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4:53:42

후도 쥬시로

프로필
파일:후도 쥬시로.jpg
이름 후도 쥬시로(不動銃四郎)
현지화명 태호
나이 25세
성별 남성
소속 SHOT, 아케보노서
주요 출연작 마탄전기 류켄도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히어로, 서브 주인공
변신체 류간오, 마그나 류간오
변신 타입 마탄전사
첫 등장 이것이 히어로다!
(마탄전기 류켄도 에피소드 1)
배우 [1]
한국판 성우 이원찬

파일:마탄전기 류켄도 로고-1.jpg
마탄전기 류켄도 등장 전사 & 무기
<colbgcolor=#00479d> [[류켄도|류켄도]]
[[나루카미 켄지|나루카미 켄지]]
<colbgcolor=#dd3200> [[류간오|류간오]]
[[후도 쥬시로|후도 쥬시로]]
<colbgcolor=#333333> [[류진오|류진오]]
[[시라나미 코이치|시라나미 코이치]]
[[게키류켄|게키류켄]] [[고우류간|고우류간]] [[잔류진|잔류진]]


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1. 소개

“레이디 골드, 넌 반드시 내 손으로 쓰러뜨린다!”

마탄전기 류켄도의 주역이자, 서브 주인공.

SHOT 소속 마탄전사로 파트너인 고우류간에 열쇠를 삽입하여 류간오로 변신한다. 류켄도로 변신하는 나루카미 켄지보다 선배이다. 아케보노 서의 형사지만 서 안에서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으는 행동파로 정장이나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 돌아다닌다.

2. 상세

첫 번째로 마탄전사가 된 인물로 켄지가 오기 전까지는 혼자서 마물과 싸워왔다. 13화에서 켄지가 오기 전의 과거 이야기가 나올 때를 보면 매일 같이 부상이 끊이지를 않는다고.[2] 켄지가 온 뒤로도 극초반에는 아직 미숙했던 탓에 이를 커버해야했던 후도가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동료가 생긴 것이 내심 기뻤던 듯, 12화에서 '네가 와줘서 정말 기뻤다'고 독백하기도. 또한 이 점 때문에 전투원 증가가 주는 메리트가 얼마나 큰지를 알기에 언제나 자신들에게 차갑게 대했던 코이치에게 먼저 동료가 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마탄전사들의 '라이징'이라는 구호를 개발한 것이 바로 후도.[3] 그런데 류켄도나 류진오도 그가 구호를 외치는 걸 보기 전부터 같은 구호를 쓰는 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구호를 정한 뒤 SHOT측에서 다른 마탄룡의 코어에도 적용시킨 듯.

형사로서의 평판도 좋은 듯 6화에서 회상을 보면 카오리가 의지하고 있다며 꽃을 건네주기도 하고 지나가는 마을 사람들마다 인사하고 격려한다.

사격 솜씨가 뛰어나지만 극중에서 사격 기회가 거의 없어서 때때로 잊혀지는 설정이다. 고우류간이 파괴당한 후에 마물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리볼버[4] 두 자루(+ 바바리 코트), 베레타92[5] 두 자루로 맞섰다.[6] 한 발도 빗나가지 않고 다 맞추었지만 상대가 마물이라 소용이 없었다.[7]

나이가 나이라서인지 아저씨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고작 25살인데 말이다.[8] 나루카미 켄지와 만날 때부터 아저씨라 부르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켄지는 꼬박꼬박 아저씨라 부르고 있다.

메인 주인공은 류켄도이기에 보스전 실적은 류켄도보다 아래이다. 하지만 잡졸 츠카이마 처리가 잦은 덕에 처리한 마물 숫자로 따지면 1위이다.

