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15 14:20:18

3번가 세인츠

Third Street Saints

1. 개요2. 역사
2.1. 세인츠 로우 2.2. 세인츠 로우 22.3. 세인츠 로우 더 서드2.4. 세인츠 로우 4
3. 멤버 일람
3.1. 원년 멤버3.2. 2기3.3. 3기3.4. 정부 내각 및 우주 멤버3.5. 협력자 및 관련 인물
4. 적대 세력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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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주인공과 그 동료들이 속한 갱단. 갱 컬러는 보라색이고 상징 마크는 플뢰르 드 리스(Fleul-de-lys), 중세 유럽 황실이나 귀족들의 상징으로 많이 쓰이던 문양이다.[1] 갱 소탕을 위한 어용 집단으로 시작했으나 시리즈 최신작까지 와서는 스토리 진행의 중심이 되는 스틸워터와 스틸포트를 점령한 것도 모자라 해당 도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일개 갱조직 주제에 브랜드 네임을 가진 미디어 제국이 되더니, 주인공이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 간부급 인물들을 포함에 전원 정부 요인이 되었고 최후에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제국의 황제(!)가 된 범상치 않은 조직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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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세인츠 로우

때는 2006년

초대 보스는 바이스 킹즈 보스인 벤자민 킹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줄리어스로, 슬럼가에 위치한 허름한 성당 근방을 거점삼아 줄리어스와 덱스가 조직하였다.

주인공은 당시 스틸워터[2]에 거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으나 우연히 길에서 갱단 간의 싸움에 휘말려 죽을 뻔 했던 것을 줄리어스가 구해준 인연으로 3번가 세인츠에 가입하게 된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 차츰 갱 단원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아 2인자에 준하는 자리까지 입지가 올라간다. 이 과정에서 훗날 재정비될 3번가 세인츠의 핵심멤버들인 쟈니 겟과 토비아스 등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사실 3번가 세인츠는 경찰력 만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갱단들을 해체시키기 위한 어용조직이였으며, 줄리어스 또한 얼터 코퍼레이션의 하수인으로써 스틸워터에서 만연한 갱 조직들을 말소하기 위해 앞서 바이스 킹즈를 창단했으나 벤자민 킹이 점점 갱스터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조직을 나와 이에 대항할 수단으로 3번가 세인츠를 조직한 것이어었다. 트로이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아서 그또한 경찰로부터 돈을 받고 몰래 경찰의 지시를 받아 온 것. 결국 타 갱단들을 해체시키기만 할려고 했던 본 목표는 달성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거물급이 된 주인공은 줄리어스와 경찰들에게 최대 위험대상이 되어버렸다. 결국 줄리어스는 사고로 가장하여 주인공을 암살 한다.[3]

갱단들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어용조직 이었지만, 줄리어스는 범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갱단이 사라져야 한다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줄리어스와 경찰은 범죄근절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거래가 가능했고, 모든 라이벌 조직들을 전멸시키고 나면 줄리어스가 "우리가 해냈어" 라고 말하면서 매우 만족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초창기 세인츠는 갱단 보다는 자경단쪽에 가까웠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2.2. 세인츠 로우 2

전작의 요트 암살 사건에서 2년이 지난 후 2008년, 주인공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사고의 후유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줄리어스와 트로이는 갱스터 행세에서 손을 뗐고, 쟈니 겟은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라 사실상 3번가 세인츠는 공중분해 직전에 몰린 셈, 세인츠의 세력이 약화된 틈을 타 얼터 코퍼레이션이 전작에서 주인공이 벌였던 사건의 뒷처리를 하면서 지지를 얻어가고 있고, 세인츠가 없어진 스틸워터는 형제단, 낭인단, 사메디의 후손들이라는 세 조직의 땅따먹기 싸움에 휘말려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인공의 소문을 들은, 친형이 3번가 세인츠 단원이었던 카를로스 멘도자가 주인공을 찾아와 교도소에서 탈출할 것을 제안하고, 그헐게 방금 혼수상태에서 각성한 주인공은 교도소를 개발살내고 탈출해서 스틸워터에 다시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법정에 난입해 쟈니 겟을 구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줄리어스의 배신으로 인해 박살난 갱단을 주인공이 흩어진 갱단원들과 신입 단원들을 모집해 재정비하고, 스틸워터 신흥 갱단들과 얼터 코퍼레이션까지 우후죽순으로 박살냄으로써 스틸워터를 지배하게 된다. 얼터 코퍼레이션의 재력과 병력까지 겸비하게 된 3번가 세인츠는 의류와 각종 생활상품 사업에 뛰어들어 거의 기업 수준의 브랜드가 되었고, 갱단임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팬층까지 확보하게 된 문화 아이콘 수준까지 박차고 올라오게 되었다. 환골탈태

