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의 의지는 이어진다.
DEAD BY DAYLIGHT 등의 실황을 하고 있는 국내 유카리 실황자.
대부분의 데바데 실황과는 달리 살인마 시점에서 게임을 하며, 가끔 해설담당인 츠루마키 마키를 주역으로 한 생존자 시점도 실황한다. 살인마 입장의 유즈키 유카리와 생존자 입장의 츠루마키 마키가 서로 대조적인 관점에서 게임을 바라보는 게 감상 포인트.
최근에는 소녀전선 일본서버 오픈을 앞두고 초보자를 위한 소녀전선 가이드 영상을 투고하는 중. 무려 유튜브와 니코동 양쪽에 말이다.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현생이 상당히 바쁜 모양인지 영상 업로드 주기는 매우 긴 편이다. 빨리 업로드돼도 두세달에 한번 수준.
2. 특징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해설이네타 사용이 굉장히 광범위한 것 또한 특징으로 유카리 실황의 정석인 코만도나 죠죠 등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온갖 시기적절한 네타와 패러디가 들어간다. 라스트 엑자일 같은 마이너한 애니나, 장갑기병 보톰즈 같은 고전 애니까지 나오는 걸 보면 아무래도 니코동 경력이 상당한 듯. 단순히 밈이 된 필수요소를 끼워넣는 수준이 아니라, 생존자를 일부러 탈출구 쪽으로 유도한 뒤 출구를 막아버려 희망고문을 하는 모습을 페이트 제로의 캐스터와 연결시킨다든지, 동료를 살려보내고 혼자 살인마와 싸우는 길을 택한 생존자를 태극기 휘날리며와 연결시킨다든지 하는 식으로 시나리오와 겹치게 만든다. 덕분에 일본 실황자에 비해 사용된 네타나 패턴이 너무나도 정형화되어 열화판 카피 소릴 피할 수 없던 국내 실황자 중에서 몇 안되는 창의적 드립력의 소유자.
거기의 특이사항으로 네타에도 일일이 자막을 단다. 유카리나 마키의 대사와 겹칠 때는 조금 정신없기도 하지만 원본네타가 궁금한 사람 입장에선 찾아보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 자주 쓰는 네타의 경우 처음엔 제대로 이름을 적다가 뒤로 갈수록 뭔가 미묘하게 비틀어진다.[1]
일본어가 능숙하다는 것도 특징. 언어 사용에 오류가 거의 없다.[2] 심지어 한국인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부분은 아예 의역해서 자막을 다는데 일본어가 가능한 시청자라면 자막과 대사의 차이도 소소한 즐길거리. 화룡점정으로 8화 1부에서 한국어로든 일본어로든 라임을 살리는 대사까지 적었다.[3]
그러다가 기어코 16화에서는 제목부터 자막까지 완벽히 일본어로 갈아치운 일본어버전 영상을 올려버렸다. 내용 자체는 한글 자막을 일본어로 바꿔놓은 것만 빼면 대체로 같지만, 꼼꼼하게도 스타크래프트의 다크 템플러 썸네일의 경우 일본인들에게는 생소한 소재라고 판단했는지 길리슈트로 바꿔놓는 등의 안배까지 해뒀다.
더군다나 17화에서는 아예 소소하게 내용까지 바뀌었는데, PS Vita 드립이 국내에서 생긴 드립이라 그런지 레이스를 안하겠다는 유카리를 구워삶을 때 뇌물 관련으로 한국어 자막 영상에서는 비타500인 부분이 일본어판에서는 평범한 뇌물 관련 소재로 바뀌었다.[4]
일본어랑은 별개로, 한국어 문법이 상당히 정확하다. '제1 순위'라든지 '저 녀석' 등의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를 철저히 지키는데, 유카리 실황이 본디 일본어로 진행되는 컨텐츠라는 걸 생각하면 뭔가 미묘한 기분.
