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8 21:54:25

E SENS/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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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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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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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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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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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y Munn's Unknown Verses

2007. 09. 13.

2008. 03. 27.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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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사고
2.1. 대마초 흡연 사건
2.1.1. 1차 흡연2.1.2. 2차 흡연2.1.3. 징역2.1.4. 출소 이후
3. 논란
3.1. 디스전
3.1.1. O.K. Bone과의 디스전3.1.2. 컨트롤 디스전
3.2. 공개저격
3.2.1. 팻두 비판3.2.2. 혜민 비판3.2.3. 힙합 풍자 비판3.2.4. 중국 비판3.2.5. 비와이 비판?

1. 개요

E SENS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사건 사고

2.1. 대마초 흡연 사건

2.1.1. 1차 흡연

2011년부터 알레르기 천식폐결핵이 생겨서 잠시 그룹+솔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9월 중순부터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고 경찰 조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흡연 사실이 발각되었다. 결국 폐질환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것인데 이후 아메바컬쳐 측에서는 "항간에 알려진 천식과 폐결핵은 사실이 아니며 지난 9월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조사관이 아직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고, 행사 등 스케줄을 소화할 때는 모두들 쌈디와 이센스가 함께 활동하기를 원해서 변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준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발언하였다.

2011년 11월 2일, 검찰에 송치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들에게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는 양심고백을 하였으며 잠정활동 중단을 알리고 죄송하다며 사죄를 하였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고 2012년 2월 17일, 상습적으로 대마를 피웠다는 혐의로 이센스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기사가 나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대마초 16g을 210여만원에 구매해 자택과 홍대 인근 클럽가 등지에서 10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약 2달 후인 2012년 4월 20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을 추징했으며, 이센스는 항소 없이 재판부의 판결을 받아들이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대마초 파문으로 인해 지상파에서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다.#

비슷한 기간인 2011년 10월에 있었던 G-DRAGON의 대마초 흡연 사건에 대한 처벌의 수위와 비교해서, 같은 종류의 마약을 했는데 누구는 멀쩡히 활동하고 누구는 감옥에 갔다며 비교하는 여론이 상당했다. 다만 지드래곤의 경우 대마 흡연이 자의가 아니었으며 검찰이 실시한 체내 검사를 통해 매우 극소량을 흡연한 사실이 재판에 인용되었다. 그러나 이센스의 경우는 자의로 무려 10차례가량 상습적으로 흡연한 것이기에 처벌정도가 다른 것이다.해당 기사 그런데 GD와 같은 빅뱅의 멤버인 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조사 받게 되며 다시 한번 이 화두가 떠올랐다. 특히 탑의 경우 GD 때와 다르게 자의로 피운 것이며 3차례의 상습 흡연인 것으로 밝혀져 처벌의 정도가 이센스의 경우와 더욱 더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약 1년만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정규앨범 수록곡 '독'에 참여를 하면서 음악인으로서 복귀를 하게 된다.

2.1.2. 2차 흡연

The Anecdote의 발매를 앞두고 연이은 대마초 관련 혐의로 인하여 1년 6개월의 형량을 받으며 발매가 불투명해졌었으나 구속 전 완성되었던 음반은 발매가 결정되었고, 그의 음반 발매는 복역 중 음반이 발매된 한국 대중가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또한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과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11월 5일,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외국의 대마초 판매 사이트에서 대마를 구입하여 흡연한 혐의로 이센스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첫 기사가 나간 후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측에서는 사실 확인 중이라며 입장을 밝혔고, 그의 수많은 팬들은 제발 아니기를 바랐으나... 결국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면서 대마초를 다시 흡연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며 많은 실망감을 안겼다. 정확히는 지난달 25일경 덴마크에서 앨범 작업을 끝마치고 돌아오던 인천공항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4월 8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이센스를 마포구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며 또 다시 대마초 흡연으로 걸렸다.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서 이센스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되었다.

3번째 대마 이후 첫 공판에서 이센스와 변호사 측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였다. #

2차 공판을 앞두고 반성문을 세 차례에 걸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차 공판에서 이센스는 지나친 강박증세 때문에 대마초에 손을 댄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이센스가 진술서에 썼던 진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강박증 정신장애로 학교를 자퇴했다. 영화관에서 자막을 놓치면 끝까지 영화에 집중을 못하고 잠도 못 이루는 강박증에 시달렸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9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유년시절 내내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없다"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한다는 책임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음악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위로가 되지 않아 혼자 있고 싶었던 적이 많았고, 강박증이 더 악화됐다."

"우연히 접한 대마초를 흡연하면서 강박증세가 완화되는 것 같았다. 잠시 대마를 내려놓았다가 소속사에서 안 좋게 나온 뒤 예전 같은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다시 대마초에 손을 대게 됐다."

"여러 유형들의 범죄자들과 함께 수감돼 있으면서 다시 구치소에 구금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사회에 복귀할 기회를 주시면 다시는 대마에 손을 대지 않고 음악적으로 믿음을 준 팬들과 친구, 그리고 어머니에게 실망을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

3차 공판에서 이센스는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 그리고 최종선고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 # 동종 전과가 있고, 또다시 같은 사건을 반복하여 저질렀기에 죄질이 무겁다 판단하였다고 한다.

