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I(네덜란드)

DSI Dienst Speciale Interventies

<colbgcolor=#9695A6><colcolor=#000000> 창설	2006년 7월 1일
국가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네덜란드\|{{{#!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네덜란드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네덜란드}}}{{{#!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소속	네덜란드 국가경찰
역할	특수작전 [1]
본부	위트레흐트주 드리베르겐
인원	600명[2]
표어	준비하라 Praeparatus Esto

1. 개요2. 역사3. 조직4. 선발5. 장비6. 관련문서

1. 개요

Dienst Speciale Interventies

네덜란드의 경찰특수부대로 대테러, 중범죄자 체포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특이하게도 군과 경찰 인력이 통합된 혼합부대이다.

2. 역사

1960년대 말, 네덜란드 국가경찰은 강력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부대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1969년 아른험 시 경찰이 처음으로 특수임무단(Groep Bijzondere Opdrachten, GBO)을 창설한다. 이후 특수임무단과 유사한 부대가 여러 경찰서에서 창설되었고 1973년에 이러한 부대를 검거팀(Arrestatieteam, AT)으로 분류했으다.

한편 1972년 네덜란드 해병대에서도 대테러부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듬해 제11보병중대/해병특수지원부대 [3]를 창설했고 이에 경찰과 네덜란드군에서도 지원을 위해 각각 저격수로 이루어진 BBE-P[Politie], BBE-K[Krijgsmacht]가 창설된다.

이윽고 1975년 네덜란드 왕립 보안대는 주로 고위 군인, 공무원을 비롯한 요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경호임무여단(Brigade Speciale Beveiligingsopdrachten, BSB)을 창설했고 BSB는 BBE-M, 경찰 특수부대와 함께 임무를 수행했다.

이런 움직임에 힘입어 1978년엔 경찰 내부에서 최초의 검거팀 교육 과정을 설립하였고 1979년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은 네덜란드의 주요 도시 경찰서에 검거팀 4개, 지방 경찰서에는 6개를 배치했다. 1980년대부터 BBE-M은 제11보병중대에서 분리되어 헌병임무에 배속되었다.

그리고 1994년 경찰조직이 개편되면서 검거팀은 점차 6개의 지역 간 경찰 검거팀으로 재편성되었다. 오랫동안 경찰 특수부대와 협력해왔던 BSB 역시 검거팀의 공식 지위를 획득했다.

이후 2004년 테러에 신속대응을 위해서 군과 경찰의 대테러부대를 엮은 신속개입부대(BBE-Snelle Interventie Eenheid, BBE-SIE)가 창설되었다. 하지만 같은해 헤이그에서 테러를 모의하던 호프스타드 그룹 소속 테러리스트 2명을 체포하기 위해 투입된 BBE-SIE 대원들이 의사 소통 및 정보 공유 부족으로 용의자들을 체포하는데 시간이 크게 지체되면서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이에 얀 페터르 발케넨더 내각은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튈비르흐 대학교수이자 범죄학자였던 시릴 피나우트(Cyrille Fijnaut)와 경찰 및 군전문가의 조언들을 토대로 기존의 신속개입부대를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을 모색하게 된다. 하원이 이에 동의하면서 이듬해인 2006년 7월 1일, BBE-SIE를 통합한 특수개입부대(Dienst Speciale Interventies, DSI)가 창설되었고 기존의 문제를 타파하고자 군 및 경찰 병력이 한 부대로 통합되었다. 이후 기존 BBE-SIE의 임무는 DSI 내에 개입부(Afdeling Interventie, AI)가 인수했다.

허나 그 시작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2007년 DSI의 작전범위가 너무 제한된 점 때문에 부대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인력난에 시달리게 되었고 위원회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군 및 경찰 특수부대의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2010년 12월 24일 DSI 대원들이 로테르담에서 소말리아 테러 용의자 12명을 체포했다. 3년 뒤 2013년에는 경찰 개편 이후 경찰 내 검거팀이 체포지원팀(Aanhoudings- en Ondersteuningsteam, AOT)으로 개편되어 DSI에 배속되었으며 AOT 대원들이 DSI의 80%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2015년 1월 7일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한 뒤 네덜란드는 대테러부대를 네덜란드 전역에 신속하게 배치할 필요성을 느끼고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 RRT)을 창설했다. 이를 통해 DSI는 네덜란드 전역에 즉시 출격할 수 있게 되었고 부대확장을 위해 추가 예산이 편성되었다.[6]

