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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mong Us 게임을 플레이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모아둔 문서.2021년 3월 업데이트로 인해 미성년자는 자유 채팅이 불가능해졌지만 동년 4월 업데이트로 인해 계정에 로그인해야 자유 채팅이 가능해져서 게임에 제약이 있을수 있다. 이 팁이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용 정도이다. 아래 전략을 써도 변수가 꽤 많기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트롤도 있을 수 있고, 버그도 무시 못한다.
또한 아래 내용 중에는 주관적인 내용들이 많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아 맹신하지 말자.
2. 옵션 세팅 추천
- 익명 투표는 켜는 것이 좋다.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모른다는 것은 임포스터나 크루원이나 똑같이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이다.[1]
- 확시 미션을 보여주는 옵션은 꼭 끄자.
확시 미션을 끈다면 확시 미션으로 크루원임을 증명하는 플레이를 할 수 없어 임포스터도 손쉽게 자신이 확시를 했다고 속일 수 있다.
- 미션게이지는 회의 때만 업데이트하도록 하자.
미션게이지가 실시간으로 차오르는 건 확시 다음으로 누가 임포스터인지 가려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러니 아예 꺼버리지는 말고 회의 때만 업데이트되도록 하자. 아예 꺼버리면 임포스터 또한 미션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몰라서 답답하다.
- 기술자와 수호천사는 없는 것이 좋다.
그래도 추리 요소가 어느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과학자, 형상 변환자와는 달리 기술자와 수호천사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또한 기술자는 오히려 '벤트 사용하는 사람은 임포스터뿐이다'라는 명제를 부정하여 지도 추리의 유용성을 반감시킨다. 그리고 과학자와 형상 변환자와 달리 이 둘의 단점은 쓸모가 없다. 시민이 굳이 벤트를 타서 뭘 할 수 있는가?[2] 수호천사는 그나마 낫지만 임포스터에게 약간의 걸림돌이 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최근에 나온 추적자와 노이즈메이커는 역시 추리 요소이므로 호평받으나, 노이즈메이커는 거의 사기적이다.
- 이동속도는 1.25~1.75 이내로 하자.
너무 빠르다면 게임의 몰입을 떨어뜨리고 컨트롤을 어렵게 만든다. 과유불급이란 걸 명심하자. 물론 너무 느린 이동속도도 답답하고, 시체 발견을 늦추는 등 부작용이 있으니 적당한 범위에서 조정하자.
- 방출 확인은 켜자.
끄면 크루원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진다. 애초에 임포스터가 같은 임포스터를 마냥 쉴드 칠 수 없는 이유가 이 방출 확인 때문인데 이걸 꺼버리면 시민은 사람간의 관계도를 이용한 추리를 아예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3. 크루원 임포스터 공통
- 방장이더라도 회의 중엔 킥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자신이 방장이더라도 회의 시간에는 그 사람의 추방을 원하는 사람이 3명이면 추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혹시나 방장이더라도 불만사항이 있으면 일단은 참고 게임 끝나고 그 사람을 킥, 밴하는 것이 좋다. - 방마다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라
대유행 때도 이미 심각했던 문제였지만 2021년 3월 이후 이 게임이 인기가 없어지면서 잼민이들이 빠져나갔는데 일부는 거기에 또 남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각 방의 수준이 완전 달라졌다. - 자기가 방을 만드는 게 제일 좋다
방마다 수준이 다르기에 게임 설정의 수준이 다른데, 크루원이나 임포스터가 그냥 대놓고 유리한 방이 있는가 하면 밸런스를 잘 맞춘 방도 있다. 그런데 공방에 가보면 방에 임포 혹은 크루원이 너무 유리하게 돌아가는 설정을 하는 경우도 많고, 누군가가 자기를 건드리면 무조건 강퇴하는 방장도 있다. 불만이 많다면 본인이 방을 만들자. - 킬각을 잘 주지 말자/잘 잡자
모든 플레이의 가장 기본이 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킬각이다. 어떠한 상황에서 킬이 가장 잘 일어나고, 어느 상황에서 가짜 알리바이를 만들기 쉬운지를 항상 숙지해야 한다. 오래 걸리는 미션이 있는 방은 미션 화면을 보느라 주변 경계가 옅어지기에 사각지대에서 암살당하기 쉽다. 대부분의 데이터 다운로드가 있는 방이 가장 대표적이며 가짓수도 많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맵의 끝부분에 위치한 외진 방에서는 도망가기 전에 킬나며, 킬이 일어나도 시체가 발견되기 어려워 임포스터의 알리바이가 만들어지기 쉽다. 따라서 크루원은 이런 곳은 최대한 혼자 다니지 않아야 하며 가급적 5인 이상, 혹은 확정시민이 포함된 3인 이상의 인원으로 다니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몰려 있는 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7명이 넘는 인원이 한 곳에 몰려 있다가 전등이 꺼져서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 겹킬이 나면 오리무중으로 빠진다.[3] - 의심 가는 무빙을 하지 말자
크루원과 임포스터에게 있어 추리나 킬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임포스터로 의심받지 않는 것이다.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리바이는 항상 의도하여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무빙은 항상 본인의 컨트롤에 달려있으므로 무빙이 이상하다면 그것은 오롯이 본인의 책임일 뿐더러 알리바이가 없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실책이다. - 단독 행동이 지나치게 많다면 알리바이 성립이 힘들어진다. 킬 타이밍이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시체 수색 혹은 킬각 잡기 등 확실한 목적이 없다면 지나친 단독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미션이 없는 장소에서 쓸데없이 멈춰서는 행동이 지나치게 많다면 사보타주를 걸거나 킬각을 재는 것으로 의심될 수 있다. 가급적 지도를 볼 때에도 적당히 무빙을 하거나 한 장소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는것이 좋고 하다못해 벽에 부딪혀 비비는 것이 멈추어 서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 자신이 확정시민이 아니라면 확정시민과 단둘이 지나치게 밀접하게 행동하는 것은 킬각을 재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좋지 않다. 크루원의 경우 정말로 확정시민을 지키고 싶은 의도라면 시야에는 들어오지만 킬 거리는 닿지 않는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4]
- CCTV가 켜져 있는데도 보안실 복도에 서서 보안실을 포함한 주변에 누가 있나 죄다 기웃거리는 행위는 임포스터로 의심받는 걸 넘어서 아군의 CCTV 플레이를 극도로 방해하기 때문에 크루원 입장에서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행위이다. 보안실에 누가 있는지는 CCTV가 꺼지지 않는 한 거기에 있던 당사자들만 알고 있으면 된다. 켜져 있으면 그냥 지나가고, 정 확인해야겠으면 바로 보안실만 보고 나가자. 길목의 모든 방을 다 확인한 다음 보안실로 들어오는 것은 임포스터가 주변 목격자가 있을지를 확인한 다음 킬각을 잰다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 장소와 장소 사이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그닥 좋은 점도 없을 뿐더러 상황에 따라서는 상당히 위험한 짓이다. 킬각 잰다고 의심받을 수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만약 내가 갔던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고 그걸 사람들이 봤는데 그 갔던 장소에 시체가 나왔다는 내용이 올라오면 의심을 받거나 방출당하기 쉽다.[5]
- 투표 시간 때 대충 아무나 몰아가거나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말자
도박이지만 누군가를 이유 없이 혹은 의심된다는 이유로 몰아갈 경우 맞는다면 까방권 획득이지만 반대로 아니라면 게임을 터트릴 최악의 역적이 될 수 있다. 특히 크루원의 경우 괜한 사람 몰다가 죽였는데 아니라면 다음 죽일 타겟은... 자신을 포함한 팀원 2명을 죽이는 행위다. 특히 크루원이 아무 이유 없이 줄어드는 건 임포스터들에게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호재다. 만약 한두 명 없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임포스터 측에서도 한 녀석이 경크당해서 허망하게 가지 않는 이상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다. 몰아가는 거 말고도 괜히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말로 의심을 사게 하지 말자. 이러한 두 상황은 임포스터에게도 적용되며 다른 임포스터가 4명이 넘는 사람들을 처리해야 할 상황도 존재하기에 8명이서 시작하는 크루원보다 더더욱 금기시되는 상황이다. 증거와 확신을 가지지 않는 이상 절대로 몰아가는 행위는 해선 안 되며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얘기로 의심을 살 행동을 하지 말자. - 트롤러나 컨셉에게 휘둘리지 말자
시민이 임포스터에 대해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이른바 막고라라 불리는 증언 기반 1:1 소거법이다. 시민 측에서 상대가 임포스터임이 확실한 정황증거를 파악했을 시, '내가 봤다. 쟤 아니면 나 죽여라'라고 나오면 시민은 최소 0명, 최대 2명[6]의 손실로 임포스터 하나를 잡아낼 수 있게 되므로, 임포스터는 단 1명의 시민에게만 정황증거를 파악당해도 정치로 끌고 갈 여지조차 없이 3킬을 못 채우고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 시민이 정상인이라는 전제 하에 말이다.
하지만 트롤러가 섞여서 불충분한 정황증거나 심증, 혹은 완전히 개인의 재미만을 위해서 같은 시민에게 막고라를 신청하는 경우라면 시민은 아무런 소득도 없이 순식간에 2명을 무의미하게 잃게 되며 이러면 사실상 임포스터의 승리가 된다.
트롤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가 트롤임을 처음부터 확실하게 가려내는 것이다. 주로 '벤트탐'이라고 동선에 대한 뒷받침 없이 우겨대는 경우가 트롤일 확률이 높다. 거기에 동선까지 교차검증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면 100% 트롤이라고도 볼 수 있다.[7]
트롤임을 식별하는데 실패해서 무고한 시민이 이미 죽은 상황이라면 차선책으로 해야 할 일은 해당 트롤을 단죄한답시고 정치해서 죽이지 않는 것이다. 트롤도 결국 시민이고, 시민을 시민 손으로 죽이는 것은 당연히 손해이다. 아무리 쓰레기라도 일단 살려두면 최소한 임포에게 죽어줘서 킬쿨과 시체라도 생산할 수 있다.[8] 물론 해당 유저가 계속해서 이런 행위로 게임을 방해한다면 킥을 하자.
반대로 시민 대 시민 막고라가 일어났는데 이니시를 건 쪽이 아닌 당한 쪽이 트롤일 가능성도 있다. 위치핵이나 스피드핵을 쓰는 핵 유저로 인한 벤트 의심, 시체를 눈앞에 두고 방치하거나 누가 봐도 임포스터일 수밖에 없는 쓰레기 무빙을 하는 유저라면 시민이 시민을 신고했다고 해서 마냥 비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경우는 정말로 대처법도 뭣도 아무것도 없으며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각자 잘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이는 애초에 트롤이 숙련자보다 몇 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는 증언 기반 게임 시스템의 한계이기 때문.
또한 컨셉질을 하며 다른 사람을 엉뚱한 이유로 몰아가거나 게임을 일부러 방해시키는 기타 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오히려 살아있는 게 손해다. 아무나 몰아가서 크루원끼리 분쟁이라도 일어나면 그 판은 거의 진 거나 다름없다. 물론 급한 상황이면 역적이어도 살리는 게 맞지만 딱히 급하지도 않은 초반이라면 이런 역적들을 빨리 죽여 크루원들이 생각할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아무나 몰아가서 죽이려는 경우 말고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긴급 회의를 확시 봐달라고, 누구 확시다, 그냥 장난이다(...)라는 핑계로 막 누르는 애들 역시 그 자리에서 죽이는 게 낫다. 애초에 긴급 회의가 막판에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잡는데 이때 눌러 후반에 못 쓸 경우 임포스터가 누군지 알아도 쿨타임이 차지 않아 얘기하는 시간도 늦어지고 그 사이에 다른 누군가가 죽거나 아니면 다 죽여서 게임이 끝난다면 이는 어마어마한 손실이다. 게다가 한번 누르고 살린다면 또 누를지 모른다. 빨리 못 죽이면 나중엔 무쓸모여도 인원을 위해서 살려놔야 하기에 빠르게 죽여야 승산이 있다. 임포스터가 해당 트롤러, 컨셉을 살려놔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려고 트롤러를 실드치다가 오히려 의심만 받는 경우도 많고 이런 트롤러나 컨셉이 살아있으면 그 사람이 임포를 퇴출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임포에게도 손해가 갈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임포스터도 여론을 타서 트롤을 빨리 죽이고 편하게 게임을 하는 게 낫다. - 정치질할 때의 팁
근거 하나 없는 생 감성추리를 하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자신이 옳은 것처럼 여유롭게 행동하자.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고 논리적인 태도로 내놓는 쪽에 이끌려가기 마련이기 때문. 크루원은 최대한 임포스터를 찾기 위해 증거를 수집할 때 억울하게 본인이 몰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상황 파악에 능숙해져야 하고, 임포스터는 알리바이가 적은 크루원을 방패 삼아 본인이 진짜 시민인 것처럼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자. 당연하게도 크루원은 최대한 알리바이를 확보하고 정치에 임해야 임포의 처세술에 대항하기 수월해지고, 임포스터 또한 마찬가지로 정체를 밝히지 않아야 하는 입장에서 막고라나 마지막 한 수를 두는 순간에도 자신을 대신해 투표로 크루원을 제거할 만한 알리바이를 입증해야 한다. 크루원이든 임포스터든 자신이 몰린다고 해서 그냥 '나 아니야', '상대방이 자작하는 거야'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은 최악의 수다. 가장 흔하고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다. - 유튜브에서 본 걸 참고는 하되 지나치게 따라하지는 말자
Among Us를 하는 유튜버들의 대부분은 원래 다른 게임을 하다가 Among Us가 유행이라 유입된 유저이기에 게임의 룰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감성추리를 하는 경우도 많아 유명 유튜버를 따라한답시고 채팅에서 어그로를 끌면 절대 좋을 것이 없고 또한 실력이 뛰어난 유튜버들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것보단 그런 팁들은 그냥 참고만 해놓도록 하자. Among Us는 실력 있는 유튜버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변수가 차고 넘치는 게임이기 때문. 공방에서 다른 사람들이 추리하는 걸 보고 질문해가며 직접 배우는 것이 추리 실력 향상에 더 크게 도움이 된다. -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연습 모드를 활용하자
시작 화면에서 [ruby(연습모드,ruby=free play)]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맵을 선택해서 게임을 연습할 수 있다. 심심할 때나 실력 보충 시에 사용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 의심 받는 사람을 너무 실드 치지 말자
의심 받는 사람이 크루원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너무 실드를 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이 강하게 몰아 붙이면 더더욱. 의심 받는 사람이 무조건 크루원이라는 법이 없으며, 보통 임포들이 팀 임포를 살리기 위해 실드를 강하게 친다는 점 때문에 자신도 몰리기 쉽다. 게다가 결국 추방된 의심 받은 사람이 임포스터라면... - 업데이트는 꾸준히 하자
Among Us는 의외로 업데이트를 안 하고도 실행이 가능하며 사람만 있다면 구버전이어도 게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럴 확률은 희박하며 만약 본인의 버전이 낮을 경우 방이 매칭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꾸준히 업데이트 가능 여부를 체크하고 업데이트가 가능하면 최대한 신속히 하는 것이 좋다.
4. 크루원
4.1. 맵 공통
- 확정 시민 미션을 잘 활용하자
미션 수행 애니메이션이 타인에게도 보이는, 이른바 확시 미션을 받아 자신이 크루원임을 증명 가능한 사람은 시민 진영을 결집하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임포스터의 최우선 타겟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언제 어떻게 확정시민임을 공개하느냐에 따라 크루원의 상황 대처가 더 유연해질 수 있다.
우선 확정시민 미션은 최소한 2명 이상이 보는 장소에서 수행해야 한다. 목격자가 단 1명이라면 목격자-수행자가 둘 다 임포스터로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9] 사실 이는 정말로 최소 조건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는 임포스터 2명 방 기준으로 4명 이상이 지켜볼 때 수행해야 안정적인데, 목격자가 3명일 경우는 그 중 2명의 임포스터가 섞여있으면 미션 수행 종료와 동시에 더블 킬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더블킬 전에 신고를 할 수 있어서 임포도 무작정 더블킬을 할 순 없다. 또 같이 확시 보러 간 것을 다른 크루원들이 알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10] 초반부터 다수의 확정시민들이 밝혀진다면 임포를 잡아내는데는 용이하지만 거꾸로 임포스터가 처세술로 살아남아 확정시민들이 하나둘 쓸려나가고 확시가 없는 시민들은 정치에서 패배하는 시나리오도 십중팔구 나올 수 있다.[11]
그래서 중후반부에 가감법으로 임포스터 추리가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공개된 확정시민의 수가 2명 이하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임포스터도 슬슬 정치에 참여하여 확정시민이 아닌 크루원을 대상으로 몰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까지 확시를 아껴두면서 임포의 이니시를 유도한 다음 확시 미션을 수행하면 초중반부 살해위협에서 벗어나면서 동시에 후반부 임포스터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12] 혹은 트릭을 쓰는 전략으로 확정시민 1명만을 대상으로 양 플레이어의 합이 잘 맞는다면, 확시인 1명이 시민임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가 그 대상이 정치를 당할 때에 다른 확정시민이 인증해줌으로서 임포스터를 역저격할 수 있다. 허나 이는 해당 확정시민이 죽으면 본인의 결백을 증명할 수단이 사라지므로 리스크 역시 큰 전략이다. 임포스터 측 역시 같은 임포를 확시로 내세워 추리에 혼선을 주기도 쉬운 편. - 크루원의 수가 임포스터 수의 2배에 불과하다면, 무조건 회의로 1명을 추방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대다수가 이 상황을 눈치채지 못하고 대처 없이 넘어간다. 2:4, 3:6[13] 혹은 1:2와 같이 크루원의 수가 임포스터 수의 2배에 불과한 상황에서 회의 중에 아무도 추방하지 않고 넘어가면, 임포스터 입장에서는 다음 턴에 방해 공작을 걸어 긴급 회의를 막은 뒤 킬쿨이 돌자마자 킬/더블 킬/트리플 킬을 하면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크루원의 패배가 확정된다.[14] 따라서 이 상황까지 왔으면 추리고 뭐고 무조건적으로 1명을 결정해 추방해야 한다. 또한 표가 단 1표라도 갈려서는 안 된다. 특히, 임포스터가 2명 이상이면 임포스터들을 한꺼번에 잡으려고 하다가 동률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임포스터 측의 표는 웬만해서는 통일되기 때문에, 크루원 측은 단 1표라도 갈라지는 순간 동률이 되어 추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 상황에서 스킵을 유도하는 사람은 임포스터일 확률이 높다.