2.1.3. 징역

이센스는 7월 2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장 제출 후, 1차 공판에서 이센스 측은 "선처를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1년 6월이라는 무거운 실형을 받게 됐다"며 "동종 전과를 다시 저지른 점에서 무거운 형이 선고 돼 유감이다"고 밝혔다. 또한 양형에서의 정상 참작을 위해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으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공판에 증인심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공판에서 2차 공판에 증인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었고 2차 공판에 출석하는 증인은 다름 아닌 사이먼 도미닉이다.[1][2] 이날 법정에 올라 이센스의 감형을 위해 증언을 하였고 증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기사
이센스를 언제부터 알았나?

"2007년 힙합듀오 슈프림팀 결성해 활동했다. 2013년 해체되기까지 아메바컬쳐에서 활동하며 5년 동안 활동했다. 피고인에 대해 어린 나이에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민간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직업적인 고충이 있었을 것이다."

활동 당시 얼마나 함께 있었는가?

"슈프림팀으로 활동할 땐 하루에 10시간 이상 같이 있었다. 데뷔 이전에 함께 살았고, 데뷔 후에는 각자 원룸에서 살았다. 그러나 같은 동네라서 자주 같이 생활했다. 거의 매일 붙어있었다."

이센스의 평소 성격은?

"이센스는 뭔가 하나에 빠지면 입을 벌리고 허공을 쳐다보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때는 누가 옆에서 불러도 대화가 안될 정도였다. 옆에서 큰 소리를 쳐야 대꾸를 했었다. 그런 성격이 이센스의 작품에 드러났었다. 그러나 자칫잘못하면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무시를 하게 되거나 해서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슈프림팀 활동 당시 혼자 예능 출연을 많이 했다.

"이센스는 라디오 등은 고정 출연했으나 예능 프로그램은 나만 출연했다. 이센스의 성향과 맞지 않았다. 자신이 없는 것은 안하는 타입이었다."

이센스에게 강박장애가 있는 것을 알았나?

"알고 있었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어릴 적부터 있었다고 알고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으나 같이 살면서 느껴졌다. 이센스가 힘든 티를 낸 것은 아니지만 옆에서 있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제일 자주 봤던 것은 등 뒤에 뭐가 없는데 계속 돌아보면서 확인했다. 또 책상 위에 여러 종류의 펜이 많았는데 그 중에 하나 없어지거나 본인이 놓은 순서가 아닌 배열로 놓여있으면 정리를 꼭 했다."

2011년, 대마초를 흡연했던 이유 아느냐?

"회사와 갈등도 있었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음악 씬에 대한 불만이나 분노가 많았던 것 같다. 술에 취하지 않아도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것을 많이 봤다. 대마초 흡연이 본인에게 안정감과 차분함을 주니까 거기에 의존한 것 같다."

이센스가 소속사와 분쟁 후 힘들었던 것 아느냐?

"알고 있다. 강박증이 이때 심했던 것도 알고 있다. 이겨내기 위해서 병원 진료를 하고 처방받은 약을 먹는 것을 본적도 있다."

이센스의 복귀를 바라는가?

"옥중 앨범도 응원했다. 이센스가 복귀 후에 슈프림팀으로 같이 할 생각이 있다. 이센스가 여기까지 온 거에 내 책임도 있다. 팀 활동 할 때 내가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내 생계 유지를 위해 나 살기 바빴다. 형으로서 도리를 잘 못한 것 같다. 이제는 시간적 여유나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옆에서 자주는 아니어도 가까이서 지낼 것이고 예전처럼 최선을 다해서 친동생 이상으로 돌보겠다. 물론 24시간 붙어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부족함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센스의 어머니가 함께 도와줄 것이다. 이센스가 반성 후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활동하고자 하는 이유는?

"일단 가족 같은 동생이고, 피고인의 팬으로서 피고인이 다시 무대 위에 서서 행복하게 뛰어 노는 것을 보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고생하면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여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옥중 앨범을 냈을 때 마음이 짠했다. 주인공이 없는 잔치였기 때문이다. 죗값을 치르고 나와서 음악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당시 스스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표현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수감생활을 하면서는 규칙적이고 맑은 정신으로 생활했다. 조금씩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선처를 호소 했다. 이어서 “그때는 ‘왜 나만 그런 병을 앓고 있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강박증이 심해질 때 대처하는 법에 있어서 상당히 미숙했고, 사람을 대하는 자체가 항상 불안했다. 속으로도 ‘나는 강박증이 있으니까 필요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합리화했다. 지금 생각으로는 열심히 인생을 살면서 받아들이고 치료 받으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3차 공판에서 이센스는 수사중 대마초 흡연을 한 것에 대한 질문에 "당시에는 그렇게 생활했지만 잘못됐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걸 핑계처럼 대마초를 흡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반성하고 있다"며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재차 강조하며 반성했다.