매화 첫부분은 주의사항을 열거하다가 뜬금없이 소재 하나를 던져놓고 시작하는데, 그 소재는 사실 복선으로, 해당 화의 내용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된다.[5] 디시트 영상을 올릴 때 즈음부터는 영상에 광고를 끼워넣는 버릇이 생겼다. 갑자기 '광고 뒤에 계속됩니다!'라고 말한 뒤 홍련의 해방자, 섬의 궤적3, 소녀전선 등의 광고 영상이 나오는 형식. 그 와중에 직접 편집한 광고가 고퀄이다. 정말로 광고 제의가 들어왔을 리는 없고[6] 선호하는 게임을 영업하고 싶었던 건지, 그냥 CM이 해보고 싶었던건지는 불명.[7]
3. 실황 목록
데바데 외에 디시트, 소녀전선 등 영상도 만드는 등, 그냥 자기가 하는 게임은 다 실황으로 만드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유카리, 마키는 실황의 중심이라기보단 게임을 해설하기 위한 수단같은 느낌인데, 요즘이야 보이스드라마 등도 다 실황으로 치지만 원래는 실제 경기 영상을 해설하는 것을 의미했음을 생각하면 본래 의미의 실황에 가장 충실하다고 할 수 있을 듯.3.1. DEAD BY DAYLIGHT
유카리 : "이건 괴롭히는게 아니라, 행동주의 과학의 실험입니다.
도구적 조건형성을 실증하기 위한 불가피한 희생입니다.
스키너의 상자 정도는 알고 계시죠?"
마키 : "요즘 심리학의 대세는 인지주의거든?"
도구적 조건형성을 실증하기 위한 불가피한 희생입니다.
스키너의 상자 정도는 알고 계시죠?"
마키 : "요즘 심리학의 대세는 인지주의거든?"
주요 실황 컨텐츠. 메인테마는 생존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다양한 컨셉으로 플레이하는것. 현재 25화까지 나왔다.
유카리의 대사에 의하면 "귀여운 유카리 씨가, 귀엽게 생존자를 죽여, 귀여운 외모와의 대비를 즐기는 것"이 메인콘텐츠라고 하지만, 마키나 프로듀서의 발언으로 볼 때 데바데의 다양한 플레이방식을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인 듯.
상술했듯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 유카리 실황 외에도 공략 영상[8]을 업로드 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해설이 자세해서 입문자용 해설 영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서 실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와의 심리전에도 능통하고, 상대를 잘 관찰하여 다음에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9]하여 생존자를 농락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퍽들의 사용에 대해서도 능통한데, 상대에게 절망감을 준답시고 일정 시간 동안 출구를 막아버리는 퍽[10]으로 상대가 기껏 출구까지 왔는데 막혀서 당황하는 모습까지 찍는 등, 그야말로 고수 다운 실력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아예 3명을 지하에 뭉쳐있는 갈고리에 걸어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기염을 뿜어냈다.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말 안해도 알 것이다.[11]
공략 영상 외에는 외전격으로 발전기 파괴에 관한 시간 계측 실험 영상을 올렸다. 생존자들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메멘토 모리를 끼고 전기톱으로 차례차례 갈아버리는 모습과,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기에 납치해서 고문하면 대부분은 실험에 협력해줍니다."라는 유카리의 대사가 심히 압권. 겉보기에 테마는 어린이 과학시간같은데, 내용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홀로코스트.
전반적으로 높은 실력과 창의적 퍽세팅으로 생존마를 참교육하고, 괴롭히는 귀축플레이가 많이 나온다. 패치로 인해 소위 변태 전구 메타가 유행하기 이전부터 맵의 절반 이상을 커버하는 전기장을 펼쳐놓고, 루인, 다잉 라이트 등으로 발전기 수리를 방해하는 흉악한 세팅으로 생존자들의 탈주를 유도하는 선구적인 플레이를 연구한다거나, 안그래도 너스라서 무서워 죽겠는데 간신히 문을 열어서 이제 살았다 싶었는데 문 속에서 너스가 튀어나오질 않나, 잘하던 너스가 헛스윙 연속이라 겨우 문까지 도착했는데 듣도보도 못한 퍽에 탈출구가 막혀 있어 절망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든가.... 생존마들에게 쌓인게 많은듯한 대사들을 보면 결국 이런 괴물을 만든것은 생존마들이리라... 인간의
현재까지 실황한 살인마는 트래퍼, 힐빌리, 쉐이프, 닥터, 헤그, 헌트리스, 나이트메어, 너스, 피그, 레이스, 카니발[12], 클라운[13], 스피릿으로, 최근 추가된 살인마들[14]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황했다. 원래는 레이스
생존자 플레이의 경우, 보레시(매우 귀함급 손전등)를 활용한 구출 플레이와 3환 모렐을 사용한 스텔스 플레이, 99사보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여담으로 옆 동네 실황자가 거울셰이프 실황 중에 희생되었다.[16] 본인 말로는 모두 놔줬다는데 왠지 진실은...
