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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TA 온라인: 프랭클린, 라마와 함께하는 짧은 여행 BGM : NEZ & ScHoolboy Q – Let’s Get It |
2. 설명
청부 계약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임무이며, 대략적인 내용은 호스트와 게스트가 라마 데이비스의 특제 마리화나를 한 대 피우고 뿅 가있는 동안 호스트는 프랭클린 클린턴에게, 게스트는 라마 데이비스에게 빙의한 듯[1]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때문에 무조건 2명이서 진행해야 하고 무기 역시 임무 내에서 주어지는 것만 사용한다.[2]
실질적인 GTA 5 스토리 모드의 DLC이자, 최종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상호 작용 메뉴와 휴대폰 외관도 플레이어의 것이 아닌 각 캐릭터 고유 디자인으로 바뀌는 등 스토리 모드 마냥 디테일에 신경쓴 제작진의 관록을 엿볼수 있고, 스토리 모드를 즐겨온 게이머들을 위한 충실한 팬 서비스, 확실한 기승전결 스토리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어 난이도와 별개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임무들은 VIP 계약의 피날레를 끝내야 진행 가능했었지만, 2022년 2월 16일 패치 이후로 VIP 계약의 피날레를 성공하지 않아도 작업 메뉴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3. 줄거리
닥터 드레에 관한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 프랭클린한테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레코드 A 스튜디오로 가면 플레이 가능하다. 전화 내용은 레코드 A 스튜디오를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라마 데이비스가 전화하는 걸 듣게 되어서 같이 가게 되었다는 내용이다.3.1. 자본금 (Seed Capital)
야, 너 괜찮냐? 존나 취한 거 같은데...
VIP 계약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스튜디오를 찾은 주인공들은 거기서 라마와 프랭클린, DJ 푸를 만난다. 작업실에서 라마가 자기도 랩을 하겠다며 오도방정을 피우자 프랭클린이 괜히 아는 척을 하며 음향 장비를 만지다가 삑사리를 내 푸가 핀잔을 주며 대신 음악을 켜 준다. 라마의 랩에 맞춰[3] 주인공들은 춤을 춘 후 흡연실로 들어가서 이번 습격 스토리 내내 라마가 그토록 광고를 해 대던 LD 오가닉스제 마리화나를 피우고 그대로 뿅 가버린다. 그런 둘을 보며 프랭클린과 라마는 유체이탈 한다며 당황하지만 주인공들의 영혼이 이 둘에게 들어가듯이 하는 연출과 함께 흠칫한다. 이내 라마가 쟤들은 괜찮을 거라며 프랭클린에게 일이 있다며 같이 나가자고 하며 푸에게 둘을 챙겨 달라고 하지만 푸는 여기가 무슨 호텔인 줄 아냐며 싫은 소리를 한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라마는 주인공 둘한테 준 마리화나가 돛대였다면서 재보급을 하겠다며 LD 오가닉스의 창고로 향한다. 그런데 도착을 해 보니 해당 창고는 어디서 소식을 듣고 온 바고스의 습격으로 털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들을 모두 제압하고 물건을 확인해보니 이미 모든 물건을 트럭에다 실어 놓은 상황. 다행히 트럭 운전을 맡은 바고스 멤버가 모범 운전사인지 신호등 앞에 멈춰서 준 덕에 따라잡았지만, 거기서 라마의 제안에 따라 트럭 짐칸에 올라타서 녀석들 본거지까지 가겠다는 미친 계획을 실행한다. 그런데 늘 그랬듯 프랭클린과 라마가 짐칸 안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트럭을 운전하던 멤버한테 딱 걸리고 이동 도중에서까지 몰려온 바고스 멤버들이랑 짐칸에서 총을 난사하며 싸워대다가 간신히 바인우드에 도착하고, 그 곳에 있던 모든 바고스 멤버들을 학살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검은 연기까지 나던 트럭은 둘이 보는 앞에서 결국 폭발해 버리고, 그렇게 모든 상품을 날려 먹은 라마는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임무가 끝난다.
3.2. 화끈한걸 (Fire It Up)
야, 그 마리화나 농장 기억나? 뭐야... 머리가 어떻게 되기라도 했어?