이어서 "7개월 정도 수감생활을 하면서 나의 문제를 알게 됐다. 나로 인해 가족과 나를 믿어주는 동료들의 마음을 배신하고 최악의 행동을 하고 말았다. 그 죄가 무겁다는 것을 누구보다 알고 있고 죄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만 호소하고 싶은 것은 내가 결코 죄나 법을 가볍게 여겨서 저지른 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우울함과 불안감이 정말 심했다. 스스로를 추스릴 수 없는 상태에서 죄를 짓고 말았다. 이것도 나의 잘못이고 온전히 내 탓이다.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사 중에도 흡연했는데 그걸 쉬이 끊을 수 있겠냐"는 심문에 "정말 끊을 수 있다. 두 번 다시 근처에도 가지 않을 수 있다. 정말 죄송하다. 그 때는 어리석고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센스는 최후 진술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 가족,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공판을 앞두고 이센스는 반성문을 추가로 2차례 더 제출하며, 지금까지 총 6번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였다. 하지만 최종공판에서 항소심이 기각되면서 결국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더이상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결국 형량을 모두 채우고 2016년 10월에 출소했다.[3]

2.1.4. 출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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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일 오전 5시 홍성교도소에서 출소하였다. 많은 팬들은 당장이라도 그의 음악 활동을 기대하고 있지만, 소속사에 의하면 고향에 내려가 추스릴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2016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엔 복역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번 2017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엔 참석해서 시상과 축하 공연을 했다. 출소 후 몇가지 공연 활동을 하긴 하였으나 공식 무대는 한대음이 처음. 이센스는 "여기 와서 좀 멋있는 말 하려고 생각해 봤는데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음악적 성취에 대해서 같이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을 시상할 때 후보를 생략한 채 수상자를 발표하는 대형사고를 칠 뻔했으나 당시 사회자였던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프론트맨고영배가 겨우 수습해 주기도 하였다.[4] 한대음 엔딩 무대인 축하 공연에선 Sleep Tight과 A-G-E를 부르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시상식 올해의 음반 시상식 축하 공연[5] 그런데 이센스가 출소할 때 자신의 앨범을 주고 싶다전 파트너는 센스가 출소 후 곡 하나 내는 동안에도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

충분한 자기 반성 후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17년 공개된 곡 "WTFRU" 의 도입부가 논란이 되었다. "미안합니다 판사님 선고날 내가 했던 말의 반은 가짜지" 라는 가사가 문제시되어 논란이 벌어졌고, 점차 확대돼서 '범죄자를 옹호하는 힙합 씬의 저급함 vs 개인의 일탈에 대한 과도한 인민재판' 이라는 구도로 논쟁도 벌어졌다. 다만 이를 보고 "이센스는 반성도 하지 않는 뻔뻔한 인간" 취급하는 건 완전히 틀린 해석이다. 게다가 애초에 이 논란 자체가 가사의 전후 맥락을 보지 않고 그 부분만 뚝 잘라서 멋대로 해석한 억지에 가깝기도 하다.

문제의 곡 WTFRU에는 "미안합니다 판사님 선고날 내가 했던 말의 반은 가짜지" 이후에 "진심인 건 친구와 가족에 미안한 일이란 거 또라이 새끼 걍 인생 시원하게 한번 말았지"라는 가사가 이어지고,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큰 실수를 저지른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적인 감정이 깔려있는 곡이다. 이센스는 이 곡에서 본인이 저지른 실수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준 실망감과 죄책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자신의 범죄사실 자체가 재판 과정에서 으레 나오는 자기 변호와 비슷하게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게 아니므로 그런 말들은 가짜라고 표현한 것일 수 있다. 또는 대마초 혐의로 두 번이나 재판받았기 때문에 첫번째 선고에서 했던 말이 두번째 실형으로 인해 가짜나 다름없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하던 자신의 부정적인 면모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후로는 다시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3. 논란

3.1. 디스전

이센스는 제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세상을 날카롭게 봐요. 굉장히 지능이 높은 사람이고 제가 본 사람 중에 비판적인 사고가 굉장히 높아요. 누구의 가사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어떤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모순을 금방 발견해요. 그게 굉장히 걔의 심기를 건드려요. 못된 마음이 같이 나오면서 비판이 나와요. 걔는 그걸 디스를 하면... 저랑 디스전을 하면 장난이 아닐 거에요. 둘 다 서로 약점을 알거든요... (웃음) 근데 제가 이기죠. 그래도 가장 피하고 싶은 사람은 이센스에요.
스윙스2016년 8월 26일자 인터뷰, '디스전을 하고 싶지 않은 래퍼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변

한국 힙합 디스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 이센스이기도 하다. 디스전에 있어서 스윙스와 더불어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가장 큰 임팩트와 파급력을 선보인 인물이다. 과언이 아니라 이센스가 직접 디스곡을 써서 발표하는 디스전은 항상 한국 힙합씬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후술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센스가 디스를 했던 상대들은 커리어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디스전인 컨트롤 디스전에서도 메인이벤트를 치룬 래퍼로 유명한데 당시 맞디스를 주고받던 개코와의 공방전을 통해 한 동안 다이나믹 듀오에 대한 평판이 좋지 못했으며 특히 최자는 랩 퇴물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게 했을 정도였다. 오케이본과의 디스전은 에미넴 - 자 룰의 디스전 처럼 아예 상대를 씬에서 파묻어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센스는 성격이 마냥 둥글둥글하지도 않고, 호불호가 확실한데다가 이를 표현하는 방법마저 직접적이고 충분히 날이 서 있어서 누군가와 시비가 붙거나, 자신이 볼 때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확실하게 의견을 표현하고, 아예 등을 돌린 상대라면 최선을 다해서 공격한다. 이런 특성과 음악적인 재능, 한국 힙합에서의 위치 때문에 현 힙합씬에서 이센스를 대놓고 디스하는 래퍼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공격적인 가사를 쓰면 사람들이 이거 누구 디스인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로 그런거 아니다. 그런건 나한테 제일 재미 없는 피드백이다.
- 이방인 발매 당시 GQ와의 인터뷰
물론 내가 있는게 음악계니까 눈에 거슬리는 사람은 있다. 하지만 씬이 아니라 세상을 보고 가사를 써야 한다. 그래야 듣는 사람들에게 '어? 이거 내가 아는 그 새끼 얘기 같은데?' 라는 공감을 얻을 수 있다.
- 저금통 발매 당시 힙합엘이와의 인터뷰

