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4-02 21:48:36

휴대전화 입력기

휴대전화 내에서 문자등을 입력할 때 쓰이는 시스템.
1.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입력기
1.1. 문서가 생성된 입력 시스템1.2. 문서가 생성되지 않은 입력 시스템
1.2.1. 사라진(혹은 예비역) 시스템1.2.2. 개발되었으나 실 적용이 안된 시스템1.2.3. 스마트폰 전용 시스템(현용)
1.2.3.1. 드래그 방식1.2.3.2. Swype 방식1.2.3.3. 기타
2. 로마자를 쓰는 국가의 입력기3. 일본어의 휴대전화 입력기4. 중국어의 휴대전화 입력기5. 바깥 고리

1.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입력기

한글 전산화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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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키보드 두벌식 · 세벌식(일반 자판 · 속기 자판) · 휴대전화 입력기 · 한영 키


대한민국에는 2000년대 이전의 휴대전화, 속칭 탱크폰이라고 불리던 시절에 문자 입력 시스템은 거의 대부분 이랬다.
ㄱㄴㄷㄹㅁㅂㅅㅇ...
ㅏㅑㅓㅕㅗㅛㅜㅣ...

즉 초성 선택하고 중성 선택하고 종성 선택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2000년 초중반부터 각 제조사 별로 각자 입력기를 개발해내어 여러 방식을 사용하게 되었다. 과거 산요나 VK등 여러 폰업체가 있을 때에 비해 그 종류가 줄어들었으나 스마트폰 같은 풀터치폰이 보급되면서 다시 많은 입력방식이 생겨났다. 때문에 정부는 1995년경 부터 전화기 한글자판 표준을 제정하려 했으나 난관에 부딪히고 2010년에는 한글공정으로 알려진 휴대전화 입력기 표준 논란도 있었다.

2011년 3월 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제조사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천지인 자판피처폰(일반폰) 한글자판 표준 방식으로 합의하였다. 스마트폰에는 '천지인', 'KT나랏글 자판'(ez한글), 'SKY 한글 II'를 동시에 탑재하기로 결정해 한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2012년부터 3종의 입력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1. 문서가 생성된 입력 시스템

휴대전화 입력기
현역 시스템 천지인 자판 KT나랏글 자판 SKY-II 한글모토로라 단모음 키보드 모아키
사라진 시스템 모토로라, SKY 한글, 한돌코드, 승리한글

1.2. 문서가 생성되지 않은 입력 시스템

1.2.1. 사라진(혹은 예비역) 시스템

  • 산요 휴대전화 입력기
    ㄱㅏ ㄴㅑ ㄷㅁㅓ

    ㅂㅕ ㅅㅗ ㅇㅜ

    ㅈㅊㅡ ㅋㅌㅣ ㅍㅎㅛ

    ㄹㅠ
  • 한화 휴대전화 입력기
    ㄱㄴ ㄷㄹㅁ ㅏㅑㅓ

    ㅂㅅㅇ ㅈㅊㅋ ㅕㅗㅛ

    ㅌㅍㅎ ㅜㅠ ㅡㅣ

    한/영 기호 공백
    • 모든 자모를 9칸 안에 집어넣었다(…).

1.2.2. 개발되었으나 실 적용이 안된 시스템

  • 모모테크의 한글80
  • 모비언스의 패스트타입
  • SL소프트의 0.1초
  • 고려아이텍의 제일자판
  • 삼원정밀금속의 으뜸한글
  • 어언연구소의 쉬운글
  • 시멘텍퀘스트의 우리글
  • 어문과학연구소의 가온타
  • 언어과학의 나랏글2000
  • 경희대 정보통신대학원 진용옥교수의 정음자판
  • 12키 중심의 공병우식 글자판
  • 이노디자인의 INNO한글

1.2.3. 스마트폰 전용 시스템(현용)

