변해 덮개 중앙으로 이동한 것도 외형상의 특징.

이전모델에선 최소입력 USB PD 20V 2A라는 말도 안되는 스펙을 요구했던 USB-C 노트북 충전을 USB-PD규격에 한해 5V 2A부터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별매품으로 USB-PD와 퀄컴 퀵 차지를 동시 지원하는 어댑터와 외장배터리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 해당 단자를 통해 9V 2A의 휴대기기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된 PD 어댑터는 for gram이라는 표기를 볼 때 서드파티 제품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는 PD BOY라는 네이밍을 달고 나왔다.[9] 이 어댑터는 온라인 예판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는데 1월 말에 노트북을 배송하였을 때는 물량이 부족하다며 같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배송된 TK-QC3PD 모델의 전파인증이 2월 5일에 인가된 상황으로 미뤄볼 때 물량 부족보다는 인증문제였을 것으로 보인다. 어댑터의 최대 출력은 63W로 C타입 포트 20V 2.25A 45W와 A타입 퀵 차지 3.0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플레이웨어즈 TK-QC3PD리뷰 배터리의 수명은 최대 1000번 충전 후 원래 용량의 80%까지 유지되도록 설계되었다.

2.4. LG gra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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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진3LG전자2019년형LG그램17예약판매.jpg

기존의 13.3인치 라인업을 없애버리고 대신 14인치 투인원 모델과 17인치 모델을 추가하였다. 물론 일반 14인치 모델과 15(15.6)인치 모델도 그대로 존재한다. 이번 2019 그램은 인텔 8세대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10], 인텔 기가비트 Wi-Fi[11], 블루투스 5.0을 새로 채택했다. 그리고 전작 2018 그램 처럼 SSD와 RAM의 확장 슬롯도 그대로 유지했다.또한 15인치와 17인치 한정으로 i3을 제외한 모든 i5/i7 모델에 썬더볼트3가 탑재됐다.[12]

2.5. LG gram 2-in-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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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라인업 최초의 컨버터블 PC 모델. 화면이 360도로 펴지며 터치가 가능하다.

2.6. LG gra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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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LG gram 2in1 (2020)

파일:14T90N-V.AR50K_sh_l.jpg

한국 LG전자 공식 사이트

10세대 인텔 CPU가 탑재되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2019년형 모델과 거의 동일.

이후 나오는 컨버터블형 모델은 그램360으로 이름이 바뀐다.

2.8. LG gra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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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LG gra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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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LG gram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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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 LG gram Styl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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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LG gram Fold (2023)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한정판. 선착순 3999$, 이후 4999$.

2.12. LG gra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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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LG gram Pr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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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란 및 문제점

3.1. 터치패드 위치 및 품질

터치패드 위치가 상당히 오른손 쪽으로 치우쳐 있다. 즉, 정상적으로 타이핑을 할 때 양 손의 가운데가 아닌 오른쪽 손바닥이 놓이는 곳에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어서 오작동의 가능성이 높다. 터치패드를 끄고 마우스 사용을 하는 쪽이 편할 정도. 특히 숫자키가 있는 15인치 이상의 모델의 경우 아주 심각하게 오른손 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매우 불편한 편이다.

2018년 이전 모델들은 확실하게 낮은 터치패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마소가 프리시전 터치패드를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Windows 노트북의 터치패드의 품질이 상향평준화되어 일반 터치패드를 지닌 그램과 비교의 대상이 되었다.

2018년형 모델에서는 프리시전 터치패드 사용으로 감도는 많이 나아졌다는 평가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질감은 별로라 손이 걸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커서가 따라서 튀는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2019년 모델에서는 보통 노트북에 흔히 쓰이는 synaptics 터치패드가 아닌 인텔 시리얼 제품이 사용되면서, 기존 시냅틱스 제품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지원하던 폭넓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고, 윈도10이 제공하는 프리시전 터치패드의 기능만 사용해야 한다. 팜체크, 스크롤 영역의 조정 등을 할 수가 없다.