누군가를 비아냥대며 씹어대는 듯한 공격적인 가사가 많지만 굳이 스닉디스는 하지 않는 것이 이센스의 입장. 사실 대마초 흡연으로 인한 복역 이전의 작업물인 에넥도트까지는 이센스 본인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지만, 출소 이후로는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작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하다.

3.1.1. O.K. Bone과의 디스전


캡션


이센스와 오케이본 사이에 벌어졌던 디스전은 한국 힙합 디스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스전 중 하나다. 2008년에 이센스는 믹스테입 "New Blood, Rapper Vol.1" 을 통해 "Rhyme King" 이라는 노래로 그를 비판했는데 오케이본이 소속되었던 "구단지 독서실"이 당시 냈던 앨범의 제목이 "Rhyme King"이었다. 여기서 이센스는 "여러분! 우리가 라임 킹이에요! 아이고 씨발 논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 노래에서 대놓고 오케이본을 저격한 구절은 딱 이 부분 뿐이었지만, 이것은 프롤로그에 불과했다.


캡션


이후 오케이본은 "번개송 2" 로 반격했지만, 이센스는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아, '개뼈다귀" 라는 곡으로 반격하였다.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남기며...
[message from E-SENS][6]
장난으로 랩하거나 적당히 발 걸치고 어디가서
힙합음악 한다고 목에 힘주는 게 너무 싫다. 민망하다.
리쓰너의 수준이고 본토음악의 수준이고 자시고
가장 큰 문제는 랩퍼들이 아무렇게나 만들어놓고
"언더그라운드라 배고프네요 사주세요"
이런 인간극장 착한 멘트 같은 걸로
동정표 얻고.... 그러니까 멋있지가 않은거다.
적어도 이 문화에 반했고 랩에 반한 사람이
열심히 했는데 그 정도 수준의 음악이 나올 수 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슈 만들어 볼 생각도 없다
이게 돈 되는 일도 아니고 내 커리어에 도움 될 일도 아니고
근데 구린 건 구리다고 말해야지 않겠나..
예의, 존중은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줄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캡션

[Intro] - (오케이본의 '번개송 2' 일부분이 나온다.)
아하하 하지말지 그냥

[Verse 1]
o.k o.k o.k bone 일단 하나 묻자. 대체 여기 왜 있어?
니 놈이 고소로 돈 뜯어냈던 중학생을 대신해서 몇개 물어볼게 답해. 너한테는 기회야.
애초에 고발로 제작비 메꾸려 했니? 그럼 니 짝사랑 소라의 몸은 돈 내고 봤겠지?[7]
고소하고 야동보고 독서실 가 좋아. 랩만 안하면 돼. 그 노력 다른데 좀 써 봐.
힙합에 반한 건 이해돼. 무시받던 또라이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만 했던건 rhyme.
이름 좋다. 목동의 rhyme king. 단, 당신 노랠 당신 애인이 부끄러워 할꺼란 것도 알길.
자신있게 말하던데 앨범이 hard-core? 근데 딸 잡은 얘기나 했더만, 쪼다처럼.
빵점. 한마디로 문제아 둔 부모처럼 답답해. 이제 앞가림 좀...

[Bridge]
그래 uncut pure 그때가 2집 내놓은 너 보다 낫긴 하니 열은 받았겠다.[8]
그래서 계속한다구? 계속.. 하하하 근데...

[Verse 2]
니 기분은 풀릴 수 가 없어. 못 이기니까. 쥐뿔도 없이 질러 놓고 보자는 식이니까.
좆 같지도 않아 실은 무시해도 되거든. 그런데 너와 널 포함한 장난치는 애들은 말 안해주면 몰라.
시간 지나 니 fan들은 니 fan 이었던 과거를 숨겨야 돼
니 땡스 투에 이름 올린 swings 걘 짜증을 냈고, 주변에선 그 일을 갖다 우스개 소릴 해댔어
당신은 여럿한테 피해를 준거에요 bone. 나한테도요. 실은 나 지금 무서워.
나 때문에 널 듣게 될 사람들이 나보고 왜 괜한데 힘 쓴 거냐며 꾸지람 할까봐서
6번 트랙 괜히 했다 싶어.[9] 좀 귀찮아. 어차피 이 것도 bone 한테는 좋은 일이잖아.
respect for 한국 힙합. hip-hop game도 game 이전의 soul이 존재하니 다 존중해. 단, 넌 빼고.
나한테 이겨 볼 생각 전에 기본부터 똑바로 배워. 그래 난 bone hater.
rap 이 어려우면 홍대나 나가서 walk it out 하고 놀아 녹음은 하지마 원기야.
자의식 과잉은 조롱당하기 딱 좋지 (너!) 관두거나 연습해. 씬은 의외로 짤없으니.
진짜 rap. 너처럼 무식하게 나대는 성격하나로 손대면 무시만 당해. (지금처럼)
내가 들을 소린 재수없는 e-sens 괜히 좆밥 건드려 팔아보려는 mixtape
좆까, 이거 하나 안 하나 난 상관 없다만 단지 모르는 사람이 편견을 가질까봐
"내 친구 원기도 랩 하던데? 쉬워 보이더라" 그 현상 일으키는 병균이 너야 너 임마
잘 하는거 아냐 절대로. 경외를 가져라 이 문화에. from two turntables.

