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8:12:18

Beta C-Mag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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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카빈에 장착해 테스트중인 C-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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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MG36에 장착된 모습
C-Mag 를 삽탄하고 연발사격하는 영상
베타 C-Mag 탄창은, 리로이 제임스 설리번(1933.6.27~)[1]이 베타 회사(Beta Company)에서 1987년에 개발한 이후, 세계 여러 나라, 각기 다른 화기에서 잘 쓰이는 탄창이다. 이름의 유래는 백 발이 들어가기에 100(Century) 매거진의 약자로 붙였다.[2]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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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드럼 탄창과는 다른 특이한 점으로 급탄부가 양쪽에 달려 있어 일반적인 드럼탄창의 약 두 배 정도의 탄약을 수납할 수 있고, 한쪽이 급탄불량이 일어나더라도 다른쪽에서 계속 밀어주기 때문에 급탄성도 드럼탄창 치고는 안정적인 편이다.

100발이라는 장탄수 덕분에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 기관권총 등 소형 자동화기를 경기관총급의 지속화력을 유지시켜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처는 적다. 첫 번째 이유는 당연히 무겁기 때문. 권총탄인 9×19mm탄의 C-MAG 탄창도 1.6kg이며, 5.56mm형의 평균은 100발 장탄 시 2.1kg이고, 7.62mm NATO는 4.77kg까지 나가게 되는데, 이 정도면 웬만한 자동소총 무게이다. 그 탓에 탄창에 무게부하가 많이 집중되고, 그러다 보니 C-MAG를 자주쓰면 P-MAG같은 신뢰성 높은 탄창을 썼는데도 잼이 일어나거나, 탄창이 알아서 빠지는 등 급탄불량이 자주 발생한다. 9×19mm탄의 C-MAG의 경우 권총으로 연사하는 경우는 적지만 연사할 경우 슬라이드 마모가 매우 심해진다.[3] 또한 급탄성이 높기는 하지만 복잡한 내부구조 때문에 가격도 비싼데, 오염에도 취약하고, 결정적으로 불량탄이 하나만 있어도 전체가 불량이 되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특수부대에서도 돌격소총에 순간적인 지속화력을 원하거나,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제작된 경기관총(LSW)의 지속화력을 위해서 극소수 운용되었던 적 말고는 사용 사례가 거의 없으며, 정규부대 차원에서 테스트한 적은 있으나 일단 테스트해보니 생각보단 잘 나가더라지만 정식 채용되지는 않았다. C-Mag을 장착한 소총으로 정밀 사격을 하기엔 무겁고, 그렇다고 기관총만큼 제압사격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 애매하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맥풀이나 슈어파이어에서 제작한 대용량 탄창들이 특수부대에서 가끔 사용되는 정도.

그나마 출중한 화력을 제공하는데다 가지고 놀기 좋다는 평을 받아 트리거 해피 취향의 민간인들에게 수요가 있는 편이다. 다만 지속화력을 증가시킨다는 특성상, 총기난사에서 인명피해가 극대화되기 쉬운 부착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오하이오 데이턴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범인이 베타씨맥을 부착한 소총을 사용했는데, 피해자 유족이 Beta C-Mag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는데 책임이 있다며 해당 탄창 제조사를 고소했는데 다름아닌 한국에서 미국 홈디펜스시장에 방산품을 수출하던 경창산업으로 밝혀졌다.

막대기 아래로 둥그런 탄창 두개가 덜렁 꽂혀있는 모양새가 무언가를 연상시키기에 총덕들이 장난삼아 "부랄탄창" 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3. 호환 총기

3.1. 9×19mm 파라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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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autoweapons.com/betab.jpg* MP5K / UZI / 콜트 9mm 기관단총 : 상품명은 UZI용이라고 하지만, 사실 셋 다에 사용할 수 있다.[4] 다만 마지막 사진처럼 콜트 SMG에만 호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탄창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www.betaco.com/9mm_glock.jpg* 글록 전용 탄창도 있다.


글록 100발 탄창으로 연사하는 영상.

3.2. 5.45×39mm

파일:mspo_7.jpg* AK-74 - 민수용 Saiga

3.3. 5.56×45mm NATO

파일:wm_12922206.jpg
파일:external/www.lesalesusa.com/clear_beta.jpg
투명버전.

3.4. 7.62×39mm

  • AK-47/AKM - 미국에서 만든 AK용 C-Mag.

3.5. 7.62×51mm NATO

4. 에어소프트건

실총을 리얼하게 재현하는 것이 에어소프트건의 장점이다 보니, 당연히 C-Mag도 에어소프트건 용으로 존재한다. 아무래도 가장 인기있고 많이 팔리는 모델이 M4 카빈 계열이고 이쪽 계열의 탄창이 호환되는 총기도 많은지라 M4용 방식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H&K G36용이나 H&K MP5용 등 의외로 적지않은 숫자의 총기용으로 발매가 되고 있는 중. 제작사도 여러 곳이지만 대용량[5]에 특이한 구조 때문에 일반적인 전동건용 다탄수 탄창과 같은 태엽식이 아닌 모터를 이용해서 급탄을 하는 방식인 것은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 이런 이유로 실총용에는 달려있지 않은 급탄용 유선 리모콘이 달려있는게 일반적이다.

기본적으로는 연사에 적합한 전동건용 탄창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GBB용[6] 탄창도 존재하며, 아예 전동건용 탄창에 HPA를 탑재해서 GBB용으로 개조한 물건이나 개조킷이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7] 실제 사용시에는, 해당 게임 필드의 룰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보통 장탄수를 살려서 경기관총 대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1] 울티맥스 100, Mini-14, M16 초기형과 AR-10A2, 루거 M77등 다양한 총기 디자이너 겸 설계자이다.[2] 이후 특허가 풀리면서 150발을 호환하는 SAW-MAG이나 ## CL-MAG도 등장했다. #[3] 특히 글록 18같은 기관권총들의 경우 연사 시 슬라이드가 매우 빠르게 마모될 수 있다.[4] 사실 콜트 SMG의 탄창은 UZI의 탄창에 멈치둑만 추가한 것이라 UZI에도 호환이 가능하다.[5] 대부분 2500~3000발 정도의 장탄수를 자랑한다.[6] 두개의 드럼 중 하나에는 BB탄 하나에는 가스를 채워넣는다거나, 권총용 싱글드럼의 경우 용적을 반반으로 나눠서 쓰거나 하는 식이다.[7] 에어호스와 압축공기(또는 Co2) 탱크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GBB의 최대 단점인 날씨에 따른 기화율 문제와 장탄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GBB애호가들은 상당히 탐을 내는 물건이라고 한다. 대신 좋다고 연사로 갈겨대다 순식간에 내부 부품이 마모돼서 수리하러 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