3.2. 온보드 메모리

2016년도까지 나오는 그램은 DDR3 슬롯 하나로 최대 8GB까지만 확장할 수 있었고 싱글채널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2017년 제품부터 DDR4 온보드+1확장슬롯으로 변경되어 메모리 용량 확장이나 듀얼채널 구성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온보드된 메모리의 용량을 커스텀 할 수 없으며 사양이 낮은 제품군의 경우에는 4기가 온보드+4GB 장착 출고라는 답답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때문에 플렉스 메모리 구성을 감수하더라도 최대 메모리는 40GB 밖에 구성할 수가 없게 되고, 듀얼 채널 구성을 못하여 내장 GPU의 성능 감소 또한 감수해야만 한다.

2021 그램의 경우 메모리 확장 슬롯 없이 8GB, 16GB 모델로 이원화 되었다, 휴대용 기기에 적합하고 인텔 타이거레이크와 궁합이 맞는 LPDDR4X 채용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지만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겐 아쉬운 점이다. 다행히 iGPU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128bit 구성이기 때문에 프로세서 성능의 손실은 없다.

3.3. 발열 문제 (2018 제외)

키보드 가운데 쪽과 F5-F9 부분의 발열이 매우 심각했었다. 켜두기만 해도 60도를 찍고, i5 8250u 모델로 링스를 돌리면 75도를 찍는다. 너무 불편해서 외장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다만 듀얼코어인 i3 모델의 경우는 애초에 CPU 발열이 낮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발열문제가 낮다.

2018년 모델에서는 발열 문제를 잡았는지 발열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다만 전력 제한이 강하게 걸려있는 편이라 그런지, 발열이 줄었더라도 성능은 안 나오는 편이다.

2019 모델은 그램 자체의 히트파이프 면적이나 쿨러가 적기도 하거니와 인텔 8세대 CPU 자체가 발열 문제가 있는 편으로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90도까지 온도가 치솟고 있다. 이때문에 보통 i7과 8세대는 거르는게 좋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서멀 재도포와 서멀패드 장착으로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도 있고, 전원옵션에서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99%로 설정하면 클럭이 1.69GHz 이상 올라가지 않아 알 수 없는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성능 저하를 감수 할 것. 2020 그램도 인텔 측에서 발열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아이스레이크를 냈기 때문에 발열 문제는 여전하다.

특히 Windows를 제외한 운영체제에서는 팬 제어가 잘 되지 않아 강제 셧다운될 수도 있다.

3.4. 잔상 (고스트 현상)

잔상이 나타나는 기기들이 있다.

패널 뽑기운에 따라 잔상 현상의 유무나 정도가 다른데, 심하면 5분 넘어서까지도 잔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 LCD의 특성이라면서 AS를 잘 안 해준다는 것. 잔상이 생긴 지 30초 이상이 지나도 잔상이 남아 있다면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

2019년도 모델 까지는 잔상 문제가 있음을 공식 인정 했고, 2020년도 모델 부터는 개선이 되어서 나오므로 센터에 와서 유상으로 (당연히 무상 기간이 있으면 무상이다.) 교체하면 해결된다는 공식 입장이 있으나, 구글 검색 결과 2020년 그램에도 잔상이 나타난다. 전혀 해결되지 않은듯. 어두운 화면에서 특히 잘 보인다.

한가지 그림을 오래 띄우고 있으면 나타나는데 보통 30분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4. 해결된 문제점

4.1. 화면 내구성 (2016)

사례
아카이브[13]

그램 15 2016 관련 문제이다. LCD 패널 위에 별도의 유리를 덧씌우지 않았는데, 안쪽의 설계가 부실한지 액정을 닦거나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 정도의 약한 충격에도 LCD 패널이 깨지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렇게 파손된 액정은 소비자 과실로 유상수리이다. MacBook Air나 MacBook Pro 역시 별도의 유리를 덧씌우지 않고 있으나 별다른 내구성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과도한 경량화로 인한 부작용으로 보인다.

때문에 2017년 제품은 디스플레이에 큰 변화를 주었는데, 마그네슘 합금으로 덮개 테두리를 감쌌으며 충격 내성을 주기 위해 화면이 휘어지게 만들었다.[14]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로 삼긴 했다.