파트너인 고우류간을 매우 아끼며 류켄도를 지키려고 고우류간을 희생했을 때 상당히 낙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최종화인 52화에서 고우류간과 헤어지면서 '내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사랑하는 건 너 뿐이다'라는 발언을 내뱉어 공식적으로 솔로로 인증했다.[9]

평소 냉철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마물의 능력을 제일 먼저 간파하기도 하고, 철없는 켄지를 진지하게 혼내거나 조언을 해주는 등 진정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극 특성상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미지가 점점 망가지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20화에서는 마수 굿케스에게 류간 키를 빼앗기는 바람에 류간오로 변신못할 뻔하기도 했고[10] , 22화에서는 무도대회에 출전했다가 마수들의 습격에 휘말려 록 크림존을 처리하러 가려고 변신할 때 사람들의 눈을 피해 화장실에서 변신한다던가, 에피소드 후반부에 주민들의 오해를 사 켄지와 코이치와 엮여서 '겁쟁이 3총사'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고 말았다. 마그나 류간오로 복귀한 27화에서는 마수가 만든 패러렐 월드에서 탈출하던 중에 발이 끼이는 바람에 켄지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왔는데, 하필 이때 바지가 벗겨지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에게 변태로 오해 받기도(...). 32화에서 마수 쟈마인드에게 슬픔의 광선을 맞아 시도 때도 없이 울게 된 모습은 가히 안쓰럽고 출동할 때도 린에게 혼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가서는 어떻게든 슬픔을 분노로 바꿔서 싸워보겠다며 자신이 츠카이마를 처리할테니 쟈마인드를 쫓으라고 갓 류켄도를 보냈다.[11]

이외에도 린에게 싸다구를 맞는다던가 귀 잡힌 채 끌려가기도 하고, 변신했을 때 아마치 사령관의 칭찬에 우쭐해져서 포즈를 막 취하다가 린에게 혼나기도 하는 등, 이쪽도 켄지와 마찬가지로 린에게 혼나는 건 얄짤없다.

쟈만가 간부 중 숙적 구도가 잡힌 건 레이디골드. 켄지는 같은 검사 구도로 쟈크문과 매치가 이루어졌고, 코이치는 과거 유럽의 마법폭발 사건의 범인인 블러디와 숙적구도인데 후도 혼자만 이런 구도가 없었다. 그러나 42화에서 벌어진 사건[12] 때문에 레이디골드와 숙적구도가 잡히게 된다.

3. 작중 행적

1화
날뛰는 츠카이마를 맨몸으로 피하는 나루카미 켄지를 구해주고선 꼬마 취급을 하고 퇴장한다.

