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8-12 23:43:14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74904_P37_162844.jpg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74904_P01_135347.jpg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개봉일 2011년 6월 9일.
촬영당일 2010년 8월 5일 ~ 2010년 11월 10일
출연진 함은정, 황우슬혜, 메이다니, 최아라, 진세연

1. 소개2. 시놉시스3. 줄거리4. 등장인물5. 반응6. 트리비아

1. 소개

공식사이트[W]
기사 보기[W]


한국 최초로 걸그룹을 소재로 삼은 공포 영화로 한국의 2011년작 호러 영화.

<고갈> 등의 작품으로 독립영화계와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라고 하는 김곡, 김선 감독 형제의 첫 상업영화 데뷔 작품으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을 맡았다. 소재 자체는 상당히 참신해서 한국 가요계, 아이돌계의 어두운 면에 대한 메시지를 영화 내에서 잘 버무린다면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3] 고死: 피의 중간고사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영화에는 애프터스쿨2PM카메오로 등장한다.

2. 시놉시스

"죽도록 뜨고 싶어? 죽더라도 뜨고 싶어!"

인기 아이돌에 밀려, 빛도 제대로 못 본 걸그룹 핑크돌즈는 주인 없는 곡 '화이트'를 리메이크한 2집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멤버들은 백댄서 출신으로 노땅 취급 받는 리더 은주(함은정), 고음 처리가 불안한 보컬 제니(진세연), 성형중독 얼굴 마담 아랑(최아라), 랩, 댄스 실력만 출중한 신지(메이다니). 인기가 치솟을수록 멤버들간의 질투와 경쟁은 점점 치열해져 가고, 메인보컬이 되기 위한 집착도 강해진다.

그러나, '화이트'의 메인보컬이 되는 멤버마다 차례로 끔찍한 사고를 겪게 되고, 은주는 '화이트'라는 노래에 잔혹한 저주가 걸려있음을 직감하고 그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뷔를 했음에도 뜨지 못한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핑크돌즈'(PINK DOLLS). 어느날 새로 이사한 기획사 연습실에서 의문의 VTR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 은주(함은정). 'WHITE'라는 제목의 비디오 테이프는,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다. 기획사 사장(변정수)은 우연히 그 비디오를 같이 보게 되고, 미발표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그 곡을 리메이크하여 핑크돌즈를 띄우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리메이크한 노래 '화이트'의 메인이 되는 멤버마다 끔찍한 의문의 사고를 겪게 되는데... 순예(황우슬혜)와 은주는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 지금의 기획사 터에 있던 기존의 건물이 15년 전 화재로 불타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기획사 연습생이었던 장예빈(모리유)이 사망하였다. 장예빈은 화이트의 메인으로 확정되었으나, 주변의 연습생의 시샘을 받아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결국 방화를 저질러 자살을 했다. 은주는 모든 것이 밝혀졌고 또한 그의 묘지(납골당)을 찾아가 위령을 하기까지 모든 방법을 쓴다. 이제 은주가 솔로 데뷔를 확정하며 모든 저주가 풀렸다고 안심한 찰나, 순예는 여태까지 조사한 내용이 전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디오 테이프에 수록된 음성이 장예빈의 보컬이 아닌 더블링이었고, 삽입된 음성의 주인공이 장예빈이 아닌 이전에 음독자살한 신원불명의 '백댄서 출신 연습생'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은주는 순예의 의견을 무시해버리고, 자신의 솔로 데뷔 무대에 오른다. 공연 도중에 귀신의 저주에 의해 정전 사태를 겪고, 스파크와 화재의 조짐이 보이자 현장의 관객들은 대피하고, 은주 역시 그들을 따라서 대피하다가 넘어지고 관객의 발길에 짓밟혀 압사당한다. 그 뒤 순예는 노래방에서 은주의 사인과 순예에게 미안함이 적힌 음반, 복사해둔 거의 전체가 타버린 생전 화이트의 유서를 보며 슬퍼하다가 노래방 선곡 기계에 화이트의 노래가 자동으로 선곡된다.

