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e5e6e1><bgcolor=#3d538f><color=#ffffff><-5> ||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 ||<tablewidth=100%><tablebgcolor=#e5e6e1><width=1000> ||
방영 목록 전체 보기
- [ OST ]
- ||<tablewidth=100%><tablebgcolor=#fefffa><tablecolor=#052645><width=33.33%><nopad>
[[학교 2017/OST#s-2.1| Part 1이순간을 믿을게]]
[[구구단(아이돌)|구구단]]
2017. 07. 17.[[학교 2017/OST#s-2.2| Part 2두근두근 여름날]]
[[요조(가수)|요조]]
2017. 07. 24.[[학교 2017/OST#s-2.3| Part 3GOING HOME]]타린
2017. 07. 31.[[학교 2017/OST#s-2.4| Part 4Stay in my life]]
2017. 08. 07.[[학교 2017/OST#s-2.5| Part 5너에게 닿기를]]
[[마크툽|마크툽]]
2017. 08. 08.[[학교 2017/OST#s-2.6| Part 6I Pray 4 You]]
[[Apink BnN|Apink BnN]]
2017. 08. 14.자세한 정보는 OST 문서 참고.
<colbgcolor=#fefffa><colcolor=#3d538f> 현태운 | |
| |
배우: 김정현 | |
나이 | 18세 |
거주지 | 서울특별시 |
가족 | 아버지 현강우 어머니 송미연[1] (1975.05.07~2009.10.05) |
소속 | 금도고등학교 2학년 1반 |
|
[clearfix]
1. 개요
배우 김정현이 연기한 캐릭터이다.금도고 이사장 현강우의 아들이다. 줄을 서지 않고 먼저 급식을 먹거나 압수된 휴대폰도 바로 돌려받는 등 오만 특혜를 누린다. 그러나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나빠 아버지에게 학원을 가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여기서도 금수저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접수대에서 어떤 강사를 할 거냐는 말을 듣고선 카드를 내밀고 아무나 좋은 강사 붙여달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여느 때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땡땡이를 치려다 라은호와 마주치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은호가 넘어지자 중요한 일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준다. 은호의 전화를 엿듣고 원조교제한다고 오해해서 남자에게 주먹을 날리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은호가 짝사랑하던 대학 선배. 도와준 거였지만 은호에게 한소리만 듣게 된다.
작중은 5월 3차 사설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 태운의 아버지인 금도고등학교 이사장 현강우는 카드를 주며 학원을 알아보라고 하지만 공부에 그닥 관심없는 태운은 아버지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아무거나 대충 끊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 모의고사는 시작되고 국어 시험지가 나누어진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갑작스럽게 스프링클러가 터지며 모의고사는 중단된다. 이후 송대휘를 만나는데 이때 서로의 비밀을 아는 듯하면서도 사이가 좋지 않다는 느낌을 풍긴다.
영구쌤이 수업시간에 그림 그리다 걸린 은호의 노트와 자신의 핸드폰을 뺏어가자 아버지께 받은 선물이라고 둘러대서 돌려받는다.[2] 그 모습을 본 은호는 자신도 노트를 돌려받게 해달라 부탁하지만 시끄럽다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버린다.
은호는 노트를 가지러 밤에 교무실을 갔다가 학교에 사고를 치고 다니는, 정의의 아이콘 X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X는 창문을 깨서 도망쳐 버리고 X가 저지른 짓은 은호가 모두 뒤집어 쓴다. 은호는 억울해져서 땡땡이를 치게 되고 그 옆으로 태운이 다가와 헬맷을 건네준다. 그리고 오토바이로 자신이 자주 가는 추억의 장소에 데려가 무심하게 위로를 건네준다.
