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2e2729><colcolor=#9aab65> 호연작 呼延灼 Huyan Zhuo | |||
| <nopad> | |||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 키 / 몸무게 | 163cm / 57kg | ||
| 출전 | 수호전, 그리스 신화 | ||
| 지역 | 중국, 그리스 | ||
| 속성 | 혼돈 악 | ||
| 성별 | 여성 | ||
| 좋아하는 것 | 에고서핑 | ||
| 싫어하는 것 | 악성 댓글 | ||
| 클래스 적성 | 라이더, 어새신 | ||
| 성우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수영복 영기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2e2729><colcolor=#9aab65> 키 / 몸무게 | 163cm / 57kg | |
| 출전 | 수호전, 그리스 신화 | ||
| 지역 | 중국, 그리스 | ||
| 속성 | 혼돈 여름 | ||
| 성별 | 여성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클래스 | 버서커 | }}}}}}}}}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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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일러스트 |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는 토리다모노.
2. 진명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 1차 | 2차 | 3차 | 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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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연작 하늘에 별, 땅에는 악한. 천위성으로 수식되는 ‘수호전’ 굴지의 강자. 철갑을 두른 말을 사슬로 잇고 일제히 달리게 하는‘연환마’라는 전법으로 전장을 유린한 관군의 장군. ‘철편’이라고 불리는 무기를 양손에 들고,‘쌍편 호연작’으로서 그 이름을 떨쳤다. “강하다는 말밖에 없는데! 그 말밖에 없는데!” ○수호전에서 작중에서는 제54회에 화려하게 등장. 사촌 동생 고렴을 잃은 고구의 명령으로,양산박 정벌의 장수로서 취임한다. 부장으로서 한도, 팽기, 지원군으로서 굉천뢰라 불리던 능진과 함께 양산박 군을 궁지에 몰았다. (이 세 사람도 훗날 양산박으로 입산한다) 하지만, 특기로 삼던 연환마 전법이 서령의 구겸창이라고 불리는 무기에 의해 파훼되고, 우여곡절을 거쳐 양산박에 들어오게 된다. 무기는 철편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죽제 채찍이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봉에 가까운 형상. 베는 게 아니라, 때려서 공격한다. 모델이 된 인물은 실제 장수인 호연찬. 설정상 그의 자손, 이라고 되어 있다. “대단하잖아요. 거의 좋은 말밖에 안 적혀 있어요!” |
본래는 관군의 수장으로 도적떼인 양산박을 토벌하는 역할이였으나 특기였던 연환마 전법을 구겸창이라는 일종의 배틀사이드를 다루는 서녕에 의해 패배하고 쫓겨나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가 양산박 측의 함정에 빠져 포로가 되었고, 이후 송강의 설득에 응해 양산박 측으로 귀화하였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중국 서번트이나...
| 엠푸사 그리스 신화에서 헤카테의 아이라고 불린 괴물. 당나귀의 하반신을 지녔으며, 다리 한쪽은 청동 혹은 황동. 아름다운 처녀로 변해서 남자의 정기를 흡수해 죽인다며 두려움을 사고 있었지만, 그 한편으로는 심한 모욕의 말을 들으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일부 사마귀의 명칭에도 사용된다. “이거! 이거 때문이야! 네 이놈, 교수! 네 이놈, 연청!” |
교수의 설계대로면 약점이 하나도 없는 무적의 서번트가 되어야 했으나...어찌된 영문인지 낫에 약한 상성이 나아지기는 커녕 엠푸사의 최대 약점인 비굴한 멘탈[2]이 본체인 호연작의 멘탈까지 약화시키며, 승인 욕구로 가득차 자기 어필에 여념이 없고 틈틈히 SNS에서 에고서칭하는데 집착하면서 마스터에게 칭찬해달라고 조르는데다 마스터가 조금이라도 혼내면 겁먹어서 혼내지 말아달라고 찡찡대는 두부멘탈이 되어버린다는 전대미문의 결과를 불렀다.[3] 심지어 이 때문에 영기 자체의 스펙도 하락해서, 본래라면 라이더 클래스여야 했는데 어새신 클래스로 격하된 것이라고. 이에 난감해진 교수는 호연작 대신 도플갱어와 융합시킨 연청을 고르게 되었고 이 때문인지 연청을 보면 나한테서 레귤러 자리를 뺏어갔다며 화낸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영령의 좌에 교수가 개조한 상태로 등록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소환된다.