이런 지원에 힘입어 2016년 3월 27일엔 DSI 대원들이 로테르담에서 프랑스계 알제리 테러 용의자 아니스 B.(Anis B.)를 체포한 걸 시작으로 2017년 5월 3일 아넘에서 집행관 2명을 인질로 잡은 용의자도 체포되었다. 같은해 10월 11일에는 루어몬드 교도소에서 탈출을 시도한 용의자들을 추적했고 용의자 베나우프 A.(Benaouf A.)를 추격하던 중 자우아드 아로스(Jaouad Aaros)를 DSI의 검거팀이 사살했다.

2018년 DSI는 네덜란드를 대표하여 ATLAS 네트워크에 참가했으며 헤이그 유로폴 본부에 지원 사무소를 배치했다. 당시 행사에 DSI 대원들과 오스트리아 연방내무부의 특수부대인 EKO Cobra 대원들이 참가해 축하시연을 실시했다. 인력유입이 적었던 악조건 속에도 DSI는 같은해 5월 5일 헤이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여 DSI가 용의자 말렉 F.(Malek F.)를 체포하는가 하면 같은해 9월 27일에는 아른험과 베르트에서 7명의 테러 용의자 체포, 12월 29일 로테르담에서 테러 용의자 4명을 체포하는 성과를 보였다.

2019년엔 주테르메이르와 헤이그에서 각각 이란과 네덜란드 국적인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폭탄 조끼와 자동차 폭탄으로 테러를 감행하려다 체포되었고 같은해 3월 18일에는 위트레흐트에서 발생한 테러 이후 용의자 괴크멘 타니스 (Gökmen Tanis)체포에 해상특수작전부대 M스쿼드론 대원들이 투입되었다.

2020년 6월엔 DSI가 범죄수사를 위해 노르트브라반트주의 와우즈 플렌테이션(Wouwse Plantage)의 창고를 급습하여 7개의 해상 컨테이너를 발견, 그 중 6개는 감옥으로 사용된걸 확인했다. 용의자들은 일곱 번째 컨테이너가 사람들을 고문하는 시설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전 세계의 언론을 타고 뉴스를 장식했다.

2022년 2월 22일, 27세의 인질범 압델 라만 A.(Abdel Rahman A.)가 오후 10시 30분경 DSI의 작전차량(BMW X5)에 치여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이틀 후 부상으로 사망했다.

2023년 9월 28일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에서 이웃과 딸, 의사 및 강사를 총으로 쏜 용의자 푸아드 L.(Fouad L.)이 체포되었다.

다음해인 2024년 3월 30일 DSI는 에데에 있는 카페 페티코트 직원 4명을 인질로 잡은 28세 인질범을 체포했다.

3. 조직

특수개입부대
^{Dienst Speciale Interventies}

체포지원팀
^{Aanhoudings- en Ondersteuningsteam}
개입부
^{Afdeling Interventie}
전문가 및 작전지원부
^{Afdeling Expertise & Operationele Ondersteuning}
M스쿼드론
^M-squadron

DSI의 편제는 다음과 같다. 부대 내부에 체포지원팀, 개입부, 전문가 및 운영지원부가 배속되며 해상특수작전부대의 M스쿼드론은 정식적으로 DSI 소속은 아니지만 대테러 임무에 긴밀히 협력하여 작전을 진행한다.

체포지원팀은 네덜란드 북동부, 남부, 헤이그, 암스테르담, 중부, 로테르담 6개 지역을 담당하는 팀으로 구성되며 팀마다 관할이 정해져있지만 상호협력이 가능해 필요한 경우 네덜란드 전역에 배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왕립보안대의 특수부대인 BSB도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체포지원팀과 동일한 훈련을 받아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체포지원팀은 팀장, 4명의 분대장, 팀원 및 행정보조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정규 경찰이 체포할 수 없는 무력수단을 가진 중범죄자들을 체포하는 것이며 테러 위협 등의 사건에도 투입된다. 또한 신속대응팀에 필요한 대원들을 부대에 제공하며 이들이 테러 혹은 기타 폭력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소규모 분견대 역할을 한다. 1990년대 초부터 체포지원팀의 연간 체포 건수는 1200~1500명 사이이다.