결론적으로, 2017년부터는 내구성을 넘어 휘어져도 망가지지 않는 제품으로 개선했다.

4.2. 심각한 배터리 성능 (2016)

2016년형까지의 모델은 배터리 완전충전, 밝기 100% 기준 실 사용시간이 1시간 30분을 넘지 못한다. 그냥 켜두기만 해도 2시간을 넘지 못하며, 단순 인터넷 서핑도 1시간 30분, 동영상을 보거나 하는 경우는 1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데스크탑이 아닌 휴대용인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굉장히 중요한데,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충전기를 필수로 휴대하도록 강요하고, 충전기를 포함한 무게는 당연히 1kg을 초과하기 때문에 결국 그램이 자랑하던 1kg 미만의 무게는 무색해지게 되는 것이다.

다만, 2017 ALLDAY 그램부터는 이 문제를 의식했는지 나노 기술을 이용해 배터리를 60wh로 늘려버렸고, CPU의 전성비도 좋아졌다.

2018 올 뉴 그램에서는 아예 72wh 용량의 배터리를 달아버리면서 무게 대비 용량 부분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4.3. 하판 뒤틀림 현상 (2015~2017)

그램 14인치에서 뒤틀림 현상이 있다. 그램 14의 하판을 보면 쿨링팬이 하판을 밀고 튀어나와 있는 듯 디자인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약간만 뒤틀려도 노트북 가운데가 바닥에 닿아 덜그럭거린다.

15인치 그램에서도 발생했다. Xnote 사용자 카페에서는 '하판 뒤틀림 공유'라는 게시판까지 만들었을 정도이다.

2016년 그램에서도 동일 증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2018년 현재는 고무다리를 높은 것으로 달아 문제를 해결한 듯. 내부구조도 약간 변경됐다고 한다.

4.4. 전원 버튼 위치 (2016~2017)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50204000113_1.jpg

그램의 키보드는 MacBook처럼 전원버튼이 우 상단 키보드 위에 존재한다. 문제는 macOS와는 달리 Windows PC에서 그 자리는 일반 키보드의 Delete키 자리라서 수시로 누르게 되는 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자 하나 지우려다 과제 전체를 날리는 과제 암살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원버튼은 키보드와는 키감이 다른 똑딱에 가까운 느낌이라 구별하기가 많이 어렵지는 않다. 더욱이 이 키의 기본 설정이 절전모드 진입이기 때문에 잘못 눌렀다고 노트북이 아예 꺼질 일은 없다. 다만 수시로 절전모드 갔다가 다시 깨우며 십여초씩 시간 까먹는 것을 막고 싶으면 윈도우의 전원버튼 눌렀을 경우 "디스플레이 끄기"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 같은 설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15인치 그램 노트북은 우측 자판이 넘버 키패드이기 때문에, 넘버 키 위에 전원 키를 누를 때에는 전원 오프 목적 외에는 그 쪽으로 손이 갈 일이 없어서 해당하지 않는다. 즉 15인치 미만 그램 사용자에게만 가능한 실수이다. 참고로 Apple은 전통적으로 해당 위치에 Del 버튼이 아닌 CD꺼내기 버튼이 있었기에 오타 수정한다고 컴퓨터를 잠재울 우려가 애초에 없었으며, 노트북에서 CD가 사라질 즈음 전원버튼이 그 자리로 갔으며, 현재 MacBook Air, MacBook Pro는 그 위치에 Touch ID 버튼이 들어가 있다.

이 문제 역시 2018 그램에서 개선했다고 한다.[15]

4.5. 전원 관리 프로그램 지원 중단 (2016~2017)

Windows 10 레드스톤3 업데이트를 거치고 나면 LG Power Manager 프로그램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단순한 버그는 아니고 LG전자 측에서 더 이상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지원 중단이 2017년형 제품이 출시된 지 1년도 안 되어 발생했다는 점.