실장 초기의 마테리얼에는 엠푸사의 멘탈이 약해서 호연작에게 메인 인격을 전부 넘겼음에도 호연작의 멘탈에 악영향을 줬다는 설정이었으나, 이벤트 시나리오에서 사실 엠푸사를 메인으로 호연작의 기억이 들어갔다는 묘사가 나오면서 마테리얼도 수정되었다. 고로 현재의 호연작은 엠푸사의 영기를 기반으로 기억만 호연작의 것이 되어있다는 모양. 모 포리너와 비슷한 상태[4]로, 현재의 성격 등은 거의 100% 엠푸사의 것이고 실제 호연작과는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모양이다.
다만 복면을 벗었을 뿐인 1차재림과 2차재림 이후의 대사 패턴 등이 크게 달라지며, 특히 연청과의 인연 대사에서 1차는 '여성이 된 호연작', 2차 이후로는 '처음보는 누군가'라고 인식하는 점과 나아가 본인 자체는 스스로를 호연작으로 여기고 있고 엠푸사로서의 요소로 인생의 새로운 일면을 알게되었다는거 보면 여타 빙의/융합 서번트들처럼 호연작과 엠푸사의 인격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다.[5]
3. 스테이터스
3.1. 어새신
| 패러미터 | |||||
| 근력 C+ | 내구 C | 민첩 A | 마력 D | 행운 D | 보구 B |
3.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척차단 C |
|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 |
| 기승 B |
■ 고유 스킬
| 환수빙의 C |
| 호연작에 마수 엠푸사가 빙의해서, 영기보완을 한 상태. |
| 쌍편 A |
| 호연작은 철편의 명수이며, 양산박의 무뢰한들도 많이 시달렸다. |
| 천위성 A |
| 재앙을 일으킨다는 108개의 별이 전생한 자들 중 한 명. |
| 센시티브 멘탈 EX |
| 환수 엠푸사는 지극히 멘탈이 약하고, |
3.1.2. 보구
| 연환마대람진 - 엠푸사・체인 템페스트 ([ruby(連環馬大嵐陣, ruby=エンプサ・チェインテンペスト)] | Empusa Chain Tempest) | |||
| 랭크 : B-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3 | 최대포착 : 30명 |
| 호연작의 특기인 연환마의 의사 재현 보구. | |||
본래라면 철갑으로 중무장을 한 말들이 적진을 쓸어버리는 강력한 대군보구였지만, 안 그래도 명백한 약점 설화가 있는 판에 실패한 환령 융합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약점까지 생겨버렸다. 마테리얼에서 말한대로 진명이 알려지는 순간 단박에 수세로 몰려버리기 때문에,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초반에 몰아붙여서 최대한 뽕을 뽑아야 한다.
언듯 생각하기엔 연환마가 비효율적인 전술로 보이지만 금나라의 정예 철갑 기병 부대 '괴자마(拐子馬)'가 이런 식으로 돌격하기도 했고 실전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6]
3.2. 버서커(수영복)
| 패러미터 | |||||
| 근력 B | 내구 C | 민첩 A | 마력 D | 행운 A | 보구 B |
3.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광화 EX |
| 수영복 서번트가 다 그렇지 뭐. |
| 환수빙의 C |
| 환령인 호연작에 마수 엠푸사가 빙의하여 영기 보완을 실시한 상태. |
■ 고유 스킬
| 천위성(여름) A |
| 재앙을 일으킨다는 108개의 별이 환생한 자들 중 한 명. |
| 여름의 승인욕구 B |
| 버서커 클래스가 되면서 섬세한 정신이 1mm정도 강해져 칭찬받고 싶은 욕구가 한 계단 올라갔다. |
| 연환마(빙의) A |
| 일시적으로 애마나 수호전에 등장하는 명마의 파워를 차입하여 돌격 태세를 갖춘다. |
3.2.2. 보구
| 대강림 연환마 맹습격 ([ruby(大降臨連環馬猛襲撃, ruby=だいこうりんれんかんばもうしゅうげき)]) | |||
|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3 | 최대포착 : 4인 |
| 엠푸사・체인 아발란치. 읽는 법은 둘 다 옳다. | |||
4. 작중 행적
4.1.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 수호연의~
양산박을 결성하고 있는 주인공들을 격퇴하기 위한 관군의 대장으로서 황비호와 함께 등장. 원전에서의 관군 시절 호연작 본인으로, 당연히 남자여야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심약한 성격이 된 데다 성별마저 여자로 바뀐 상태라 본인도 떫떠름해하고 있다.본인이 털어놓는 전말에 따르면 호연작 역시 신주쿠의 모 교수가 만들었던 합성 영령중 하나로, 본래는 호연작이 낫에 취약하단 전승을 엠푸사가 가진 낫에 대한 내성으로 중화하여 완벽한 장수로 만든다는 것이 실험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정작 융합이 끝나고 나니 엠푸사의 비중이 너무 커서 사실상 호연작의 기억을 가진 엠푸사가 되어버렸으며, 엠푸사의 여린 마음이 강하게 반영되어 가벼운 비난도 못 견디고 뻗는 두부멘탈이 되어버렸다.