4. 등장인물

  • 최은주(함은정)
    백댄서 출신으로 팀의 리더이지만 멤버들 사이에선 나이만 많은 노땅으로 취급되며 따돌림 당하고 있다. 하지만 멤버들이 하나둘 저주에 휩싸이자 저주를 풀고자 성접대까지 각오하게 된다. 저주를 푼 후에는 자신이 최후의 승리자라 생각하며 머리도 곡에 맞게 하얗게 염색하고 솔로 데뷔하지만, 하얗게 염색한 자신의 모습과는 달리 제대로 흑화해버린다. 이후에 '뮤직 피버' 200회 특집에서 화이트 솔로곡으로 1위를 하지만, 앙코르 공연 도중에 드디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귀신과 만나게 된다. 귀신에 의해서 화재가 발생한 '뮤직 피버' 생방송 현장에서 도망치려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수많은 팬들에게 그대로 밟혀서 압사당한다.[4]
  • 제니(진세연)
    화이트 저주의 첫 번째 희생양. 다한증으로 인해 고음 처리가 불안한 메인 보컬로 한약을 먹고 있다. 은주를 무시하고 있다. 보컬 녹음을 하다가 귀신이 내는 소리를 듣게 되는 바람에 한약을 과다복용하여 환각 증세를 보이고, 마이크 줄로 목을 메는 것을 은주가 발견해 구해주게 된다. 이후에 아랑, 신지와 함께 표백제를 마시고 자살한다.
  • 아랑(최아라)
    화이트 저주의 두 번째 희생양. 비주얼 담당 막내로 성형에 중독되어 있다. 뮤비를 촬영하는데 귀신에 의해서 역시 환각을 보게 되고, 골반 쪽에 차고 있던 지미집을 바닥에 박고 빙 돌아 고꾸라지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로 역시 제니, 신지와 함께 표백제를 마시고 자살한다.
  • 신지[5](메이다니)
    화이트 저주의 세 번째 희생양. 랩퍼 담당으로 댄스와 랩만 뛰어난 소녀. 은주와 제니, 아랑의 갈등과는 관련 없이 음악만 들으며 방관하는 입장... 이었지만 아랑과 갈등을 빚게 된다. 소속사 대표에게 반항기를 드러내기도 한다. 본래에는 라이벌 걸그룹 퓨어의 연습생이었지만 떨어지고 핑크돌즈로 오게 되었다.[6] '도전 서바이벌'이라고 하는 방송국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도중에 지미집에 머리채를 잡힌 다음에 머리가 깔리는 사고를 당하고 나중에 마찬가지로 제니, 아랑과 함께 표백제를 마시고 자살한다.
  • 순예(황우슬혜)
    더블링 전문 가수이며 보컬 레슨도 한다. 은주하고는 돈독한 사이이다. 핑크돌즈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은주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나중에 화이트 곡과 관련된 진상을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화이트 곡이 더블링되었으며, 화이트의 메인이었던 장예빈이 아닌 다른 사람이 화이트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노래방에서 은주의 데뷔 엘범을 쓰레기통에 넣고 불태우려 하자 갑자기 노래방 기계에서 은주의 데뷔 곡인 화이트가 재생된다.[7]
  • 소속사 대표[8](변정수)
    연예인 출신의 소속사 대표로 은주를 챙겨주는 척하면서 그녀에게 은근히 성 상납을 하라고 압박하기도 한다.[9] 은주가 발견한 화이트 곡을 편곡하라고 지시하고, 핑크돌즈의 메인을 세우려고 한 아이디어도 다 이 사람의 아이디어다. 마지막 뮤직 피버 200회 특집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아비규환이 된 상황에서 무대 위에 멘붕한 상태로 있는 은주를 구해주려다가 실수로 무대용 불꽃 버튼을 밟고 그 상태로 몇 초간 타서 사망한다.
  • 장예빈(모리유[10])
    작중에서 15년 전에 화재로 사망한 가수. 화이트 곡의 원래 주인이라고 여겨졌던 인물이었으나 사실은 만악의 근원이었다. 원래 화이트는 장예빈이 아니라 백댄서 출신의 연습생이 부를 노래였는데, 그녀를 시기한 장예빈이 그 백댄서 연습생의 얼굴에 큰 상처를 내고 그녀가 먹는 물에 약을 타 목소리마저 잃게 만들었으며, 이에 상심한 연습생은 표백제를 마시고 자살한다. 이후에 장예빈이 그녀를 대신해서 화이트의 메인이 되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자기 때문에 자살한 백댄서 연습생의 귀신을 보게 되고, 결국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NG가 나게 된다. 자살한 백댄서 연습생의 유서를 태우려다가 갑자기 출몰한 백댄서 연습생의 귀신을 보고 놀라서 불이 붙은 유서를 떨어뜨리게 된다. 그로 인해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본인을 포함한 10명이 사망하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은주와 순예는 이 장예빈의 납골당에 찾아가서 명복을 빌어주지만, 그들이 떠나자마자 납골당에 있는 그녀의 사진 액자에 금이 간다. 애시당초에 이 여자가 아니었다면 작중에서 벌어질 참사는 없었다.