은호는 다시 기운을 내서 범인 X를 꼭 찾아야겠다는 의지에 불타서 슬쩍 봤던 X의 턱과 비슷한 학생들을 찾아나선다. 태운의 차례가 되었을 때 은호가 뭔가 비슷하다고 하자 얼굴을 은호에게 들이대면서 놀라게 만든다. 턱으로는 범인을 찾아내지 못한 은호는 이번엔 창문으로 탈출하면서 범인이 옆구리에 상처가 났을 것이라며 작전을 변경한다. 태운은 어떻게든 안 보여주려고 하지만 수돗가에서 몸을 씻어내면서 은호는 태운이 범인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
은호가 번번이 실패를 거듭한 후 강당에서 조회를 할 때 정체를 드러낸 X.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있어 누군지까지는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다. 조회가 끝나고 사물함을 열어본 은호는 강당에 현태운, 송대휘 두 명이 없었다는 제보 쪽지를 확인하고 때마침 자신에게 걸어오는 두 사람을 의심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태운이 의심스러워진 은호는 태운을 따라 교장실에 들어갔다가 교장에게 들킬 위기에 처한다. 그때 태운이 은호를 데려가 에어컨 뒤에 숨으면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리고 X를 잡기 위해 시행하는 상벌점제가 은호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또다시 은호가 선배들에게 끌려가 곤란에 처하자 태운이가 구해준다.
이 화에서 과거가 일부 밝혀진다. 죽은 임준기를 떠올리다 옛 상처로 인해 눈물을 보인다.[3] 1학년 때 송대휘, 임준기와 함께 셋이서 시계도 맞출 정도로 친하게 지냈었다. 그러나 그만 오토바이 사고가 나며 준기가 죽고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추정. 태운은 오토바이를 타지 말라고 하는 아버지에게 '오토바이를 안 탄다고 해도 그때 사고가 없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후반부, 태운이가 차고 다니는 시계[4]가 파손된 채 발견되고 격분해 교실에서 소리를 지른다. 대휘는 아이들을 모두 내보내고 태운과 정면으로 대치하고, 태운이를 살인자라고 부르며 몸싸움을 벌인다.
한창 싸우던 두 사람과 둘을 말리려던 은호는 영구 쌤에게 들켜 벌을 받게 된다. 벌을 받으면서도 은호는 자기밖에 모르는 태운은 X가 아닐 거라고 생각한 뒤 대휘를 계속해서 떠본다. 그리고 은호가 자신이 X를 잡는 걸 도와달라고 말하자 태운은 대휘와 달리 츤츤거린다.
4회에서 준기의 사망 사건 전모가 밝혀진다. 태운과 준기는 평소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큰 사고를 내고 만다. 태운은 오토바이에 다리가 다치는 바람에 움직일 수 없게 되고[5] 대신에 준기가 오토바이 때문에 사고가 난 버스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구출했었다. 그러다 버스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나며 준기는 그곳에서 사망하고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현강우가 모든 잘못을 준기의 탓으로 조작해버렸다. 태운은 자수하고 싶어했지만 아버지는 그 뜻을 무시했다. 대휘는 태운이 준기에게 모두 뒤집어씌운 것이라 생각해 적대감을 갖게 된 것이다.
며칠 후 상벌점제 관련 발표에서 다시 정체를 드러낸 X는 도망치다가 은호에게 발각된다. 그러나 은호는 X를 숨겨주는 것을 택하게 된다. 그날 밤, 학교에서 계속해 X를 쫓던 은호는 대휘가 있는 것을 보고 X일거라 확신하며 달려가다 X에게 잡힌다. 그리고 X의 정체는...
