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화산고 (2001) 火山高, Volcano High | |
| |
장르 | 학원, 액션, 판타지, 코미디, 느와르, 무협 |
감독 | 김태균 |
각본 | 정안철, 허균, 박헌수, 김태균, 서동헌 |
제작 | 김재원, 차승재 |
출연 | 장혁, 신민아, 허준호, 김수로 등 |
촬영 | 최영택 |
조명 | 정영민 |
편집 | 고임표 |
미술 | 장근영, 김경희 |
음악 | 박영 |
무술감독 | 이응준 |
제작사 | |
배급사 | 시네마 서비스 |
제작비 | 63억원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21분 (2시간 1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667,333명 (최종) |
상영 등급 |
1. 개요
2001년 12월 8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2. 예고편
3. 시놉시스[1]
전교사화로 야기된 17년 간의 골육상쟁(骨肉相爭)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자율을 가장한 방종이 판을 치니,
학원무림은 끝없는 혼돈의 나락으로 빠져들고만 있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비망록(師備忘錄)을 얻는자,
난세(亂世)를 평정하리라는 전설이
도탄에 빠진 학원무림을 술렁이게 하고 있었는데...
'때는 화산 108년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닌 어떤 시간... 현실과 비현실의 모호한 경계선에 신비하게 떠있는 학교, 火山高. 교실에선 분필이 총알처럼 날아다니고 운동장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공중에 떠 무술을 겨룬다. 찻잎이 용의 형상을 그리며 움직인다든지,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아도 복도의 유리창이 가루가 되도록 깨진다든지 하는 일은 화산고에선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108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도 평범한 이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무공의 고수들 사이에서는 전설처럼 전해지는 화산고에 어느 날, 학생 하나가 전학을 온다. 타고난 공력을 주체하지 못해 여덟번이나 퇴학을 맞은 김.경.수. 이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졸업만은 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전교생이 고수인 화산고에서 녀석의 내공을 읽지 못할리가 만무하다. 전학 온 날부터 경수를 둘러싸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과연 경수는 화산고에 일기 시작한 격렬한 풍운속에서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을까?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자율을 가장한 방종이 판을 치니,
학원무림은 끝없는 혼돈의 나락으로 빠져들고만 있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비망록(師備忘錄)을 얻는자,
난세(亂世)를 평정하리라는 전설이
도탄에 빠진 학원무림을 술렁이게 하고 있었는데...
'때는 화산 108년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닌 어떤 시간... 현실과 비현실의 모호한 경계선에 신비하게 떠있는 학교, 火山高. 교실에선 분필이 총알처럼 날아다니고 운동장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공중에 떠 무술을 겨룬다. 찻잎이 용의 형상을 그리며 움직인다든지,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아도 복도의 유리창이 가루가 되도록 깨진다든지 하는 일은 화산고에선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108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도 평범한 이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무공의 고수들 사이에서는 전설처럼 전해지는 화산고에 어느 날, 학생 하나가 전학을 온다. 타고난 공력을 주체하지 못해 여덟번이나 퇴학을 맞은 김.경.수. 이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졸업만은 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전교생이 고수인 화산고에서 녀석의 내공을 읽지 못할리가 만무하다. 전학 온 날부터 경수를 둘러싸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과연 경수는 화산고에 일기 시작한 격렬한 풍운속에서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을까?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화산고 학생
5. 줄거리
본디 평범한 횟집 아들이였으나, 어느 날 횟집의 어장에 빠졌는데 그 상태에서 번개에 맞은 계기로 각성해버린 자신의 기를 주체못해 가는 학교마다 번번히 사고를 쳐서 퇴학당하던 김경수(장혁 분)는 마지막으로 무림 고수들을 배출해낸 화산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하지만 그 학교는 사비망록이라는 희대의 무림비서가 보관된 곳이였고, 그 사비망록을 노리는 자들이 매의 눈으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곳.사비망록을 탈취해 학교를 손에 넣으려는 음모를 꾸미던 교감 장학사[5](변희봉 분)는, 역시 검도부의 주장 유채이(신민아 분)에게의 프로포즈와 자신의 세력 확대를 위해 사비망록을 노리던 역도부 주장 장량(김수로 분)[6]과 결탁하게 된다. 그들은 학교의 1인자로 군림하고 있던 송학림(권상우 분)이 교장 장오자(윤문식 분)[7] 선생에게 선물한 찻잎에 수작을 부리고[8], 그 찻잎으로 우려낸 차를 교장에게 먹임으로서 주화입마에 빠지게 하고, 당연히 차를 제공한 당사자인 송학림에게 그 누명을 씌워 투옥시켜버린다.