잘못해서 크루원을 추방하면 게임이 사실상 크루원의 패배로 끝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애초에 이 상황이면 임포스터 측의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닌 이상A. 임포스터 추방B. 크루원 추방C. 스킵
세 가지 경우의 수 중 A밖에 이길 방법이 없다. 임포스터를 추방하지 못하면 무조건 게임이 끝난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저히 모르겠더라도 일단 한 명으로 좁혀서 찍고 보라는 소리다. 킬쿨이 월등히 길어봐야 임포스터 측에서 사보 걸고 버튼에서 캠핑하든지 하면 끝이다. 킬쿨이 긴급 버튼 쿨 + 사보 해결 시간보다도 길다? 어떤 특정 유저가 사보 걸고 같이 사보 해결하러 따라가거나 심지어 긴급 소집을 눌러도[15] 얘가 임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는가? 킬쿨이 긴급 버튼 쿨보다 기니 누군가 킬을 목격했을 리도 없다. 추방하지 않으면 게임이 터지는 상황에서도 임포스터가 누군질 몰라 추방을 못했을 정도로 정보가 없다면 다음 긴급 버튼 쿨이 돌아올 때까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가능성도 거의 없다. 아무도 추방을 안 하는 건 그냥 임포 측에서 일부러 놀기 시작하거나 실수할 가능성에 비는 것밖에 안 된다.
반대로 임포스터 역시 이 상황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트롤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시작 지점 문닫기 - 방해 공작 걸기 - 더블 킬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아군 임포스터가 킬하는 걸 멀뚱멀뚱 보고 있다가 다른 크루원의 신고를 허용해버리거나, 아예 자기가 직접 자진 신고를 해서 다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 미숙한 임포스터 역시 무시못할 정도로 많다. 물론, 상대가 더블킬을 인지하지 못할 거 같은 경우, 자신이 죽이고 자작 후 다른 크루원을 대상으로 막고라를 거는 방법도 있다.
또, 3:7~8, 2:5, 1:3과 같은 상황에서 확실하지 않다면 회의를 스킵해야 한다. 단, 그렇게 할 경우에도 위험 부담이 있는데, 2:5 기준으로 크루원들이 뭉쳐다니지 않을 경우에 1:2와 1:3으로 갈라지면 1:2 쪽에서 막고라가 걸리면 크루원 3명은 동전 던지기를 해야 한다. 2:2와 크루원 3명으로 갈라지면 더블킬 후에 사보 걸고 한 명이 죽어서 끝난다. 또 2:4와 크루원 1명으로 갈라지면 2vs2 막고라가 걸려서 크루원 한 명은 동전 던지기를 해야 한다. 뭉쳐다니더라도 전등이 고장 나고 더블 킬이 나면 임포스터를 제외한 3명은 동전 던지기를 해야 한다.
회의로 누군가를 죽이게 되면 임포스터는 방해 공작을 걸고 나서 킬 쿨타임이 돌자마자 킬 또는 더블 킬을 했을 때 승리하게 되는 임포스터에게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 확미 어필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크루원과 임포스터 공통으로 논리적인 반박 없이 확시 미션으로 어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은 "확시 미션이 있다"라는 말 자체가 당장 증명할 수도 없는 심증일 뿐, 직접 눈 앞에서 확시 미션을 보기 전에는 '확정 시민'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킵으로 넘겨도 시민이 유리한 상황이라면 통할지도 모르는 어필이지만, 2:3 상황에 맞경크 대립 상황에 알리바이 증명 없이 양쪽이 확미 어필로 대립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확미 어필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하고 추리하도록 하자. 오히려 임포스터가 2~3명인 경우, 한 임포스터가 다른 임포스터가 확시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확시를 제대로 입증하려면 최소 2~3(임포스터가 3명일 경우)명 이상이 확시를 봐주어야 한다. - CCTV를 잘 활용하자(The Skeld, Polus, The Airship 맵 한정)
크루원은 CCTV를 잘 활용하면 임포스터를 극도로 압박할 수 있다. The Skeld 맵 기준으로 CCTV가 가동되고 있다면 창고의 양 옆과 연결된 통로를 제외한 모든 통로가 감시되기 때문에 임포스터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어렵다. 항해실, 의무실과 같이 벤트가 있는 막다른 방이라 살인이 일어나기 쉬운 지역도 CCTV만 켜져 있다면 거의 안전하게 미션 수행이 가능하며[16], 역으로 벤트를 타기 위해 막다른 방으로 들어간 임포스터를 입구에서 막고 도발하는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임포스터는 아무 목적 없이 해당 방에 들어왔음을 인정하고 나와서 용의선상에 오르거나, 대놓고 복도에서 죽인 다음 1:1로 교환되거나, 무의미하게 사보타주를 걸고 CCTV 불이 꺼지는 희박한 가능성에 기대는 수밖에 없기 때문.
때문에 CCTV가 있는 보안실의 크루원은 임포스터에게도 1순위 타겟이 되므로 이를 지켜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CCTV가 가동되다가 갑자기 꺼졌다면 반드시 보안실로 달려서 살인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항해실이나 의무실 같이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하나밖에 없는 방에 누가 들어갔는데 그 방에서 나오지 않고 다른 방에서 나왔다면 벤트를 타고 이동한 것이니 임포스터다.[17]
Polus 맵의 경우 The Skeld와 다르게 CCTV가 6개지만 화면들을 동시에 볼 수 없고 구역 순서도 뒤죽박죽이라는 단점이 있다.[18]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살해 현장을 직접적으로 목격하기가 어렵고, 기본적으로 CCTV가 비추는 곳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로 요구된다. 또한 5번과 6번 CCTV의 경우 왼쪽 건물의 두 출입구이므로,[19] 5번과 6번 통로를 주기적으로 살펴 누가 자신이 위치한 건물에 접근하는지와 사람들이 건물 내부/외부에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Mira HQ 맵의 통로 센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20] 즉 5/6번 CCTV를 통해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러 CCTV를 계속해서 돌려보면서 크루원들의 대략적인 위치,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Mira HQ 맵의 센서 이용보다도 훨씬 어렵고 어지럽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의 모습을 확인하기보다는 의심 가는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위치 감지 센서를 잘 활용하자(Mira HQ 맵 한정)
Mira HQ 맵은 CCTV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크루원이 지나갔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지 센서가 있다. 센서의 위치는 중앙의 삼거리 통로를 기준으로 한 남서/남동/북쪽에 존재한다. 즉 센서를 사용하면 각각의 크루원들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벤트를 통해 이동했을 때 잡아낼 수 있다. 가령 북쪽 센서에 노랑이 감지되었다면, 노랑은 북쪽 방면에 올라갔거나 북쪽에서 내려왔다는 뜻이다. 이 경우 곧 노랑의 위치 센서가 하나 더 찍힐 것이므로 그것으로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 그런데 북쪽으로 간 노랑이 갑자기 남서쪽, 예를 들어 의무실에서 발견된다면, 벤트를 통해 이동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21] Mira HQ 맵은 모든 벤트가 연결되어 벤트로 탈출하는 것이 쉬운데, 이를 카운터 칠 수 있는 방법. 가장 확실한 것은 남서-북-남동 식으로 각각 다른 세 방향이 연달아 찍힌 경우 무조건 임포스터라는 뜻이며, 이 외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단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상황을 바로 맨눈으로 볼 수 없기에 CCTV에 비해 부정확하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거리의 중앙에 서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며, 인원 수가 많을 때는 메모장에 적어두고 기록하면 된다. 물론 이런 경우 높은 확률로 임포에게 노려진다.[22][23][24] - 관리실 지도를 잘 활용하자
관리실 지도에는 각 장소의 인원 수가 나오므로 이를 이용해 추리를 하여 임포스터를 알아낼 수 있다. 관리실 지도에는 시체나 환풍구 안에 있는 임포스터도 인원 수에 포함되므로, 한 장소에 한 사람이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 시체일 확률이 높고, The Skeld 맵의 경우, 지도를 보는 위치에 CCTV가 보이므로 보안실에 사람이 있으나 CCTV 불이 안 켜졌으면 시체일 확률이 높으므로 최대한 빨리 가서 시체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환풍구가 연결된 곳에 사람이 일정한 시간에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한다면 임포스터가 환풍구 안에 있다는 뜻이다. 회의시간 때 한 사람이 자신이 예를 들어 전기실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지도를 봤을 땐 전기실에 사람이 확실히 없었다고 기억하면 그 사람을 의심해봐야 한다.
The Skeld, Mira HQ, Polus 세 맵 모두 관리실 지도가 존재하지만, Polus 맵은 인원 수가 표시되지 않는 야외 공간이 맵을 많이 차지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워낙 비효율적이다. 이 때문에 Polus 맵은 관리실 지도보다는 CCTV와 바이탈이 더 유용하게 쓰인다. The Airship 맵도 그렇지만 임포에겐 아니다. 관리실 지도와 바이탈을 두 사람이 같이 써도 좋지만 관리실 지도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크게 두드러지는 장점은 없는 편이다.[25][26] - 회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자
회의 시간은 크루원들이 유일하게 정보 공유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며, 동시에 임포스터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때문에 꼭 임포스터 발견만이 아니라도 확정시민이 나왔다든가 누구가 수상하다든가, 벤트를 타는 걸 봤다는 등 임포스터 용의자를 뽑을 만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당신이 크루원이면 무조건 스킵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정보 공유라도 끝낸 뒤 스킵하는 게 좋다.
특히 개개인 입장으로서도, 당신이 본 정보가 임포의 알리바이에 치명적인 구멍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니시가 걸렸다거나 의심이 자신으로 좁혀지면 일단 해명해서 벗어나기라도 해야 다음을 기약하거나 또 다른 용의자를 추가로 추릴 수 있는데, 입 다물고 있다 투표가 완료되고 나서야 '나 임포 아님' 하고 뒤늦게 말하면 다른 크루원 입장에선 답답할 상황이다. - 가감법을 사용하자
우선 '후반부'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 3:1이나 5:2, 7:3 같이 한 명이 죽는 순간 게임 판도가 완전히 임포스터 측에 몰리는 상황을 '후반부'라고 가정할 때 확시가 증명된 시민이 2명 정도 있고, 회의 횟수가 충분할 때 확실한 시민을 제외하고, 모두 죽이는 전략도 있다. 의외로 높은 승률을 가진 전략이다. 투표를 통일시킬 한 사람이 확실한 시민이라면 더 좋다. 웬만하면 엄살 안 부리고 나 먼저 죽여라 하는 놈을 나중에 죽이자. 이때 두 명의 유권자가 단독 행위를 할 경우 알아서 생각하자...... 문제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이런 전략을 숙지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무슨 기행을 벌일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임포스터끼리 이니시를 거는 것은 매우 드물다
보통 이니시가 걸리면 시민 vs 임포스터 구도로 진행되며 투표로 죽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판도가 바뀐다. 특히 위에서 얘기한 후반부에 걸린 이니시는 더더욱. 모두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런 이니시가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는 다들 알 것이다. 그런데 임포스터가 여러 명이라면 조금 다르게 판을 바꿀 수 있다.
2:5 상황에서 당신을 포함한 시민 3명이 몰려다니다 이니시가 걸렸다고 하자. 높은 확률로 한 명은 시민, 한 명은 임포스터이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자. 의심되는 사람 셋 중 두 명이 서로 이니시를 걸었다면 나머지 한 명은 임포스터 확정이다. 굳이 시민을 죽일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승리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 벤트를 사용하는 것은 시야가 밖에 있어도 보인다
시야가 짧아 어둡게 보이는 곳이 있다. 시야에는 안 보이기에 누가 있는지 알 수가 없는데 시야가 안 보이더라도 벤트가 열리는 게 보인다. 이것을 이용해서 벤트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벤트가 구멍 모양이라 뚜껑이 열리는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는 Polus 맵은 사용 불가.[27] 우주선 맵(The Skeld)에서 대표적인 장소인 의무실과 CCTV실은 서로 벤트가 보인다. 전기실은 전기 고치는 곳에서 벤트가 보인다. CCTV 보다가 화면을 껐는데 옆 의무실에 벤트가 열리면 바로 도망쳐야 한다. - 효율적인 동선을 짜자
빠른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하여 게이지를 많이 채우면 임포스터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다. 즉 임포스터를 찾기 위해 CCTV나 관리실 지도를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임무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 과정에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우선 많이 기본적으로 The Skeld와 Polus 맵의 의무실 약물 미션과 Polus 맵의 와이파이 미션의 경우에는 일단 한번 수행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가서 눌러놓는 것이 좋다. 그 이후에는 전선 미션과 같은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미션들을 고려해서 동선을 짜면 된다. 추가로, The Skeld의 전기실 미션은 왼쪽 위 미션창에 전력 공급 위치가 뜨기 때문에 이걸 참고로 짜는 게 좋다.[28] Mira HQ와 Polus의 경우, 회의 소집 시 The Skeld와는 다르게 스폰 지점이 달라지므로, 스폰 쪽에 있는 미션은 회의 후 처리하기 쉬우므로 미뤄놓아도 된다.[29][30] 덤으로 자신이 미션을 다 한 뒤 씨씨티비나 생체 신호 같은 것에 달라붙어 추리를 하는 타입이라면 그쪽에 n차 임무의 마지막 임무나 단일 미션을 남겨놓고 나머지를 하는 것으로도 동선을 줄일 수 있다.[31]
위에 있는 내용을 잘 적용하면 대부분 회의 두번 이내로 미션을 거의 다 끝내거나 운이 좋으면 회의 한 번 직후나 이내로도 미션을 다 할 수 있다.[32] - 맵을 숙지하자.
초보들은 맵에 대한 숙지가 낮을 수밖에 없다.[33] 하지만 회의가 열리면 자신의 동선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34] 만약 자신의 동선을 말해야 할 때 어버버하면 사출 대상 제 1순위가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정 맵 이름이 잘 외워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움직인 방향이나 주변의 사물이라도 묘사해주자. 팀이 어지간히 노답이 아닌 이상 적어도 동선을 말하지 않는 것보다는 도움이 된다.[35] - 임무의 대략적인 위치들을 파악하자.
왼쪽 위에 임무들이 떠 있으며, 오른쪽 위의 지도 버튼을 누르면 임무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작정 돌아다니기 전에 한 번쯤 위치를 파악하고 생각하자. - 가까이에 있는 임무들을 한 번에 하자.
The Skeld 맵의 경우, 식당-창고를 기준으로 동-서를 나누어서 한쪽에 있는 임무들을 한 번에 해치우는 것이 좋다. 가령 전기실/원자로/무기고 임무가 있다면, 무기고가 멀기 때문에 전기실 미션을 완료 후 원자로 임무를 해주는 식이 좋다. - 배선 연결/에너지 전달 등 여러 번의 행동이 필요한 임무를 우선시하자.
배선 연결의 경우 총 3번에 걸쳐서 해야 하고, 에너지 전달도 전달-받기 총 2번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임무들을 뒤로 미룰 시 미션을 하나 남기고도 맵을 또 한 바퀴 돌아야 하는 일이 생긴다. 즉 해당 임무를 하는 동시에 근처에 있는 임무들을 같이 해주며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임무를 우선시하자.