X는 사실 현태운이었다. 태운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은호를 아지트까지 데려가 증명하지만, 은호는 그런 태운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을 거라며 조소하고 태운은 그 말에 발끈한다. 다음 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던 태운은 은호가 좋아하는 선배와 전화 통화하는 것을 아닌 척 엿듣는다. 그때 선배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 은호의 목소리에 괜히 웃음을 짓는다. 태운은 이때다 싶어 선배 험담을 하자 은호는 X인 네가 한 짓 때문에 일이 다 꼬인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태운은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은호가 우연히 엮이면서 일이 커진거라고 받아친다. 그말에 약간 화가 풀린 은호는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하고 태운이는 또 입꼬리가 올라간다. 이후 만화방도 같이 놀러가고 은호의 전단지 아르바이트도 같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에 돌아온 태운에게 아버지가 수학경시대회의 답안지를 가져다주며 답을 무조건 외우라고 하지만 이 기회를 간절한 애들에게 주라면서 거절한다. 이에 아버지가 잠잠하다 했더니 몸이 근질거리냐고 묻자 자신은 사고를 안 칠 거고 설령 친다고 해도 아버지가 다 막을 거라고 말한다. 이때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몰래 병원을 빠져나와 준기의 빈소를 찾아가지만 태운은 아버지가 보낸 돈봉투를 보고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준기의 운구차가 학교를 한번만이라도 돌고 가게 해달라고 무릎까지 꿇고(!) 빌지만 끝끝내 거절당하고 만다.[6] 현재로 와서 죽은 준기의 사진을 보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신은 왜 이 모양이냐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다시 은호를 만나 은호가 줬던 치킨 무료 쿠폰으로 치킨을 시켰고, 서로 관련되었던 과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7]
며칠 후 밤에 학교에 있었던 은호는 검은 후드티를 입은 수상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사람은 태운이 아닌 대휘! 사실 대휘는 수학경시대회 입상이 간절했는데 이미 입시 카르텔에 속한 학생들은 답안지를 알고 있다는 말에 반감으로 시험지를 훔치러 온 것이었다. 은호는 대휘임을 알게 되지만 태운에게 이 사실을 숨긴다. 그리고 대휘가 떨어뜨리고 간 수학경시대회 문제지와 답안지를 갖다놓으려 둘은 교무실로 간다. 다행히 둘은 강명쌤의 도움으로 수지에게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8]
태운은 떨어져 있는 마스터키[9]를 보고 그 사람이 대휘라는 걸 눈치챈다. 그래서 은호와 대휘가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나오는 것을 보고 은호를 협박한 거냐며 대휘와 기싸움을 한다. 그렇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대휘의 생일 때 셋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때를 떠올린다.[10]
담임을 불러다 학부모들에게 생기부를 보여주라며 막말하는 교장을 말을 엿들은 뒤 일을 꾸미려고 하고, 은호에게 오늘 밤 시간 있냐고 묻는다.
다음 날 교실 앞에 생기부가 붙고 반 아이들이 강명의 진심이 담긴 생기부로 인해 감동받는 사이 은호와 서로 눈빛을 주고받는다.[12] 그리고 반 전체에 진동소리가 울리면서 동영상이 뜨자 모두 확인하는데 교장이 태운에게 답을 유출했다는 증거 동영상을 받게 된다. 태운은 은호에게 브이를 날리면서 동영상 유출 사건 역시 자신의 계획임을 입증한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시선을 받지만 아이들은 X=현태운이 아니라 X가 태운을 고발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게다가 이 영상 때문에 대휘가 태운을 오해하고 그에 대해 더 깊은 증오를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만다.
수학경시대회 부정행위 적발이라는 사유로 교내봉사 일주일을 징계받는다. 이후 왜 자폭을 하면서까지 그런 이유가 무엇이며, 정말로 수학경시대회 나가기 싫은 게 다인지 은호가 묻자, 그동안은 장난친 게 재수없는 놈들을 엿먹이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때 "띨띨한 애 하나랑 짜증나는 놈 하나"라며 누군가를 지칭한다.
자신의 고발 덕분에 정정당당한 수학경시대회가 치러졌고, 대휘가 온전한 실력으로 1등을 한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다. 그러다 대휘를 만나 굳이 그렇게 바닥까지 무너져야 했고, 그 방법뿐이었냐는 질문을 하지만 자신을 증오하는 마음이 더 큰 대휘가 나 같이 가진 것 없는 애들은 다 혼자서 해야 한다. 너 같은 새끼들한테 짓밟히지 않으려면이라는 독설을 들었다. 이후 수돗가에 찾아온 은호가 혹시 대휘 때문에 그런 거냐고 하니까 미쳤냐면서 강하게 부정한다. 그러다 은호에게 너희 둘은 싸우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냥 아프니깐 좀 봐달라고 서로한테 말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말을 듣는다.
대휘와 같이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는 은호를 보고 질투를 느껴 은호 뒤에서 이어폰을 끼워줄까 말까 망설이다 음악을 크게 틀어버린다.