결국 이런 상태론 전력으로 쓰기 난감하다는 판단을 내린 교수가 호연작 대신 도플갱어와 합성된 연청을 신주쿠에 투입하기로 했고, 호연작은 그대로 잊혀졌다.[7] 교수 왈, 신주쿠 건이 해결될 때 알아서 사라졌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까맣게 잊어먹은 상태였다고. 그리고 이걸 연청에게 본 이벤트 시점에서야 천연덕스럽게 설명했다(...). 당연하지만 연청은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욕을 갈겼다.
이후 황비호와 함께 관군 진영의 시나리오의 주역이 되어 (호박인형에 들어간) 리츠카를 마스터로 따르게 되는데, 상승욕구와 칭찬받고 싶은 욕구가 장난이 아니라서 스토리 중간중간 칭찬을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 함께 있는 황비호가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하지만 관군으로서 불한당을 토벌하여 특이점을 수정한다는 마음가짐만은 진짜라서, 리츠카의 도움 아래 차근차근 양산박을 몰아붙여 구문룡 엘리자와 한 차례 일기토를 뜨는 데까지 간다.
하지만 이때 엘리자에게 정말 싫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멘탈이 박살났고, 리츠카와의 면담을 통해 과거사를 간소하게나마 털어놓으며 마음을 다잡으려 했는데... 마음을 털어놓고 솔직하게 말할 건 말해줘야 한다는 조언을 받는 부분까진 참 훈훈했지만 살짝 심란해진 호연작이 좀 더 세심하게 칭찬해달라고 한 게 화근이 되었다. 황비호가 막사에 들어섰을 땐 마스터 앞에서 엎드린 채 몸을 꿈틀거리며 절정에 잠겨 있었으며, 그 매사에 털털한 황비호가 조금 섬뜩하다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무서워 했다(...).
"그렇네요. 알고 있어도, 실감은 나지않나요.혹은 눈을 돌린 겁니까?
우리들 「양산박」은, 조정에 의한 방랍(方臘)의 난의 진압을 명 받아――― 모였던 108성은, 차례차례로 쓰러져 간 것입니다.
사진, 당신 또한 그렇습니다. 천미성, 무예백반을 익힌 당신은, 적의 화살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구문룡 엘리자:그……그런 건, 숙명일 뿐이야. 사람은 죽어.나……가 아니라, 사진 군이, 죽은 건, 슬푼 일이지만―――")
"죽을 필요는 없었어!"
(구문룡 엘리자:"....!")
"몹쓸 녀석도 있었다, 싫은 녀석도 있었다, 잘 맞지 않는 녀석도, 심한 악당도 있었어.[8]
그래도…… 그래도. 송강 님의 말씀과, 별들의 만남에 따라서, 나라를 위해 싸웠어!
민초를 괴롭게 하는, 역적을 상대로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워나가서―――
그런데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남기게 해주지 않았어! 그곳에 남은 것은 시체 뿐! 이용당하기만 해서 내버려졌다!
연청! 기억하고 있겠지, 기억하지 못할 리가 없겠지! 우리들은, 살아남아 버렸으니까!"
(연청:…… ―――아아. 잘, 기억하고 있어.)