2020년 9월 23일, 근황 영상을 올리며 DBD 실황을 종료하고 타 게임 중심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군단 이후의 살인마들은 개성이 없어 제작사에게 실망했고, 흥미도 떨어져 접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2. 기타 단편실황
Deceit, 소녀전선, SOMA, 대마인 RPG 실황을 하였다.디시트의 경우 지인[19]들과 플레이한 것을 바탕으로 룰 설명과 본편 플레이 영상을 올렸는데 실황자 본인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깨알같이 나온, 감염자인걸 들키고 도주할때의 "더러운 인간놈들~!" 이란 대사가 압권.
소녀전선은 유튜브에 딥다이브 이벤트 방어전인 허수미궁 공략과 집단지성, 확률론적인 접근에 의해 컨텐더 뽑기에 도전하는 가챠이론 영상을 올렸다... 만, 가챠이론은 화려하게 폭망하여, 현실과 통계학과 실제 확률의 관계는 시궁창이라는것을 증명하였다. 파세, 콩지 인증은 덤.
SOMA는 그야말로 내가 지금 유카리 실황을 보는 중인지, 아니면 실황자의 철학 강의를 듣고 있는 건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로 초반부터 복잡한 철학이론을 주제로[20] 토론한다. 비 긋는 탐정의 후속작인 피안열차를 번역하기 전, 번역 허락을 받았다는 예고편에서 피안열차와 같이 3D 영상을 만든 적이 있는데, 이와 비슷하게 게임 화면과 SCG에 3D를 적용시켜 피안열차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비 긋는 탐정을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대로 아마 고의로 그 느낌을 가져온 것 같으나 실상은 그냥 철학론 강의. 댓글을 보면 '내가 지금 철학 강의를 듣는 건가?' 하는 반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본 실황은 2019년 9월에 첫 화가 나왔고, 다음 화가 나오리라 영상 마지막을 미완성으로 남겨뒀음에도 여전히 2화는 나오지 않았다.
3.3. 번역
"피안열차"라는 일본 실황물을 허락을 맡고 번역을 시작했다.[21] 등장인물은 유즈키 유카리, 카라토, 대괴도 코토노하 시스터즈와 의문의 남성이다.4. 등장인물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설정답게 스튜디오에서 촬영중이므로 간혹 발생하는 각종 일처리나 제 3자의 해설 등은 스태프,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유카리씨, 슬슬 방송시간이 다 되갑니다."라던가..4.1. 유즈키 유카리
실황의 주인공인 유카마키 2인 체제 중 하나이며, 데바데에선 살인마 플레이 담당. 살인마 캐릭터는 이런거 하나씩 있지 않냐며 오른쪽 머리에 호러물에 나올법한 가면을 달고 있다.살인마를 잡으면 인간의 심리에 능통하며, 마음의 허점을 노리는 듯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돌변한다. 품위있고 지적인 살인마라는 점에서 한니발을 닮았지만,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에서만 맛볼수 있는 싱싱하고 신선한 죽음의 공포를 즐기는 모습은 마치 이분을 연상케 한다. 덕분에 유잘알이라는 구름이 달리기도. 실황자 본인이 심리학 쪽으로 관심이 있거나 전공자인지 유카리의 대사 중 관련 지식이 언급된적 있다. 데바데에서 닥터를 플레이할 즈음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런 캐릭터가 보이기도 하고, 호기심을 느낀 문제에 대하여 과학적 방법론과 확률론적인 접근을 선호한다. 과하면 항마력이 요구될 때도 있지만, 대체로 철학적인 분위기가 흐를때도 있고 전반적으로 대사 수준 자체가 고급지다.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은 듯.
하지만 가장 선호하는 살인마는 닥터가 아니라, 살인마 중 최저지능 1, 2순위를 다투는 힐빌리라고 한다. 전기톱으로 질주하면서 생존자를 뺑소니할때 기분이 그렇게 좋다고.[22] 질주를 시작할때 입으로 전기톱 소릴 흉내내며 "휘잉, 휘잉, 휘이잉~"하는게 엄청 귀엽다.