은호와 교무실에 있었던 학생이 자기라고 밝히는 동시에, X를 쫓아서 따라 들어갔지만 이내 창문으로 사라졌다며 영구쌤에게 둘러댄다. 이후 대휘만 걱정하며 얘기했던 게 미안했던 은호의 그림 쪽지를 받고 웃어보인다.
대휘가 자신의 잘못을 은호가 뒤집어 쓰느라 피해를 본 걸 알면서도 대휘가 계속 모른 척하자 조금이라도 미안하면 당장 자백하라고 일갈한다. 대휘도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자백 후 징계를 받으면 서율대[13]에 진학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망설인 것이었다. 그날 밤 태운과 대휘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태운이 높은 곳에서 떨어질 뻔했을 때 대휘가 위험하다고 말하자 네가 한 짓이 더 위험하니 그만두라는 말을 한다. 결국 대휘는 다음 날 영구쌤에게 자신이 한 짓임을 밝힌다. 태운은 대휘를 기다리던 호와 같이 있었는데, 걱정돼서 왔냐는 은호의 말에 미쳤냐고 답하지만, 대휘를 누구보다 걱정했단 사실이 드러난다. 대휘가 강당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이내 자리를 뜬다.
은호와 집에 가는 길에 인부에게 막말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 인부가 자신의 아버지인 걸 알고 은호가 따지지만 이내 무시당하자 어린 남자랑 이야기 좀 하자며 대신 나서준다. 학교에서 강명쌤에게 사이다를 건네받고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14] 이때 자신이 라은호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는다. 은호를 보고 싶어 가지고 있던 쿠폰으로 치킨 배달을 시키고 또 시키고 또 시킨다.[15] 은호가 그만 좀 시키라고 하자 자신의 취미는 치킨 쿠폰 모으기라며 약올려 쿠폰 세례를 맞았다.
이후 치킨 잘 먹었냐는 은호의 물음에 자기는 치킨을 싫어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열 장의 쿠폰이 남아있다며 치킨 배달을 계속 시킬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그 배달한 치킨은 현강우가 먹었는데, 이후에 맛있다고 자주 먹는 묘사가 있다. 그 다음에 은호와 학교에서 나오다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나무 아래로 피했는데, 나무 위에서 물이 떨어지자 자기 가방을 받치며 보호해준다. 이내 은호가 웃어보이자 웃지 말라며 떨린다고 했다.[16]
빗속에서 은호에게 한 고백으로 인해 사이가 어색해져서 서로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계속 마주쳤고 이제는 아지트에서 있지도 않은 은호를 보며 헤벌쭉거린다. 은호와의 어색함이 지속되자 본인도 어색해서 못하겠다며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고 선언하며 갑자기 다리 길이를 자랑한다. 아지트에서 웹툰 작업 중인 은호에게 계속 장난치며 귀찮게 구는데 은호가 밀어내자 그것도 좋은지 헤헤 웃는다.
이후 걸어가다가 밖에서 안절부절하는 보라를 본 뒤 은호가 김희찬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격분하여 희찬에게 달려들었으나 자신을 보고 안심한 은호가 등에 기대며 말린다. 이후 희찬 때문에 다친 은호를 보며 속상해한다. 희찬과 은호와의 싸움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학교까지 찾아오면서 한바탕 난리가 나고, 복도에서 마주친 희찬에게 은호 건들면 죽는다고 경고를 한다. 다이어리 문제로 이번엔 희찬이 보라의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하자,[17] 그 앞에 나타나 손 놓으라고 경고를 해서 보라를 보호해준다. 그리고 대휘와 희찬이 하는 얘기를 우연히 엿들었는데, 대휘가 김희찬의 사주를 받고 보라를 협박했음을 알게 된다. 이윽고 둘의 얘기가 끝나자 대휘에게 쪽팔리지도 않냐며 비아냥거린다.
대휘에게 보라의 일이 은호에게 재연되도록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말로 경고를 한다. 전화를 받지 않는 은호가 걱정되어 집에 찾아왔다가 대휘와 은호가 같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대휘가 보라 때처럼 은호를 회유하려는 것인 줄 알고 또 싸울 뻔한다. 대휘가 간 다음에 자신 때문에 고통받는 가족들을 보고 학폭위를 포기하려는 은호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거의 고백에 가까운 말을 하며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 덕분에 은호는 학교에 대자보를 붙여 희찬과 맞서고 그 모습을 보고 흐뭇해한다. 그런데 그 밑에 누군가 은호를 좋아한다는 말을 써놓자 질투가 나서 글씨체를 조사하러 전 교실을 다 돌아다니고, 그 남학생이 은호에게 음료수를 선물하자 그 자리에 나타나 훼방을 놓는다.