(구문룡 엘리자: .... 그건....)
"「양산박」은, 성지 같은게 아냐. 못다 이룬 꿈의 폐허일 뿐이야.
누군가가 말한 말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도적이…
「나 같은 악당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네.」
라며 자랑스럽다는 듯이 죽어버렸는데, 나를 살리기만을 위해 목숨을 주었는데,
난, 「양산박」은, 그런 그들을, 뵐 낯이 없어…! 없다고…!
……흐윽……흑……힝……히잉……."
이벤트의 끝자락까지 따라가 보면, 관군의 편에 서서 양산박 결성을 막고자 했던 이유가 그렇게 나라를 위해 싸웠던 108명의 결말이 개죽음이었다는 역사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였음이 밝혀진다.[9] 차라리 처음부터 결성되지 않았다면 그렇게 괴롭지 않았을 테니까. 결국 이것이 구문룡 에리자와의 두번째 일기토 후에 벅차올랐는지 내면에 쌓인 회한을 토해내며 펑펑 울고 만다. 우리들 「양산박」은, 조정에 의한 방랍(方臘)의 난의 진압을 명 받아――― 모였던 108성은, 차례차례로 쓰러져 간 것입니다.
사진, 당신 또한 그렇습니다. 천미성, 무예백반을 익힌 당신은, 적의 화살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구문룡 엘리자:그……그런 건, 숙명일 뿐이야. 사람은 죽어.나……가 아니라, 사진 군이, 죽은 건, 슬푼 일이지만―――")
"죽을 필요는 없었어!"
(구문룡 엘리자:"....!")
"몹쓸 녀석도 있었다, 싫은 녀석도 있었다, 잘 맞지 않는 녀석도, 심한 악당도 있었어.[8]
그래도…… 그래도. 송강 님의 말씀과, 별들의 만남에 따라서, 나라를 위해 싸웠어!
민초를 괴롭게 하는, 역적을 상대로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워나가서―――
그런데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남기게 해주지 않았어! 그곳에 남은 것은 시체 뿐! 이용당하기만 해서 내버려졌다!
연청! 기억하고 있겠지, 기억하지 못할 리가 없겠지! 우리들은, 살아남아 버렸으니까!"
(연청:…… ―――아아. 잘, 기억하고 있어.)
(구문룡 엘리자: .... 그건....)
"「양산박」은, 성지 같은게 아냐. 못다 이룬 꿈의 폐허일 뿐이야.
누군가가 말한 말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도적이…
「나 같은 악당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네.」
라며 자랑스럽다는 듯이 죽어버렸는데, 나를 살리기만을 위해 목숨을 주었는데,
난, 「양산박」은, 그런 그들을, 뵐 낯이 없어…! 없다고…!
……흐윽……흑……힝……히잉……."
이에 양산박으로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지 않냐며 설득하는 구문룡 에리의 말을 들어도 그렇기에 너무 행복해서 괴로운 만큼 되살리면 안된다라며 완고하게 거부했을 정도로 양산박을 추억의 유산으로만 묻으려는 태도를 고수한다.[10]
그러나 구문룡 에리의 영기를 일부 담당한 사진이 자신은 호걸이면서도 바보이니 괜찮다고 설득하는 건 물론 같은 양산박 멤버였던 연청과 칼데아 인원의 설득을 듣고 나선 결국 구문룡 에리의 양산박 재결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웃긴 건 정작 최종 흑막과의 일전이 다가왔을 땐 그 어떠한 매도를 듣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본인이 말하길 자신보다 격이 낮다고 판단되는 상대가 뭐라고 하던 그런 거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한다. 이거 완전... 모든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는 구문룡 엘리자와 함께 칼데아에 합류한다.