의무실에서의 샘플 분석이나 발사대의 함선 점검의 경우, 처음 임무를 한 후 60/90초 후에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들을 나중에 하면 임무 완수까지 손가락만 쪽쪽 빨고 있어야 하는 일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미리 해주는 것이 편하다. 물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의심받지 않는 선에서 지도 등을 통해 추리를 시도하자. - 공통 임무를 확인하자
공통 임무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공통으로 가지는 임무다. 자신에게 없는 임무를 상대방이 했거나, 분명히 공통 임무가 있을 텐데 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경우로 임포스터를 색출할 수 있다. 반대로 공통 임무가 없는데 하는 사람을 색출할 수도 있다. - 긴급 회의 소집은 신중하게 사용하자
긴급 회의 소집은 주로 크루원이 임포스터가 벤트를 탄 것을 눈으로 봤거나, 아니면 지도나 바이탈로 킬을 봤지만 시체를 신고하러 이동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간혹 가다 자신의 확정 크루원 미션을 봐달라고 소집하거나, 누군가가 확정 크루원 미션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혹은 그 외 전혀 다른 이유들로 소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긴급 회의 소집 기회를 잃게 될 뿐더러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욕을 먹게 된다. 또한 긴급 회의 소집 기회가 1회인 경우에 위와 같은 이유로 소집을 할 경우 정작 중요한 상황에 기회가 없어 소집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의심 가는 인원 혹은 서로 경크를 외치는 인원에게 기습적으로 하려던 임무를 물어보자
대부분의 임포스터는 이 심문에 걸린다. 크루원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그 내용을 올바르게 숙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임포스터는 주어진 임무를 실제로 수행할 수 없고 동선 설계에만 활용하기 때문에 그 내용까지는 제대로 숙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도 맵을 통으로 다 외운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설령 크루원이 맞다고 해도 대답을 하지 않거나 해도 정상적으로 안 하는 트롤러/초보들이 종종 있으니 주의하자. - 동선을 기억하자
이것만 알아도 웬만하면 임포스터를 잡을 수 있다. 누가 누구랑 같이 어디로 갔는지, 아니면 누가 혼자서 어디로 갔는지만 알아도 추리에 도움이 된다. 이 얘기는 CCTV를 볼 때도 해당된다. 두 명이 어딘가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한쪽이 시체로 발견된다면 높은 확률로 같이 간 사람이 죽인 것이다. 또 어떤 방에 누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나오거나, 들어갔는데 안 나오고 그 방에서 사라졌다면 그것도 100% 벤트를 탄 것이다. 초보들은 이 사실을 꼭 기억하자. The Skeld 맵에서는 중요한 방 입구마다 CCTV가 있으니 유용하다. - 누군가 자신을 따라오다가 다른 사람들이 보일 때 갑자기 방향을 바꾸면 의심해보자
플레이 중 타인과 동선이 거의 겹치는데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갈 때 같이 가던 사람이 갑자기 뒤로 가는 것은 임포스터가 당신을 죽이기 위해 킬쿨을 기다리다가 다른 크루원들이 보이니까 일단 자리를 벗어나고 다른 크루원을 찾아서 죽이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같이 가던 사람이 해야 할 미션 때문에 우연히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무조건 몰아가지는 말자. - 인원 수가 적게 남은 상황에서 사보가 터지면 시체 수색을 우선으로 하자
중후반에 사보가 터진다면 높은 확률로 킬이 난 것이고, 따라서 사보 해제를 먼저 했다가 킬이 또 나서 게임이 터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사보 해제보다 시체 수색을 우선으로 하자.[36] 한편, The Airship의 경우는 시체 수색을 먼저 했다가 임포에게 죽거나 시간이 다 되어 패배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방해 공작을 먼저 해결하는 게 더 안전하다. 다만, 이를 이용해서 4명 상황에서 서로 흩어져 있을 경우 임포가 1명을 죽이고 자작을 한 뒤에 서로를 물어뜯게 만들고 자신은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 플레이어들의 사소한 미션 행동들도 꼼꼼히 체크하자(사실상 The Skeld와 Mira HQ 맵 한정)
초반에는 재미(?) 겸으로 크루원들이 무슨 미션을 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 공통 임무 1개 방의 경우 카드 미션과 배션 미션을 둘 다 하는 플레이어는 확정적으로 임포스터이기 때문에[37] 시작부터 임포스터를 1명 잡고 갈 수 있다(!). 공통 임무 0개의 방은 그냥 배선이나 카드 미션을 하면 확정적으로 임포스터다. 공통 임무 2개방에서는 이 방법으로 임포를 잡기가 불가능하다. 또 드물지만 같은 곳에서 한 사람이 다운로드를 2번 한다든가, 관리실 업로드를 시작하자마자 하거나[38] 시약 미션을 하고 60초가 안 지났는데 돌아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임포스터를 수색해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플레이어를 기억하거나 다른 미션인데 잘못 인식하면 망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 되도록이면 먼저 외친 사람을 믿어주되, 잘못 잡으면 지는 상황에는 경크여도 신중해야 한다
초반 경크는 보통 크루원인 경우가 태반이다. 임포스터가 초반부터 막고라를 거는 것은 매우 불리하기 때문. 물론 처음부터 막고라가 걸려서 빠르게 대처를 하여 무고한 크루원을 보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도 게임이 터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7명, 4명 등이 남았는데 경크를 믿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무턱대고 먼저 외쳤다고 믿고 보냈다가 보낸 대상이 크루원이면 망한다. 서로 맞경크를 외치는 두 사람의 증언을 잘 듣고 모순점 등이 없는지 파악을 잘 한 뒤에 판단을 내리도록 하자. 만약 도저히 모르겠다면 굳이 한 명을 잡으려 하지 말고 차라리 킵을 해라. 그리고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확시가 되므로 최대한 뭉쳐라.[39] - 막고라 상황에서 크루원이 죽었을 때, 다음 턴에 긴급 회의를 대기할지 말지 잘 결정하라
이 말이 무슨 뜻인가 하면, 막고라 상황에서 크루원이 죽으면 한 명의 임포스터는 밝혀지는데, 들킨 임포스터는 방해 공작을 걸어 1킬이라도 더 하고 가려 할 것이다. 이때 무턱대고 긴급 회의를 대기하거나 대기하지 않으면 1킬만 더 하는 게 아니라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다. - 기준
- 아래의 설명은 The Skeld 기준으로, 다른 맵에서는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
- 임포스터의 킬 쿨타임은 20초, 긴급 회의 쿨은 15초로 가정한다.
- 방해 공작은 원자로로 가정한다.
- 대기해야 하는 상황
- 2:4 상황
- 이때는 대기하는 것이 크루원의 마지막 승부수이다. 다같이 고치러 가면 상하부가 닫히고 더블킬로 패배하기에 대기하는 것이 최선이다. 마지막 1킬은 못 막아도 지는 것은 막을 수 있다.
- 2:3 상황
- 이때는 반드시 기다려야 한다. 1킬만 나도 지기에 대기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같이 고치러 가면 상하부 닫히고 1킬 나서 진다.
- 대기하면 안 되는 상황
- 1:3 상황
- 이 때는 왜 안 되냐 하면, 대기하던 사람이 죽고 원자로 해제 후 문이 차례로 닫히면 쿨타임이 돌아 질 확률이 높다. 긴급 회의가 2초쯤 남았을 때 방해 공작이 걸리면[40] 대기하던 사람이 7초 뒤에 죽고, 해제 1~2초 후 상하부 문이 닫히고, 열리면 또 식당이 닫혀 총 20초가 걸리므로 킬 쿨타임은 이미 돌았다. 대기를 안 하고 다 같이 고치러 가면 안전하게 식당으로 가 긴급 회의를 누를 수 있다.
- 2:5~6 상황
- 이 또한 1:3과 마찬가지로, 대기하던 사람이 죽고(더블킬) 차례로 문이 닫힌 후 킬 쿨타임이 돌았을 때 더블킬이 나서 진다. 모두 고치러 간 뒤
벤트쇼도 감상해 주고정체가 발각된 임포스터의 마지막 1킬을 허용하자.
4.2. 1:3 상황
- 1명과 3명으로 다니지 말자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때 1명과 3명으로 다니면 안 된다는 것을 잘 모른다. 만약에 3명과 1명으로 다니게 된다면 셋이서 다닌 쪽에서 임포스터가 있을 때 1명이 죽어 맞경크가 일어나는데, 그럼 혼자서 다니던 크루원은 아무것도 모른 채 게임의 승패가 걸린 동전 던지기를 해야만 한다.[41] - 뭉쳐 다닐 때는 안전거리를 서로 유지하자
- 너무 붙으면 전등이 꺼지고 겹킬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그나마 추리가 쉬워진다.
- 둘씩 짝지어서(2:2) 다닐 때 뭔가 느낌이 안 좋거나, 방해 공작이 걸리면 다른 짝에서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4.3. 역할별 팁
4.3.1. 과학자인 경우
- 자신이 과학자임을 최대한 어필하자
과학자는 상시 바이탈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군가 죽으면 곧바로 알 수 있어 임포스터를 추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Polus에서는 맵 자체가 바이탈과 지도가 가까이 있어 큰 활약은 못 하지만, 원래 맵에 바이탈이 없는 The Skeld와 Mira HQ나 지도, CCTV, 바이탈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The Airship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능력이니 크루원 진영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회의 때마다 이번에 죽은 사람이 언제 죽었는지 정도만 계속 말해줘도 과학자의 몫은 충분히 해낸다. 함께 바이탈을 보고 있던 사람이 있으면 진실 여부가 쉽게 가려져 빠르게 확시로 인증받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어필해보자. 임포스터가 과학자를 사칭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먼저 단단히 박아놓으면 시민 진영의 중심으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 주기적으로 바이탈을 확인하되, 지나치게 자주, 오랫동안 보고 있지는 말자
바이탈은 생존 여부를 단박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장치이지만, 과학자가 가진 개인 바이탈은 영구가 아니라 제한시간이 존재한다. 때문에 불필요하게 오래 보고 있을 경우 배터리 낭비가 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현재 방의 임포스터의 킬 쿨타임을 숙지하고, 킬 쿨타임이 지나기 전까지는 바이탈을 보고 있지 않다가 지난 이후에 주기적으로 켜서 빠르게 훑어본 후 바로 끄는 형식으로 배터리를 아껴가며 누군가 죽었는지 아닌지만 확인하자. - 가능하면 CCTV, 지도를 자신이 감시하자
과학자는 맵 디자인상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CCTV 또는 지도와 바이탈을 동시에 번갈아가며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타 크루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우선적으로 임무를 전부 완료한 뒤 관리실이나 보안실에 알박고 바이탈과 동시에 감시하고 있으면[44] 임포스터는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일 것이다. 물론 CCTV 감시요원은 임포스터의 최우선 타겟이니 자신의 생존을 확인해줄 크루원들을 몇몇 모집해 놓자.
4.3.2. 기술자인 경우
- 벤트 능력을 남발하지 말자
기술자는 임포스터와 달리 벤트 사용이 굉장히 제한적이기에 한번 사용하면 30초의 쿨타임 동안 그냥 평범한 시민과 다를 것이 없게 된다. 또한 벤트를 탄다고 해도 딱히 임포스터를 추려내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신직업이 추가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아직 '벤트를 탔음' = '임포스터\'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혀있기 때문에 벤트를 타는 걸 본 복귀 유저들에게 오히려 임포스터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가능하면 극초반에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벤트를 타서 '아, 대놓고 타는 거 보니 기술자구나' 하는 인식을 주거나 아니면 능력이 없는 셈 치고 아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임포들이 이걸 역이용할 수도 있다. 무슨 말이냐면 시작하자마자 임포들이 벤트를 탈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기술자 확률이 100%가 아니라 기술자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설정이라면, 벤트를 타도 이게 기술자인지 기술자인 척하는 임포인지 분간할 방법이 없다. 만약 확률로 얻어걸린 기술자라면 최대한 정체를 숨기고 있다가 누군가 기밍아웃을 한다면 막고라를 걸어보자(1명방의 경우). - 잠복 수사를 활용하자
'벤트 능력을 안 쓰면 일반 시민과 다를 바 없으니 이건 이상하다!'라고 느낀다면아주 정확히 느끼고 있는 거지만그나마 벤트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킬 쿨타임이 돌 때가 되었을 때, 의심가는 인물이 향한 곳이나 위험한 주요 지역(예: The Skeld의 버뮤다 삼각지대, The Airship의 전망 데크 왼쪽 동선 등)에 있는 벤트에 숨어 잠복하고 있다가 누군가가 크루원을 써는 것을 목격한다면 곧바로 튀어나와 경크를 외칠 수 있다. 당연히 임포스터는 맞경크를 할 터이니, 자신이 먼저 신뢰를 쌓아뒀을 경우에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근데 딱히 재미있는 짓은 아닌데다가 제한시간이 있어서 이 짓을 오래는 못 한다[45]
4.3.3. 수호천사인 경우
- 임무 수행을 우선시하자
자기가 수호천사가 되었다면 퍼블일 가능성이 높으니 아직 임무가 많이 쌓여있을 것이다. 당장 자신을 죽인 임포스터를 괴롭히고 싶겠지만, 해당 임포스터는 방금 킬을 했으니 아직 킬 쿨타임이 한참 남았을 것이고 다른 임포스터가 누구인지도 모를 터이니 과감히 포기하고 임무를 먼저 끝내놓자. 잊지 말자, 크루원의 최우선 목표는 임무 완수이다. 대신 임무 중에 킬 쿨타임이 지났을 법한 임포스터를 마주쳤다면 잠깐동안 들러붙어서 킬을 방해하는 것은 좋다. - 보호 타이밍을 신중히 고려하자
아직 신 직업의 정확한 능력치가 널리 알려지지 않아 자주 발생하는 상황인데, 보호막은 영구 지속이 아니다. 기본 설정일 때 시전하고 10초동안만 지속되며, 쿨타임은 무려 60초로 무시무시하게 기니 한번 삑사리내면 그 대가가 크다. 그러니 쿨타임 찼다고 아무에게나 걸어주는 것이 아닌, 임포스터가 확실한 자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대충 다른 크루원의 킬각이 보이는 것 같다 싶을 때 걸어줘야 한다.
4.3.4. 추적자인 경우
- 의심받는 사람에게 추적을 걸자
벤트도 보이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4.3.5. 노이즈메이커인 경우
- 의심받는 사람 근처를 돌아다니자
알람이 뜨는 것이 생각보다 커서 다른 크루원들을 도울 수 있다.
4.4. 맵별 팁
4.4.1. The Skeld
- 초반 동선 파악을 해놓자
회의 이후 우측/좌측/아래 복도로 향하는 인원들을 잘 기억해 놓으면 임포가 시간을 질질 끌지 않는 이상 추리에 큰 도움이 된다. 스켈드 맵 특성상 좌측과 우측 사이를 이동하려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을 꼭 지나야 하는데, 초반 동선을 기억해놓으면 초기 위치와 크루원들의 증언을 종합해서 킬에서 배제되는 인원을 파악할 수 있어 소거법에 유용하다. - CCTV가 갑자기 꺼지면 의심하자
패치 이전에는 CCTV가 꺼져도 지도로 CCTV를 보고 있던 사람의 생사여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패치 후 시체가 지도에 뜨지 않게 되어 갑자기 CCTV가 꺼질 경우 무조건 한 번 들러서 시체 수색을 해주는 게 좋다. - 전기가 꺼지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합류하라
추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루원의 기본 중 기본은 본인부터 킬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전기가 꺼졌음에도 통신실 같은 곳에서 넋 놓고 있다 킬당하면 추리하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킬각 안 잡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계속 인원 적은 곳만 골라서 다닌다면 생존해도 의심 대상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 지경까지 간다면 아무리 추리를 잘 한다 하더라도 본인이 의심을 받아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
4.4.2. Mira HQ
- 삼거리 통로를 적극 활용하자.
맵의 가운데 있는 삼거리 통로에서 동선을 외워놓으면 임포를 걸러내기 쉽다. 예를 들어 식당 쪽으로 간 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식당 쪽에서 튀어나온다면 그건 벤트를 타고 온 것이다. 다만 임포스터에게 매우 거슬리는 데다가 원자로가 터진 틈을 타 임포가 죽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 하자. - 발사대를 주의하자.
발사대는 들어가는 길도 하나고 꽤 깊은 데다가 죽어도 발견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갔다가 살아서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다만 폐쇄된 공간 특성상 임포의 벤트 이동을 발견하기도 쉬우므로 주시하는 것이 좋다.
4.4.3. Polus
- 소거법을 적극 활용하자
Polus는 The Skeld와 다르게 맵이 개방적이고 건물이 띄엄띄엄 있기 때문에 가능한 동선의 수가 미친 듯이 많다.[46] 따라서 최우선 과제는 임포스터의 동선을 추적하는 게 아니라, 제외인 크루원을 구별하는 것이다. 바이탈을 이용해 킬이 난 시간 정보를 확보하고, 지도를 이용해 킬 당시의 크루원 분포를 대강 파악한 뒤 시체를 찾아 지도 정보와 사람들의 증언을 종합해 용의자를 추려내는 것이 Polus 추리의 정석이다. 예를 들어 실험실에서 킬이 났을 경우, 임포스터는 표본 보관실에 있을 수도 있고, 우측 기름에 있을 수도 있고, 사무실 수로로 벤트를 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 확실한 건 좌측이나 사무실에 있던 사람은 무조건 제외라는 것이다. 그리고 시민들 사이의 링크도 중요한 제외 단서가 될 수 있다. - 초반 동선을 파악하자
수송선에서 게임을 시작할 때, 한 명은 창고 위 공터에서 1차로 동선 파악을 하고, 한 명은 실험실 입구에서 2차로 동선 파악을 하자. 이러면 사람들의 동선을 좌측 건물/무기고 부근/실험실/용암 4개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면 우측에서는 킬이 거진 불가능하고[47][48] 좌측에서 킬이 나게 되는데 이러면 우측 사람들을 용의자에서 제외할 수 있어 상술한 소거법에 큰 도움이 된다. - 열쇠 미션을 이용하자
열쇠 미션은 공통 미션이기에 모두가 공통으로 배정받거나 배정받지 않으므로 이것만으로도 임포스터를 잡아낼 수 있는데, 심지어 모두가 다른 열쇠구멍을 배정받으므로 몇 번째 구멍에 넣었는지 질문하여 임포스터를 잡아낼 수도 있다. 그러나 서로 열쇠 구멍의 번호를 얘기하는 방식이 다르면 내분이 나고 임포스터가 승리해버릴 수도 있으니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
4.4.4. The Airship
- 전기실을 지나갈 때는 구석구석 살핀다.
길을 잃고 헤매다가 살해당한 크루원이 있을 수 있다. - 지도를 활용하자.
The Airship 맵은 유일하게 지도가 두 개 있는 맵이다.[49] 맵이 넓어 추리가 힘들지만, 이 점을 이용해 극복할 수 있다. 초반 스폰 위치도 전부 다를 수 있으니[50], 지도로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4.4.5. The Fungle
- (버섯 믹스업 방해 공작 한정) 임포가 크루원을 죽이는 것을 보거나 시체만 봤어도 시체를 신고하지 말고 방해 공작이 끝날 때까지 임포를 따라다니거나 기다린다.[51][52] 상술한 시체만 놓인 상황이거나 환풍구를 타거나 해서 쫓아갈 수 없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던 인원들을 파악해 소거법을 쓴다.