한편 보라는 유빛나와의 사건으로 누명을 쓴채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은호, 희찬의 학폭 사건에 가장 중요한 증인이지만 보라는 정작 본인 일로도 너무나 힘들어서 증인으로 나서길 꺼린다. 은호, 강명쌤은 보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태운은 길거리에서 비를 맞고 걸어가는 보라를 만나 자신의 우산을 쥐어준다. 이후 은호의 학폭위에 보라를 데리고 나타났고 보라는 자신이 찍은 동영상을 증거로 제시하여 은호가 가해자 혐의를 벗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18] 그리고 은호와 함께 보라가 당한 학교폭력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희찬이 X를 불러내기 위해 문자를 보내 들킬 뻔했지만 X가 태운인 걸 아는 대휘가 약속 장소가 바뀌었다는 문자를 보내 둘을 만나지 못하게 하여[19]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대휘와 마주한다.
대휘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준기 이야기를 하다가 싸움이 시작되며 둘의 사이는 다시 멀어진다. 이후 또다시 은호를 찾아온 그 학생 때문에 질투심에 사로잡혀 은호가 선물받은 초콜릿을 훔쳐먹어버리고 왜 내 고백에는 답이 없는 거냐고 따진다.
하지만 은호가 답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직진한다. 은호가 웹툰을 올리는 사이트에 댓글을 달아주고 치킨집 배달을 갈 때는 따라가기도. 그러다 배달을 간 집에서 여학생이 태운에게 반하자 은호가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한다. 돌아오다가 오토바이가 고장이 나자 수리점에 같이 가게 된다. 수리점에서 오토바이를 보고 눈을 반짝거리는 태운을 보게 된 은호는 태운이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용기를 준다. 그런 은호에게 태운은 네가 내 꿈인건가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다가 은호는 아버지와 오빠가 투자를 했다가 돈을 다 날리면서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다. 웹툰 연재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할 상황이 되지만 이런 사실을 일단 태운에게 숨긴다. 태운은 그 사실을 몰라 왜 연재는 안 하는 거냐 묻고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말을 듣자 태블릿을 선물한다. 하지만 이미 지쳐버린 은호에게 접근 금지란 말을 듣게 된다.
갑작스럽게 접근 금지를 통보받은 태운은 다음 날 아침, 은호를 만나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감정을 모두 털어놓는다. 은호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모르는 태운의 입장에서는 계속 자신을 밀어내고 차갑게 구는 은호가 자기 중심적인 것으로만 보일 뿐 은호가 너는 모든게 쉽다, 네 마음만 중요하다라는 말을 하고 다시 사물함에 넣어둔 태블릿을 아지트에 와서 돌려놓자 결국 태운은 폭발하고 만다.
그 모습을 지켜본 대휘는 아직도 성질을 못 버린 거냐고 말하고 그 말에 둘은 한창 싸우게 된다. 완전히 지쳐 쓰러진 뒤에야 준기의 일을 꺼내게 되고 그제서야 서로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게 되며 다시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 사이로 돌아간다.
태운은 대휘의 말을 듣고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은 채 은호에게 다가간다. 은호는 자신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태운의 모습을 본 뒤 마음이 누그러지고 자신이 왜 차갑게 굴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야기해준다. 태운은 힘든 상황이지만 다시 연재를 해보라고 말하지만 이미 자신의 재능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은호는 꿈을 아예 접기로 한다. 그러나 은호는 자신의 웹툰이 여전히 연재되고 있는 걸 알게 되는데 은호를 대신해 올린 사람은 바로 태운. 이 일을 계기로 은호는 태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은호와 사귄다는 사실에 너무 신나서 모 그룹의 노래와 함께 강렬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등장한다. 그리고 은호에게 1일 기념으로 치킨을 주문했다. 은호와 둘이 있는 모습을 본 사랑이 은호를 괴롭히는 것으로 오해하여 빗자루로 맞을 뻔했다.