4.2.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3.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서클 잘 부탁해 양산박의 리더로 등장. 리츠카 일행이 도착해 보니 108명이나 되는 서클원 수는 있어 보이려고 유령부원을 받아 뻥튀기한 것이었고 메인 작가라고 할 수 있는 호연작은 스토리가 안 써져서 1시간마다 멘탈이 나가 구토리의 쓰담쓰담(...)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교착 상태의 원인은 야심차게 러브 코미디로 장르를 잡고 전진해 나간 건 좋았지만 히로인의 캐릭터성을 어떻게 짤 지 모르겠어서.이후 리츠카 일행과 양산박 인원 모두가 머리를 쥐어짜며 캐릭터 메이킹에 나섰지만 오히려 보결 히로인의 수만 한없이 늘어날 뿐 정답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리츠카가 문득 그냥 지금까지 떠올린 애들을 전부 쑤셔넣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 결과 108명의 작가가 창작한 108명의 알트리아가 주인공에게 반하는 내용이 담긴 알트리아 합동지를 계획하게 된다. 작가진들이 하나같이 자신과 비슷한 알트리아를 창작해 놓고 자각이 없는 점이 개그 포인트로, 키요히메가 본인 입으로 주인공의 침대 밑에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서 잠든 얼굴을 지켜보는 히로인은 히로인이 아니라 그냥 공포 아니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도중에 마감을 앞두고 높아진 중압감 때문에 그놈의 엠푸사 멘탈이 한번 거하게 터지면서 진행이 주춤하기도 했지만, 리츠카가 나서서 칭찬으로 호연작을 구워삶으며 강행군을 이어나간 끝에 합동지는 무사히 완성되게 된다.
알트리아 108명 합동지를 만든 뒤엔 리츠카와 자기가 히로인인 러브코메디 드림만화 두근두근 아이언윕을 그린다.
해당 파트에서 호연작은 마스터를 존경하는 마스터이자 동경하는 대상이라고 말하지만, 동시에 존경이라는 표현도 아슬아슬한 표현이라는 표현과 이 너머로 발을 내딛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오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완성된 동인지 두근두근 아이언윕을 보며 '부디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만화는, 아주 소중한, 사랑을 숨긴 레터편지. 마음이 전해지지 않기를' 이라 기도하는 독백으로 마스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동시에 들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끝난다.
4.4. 오노노 코마치 고금초
오노노 코마치의 반짝반짝 파츠가 들어간 덕분에 상기의 두근두근 아이언윕에 자기를 대입해서 리츠카와 러브코미디를 찍기 직전까지 간다. [11]이 와중에 옷키가 들고온 포교용 두근두근 아이언윕을 보고 연애 창작물의 매력을 깨달은 코마치는 제2재림으로 변신하는 법을 터득하게.되고, 이 상태에서 불러낸 오노노 다카무라의 힘을 빌려 호연작을 제압하고 파츠를 회수하게 된다. 파츠 회수 후, 제정신을 차린 호연작은 차라리 죽여달라고 빌 정도로 풀이 죽었지만, 두근두근 아이언윕의 대사인 "머리에 아이언윕 묻었어"를 옷키가 치면서 확인사살당한다.
이후 코마치가 보살의 경지에 올라 열반까지 갈 지경까지 되나 옷키가 두근두근 아이언윕으로 포교한 순정만화의 매력에 인계에 미련이 생겨 간신히 보살에서 인간의 영기로 되돌아오게 되면서 간접적으로 그녀를 구원한 셈이 되었다.
4.5. 칼데아 U-서머 아일랜드
| <nopad> |
| 스탠딩 일러스트 |
U-아일랜드에서 먼저 와 놀고 있었는데, 그 와중 U-올가마리의 세뇌에 당해 특이점 해결은 뒤로하고 여름을 즐기다 리츠카 일행 덕분에 정신차린다. 여담으로 바니걸 컨셉인데, 자기왈 이건 엠푸사의 요소라
서번페스 2에서도 보여줬던 동인작가 속성이 여전해 크림힐트/패션립의 악역영애 스토리를 구상하는 등 활약한다. 그리고 편집자 쿠로에게는 벌벌 떤다.