스마트폰들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며 이전의 기기들보다 화면도 크기 때문에 컴퓨터 키보드의 배열인 2벌식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소프트웨어 키보드이기 때문에 자판을 쓰고 싶은 것으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2.3.1. 드래그 방식
단모음 키보드처럼 버튼의 수를 줄이고 크기를 키웠으며, 생략한 버튼은 있는 버튼을 누른 후 드래그하는 방식이다.
  • 가나다 한글 입력기: 숫자 및 특수문자의 입력에만 드래그를 사용한다. 한글만으로 제한하면 버튼종류는 다르나 단모음 키보드와 발상이 같다.
  • 딩굴: 단자음/단모음 버튼에서 드래그를 통해 활용형태들을 입력하며, 분리된 자음과 모음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멀티터치를 사용하여 알아서 조합되는모아치기를 지원하는 게 최대 특징.
  • 로즈키: ㅏ, ㅓ, ㅗ, ㅜ를 입력하는 모아키 드래그식 입력의 초기형태에서 모티브를 따와 이를 마개조 수준으로 확장시킨 입력기로, 대각선, 되돌이, 되돌았다 다시 나가는 등 많은 방향을 추가하고 어떤 경로로 드래그를 했는지에 따라 모든 모음을 입력할 수 있다. 즉 모음버튼은 모음만을 입력할 때 사용할 하나로 충분하다. 이때도 전용버튼 위에서 드래그한다.
    일본의 개인 개발자가 개발한 touchkeysip이라는 윈도우 모바일용 가상 입력기 엔진의 스크립트[1]로 구현했으며 국내의 일반 유저가 고안했다. 모 입력기 개발회사에 의하면 여기서 사용하는 드래그 방식 중 일부에 특허가 걸려서 변형을 해야 한다고 한다. 모아키에 방향이 약간 다르지만 이 방식이 역이식으로 추가되었다.
    • 팔방미글, 꽃잎한글: 특허가 걸린 부분을 배제한 로즈키의 변형판.
  • 스왑모음키보드: 자음은 두벌식과 비슷하나 격자형에 맞도록 배열되어 있고 모음은 오른쪽에 ㅡ와 ㅣ가 두 칸씩 차지하고 있다. ㅣ를 좌우로 밀어서 ㅓ와 ㅏ를 입력하고, ㅡ를 상하로 밀어서 ㅗ와 ㅜ를 입력한다. 적응되면 빠른 속도로 타자를 칠 수 있으나 애석하게도 개인설정 기능이 전혀 없고 영문 대소문자 처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자잘한 버그가 있다. 의견란에는 꾸준히 답변이 올라오고 있으나 업데이트는 한참 예전에 끊긴 상태.
  • 밀기글
  • 하날글: 휴대전화 입력기중의 하나. 현 버전은 1.1이다. 서울대학교 노희명 교수와 이화여대 박태운교수가 공동개발한 글자판. 티스토어, 오즈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한손 키보드
1.2.3.2. Swype 방식
  • Swype: 외형은 일반 QWERTY 입력기이나, 첫글자를 누른 후 드래그의 방향이 바뀐 부분이나 드래그의 시작과 끝부분을 입력으로 인식하는 체계. 한글로 된 건 아래의 변형들을 제외하면 찾기가 거의 불가능이라는 문제가 있었으나, 구글 한글 키보드에 이 기능이 추가되면서 구하기 아주 쉬워졌다! 하지만 한글로 이 방식을 쓰다 보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자음이 왼쪽, 모음이 오른쪽이라는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한글 두벌식 자판 특성상 스와이프를 하면 자음→모음→자음→모음을 하느라 손가락이 필연적으로 키보드 전체횡단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 단모음 키보드라면 어느정도 쓸만할지도 모르지만 두벌식에서는 사람에 따라서 심하게 비효율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다른 키보드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내 손에 잘 맞는지 써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다만 알파벳을 이 방식으로 쓴다면 단어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편해질 수도 있다. 특히 손가락 두 개가 동시에 한 곳으로 모여서 입력이 잘 씹히게 되는 단어를 입력할 때 이 키보드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된다.
  • neostylo5: 단모음 키보드상에서 Swype를 실행하는 형태.
  • 심플코드(김민겸한글): 2011년 9월 시점으로 윈모, 안드로이드용으로 구현된 상태. 자체 배열에 Swype를 추가한 형태다.
1.2.3.3. 기타
  • 세벌식나라
  • 세종한글: 정식판은 티스토어에서만 구할 수 있다.

2. 로마자를 쓰는 국가의 입력기

영어를 작성할 때에는 보통 아래의 세 가지 형태다.
1 ABC DEF .QZ ABC DEF 1 ABC DEF
GHI JKL MNO GHI JKL MNO GHI JKL MNO
PQR STU VWX PRS TUV WXY PQRS TUV WXYZ
* YZ # * 0 # * 0 #

예전에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키패드가 배치되어 있고, 각 버튼의 두, 세 번째 알파벳을 입력하려면 일정 시간 내에 그 알파벳이 위치한 키를 반복해서 눌러야 한다. 예를 들어서 "hello"를 입력하려면
4433555(대기)555666
이렇게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T9 방식[2]을 사용하는 2000년대 이후 대다수의 휴대폰[3]은 알파벳이 위치한 키를 누르기만 하면 내부의 사전을 검색해 알맞은 알파벳의 조합을 찾아내서
43556
라고 치기만 하면 바로 "Hello"[4]가 튀어나온다. 그리고 만약 다른 단어가 나온다면 변환 키(보통 *)를 사용해 다른 단어를 적어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에도 단점이 있는데, 이름이나 사전에 들어 있지 않는 말들[5]은 처리하기 힘들어 맨 위의 방식으로 따로 입력해 추가해야 하고 이것 또한 귀찮다...