5. 임포스터
5.1. 공통
- 방해 공작과 문 닫기를 잘 활용해라
방해 공작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투표로 몰릴 수 있다. 방해 공작을 이용해 그럴 상황 자체를 막고 최대한 증거를 없애도록 하자. 아니면 밀실에서 살인한 뒤 먼 곳으로 벤트를 타고 살인현장 정반대편에 방해 공작을 열어 최대한 빨리 방해 공작을 수리해 견고한 알리바이를 만들어내는 전략도 있다.[53] 또한 처음 시작 지점에서 문을 닫아 킬 쿨타임을 조금이나마 버는 방법도 있다. The Skeld의 식당처럼, 넓고 문이 있는 곳이 최적이다. 그러니 처음에 바로 The Skeld의 식당/Polus의 사무실 문이 닫히면, 그 판 임포스터는 상당히 게임에 숙련된 편이니 집중하자. 특히 쿨타임이 있는 The Skeld 맵과 다르게 Polus 맵은 플레이어가 직접 문을 열 때까지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문을 바로 열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열 수도 있지만.[54][55] - 환풍구(Vent)는 신중히 이용하라
환풍구(Vent)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어 즉시 살인현장에서 멀리 도망칠 수 있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The Skeld에서는 의무실, 전기실, 보안실 세 곳을 벤트로[56] 오가며 크루원을 찾아 죽이는 유용한 방법도 있다. 하지만 잘못 나오면 오히려 들켜서 순식간에 투표로 몰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57] The Skeld 맵을 예로 들어보자. 어떤 크루원이 상부 엔진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기실에서 등장하면 당연히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누군가 CCTV나 지도를 보고 있었다면, '어느 색깔이 전기실로 들어가서 의무실로 나왔다' 같은 증언을 할 수도 있으므로 벤트 간의 동선 또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이 꽤 되는 사람이 있다면 관리실 지도로 알아내는 경우도 있으니 더더욱 주의.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벤트는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타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나올 때에도 주변 환경 좀 생각하고 나오자. CCTV로 감시 중인 벤트에서 나오면 당연히 긴급 회의 직행이고, 근처에 크루원이 있는데도 나와버리면 설령 그 크루원이 벤트를 못 봤다 해도 동선을 의심받기 딱 좋은 상황이 된다.
벤트를 가장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은 아무도 없을 때 벤트를 이용하여 홀로 있는 크루원을 죽인 다음에, 다시 처음에 탔던 벤트로 복귀하는 방법이다. 이러면 알리바이 생성은 물론, 아예 벤트 탄 사실을 없었던 일로 덮어버릴 수 있다. 다만 들어갈 때와 다시 나올 때 조심하자. 그리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되돌아오자. 늦게 되돌아오면 오히려 와드에게 걸려 의심당할 수 있다. 그리고 만일 벤트를 타다가 들켰다면 일단 그 벤트로 다시 나온 다음 바로 방해 공작부터 걸고[58] 목격자들을 최대한 빨리, 전부 죽여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목격자가 2명일 때까지는 웬만해선 먹히지만[59] 목격자가 3명 이상이라면 다른 임포스터와 함께 더블킬을 시전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운에 걸고 써먹어야 된다.
단 지도메타가 완전히 정착한 현재는 벤트를 탔다가 오히려 킬도 못 하고 걸려버리기도 한다. 주로 걸리는 유형은 지도실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삼각지대 벤트를 탔다가 걸리는 상황. 벤킬벤은 동선 추리를 무력화할 수 있지만 소거법에는 얄짤없다. 정 벤트를 타고 싶다면 통신을 걸고 타던가, 아니면 지도에 걸리지 않는 벤트[60]를 이용해야 한다. - 알리바이가 성립할 퇴로를 제대로 확보하자
물론 경크를 원천 차단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만약 사보를 걸거나 크루원을 유인해서 죽였는데 주변에 크루원이 돌아다니는 상황이라면 은신을 위해 벤트를 타거나 크루원에게 알리바이를 남길 수 있는 퇴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 명 죽인 상황에서 누군가가 사보를 고치러 오거나 벤트 타이밍이 늦어서 들키면 그대로 망하기 때문. 그러나 벤트를 타고 도망칠 때도 잘못 타면 동선 질문에서 꼬여서 방출당할 수 있다. 이처럼 상황 파악을 잘 해서 벤트를 타고 도주할지 그냥 빠르게 걸어서 도주할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이탈이 없는 맵이라면 그냥 자작을 때리는 것도 괜찮다. 따닥이 패치된 지금 자작을 검거해낼 수 있는 방법은 죽은 사람이 죽기 직전 다른 크루원을 만난 경우와 소거법이 매우 잘 이용된 경우밖에 없다. 웬만하면 스택은 쌓여도 방출되진 않는다. -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선점하라[61]
CCTV, 지도 등의 정보 제공장치는 크루원을 위한 것이지만 임포스터 역시 고립된 크루원을 찾아내거나 정치로 다른 크루원을 몰아가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크루원에게 해당 장치들을 사용할 각을 주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미리 크루원인 척 해당 장치를 써서 다른 크루원이 CCTV나 지도를 보지 않는다면 그동안 다른 임포스터는 훨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해당 장치를 유용하게 써서 추리하는 크루원이 있다면 기회를 봐서 죽여버려야 한다. 또한 여차하면 얻는 정보를 이용해서 아군 임포스터에게 유리하게 정보나 알리바이 조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62] - 의심받는 크루원이나 자신을 변호하는 크루원을 죽이지 말고, 자신을 의심하는 확시를 죽이자
다른 추리 게임에서도 기본적인 규칙이다. 의심받는 사람을 죽이면 당연히 같이 대립하던 자신에게 의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킬은 확시를 중심으로 노리자. 확시 미션을 인증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임포스터를 잡은 사람도 확시 취급받기 때문에 먼저 노려주는 게 좋다.[63] 게임 후반부에 확시가 많이 남아있다면 임포스터 용의자의 범위가 점점 좁혀져 불리해질 수 있다. 그러나 2대 5 같은 상황에서 미션 게이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킬각 잡히면 바로 죽이고, 방해 공작을 걸고 문을 닫아가며 신고되면 죽는다는 마인드로 최대한 발견을 늦추고 킬을 해서 끝낼 생각을 해야 한다. 이때도 확시만 킬각을 노리면 잘못해서 미션 완료로 패배할 수 있다. - 킬각을 잡을 땐 주변 크루원의 동선도 확인하자
물론 킬각은 잘 잡아야 하는 건 맞지만 킬각이라고 생각없이 킬을 하면 들킬 확률이 높다. 크루원이 근처에 있는 걸 생각 못하고 킬했더니 크루원이 발견하는 경우인데, 지도나 CCTV 등으로 다른 크루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살인 위치 및 방해 공작 사용 설계를 한 뒤에 킬을 하면 쉽게 들키지 않고 죽일 수 있다. 들키지 않고 방해 공작을 잘 활용해 알리바이도 만들 수 있는 건 덤.[64] -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최대한 파악하자
같은 방에서 두세 판을 연달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각 플레이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상황이나 알리바이, 본인을 지나갔던 플레이어까지도 상세히 기억하여 동선을 추리해내는 유저도 있는 반면, 사보타지가 터지는데 역주행을 한다거나,[65] 단순히 감에만 의존하여 점쟁이식 찍기를 시전하거나, 불필요한 몰아가기[66], 정치질로 불신 요소를 키우는 일반 시민 유저도 있을 수 있다. 투표 때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신중을 기해 투표를 천천히 진행하는 부류가 있고, 귀가 얇아 단순히 남들 따라 투표하는 유저도 있다. 당연히 가능하다면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자를 제거하는 게 이로우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이들에게는 최대한 신뢰[67]를 사두어 둘이 남을 기회를 얻는 게 좋다. - 브레인을 가장 먼저 제거하자
크루원들 중엔 맵과 동선을 죄다 파헤쳐서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얻은 증거들을 토대로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찾아낼 능력이 있는썩은물유저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만약 회의 시간에 이러한 능력을 보여주는 크루원에게 자신이 지목되지 않고 넘어갔다면 전등을 끄고 동선을 차단하여 1순위로 제거하자. 이 크루원이 판이 끝나갈 때까지도 생존한다면 아무리 흔적을 숨겨도 탐색전 끝에 머지않아 꼬리를 잡힐 수 있다. 다만 이를 역이용하여 보통 브레인이 오랫동안 죽지 않으면 임포스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브레인을 임포스터로 몰 수도 있다. 정 브레인이 킬각을 잘 내주지 않는다면 아예 첫 턴부터 빌드업을 해서 브레인을 임포스터 용의자로 낙인 찍는 방법도 있지만, 애초에 브레인이라 불릴 만한 사람은 어몽 어스를 수도 없이 플레이해본 경험 많은 유저이기 때문에 정치질에 순순히 당해주지 않는다.[68] - 미션을 수행하는 척할 땐 생각하고 하자
미션을 안 하고 계속 돌아다닌다면 의심받기 쉬우므로 가끔씩 미션을 하는 척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순서가 있는 연계 미션의 선행 미션을 하지 않고 그 다음 미션을 하거나, 배선 연결, 전력 전달 등의 클릭이나 드래그 두세 번만 하면 되는 쉬운 임무에서 10초 이상 낭비하거나, 있지도 않은 공통 임무를 하거나, 같은 곳에서 다시 임무를 수행하는 척 하거나 하는 것을 들킨다면 의심받기 딱 좋다. 특히 한 번에 끝나는 미션을 했는데 게이지가 오르지 않은 채로 뜨는 것 또한 자살행위다. 그리고 몇몇 미션들은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 그 시간 전에 자리를 뜬다면 의심받으니 주의. 몇몇 임무들의 평균적인 시간을 대략적으로 재서 임포스터일 때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69] 게이지라는 결정적 단서가 있지만, 이것을 역이용해서 미션을 수행하는 척하고 게이지가 오를 때 뜬다면 이것을 본 크루원들이 시민이라고 증언해줄 수 있다. 그리고 The Skeld 기준, 데이터 다운로드는 관리실을 제외한 모든 방에서 가능하고, 업로드는 관리실에서만 가능한 것을 기억하자. 시작부터 관리실에서 미션하는 척을 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 정치질을 하려면 이니시를 거는 게 아닌 의심을 해주자
Among Us를 하다 보면 대부분 투표가 합의에 의해 몰표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회의로 합의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찍거나, 임포스터를 판별하려고 동선을 말하는 도중 아무 말도 안 하고 혼자 투표를 하거나 동선을 물었는데도 끝까지 묵언수행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수상한데?'라고 의심만 해줘도 많은 사람들의 어그로가 그 사람에게 끌린다. 이럴 경우 나빠도 의심이 좀 분산되거나, 좋으면 그 사람이 투표로 죽는 경우도 있다.[70] 하지만 정치의 수준이 의심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해당 인물에게 투표를 하자고 주장하거나, 이니시를 걸거나, 상대가 반박을 하는데도 계속 몰면 오히려 자기가 몰릴 수도 있으니 적당히 의심에서 끝내자. 이러면 의심 수준에서 끝나고 아무 일 없거나, 다른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사람을 투표해보자고 할 것이다. - 회의할 때 너무 말을 안 하지 말자
임포스터의 큰 특징 중 하나로 '임포스터를 잡으려는 의지가 없음'이 있다.[71][72] 회의를 할 때 잡담 외에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거나[73], 의견이 취합되지 않았음에도 다짜고짜 투표부터 하는 유저가 있는데,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임포스터다. 크루원이라면 자기가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임포스터를 찾기 때문이다. 즉, 임포스터를 잡으려는 의지가 없으면 자신이 임포스터임을 인증하는 꼴이 된다. 사실 다짜고짜 말이 없다고 의심하는 건 감성추리긴 하지만 엄연히 실제 사례에 근거한 추리기 때문에 의외로 이렇게 임포스터를 잡는 일도 많다. 상술한 대로 침묵하는 사람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것이 괜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자신이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말을 해야 한다. 너무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들키는 것이 우려된다면, 크루원이 다른 크루원을 의심하는 것에 동조하는 식으로 책임은 떠넘기면서 의심은 피하는 방법이 있다. - 2:3 상황에서 킵을 누를 상황인지 판단하자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킵을 누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동료 임포와 크루원 1명의 투표가 2:2가 만들어질 만한 상황이라면 섣불리 투표하지 말자. 한표 차이로 임포가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크루원들에게 호감을 사자
만일 자신이 투표로 죽을 뻔하다가 살았다면 또는 좀 더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려면 크루원들에게 호감을 사야 한다.[74] 예를 들면 한 크루원이 다른 크루원을 의심을 한다면 의심 받는 크루원은 아닌 것 같다고 실드를 쳐 주자. 의심 받는 크루원이 몰려 죽든 사람들에게 확시 또는 게이지를 보여줘 살든 다음 투표 때 "~는 아닐 것 같다고 했잖아." 이러한 멘트를 날려주도록 하자.[75] 그러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질을 할 때, 자신이 의심 받을 때 도움이 된다. - 멈춰서 사보 걸지 말자
알리바이도 완벽하고 호감도 많이 사두었는데 한 자리에 가만히 멈춰서 사보 걸다가 퇴출당하는 사람도 대다수이다.[76] 초보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다. 괜히 멈추고 사보 걸어서 사람들에게 걸려 투표로 죽는다. 움직이면서 사보 거는 습관은 연습해서라도 몸에 배게 만들어야 한다. 정 멈춰서 사보를 걸어야겠다면 게이지 안 오르는 미션[77] 하는 척 하면서 건 다음에 몇 초 기다렸다가 고치러 가자. PC에서는 움직이며 걸기가 쉽지만, 모바일에서는 사보 버튼을 누른 뒤 사보 창을 닫지 않고, 조이스틱이 있던 자리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여야 사보 창을 열고 움직일 수 있다. 초보들이 이걸 보고 있다면 같은 팀 임포 힘들지 않게 멈춰서 사보 걸지 말자. - 마무리는 반대편 방해 공작으로 시간을 벌자
게임 후반에 인증된 크루원을 필두로 함께 몰려다니며 임무를 하나씩 완료해 임무승을 노리는 수비적인 플레이[78]가 유행하고 있다. 보통 크루원 대 임포스터가 3:1인 상황에서 일어난다. 이때, 임포스터가 할 수 있는 건 방해 공작으로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강력한 방해 공작들[79]의 "반대편"에서 CCTV 등을 보는 척 하며 대기하다가, 해당 지역에 홀로 있는 크루원이 있으면 죽인 뒤에 바로 반대편으로 방해 공작을 하고 문을 닫아가며[80] 크루원팀에게 양자택일[81]을 강요한다.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서 킬 쿨타임을 채웠으면 빠르게 죽이고 게임을 끝내자.[82] 또한 임포스터와 크루원 수가 하나 차이날 경우, 방해 공작을 이용하여 긴급 소집 상황을 막고 방해 공작이 해결되기 전 킬쿨이 돌 때 아무나 한 명을 죽이면 필승할 수 있다. 이를 응용시킨 것이 바로 더블 킬 전략. 다만 너무 방해 공작을 일찍 누를 경우 킬쿨이 돌기 전에 방해 공작이 해제되어 긴급 소집이 가능해지니 최대한 긴급 소집 쿨타임이 돌기 직전에 방해 공작을 걸자. 또한 이런 상황에서는 전기나 통신기기 파손을 터뜨리는 것보다 원자로나 산소(Polus 맵에서는 지반 안정화 장치, The Airship 맵에서는 충돌 항로 방지)를 터뜨리는 것이 좋다. 전자는 크루원 일부만 고치러 가는 사이에 다른 크루원이 긴급 회의 앞에서 대기하여 기회를 잡을 수도 있으나, 후자는 최소 둘 이상은 함께 고쳐야 하기 때문에 크루원 입장에서는 버튼 앞에 대기하는 전략에 제한이 걸릴 수밖에 없다.[83][84] - (수호천사가 있는 경우) 마지막 킬은 통신 기기 파손 방해 공작을 걸자.
- 더블/트리플 킬할 타이밍을 잘 파악하자
크루원 4~6명, 임포스터 2~3명이 남은 상황에서 크루원들의 추리가 엇나간 상황이 아니라면 임포스터는 거의 공개될 확률이 높고, 크루원에게도 승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이때 상술했듯이 긴급 회의를 누르지 못하게 원자로 쪽으로 방해 공작을 걸고[86] 이때 방해 공작을 고치는 장소에 크루원들이 뭉칠 때쯤에 방해 공작이 고쳐지는데, 이때 같은 임포와 합을 맞춰서 더블/트리플 킬을 해낸다면 그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나 자신이나 같은 임포가 킬할 타이밍을 놓친다면 시체 신고(report)가 되어 그대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미리 뱅뱅 돌며 신호를 주거나 눈치 빠르게 더블킬을 파악하는 게 최우선. -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킬각이 나오면 바로 제거하자
최후반에 가장 중요한 팁. 흔히 말하는 벤트쇼, 인성질은 크루원 대 임포스터가 2:1 또는 3:2인 경우에서 하는 게 대다수인데, 임포스터가 벤트쇼를 하거나 방해 공작을 걸어서 시민들을 농락하다가 킬할 타이밍을 놓치거나, 시민들이 이동 경로에서 시체를 찾거나, 먼저 긴급 회의가 있는 장소에 도달하여 한 끗 차이로 임포스터가 역관광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벤트쇼를 하는 경우 벤트에서는 킬 쿨이 돌질 않아 역관광당하기 쉽다. 마지막 식당 문닫기까지 잘 해놓고 핑 때문에 긴급 회의(Emergency)가 먼저 눌린 어이없는 상황이 올 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다 이긴 상황이라도 절대 잊지 말자. Among Us는 사람들이 즉석에서 추리하고 탐색하는 게임이니 만큼 언제 어디서 결과가 뒤집히는 상황이 나올지 모른다. -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이용하자
모든 팀게임이 그렇듯 트롤러까지는 아니라도 꼭 국밥 마는 역적이 한 놈 이상은 나오게 돼 있다. 이는 Among Us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앞서 서술돼 있듯 의심된다는 이유로 아무나 임포스터로 모는 녀석이 크루원 입장으로선 역적이 될 가능성이 크고 그걸로 인해 크루원 내에서 분쟁을 일으키기 쉬워 지들끼리 서로 죽이다가 자멸할 수도 있고 여기서 누구 한 명 죽여 상황을 더 어지럽게 만들면 더더욱 이기기 쉬워진다. 이때 임포스터는 최대한 중립을 유지하되 그 역적의 지시를 따라 나중에 본인을 임포스터로 몰아가는 불상사를 최대한 막을 수 있다. 반대로 본인이 몰리는 상황의 경우 경크가 뜨거나 알리바이 등이 모두 일치해 반박이 불가능할 경우 전술된 물귀신 작전 등으로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고 그저 의심 하나로 몰릴 경우엔 확실한 증거 없이 사람을 몰아간다며 반격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 회의의 쿨타임을 확인하고 시간이 남으면 방해 공작으로 흩어지게 하는 등으로 주어진 상황을 이용해 크루원들을 압박하거나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수호천사가 있는 경우) 내가 막 죽이려는 크루원에게 보호막이 있는지 확인하자.