개입부는 경찰 및 군병력으로 구성된 혼합 부서로, 테러 행위를 모의하는 테러 용의자 체포 및 테러 행위에 가담한 공범 체포 혹은 사살을 담당한다. 이 부대는 해상특수작전부대의 M스쿼드론 요원 3분의 1, 육군 코만도부대 대원 소수, BSB의 체포개입팀 3분의 1, 마지막으로 경찰병력 3분의 1로 구성된다. 이들도 제한적으로 체포지원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군부대 쪽 인력은 일정기간 부서에 파견되는 형식으로 배치되어 교육을 받게 된다. 부대는 알파, 브라보, 찰리 세 팀으로 나뉘며 부대 규모는 기밀이다.

이들은 계획된 작전 외에도 이른바 QRF 역할을 수행하는데 실제 공격 시 충분한 전력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네덜란드 전역에 기지가 배치되었다. 이들이 즉각적인 법 집행 및 위협 상황에서 네덜란드 전역에 신속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경찰 측에서 3대의 중형 헬리콥터가 제공된다.

전문가 및 운영지원부(AE&OO)는 DSI 부서에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저격수, 협상가, 드론/로봇 전문가 등의 지원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입부처럼 군과 경찰 인력이 혼합되어있다.이들은 필요한 경우 DSI의 필수 인력으로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DSI 소속은 아니지만 해상특수작전부대의 M스쿼드론 대원들이 대테러임무에 DSI와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M스쿼드론은 DSI와 같은 패턴의 위장복을 사용하며 DSI에서 가장 중무장한 대원들이다.

4. 선발

경찰 기준으로 DSI 지원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신체 및 심리검사, 스포츠, 협력 등으로 이루어진 5일간의 시험 주간으로 시작된다. 시험과 심리검사 및 건강 검진, 안전성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지원자는 DSI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교육은 유망한 후보가 탈락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한다. 첫 단계는 학습 단계로 4주 동안 실시되며 1주일간의 운전코스로 시작해 사격, 절차, 체포 및 자기방어, 범죄 연구와 같은 기초 체포지원팀 기술을 학습한다.

두 번째 단계인 회색 단계는 교육 및 개발 과정으로 기술 교육, 역할극 및 연습을 통해 학습한 기술들을 실제로 시도해보게 된다. 이는 14주간 실시되며 이후 실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1주일간 추가훈련이 실시된다.

이후 지원자는 약 6개월간 실습 지도 과정에 돌입하여 체포 지원팀 한 곳에 배속되어 실습을 치루게 된다. 이 과정까지 마치면 6개 팀중 한 곳에 배치되어 파란색 베레모를 수여받고 대원으로 일하게 된다.

개입부에 파견된 해병대 및 코만도 대원, BSB 등 네덜란드군 소속 대테러부대 대원들은 개입부에 합류하기 전 기초 체포지원교육을 수료한다. 이는 DSI가 군경합동부서인만큼 국가경찰과 네덜란드 군 양쪽에서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이며 1994년 경찰조직이 개편되면서 검거팀에 배치된 대원은 소속을 가리지 않고 경찰 학교에서 동일한 기초훈련을 수료하게 되었고 2006년부터는 보안대의 BSB도 같은 훈련을 수료하게 되었다.

이후 군 대원들은 특별수사관(Buitengewoon opsporingsambtenaar, BOA)으로서 복무하기 위한 증명서를 취득하며 DSI에서 수사관으로 복무하기 위한 조사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렇듯 엄격한 기준 및 훈련, 빈번한 훈련, 장비로 각 팀의 구성원들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히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DSI 대원들은 공통적으로 약 20주 동안 약 1,000시간의 집중 훈련을 진행하며 지원자들은 사다리를 빠르게 오르내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체포지원팀의 각 구성원은 각자 다이빙, 고지대, 의무, 폭파, 바이크 운전수, 화기 교관, 경찰견 핸들러 등의 주특기를 부여받으며 이는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다.

5. 장비

6. 관련문서

[1] 대테러, 특수중범죄에 대한 무력진압 및 법 집행[2] 국가경찰 및 군 특수부대 인력 혼성[3] 11de Infanteriecompagnie/Bijzondere Bijstandseenheid Mariniers, BBE-Mariniers/BBE-M[Politie] [Krijgsmacht] [6] 예산은 2015년에는 1,440만 유로, 2017년에는 1,000만 유로, 2018년에는 1,800만 유로, 2019년부터는 2,200만 유로가 배정되었다.[7] X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