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7:11:20

No.75 혹란의 가십 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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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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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o.75 惑乱のゴシップ・シャドー.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No.75 혹란의 가십 섀도우,
일어판명칭=<ruby>No.<rp>(</rp><rt>ナンバーズ</rt><rp>)</rp></ruby>75 <ruby>惑乱<rp>(</rp><rt>わくらん</rt><rp>)</rp></ruby>のゴシップ・シャドー,
영어판명칭=Number 75: Bamboozling Gossip Shadow,
속성=바람,
레벨=3,
공격력=1000,
수비력=2600,
종족=마법사족,
소재=레벨 3 몬스터 × 2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1턴에 1번\,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2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는 "양쪽 플레이어는\, 각각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가 된다.,
효과2=②: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No."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그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것들도 전부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이후 등장한 2번째 바람 속성 No.

①번 효과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서로 덱에서 드로우로 바꿔버리는 효과. 소재 2개로 코스트가 크고 상대에게 이득을 줄 가능성도 있지만, 간이 퍼미션인 만큼 중요한 상황에는 확실히 강력하다. 특히 상대 몬스터가 카드 2장을 드로우하는 몬스터 효과를 발동했을 때는 오히려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효과를 무효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꿔버리는 것이므로, 상대는 '무효로 하는 효과'를 조건으로 발동하는 퍼미션도 걸 수 없다. 편승이 깔려있었다면 1번에 3장을 드로우할 수 있고, 신전의 수호자가 필드 위에 깔려 있었다면 자신만 카드를 드로우할 수 있다. 참고로 이 효과는 직접적인 드로우 효과가 아닌 카드 효과의 변경 판정이라는 이유로 우라라로 막을 수 없다.[1][2]

②번 효과가 진가로, 자기 자신을 자신의 엑시즈 소재 째로 다른 No.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로 겹치는 효과이다. 이 때까지 자신을 겹치는 효과는 직접 자기 위에 엑시즈 체인지를 하지 않는 이상 소재를 버려야만 했는데 이 카드는 그렇지가 않다! 자기 자신이 2장 이상 소환되어 있을 때 자기 자신을 다른 자신에게 겹쳐주는 것도 가능은 하나, 당연히 원턴 킬을 막기 위해서 1턴에 1번 제약이 걸려 있다.

그럼에도 이 효과의 활용도는 가히 무궁무진한데
  • 1턴 내에 최대 겹쳐줄 수 있는 소재의 개수는 6개이고, 이론 상 3턴에 걸쳐 겹칠 수 있는 최대 소재 수는 (6 + 5 + 5) = 16개이다. 글로리어스 넘버즈를 각 턴마다 사용할 수 있을 경우, 3장이 더 추가되어 19개이다.
  • No.5 망롱룡 데스 키메라 드래곤이나 그 카오스 버전, CNo.101~107 위에 겹쳐서 꺼낼 수 있는 CX 기망황 바리언의 공격력을 급격하게 증폭시킬 수 있다.
  • No.86 H-C 론고미언트의 소재를 5개 이상으로 즉시 채워줄 수 있다.[3]
  • No.91 썬더 스파크 드래곤처럼 스스로 소재 조달도 못 하면서 자기를 소환하는 데 필요한 카드 장수보다 더 많은 소재를 효과 발동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경우, 이 카드를 겹치면 소재 5개를 제거하고 필드 클린을 할 수 있다.
  •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의 효과를 최대 4번까지 사용하게 만들 수 있는데, 우선 이 카드를 소재 5장으로 소환하고 No.39 유토피아를 소환, 이 카드를 유토피아의 엑시즈 소재로 겹친다. 이후 라이트닝을 소환하면 라이트닝의 소재 수는 (유토피아 + 유토피아의 소재 2개 + 이 카드와 그 엑시즈 소재 합쳐 6개) = 9개이다.
  •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에 소재를 추가하는 것으로 고스트릭의 타천사의 특수 승리 조건을 빠르게 만족 시킬 수 있다. 이 카드로 소재 3개만 채워줘도 코트 오브 암즈에 6개가 쌓이므로 다른 고스트릭 엑시즈 몬스터를 베끼고 그 위에 타천사를 겹치는 것만으로 소재가 8장이 된다. 다시 다른 고스트릭 엑시즈 몬스터를 겹쳐서 엑시즈 소환하는 고스트릭 리폼만 묘지에 있어도 10장이 완성된다.