[Outro]
"이걸로 끝날 것 같지?"('번개송2' 마지막 부분) "음~ 그런 것 같은데?"

'Rhyme King'때는 그저 살짝 언급한 정도라면 '개뼈다귀'에서는 오케이본을 제대로 디스했다. 당시 오케이본이 구단지 독서실이라는 팀의 이름으로 냈던 앨범 'Rhyme King'의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한국어 라임활용의 극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귀에 쏙쏙 빨리는 대중적인 비트와 보컬라인 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진솔하고 재미나게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합니다. 최상 퀄리티의 녹음 믹싱 마스터링 과정을 거쳤습니다.

라고 소개를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작 리듬감과 박자감은 느낄 수도 없는 과도한 라임 떡칠 반복만 해놓은 래핑에 목소리에서는 제대로 된 발성이나 톤도 잡지 못한 상태로 그저 아마추어들이 자녹게에 내는 번개송 수준같은 노래들을 앨범에 담았다.

문제는 그런 조악한 퀄리티의 앨범을 내고는 "불법 공유를 하면 법적인 조치로 고소를 할 것이며 합의를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는게 문제가 되었다. 물론 창작자의 앨범을 불법으로 음원유통을 하는 것을 고소하는게 잘못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이센스는 힙합 문화에 대한 Respect없이 제대로 된 실력도 갖추지 않고 아무렇게나 싸질러 놓고 돈이나 벌겠다는 마인드로 음악을 하겠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소로 돈 뜯어내려는 행위를 절대로 좋게 보았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캡션


오케이본도 이후 '지렁이에게'라는 반격곡을 내지만, 이후 이센스는 반격을 하지 않았다. 반격을 하지 않은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미 격차가 심하게 벌어져서 혹은 더이상 이슈거리를 만들어주기 싫어서라는 추측만 난무했다. 훗날 사이먼 도미닉의 믹스테잎 수록곡이였던 'Ok, 本'이라는 곡이 오케이본을 디스하는 곡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아니라고 쌈디가 직접 해명했다.

이렇게 위키에 적힌 대로 이해하면 편향적인 논리같지만, 실제로 디스곡들을 들어보면 이센스의 래핑과 오케이본이 내놓은 '번개송2' 의 래핑은 퀄리티 차이가 매우 극심하다. 당시에는 리스너들끼리 누가 더 잘하냐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좀 있긴 했지만 지금 다시 들어보고 생각해보면 누가봐도 오케이본쪽이 조악한 퀄리티를 보여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마치 고등학교 힙합 동아리 출신 아마추어 랩퍼와 프로 MC가 랩 배틀을 하는 것 같은 차이가 느껴진다.

게다가 오케이본은 주로 디스곡에서 이센스를 라임이 없다고 까댔으나 자세히 보면 이센스는 중간중간마다 적재적소의 라임배치를 하면서 센스있게 상대의 곡과 상황들을 받아쳐냈는데 고소와 아오이 소라 라인, 언컷퓨어 라인 등만 봐도 강력한 펀치라인이라 할만한 가사들을 써낸 반면 오케이본은 기계적으로 라임 배치에 치중한 나머지 그가 곡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대체적으로 많이 놓치고 있으며, 심지어 '원기야 Walk it out'정도 밖에 라임이 없다고 까는 설득력 떨어지는 가사를 써내는 등 메세지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났다.

음악 자체의 음질의 차이를 들어 가끔 '장비의 차이 탓이 큰 것 같다' 라는 견해를 밝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장비보다는 기본적인 발성이나 톤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실력이 부족했던 것이 맞다. 장비탓을 할 필요가 없는 아주 적절한 예로 산이를 꼽을 수 있는데 그가 비슷한 시기에 자녹게에 올렸던 곡들이 리스너들에게 호평받았던 것도 걸출한 실력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의 곡 '산선생님'에서도 난 장비가 아마추어지 랩이 아마추어가 아니란다라고 했을 정도. 물론 장비의 퀄리티도 좋은 음악을 내기위해선 중요하긴 하나 장비보다도 기본적으로 실력이 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했었으니 단순히 장비의 차이 때문에 곡퀄리티가 구리다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핑계에 가까운 소리다.

