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09 21:26:19

1009 대첩(2018)


1. 소개2. 스코어보드

1. 소개

하이라이트
한글날 벌어진 한국시리즈 7차전, 아니 한글시리즈[1] 7차전!

2018년 10월 9일 KBO 리그 에서 벌어진 한글날 기념 대첩. 1~2회까지는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힘으로 분위기를 가져갔으나, 3회에 KIA 타이거즈가 대거 8득점을 기록하며, 그냥 터진 게임으로 치부될 뻔 했다. 하지만 롯데의 끈질긴 추격에 힘입어 7회말 8:8로 동점이 되었고, 연장 11회까지 양 팀이 2점 씩 주고받다가 결국 문규현의 끝내기 2루타로 마무리된 장장 4시간 45분의 혈투였다.

2. 스코어보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KIA 임기영 0 0 8 0 0 0 0 1 0 1 0 10 12 1 7
롯데 송승준 2 1 4 0 0 1 0 0 1 1 1X 11 16 2 7

▲ 승리 투수 = 손승락(2이닝 1실점 무자책점)
▲ 패전 투수 = 문경찬(0⅓이닝 1실점)
▲ 블론세이브 = 팻 딘(1이닝 1실점 1자책점), 윤석민(1이닝 1실점 무자책점)[2]
▲ 결승타 = 문규현(11회 1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 MVP = 문규현


[1] 야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시리즈에 버금가는 명경기가 벌어졌다며 붙인 별칭. 현실은 에러와 팩질로 점철된 눈갱 경기[2] 10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신본기가 시도한 번트 타구를 2루에 송구했으나 이 송구가 빗나가며, 투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2루 주자가 이후 득점하며 실점으로 기록하나, 실책으로 인한 진루가 포함되어 무자책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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