그리하여 임시 교장으로 추대된 교감은, 학생들을 선도한다는 명목하에 강호에 이름난 선생 마방진(허준호 분)[9]을 학교로 초빙해, 학생들을 전부 굴복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장량, 마방진, 교감의 압박에 결국 최대한 성질을 죽이며 살고자 했던 김경수의 분노 게이지가 점점 상승하고 마는데...
6. 설정
- 사비망록(師備忘錄) - 얻는 자가 난세를 평정하리라는 전설이 도는 무공.
- 사팔신공(斜八神功) - 학생들의 난처한 질문을 회피하는 교사들의 대표적 책략신공.
- 만수문 축농부독초(萬數問 畜膿浮毒草) - 만개의 수학문제를 풀다가 생긴 축농증의 고름으로 썩힌 독초.
- 연초단폐장(煙草斷閉掌) - 담배피는 아이들의 기도를 막아 호홉을 곤란하게 만드는 공포의 사파무공.
- 취혼향(臭魂香) - 여왕벌의 성페로몬을 모아 만든 향수. 간뇌를 자극시켜, 뇌하수체에서 발정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 화산문파회의(火山門派會議) - 인간의 머리 속을 말끔하게 비워 버리는 사비망록 신공이라 나오지만 실제로는 사파의 무공 중 하나인 듯.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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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8. 명대사
장량 양호실 가야 됩니다.
함부로 인생 끝났다고 하지 마십시오.
- 김경수 (장혁)
함부로 인생 끝났다고 하지 마십시오.
- 김경수 (장혁)
질문이 있으면 학교에서 할 것이지! 이게 무슨 짓이에요?
그깟것 (사비망록) 없다고 내가 못해낼 것 같나? 우선 모조리 쓸어버리는 거야!! 모조리! 두고보자, 이놈의 늙은이!! 어서 오시오! 위대한 청소부들이여!!
도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길래! 학생 놈의 새끼가 여기(교장실)까지 쳐들어오게 만드나요! 자네(학생 주임)처럼 무능한 사람이 있어서야! 아참? 마선생이 앞으로 학생 주임 맡아요.[11]
- 교감 장학사 (변희봉)
그깟것 (사비망록) 없다고 내가 못해낼 것 같나? 우선 모조리 쓸어버리는 거야!! 모조리! 두고보자, 이놈의 늙은이!! 어서 오시오! 위대한 청소부들이여!!
도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길래! 학생 놈의 새끼가 여기(교장실)까지 쳐들어오게 만드나요! 자네(학생 주임)처럼 무능한 사람이 있어서야! 아참? 마선생이 앞으로 학생 주임 맡아요.[11]
- 교감 장학사 (변희봉)
난 너같은 놈을 가르칠 때 제일 보람을 느낀다.
쓰레기같은 놈들, 건방진 놈들 것들은 다 똑같애.
쓰레기처럼 사느니 여기서 끝을 내지.
- 마방진 (허준호)
쓰레기같은 놈들, 건방진 놈들 것들은 다 똑같애.
쓰레기처럼 사느니 여기서 끝을 내지.
- 마방진 (허준호)
이건 음모야.
소요선(공효진)
소요선(공효진)
9. 바리에이션
- 화산고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코믹스가 출간되기도 했는데, 시대 배경, 정파와 사파의 대립, 김경수의 어린 시절, 김경수-마방진의 악연 등이 설명되어져 있다.
- 그리고 역시 영화를 바탕으로 한 2권 분량의 소설로도 출간된 바 있다.
- 미국 MTV에선 타란티노 감독의 추천으로, 흑인 힙합 가수들을 대거 기용해 더빙하여 방송했다. 이쪽 라인업도 엄청난데, 무려 안드레 3000, 메소드 맨, 스눕 독이 더빙했다. 다만 대사왜곡이 심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편집이 굉장히 심해서 단순히 내용을 잘라내는 정도가 아니라 시간순을 무시하고 여기저기 잘라서 이어붙이고 삭제하며 본편하고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오히려 이쪽이 번잡하고 난해한 본편보다 더 심플하고 낫다는 소견도 있다. 미국 현지 흑인들에게서는 꽤 인기라는 듯.
10. 여담
- 흥행에 자신이 없었는지 개봉일을 무리하게 당기느라 원래 개봉일보다 6일 빠른 12월 8일(토요일)에 개봉했다. 이에 일반적인 영화들이 금요일에 개봉하던 것과 다르게 토요일에 개봉하였고, 편집이 마무리 되지 않아 막판 장혁과 허준호의 대결신에서 장혁 교복에 와이어가 그대로 노출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12]
-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화상고라는 이름으로 패러디한 코너를 내보내기도 했다. 특히 양세형의 "다 죽여버리겠다! 쭤뻐쭤뻐!"라든가, 김기욱의 "허이짜~ 허이짜~"는 유행어가 될 정도였다. 오히려 원작인 화산고 영화는 기억 못해도 이 개그 코너는 기억하는 당대 초등학생들이 많을 지경이다.