디스전 자체로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사람 하나를 실력이란 명목하에 인격적인 모독까지 해가면서 묻어버리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당시에 말이 많았으며, 이는 이센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주변에서 이센스 편을 '너무 심하게' 들어줬기 때문에 생긴 일에 가까웠다. 실제로 오케이본은 핸드폰 문자로 협박을 몇번씩이나 받았다고 하며, 오케이본은 힙합씬에서 완전 매장당해 이 사건 이후 작업물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게다가 어쨌든 이 디스전 자체가 기록으로 남은 지라 음악을 떠난 삶을 살고 있는 오케이본은 한참이 지난 후까지 이 일로 인해 조롱당하고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는 경험을 해 그의 친구가 힙합플레이야에 이제는 자중해달라는 글을 올린 적도 있다.

이와는 별개로 에넥도트를 통해 이센스가 한국 힙합의 언터쳐블 대열에 들어서면서 현재는 대기업에서 잘나가고 있는 오케이본은 '이런 인물과 디스전을 벌였다는 데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또한 한국에서의 디스가 '문화' 로 꼽힐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도 당시 20대들 (특히 대학교 힙합매니아/동아리원들) 사이에서 공방이 벌어졌었다. 이센스의 승리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그에 딸린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여러가지 면에서 뭇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화두를 던져주었던 사건이였다.

3.1.2. 컨트롤 디스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컨트롤 디스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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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이거 듣고 나면 대답해, 개코.
'''네 옆의 rap 퇴물을 비롯해 나머지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10][11][12]


캡션


스윙스를 필두로 시작되었던 한국판 컨트롤 대란. 첫 시작 이후 이틀 뒤인 2013년 8월 23일, 아메바컬쳐와 계약해지를 한 후 소식이 없던 이센스가 갑자기 공개한 곡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낸 'You Can't Control Me'라는 곡의 가사에는 전 소속사였던 아메바 컬처와 소속사 선배였던 다이나믹 듀오를 공개적으로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이후 개코의 맞디스곡이 나왔으며, 그에 기다렸다는 듯이 'True Story'라는 곡으로 재반격하며 디스전에 불을 더욱 더 지폈다. 이센스의 수위높은 2차 디스곡 이후로 아메바와 다이나믹 듀오측에서 맞디스나 재반박의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은 채 종결되었다.

이센스의 곡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지만 컨트롤 디스전 자체가 스윙스가 캔드릭 라마처럼 '다른 래퍼들을 존중하면서도 결국 1위는 자신이라는 그런 엔터테인먼트적인 디스'를 의도했는데 스윙스의 사생활까지 거론하며 인격적으로 씹어댄 어글리 덕의 곡 Ctrl+alt+del*2와 마찬가지로 그 판을 사적인 치부를 폭로하는 지저분한 디스전으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이센스가 작정하고 뛰어들어서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 컬쳐의 추악한 이면을 낱낱히 까발린건 잘했다는 평가도 많다.

3.2. 공개저격

원조 'SNS갱'으로 불릴 정도로 과거 SNS 상에서 그의 공격적 발언들의 양은 엄청났다. 주로 유명인사나 국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는데, 현재는 SNS를 이런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3.2.1. 팻두 비판

2014년 9월 24일에 트윗으로 "누가 팻두의 보리콘다를 들려줬는데 토할뻔 했다"라는 식의 내용의 트윗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팻두를 비난했다. 이후에도 팻두가 뭐라고 답하든 아랑곳 않고 한결같이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팻두가 자신의 심정을 담은 장문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는데도 "말투만 착하네"라며 끝까지 한결같은 반응을 내비췄다.

당시에는 이센스가 저격했다는 사실 자체만 이슈가 되어 그 메세지는 별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논란과 별개로 이센스의 비판 자체는 납득이 간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실제로 팻두는 스토리텔링이라는 명목으로 작사를 하지만, 선을 넘어도 너무 넘는 성적인 표현, 잔인한 표현, 노골적인 내용은 꾸준히 그의 특징이자 약점으로 지적받는 게 사실이다. 팻두 본인도 이러한 비판들이 크게 올라오자 19금 판정을 받은 고어스러운 노래들과 소아성애까지 언급될 정도로 지나치게 선정적인 가사가 들어간 노래들을 따로 19금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될 만한 영상들을 전부 이관했다.

3.2.2. 혜민 비판

이센스의 유명인 비판 중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은 사례다. 2020년 11월 7일 tvN ‘온앤오프’에는 하버드 출신의 승려 혜민의 일상이 그러졌었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절이 아닌 남산타워가 훤히 보이는 뷰를 가진 집에서 명상을 하는가 하면 맥북, 에어팟 등을 소지한 채 ‘풀소유’의 모습으로 다소 ‘무소유’와는 동떨어진 모습으로 화두에 올랐다.

더군다나 스님임에도 불구하고 1000만원에 달하는 한 끼 식사 경매, 억 단위의 후원금, 주식 회사 소유,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과 종로구 삼청동 건물 매입 흔적 등 말도 안되는 세속적 행각들이 밝혀지자 이에 큰 비판을 받았는데 이 와중에 무려 사건 시점에서 6년 전인 2014년에 이센스가 혜민스님을 해쉬태그까지 해가며 줄곧 집중 저격해온 트위터글이 재주목을 받은 것이다.