물론 제어판 전원 옵션 탭에서 고급 모드로 들어가 세부사항을 수정하면 이전 프로필과 완벽히 동일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귀찮은 사람이나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찾아서 하기 귀찮을 수 있다. 아예 지원을 끊어버린 것은 여러모로 실책이라는 평.

이후 UWP 앱으로 LG Power Manager가 재출시되었다.

4.6. 세로줄 현상 (2014~2015)

화면에 세로줄이 보이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파란 화면이나 탁상 조명을 켤 때 잘 보인다.

LG IPS패널의 문제인 듯한데, 삼성의 패널과는 다르게 파란색 화면에서 잘 보인다. 이는 무게와 두께를 줄이려다 나타난 부작용으로 보인다. LG가 AS를 잘 해주지 않아 환불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 역시 뽑기운인 듯, 그런 사람과 안 그런 사람으로 나뉜다.

4.7. 무선 랜카드 (~2017)

역대급 최하 성능을 자랑했었다. 무슨 노트북이 무선 랜카드가 잡혔다 풀렸다를 반복하질 않나, 분명 다른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는 다 잘 잡히는데 혼자서만 인터넷이 안 잡히질 않나. 그나마 잡힌 인터넷도 1분마다 해제돼서 1분 주기로 계속 다시 연결해줘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용이 어려울 정도라 환불하는 경우도 많다. 이것도 진상을 부려야 해준다고. 외장하드를 연결해도 먹통이 되거나 핑이 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벤트 뷰어에 오류도 누적된다.

참고로 이 문제는 다른 LG 노트북에서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랜카드가 사라지는 현상, 혼자서만 Wi-Fi를 못 잡는 현상 전부. 그램의 초기 모델에는 인텔 AC-7260을 사용했었는데, 공통적으로 끊김 문제가 있었다.[16] 타 모델에서는 꾸준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많이 완화되었다. 그램에서도 마찬가지인지는 불명.

2018년형 그램에서도 가끔 그런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18년형 모델 기준으로 랜카드는 이미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인텔 AC-7265를 사용한다. 온보드 방식의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칩 자체는 많이 사용되었고 대체로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제품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면 설계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2019년에 와서도 블루투스 같은 것들을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같은 말이 많았는데, 몇 차례에 거친 드라이버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 시도는 하고 있다.

4.8. 절전 모드 먹통 현상

노트북을 켜둔채 두면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데, 절전 모드가 들어간 뒤 터치패드나 키보드를 눌러도 풀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Windows 10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그램만의 문제는 아니다. Windows 10 버전 1809 (RS5)와 Intel 그래픽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로 절전 모드로 진입하여 Display 정보를 Windows 10 운영체제의 Intel 그래픽 드라이버가 동시에 변경하려고 하는 경우에 절전 모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Windows 호환성 에러로 발생한다고 한다. 새로 배포되는 KB4482887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해결된다.

4.9. 고주파 소음 (2019)

뽑기운.

배터리로 사용, 충전 중 사용 시에는 고주파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데 충전 완료 후 충전기를 계속 꽂고 그램을 사용하면 고주파 소음이 들린다.

충전 완료 후 그램이 켜져있는 정도로는 고주파가 안들리는데 웹서핑에서 마우스 휠 한번 내리는 것만으로도 큰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2019 그램 14, 2019 그램 17에서 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고주파를 들은 사람이 매장에 가서 확인해 본 바로는 2019 그램 전 모델에서 발생하는 증상이고, 또 전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들리는 것은 또 아니라 같은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들리고 안 들리고 하는 걸 보면 뽑기운인 듯하다.

고주파가 안 들리는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될 게 없지만, 한 번 들리면 계속 거슬리고 신경 쓰이게 된다. 게다가 고주파 소음은 하자 판정을 받을 수 없어 환불 및 교환이 불가능하다. 서비스 센터에 가서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2019년 1월 29일 기준 메인보드 재고가 없다며 돌려 보내고 있다.

본인이 고주파가 들린다면 잘 고민해 보고 다시 확인해 보고 또 두드려본 후 구매를 하도록 하자.

5.

