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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준결승전 경기를 다룬 문서이다.2. 준결승 진출 팀
| 준결승 진출팀 | ||
| / | 진출 | <colbgcolor=#FBB,#800000>탈락 |
| <colbgcolor=#0297d9>1경기 | ||
| 2경기 | ||
| 3경기 | ||
| 4경기 | ||
2.1. 지역별 준결승 진출국
2.1.1. WAFF (서아시아) - 0/2
|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WAFF 소속 대표팀 준결승 진출 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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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이란 0:0 무 (승부차기 2:4 패) | vs. 우즈베키스탄 0:2 패 |
2.1.2. CAFA (중앙아시아) - 2/2
|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CAFA 소속 대표팀 준결승 진출 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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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예멘 0:0 무 (승부차기 4:2 승) | vs. 사우디아라비아 2:0 승 |
2.1.3. AFF (동남아시아) - 0/2
|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AFF 소속 대표팀 준결승 진출 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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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대한민국 1:4 패 | vs. 일본 1:3 패 |
2.1.4. EAFF (동아시아) - 2/2
|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EAFF 소속 대표팀 준결승 진출 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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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태국 4:1 승 | vs. 호주 3:1 승 |
3. 경기 진행
3.1. 준결승 제1경기: 대한민국 1 : 0 우즈베키스탄
| 빠툼타니 스타디움 (태국, 빠툼타니) | ||
| 주심: 배너지 프란잘 (인도) | ||
| 관중: 496명 | ||
| | 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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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백인우 | | -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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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터 | 해설 |
| 배성재 | 서형욱 |
이미 두 팀 모두 월드컵 티켓이 수중에 들어왔기에 딱히 큰 부담을 가질 필요 없는 경기지만 그래도 양 팀 선수단 모두 우승을 강력히 원하고 있을 것이기에 여전히 한 경기 한 경기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우즈베키스탄은 새롭게 떠오르는 아시아 연령별 대표팀의 강호로 거듭났기에 대한민국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8강전까지 4경기 5득점 1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이 대회 지역 예선에서 이미 붙어본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는 개최국 버프를 받은 우즈베키스탄에 2:3으로 패배했다. 다행히 브루나이를 10:0으로 다득점 승리하였기에 다른 조와의 2위 간 경쟁에서 무난하게 승리하고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이번 대회 한국의 최대 약점은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분위기가 한번 틀어지면 계속 무너진다는 것, 그리고 이란, 태국을 상대로 계속해서 수비 실수가 나왔기에 이들보다 강하거나 동급인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도 일단 실점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것 때문이라도 공격진이 최대한 빨리,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를 먼저 주도하는게 상당히 중요하다.
한편, 조별 리그에서 8강전까지 받았던 경고 1장이 준결승 진출 시 삭제되는데,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동안 모두 우측 풀백을 맡았던 베크루즈 주마토프가 8강전에서 경고를 받아 누적이 되어 이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한국이 전반전에 터진 백인우의 프리킥 골을 잘 지켜내 그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이미 이란을 꺾고 결승에 선착륙한 일본과 붙게 되어 기어이 결승 한일전이 성사되었다.
3.2. 준결승 제2경기: 이란 0 : 3 일본
| 탐마삿 스타디움 (태국, 빠툼타니) | ||
| 주심: 카비로프 나스룰로 (타지키스탄) | ||
| 관중: 298명 | ||
| | 0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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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0' 야다 류노스케 25' 모치즈키 코헤이 74' 사토 류노스케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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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터 | 해설 |
| 박용식 | 김민구 |
이란은 이전 조별리그 대한민국전에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신체 조건과 협력을 통한 강력한 수비력이 강점으로 실제 4경기 8득점 1실점이라는 좋은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카타르와 예멘에게 골을 넣지 못하는등 골 결정력이 은근히 빈약한 상황이다. 게다가 대한만국을 상대로 얻은 2골도 본인들이 직접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 한국 수비의 삽질에서 나왔기에,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일본의 수비를 뚫기 힘들 것이다.
일본은 이란의 피지컬을 앞세운 플레이를 극복해야 하는데, 몸싸움에서 밀린다면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수비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
일본이 전반 25분만에 2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게 되었고, 이란은 전반에 일본 수비진들의 실수로 얻은 찬스들을 계속 날린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다.
후반 54분, 낙뢰로 인해 경기가 잠시 10분간 중단되기도 하였다가 후반 74분, 프리킥 기회를 잡은 일본이 누가 찰지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까지 나오고, 심지어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토 류노스케가 이 프리킥을 그대로 성공시키는 진가까지 보여줬다.
이미 일본의 우세가 점쳐지긴 했지만, 일본이 이번 대회 내내 보여주는 빈틈없는 플레이를 앞세워 이란마저 박살내고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