프랭클린과 라마, 주인공 둘이 다시 특제 마리화나를 피우다[4] 프랭클린과 라마는 흠칫하고, 라마는 주인공 둘이 또 기절해 있는 동안 프랭클린에게 바고스가 자기 자산을 날려 버렸으니 이제 바고스 일당을 털러 가자고 한다.
샌디 해안 쪽에 있는 첫 번째 마리화나 농장 주위의 바고스 일행을 털고[5], 농장을 불태우고 나오면 지원 온 바고스 녀석 하나가 테크니컬을 타고 등장하는데 그 녀석을 죽이고 테크니컬을 훔쳐 두 번째 농장으로 향해 그 곳을 불태운 뒤, 농장 안에 있는 밴을 훔쳐 타고 그걸 프랭클린의 집까지 배달하면 임무가 완료된다. 그리고 여기서 프랭클린이 정말로 타니샤랑 결혼해서 아이들까지 뒀다는 게 밝혀지며, 이 때문에 집에 들여보내 주지 않는 프랭클린에게 라마가 불평을 늘어 놓지만, 라마는 프랭클린에게 넌 더러운 새끼라고 놀리면서 떠난다.
꽤나 향수를 많이 느낄 수 있는 미션으로, 당장 둘이 바고스의 농장으로 가면서 타는 차량이 스토리 모드 당시 바고스에게서 압류해 입수한 배거이다. 그리고 여기서 라마가 끌고 가는 개인 차량 엠페러 역시 산 안드레아스에서 그로브 패거리 앞에 놓여있던 그린우드 차량과 똑같은 생김새이다.[6]
가는 길에 라마가 프랭클린과 경주를 하는데, 이 역시 로스 산토스에서의 첫 임무인 프랭클린과 라마 패러디이다. 여기서 라마가 프랭클린한테 '너 또 그 인상 찌푸리면서 하는 요상한 드라이빙 기술 쓰지 마라.' 라고 하는데, 이는 프랭클린의 특수 능력인 드라이빙 어텐션을 의미하는 것이다.[7] 당연하지만 여기선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3.3. OG 쿠시 (OG Kush)[8]
야, 그거 기억나? 그거 있잖아. 고객이랑 밴이랑 생난리 피던 거... 잠깐, 너 지금 뭐 해야 한다고 했더라?
거래를 위해 라마와 프랭클린은 라마의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 차는 라마가 개조를 한 차량[9]으로 차량 자체가 마리화나를 사용해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차량이다. 강도가 물건을 노리고 온다고 해도 차에 물건은 실려 있지도 않을 거고 차 자체가 마리화나로 되어 있을 것으로는 생각도 못 할 거라는 라마의 기적의 논리로 만든 것.[10] 라마와 프랭클린은 거래처로 향하는 동안 역할을 나눠 라마가 아래에서 거래를 하고 프랭클린은 타워 크레인 위에서 망을 보는 저격수 역할을 하기로 한다.
이후 거래처로 향하면 마침내 거래자인 지미 보스턴과 그의 조수가 된 마니 앨런을 만난다. 그런데 이 둘은 엡실론 프로그램 신자였고, 대놓고 라마의 대마를 종교 홍보에 활용하려고 든다. 심지어 상술했듯 차를 통째로 마리화나로 만들 생각을 하는 또라이 라마조차도 이 둘이 LD 오가닉스 상표를 떼 버리고 그 자리에다가 지미 보스턴의 얼굴을 붙이면서 이게 진보라고 말하는 걸 보고는 얼탱이 없어 하기는 마찬가지.
이를 본 프랭클린이 보다 못해 전화를 걸어서 거절하라고 재촉하지만 라마는 그래도 지미가 가장 거물 구매자라며 멍청한 고집을 피우지만, 때마침 바고스가 습격해 오는 바람에 거래가 파토 나게 된다.[11] 어디서 구한 건지 헬기까지 동원해 공격해 오는 바고스를 무찌르고 타고 왔던 차량을 타고 도주하기로 한다. 이 때 라마가 차에 타도 프랭클린을 태우러 이동해 줄 수는 없어서 프랭클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프랭클린은 라마를 못 믿겠다며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하지만 라마는 자신의 차니까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우긴다. 따라서 스토리나 이전의 임무들과는 다르게 프랭클린은 임무 처음부터 끝까지 운전대를 잡지 못하며 라마가 운전을 전담한다.