4화
아쿠아 키를 갖겠냐는 켄지의 말에 자신은 필요없다며 파트너인 고우류간과 수왕인 울프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도: 필요 없어 난 지금도 충분히 강한데다 이 총이랑 울프 녀석을 사랑하고 있거든
켄지: 필요 없다면 내가 하지 뭐.
고우류간: 저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후 혼자 거리에 나가 류간오로 변신해 숲속에서 닥터웜와 대화한다. 어째서 우리 쟈만가를 허구헌 날 방해만 하냐는 대답에 너희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니까 그렇지라며 대답을 하는데 닥터웜은 인간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슬픔, 괴로움, 공포가 만들어낸 마이너스에너지가 필요할 뿐 쟈만가는 너희들을 소중히 여기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다 싸움이 시작됐고, 닥터웜이 소환한 마인이 파이어 류켄도의 불꽃 기술을 모방한다. 그렇게 진화하는 마인을 보며 전에 말했던 켄지의 말을 떠올린다.
켄지: 녀석들이 진화하면 진화할수록 우리도 강해지면 되잖아?
후도: 그러면, 끝이 없잖아.
라며 없애려는 찰나 그러면, 협상할 기회가 사라지는 거라고 말하는 닥터웜.
후도: 애초에 너희들은 협상할 생각 없잖아
후도: 켄지 예전에 나도 그랬었지 강해진다는 건... 강해진다는 건... 너도 괴롭겠지.
편하게 크로켓 먹고있는 켄지.
급히 연락받고 후도가 있는 아케보노 절로 향한다. 진화한 마인과 교전 중이던 후도를 아저씨, 도와주러 왔다며 진화한 마인을 상대한다. 켄지를 도와주는 후도에게 "고마워, 아저씨"라고 말하는데 후도는 "아저씨라고 하지마!" 라고 받아쳤다. 이후 파이어 류켄도와 교전하다가 둘이 검을 맞대면서 튕겨져 나온 불꽃들이 전부 마을로 떨어지는 바람에 마을이 불바다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후 켄지가 아쿠아 모드로 변신해 마무리했다.
후도: 선한 힘이란 말이지...
고우류간: 그에 관해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6화
켄지가 회수한 마탄 키를 세토야마가 해독하는데 「마물을 발하는 용의 무리가 모여 빛나는 거룡이 되려 하네」라 해석하며 빛의 드래곤이란 걸 밝혀내고 드래곤 캐논키가 류간오에게 새로운 공격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키. 류간오가 발사하는 드래곤 샷에 탄환 백발 분에 맞먹는 엄청난 에너지를 한 번에 발사로 분출하는 굉장한 파워를 가진 키였다. 하지만, 현재의 류간오로서는 엄청난 에너지의 발사 충격을 견딜 수 없을 거라며 강화 하지 않으면 힘들 거라고 얘기한다.이때 켄지가 기대해보겠다며 아저씨라고 또 불렀다. 아저씨를 계속 언급하자 멱살을 잡으며 마을 사람들마저 자기를 부르는 명칭을 아저씨로 통일하는 바람에 스트레스[13]가 쌓여 켄지에게
"아저씨라고 한 번만 더 부르면 드래곤 캐논으로 날릴 줄 알아!"
한국판
"네가 아저씨, 아저씨라 그러니까 태호 아저씨란 호칭이 완전히 정착했잖아! 난 아직 스물다섯이라고! 어딜 봐서 아저씨냐! 한 번만 더 나를 아저씨라고 불렀다간! 드래곤 캐논 맛 좀 볼 거다! 기억해둬!"
라고 화내기도 했다. 그 이후 발사 충격을 견디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는데 세토야마는 어림잡아 한달의 기간이라고 했었는데 하루 만의 마스터하겠다며 훈련을 하고 있었다. 결국 몇시간만에 훈련을 마쳤고 이때 켄지가 굉장하다며 "대단해요 아저씨"라고 실수로 언급하고 입을 막자 "배짱 한번 좋군"이라며 켄지가 "드래곤 캐논으로 한방 먹이는거 아니죠?" 라며 묻자 웃음으로 답했다. 그리고 결국 마물에 의해 풍선이 된 켄지가 또 아저씨라고 부르는 바람에 진짜로 드래곤 캐논을 날려 마물과 함께 박살내려고 했다.[14] 다행히 켄지는 공격이 자신에게 미치기 직전에 갖고있던 후추로 재채기를 해서 그 반동으로 회피하여 목숨을 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진짜 죽을 뻔했었던 켄지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아저씨라 부르자 또 울컥하고, 결국 켄지가 호칭을 정리하자며 후도, 후도 짱(...), 후도 씨를 제시했으나, 말 놓는 건 어디서 선배한테 반말을 하냐며, 후도 짱은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후도 씨는 자신이 무슨 땅이나 건물이냐며[15] 거부했다. 더빙판에서는 태호, 태호 형, 태호 씨를 제안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앞의 두 호칭은 원판과 비슷한 이유로, 태호 씨는 자신이 제일 경멸하는 호칭이라며 거부했다.[16] 그리고 마지막에 아마치 사령관이 제시한 후도(태호) 님(...)으로 화룡점정 당하면서 그저 한숨만...이후로도 켄지가 종종 후도를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이제는 본인도 포기한 듯 아무렇지도 않아한다.

20화

27화
마그나 류간오 데뷔 에피소드. 그런데 마지막에 적들이 만들어놓은 세계를 탈출하던 중 발이 걸려 바지가 벗겨진 채로 빠져나온다.

28화

4. 여담

단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켄지와 잠복수사 중 카레빵을 사왔어야 할 켄지가 품절이라며 단팥빵을 사 왔을 때 투덜거리며 한 말. 그래도 먹긴 먹었다.

레스큐포스 극장판 마하 트레인을 구출하라에서 켄지, 코이치와 함께 깜짝 출연했다. 여전히 형사 일을 하고 있으며 썬글라스도 그대로다. 담당 성우도 유지되었다.