  • 그램은 가볍다는 점(사실 노트북은 이게 중요하긴 하다)과 배터리 용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타사 노트북 대비 비싼 편이다. 물론 무게가 노트북 가격 변동의 가장 큰 요소이다.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잡으려면 그만큼 가격을 희생해야 한다. 이쪽 업계에서는 단 몇 g 차이도 엄청난 차이로 취급받으니.. 그러나 노트북 사용에 있어 이동이 많지 않다면 타사 노트북과 비교해보며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17]
  • 메모리는 듀얼 채널로 구성하는 편이 좋다. 인텔 내장 GPU가 시스템 메모리를 공유 받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메모리 듀얼 채널 구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18] 단순히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요즘은 웹페이지도 GPU 가속을 받아서 랜더링 하기 때문에 듀얼 채널 구성을 추천한다.
  • 초창기부터 적절한 네이밍 센스와 마케팅의 성공으로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가 되었는 만큼 제대로 된 사전조사 없이 단순히 유명하다고 해서 그램을 일단 사고 본래 설계목적과 맞지 않게 전천후형 노트북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들도 보이는데 절대 그러지 말자. 뒤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예시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본래의 목적과 맞지 않는 무리한 사용은 노트북에게 과도한 부하를 줘 수명단축의 원인이 된다. 심한 발열과 소음 배터리 소모는 덤이다. 그램은 울트라북이기 때문에 사용처는 기본적으로 사무용 및 인강용임를 잊어서는 안된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기존 8GB 램에서 16GB 램으로 확장한 2018 그램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본 결과 해상도를 포함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최하옵으로 맞춰야만 렉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고사양 게임 플레이를 원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을 사거나 Thunderbolt 3 포트를 통해 eGPU를 사용해야 하지만 이것 역시 권장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19]
  • 만약 데스크탑이 이미 있는 사람이라면 스팀링크나 Parsec과 같은 원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더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 뚜껑 부분의 'gram'이라는 글자가 레이저 프린팅이 아닌 스티커로 처리되어 있어서, 잘못 닦으면 떨어질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실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아무래도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신경쓰일 수 있다. 실제로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 이 그램 노트북을 닦다가 r이 떨어져서 '감'(g am)으로 둔갑했다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후일담으로, g까지 떼어서 작은 소문자 D로 바꾼 뒤 am 뒤에 붙여서 amᴅ로 만들었다고...[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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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est 14-inch laptop (commercially available)
(가장 가벼운 14인치대 상용 랩톱)
기록자
(혹은 기록 요소)
수치 장소 시일
LG gram 약 860g 대한민국, 서울 2017년 1월 12일
Lightest 15-inch laptop (commercially available)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상용 랩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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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ram 약 980g 대한민국, 서울 2016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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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벼운 16인치대 상용 랩톱)
기록자
(혹은 기록 요소)
수치 장소 시일
LG gram 약 1190g 대한민국, 서울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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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벼운 17인치대 상용 랩톱)
기록자
(혹은 기록 요소)
수치 장소 시일
LG gram 약 1340g 대한민국, 서울 2019년 1월 17일