기본 설정의 경우, 임포스터에겐 수호천사가 보호막을 거는 효과가 약간이나마 눈에 보인다. 당장 킬하기에 바빠 제대로 보지 못할 뿐. 만약 수호천사가 자신 주변을 알짱거리고 있는 것 같다면, 크루원을 기회가 되는 즉시 죽이지 말고, 잠깐 기다려보자. 크루원 주변에 갑자기 작은 천사가 날아다닌다면 수호천사가 보호를 걸었으므로 해당 크루원은 포기하거나, 아니면 보호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렸다(10초) 죽여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공방에서는 신규 직업은 기본 설정 그대로 적용하므로, 킬쿨이 20초 이하가 아니라면(이 경우 보호막을 썰고 절반의 쿨타임을 돌리는 것이 더 빠르다) 10초 내로 보호가 풀릴 것이다. 뭣하면 죽이지 말고 호감작을 해도 좋다. 어차피 크루원은 자신이 보호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모르니. - 자신이 이니시를 걸어 크루원을 죽였다면, 먼저 긴급 회의를 눌러 설득력 있게 말하자.
"쟤 아니면 나 걸어."라고 하는 식으로 말했을 경우 투표로 추방당할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먼저 긴급 회의를 눌러 설득력 있게 말 한다면 크루원들에게 '설마 임포가 굳이 긴급 회의를 먼저 부르겠어?' 하는 생각을 심을 수 있어 의심은 받더라도 어떻게든 살 수 있다.
제대로 해도 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서 한 명 잡고 가는 것이 이득이다. 여기에 자기가 확시 미션이 있다고 해도 좋다. 그 이후엔 일단 누군가를 죽이고 확시가 아닌 크루원 또는 의심 받고 있는 크루원을 경크로 몰아가서 최대한 많이 죽이자.
그 이후엔 게임이 끝나거나 거의 무조건 투표로 추방당할 테니 후자의 상황이라면 물귀신 작전이라도 쓰면 임포로서 할 일을 다 하고 전사할 수 있다. - 뻔뻔함을 유지하라
경크를 당했을 때는 막고라를 걸어도 좋지만, 끝까지 뻔뻔하게 나가며 "네가 잘못 본 거다"라고 우기는 것도 좋을 수 있다. 특히 확시에게 경크를 당하면 후자의 방법밖에는 없다. 임포를 잡은 확시라면 "배신한 거다"라고 우겨볼 수도 있지만, 보통은 먼저 퇴출당하니 그냥 자신은 결백하다고, 잘못 본 거라고 우기자.
우기다 보면 해당 크루원이 순간적으로 헷갈리고, 다른 크루원들도 제대로 본 거냐며, 의심만 해도 된다고 자신을 변호하게 될 수도 있다. 실제 사례가 없지 않은 만큼, 막고라보다 나을 수도 있다. 물론 목격자가 여럿이라면, 아래 문단의 "임포가 여럿이라는 걸 역이용해서 막고라 걸기"를 사용해야 한다.
수호천사의 추가로 인해 1:2, 2:4의 상황에서 마지막 킬을 보호막에 헛손질해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임포스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임포스터 또한 수호천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 있는데, 바로 통신 방해 공작. 통신 방해 공작을 걸면 수호천사의 보호 능력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통신 방해 공작은 다른 주요 사보타지들과 달리 사람을 흩어지게 하지 않고 한 곳에 모이게 하므로, 최소 2번 이상의 킬이 필요한 경우(예시: 1:3, 2:4 등) 그 사이에 다른 크루원이 시체를 찾아 신고할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해서 방해 공작을 걸도록 하자.[85]
5.2. 임포스터가 2인 이상 있을 때
- 절대 서로 같은 팀인 걸 티내지 말자
2명 이상이 임포스터가 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크루원들끼리도 안전을 위해 둘 이상 부대끼는 경우도 많으므로 평소에 같이 다니는 것 정도는 상관없지만 살인현장 근처에 둘이 있는 것을 들킨다든가 같은 임포스터인 플레이어가 적발당할 때 여론을 생각 안하고 무작정 생각 없이 변호만 하려 들었을 경우 동료 임포스터가 임포인 게 밝혀지면 바로 다음 투표에서 지목당하기 딱 좋다. 이 때문에 투표가 시작되면 일단 여론을 확인해보고, 다른 플레이어가 의심을 받고 있거나 스킵할 수 있을 거 같을 때면 적당히 실드를 쳐주는 게 좋지만 아무리 봐도 답이 없을 거 같으면 그냥 손절하고 여론에 편승하자. 물론 너무 확실하게 몰렸을 때 시전해야지, 아무 때나 살릴 수 있는데 앞장서서 시전하면 같은 팀 임포만 억울하고 그냥 트롤짓이다. 대표적으로 막고라가 걸렸을 때는 재빨리 크루원을 대상으로 먼저 죽이자고 하면 의심도 거의 받지 않고[87] 경크당한 임포스터를 도와줄 수 있다. - 자신이 시체를 발견했을 때, 신고를 할 때 안할 때를 구분하자
1번과 같이 임포스터가 가장 쉽게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다. 시체를 발견했을 때 바로 신고하거나, 그렇다고 무작정 신고를 안 하면 판이 불리해진다. 신고할 경우 동료 임포스터의 알리바이에 문제가 생기며 신고를 안 하면 내 알리바이에 문제가 생긴다. 이러니 고수들도 1킬도 못하고 죽을 때가 있다. 그렇기에, 신고는 다른 크루원이 보고 있을 때나 오고 있을 때 해야 하고, 무시는 주변에 CCTV나 크루원이 없을 때 하는 게 좋다. 아니면 다른 임포가 한 명을 죽이고 벤트를 타려고 하는 걸 같은 임포인 자기가 목격했을 때 신고하고 시체가 어디 있었는데 방에 누구도 없었음으로 임포를 커버쳐줄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시체를 찾았다는 이유만으로 의심을 조금 받을 수도 있고[88], 다른 임포의 알리바이가 서로 앞뒤가 안 맞아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예를 들어 자기가 전기실에서 죽이는 걸 목격하고 신고한 뒤에 "전기실에 시체"라고 말하고 "근데 아무도 못 봄"이라고 말했는데 벤트가 연결된 의무실이나 보안실에 사람이 있는 경우 다른 임포의 알리바이가 문제 생길 수 있다. 다만 자기가 엔진 쪽으로 돌면서 보안실이나 원자로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내가 전기실 쪽 갔을 때 보라가 원자로에서 열심히 미션 중이었다 등의 알리바이를 만들 경우 상황이 유리해질 수 있다.물론 원자로라는 이유로 찍힐 가능성도 많으니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좋긴 하다 - 동료 임포스터와 같이 있을 때라도 상황 판단을 정확히 하자
같은 팀 임포스터가 있다고 안심하고 죽였는데 갑자기 다른 플레이어가 나타나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89] 그러므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킬하기 괜찮은 상황인 경우에 킬을 하도록 하자. 한편, 2:2 밀실 상황에 킬 쿨타임만 서로 맞는다면 신고할 시간도 주지 않고 동시에 죽이면[90] 상황을 아주 유리하게 만들어나갈 수도 있다. 가끔 가다 한 임포스터가 킬을 했는데 다른 임포스터가 그 장면을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가 신고를 헌납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꽤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임포 두 명이 짜고 크루원을 몰거나 한 명이 손절해서 살 수도 있다. - 시작 구간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홀로 떨어져 있고 좀 구석진 곳에 사람이 있다면 죽여보자
크루원들은 임무를 위해 우선 각자 제 갈 길을 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기에 처음에 한정해서 시작 구간으로 바로 되돌아오는 경우는 드물고, 처음부터 시작 구간에 있는 사람은 시작 구간에 임무가 있거나 잠수 중이거나 둘 중 하나다. 이렇게 운이 좋은 경우라면 처음부터 1킬 하고 시작할 수 있다.[91] The Skeld의 경우에는 식당 위쪽이 생각 외로 사각지대이며, Mira HQ와 Polus의 경우에는 심하면 시작 지점에서 죽은 유저의 시체가 끝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계속 누군가와 붙어 다니도록 하자. 알리바이 하나를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대부분의 방에서 임포스터는 크루원보다 시야가 넓으므로 위와 같은 상황에다가 임포 시야에 크루원이 안 보이면 당장은 안심하고 죽여보도록 하자. 물론 죽이고 도망치는데 크루원한테 발각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죽이라는 말은 아니므로, 상황을 잘 보도록 하자.
그러나 게임 극초반엔 이 전략을 추천하지 않는다. Mira HQ에서는 십중팔구 가다가 1~3명씩 돌아와 누가 죽었거나 벤트를 탔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들킬 확률이 매우 높고, Polus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작 지점 밑에서 멈춰서 확인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죽이고 나갔다가 시체가 발견된다면 바로 지목된다. 즉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 - 임포끼리 확시를 봐준 척을 하여 회의 때 자신이 확시라는 것을 말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자
이 방법은 의심을 안 받는 최고의 방법이다. 의무실, 무기고나 창고에 들어간 후 회의 때 서로 확시라는 걸 알린다.[92] 이러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고 크루원끼리 싸우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게다가 킬을 해도 확시라고 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자신들이 확시라는 건 이미 크루원들에게 알려졌으니 누군가에게 "임포스터가 확시로 위장한 것 같다."라고 의심 당할 행동은 하지 말자. 특히 이 3가지의 행동들이다. 1. 킬을 하고 나왔는데 크루원이 있다. 2. 치명적인 방해 공작이 거의 끝나 임포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데 고치지 않거나 뱅뱅 도는 행동을 한다. 3. 시체가 있는데 그냥 지나간다.[93] - 죽었으면 방해 공작을 건들지 마라
죽었을 때 흔히 하는 잘못된 행동 중 하나. 임포스터는 죽었더라도 방해 공작을 걸 수 있는데, 본인은 도와준다고 해도 대부분 이런 플레이는 남은 동료 임포스터에게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94] 그러면서 승리하면 자기 덕, 패배하면 남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 건 덤. 물론 살아있는 상태라고 해도 어차피 킬 제대로 못하면 똑같지만 이건 동료 임포스터에게 방해되는 것보다 내가 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크기 때문에 상관없다.[95] 자신이 죽었다면 할 일 없다고 남은 임포스터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가만히 있자.[96][97] - (수호천사가 있는 경우) 유령들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라.
수호천사가 존재하는 방이라면, 임포스터가 1명만 남았다는 것은 굉장히 불리한 조건이다. 만약 수호천사가 살아있는 임포스터를 밀착 마크한다면 빠르게 킬을 이어나가야 하는 임포스터로서는 답이 없기 때문. 특히 2:4나 1:3 상황까지 와서 빠르게 두 명을 죽인다면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수호천사가 누가 임포스터인지 알고 있다면 임포스터 측에서 이기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니 크루원 유령들에게 열심히 헛정보를 퍼트려주자. '같은 동료였던 임포스터의 말이니까'라며 믿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추리 선상에 혼란을 줄 수 있고, 수호천사가 속아넘어가 엉뚱한 사람을 쫓아다닌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수호천사의 추가로 인해 죽은 이후에도 게임에 관여할 수 있으니 엄연한 전략이다. 그러나 '유령 출몰' 버튼의 추가로 쓸모가 없어졌다. 다른 유령들이 임포스터를 알려줄 수 있기 때문. - 물귀신 작전을 쓰자
아무리 알리바이를 잘 짜고 처신을 잘 했어도 자신이나 동료가 결국 추방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럴 때 "OO가 나랑 같은 임포임~" 혹은 "OO는 절대 아님"과 같은 떡밥성 발언을 던지고 무고한 크루원을 몰리게 하고, 그러면 그 크루원을 몰았던 사람들 중에 또다시 몰리게 되어 최소 2명을 데려가는(!) 작전을 펼칠 수 있다.[98] 단 OO는 절대 아님 같은 후자의 말은 대부분 의심하기 때문에 되도록 쓰지 않는 게 좋다. 다만 물귀신 작전은 매우 유명해서 수준이 낮지 않은 이상 안 속는다. 이걸 역이용해 팀 임포를 지목하면 크루원들은 팀 임포는 확시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정신 연령이 낮은 방이면 물귀신 작전을 쓰고, 정신 연령이 높은 방이면 팀 임포를 지목하자.근데 초반부터 걸려서 이 방법을 쓰면 내가 죽은 후 자신이 지목한 같은 팀 임포를 보내버릴 수도 있다. 한 명 보내도 인원이 충분하기 때문[99] - 2명이나 3명에게 걸렸다면 임포스터가 2명이나 3명이라는 점을 역이용하라
자신이 경크인데 두 명이나 세 명이 몰아갈 경우에 써먹을 수 있다. 단, 동료 임포스터가 감싸주지 않는 경우나[100] 그 두 명이나 세 명 중에 한 명이 동료 임포스터일 경우에 한해서다. '내가 임포면 동료 임포가 감쌀 텐데 쟤네 둘이나 셋은 나를 몰아가네?', '나 죽이고 이 게임 끝내려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크루원들을 임포스터가 둘이나 셋이라는 점을 역이용해서 임포로 쉽게 몰아 가는 것.
일단 성공적으로 한 명을 보낼 경우에 방출된 자가 크루원인 게 드러나면 무조건 방해 공작을 걸어서 경크 띄운 크루원을 죽이고 가는 게 현명하다. 확시가 꺼져 있든 켜져 있든 임포를 잡은 사람은반확시로 보통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크 띄운 크루원을 보내야 확시 인원이 줄어드니 좋다. 물론 같이 경크 띄운 게 동료 임포스터일 경우엔 동료 임포스터가 보는 앞에서 아무 크루원이나 죽이는 방법으로 몰아가는 척 해서 동료 임포스터가 크루원들이 보기엔 확시인 것처럼 믿음을 주게 하는 식으로 해서 투표로 죽어주는 게 좋다. 어쨌든 동료 임포스터가 확시 인증을 받으면 동료 임포스터가 활동하기는 쉬워지니까.더 어렵게 활동하게 될 수도 있다 - 킬 버튼을 잘 봐라
다른 임포스터가 킬을 할 경우 킬 버튼이 잠깐 깜빡거리는데, 이를 활용해서 킬을 해 동료 임포에게 신호를 주어서 이길 수 있다. - 물귀신 작전 심화
자신과 확시가 아닌 크루원 3명이 같이 있을 때 한 명을 죽이고 나머지 두 명 중 아무나 지목해 "왜 더블킬을 안 하냐"라는 등으로 말하면 같이 있던 크루원끼리 싸우면서 서로 죽일 수 있고, 잘하면 동률로 인해 자신까지 살 수도 있다.
물론 자신까지 살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냥 크루원끼리 싸우는 효과만 줄 뿐이다. 그리고 10명방에서 아무도 안 죽었는데 이 수법을 쓰면 크루원 두 명이 서로 물어뜯더라도 동료 임포는 1:5의 싸움을 해야 한다. 이왕이면 2:6이나 2:5 상황에서 쓰자.[101] - 되도록 같이 다니지 말자
1, 3번 팁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같이 다니다가 한 명을 죽였는데 경크를 당하거나, 어떻게 도망을 갔는데 서로 말이 안 맞아서 전부 사로잡혀 동선을 의심당할 수 있다. 둘 중 한 명이 아무도 못 죽이고 퇴출당할 수도 있으니, 더블킬이 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붙어다니지 말자. 이렇게 다녀서 죽으면 감추라기도 뭐해서 남은 임포는 고생할 것이다. - 동료를 실드칠 때는 크루원으로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려는 척하자
동료를 무작정 버리기도, 무작정 변호하기도 애매해서 고생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일단 너무 대놓고 걸렸으면 버리고, 목격자가 적거나, 경크는 아니고 동선 때문에 몰리는 경우는 "이거 확실한 거 맞지?" 등으로 물어보며 시간을 끌자. 쓸데없는 얘기도 아니니 말 돌리며 실드친다고 의심받을 리도 없고, 해당 크루원이 헷갈리거나, 다른 크루원이 동조하면 살릴 수 있다. - 막고라 상황에서는 잘 판단해라
동료 임포와 다른 크루원이 막고라가 걸렸을 때, 익명 투표가 켜져 있다면 크루원을 투표하면 되지만, 만약 익명 투표가 안 켜져 있으면 골치 아프다. 임포를 배신하고 보니 내가 크루원을 달았다면 표가 많아 동료가 살았을 것이고, 동료를 따라 크루원을 투표했더니 나 빼고 다 동료를 투표해 나도 죽는 경우가 많다. 한쪽으로 여론이 쏠리면 편승하면 되지만, 지지자(?)가 반으로 갈리는 것 같으면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일단 동료를 믿는 크루원이 있다면 그 크루원과 함께 동료의 편을 들면 되지만, 해당 크루원이 뒤통수를 칠 수도 있고, 그 크루원과 나를 용의자로 간주하고 붙어다니게 하거나 투표해버릴 수 있다. 반반이 갈리는데 익명 투표가 꺼진 방이라면, 인원수를 보고 판단하자. 인원수가 많다면 어차피 임포를 믿었다고 몰아가기도 애매하니 용의선상에 오를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6명, 5명이 남았는데 막고라가 걸리면 골치 아프다. 이 경우에는 속 편하게 동료를 보내고, 과감하게 긴급 회의를 눌러서 동료를 믿고 크루원을 찍은 사람을 몰아가자. 긴급 회의를 누르면 임포스터 용의선상에서 거의 배제되는 경향이 있으니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
5.3. 임포스터가 혼자 남았을 경우
Among Us는 임포스터가 2인 이상인 방에서 초반에 동료 임포스터가 퇴출당하거나 중퇴로 인해 혼자 남게 될 경우 극도로 불리해지는 게임이다. 특히 인원이 적어질수록 크루원들은 뭉쳐다니는 경향이 강하고, 그 중에 확시가 존재할 경우 임포스터의 승률은 0%에 가까워지게 된다.- 확시를 제거해라
미리 제거해두지 않으면 마지막 막고라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기회가 있으면 죽여야 한다. - 과감하게 행동해라.