U-올가마리와의 최종결전에서도 특이점을 유지시키기 위해 보관되어 있던 유분체의 권능이 담긴 대통령 파워 볼을 강탈해 스스로 파워 업해서 쥬네스의 세뇌를
알고 보니, 방금 전 대통령 파워 볼을 흡수한 부작용으로 호연작이 폭주하여 U-올가마리 이상으로 여름을 갈구하게 된 것. 이때 깨알같이 프롤로그에서 칼데아 서번트 중 자기가 제일 먼저 여름을 원해 U-아일랜드로 달려갔다며 "여름은 내가 제일 먼저 좋아했었잖아" 드립도 친다. 여기에 U-올가마리가 특이점의 주도권을 "가장 여름을 갈구하는 자"에게 주도록 설정해놨는데, U-올가마리가 여름에 대한 갈망을 만족하고 호연작이 그 이상으로 여름을 갈구하면서 특이점의 주도권을 강탈. U-아일랜드를 울트라 호연작 랜드로 바꿔버리며 히든 보스로 등극하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흡수한 유분체의 권능은 무시무시할 정도라, 주도권을 가진 자의 심상세계인 특이점의 전 에리어를 자신의 심상세계로 치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호연작은 이를 이용해서 '''특이점 전역을 호연작을 테마로 한 초대형 테마파크로 바꿔버리고, 마스코트인 키레이짱을 호연짱으로 변환시켜 승인욕구의 화신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특이점에 오지 않고 스톰 보더에 있던 고르돌프에게까지 여름 파워를 부여해 여름 바보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기어이 리츠카를 납치해서는,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저서인 "두근두근 아이언윕"의 예언을 실행할 때라며
이윽고 리츠카와도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찍기 직전까지 가지만, U-올가마리에 의해 강화되었던 쥬네스도 감당 못했던 유분체의 권능을 호연작의 영기가 견디는 것은 불가능했던 지라, 호연작은 한계를 맞이하기 직전에 이른다. 그럼에도 호연작은 여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 섬을 무인도로 만든뒤 리츠카와 자신이 아담과 이브가 되어 귀여운 아이를 108명 정도 낳아 새로운 양산박을 만들겠다는 소박하고도 무시무시한 야망을 불태우지만, 모드레드와 앤메리에 의해 리츠카를 강탈당하고, 사태가 여기까지 이르렀어도 야망을 버리지 못한 호연작은 천위성(天威星)이 아닌 천하성(天夏星) 호연작으로서 여름의 추억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진정한 최종결전이 시작되었다.
결국 호연작은 리츠카에게 간신히 제압당하고, 대통령 파워 볼을 회수당해 사태가 진정된 후 제정신을 차리고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깨닫고서 면목이 없고 차라리 죽여달라며 자진퇴거하다가 리츠카에게 제지당한다. 동시에 다른 서번트들에게 까인 건 덤.
그래도 특이점의 주도권을 되찾은 U-올가마리가 특이점을 범인류사에 지장을 끼치지 않는 며칠동안만 유지시키로 하여 여름을 더 즐길수 있게 되자 쑥쓰러워하면서도 만족하고 여름 에피소드의 마무리를 장식하면서 개그 엔딩.
호연작 : ...저기... 정말 저 같은게 마무리 담당이여도 괜찮나요...?
이런 건 좀더 훌륭한 서번트 분이 맡는게...?
아뇨, 하겠습니다! 호연작에게 맡겨주시라!
올해 여름은 어땠나요?
즐거웠나요? 아니면 슬펐나요?
이 뜨거운 여름을, 당신과 함께 보낼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향수가 당신의 마음에, 크나큰 기쁨과 자그마한 슬픔을 남길 수 있기를.
그러면 부디 내년 이맘때 쯤, 내년에도 서로 건강히 만날수 있기를! 안녕히! 그리고 또 만납시다!
(OK? 앗싸...)
이후 종료 메세지에서는 "올 여름 막판에 제대로 저지른 호연작입니다!"라 자학개그를 하다가 혼이 빠져나간다.이런 건 좀더 훌륭한 서번트 분이 맡는게...?
아뇨, 하겠습니다! 호연작에게 맡겨주시라!
올해 여름은 어땠나요?
즐거웠나요? 아니면 슬펐나요?
이 뜨거운 여름을, 당신과 함께 보낼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향수가 당신의 마음에, 크나큰 기쁨과 자그마한 슬픔을 남길 수 있기를.
그러면 부디 내년 이맘때 쯤, 내년에도 서로 건강히 만날수 있기를! 안녕히! 그리고 또 만납시다!
(OK? 앗싸...)