은호와 사귀게 되고 첫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이때 예쁘게 꾸미고 온 은호의 모습에 헤실헤실 좋아 죽는다(...)[20] 볼에 입을 맞추기도 하고 인형 뽑기도 한 뒤 은호를 자신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수목장에 데리고 온다. 좋은 일이 생기면 어머니를 찾아오기로 아버지와 약속을 했었다고.
최근 들어 급식의 맛이 이상해졌다는 것을 느꼈던 태운은 사랑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써서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인 이사장에게 조사를 부탁했지만, 아버지는 이를 흘려 넘겨버렸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호를 비롯한 친구들과 급식실에 잠입했고 수지와 영건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은호를 안아 구석에 숨는다. 이후 갑자기 급식이 좋아지자 은호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다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된다.[21] 밤이 되고 다시 급식실에 갔다 교장과 사설경비업체 사람들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고 그 모습을 은호가 찾아갔다 목격하게 된다.
14회
정체를 들킬 뻔했지만 은호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은호를 숨긴 뒤 X의 옷을 벗고 X를 쫓던 것처럼 연기를 하여 교장과 교감을 속여넘긴다. 이후 급식을 먹고 식중독으로 은호가 쓰러지자 이에 대한 복수로 X 행세를 하며 교장에게 아버지의 명의로 최고급 도시락을 선물하는 한편, 그 도시락을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로 만들었다는 편지를 동봉하여 교장을 역관광태운다.
그 후 엄마의 일로 교장에게 회유를 받은 사랑과 언쟁을 벌인다.[22] 이후 아버지와 교장과 사랑 엄마의 다툼을 지켜보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후 아버지가 가져다놓은 X의 물건을 발견한다. 아버지는 태운이 X임을 숨기기 위해 대신 라은호를 퇴학시키겠다고 협박한다.
은호를 위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라고 말했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던 은호가 화를 냈고 붙잡으려했지만 이내 거절당한다. 이후 교내를 돌아다니다 희찬과 조우하고 희찬이 지금까지의 일을 들먹이며 도발하자 자신이 X임을 말할테니 꺼지라고 하며 주먹으로 내리친다.[23] 그리고 친구들과 뛰노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은호는 그런 태운의 모습을 보고 뿌듯하면서도 애달픈 미소를 짓는다. 또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는 데 열중하는 은호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며 그림 그리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말에 은호의 꿈을 지켜주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집에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다른 아이들을 희생시키려는 아버지를 설득하진 못했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아버지가 시키는 것을 다 할테니 은호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가족들에게 학교를 관둔다는 말을 하고 심란해진 은호에게 전화로 노래[24]를 불러주며 위로해준다. 다음날 은호의 가족들이 학교로 찾아와 딸을 자퇴시켜달라며 소동을 벌였고, 이 일로 사랑과 둘이 밖으로 나온 은호가 학교 떠나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은호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보는 강당에서 자신이 X임을 드러낸다.
X임을 드러낸 후, 아이들에게 박수를 받는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반발로 은호와 퇴학 위기에 처하게 되고, 아버지에게 은호가 학교에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동시에 학교 비리를 터뜨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아버지는 유학 준비를 하라고 강요했다. 은호에게 다 포기하고 유학을 가겠다고 선언하자 은호는 태운에게 실망한다.
이후 아버지에게 그 동안 자신이 왜 X짓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말하면서 아버지 같은 어른은 되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은호가 자신을 찾아와 치킨을 주며 다시 학교에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놀란 듯한 반응을 한다. 또 자신이 X짓을 했던 건 아버지에게 맞서서 해결할 용기가 없어 X라는 가면 뒤에 숨어 화를 냈던 것 같다고 말하였다.
증거를 제출하기 위해 경찰서에 왔다가 아버지와 마주친다. 수지에게 자신이 왜 X짓을 했는지 말하고 그리고 수지에게 USB를 넘겼다.[25] 이 USB에 들어있던 증거는 증거 불충분으로 판정났다.[26] 이후 수지에게 태운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동안의 행적을 반성한 아버지가 제대로 된 교육자가 되기 위해 떠나려고 하자 본인도 따라나선다.[27] 하지만 은호와는 또다시 헤어지게 되었다.