나 죽으면 진다고 소심하게 행동하다가 미션패당할 수도 있다. 혼자 남았으면 킬을 빠르게 하기도 힘드니 누가 보이면 문을 닫고 즉시 죽이는 것이 차라리 낫다. - 과도한 정치질은 하지 않는다.
물론 말을 매우 잘해서 뒷감당이 가능하다면 상관없지만 괜히 나섰다가 꼬투리가 잡혀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자신을 포함해 4명이 남아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102] '쟤 달고 아니면 나 달아'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 만약 자신이 죽은 임포라면 사보타지는 웬만하면 건들지 말자.
제딴에는 도와주려다가 오히려 남은 임포를 방해할 수 있다. 동료 임포가 너무 못해서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그냥 동료를 믿고 지켜보자.
그래도 혼자 남았을 때 너무 부담감을 느낄 필요는 없고, 기본적인 것만 잘 하면 이길 수 있다.
5.3.1. 1:3 상황
임포스터가 하나 남은 굉장히 불리한 시점에서 임포스터가 승리할 수 있는 승부처가 되는 시점이다. 이 상황에서 임포스터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보통 아래와 같다.
* 크루원 두 명을 죽인다.
킬 쿨타임이 짧다면 전등을 끄는 시야 플레이를 이용해서 빠르게 살짝 떨어져 있는 한 명을 제거한 후에, 전기가 고쳐지고 나서 바로 한 명을 죽이는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크루원이 셋이라면 대부분이 뭉쳐다니는 데다 킬 장면을 들킬 수도 있어 쉽지 않은 방법이다. 전등이 꺼진 상태로 이동 시 아주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인원을 캐치해서 빠르게 킬 하는 피지컬이 필요하다. 혹은 전기가 아니더라도 크루원들끼리 떨어져 다니는 경우 한 명을 죽인 후 반대편 방해 공작으로 유도하여 방해 공작을 고치는 인물을 킬 쿨타임이 끝나자마자 죽이는 등으로 가능하다.하지만 킬쿨이 길면 망한다.
* 긴급 회의를 연다.
한 명을 죽인 뒤 시체 신고가 들어가 회의가 시작될 경우 의심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기에 본인이 아무도 죽이지 않은 채 긴급 소집을 눌러서 한 명을 어떻게든 몰아가서 죽인 뒤, 회의가 끝난 후에 방해 공작으로 킬 쿨타임 시간을 벌고 나머지 한 명을 킬로 죽인다. 대신 이미 본인이 충분히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자멸하는 악수가 될 수 있다.
* 산소/원자로/지반 안정화/충돌 항로 방지 방해 공작을 활용해서 한방에 끝낸다.
일명 산소 엔딩이라 불리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다. 방해 공작 중에 산소/지반 안정화/충돌 항로 방지는 수행하는 인원이 두 개로 갈라져 함께 수행해야 하는데[103], 이때 한 명을 죽이고 방해 공작을 고치지 않아서 한번에 끝내는 방법이다. 크루원 입장에서는 두 명씩 갈라질 경우 임포스터가 섞인 쪽에서 무조건 킬이 발생하게 되고, 3:1로 갈라질 경우 임포스터 쪽이 1인 경우에도 방해 공작을 해제하지 못해서 끝날 위험이 있다. 사보타지 해제를 막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기 위해 최대한 사보타지와 먼 장소로 유도한 후에 방해 공작을 켜야 한다. 단, 방해 공작을 걸었다 하더라도 시체 보고는 방해 공작을 무시하므로, 방해 공작을 걸었다고 안심하지 말고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뒤쳐지는 크루원이 있는지 주시해야 한다. 보통 긴급 소집 쿨타임, 작업 진척도 때문에 이 방법을 쓸 기회는 한 번뿐이므로 실패할 경우 사실상 승리가 불가능해진다. 덤으로, 요즘 공방 메타상 이동속도 배율이 1.75인데다가 심하면 2, 3까지도 나오는터라 섣불리 쓰기도 어렵다. 버튼 누르는 손이 빠르다는 전제 하에 1.25x는 3초 늦어도 아슬아슬하게 해제할 수 있고, 1.5부터는 조금 더 늦어도 안정적으로 두 군데를 모두 돌 수 있기에 따지고 보면 정말 방법이 하나도 없을 때 할 만한 최후의 도박인 셈. 또는 게이지를 보여준다는 명목으로 원자로 / 표본 보관실ㆍ무기고[104]쪽으로 유인한 다음, 산소나 지반을 걸면 그나마 낫다.
* 전기실에 방해 공작을 걸어 전기실로 사람을 몰아서, 사람이 4명 이상 뭉쳐 있을 때 겹킬을 노리자. (The Skeld, Mira HQ)
바깥에 창문이 있는 데다가 전기실이 상당히 개방된 곳에 있는 Polus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방식이다. 전기 고장은 사람들이 방해 공작을 해제하기 위해 한 곳에 모이는 특징이 있다. 임포스터가 2명 남아 있을 때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사람이 워낙 많아 전기실에 방해 공작 걸어도 다른 사람이 고치고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고, 결과적으로 사람이 얼마 가지 않은 상황에서 초반부터 킬을 시도하다 걸리면 아군 임포스터는 더더욱 불리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1:3 상황에서는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 막고라 각을 보자
주로 1:3~4 상황에서 사용되는 전략이며, 임포스터를 포함한 3명이 같이 있을 때 크루원 한 명을 죽이고 다른 크루원을 몰아가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임포스터나 크루원 모두에게 결정적인 승부수이며, 여기서 크루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바로 1:1 동률로 끝나버리거나 1:2가 되어서 방해 공작으로 시간이 끌린 뒤 킬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자신이 이미 의심받는 상황이라면 죽음을 앞당기는 꼴이니 하지 않는 걸 추천.[105]
* 확시 2명이 붙어 다닌다면 차라리 의심 받던 크루원을 킬하고 사보를 걸자
자신과 남은 1명이 의심을 받는다면 확시 2명은 서로 붙어다닐 것이다. 이때 그냥 의심 받던 크루원을 죽이고 방해 공작으로 최대한 반대편으로 몬 뒤에 마저 킬을 해도 좋을 수 있다. 혹은 역으로 킬을 하고 문을 닫아서 시간을 번 뒤에 자기가 있는 쪽 사보타지를 터트려서 킬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 방해 공작이 걸리면 반대쪽에서 킬을 했을 거라는 점을 역이용하라
확시가 아무도 없을 때 2:2로 다닌다면, 같이 다니던 사람을 죽이지 말고 방해 공작을 건 다음 반대쪽에서 다니던 사람 중 아무나 죽여서 다른 사람을 몰 수 있다. 자신과 같이 다니던 사람은 자신을 믿을 확률이 높다.
킬 쿨타임이 짧다면 전등을 끄는 시야 플레이를 이용해서 빠르게 살짝 떨어져 있는 한 명을 제거한 후에, 전기가 고쳐지고 나서 바로 한 명을 죽이는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크루원이 셋이라면 대부분이 뭉쳐다니는 데다 킬 장면을 들킬 수도 있어 쉽지 않은 방법이다. 전등이 꺼진 상태로 이동 시 아주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인원을 캐치해서 빠르게 킬 하는 피지컬이 필요하다. 혹은 전기가 아니더라도 크루원들끼리 떨어져 다니는 경우 한 명을 죽인 후 반대편 방해 공작으로 유도하여 방해 공작을 고치는 인물을 킬 쿨타임이 끝나자마자 죽이는 등으로 가능하다.
* 긴급 회의를 연다.
한 명을 죽인 뒤 시체 신고가 들어가 회의가 시작될 경우 의심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기에 본인이 아무도 죽이지 않은 채 긴급 소집을 눌러서 한 명을 어떻게든 몰아가서 죽인 뒤, 회의가 끝난 후에 방해 공작으로 킬 쿨타임 시간을 벌고 나머지 한 명을 킬로 죽인다. 대신 이미 본인이 충분히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자멸하는 악수가 될 수 있다.
* 산소/원자로/지반 안정화/충돌 항로 방지 방해 공작을 활용해서 한방에 끝낸다.
일명 산소 엔딩이라 불리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다. 방해 공작 중에 산소/지반 안정화/충돌 항로 방지는 수행하는 인원이 두 개로 갈라져 함께 수행해야 하는데[103], 이때 한 명을 죽이고 방해 공작을 고치지 않아서 한번에 끝내는 방법이다. 크루원 입장에서는 두 명씩 갈라질 경우 임포스터가 섞인 쪽에서 무조건 킬이 발생하게 되고, 3:1로 갈라질 경우 임포스터 쪽이 1인 경우에도 방해 공작을 해제하지 못해서 끝날 위험이 있다. 사보타지 해제를 막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기 위해 최대한 사보타지와 먼 장소로 유도한 후에 방해 공작을 켜야 한다. 단, 방해 공작을 걸었다 하더라도 시체 보고는 방해 공작을 무시하므로, 방해 공작을 걸었다고 안심하지 말고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뒤쳐지는 크루원이 있는지 주시해야 한다. 보통 긴급 소집 쿨타임, 작업 진척도 때문에 이 방법을 쓸 기회는 한 번뿐이므로 실패할 경우 사실상 승리가 불가능해진다. 덤으로, 요즘 공방 메타상 이동속도 배율이 1.75인데다가 심하면 2, 3까지도 나오는터라 섣불리 쓰기도 어렵다. 버튼 누르는 손이 빠르다는 전제 하에 1.25x는 3초 늦어도 아슬아슬하게 해제할 수 있고, 1.5부터는 조금 더 늦어도 안정적으로 두 군데를 모두 돌 수 있기에 따지고 보면 정말 방법이 하나도 없을 때 할 만한 최후의 도박인 셈. 또는 게이지를 보여준다는 명목으로 원자로 / 표본 보관실ㆍ무기고[104]쪽으로 유인한 다음, 산소나 지반을 걸면 그나마 낫다.
* 전기실에 방해 공작을 걸어 전기실로 사람을 몰아서, 사람이 4명 이상 뭉쳐 있을 때 겹킬을 노리자. (The Skeld, Mira HQ)
바깥에 창문이 있는 데다가 전기실이 상당히 개방된 곳에 있는 Polus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방식이다. 전기 고장은 사람들이 방해 공작을 해제하기 위해 한 곳에 모이는 특징이 있다. 임포스터가 2명 남아 있을 때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사람이 워낙 많아 전기실에 방해 공작 걸어도 다른 사람이 고치고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고, 결과적으로 사람이 얼마 가지 않은 상황에서 초반부터 킬을 시도하다 걸리면 아군 임포스터는 더더욱 불리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1:3 상황에서는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 막고라 각을 보자
주로 1:3~4 상황에서 사용되는 전략이며, 임포스터를 포함한 3명이 같이 있을 때 크루원 한 명을 죽이고 다른 크루원을 몰아가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임포스터나 크루원 모두에게 결정적인 승부수이며, 여기서 크루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바로 1:1 동률로 끝나버리거나 1:2가 되어서 방해 공작으로 시간이 끌린 뒤 킬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자신이 이미 의심받는 상황이라면 죽음을 앞당기는 꼴이니 하지 않는 걸 추천.[105]
* 확시 2명이 붙어 다닌다면 차라리 의심 받던 크루원을 킬하고 사보를 걸자
자신과 남은 1명이 의심을 받는다면 확시 2명은 서로 붙어다닐 것이다. 이때 그냥 의심 받던 크루원을 죽이고 방해 공작으로 최대한 반대편으로 몬 뒤에 마저 킬을 해도 좋을 수 있다. 혹은 역으로 킬을 하고 문을 닫아서 시간을 번 뒤에 자기가 있는 쪽 사보타지를 터트려서 킬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 방해 공작이 걸리면 반대쪽에서 킬을 했을 거라는 점을 역이용하라
확시가 아무도 없을 때 2:2로 다닌다면, 같이 다니던 사람을 죽이지 말고 방해 공작을 건 다음 반대쪽에서 다니던 사람 중 아무나 죽여서 다른 사람을 몰 수 있다. 자신과 같이 다니던 사람은 자신을 믿을 확률이 높다.
5.4. 역할별 팁
5.4.1. 형상 변환자인 경우
- 가능하면 먼저 변신하고 킬을 하자
변신하고 킬하든 킬하고 변신하든, 도긴개긴 아니냐 할 수 있다. 하지만, 킬 직후에 누군가 들어와서 경크당하는 경우 선변신을 했다면, 오히려 엉뚱한 크루원을 몰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후변신이라면 빼박 경크니 막고라를 거는 정도가 최선이다. - 다른 크루원들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해두자
임포스터로서 당연히 해야 할 목록이지만, 형상 변환자의 경우에는 특히 더 중요하다. 여럿이 몰려다니는 크루원 중 하나로 변신했다면 받쳐주는 목격자들이 있기에 의심선상에 올리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오히려 형상 변환자가 임포스터의 색으로 변신하지 않을 거라는 점을 노려 역으로 확시인증을 해주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혼자 다니는 크루원으로 변신했다면 손쉽게 의심선상에 올릴 수 있다. 또한 사람 많은 곳에서 변신한 대상과 마주치는 것보다 끔찍한 일은 없을 테니 가능하면 정 반대편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색으로 변신하도록 하자. - 변신의 대상은 확시 시민을 우선적으로 하자
위의 팁과 일맥상통하는 말로, 이미 확시를 받은 시민을 임포스터로 몰 수는 없지만, 최소한 멀쩡한 크루원을 확시 인증시켜주는 일은 없다. 운좋게 자신이 의심을 받고 있지 않다면 비확시 크루원으로 변신해 몰아갈 수도 있겠지만, 한 명이라도 대상 크루원과 같이 다니는 중이었다면 말짱 헛수고가 되니 이는 상당한 도박수. - 지나치게 자주 변신을 하지 말자(초반~중반)
변신 중/또는 해제 중에 들킬 확률이 높아질 뿐더러, 자주 변신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돌아다닌다면 정작 본인 색깔이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되기 때문에 잘 안 보인다는 이유로 임포스터로 의심받을 수 있다. 대신 인원이 적은 후반부에는 전원이 같이 일심동체로 몰려다니는 게 아닌 이상 틈틈이 흩어지는 타이밍이 반드시 생길 테니 변신능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임무 등으로 혼자 돌아다니는 크루원이 있다면, 그 크루원으로 변신해서 다수 무리에 합류해 근처에서 고의적으로 킬을 목격당해 항변의 여지도 없이 경크로 몰아버리는 작전을 쓸 수도 있다. - 만약 변신 상태에서 킬을 목격당했다면, 죽일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목격자를 따돌려라
킬을 목격당한 것부터가 끔찍한 상황이지만, 요행히 변신 상태였다면 절대 자작을 하지 말고 도주해라. 자작 시 자신의 본래 색상이 신고한 것으로 취급되기에, 크루원이 본 색은 어디 가고 뜬금없이 튀어나온 당신은 조리돌림당하고 방출될 것이다.[106] 차선은 크루원이 신고를 해주는 것이며, 가장 좋은 것은 크루원을 따돌리고 도주하다가 다시 킬 쿨타임을 채워서 형상 변환자의 본래 색상을 알려고 죽어라 쫓아오던 크루원도냅다썰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변신 유지 쿨타임보다 킬 쿨타임이 더 길 테니 얌전히 도망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4.2. 팬텀인 경우
- 은신을 하고 벤트를 웬만하면 타면 안 된다
벤트를 타고 나왔다가 은신이 풀렸을 때 크루원이 있으면 경크에 걸린다. 아니면 은신 상태여도 크루원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타면 같이 있는 사람을 제외해 임포스터를 찾을 수 있다. - 킬을 하고 은신을 쓰자
은신을 쓴 후에는 은신을 또 쓰려면 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킬을 하고 은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은신 상태에선 킬을 할 수 없기에 은신은 도망가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은신을 풀 땐 지도를 보고 사람이 없는 곳에서 푸는 것이 좋다. - 은신을 너무 많이 쓰면 안 된다
은신은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용도로 쓸 수 있으나, 너무 많이 쓴다면 자신을 본 사람이 거의 없어서 동선을 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알리바이에 문제가 된다. 또, 은신 스킬을 누르면 몇 초간 자신의 색깔로 된 방울들이 자신의 몸을 감싸며 은신이 되기에 크루원이 그 방울 색깔을 봤으면 경크당할 가능성도 있다.[107] - 은신을 하고 풀 때는 되도록이면 아랫쪽에서 하자.[108]
아랫쪽에는 The Skeld 기준으론 전기실, 창고, 통신실, 보호막 제어실이다. 아랫쪽엔 CCTV가 안 찍히고 특히 통신실 복도는 더 좋다.[109] 윗쪽에서 킬 하고 은신 쓰고 통신 복도에서 풀고 전기 끄고 전기실에 가장 먼저 와 있는 방법이 좋다.