[1] 1976년 10월 21일 생의 모델로, 키가 182cm에 달하는 장신이다. 원래는 대부분 광고·CM,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배우로서 출연한 작품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겐'이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야마구치 쇼고의 트위터에 의하면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은 CHAYA BOWL이다. SNS는 하지 않고 있다가 2020년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였다. https://instagram.com/genhigechan?igshid=YmMyMTA2M2Y=[2] 실제로 대미지가 너무 누적된 탓에 끝내는 전투마들에게조차 고전할 정도다. 류켄도와 함께 협공할 때는 전투마 정도는 순식간에 전멸시키는 걸 생각하면 혼자라는 한계가 생각 이상으로 크다.[3] '라이징'으로 정하기 전 그가 외쳤던 구호는 데뷔, 잘 부탁해, 등장, 합체 등등(...).[4] 모델은 미네베아 뉴 남부 M60이다. 실제로 이 리볼버가 그 당시 일본의 경찰들이 사용하던 물건인 만큼 후도가 아니더라도 작품 내에서 많은 경찰 소속 인물들이 사용한다.[5] 자세히 보면 탄이 발사될 때 슬라이드가 후퇴하지 않는다. 물론 재장전 할때는 슬라이드 후퇴 및 전진은 재현되었다.[6] 참고로 이때 보여준 쌍권총 액션은 후에 고우류간이 부활하여 마그나 류간오로 파워업하면서 고우류간 & 마탄 매그넘으로 이어진다.[7] 물론 후도도 진짜 맨몸으로 마물을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덤빈 것은 아니다. 고우류간을 복구할 때까지의 시간벌이이자 파괴당한 순간 후도까지 말려들지 않게 스스로를 희생한 고우류간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8] 실제로 25세 정도의 나이면 사회 초년생도 아닌 어엿한 직장인으로서의 연배가 될 법도 하고 거기다 이 나이에 배우자와 자식까지 둔 가장이 되면 완벽한 아저씨 그 자체로 생각될 수 있다.[9] 마탄룡들은 성별 구분이 없으나 목소리는 다 남자이다.[10] 참고로 이때 후도는 물론이고 SHOT 멤버들도 만장일치로 켄지한테 실컷 놀림 받을까봐 되찾기 직전까지 밝히지 않으려 했고 어떻게든 무마시키는데 성공하는 듯...했으나 막판에 굿케스를 처리하고 난 후 본의아니게 고우류간이 불어버렸다(...).[11] 츠카이마를 처치하면 할수록 더욱더 흐느낀다(...).[12] 일부러 인간으로 위장하여 수많은 가장들을 상대로 여왕벌짓을 해댔다.[13] 해당 회차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첫번째로 카오리가 꽃을 한 송이 선물하면서 "항상 고생많으세요, 후도 아저씨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다른 장면에서는 한 남자아이가 "수고하십니다, 후도 아저씨!"라고 말하고 이후 장을 보던 여성들이 "후도 아저씨야!"라고 말했으며, 안그래도 미치겠는데 갑자기 힘내세요! 라고 외치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학교 옥상에서 여학생들이 단체로 환호하며 후도 아저씨라고 외치는게 압권.[14] 물론 당시 상황이 풍선이 된 켄지가 마물의 시선으로부터 류간오를 가려준 덕분에 드래곤 캐논을 쏠 잠깐의 틈이 생긴 순간이었고 켄지 본인도 자신을 믿고 쏘라는 등 나름 생각이 있는 듯이 얘기했다. 단지 그래도 여전히 위험하다면서 주저하는 후도에게 실수로 아저씨라고 하는 바람에 후도의 망설임이 사라진 것.(...) 참고로 켄지의 생각이란 류켄도로 변신하는 것이었는데 풍선이 된 상태로는 손이 허리에 찬 게키류켄에 닿지 않았다.[15] 후도 씨의 일본 발음인 '후도 상'은 부동산의 일본 발음과 비슷하다.[16] 켄지가 후도를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을 때는 주로 후도 씨, 더빙판에서는 태호 선배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