과거 이센스는 지난 2014년 혜민이 올린 “마음에 화가 날 때 내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을 이해해 보려고 하세요. 이해하면 용서가 되고, 용서하면 우주의 이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라는 트위터 글을 인용한 뒤 “그래서 보신 우주의 이치 좀 가르쳐 주십쇼”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센스는 “그래 돈 벌고 잘 살면 의미 있는 거니까 돈 벌지 뭐”라며 “내가 나중에 돈 많이 버는 관심종자가 되면 나도 나중에 ‘힐링’ 같은 책 써서 팔아야지. ‘여러분 이해하면 우주의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하는 그따위 X같은 말 꽉 채워서 팔아야지”라고 강한 어조로 비난을 이어갔다.

실제로 이센스는 ‘The Anecdote’ 앨범의 수록곡 ‘A-G-E’에 “티비 나오는 스님 말 안 믿어 난. 헌금들 어디로 가나 알고 싶어 난. 이런 말들이 금기냐? 나 죽일듯한 눈으로 덤비는 신도에게 중지 빡”이라는 가사로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드러냈었다.

또한 혜민에 대한 논란이 터지기 1년 전인 2019년에 발매한 '이방인' 앨범의 수록곡 'RADAR'에서도 "TV 트니까 자존감 뭐 지랄 강사짓 하네 저 사기꾼XX. 사진 몇 장하고 편집한 역사면 뭐든지 다 말이 되지. 나도 저렇게 하자 야 누군 저 말이 도움 됐다잖아"란 구절도 나온다.[13] 두 앨범 발매 당시에는 마냥 염세적인 가사로 비춰졌으나 현 시점에서는 확실하게 두 번에 걸쳐서 혜민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디스한 가사들인 것이 맞다고 보여진다. SNS 저격에만 그치지 않고 자기 정규 앨범에 두 번씩이나 가사로 담은 것.

3.2.3. 힙합 풍자 비판

2012년 11월 27일 B-FREE가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 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고 올린 글에 대해 이센스는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X나 꼴 보기 싫다'라며 멘션으로 호응했다. 어떻게 보면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긴 하지만, 비프리와 이센스가 이런 멘션을 한 이유는 실제로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이라는 코너에서 힙합을 소재로 어설프게 희화화하고 이를 일반화하면서 힙합 문화 자체를 조롱하는 모습을 비판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이센스가 해명글을 올렸는데, 이를 요약하면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단지 힙합을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배운 이들이 힙합을 희화화하며 대중들에게 왜곡된 편견을 심어주는 것이 싫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코미디언 정준하가 이센스의 글에 '꼴 보기 싫다? 어떤 꼴? 마름모 꼴? 둥근 꼴? 네모난 꼴? 이센스 님!이 센스는 아닌 듯. 마음을 다스리고 웃어보아요. 우리는 다 같은 즐겁고 행복한 동료!"이라는 답글을 게시했는데, 이게 나름대로 유쾌한 표현에 뜬금없는 라임과 펀치라인까지 챙겨 뒤늦게 호응을 받기도 했다.

3.2.4. 중국 비판

2021년 2월 15일, 이센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날 잘들 보내셨길 바랍니다. 한푸 아니고 한복이야. 이 미친 도둑 X들아. 뻔뻔하게. 한복이 중국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정신 차려라. 한국 거다', "나중에 힙합도 미국 아니고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는 중국 비판 글을 게시하자 중국 네티즌들이 DM으로 그에게 모진 비난을 가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이센스는 "한푸랑 한복이랑 다른 거라면서, 역사 공부하라면서 중국인 몇 명이 뭐라 하는데 헛소리하지 마. 한푸란 말 최근에야 쓴 거라면서. 김치도 자기들 거라더니 XX았나"라고 또 다시 중국의 행위들을 지적했다.

그리고 중국여행사에서 한국 홍보용 자료로 한복을 입고 있는 남녀사진을 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이센스는 "몇몇 애들은 세뇌당해서 내게 공부하라고 난리가 났다"며 "김치나 먹으라고 욕하던 중국인들이 이젠 김치가 자기네 거라 한다"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언행을 지적했으며 그러면서 "니네 건 WHO 기구잖아요"라며 중국을 무지성 옹호했던 세계보건기구까지 비판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한번 자신의 SNS에 삼국사기의 내용들을 인용해 한복의 고유성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 이후에도 "아우 갑갑하다. X발질러!! 다들 우한폐렴 조심하시고 아무 탈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25일에 재게시했다.

특히 당시 수많은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몸을 사려가며 당시 시국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던 시기에 끈질기게 중국을 디스하며 소신발언을 한 부분 역시 호평을 받은 저격이었다고 평가받는다. 미세먼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문제들을 수 년 동안 쉬쉬하고 함구하는 것에 대해서 수많은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었는데 이를 대놓고 짚다시피하며 '속이 다 시원하다'라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3.2.5. 비와이 비판?