[1]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의 품질 또한 개선되었다. 그램 2016의 경우 색재현도가 영 아니었으나, 이번에는 그래도 sRGB 95%는 만족한다.[2] 이전 그램 15는 35Wh였다.[3] LG화학의 탄소나노 튜브 초고밀도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한다.[4] 팬 크기를 키우고 형상을 변경해 쿨링 성능 강화와 소음 감소를 동시에 이룩했다고 한다. 기본 팬 소음이 노트북 하판에 귀를 대봐도 들릴까 말까 하는 수준이라 그램 가지고 게임을 하는게 아니면 팬 돌아가는 소리를 들어보기도 힘들어졌다.[5] 2단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6] LG 디스플레이의 플랙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고 한다.[7] 해당 출력의 서드파티의 배터리가 있다면 충전기능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해당 사양을 지원하는 충전기나 배터리팩이 드물다. 20V 2A 이상 권장이란 말을 보면 적어도 20V 1A는 뽑으란 말인데 이성능을 낼 수 있는 걸 사려면 배터리 값만 7만원 상당으로 올라간다. 권장사양이 번들충전기(19V 2.1A)와 동급인데 어차피 배터리 자체가 오래가기도 하고 정 보조배터리가 필요하다고 해도 차라리 어댑터를 들고다니는 편이 낫다. 알려봤자 기능만 있는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사용 시간 마케팅에 치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 RAM 듀얼채널처럼 동일한 회사의 동일한 용량 NVMe SSD 2개를 꽂으면 두 메모리의 용량을 합쳐 하나로 인식하고 처리속도가 더욱 증폭되며 정말로 부팅이 7초만에 끝나는걸 볼 수 있다. 다만 그냥 M.2 SSD는 2개 꽂아도 레이드를 이용할 수 없으니 잘 보고 사자.[9] LG는 for LG Mobile 인증을 통해 서드파티 제품을 LG 정품처럼 보이게 만드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10] 전작 2018 그램의 카비레이크-R 대비 부스트 클럭이 0.5~0.6GHz 올라갔고 22nm에서 14nm으로 PCH 공정 개선이 되면서 전력소모도 소폭 감소했음.[11] 인텔 AC9560 무선랜, 최대 1.73Gbps로 전작 2018 그램의 2배속도[12] 전작 2018 그램은 극히 일부 모델만 탑재됐었다.[13] 여담으로 이 글 또한 LG본사에서 지워달라고 요청했으며 소비자는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LG는 애초에 G2 액정 패널 사망 문제나 G4메인보드 조기 사망 문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여 불만을 산 바 있다.[14] LCD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범주에는 들지 못하지만 iPad, iPhone의 벤딩 게이트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어느 정도의 뒤틀림에는 견딜 수 있다. 여기서 관건이 되는 것은 패널 유리의 강성과 기구물에 의한 뒤틀림 분산으로, 백라이트 등 기구물의 설계를 통해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15] 2018 그램에는 전원 버튼이 넘버락 버튼 위에 위치하여 있다.[16] 초기모델의 경우 안테나 구조에도 말이 많았는데 보통 노트북의 Wi-Fi 안테나는 송수신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와이어가 힌지를 거쳐 상판 패널 윗부분에 반사판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초기모델의 경우 하판 스피커에 와이어를 연결해 스피커를 반사판 대용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구조가 송수신율에 영향이 가는게 아니냐는 말들이 존재했었다. 이 안테나 구조 문제는 2016년형 부터는 상판에 위치로 바뀌었다.[17] 14인치급은 그램 수준으로 가볍거나 조금 무겁더라도 AS와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우위인 해외 제품이 많지만, 15인치 이상 대화면인데 그램 수준 무게를 가진 제품은 2024년 기준 그램 외에는 없다. 본래 갤럭시북 프로 15인치가 비슷한 무게였으나 3세대 제품 이후 무게를 희생하고 빌드퀄리티와 강성을 챙기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대화면 경량 컨셉을 원한다면 사실상 선택지가 없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컨셉의 수요가 워낙 많기에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그램 15~16인치가 독보적인 판매량을 자랑한다.[18] 벤치마크상 1.5~2배의 성능 차이[19] 인텔 내장그래픽 때문에 그래픽 성능이 심각하게 모자란 것에 가려져 있을 뿐 그램 시리즈 전체가 CPU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매우 한심한 수준으로밖에는 처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모자란 방열성능을 CPU를 다운클럭시켜 발열량을 낮추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고 그 결과로 8세대 이후 CPU 에서는 인텔이 원래 설계한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는데다 11세대로 넘어온 상황에서는 CPU의 발열량 증가 덕에 문제가 더 심각해져 있다. 따라서 eGPU를 쓴다고 하더라도 CPU가 상시 100%부하로 가동되어 발생하는 스로틀링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그나마도 그 방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방열되지 못한 열이 축적되어 빠른 고장으로 이어지게 된다.[20] LG gram은 Intel CPU를 사용한다. 결국 AMD 없는 AMD북을 만든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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