아버지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만한 부자관계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학교에서 여자애들에게 선물을 받고 좋아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마침 은호가 찾아와서[28] 여자애들 앞에서 온갖 애교와 어리광을 부리고 태운은 거기에 또 헤벌쭉 웃는다. 마지막에서는 버스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한 은호를 부축하고, 둘이서 서로 웃는 모습으로 끝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3. 어록
"웃기지? 근데 니들은 뭐가 달라? 상점 때문에 팔아버린 친구들의 모습이야. 상점 챙기니까 좋냐?[스포일러] 〈학교 2017〉4회 |
"신경쓰여 죽겠네 진짜." 〈학교 2017〉4회 |
"난 걸려서 이깟 학교 때려쳐도 미련은 없지만, 넌 친구도 있고 웹툰인지 뭔지 촌스러운 꿈도 있고. 넌 이 학교 계속 다녀야 될 것 같아서. 됐냐?" 〈학교 2017〉5회 |
"열여덟 살인 주제에 인생 참 거지같네요." 〈학교 2017〉6회 |
"처음 듣는데요. 나보고 잘 살고 있다는 말이요." 〈학교 2017〉6회 |
〈학교 2017〉7회 |
"그리 잘난 놈이 그렇게 바닥까지 무너져야 했냐? 그 방법 아니면 방법이 없어?" 〈학교 2017〉7회 |
"니가 하는 짓이 더 위험해, 그만해라. 새끼야." 〈학교 2017〉8회 |
〈학교 2017〉8회 |
"그렇게 웃지 마, 떨려." 〈학교 2017〉8회 |
"잘못도 없이 니가 당하는 거 절대 못봐. 너 혼자 싸우게 안 할 거고 절대 너 혼자 외롭게 안 할 거야. 그니까 나 믿고 열심히 힘내서 싸우자 우리." 〈학교 2017〉10회 |
"말했잖아 떨린다고. 설레고 즐거워 너를 보면. 그럼 네가 내 꿈인건가." 〈학교 2017〉11회 |
"오늘부터 1일이다." 〈학교 2017〉12회 |
"저 안 괜찮아요, 쌤. 하나도 안 괜찮아요. 사실 이거[31] 드리는 거 죽기보다 싫어요. 그런데 그럼 우리 아버지 안 변해요. 하나도 안 변할 거예요. 저는 그게 더 무서워요, 쌤. 제가 아는 우리 아버지 영영 잃어버리게 될까봐 그게 더 겁나요.[32] 그니까 쌤, 이걸로 우리 아버지 어떻게 해주세요. 저 아버지 좋아해요. 세상에 가족이라고는 아버지랑 저 단 둘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걸로 우리 아버지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쌤." 〈학교 2017〉16회 |
4. 이야깃거리
운전하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혼다 CBR 125R이다.여러모로 전작의 박흥수와 공태광 등을 연상시킨다.
이 인물을 맡은 김정현은 극중 고등학생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한수지 역을 맡은 한선화와 동갑이다. 같이 주연을 맡은 라은호 역의 김세정보다 6살, 송대휘 역의 장동윤보다 2살 연상이다.
게다가 아버지와의 관계는 가히 최악이었다. 아버지라는 작자는 엇나가는 아들을 제대로 바로잡기는 커녕 아들의 마음조차 이해를 하려 들지 않는다. 그저 돈이나 자신이 가진 힘으로 뭐든지 무마시키고 아들의 말도 들어주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아들을 위해서라는 말같지도 않은 변명이나 내세울뿐더러 나아가 아들의 친구까지 제 맘대로 좌지우지하려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런 개같은 애비 밑에서 올바르게 자라난 현태운이 참 대견할 정도였지만 마지막화에서 아버지와 화해하고 평범한 관계로 돌아갔다.
6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 스스로를 내던지고 같은 반 학우들을[33] 생각하는 마음이 깊음을 알 수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가벼워 보이지만, 나름 생각 깊고 주변을 챙기는 타입이다. 그리고 학교 2017의 진 주인공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죽하면 이 드라마가 김정현 입덕 영상이라 불리기도 했다.