5.5. 맵별 팁
5.5.1. The Skeld
1. 통신실(복도)에 사람이 있으면 전등을 끄고 죽인 다음 전기실로 직진하자통신실은 애초에 유동인구가 적은 곳인데 이렇게 되면 사람들을 반대쪽으로 몰 수 있고 그에 따라 시체 발견 시간이 늦춰지고, 보통 전기가 꺼졌다면 전기실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적당히 '전기실에 바로 왔다'로 묻어갈 수 있다. 반대로 시민은 전기가 꺼졌다면 통신실 쪽에서 시체 수색을 하여 시체 발견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복도면 더더욱 좋은데, 지도에도 발견이 되지 않기 때문. 일명 '통복킬'이 악명 높다. 다만 지도를 본 사람 중 고인물이 있거나 누군가 우측에서 와서 바로 발견한다면 들킬 수 있으므로 주의.
2. 보호막에서 올라간다면 무기고와 식당 사이에서 기다렸다가 처치한다
이렇게 해야 최대한 빨리 죽일 수 있다. 단 전기를 꺼야 경크의 확률이 줄어든다.
이렇게 해야 최대한 빨리 죽일 수 있다. 단 전기를 꺼야 경크의 확률이 줄어든다.
3. CCTV가 꺼질 때 항해 복도 벤트를 이용하여 벤킬벤 플레이를 한다
CCTV가 켜져 있으면 벤트를 탄 게 보이기 때문. CCTV가 켜졌다면 통신 방해 공작을 걸고 벤트 플레이를 하는 게 좋다. 다만 이런 경우 보통 관리실을 타깃으로 잡는데 관리실에는 지도가 있으므로 벤트 속에 숨어 있는 게 들켜 최악의 경우 긴급 회의가 열려 모두의 알리바이를 대조한 후 지목당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으니 전기 사보를 건 다음 킬하는 게 도움이 된다.
CCTV가 켜져 있으면 벤트를 탄 게 보이기 때문. CCTV가 켜졌다면 통신 방해 공작을 걸고 벤트 플레이를 하는 게 좋다. 다만 이런 경우 보통 관리실을 타깃으로 잡는데 관리실에는 지도가 있으므로 벤트 속에 숨어 있는 게 들켜 최악의 경우 긴급 회의가 열려 모두의 알리바이를 대조한 후 지목당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으니 전기 사보를 건 다음 킬하는 게 도움이 된다.
4. 어디서든 죽이고 전등을 끈다. 이때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전기를 키러 간다
예를 들어, 보호막에서 죽였으면 식당 위로 돌아서 하부 엔진 쪽으로 전기실에 들어가면 된다. 마찬가지로 의무실에서 죽였으면 우측 동선을 한 바퀴 돌아서 전등 키러 오자. 단 시민도 바보는 아니라서 전기가 켜진 후에는 바로 시체 수색에 들어갈 테니 관리실이나 전기실 쪽으로 최대한 빨리 합류하여 알리바이를 만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보호막에서 죽였으면 식당 위로 돌아서 하부 엔진 쪽으로 전기실에 들어가면 된다. 마찬가지로 의무실에서 죽였으면 우측 동선을 한 바퀴 돌아서 전등 키러 오자. 단 시민도 바보는 아니라서 전기가 켜진 후에는 바로 시체 수색에 들어갈 테니 관리실이나 전기실 쪽으로 최대한 빨리 합류하여 알리바이를 만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5. (CCTV 꺼짐 한정) 관리실에 단둘이 있을 때 식당과 창고에 아무도 표시되지 않는다면 죽이고 식당 위쪽이라고 자작을 한다
식당 위쪽은 잘 안 보여서 못 본 거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의심을 피할 수 있다. 단 식당 위쪽에 미션[110]을 하러 간 시민에게 덜미가 잡혀 의심받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그냥 관리실이라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 관리실 자체가 워낙 도주가 쉬운 곳이라 관리실 시체라고 하면 자작을 의심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다.
식당 위쪽은 잘 안 보여서 못 본 거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의심을 피할 수 있다. 단 식당 위쪽에 미션[110]을 하러 간 시민에게 덜미가 잡혀 의심받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그냥 관리실이라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 관리실 자체가 워낙 도주가 쉬운 곳이라 관리실 시체라고 하면 자작을 의심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다.
6. (모바일 한정) 사보타주와 문닫기를 동시에 누르면 문이 닫힘과 동시에 사보타주가 걸린다! 이를 잘 활용하면 투표가 끝난 후 식당 문닫기와 원자로/산소 사보타주를 누르면 크루원들은 그냥 문이 열릴 때까지 손빨고 지켜봐야 한다.[111][112] 다른 맵들은 문을 크루원이 직접 열 수 있거나[113] 문이 없기 때문에[114] 오직 The Skeld에서만 쓸 수 있는 전략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 전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핵으로 의심받기 십상이라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5.5.2. Mira HQ
- 이왕이면 벤킬벤을 하자
벤트에서 잘못 나오면 센서 때문에 걸릴 수 있기에 벤킬벤이 좋다.
2. 의무실에서 발사대로 이동해서 원자로로 가지 말라
이렇게 되면 발각될 수 있으므로 발사대로만 이동하는 게 좋다.
이렇게 되면 발각될 수 있으므로 발사대로만 이동하는 게 좋다.
3. (지도 꺼짐 한정) 전등을 끄고 벤킬벤을 하자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사보를 고치는 사이에 임포스터가 킬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각될 확률이 적고 알리바이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사보를 고치는 사이에 임포스터가 킬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각될 확률이 적고 알리바이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
4. 도어 로그(센서)를 보거나 삼거리 와드를 서는 사람을 최대한 빨리 잡자
센서는 쓰기 어렵지만, 쓰는 법만 익히면 하드캐리 가능한 무시무시한 추리수단이다. 특히나 삼거리 와드를 선다면 쓰기도 쉽다. 만약 누가 센서를 보거나 와드를 서고 있으면 그 사람은 높은 확률로 고수라는 것으로, 가능한 킬을 내는 게 좋다. 다만 벤킬벤을 한다면 완벽히 속일 수 있으나, 지도는 조심.
센서는 쓰기 어렵지만, 쓰는 법만 익히면 하드캐리 가능한 무시무시한 추리수단이다. 특히나 삼거리 와드를 선다면 쓰기도 쉽다. 만약 누가 센서를 보거나 와드를 서고 있으면 그 사람은 높은 확률로 고수라는 것으로, 가능한 킬을 내는 게 좋다. 다만 벤킬벤을 한다면 완벽히 속일 수 있으나, 지도는 조심.
5.5.3. Polus
- 바이탈 보는 사람은 무조건 죽인다
왜냐하면 바이탈을 보는 상태에서 죽이면 지도를 보고 죽인 장소를 찾아내서 신고(Report)를 할 경우 의심을 받을 확률이 높아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고 벤트도 없는 곳이라 도주경로가 한정적이어서[115] 초반에는 바이탈에서 킬 자체를 안 하거나 자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2. 최대한 야외에서 죽인다
야외는 지도에 안 뜨는 곳이라서 야외에서 죽여도 모를 수 있다.[116]
야외는 지도에 안 뜨는 곳이라서 야외에서 죽여도 모를 수 있다.[116]
3. 킬 후 곧바로 자작은 하지 말자
바이탈을 보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경크 아니면 자작' 크리를 먹고 즉시 용암으로 다이빙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다. 다만 전술했듯 사무실에서는 예외. 전기가 꺼졌거나 통신을 걸었을 때는 그나마 괜찮으나[117] 방금까지 바이탈을 보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의심받을 수도 있다. 의심받지 않으려면 킬한 후 텀을 두고 신고해도 좋다.
바이탈을 보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경크 아니면 자작' 크리를 먹고 즉시 용암으로 다이빙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다. 다만 전술했듯 사무실에서는 예외. 전기가 꺼졌거나 통신을 걸었을 때는 그나마 괜찮으나[117] 방금까지 바이탈을 보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의심받을 수도 있다. 의심받지 않으려면 킬한 후 텀을 두고 신고해도 좋다.
5.5.4. The Airship
- 마주치지 않았다면 죽이고 왔던 길을 되돌아간 뒤 시체 반대방향으로 가다가 이동기를 타고 반대로 넘어가자.
2. 전기실에 누가 있다면 구석으로 유인해서 죽이자
전기실 안쪽은 잘 안 보이기 때문.
전기실 안쪽은 잘 안 보이기 때문.
5.5.5. The Fungle
- 망루에 있는 사람을 죽이자
망루는 좌측 절벽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맵을 볼 수 있고, 망원경을 보는 표시도 안 나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 단 고수방에서는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들킬 위험도 그만큼 높아진다.
6. 시간대
시간대에 따라 각 서버의 접속자 수와 평균적인 수준, 실력 등이 다르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찾고 싶다면 참고. 또한 외국 서버에서는 확시를 키고, 미션 게이지를 '항상'으로 하고, 킬쿨이 30초 이상이며 익명 투표도 끄고, 특수직업이 하나 이상은 들어간다. 임포스터가 불리해보이지만 시야는 임포스터가 더 넓게 하는 경우가 많다.<rowcolor=#ffffff,#ffffff> 아시아 서버[120] | 유럽 서버[121] | 북미 서버[122] |
00시 | 16시 (17시) | 07시 ~ 10시 (08시 ~ 11시) |
03시 | 19시 (20시) | 10시 ~ 13시 (11시 ~ 14시) |
06시 | 22시 (23시) | 13시 ~ 16시 (14시 ~ 17시) |
09시 | 01시 (02시) | 16시 ~ 19시 (17시 ~ 20시) |
12시 | 04시 (05시) | 19시 ~ 22시 (20시 ~ 23시) |
15시 | 07시 (08시) | 22시 ~ 01시 (23시 ~ 02시) |
18시 | 10시 (11시) | 01시 ~ 04시 (02시 ~ 05시) |
21시 | 13시 (14시) | 04시 ~ 07시 (05시 ~ 08시) |
[1] 무엇보다 두 명 중 한 명이 임포스터가 분명한 경우, 임포스터를 찍은 시민들을 모조리 확시로 간주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임포스터의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가기 때문에 임포스터 1명이 검거된 후의 게임을 생각해서라도 켜는 것이 좋다.[2] 물론 벤트에서 감시하다 튀어나와서 경크를 내는 플레이를 할 수는 있지만 임포스터 입장에서 예측할 수도 없고, 벤트 제한시간이 있기에 막 쓸 수 있는 전략도 아니다. 그나마 기동성이 좋아 미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게 장점.[3] 특히, The Airship의 전기실 미션을 진행하는 도중에 전등이 꺼져서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 킬이 나면 오리무중으로 빠지는 동시에 시야 문제 때문에 그냥 지나치게 될 가능성이 있다.[4] 다만 현실적으로 임포스터라면 확정시민을 킬할 때는 따라다니는 대신 벤트를 통한 깜짝킬을 노려야 하고 애시당초 킬을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입장이기에 무작정 타인이 따라온다고 해서 그 사람을 몰아가는 행위는 자제하자. 물론 여러 번 확인을 해봐도 임포스터에 가까운 행동을 보일 때는 한번쯤 의심해보자.[5] 이는 크루원도 크루원이지만 임포스터일 때에 더더욱 중요하다. 자칫하면 내가 킬하지 않았는 데에도 몰려서 방출당하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기 때문. 당연히 같은 팀에게도 매우 큰 민폐가 된다.[6] 투표당한 쪽이 크루원이며 다음턴의 긴급 회의 전 임포스터 킬도 막지 못할 경우.[7] 물론 가끔 진짜 벤트를 봐서 벤트 탔다고 몰다가 오히려 트롤로 낙인 찍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해당 시민이 그저 벤트라는 이유만을 내세워서 박박 우기는 경우 발생하니, 벤트라는 이유만을 내걸면서 시민들의 동선 질문 등에도 답을 하지 않고 벤트를 탔다고만 말하는 행위는 자제하자.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 찍으라고 하고 아니면 임포 보내라는 자폭밖에 없다.[8] 물론 임포스터라고 이런 좋은 몰이감을 죽일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살려두고 다른 크루원을 죽여 의심을 트롤한테 씌우려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9] 단, 목격자가 여러 명에게 인증된 확정시민일 경우라면 1명이어도 무관하다.[10] 추가로, 임포스터가 3명 방이면 6명 이상이 지켜볼 때 수행해야 안정적이다. 목격자가 5명일 경우는 그 중 3명의 임포스터가 섞여있으면 미션 수행 종료와 동시에 트리플 킬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 트리플 킬은 잘 안 나오고, 6명이 몰려가지도 않는다[11] 확시를 끄고 하는 방도 많아져서 이 팁이 모든 방에 통하는 건 아니다.[12] 하지만 너무 확시 공개가 늦어질 경우 '다음 턴에 확시 미션 보여줌'의 다음 턴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보통 임포스터 대 시민이 3:7, 2:5나 1:3인 상황까지 갔을 때 확시 미션이 수행되지 않았다면 너무 늦은 것이니 그 이전에는 반드시 수행하도록 하자.[13] 3:7의 경우 스킵을 하면 최악의 경우 대놓고 트리플 킬이 나고 1명을 잡아도 2:4로 사보타지 더블킬로 마무리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설정에서 킬쿨을 회의 소집 시간보다 월등히 길게 하면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다. 또 트리플 킬은 꽤나 어려우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14] 단, The Skeld와 Mira HQ에서는 임포스터도 위험 부담이 있는데, The Skeld에서는 문 닫기 방해공작이 발동되고 나서 10초 뒤에 문이 열리고, Mira HQ에서는 절대로 문을 닫을 수 없기 때문이다. 킬쿨을 계산하지 않고 방해 공작을 걸었을 때, 임포스터가 2명 이상 남았을 경우에는 동료 임포스터(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고, 임포스터가 1명 남았을 경우에도 그 사보타지가 해제되고 나서 회의가 열렸을 경우 임포스터가 투표로 추방당하면서 임포스터의 패배가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15] 이러한 상황에서 긴급 소집을 눌렀다고 크루원이라 생각하는 크루원들이 많은데, 일부 임포스터는 이를 이용하여 역으로 정치질한다.[16] 단, 전기실은 CCTV 통로분할상 하부 엔진과 창고와 엮이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위험하다.[17] 이런 추리를 망치기에 기술자가 고수방에서는 잘 안 보인다.[18] 이것은 The Airship 맵도 마찬가지이며, CCTV를 볼 수 있는 범위가 Polus 맵보다 더 좁다.[19] 5번은 아래쪽, 6번은 위쪽의 출입구이다.[20] 이론상으로는 1, 3, 4번 CCTV를 통해 사무실-실험실 건물을 파악할 수도 있으나 건물 내부도 크고 비효율적이다.[21] 다만 북쪽에서 남서로 내려온 것일 수도 있기에 다음 센서를 확인해야 한다. 남서에 찍힌 후 남서가 찍히면 크루원, 다른 데가 찍히면 임포이다.[22] 대체로 이런 유저가 있을 때 임포스터가 전기를 끈 후에 북쪽으로 가다가 그대로 죽이고 계속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도 좋지는 않은 게 누가 센서를 보고 있었다면 걸릴 수 있다. 임포 입장에서도 와드를 굳이 안 죽이고 벤킬벤만 하면 된다.[23] 두 번째 단점은 너무 빠르게 이동하면 센서에 찍히지 않는 경우가 있어 억울하게 크루원이 퇴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 모르니 참고하자.[24] 세 번째 단점은 CCTV와 달리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확인하기 어려워 방심하거나 한 눈 팔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 CCTV와 달리 센서는 감지 내역이 남으므로 확인 후 오래 머물지 말고 바로 자리를 뜨자.[25] 생체로 확인한 후 누군가가 죽으면 바로 달려가서 지도를 보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시체가 실내라면 사람 표시가 안 없어지는 방을 먼저 찾아가면 시체의 위치를 더 빨리 찾을 수도 있다.[26] 생체로 확인 후 지도를 확인했을 때 사람이 두 명 정도만 뜨는 방만 있다면 거기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임포가 죽이고 아직 방을 못 벗어났을 경우 잡아낼 수도 있고, 그 방에 시체가 있어서 신고를 한 후에도, 자신이 미리 봤던 정보로 임포의 거짓말을 추려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죽은 후 지도를 봤을 때 산소실에 아무도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만, 한 사람이 자신은 산소실에 있었다고 할 경우 의심을 할 수 있다. 만약 찾아간 방에 실제 인원 수만큼 사람이 있어도 임포가 1명일 경우 살인과 관계없는 확정 시민들을, 임포가 2명이어도 적어도 그 살인의 용의자로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을 제외할 수 있으므로 꽤 괜찮은 전략이다.[27] 단, Polus 맵의 일부 공간에서는 시야가 안 보이더라도 벤트가 열리는 게 보일 수 있다.[28] 예를 들어 내가 항해실에 항로 설정 미션이 있고, 전력 공급이 항해실이라면, 전기실 미션을 먼저 하고 항해실 쪽 미션을 하러 가면서 전력 공급까지 처리하면 동선을 줄일 수 있다.[29] The Airship 맵도 마찬가지이나, 회의 소집 시 나머지 맵들과 다르게 스폰 지점을 선택해야 한다.[30] 추가로, Polus의 산소실에 물통 교체나 수로 열기는 산소실 쪽 미션을 해놓고 회의 직후 바로 옆 물통이나 사무실 바로 아래 수로를 처리를 해서 동선을 단축시킬 수 있다.[31] 예를 들어 자신이 The Skeld에서 미션 후 보안실에 박혀 CCTV만 보는 타입이라면, 보안실 쪽 전력 공급이나 옆 원자로 미션, 마지막 전선이 보안실이거나 보안실로 가는 길에 있는 상부나 하부 엔진 미션을 남겨놓고 오른쪽 미션을 위주로 먼저 처리한 후, 보안실로 가면서 나머지 미션을 다 하는 식으로도 동선을 줄일 수 있다.