- OST 중 똑바로 살아라 라는 곡은 리듬게임 EZ2DJ/EZ2AC의 R.F.C.가 원곡이다. 뮤직비디오. 실제로 이 노래를 부른 R.F.Children은 ND Lee가 본명(이창현)으로 프로듀싱 했던 그룹이다.
- 화산고의 내용 중 일부가 에너지바(핫브레이크) 선전에서 패러디되어 영화 상영시기에 맞춰 방영되 인기를 끈 적이 있었는데 이 선전은 영화 흥행을 예상한 오리온과 영화 제작사인 싸이더스 간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화산고 감독인 김태균씨가 직접 연출했고 스텝 역시 같은 영화제작진 식구들이였다.
- 모그엔터테이먼트에서 영화를 게임으로 옮긴 '화산고기투전'이라는 게임을 내놓기도 했다. 장르는 슈팅.
- SNL 장혁편에서 화산외고로 패러디하기도 했다.# 박재범이 짱으로 나오고 전학생은 장혁이였다. 그러나 이곳은 무림을 겨루는 곳이 아닌 성적으로 짱이 가루어지며 일찐은 무려 전교1등이다... 공부를 비교적 못한 장혁은 박재범에게 영단어 숙어셔틀이 되고 박재범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결국 장혁은 열공하여 박재범에게 도전장을 내고 도서실에서 결전이 벌어진다. 박재범은 문과인 장혁의 악점이 미적분 문제를 내지만 장혁은 무사히 맞힌다! 그리고 박재범에게 국영수사탐이 아닌 미술문제를 내고 국영수사탐외에 공부를 안한 박재범이 결국 패배한다.
- 은근히 배우개그가 있는 영화기도한데. 한문교사의 배우 신철진은 소설을 원작으로 둔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너희들도 나빠!!"라는 그 명대사로 유명한 영팔이의 성인 역을 맡았던 배우였다.[13] 똑같이 학교를 배경으로 한 화산고 영화 극중에서 제자들의 취급과 학교 내에서의 입지를 생각하면 약간 오묘한 느낌이 든다.[14]
[1] "화산고" 타이틀이 나온 직후의 첫 해설이기도 하다.[2] 공식 소개 자막 띄어쓰기 그대로 작성함.[3] 야인시대에서 독사로 출연한 배우다. 밈으로 유명한 배우이기도 하다.본인은 오렌지주스를 흘리고 학생은 피를 흘리게 한다[4] 배우 김수로의 여동생이다. 그러니까 오빠는 학생, 여동생은 선생님.[5] 직책으로서의 장학사가 아니라, 그냥 성이 장가고 이름이 학사다(...) 찌질하면서도 악독한 모습과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코믹한 악역 연기를 볼 수 있는 변희봉의 명연기가 유명하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서는 변희봉이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써있지만, 메인 악역으로서의 출연 분량과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라 실질적으로는 주연급으로 출연한다.[6] 참고로 장량은 자칭이고 원래 이름은 "장달춘"이다(...) 본명에 콤플렉스가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누가 실수로라도 본명을 말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 이건 뭐 완전 볼드모트 근데 감독은 이 장면에서 아예 화면 전체에 활자로 크게 '장! 달! 춘!' 이라고 박아버린다(...) 유채이를 마음에 들어하기 때문에 김경수를 질투하는 등, 여러모로 찌질한 캐릭터다.[7] 이것도 나름 복선인데 오자, 즉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악역인 장학사와 대치되는 일인자 캐릭터이다.[8] 수하 하나를 바로 높은 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게 했다. 물론 화산고 학생답게(?) 안 죽고 살아남았다만... 이후 양호실로 실려갔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그 부서진 몸을 이끌고(…) 찻잎을 독이 든 찻잎으로 바꿔치기했다.[9] 이것도 이름개그. 수학 선생인데 마방진이 이름이다. 물론 그냥 성이 마씨이고 이름이 방진이다.[10] 진짜 영화 내내 나오는 대사로, 상황에 따라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장량 캐릭터의 무너져가는 자존심을 한 마디로 압축하는 대사.[11] 송학림을 음모에 엮어 학생감옥에 처넣은 게 장학사 본인인데도 송학림에게 학생놈의 새끼 운운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참으로 악역다운 대사.[12] 이 부분은 차후 비디오와 DVD에서 CG작업을 하였다.[13] 아역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연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신철진은 영팔이의 성인역을 맡은 배우다. 작중 대부분 분량을 차지한 "너희들도 나빠" 를 외친 아역배우의 이름은 정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