5. 반응

신사동호랭이가 담당한 타이틀 곡이나, 작중 등장하는 핑크돌즈의 퍼포먼스 등 사운드, 비주얼적인 화려함에서는 일단 꽤 높은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호러 영화로서 반응은 "무섭기만 하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11]하고 결말이 병맛이다.", "감독 믿고 봤다간 실망할 거다.", "무섭다기보단 등장 인물들이 안쓰럽다." 등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전형적인 한국 공포 영화다" 라는 평이 강하다. 쓸데없이 깜짝깜짝 놀래키는 장면이라든가...[12] 귀신에 얽힌 슬픈 진실이라든가...

그리고 생각 외로 영화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강하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뜨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이돌이나, 스폰서 등 민감한 소재가 될 수 있는 가요계의 어두운 단면에 대한 노골적인 시선이 가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많은 편. 아이돌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대체로 흥미롭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아이돌을 소재로 한 덕분에 2011년 개봉 당시에는 주로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개봉 시기 즈음에 네이버 지식인에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13살도 볼 수 있어요?"라는 식의 질문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흥행은 기대에 못 미쳤다. 전국 관객 79만 959명.

1990년대에 죽은 사람의 귀신도 2010년대에 공포를 주기 위해선 플짤 만드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카더라

6. 트리비아

은주 역의 함은정이 나이만 많은 노땅으로 취급 받는다.[13]

애프터스쿨이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퓨어라는 그룹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부르는 노래가 '비운의 BANG!'(...) 이 노래로 1위를 했다.


[W] 현재는 삭제.[W] 현재는 삭제.[3] 감독 덕분에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모양. 또한 제작사(CJ)가 문제를 저지르지 않았나 하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많다.[4] 사실 이전에 은주는 백댄서들에게 "저는 팬들에게 밟혀죽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춤 춰요."라고 말하며 백댄서들을 분발시키는데 그 말이 그대로 실현되었다. 사실 이 말은 신지가 은주를 갈구면서 했던 말이다.[5] 풀네임은 유신지.[6] 무려 8년 동안이나 퓨어의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결국 기획사 측에서 들어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연습생을 가지고 퓨어를 꾸렸다고 한다.[7] 이유는 불명이지만 끝난 일인데도 노래방 기계에서 저절로 재생되었다는 건 아마 저주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일지도... 물론 이건 위키러들이 알아서 추가바람.[8] 작중 이름은 최수만. 어?[9] 성 상납을 하기로 결심한 은주에게 "나도 예전에 그랬어. 앞으로도 그럴 거고."라고 말을 한 것을 보면 본인도 젊은 시절에 성상납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10] 본 작이 데뷔작.[11] 결정적으로 메인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던 멤버들이 하나씩 하나씩 사고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는 계속해서 메인 체제를 고집하고 멤버들도 메인에 강하게 집착을 보인다는 점.[12] 그마저도 이젠 식상해서 안 무섭다고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13] 실제로 함은정이 1988년생으로 핑크돌즈의 멤버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제니 역의 진세연은 1994년생, 아랑 역의 최아라는 1995년생, 신지 역의 메이다니는 1991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