살인마 플레이 담당답게 모든 살인마의 고통에 공감한다. 마키가 생존자, 그것도 사보충으로 플레이할때 상대 너스와 함께 분노를 내비친다든지. 반대로 생존자의 고통에는 "적의 고통에 왜 공감해야 합니까."라며 남일 취급을 했다. 간혹 마키와 여러 논쟁을 벌이며 살인마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이 논쟁들은 데바데 역사상 생존자와 살인마 사이의 여러 갈등들이 반영된다. "캠핑 역시 하나의 전략이다", "생존자가 살인마를 배려하지 않는데, 어째서 살인마는 생존자를 배려해야 하는가." 등. 데린이라면 이 논쟁들 또한 데바데의 역사를 엿볼수 있으므로 볼만한 포인트이다.
다만, 밸런스 면의 논리정연함과는 별도로 생존자를 잔인하게 죽이는 걸 좋아하는 귀축행보 때문에 언제나 마키에게 핀잔을 듣는다.
12화에선 오만함으로 인해 패하고 마키에 의해 진리의 문으로 끌려 들어가버렸다. 덕분에 마키에게 살인마 담당도 뺐기나 했더니, 양심(...)을 대가로 바치고 1화만에 빠져나와서 마키를 벙찌게 했다. 일말의 양심조차 느끼지 못하는, 더 괴물이 돼서 돌아온 것은 덤. 이후 밸런스 파괴급 살인마인 너스 플레이, 초고급 애드온을 활용한 피그 플레이로 생존자들을 몰살시키다가, 16화 초반에 너스의 4연속 점멸,헌트리스의 초고속 투척,트래퍼의 완전한 사육,카니발의 아오지 캠핑 등 여러 테크닉으로 생존자들을 괴롭히며 양심을 버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SOMA 실황에서는 통 속의 뇌를 주제로 마키와 설전을 펼쳤는데, '우리의 삶이 그저 어느 과학자에게 볼거리를 주기 위한 가치밖에 없다면 미칠 것 같지 않느냐'고 허무주의 이론을 내놓으며 정말 미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따뜻하게 '우리의 삶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표상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고 대답한 마키에게 감화되었다. 이 말을 듣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더니 '마키씨 같은 사람이 제 곁에 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진심인지 아니면 겉으로만 그 의견에 순응한 것인지는 불명.
이후 진행된 회차에서는 호접지몽의 '물화'의 개념에 대해 마키와 토론하는데, 이전 통 속의 뇌도 그렇고 호접지몽도 그렇고 스탠딩 cg 이야기를 마키에게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제 4의 벽을 깨닫고 아래처럼 행동한 것이 아닐까 의심된다
데바데 실황 22화에서 코토노하 아카네가 유카리의 과거에 대한 언급을 남기며 떡밥이 생겼다. 마키가 오기 전까지 미친 놈처럼 유리창을 깨부수고 웃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 사람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추후 이 떡밥을 풀 지는 미지수.
4.2. 츠루마키 마키
실황의 또 다른 주인공. 데바데에선 생존자와 시스템 알림을 담당한다. 유카리와 반대로 M성향.다른 집 마키가 그렇듯, 이쪽 마키도 음란함을 장착하였는데, 그 정도는 살짝 충격적. 살인마가 쫒아 올때마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스릴에 흥분해서 느껴버린다나... 덕분에 유카리에게 암퇘지란 소리까지 들었다. 덤으로 죽음에 대한 스릴이 좋은거지, 죽음 자체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는 위스퍼 반응이나 유카리가 보지 못한 것들을 아나운스하는 느낌으로 유카리의 해설을 돕지만, 생존자의 시점에서, 생존자를 대변하기도 한다. 덕분에 유카리가 귀축 행보를 이어갈때마자 질색. 유카리가 생존자를 키스캠핑으로 죽이자 재판에 회부시켜버릴 정도이다. 이쪽도 내기에서 져서 유카리에게 회부당하긴 했지만.
유카리에겐 없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나 유카리나 굴리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덕분에 내기에서 졌을땐 어떻게 굴릴지 안건이 4개나 올라왔을 정도. 실제로 바니걸 복장 1회로 끝났고 유카리도 속옷차림으로 1회 굴렀으니 해피 엔딩.. 인가...?
독설가 속성도 있는터라 유카리를 매도할땐 가차없다.[23] 유카리가 양심을 버리고 어떤 악랄한 수단도 감행하리라 선언하자, "그건 양심이 아니라 엄마(양친)가 없는거야."라며 패드립을 하기도.