2.3. 세인츠 로우 더 서드

3번가 세인츠가 얼터 코퍼레이션까지 차지하고 주인공을 배신한 줄리어스를 죽인지 3년 후... 2011년

이러한 영향력에 계속된 인기몰이까지 가세해서, 더 서드의 시작 시점에서는 그냥 스틸워터의 아이돌 그룹화(...) 옷가게나 영화 광고, 심지어 드링크에 이르기까지 3번가 세인츠가 등장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인기가 어느정도냐면, 인트로 미션이 쟈니 겟의 인형 얼굴을 쓰고 단체로 은행 강도질을 하는데, 인형탈 쓴 인간들이 은행에서 총격전 벌이는 정신나간 상황 와중에도 팬이 와서 싸인해달라고 하는걸 태연하게 적어줄 정도,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경찰 헬기 조종사도 내 아들이 숀디를 좋아하니 일단 사인은 해주고 체포되어달라 요청한다(...) 세인츠나 팬덤이나 둘다 정신이 나갔다 심지어 게임 내에서 팬이라는 사람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수집 요소 형태의 컨텐츠도 있다...

인트로 미션에서 그만 SWAT팀에게 붙잡히고 만 세인츠 일행은 신디케이트의 보스인 필립 로랑에 의해 경찰에게서 빼돌려지고, 필립 로랑은 건물 경비가 은행 치고는 지나치게 삼엄했던 것은 그 은행이 자신의 것이었으며, 세인츠가 뇌물을 경찰에게 먹였음에도 풀려나지 못했던 것 역시 자신이 그보다 더 큰 돈을 경찰에게 줬기에 세인츠 일당을 사로잡은 것을 밝힌다. 이후 계속해서 스틸워터의 주인으로 있고 싶으면 3번가 세인츠가 주관하는 사업들의 수익 66%를 신디케이트에 상납하는 조약을 체결하라는 협박에 돌아온 대답은 "좆까". 이후 겟의 활약으로 주인공 일당은 비행기안에서 대전투를 벌인다. 세인츠 답게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공중에서 신디케이트 부하들과 싸우다가 조종석 창문을 깨부수고 정면으로 돌입해 남아있는 인원들을 죄다 조지고 비행기를 개발살내는 등 탈출에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들이 빠져나갈 시간을 벌던 쟈니 겟이 사망하고 만다.[스포일러] 무사히 스틸워터 옆 도시인 스틸포트로 탈출하지만 신디케이트 연합의 계략으로 세인츠 일당의 입지가 땅에 떨어진것을 알게 되어 분노[5]. 죽은 친구 쟈니의 복수와 빼앗긴 스틸워터의 재탈환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것이 3편의 주요 스토리이다. 결국 신디케이트와 모든 갱단을 쓸어버리려는 스태그와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 신디케이트를 흡수해버리고 스태그를 몰아내며, 마침내 스틸포트까지 지배하게 된다.

