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44:34

2018-2024년 아이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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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4년 아이티 위기
2018-2024 Haitian crisis
날짜
2018년 7월 7일 ~ 현재
장소

[[아이티|]][[틀:국기|]][[틀:국기|]] 전역
원인
2018년 ~ 2021년
베네수엘라석유 원조 프로그램 자금 유용 스캔들
석유 관련 세금 인상
정부 부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패

2021년 이후
정부 권위주의 및 조브넬 모이즈의 독재
조브넬 모이즈 암살 사건 및 쿠데타 위기
경찰의 시위대 폭행 및 인권 침해
대치 세력

[[아이티|]][[틀:국기|]][[틀:국기|]] 정부
아이티 시위대
지휘관
조브넬 모이즈
프리츠 윌리엄 미셸
장-미셸 라핀
장-앙리 시언트
자크 기 라파탕
장-찰스 모이즈
Schiller Louidor
인명 피해
경찰 44명 사망 시위대 187명 사망
언론인 2명 사망

[clearfix]

1. 개요

아이티 정부의 계속된 석유 세금 인상에 대하여 2018년 7월 7일부터 시작된 시위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로 번지고 결국 정부 체제 전복을 목표로 한 시위가 되면서 아이티 전역에 혼란을 야기한 사건.

2. 경과

2.1. 2018년

2018년 3월, 베네수엘라에서 아이티로의 석유 수출을 중단하면서 아이티에서 석유 부족 사태가 일어났고 정부의 보조금 철폐로 인해 등유 가격이 50%로 올랐다. 정부는 석유 관련 품목에 대해 세금을 계속해서 인상하였고 이에 지친 시민들이 7월 7일 시위를 시작했다.

정부는 경험이 부족했던 자크 기 라파탕 총리의 사임을 받아들이고 한 달 후 장 앙리 시앙트가 총리로 임명되었지만 Gilbert Mirambeau가 트위터페트로카리베 자금은 어디로 갔냐는 트윗을 올린 후에 정부의 자금 운용에 관한 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로 번졌다. 2018년 11월 시위 도중 정부의 차가 바퀴가 빠져 시위대로 돌진하는 바람에 10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2. 2019년

페트로카리베 관련 조사가 이어지던 와중에 경제적 불안과 생활비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결국 2019년 2월 7일 시위대는 아이티 내의 고급 자동차에 대한 반달리즘을 가했고 포르토프랭스 시장은 카니발 행사 취소를 발표했다. 2월 12일 시위대는 주변 시장과 상점을 공격하고 아킨에 위치한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자들이 모두 탈옥했다. 2월 14일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나라를 갱들과 마약상인에게 넘길 수는 없다며 절대 사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

6월 10일, 언론인 로스피데 페티온이 포르토프랭스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말을 한 후 집으로 가는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10월 4일, 포르토프랭스에서 시장을 포함한 천여명이 모이즈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10월 11일, 미레발라에서 정부를 비판하던 언론인이 두 번째로 피살당했다. 10월 22일에는 가톨릭 교도들이 시위를 벌였다. 에너지 위기와 도로 차단 등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관광업이 크게 쇠퇴했고 많은 도시에서 호텔이 문을 닫았다.

유엔은 2019년 9월부터 약 42명의 사망자와 8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3. 2020년

2020년 9월부터 시민들이 아이티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대응이 실패했다며 시위를 시작했으며 경찰들도 더 나은 근로 조건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2.4. 2021년

2월 7일, 모이즈 대통령은 반대파가 쿠데타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정치 관련 인사 23명을 체포했다. 이에 2월 9일 수백명의 시위대들이 포르토프랭스에서 납치를 그만두라는 시위를 벌였다. 반대파들은 2월 7일 모이즈의 임기가 끝이라고 주장했고 모이즈 대통령은 2022년 말까지 임기가 지속된다고 반박했다.

7월 7일, 28명의 외인부대에 의해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되었다.

2.5. 2022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2년 아이티 위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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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전세계적 에너지 위기로 인해 생활비 증가로 인해 시위가 다시 발생했다.

2.6. 2023년

2023년 3월 22일, 아이티 수도 프로트프랭스의 90%를 갱단이 장악한 상태라고 한다.#

2023년 4월, 경찰들에게 붙잡힌 갱단원 10여명을 아이티 군중들이 처형 후 시신을 불태워 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2023년 4월 24일에서 5월 24일 한 달간 무장시민들에 의해 최소 160명의 갱단원들이 살해당했다.

2.7. 2024년

갱단이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1] 근데 정작 모이즈 본인이 비밀경찰 및 친위대로 써먹기 위해 지미 셰리지에가 이끄는 G9 갱단을 지원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