이쪽 역시 여러가지로 생존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유카리가 인간을 얕보고 역관광 테크로 들어갈때 인간찬가를 외치며 반격의 효시를 울린다. 다만, 15화에선 유카리의 예상과 달리 인간들이 스스로를 희생하며 아군을 살리려 분투하자 "다시는 인류를 무시하지 마라"를 시전하지만, 하필이면 그 유지를 이어받은게... 덕분에 인간에 대한 기대가 살짝 꺾인 듯 하지만, 다음 화에서 생존자들에게 인성질 도중인 유카리를 스텔스 플레이로 역관광시키며 화려히 재등장했다.
그런데 16화에서 소시오패스로 생각될 만한 발언을 하는 등 얘도 정상은 아닌 모습을 보여 주었다. 16화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생존자가 죽었을 때 너무나도 태연한 반응에 유카리가 의아해하자, ''응? 그건 이미 끝난 거잖아? 산 사람은 살아야지.'' 라는 말을 하여 그 유카리를(...) 벙찌게 했다.[24]
다만 SOMA 실황에서 유카리와 '우리의 삶이 만약 어느 과학자가 만들어낸 통 속의 뇌에 주어진 전기충격일 뿐이라면' 이라는 회의주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치던 중, 광기에 휩싸여 '우리의 삶이 어느 과학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준의 가치밖에 없다면 미쳐버릴 것 같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들어.'라고 대답하며 낙관적인 성향을 보였다. 유카리의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우리 삶의 가치는 표상세계에서도 추구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후 유카리에게 '마키씨와 같은 사람이 제 곁에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라는 말을 듣고서 부끄러워했다.
4.3. 코토노하 자매
2018. 8. 24. 클라운 실황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코토노하 아카네가 게임을 하고 코토노하 아오이가 보조하는 역할이다.[25] 다만 아카네가 아오이보다 못 하는 듯. 아카네는 등장하자마자 유카리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때문에 실황에서 유명해진 걸 질투하며 보컬로이드 주제에 TTS에서 설치는 년을 쳐부수겠다고한다. 그러고 있을 때 아오이가 와서 "언니도 가슴에서 나오는 말빨은 비슷하지 않냐" 고 하는 게 압권.그리고 최근 올라온 클라운 실황 2편을 보면 유카마키하고는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유카리네 사무실로 이사왔다고 한다.
2020년 9월 23일 QNA에 의하면, 코토노하 자매는 유카리와 마키의 캐붕을 막기 위해 명장면은 있지만 망한 경기에 넣을 캐릭터로 추가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제 데바데 실황이 종료되어 다른 게임에 출연할 지는 미지수.
5. 여담
암흑기에 접어든지 오래인 한국 유카리 실황계를, STT와 양분하여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의 실황러.[26] 기존의 스타들이 구심점 붕괴와 쇠퇴기 속에서 자취를 감춘 상황에, 기존에 영상을 올린 적 없는 신인이 3개월만에 위키등록기준을 만족시킨 것은 상당한 쾌거이다. 오히려 이정도 퀄리티의 실황자가 위키등재조건을 만족시킬 때까지 3개월이나 걸렸다는 점이 역으로 한국에서 유카리 실황이 얼마나 쇠퇴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일 정도.유카리가 ~하는 데바데 14화를 마무리 지으며 휴재 선언을 했다. 사유는 다름아니라 플레이 하지 못한
대회에 나가볼 생각이 없냐는 댓글에 '이미 접은지 오래되었으며 엔딩분까지 모두 촬영이 끝났다' 고 답변했다... [27] 그런데 계속 신살인마가 나올 때마다 영상을
하지만 2020년 1월 26일에, 무려 2년 전(!) 플레이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상 실황을 업로드하며 '요즘 영상 찍을 시간은 없는데 뭔가 만들어야지 해서 만들어봤다. 앞으로는 한 달에 하나씩은 올리고 싶다. 다음 화에는 Q&A도 할 생각이다'라며 아직 연재할 뜻이 있다는 걸 내비쳤다. 과연 다시 돌아올지는 미지수지만...
결국 2020년 10월 23일, 근황 영상을 올렸다. DBD 실황은 이제 끝낼 것이며, 다른 게임이나 망가 리뷰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와 함께
보이스로이드, 유카리 실황 등의 태그가 걸리지 않아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필라멘트를 구독하려면 검색을 깊게 할 필요가 있다.