저것도 제조사별로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일례로 세계1위 노키아는 1번에 구두점을 넣고 9번에 wxyz, 0번에 빈칸을 넣은 것을 사용하며, ø, ß처럼 추가적인 문자를 쓰느 나라에서는 기본 구성에 이런저런 글자들을 더 할당해서 복잡해진 자판을 쓰기도 한다. 한글이 최고 diacritics가 있는 언어에서는 원래 모음이 있던 곳에 diacritics가 추가된 문자를 할당한다.

위 배열은 유선전화기 때부터 쓰였던 유서깊은 방식이다. 문자도 안 되는 유선전화기에 왜 알파벳 자판이 쓰였냐 하면, 미국을 비롯한 알파벳 사용 국가에서는 저 자판을 통해 회사명, 상호명, 상표명 등의 이니셜을 전화번호로 표현하는 광고 기법이 많이 쓰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55-HERO이라고 광고문이나 홍보판 등에 표시해 놓고, 전화 거는 사람이 그걸 보고 자판을 누르면 실제 전화번호인 555-4376을 누르게 되는 방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화번호보다 이니셜이 기억하기 쉬우니 당연히 광고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 이 자판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거의 유사했다. 이게 휴대폰으로 건너오면서 문자를 입력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자 그대로 쓰이게 된 것이다.

3. 일본어의 휴대전화 입력기

* わ(をん) #

일본 휴대전화의 입력기는 보통 이러한 형태로 되어있다. 기종에 따라서 자판에 を나 ん가 각인이 안 되어 있고 *, #에 마침표 등의 부호가 들어가있다. 그러나 이 틀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다.

문자는 50음도 기준으로 각 출 첫 글자가 색인 되어 있고 50음도 해당 줄의 2,3,4,5번째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은 로마자와 동일하다. 예를 들어 い를 입력하려면 あ를 두 번, け를 입력하려면 か를 네 번 입력하는 방식. 그래서 네다섯번째 글자가 많은 문장을 입력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예를 들어 男(おとこ, 남자)를 입력하려면
111114444422222
이렇게 입력을 하면 맞는 한자가 뜨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변환한다.

스마트폰과 터치패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로는 이렇게 하나하나 누르는 방식보다는 버튼을 누른 뒤 특정 방향으로 끌어서 입력하는 방식이 애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あ버튼을 그냥 누르면 あ가, 누른 뒤 왼쪽으로 당기면 い가, 위로 당기면 う가, 오른쪽으로 당기면 え가, 밑으로 당기면 お가 입력되는 방식이다. 즉 누르는 방식에 따라 각 행의 あ단(-a), い단(-i), う단(-u), え단(-e), お단(-o)이 결정되는 것이다.[6]

゛, ゜ 등의 탁점과 반탁점은 *를 누른다. 가타카나, 히라가나 변환은 해당 버튼으로 변환한다.

이것 외에 로마자를 입력해서 일본어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4. 중국어의 휴대전화 입력기

중국어/입력기 문서 참조.

5. 바깥 고리

  • 위키백과의 '휴대 전화 문자 입력 방식' 문서: #
  • 휴대전화 한글 입력 방식의 종류: #

[1] 하드웨어 버튼을 시뮬레이트하는 방식이어서 컴퓨터와 같은 단축키로도 사용이 가능했다고 한다.[2] Cliff Kushler란 사람이 설립한 회사인 Tegic에서 개발한 입력방식. 참고로 요즘 외국에서 인기 좋은 입력방식인 Swype도 이 회사에서 개발했다.[3] 외국에서의 휴대폰을 말한다. 삼성 휴대폰에서도 사용중이며, 참고로 처음으로 T9의 개발사와 계약한 휴대폰 제조사가 삼성이기도 하다. 한국 내에서의 스마트폰은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비스마트폰은 추가바람.[4] 맨 앞의 알파벳을 대문자로 바꾸어 주는 것은 서비스[5] 일상생활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은 어휘,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은어 혹은 채팅용어, 줄여 쓰는 말 등[6] 이런 특성 때문에 스마트폰용 한글 자판인 모아키나 로즈키와 같이 쓰면 헷갈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모아키/로즈키는 초성+ㅗ를 입력하려면 자음 문자를 위쪽으로 당겨서 입력하는데, 이 일본어 가상 키보드로는 お단(-o)을 입력할 때는 반대로 아래쪽로 당기는 식이기 때문. 따라서 한글과 가나 문자를 모두 아는 사람이 두 입력기를 번갈아가며 쓸 경우 헷갈리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