4.6. 발렌타인 스토리
요한나에게 마스터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 경애하는 마스터라는 뜻, 반대로 자신이 초콜릿을 받으면 마스터에게 훌륭한 서번트라는 의미를 얻는 것이냐 묻고 확답을 듣자 바로 주방장 서번트들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을 만든다. 하지만 신참인 자신이 초콜릿을 받을 기회는 상당히 낮다고 생각해 한 가지 계획을 세운다. 다름 아닌 밤중에 잠든 마스터에게 자신에 대한 칭찬을 속삭여그러던 어느날 너무 열중하다가 실수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당황해서 큰 목소리를 내 마스터가 깨고 만다. 마스터는 호연작이 이런 짓을 하지 않아도 줄 거라며 초콜릿을 선물한다. 기쁘고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던 중 아폴론 인형이 그동안 몰래 녹음한 호연작의 칭찬 모음을 틀고, 마스터가 이것을 요구하자 초콜릿과 함께 선물한다. 초콜릿도 받고 자신에 대한 마음까지 보답받아 매우 기뻐하지만 마이룸 불법 침입으로 풍기 위원회에게 혼쭐이 난다. 그러나 반성의 기색 없이 행복하다고 마냥 좋아하는 호연작에게 벌칙을 2배 늘린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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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다모노의 일러스트 |
- 2022년 초반에 공개된 서번트 실루엣의 삿갓 서번트. 이후 칼데아 라디오로 2022년 할로윈 이벤트로 양산박의 어새신이라 공개된 뒤 실장.
- 실장 후엔 겹겹이 껴입은 쿨한 누님 이미지에서 칭찬해달라고 조르고 칭찬받으면 흐뭇해하는 강아지계 히로인으로 이미지가 역변. 과도할 정도로 자존감이 낮은 모습이 지속적으로 비춰지는 데다 심지어 스토리에서 리츠카 성분을 킁카킁카하고 칭찬 러쉬를 듣고 바닥에 드러누워 경련을 일으켰다는(...) 경악스러운 묘사가 나오며 칭찬절정이라는 신기원을 열었다는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리다모노가 라이자의 아틀리에 시리즈로도 유명해서 라이자만큼은 아니지만 2재림부터 꿀벅지가 드러난다. 특히 가슴과 더불어 튼실한 벅지를 자랑하는 수영복 바게스트가 고평가할정도. 또한 수영복은 허벅지의 강조가 더 강해졌다.[14] 다만 1차와 3차재림에서 드러나는 발굽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특히 3차재림은 양발이 말발굽이라서 더더욱. 이것도 한쪽 다리가 당나귀라는 엠푸사의 전승에 의거한 것. 또한 성우의 대표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라이스 샤워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다. 멘탈도 둘다 자존감이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
- 다만 이벤트 마지막에 흑막의 매도를 듣고도 끄떡도 안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게 나보다 급이 한참 낮은 자에게는 무슨 소리를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다라는 여러모로 대단한 이유라서 이게 또 밈이 됐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이를 이 분야의 정점과 연관지어 이 분의 명언만으로 호연작의 성격을 정리하기도.
- 게다가 수영복 버전때는 광화에 더해 여름 버프까지 더해져 이미 칼데아에 소환되었는데도 마스터를 강탈해 히든 보스로 등극하는 대형 사고를 친다. 이후 제정신을 차리고서는 차라리 죽여달라며 멘탈이 나가는 등 멘탈이 여러모로 극단적인 서번트.
- 만우절 리요 버전은 삿갓 때문에 얼굴이 안 보여 자객을 연상케 한다.