[1] 작중 고인이다.[2] 태운의 아버지가 이사장이라는 점 때문에 흔쾌히 돌려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호의 노트는 그대로 가져가 버렸다.[3] 이 때 송대휘도 시계를 보며 옛 생각을 하고 있었다.[4] 위에 언급된 그 시계다.[5] 오토바이 밑에 깔린 것처럼 보이지만 안간힘을 써도 못 밀어내는 것을 보면 다리가 다쳐 힘을 못쓰는 것으로 보인다.[6] 준기도 금도고등학교 학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7] 은호는 그 버스에 타고 있었다.[8] 다만 수지가 눈치를 챘음에도 강명을 봐서 넘어가준걸로 보인다.[9] 이걸 가지고 있는 학생은 전교회장, 전교부회장뿐이기 때문이다.[10] 생일을 맞은 대휘에게 비싼 선물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대휘가 자기는 맨날 받기만 한다고 미안해 하지만 개의치 않아 한다. 같은 시간 대휘도 태운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보면서 서로 함께 했던 기억을 추억하고 있었다. 과거의 일로 인해 서로를 깎아내리며 나쁜 말로 상처주고 싸우지만 서로의 과거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듯하다.[11] 은호를 부른 것도 아지트를 옮기고 경시대회를 없애기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였다. 은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도와준 것이다.[12] 교장의 아이디로 접속해 생기부를 빼냈다.[13] 서울대학교가 모티브인듯[14] 이야기를 이어나가려던 찰나. 영구쌤이 나타나는 바람에 오래 얘기는 못 했다.[15] 배달할 사람이 없어 대신 은호가 왔다. 사실 치킨 배달을 받는 것도 순전히 은호를 보기 위해서이다.[16] 예전 메이킹에서 소나기가 오자 가방으로 김세정을 보호해주는 김정현의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를 모티브로 만든 장면인 듯하다.[17] 희찬과 보라는 1학년 때 사귄 적이 있다. 보라가 다이어리를 잃어버린 사이 누군가 읽고 소문을 낸걸로 보인다.[18] 자신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보라에게 자신의 정체가 X임을 드러내며 제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했다.[19] 태운 대신 X 행세를 하여 희찬과 만나 자신이 X라고 주장했다.[20] 은호의 오빠는 사귈 때 얼굴도 좀 보면서 사귀라고 여동생을 디스했다.[21] 은호의 태운을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다.[22] 이때 사랑은 태운의 X 행세에 무언가 이유와 정의라도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자신의 엄마까지 엮여들어가는 것에 속상함을 표현한다. 물론 태운은 정의로운 목적으로 하고 있던 게 맞지만 말이 솔직하지 못했던 것이다.[23] 희찬 앞에서 얘기한 건 큰 실수였다. 이후 희찬이 그 말을 녹음해 교장에게 녹취록을 갖다주면서 사태가 더 커지게 되었다.[24] 김동률의 <아이처럼>[25] 하지만 제 손으로 아버지를 고발하는 증거를 제출하는 게 내키지는 않았던 듯. 수지에게 아버지를 잃지 않게 해달라고 하였다. 현태운 역시 아직은 아버지가 필요하고 절실한 10대 소년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26] 아마도 이 USB의 증거로 인해 카톡 4인방(김희찬, 유빛나, 고학중, 안정일)의 부모를 비롯한 학부모운영위원 전원이 학교비리의 배후로 지목되어 구속 되는 등 집안이 줄줄이 몰락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7] 혼자서는 라면도 제대로 못 끓이는 분이라 자신이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28] 대중교통 중에는 버스로만 올 수 있는 시골이지만 대신 택시를 타고 온 모양이다.[스포일러] X로서 강당에 모인 학생들에게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 말."[30]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는 은호를 모른척하는 대휘에게 자백을 요구하며 한 말. 태운이 은호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31] 아버지 현강우의 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들어있는 USB[32] 과거에는 선한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범법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아버지를 보며 잃어버릴까 두렵다고 표현한 듯하다.[33] 김희찬, 유빛나 같은 쓰레기들은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