[1] 예를 들면 코만도 네타는 초기엔 매트릭스의 대사로 제대로 표시했는데 최근에는 무에타이X의 대사로만 표시된다. 난죽택도 처음에는 가로쉬 헬스크림의 대사라고 표시했지만 나중에는 그냥 가로쉬, 더 뒤에는 더 트루 홀리 워치프(...)의 대사로 표시된다.[2] 이런 부분의 대표적 오류로는 번역기를 사용해서 일어나는, 데바데 실황의 '살인귀'를 '살인오니'로 번역하는 오류가 대표적. 물론 이 실황자는 이런 기본적인 것은 물론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오류가 거의 없다.[3] 지하실이 지근(至近)이니 지하로 갑니다(한국어) - 地下(ちか)が近(ちか)いので地下(ちか)に行きます。[4] 하지만 나오는 것은 일본에선 비타500 못지않은 뇌물드립관련 물건이다 황금색 과자.[5] 단, 아직 컨셉이 정해지지 않았던 초반은 제외. 7화 part2에 처음으로 인트로 부분에 복선을 깔기 시작했다.[6] 만에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보이스로이드로 수익을 창출하는 건 사용규약 위반이다[7] 지금은 수익 창출인지 저작권으로 인한 건지 모르겠으나 중간중간 광고가 들어가 있는데, 저 타이밍에 맞춰 광고를 넣는다.[8] 특히 자신의 주력 살인마인 힐빌리 공략을 집중적으로 올리는데 유카리의 상징이 전기톱이라는 걸 고려하면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상당히 적절하다[9] 정확히는 생존자가 위기상황 속에서 하게 될 버릇들을 면밀히 관찰하여 그 버릇들을 단서로 행동을 예측하는 것.[10] 발동이 까다로워서 그렇지 발동이 된다는 전제가 있다면 후반용 퍽으로 나쁘지는 않다,[11] 원래는 4명이 목표였으나 사진으로 찍으면 결국 보이는 건 3명 뿐인지라 3명까지만 걸어놓았다.[12] 번외편으로 진행했다.[13] 8/24에 올라옴[14] 군단, 역병 이후의 살인마는 안 했다고 보면 된다.[15] 유카리는 거부했지만 프로듀서에게 비타500 한 박스에 담긴 푸짐한 신사임당님을 영접했다[16] 영상의 5분쯤에 있다.[17] 여담의 여담으로, 기구하게도 STT가 가장 싫어하는 살인마는 셰이프라 카더라.. 이 일로 인해 싫어하게 된 게 아닐까[18] 얼핏 보면 살아나갈 수 없어보이지만, 생존자가 발버둥으로 도망치게 놔둔다면 적어도 아직 살아있는 2명은 살려보낼 수 있다.[19] 동아리 선후배들이라고.[20] 통 속의 뇌와 그에 귀결되는 회의주의에 대해 유카리와 마키가 설전을 펼친다.[21] 비 긋는 탐정 시리즈의 후속작[22] 그 와중에 본인의 밀리언 재생 싱글곡 사요나라 체인소를 홍보하는 걸 잊지 않았다.[23] 사실 유카리도 마키에게 독설을 할 때는 가차없다. 서로 욕을 하면서도 별로 신경 안 쓰는 정도의 사이인 듯.[24] 하지만 첨언을 해보자면, 그 행동이 가장 최선이긴하다.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그렇지만 이성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해도 감정적인 동요가 없을 수는 없는게 보통 사람인데, 본인 이외의 생존자가 몰살당한 상황에서 별 일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공리주의? 문제는 여기에서의 마키의 이미지는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서 탈출해야한다는 상냥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다. 더구나 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가 그런 발언을 한다면 확실히 정상적인 모습으로는 절대로 안보여질 것이다.[25] 다만 얘네는 주 실황 중간중간에 짧게 들어가는 형식이다.[26] 실제로 유카리가 ~하는 DEAD BY DAYLIGHT 시리즈가 연재되기 시작한 이후 실황계에서 데바데 관련 실황이 눈에 뜨이게 늘었다. 바로 아래의 Yuka-HISA라든지.[27] 실제로 현재 업로드 되고 있는 영상을 보면, 로커에 크리스마스 전구가 감겨있다. 즉, 전부 반 년도 더 된 크리스마스 영상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