6. 관련 문서
[1] 사마귀중 한 종의 명칭이 되기도 했다.[2] 얼마나 약하냐하면 피를 빨던 도중에도 욕을 하면 피를 빨다말고 울면서 도망칠 정도이며 심지어 이게 엠푸사의 흔한 퇴치법이라 한다.(...)[3] 메인 스킬에 대놓고 센시티브 멘탈 EX가 있다. 이 정신력이 어느 정도냐면 일기토로 구문룡 에리자를 쓰러트리고 항복을 권유하는데, 에리자가 이를 거부하고 떼를 쓰면서 호연작이 밉다고 욕하자 그 자리에서 각혈하고 판정패를 당하는 수준(...) 쿠크다스도 이것보단 단단하겠는데 오키타의 병약과 마찬가지로 디메리트 뿐인 쓰레기 스킬이지만 인게임에서는 버프스킬이 되어있는데 이는 밸런스 문제도 있긴 하지만, 험담에 약해진 만큼 칭찬받으면 금방 회복해버리는 점을 반영한 걸 수도 있다. 그래도 자기보다 급이 낮은 상대에게는 무슨 말을 들어도 타격을 입지 않는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이에 유일하게 해당되었던 사간육적은 가히 본 작 최저라 할만한 안습행보가 붙어있으며, 호연작은 그 사간육적을 무시한 직후 꼬맹이 서번트들의 쓴소리에 정신피해를 입었다. 요컨대 꼬맹이들을 포함하여 극히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내성 없이 멘탈이 꺾인다는 것이다(...).[4] 다만 고흐는 육체는 클리티에, 기억은 고흐가 맞기는 하나, 성격은 '클리티에가 고흐의 감성을 재현할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설계되며 만들어진 인격'이라는 설정이기에 호연작-엠푸사와는 케이스가 미묘하게 다르다.[5] 상술했듯 실장 직후 마테리얼이 변경되었던걸 고려하면 원래는 1차 호연작/ 2차, 3차 엠푸사 인격인것으로 설정되었으나 녹음이후 설정이 꼬이면서 수습이 불가능해져 이런 사태가 된걸지도 모른다.[6] 실제 사슬로 연결한 것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타프락토이 문서 참고.[7] 아닌 게 아니라 모리어티는 2022년 수영복 이벤트에서 연청에게 신주쿠의 어새신 후보가 몇명 더있다는 떡밥을 던졌었다.[8] 시작부터 양산박 두령들은 108 마성이 환생한 존재기에 태생적으로 악한들이 맞다. 작중내에서 각 인물들이 저지른 짓만 봐도 살인, 강도, 약탈, 겁탈은 물론이요 영아 살해에 식인 묘사도 나온다. 심지어 108 두령으로 들이기 위해 연관없이 잘 살던 인간(그나마도 마성들이 환생한 존재들지만)을 계략으로 속여서 양산박까지 데려온 일도 있다. 이 무리의 리더격이자 인격자인 송강조차도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간 전적이 있고 도시 하나를 약탈해서 진명의 가족을 죽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이들의 행적을 잘보면 100% 의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나마 인격자들인 노지심, 임충, 관승, 안도전, 시진, 주동 같은 인물들도 있지만 극소수에 이들의 일탈 행위에 말리거나 제지하지 않았다.[9] 양산박 108두령 대다수의 말년은 전사나 병사, 모함으로 인한 몰락, 4간신에 의한 독살, 먼저 간 사람을 따라간 자결 등 끝이 좋지 않았다. 특히 방랍의 난때 이를 진압하면서 절반 이상이 상기의 이유로 죽어갔고 떠났다. 그나마 좋게 끝난 인물들도 별탈없이 넘어가거나 속세를 떠나 인연을 끊었다. 그중 호연작의 사인은 금나라의 명장 완안올출 상대로 이겼으나 끝내 전사한 것이다.[10] 이때 호연작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회상을 보면 하나같이 양산박의 멤버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피를 흩뿌리거나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한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자신을 제외하고 아무도 남지 않은 양산박의 본거지에서 고독하게 남아있는 악몽을 매일같이 꾸는 고통을 느꼈다고 한다. 가뜩이나 엠푸사의 영기로 멘탈이 약해진 마당에 현재진행형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호연작이 얼마나 심적으로 몰려있는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요소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호후전에서 호연작이 양산박에 있던 시절에 대한 고뇌한 장면이 있었다.[11] 상태가 얼마나 심각하냐면, 사사건건 뇌내에 소녀만화풍 나레이션을 전개하는 것도 모자라 그걸 자기 입으로 재생하고, 한층 더 심할 때는 아예 말 그대로 배경이 학교 복도 같은 소녀만화의 왕도 같은 형태로 바뀌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을 본 구문룡 엘리자는 호연작이 이상해졌다며 겁을 먹고 울음을 터트리고, 연청도 어찌 해야 할 지 곤란해했다.[12] 쿠 훌린 얼터 SD인형, 뷔 인형, 아폴론 인형.[13] 참고로 이 방법을 알려준 사람은 모 교수라고 한다.[14] 여담으로 이후 실장된 네모/노아는 제1~2재림의 다리가 반대로 엄청나게 가늘어 1/2 호연작 허벅지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