"믿는 대로 이루어질지어다." 내가 보기엔 그거 위험한 생각이야, 많은 시험과 많은 가짜를 못 보고 지껄인 철학.
손님

BewhY를 공개 비판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오해로 밝혀졌다. 과거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Another Level 언급이 꼴불견이며 자신은 그런 것 본 적도 없다고 강한 어조로 이야기한 것과 데모곡으로 냈던 '손님'에서 위와 같은 가사를 적은 것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해당 노래에 디스는 없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해명을 했는데 어나더 레벨을 언급했던 당시에 한 이방인 나오면 최소 5명은 은퇴해야 할 거라는 발언은 그만큼 앨범이 좋다는 뜻이라면서 비와이는 디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의 숙취 시즌2에서 쇼미더머니에 나가서 유명세와 부를 얻은 비와이와 씨잼을 이해한다면서, 본인이 지금 언더그라운드에 있다면 쇼미더머니에 나갈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확실하게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이방인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발언에 가까웠으며 이센스가 당시 술을 거하게 먹고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했던 것인데 본인도 술먹고 자꾸 인스타 라이브로 이런 오해살 일이 벌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현재는 아예 인스타 계정 비번을 회사에게 맡겼다고 한다.

참고로 이센스와 비와이는 마마 어워즈 무대를 같이 서면서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도 하고 서로 리스펙을 보인 선후배 관계이다. 비와이가 말하길 "사적으로 정말 유쾌하며 학창 시절 우상인 분이라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에 와서는 손님이란 곡에서의 누군가를 지칭하는 듯한 구절들은 비와이가 아니라 오히려 슈프림팀을 같이 한 사이먼 도미닉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좀 더 많은 편이다. 실제로 쌈디가 손님에서의 가사 중 하나를 1년 뒤인 SHOW ME THE MONEY 777에서 루피NoNo 피처링으로 등장할 때, 그걸 대답해주는 듯한 가사를 뱉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추측이기에 확신은 금물이다.


[1] 후에 리드머 강일권 전 편집장이 유튜브에서 이야기하길, 본인 역시 증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었다고 밝히면서 자신은 이센스와의 친분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증언을 해주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사이먼 도미닉이 증인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출석하여 증언해야 감형에 도움이 될 것이란 변호 측의 전략적 판단 하에 사이먼 도미닉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2] 다만, 단순히 대중적 인지도만으로 사이먼 도미닉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같은 슈프림팀의 멤버였다는 점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변호 측이 증인채택을 하는 데 있어서 사이먼 도미닉만큼 우선시할만한 다른 사람들도 딱히 없었을 것이다. 그 외에 다른 이들에게 증인요청을 한 것은 플랜 B에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3] 1심에서 최종 선고를 받았던 시점부터 항소 기간동안 구치소에 수감된 기간까지 포함하여 1년 6개월이다.[4] 이후 올해의 음반 시상 땐 실수없이 잘 시상해주었다.[5] EBS 스페이스 공감 생중계에선 이 축하 공연이 짤렸고 힙합플레이야에서 라이브로 보여준 영상이다.[6] 당시 힙합플레이야에 직접 디스곡을 보내며 전달했던 메세지.[7] 구단지 독서실 2집 수록곡 '아오이'를 언급한 것[8] 'uncut pure'는 이센스의 데뷔 앨범이다. 즉, 그것만도 못하다는 소리.[9] New blood의 6번 트랙이자 선공 디스곡 Rhyme King을 말한 것.[10] 이 가사 하나로 최자는 십 수년간의 커리어를 무시당하며 퇴물이라는 치욕을 들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최자의 커리어를 옹호하는 입장을 고려해도 이 라인이 한국 힙합 역사상 어떤 펀치라인보다도 강력한 디스였음에는 틀림없다. 당시 평은 이센스가 개코에게 빡쳐서 귓방망이를 날렸더니 멀쩡히 옆에 그냥 있던 최자 턱이 나갔다고 할정도로 하드코어한 펀치라인이었다.[11] 실제로 SNL 코리아놀면 뭐하니? 방송분을 봐도 최자가 '랩퇴물'이라는 프레임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고 자신의 커리어가 부정당하는 기분이라고 고백했을 정도니......[12] 사실 최자는 CB Mass 데뷔시절부터 다듀 초장기까지는 개코에게 밀린다는 여론이 없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것으로 인정받던 래퍼였다. 특히 펑키한 붐뱁 비트 소화력은 당대 한국 힙합씬에서 가장 탁월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 다만 다듀의 커리어가 진행됨에 따라 랩실력이 계속 발전해가고 더 나아가 보컬의 영역까지도 소화를 하게된 개코와는 다르게 최자는 실력이 정체되거나, 심지어 퇴보해간다는 평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조금씩 나오게 된다. 그러함에도 CB Mass와 다듀가 한국힙합에 남긴 족적이 너무 크다 보니 최자의 실력에 대해 딱히 의문을 품거나 도전하는 래퍼가 그동안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최자를 이센스는 긴 설명조차 없이 니 옆의 랩 퇴물이라는 직설적이면서 짤막한 표현 하나로 최자의 랩 커리어를 박살 내버린다. 랩퇴물이라는 표현은 마치 개코는 그래도 리스펙을 받을 급은 되지만 최자는 이센스의 레벨조차 미치지 못하는 언급할 가치도 안되는 올드한 래퍼라는 이미지를 선사해버린다. 이 곡이 발표된 후 당시 힙합 커뮤니티에서 최자는 퇴물, 퇴자, 퇴물*지 등으로 불리우며 수년간 조롱받게 되는 수모를 겪는다.[13] 설민석 강사의 역사 왜곡 논란이 터지며 이를 예견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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