그 뒤 이동을 시작하면 절대로 바고스가 놓치지 않겠다는 듯 계속해서 추격해 오면서 총격전을 하는 와중 결국 차에 불이 붙고 만다. 문제는 이게 또 마리화나로 만들어진 차라서 그대로 마리화나를 무더기로 피우는 꼴이 되어 라마와 프랭클린의 시야가 음주운전 하듯이 크게 일렁거리기 시작하는 건 덤. 그래도 어떻게든 차를 끌고는 몽롱한 정신으로 그 와중에도 한 대 빨아야 되겠다며 테킬라라로 이동하는 라마였지만, 결국에는 테킬라라 건물에다가 차를 그대로 박아 멈춰 세워 버린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난리통에 나온 손님들이 라마의 마리화나 차량을 보고는[12] 겁나 쩔어 준다고 극찬하면서 얼떨결에 사고 현장이 대마 홍보 현장으로 바뀐다.
그렇게 테킬라라 손님들을 상대로 약이 깬 라마는 LD 오가닉스의 상품을 선전하며 즐거워하고 프랭클린은 구급차와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난장판이 된 지경을 지켜보다 못 말린다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라마와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퇴장하는 프랭클린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비추면서, 청부 계약의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4. 여담
영제인 'Short Trip'은 'trip'은 마약류 등의 환각제의 환각 효과를 통해 다른 세상에 '여행'을 다녀온다는 뜻도 있다.[13] 따라서 온라인 플레이어에게는 대마뽕에 취한다는 뜻의 Trip이고, 프랭클린 클린턴과 라마 데이비스에게는 자칫하면 죽어서 짧아지는 여행이라는 중의적인 의미이다.VIP 계약 피날레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프랭클린한테 연락도 안 오고 지도 상에 노란색 F 표시도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1] 실제로 연출이 주인공에게서 무슨 영혼이 빠져나오는 것 마냥 카메라 시점이 이 둘에게로 돌아가더니, 프랭클린과 라마는 정말 다른 영혼에 빙의 당한 것처럼 흠칫한다.[2] 재시작 시에는 버그로 플레이어의 모든 무기가 해금된다.[3] 라마의 성우가 직접 녹음했다고 한다. 매우 일품인 갱스터 랩이 백미.[4] 깨알같이 프랭클린은 유체이탈 연출이 시작되면서 "Oh Shit, Here We Go Again"이라는 대사를 친다.[5] 이 농장에 도달할 때까지 벌이는 레이스에서 누가 먼저 왔는지에 따라서 컷신의 대화가 달라진다. 또한 농장 주변의 바고스 멤버들은 암살로 처리할 수 있다.[6] 물론 SA 시절에도 엠페러라는 이름의 차량이 별도로 있었지만 생김새가 전혀 달랐다.[7] 스토리 모드에서도 라마가 가끔 프랭클린의 능력을 언급하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8] 여러 '쿠시 (Kush)' 품종의 대마를 뜻한다. 사족으로 여기서 쓰인 뜻은 현재 품종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대마를 지칭하는 대명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9] 당시에는 얻을 수 없던 '요우가 커스텀' 차량이다. 이후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로 PS5, Xbox Series X|S 버전 한정으로 추가된 경력 진행 프로세스로 획득 가능.[10] 워낙에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인지라 프랭클린도 그럼 차체를 긁어서 피워야 하냐며 깠다.[11] 자세한 사정은 안 나왔지만, 도망치는 와중에 라마가 자기 입으로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SNS에다가 LD 오가닉스 홍보를 한답시고 올릴 것, 올리지 말아야 할 것 구분 못하고 죄다 떠 벌린 모양. 아무래도 이걸 보고 기습한 것으로 추정된다.[12] 덤으로 밴에서 나는 마리화나 연기까지 같이 들이킨다.[13] 즉, 마약과 관련해서 가장 흔한 표현인 'bad trip'은 불쾌한 여행과 마약의 부작용을 동시에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