이후 엔딩에서의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은 스틸포트를 도시 독립국으로 선포하고 더이상 건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던가, 아니면 갱조직 말소를 위해 스틸포트 전체를 밀어버리려는 STAG의 음모를 막아내고 스틸포트의 영웅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가장 스케일이 큰 시리즈라서 그런지, 3번가 세인츠 말고도 서로가 적대관계였던 1, 2편과 달리 더 서드에서는 3개의 갱단이 신디케이트라는 하나의 연합체로 구성하되, 서로 구역을 각자 나눠서 그 구역을 지배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스토리 중반부 쯤가면 경찰과 군병력 까지로도 통제가 안되는 스틸포트 내 갱단들을 퇴치하기 위해 대갱단 전문 소탕 부대인 스태그 (STAG)라는 제3세력까지 등장한다. 갱단 퇴치보다는 우주전쟁 나가야 될 것 같다

2.4. 세인츠 로우 4

지구가 박살남과 동시에 이 주요 등장인물 빼곤 다 죽었다. 그리고 졸지에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이들(...). 그러나 결국 침략자 외계인 지냑도 박살내버림과 동시에 초능력도 얻고 우주에 자기 나라도 세워버린다. 이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지.

3. 멤버 일람

3.1. 원년 멤버[6]

3.2. 2기[9]

3.3. 3기[13]

3.4. 정부 내각 및 우주 멤버[15]

3.5. 협력자 및 관련 인물

  • 제인 발데라마
스틸워터의 지역 방송국 채널6의 리포터. 1편에서는 목소리만 들을 수 있고 캐릭터 모델링이 직접 등장한 건 2편 부터. 어째서인지 3편부터는 스틸포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혀 갱 관련 인물은 아니지만 은근히 세인츠 쪽에 우호적인 면이 있으며 주인공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로 묘사된다.
  • 리갈 리
1편에서 주인공에게 보험 사기 미션을 제공하는 인물. 2편에선 쟈니 갯의 변호사가 되어 다시 등장하며 주인공에게 경찰 24시 미션을 제의하기도 한다. 3편부터는 직접 등장은 없으나 이름 정도는 언급된다. 여전히 세인츠의 고문 변호사인 듯.실존하는 영화 배우 본인이자 게임 속에서는 스틸포트의 시장으로 출연한다.

4. 적대 세력

세인츠 로우 1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웨스트사이드 롤러즈 로스 카르날레스 바이스 킹즈
세인츠 로우 2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형제단 로닌 사메디의 후손들 얼터 코퍼레이션
세인츠 로우 3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신디케이트 STAG
모닝스타 루차도르 덱커즈
세인츠 로우 4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사이러스 템플 진 제국 도미나트릭스 클로즈(Clawz)


[1] 그중 유명한게 부르봉 왕조[2]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지명. 영문으로는 StillWarter 꽤나 작은 마을인 모양이다.[3] 주인공을 요트로 불러낸 다음 요트에 폭탄 세례를 갈겨버렸다. 어떻게 살아남은거지[스포일러] 사실 쟈니는 사투를 벌이던 중 4편의 악역인 지냑에게 납치되었다. 지냑에 의하면 지구에서 가장 강한 전사였기 때문이라고.[5] 시작시점에서 필립 로랑이 주인공의 세인츠 자금 통장에서 단돈 50센트만 남기고 모조리 털어간다.[6] 게임 1편을 기점으로 주인공이 세인츠에 가입할 당시의 멤버를 열거한다.[7] 당시 보스.[8] 웨스트사이드 롤러즈에 멤버로서 잠입한 스파이.[9] 줄리어스의 배신, 주인공의 탈옥 후 주인공을 보스로 한 차기 체제[10] 이 때 부터 통칭 보스라고 불리운다.[11] 주인공과 함께 초기 멤버에서 남은 인물. 탈옥한 주인공에게 숀디와 피어스를 소개하기도 한다.[12] 감옥에 갇혀있던 주인공에게 탈옥을 제의하고 함께 빠져나옴으로써 2기 세인츠를 만든 결정적 인물. 언급에 의하면 친형이 초창기 세인츠 멤버였다고 한다.[13] 스틸포트로 거점을 옮긴 후의 멤버.[14] 주인공 일행에 의해 구출된 후 다른 멤버들을 소개했다는 점에서는 전작의 쟈니 겟과 같은 역할.[15] 주인공이 미국 대통령이 된 후부터 지구 멸망 시기의 멤버. 이 시기의 멤버들은 정확히 갱단으로서의 세인츠 멤버라고 하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