효과가 우수한 탓에 밸런스 조정 차원에서 랭크가 3이라는 것이 다행일 정도. 실제로도 랭크 3 No. 중에 이 카드와 궁합이 그렇게 잘 맞는 No.가 단 한 종류도 없다. 기껏해야 좀 더 오래 버티거나 효과를 더 오래 쓸 수 있는 수준에서 끝난다.

물론 팬텀 나이츠의 경우엔 4축으로 No.86 H-C 론고미언트를 뽑고, 3축으로 이 카드를 뽑아 론고미언트에게 소재를 죄다 넘겨버려 상대를 잠가버리는 변태같은 전략도 가능하며, 실제로 '론고팬나'라는 형식의 덱으로 유행했었다. OCG에선 팬텀 나이츠에 가한 금제 및 3판제 특성상 사이드 저격 등으로 쉽게 처단이 가능하지만, 단판제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이러한 점 상당수가 막히기에 론고미언트의 악명을 크게 전파시킨 장본인이 됐다.

일러스트에서의 모습을 보면 미스터 T 마냥 검은 카드들이 뭉쳐 사람의 형상을 하고있고 배경엔 No.48 섀도우 리치, 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의 그림자가 있다. 나머지 하나는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름이나 일러스트를 보면 어둠 속성이 어울리지만 생뚱맞게도 바람 속성인데, 이는 일본어에서 뜬소문, 풍문을 의미하는 관용구인 風の便り에서 온 것으로 보여진다.

No.75의 유래는 일본 속담 人の噂も七十五日(사람의 소문도 75일). 75일이면 웬만한 소문도 가라앉는다는 의미로, 한국어로 치면 '남의 말도 석 달'에 해당한다. 가십을 소재로 하는 넘버즈다운 숫자.

2022년 8월 31일 유희왕 마스터 듀얼 금제에서 금지로 변경되었다. 당연하지만 론고미언트와 주력으로 사용하던 팬텀 나이츠에 대한 제재다. 용사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등장 이후로 팬텀 나이츠도 이쪽을 주력으로 하는 덱 구성으로 바뀌었지만 디피닉스 역시 관련 파츠가 제재가 매우 강하게 걸려 론고미언트 축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안 그래도 단판전 특성상 전개만으로 게임을 가져가는 수준이었던지라 같이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약 1년 후 2023년 9월에 론고미언트가 직접적으로 금지로 가면서 이 카드의 제재 완화 가능성이 열렸고, 결국 10/10 금제 때 스트레이트로 무제한으로 제재가 완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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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우라라는 "드로우하는 효과"를 무효로 하지만 가십 섀도우의 ①번 효과는 "특정한 효과로 바꾸는 효과"이기 때문에 ①번 효과의 발동에 대해 우라라를 발동할 수 없다. ①번 효과가 처리되어 "드로우하는 효과"로 바뀌었다면 체인 발동이 종료되어 체인을 처리하는 중이란 뜻이기 때문에 우라라를 포함한 다른 효과를 체인할 수 없다.[2] 2022/5/6 패치 이전까지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우라라에 막히는 버그가 있었다. 근데 이와 관련해 문의를 한 결과 '마스터 듀얼과 OCG의 재정이 다르면 마스터 듀얼의 재정이 옳은 것으로 한다.'라며 공식적 재정으로 적용되고 있었는데, 그러기 무섭게 결국 고쳐서 버그임을 시인했다.[3] 단 론고미언트는 소재 3개 이상일 때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로 소재를 채워줄 론고미언트는 반드시 소재가 2개 이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