[32] Polus에서 미션 동선 내에 사무실을 통과하게 짜놓고 통과하면서 생체 신호기를 잠깐 봐주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른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있지만 생체 신호기는 크루원의 생사를 아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효율이 좋다. 다른 CCTV나 지도 등의 경우에는 임포의 범죄 현장을 직접 목격해야 해서 잠깐 보는 걸로는 별 효과가 없다.[33] 특히 The Airship 맵의 경우는 아직까지도 맵을 다 외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34] 동선을 명백하게 밝히지 않거나, 아니면 동선이 시체 근처 또는 임포스터의 동선과 겹치면 바로 사출되기 쉽다.[35] 추가적 팁으로, 자신이 이동하면 화면 아래쪽에 흰색 글자로 위치가 뜬다.[36] 단, 사보 제한 시간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시체를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남은 인원 수와 관계없이 크루원의 패배가 확정되기 때문이다.[37] 여기서 문제는 원래는 배선 미션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미션을 했었던 크루원이라는 변수가 생긴다. 전기실, 관리실은 각각 에너지 전환, 업로드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기실이나 관리실에서 배선을 하는 것을 보면 카운트하지 않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경험담[38] 이것이 사실 배선 미션이라면...[39] 물론, 크루원 두 명이 서로 대립을 먹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며 그 상황이면 그냥 거의 망한 판이다.[40] 원자로로 대기를 하러 가면 산소가 걸린다.[41] 셋이서 다닌 쪽에서 2명이 확정 시민일 때는 예외. 이때는 맞경크가 일어나도 홀로 다니던 크루원은 확정시민의 말을 믿기 때문에 임포스터가 이길 수 없다.[42] 단, 방해 공작 제한 시간이 완전히 끝나거나, 킬쿨이 돌기 전에 시체를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남아있는 인원 수와 관계없이 임포스터가 승리하기 때문.[43] 그리고, 경우에 따라 두 명 사이에 임포스터가 개입하여 자신이 죽고, 동행하던 사람도 같이 죽을 수 있다.[44] 물론 임무를 다 해버리면 바이탈 제한시간이 지났을 때 다시 보려면 긴 쿨타임을 기다려야 하니 지도쪽이나 보안실 쪽 임무 몇 개는 남겨놓자.[45] 설정에서 무제한으로 바꿀 순 있다. 그냥 임포는 망한다 볼 수 있다[46] 특히 외부 공간에서 시체가 나올 경우 바로 옆 건물에 있던 크루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벤트 구조도 지도로 잡기 어렵게 되어있는 구조인 건 덤.[47] 용암, 실험실 쪽으로 동선을 구분했기 때문에 이 둘 중 하나에서 킬이 난다면 그쪽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용의선상에 올리고 취조하면 그만이다. 임포스터도 이걸 알기 때문에 섣불리 킬을 할 수가 없다.[48] 실험실-사무 수로로 이어지는 벤트는 도주용으로는 좋지만 외진 곳에 있어 벤킬벤이 상당히 불편한 구조이다. 따라서 이들 사이의 벤킬벤을 배제할 수 있다.[49] 원래는 조종실에만 있었으나 언젠가부터 기록실에도 생겼다.[50] 초반에는 한두 명씩은 겹치지만, 후반에는 전부 다른 곳에 스폰되는 일이 흔하다.[51] 옆 동네 게임인 Goose Goose Duck의 변장술사 대처법과 상당히 유사하다.[52] 외국 서버에서는 'Do not report during mmu'이라는 말이 흔히 도는 중. 참고로 mmu는 'mushroom mix up'의 줄임말이다.[53] 다만 고수들이나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를 역이용하여 방해 공작이 터지면 반대편으로 달려가 수색한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고치기 때문. 통칭 역주행. 다만 이것도 잘 알려진 탓에 가끔 아무도 방해 공작을 고치지 않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54] 이것은 The Airship 맵도 마찬가지.[55] 하지만 이게 역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산소실로 들어가는 자신을 누군가 CCTV로 확인했고 자신이 벤트를 타서 전기실 위쪽으로 올라왔는데, 씨씨를 보던 사람이 닫혀있던 전기실과 산소실의 문이 안 열린 것을 확인하면, 벤트를 탔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킬 쿨타임이 긴 게 아닌 이상 썰릴 확률이 높다[56] 일명 버뮤다 삼각지대.[57] Mira HQ의 경우는 벤트가 모든 구역에 이동이 가능하고 벤트를 보기가 어려운 곳이 많기에 별로 안 일어나는 편이다. 센서 기록이 신경 쓰이면 통신을 걸면 된다. Polus 맵의 일부 공간에서는 시야 밖(화면상 어두운 부분)에서 벤트를 타는 것이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58] 이왕이면 전기나 산소 고갈 방해 공작을 거는 것이 제일 좋다. 원자로는 오히려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 있어 동선파악이 되기 때문. Polus에서는 지반 안정화를 걸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59] 1명 죽이고 막고라로 남은 1명도 보내기.[60] The Skeld의 항해 복도 삼각 벤트, Polus의 실험-지도 벤트 등[61] 지도, CCTV, 센서[62] 단, 모두가 아군 임포스터를 의심하는데 혼자 아니라고 하면 당연히 덩달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상황을 보면서 잘 판단하자.[63] 물론 임포스터가 3명인 방에서 트롤이 잡았다면 죽이는 대신 손절하자.[64] 방해 공작으로 알리바이를 만드는 경우는 4가지가 있다. 원자로 방해 공작으로 크루원을 원자로로 모이게 하여 우측 킬을 하거나, 산소 방해 공작으로 크루원을 분산시킴과 동시에 우측 및 관리실로 모이게 하거나, 전기 방해 공작으로 시야 차단을 해서 좌측에 사람이 오게 만들어 킬각과 알리바이를 쉽게 만들 수 있고, 통신실 방해 공작으로 지도 및 CCTV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65] 다만 상술했듯이 일부 고수 유저들은 임포스터가 방해 공작을 거는 심리를 역이용하여 역주행으로 시체를 찾아내는 경우도 있긴 하다.[66] 심지어 아직 살아있다는 이유로 추방하는 경우도 있다.[67] 산소나 원자로, 지반 안정화 고치기 등.[68] 새벽어스 또는 방제가 '고수방', '고인물 설정' 등의 제목이라면 기본적으로 유저 수준이 높다. 다만 본인이 초보일 경우에는 활약하기도 어렵고, 방 설정도 크루원에게 불리하게 짜여져 있고, 그럼에도 유저들의 수준이 높아서 임포스터가 걸렸을 때 승리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그냥 다른 방을 찾아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69] 예시로 데이터 다운로드/업로드는 사람의 순발력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빠르면 8~9초, 보통은 10초 정도가 나온다.[70] 이럴 경우 크루원을 몰아서 죽였다고 자기가 오히려 몰리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71] 그리고 두 번째는 '초보인 척'인데, 맵을 잘 모르는 초보 코스프레를 하면 동선을 상세하게 밝히지 않아도 넘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 초보일 수도 있으니 성급히 죽이지는 말자.[72] 단, 임포스터를 잡으려는 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의심하지는 말자. 임포를 잡으려는 의지가 없는 것은 초보 임포스터, 초보 크루원 이 두 개다. 잘하는 임포스터는 본인이 의심받지 않으면서 다른 크루원을 의심받게 하는 정치질에 활발하게 참여하므로 크루원 입장에서는 오히려 의지가 충만해 보인다.[73] 그러나 다른 크루원이 동선이나 위치를 물어보는 말을 하면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74] 흔히 이것을 '호감작'이라 한다.[75] 이 멘트는 의심 받던 크루원이 살 때 더 호감을 많이 얻을 수 있다.[76] 그러나 요즘에는 심증으로 주시만 하고 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심을 안 받는 게 좋으니 그냥 멈추고 사보 걸지 않는 게 최선이다.[77] 예를 들면 에너지 전환 미션은 전기실에선 미션 게이지가 안 오르기 때문에 미션하는 척을 할 수 있다.[78] 임포스터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플레이다. 트롤이나 중간 퇴장이 없는 이상, 크루원이 대부분 승리하는 이유. 특히 확시가 켜져 있는 방이라면 나중에 가서는 임포 빼고 다 확시라 결국 걸리게 된다.[79] 원자로, 산소실, 지반 안정화, 충돌 항로 방지.[80] 단, The Skeld와 Mira HQ에서는 임포스터도 위험 부담이 있는데, The Skeld에서는 문 닫기 방해공작이 발동된 후 10초 뒤에 문이 열리고, Mira HQ에서는 절대로 문을 닫을 수 없기 때문이다.[81] 시체 수색에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없어진다. 물론, 시체를 발견하면 방해 공작은 해제되므로 치명적이지만, 뭉쳐다니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수색에 걸리는 시간 소요가 크다.[82] 이 전략도 결국 크루원들이 절대로 안 흩어지면 사용할 수 없다.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리스크가 큰 전략들(전기실 겹치기 킬, 2인 수리가 필요한 방해 공작에서 한쪽을 고치는 사람을 죽여서 끝내기 등)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임포스터가 몰려다니는 크루원을 이기려면 그만큼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83] 또한, 충돌 항로 방지 방해 공작은 코드 입력 제한 시간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양쪽에서 똑같은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는 추가 조건이 붙게 되기 때문이다.[84] 단, 산소 고갈 방해 공작은 2명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1명이 2곳을 모두 고치게 되면 대기하던 남은 1명이 회의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 물론 Mira HQ 맵은 두 지점 사이가 너무 멀어 불가능하지만, The Skeld 맵의 경우에는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서 손이 빠르다면 충분히 가능하다.[85] 또한 다들 뿔뿔이 흩어진 상태에서 방해 공작이 걸렸을 경우 킬이 났음을 의심하고 방해 공작을 고치러 가지 않은 채 지도나 바이탈을 이용해 기어코 시체를 찾아내는 고인물 유저들이 존재할 수 있는데, 통신을 끄면 이것마저도 불가능해 결국 통신을 고치러 오는 수밖에 없다.[86] 원자로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루원들이 방해 공작을 고칠 때까지의 가장 긴 이동시간이 있기에 그 사이에 킬쿨을 돌리기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킬쿨이 너무 길다면 긴급 회의 쿨타임이 거의 다 돌 때쯤에 원자로 방해 공작을 걸자. 만약 원자로로 달려가서 미리 대기를 탄다면? 산소 고갈이나 통신 기기 파손을 걸자.[87] 막고라 상황에서는 증거가 거의 없고 서로의 말빨에 좌우되므로 본인이 크루원을 대상으로 몰아가도 '증거가 없었으니까...' 정도로 그치지 의심받는 경우는 적기 때문. 다만 여론 형성 전에 해야 의심도 거의 받지 않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다.[88] 다만 이런 경우는 적다. 자신이 킬한 게 아니므로 알리바이도 탄탄한 상황이라 동료가 걸리면 걸렸지 본인이 뒤집어 쓰는 경우는 손에 꼽힌다.[89] 왜 시체가 있는데 둘 다 신고를 하지 않느냐고 몰면 벗어나기가 어렵다.[90] 일명 더블킬.[91] The Airship의 경우 시작지점이 다르므로 자신의 시작지점에 아무도 없을 수 있다.[92] 특히 크루원이 적당히 많을 때 긴급 회의를 눌러서 확시라고 얘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임포스터는 크루원이 많을 때 긴급 회의를 잘 안 누른다는 특성을 이용하는 것. (킬쿨이 초기화되고 다 모여서 손해다) 확시가 꺼진 방이라 할 지라도 임포스터 둘이서 의무실 waiting 서로 뜨는데 이거 확시죠? 라고 묻는 것도 방법. 다만 어려운 미션이 0일 경우에 이러면 쉽게 들통나니 조심[93] 또한, 이 전략은 효과가 좋은 만큼 리스크도 크다. 둘 중 하나가 걸리면 일을 전부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심해서 사용하자.[94] 산소 고갈 등의 방해 공작을 발동시키려 하는데 문을 닫거나, 킬 쿨 돌리려고 문닫기를 했더니 크루원들이 한 장소에 몰리는 바람에 킬각 잡기가 더 어려워지는 등. 이를 악용하여 죽은 임포스터가 동료 임포스터를 물먹이기 위해 동료가 크루원을 죽이자마자 바로 근처의 방해 공작을 터뜨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95] 비슷한 예시로 미술관의 화재경보기는 미술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불을 끄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데, 분명히 질식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을 끄는 게 더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잘못 건 방해 공작은 장난으로 누른 화재경보기와 같다는 것.[96] 다만, 동료 임포스터가 방해 공작을 잘못 써서 본인이 써줄 수밖에 없다면 동료 임포스터를 잘 따라다니면서 상황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플레이는 경크 현장을 목격한 플레이어가 긴급 소집을 누르지 못하게 문을 닫거나 방해 공작을 건다거나, 1대 1 경크 상황일 때 재빨리 그 지역을 격리시켜 더 많은 목격자가 만들어질 확률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외의 방해 공작은 킬각 방해, 퇴로 차단 등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97] 단, The Skeld 맵의 경우, 문을 닫고 나서 10초 뒤에 문이 열리기 때문에 경크 현장을 목격한 플레이어가 긴급 소집을 누르기 위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선의 문을 최대한 빠르게 닫아야 한다. 또한, Mira HQ 맵에서는 절대로 문을 닫을 수 없다.[98] 심지어 경크 상황에서 크루원을 보낸 뒤 사보를 걸고 한 명을 죽인 다음에 이 방법을 쓰면 5명이나 보낼 수 있다. 다만 이미 3명 보낸 사람의 물귀신 작전에는 안 당할 수도 있다[99] 또한 일부러 같은 팀 임포를 지목했을 때 잘못해서 그 임포가 죽어버리기라도 한다면 끝나고 로비에서 전 동료의 엄청난 욕설과 같은 팀 임포를 팔아먹었다는 오해까지 받게 되어 미처 해명을 하기 전에 차단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100] 만일 감싸줄 경우에는 잘못되면 동료 임포스터도 같이 한꺼번에 발각된다.[101] 2:5 상황에서 1:2와 1:3으로 갈라졌을 때는 반대쪽에서 동료 임포도 막고라를 걸었을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킬버튼을 잘 보고 판단하자.[102] 이 상황에서는 한 명을 몰아서 투표로 보내야 이길 수 있다.[103] 산소의 경우 한 번에 하나씩 끌 수 있다. 충돌 항로의 경우 산소와 마찬가지로 하나씩 해제할 수 있으나, 그러기 위한 조건이 산소보다 까다롭다.[104] 무기고는 문도 닫을 수 있다.[105] 반대로 자신이 막고라를 건 상대가 의심받고 있을 경우 더없이 좋은 전략이다. 예를 들어 빨강이 임포스터고 초록은 평범한 크루원, 노랑은 의심받고 있는 크루원이라고 할 때, 이 셋만 있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빨강은 초록을 죽이고 노랑이 킬했다, 경크다고 몰아갈 수 있다. 이 전략은 거의 항상 먹히므로 써먹어보도록 하자.[106] 옆 동네 게임을 생각해보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금방 알게 될 것이다. 변장술사/신분 도용범 등 변장 직업으로 자진 신고를 하게 만드는 캐나다 거위를 썰었다면...[107] 여기서 경크에 걸렸을 때, '형변 아니야?\'라는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 팬텀이 변장까지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감싸는 거라고 생각하여 더 의심한다.[108] The Skeld 한정.[109] 전기실 복도는 유동 인구가 많아서 은신을 쓸 각이 잘 안 나오지만, 통신실 복도는 유동 인구가 적기 때문에 써도 크게 문제는 안된다. 통신실 복도가 킬을 해도 잘 안 들키는 이유 중 하나다.[110] 배선, 창고 쓰레기 연계미션, 데이터 다운로드[111] 물론 문이 닫히는 시간이 10초이기 때문에 바로 게임이 터지진 않는다.[112] 파생 전략으로 전등 끄기/통신 방해 공작과 전기실/통신실 문닫기를 하면 10초 동안 크루원은 전등/통신도 못 고치고 임포스터에게 킬을 당할 수 있는 전략도 있다.[113] Polus와 The Airship이 해당된다.[114] Mira HQ가 해당된다.[115] 바이탈에서의 도주경로라고 해 봤자 오른쪽 용암 루트와 왼쪽 사무실 내부로 진입하는 루트가 있는데 빠져나가는 길에 누군가를 만나도 경크당하지 않으려면 최소한 용암 루트는 실험실 입구, 사무실 루트는 통신실까지는 가야 한다. 벤트를 이용한다고 해봤자 가까운 벤트라고는 실험실 아래 벤트, 관리실 벤트, 사무실 왼쪽 벤트밖에 없는데 하나같이 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 들키는 것이 굉장히 쉽다.[116] 단 패치로 지도에 시체가 뜨지 않게 되어 그나마 실내 킬을 안심하고 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또 패치되어 다시 시체가 지도에 뜬다(...).[117] 전기가 꺼져 있다면 방금 쓰러졌다고 둘러댈 수 있기 때문.[118] 프라임타임[119] 일명 새벽어스[120] 서울/도쿄 (KST/JST) 기준[121] 중앙 유럽(CEST) 기준. 괄호 안은 서머타임(4~10월) 적용 시(CEDT) 기준.[122] LA ~ NY (PST ~ EST) 기준. 괄호 안은 일광 절약 시간(3~10월) 적용 시(PDT ~ EDT)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