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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드래프트/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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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순위 지명 결과3. 지명 이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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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12월 9일 시행하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현역 드래프트.

현역 드래프트 시행 확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1순위 지명만 행해졌고 2순위 지명은 시행되지 않았다.

2. 1순위 지명 결과

지명자 원 소속팀포지션
오릭스 버팔로즈 와타나베 다이키 야쿠르트 외야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후루카와 유리 닛폰햄 투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요카와 나오마사 한신 내야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쇼즈이 유야 히로시마 외야수
치바 롯데 마린즈 오오시타 세이이치로 오릭스 내야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마츠오카 코키 세이부 투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나리타 카케루 치바 롯데 투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카사하라 쇼타로 주니치 투수
한신 타이거스 오타케 고타로 소프트뱅크 투수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코에 루이 라쿠텐 외야수
히로시마 도요 카프 토네 치아키 요미우리 투수
주니치 드래곤즈 호소카와 세이야 DeNA 외야수

3. 지명 이후 평가

  • 오릭스 버팔로즈 - 와타나베는 이적 이후 1군에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2군에서도 48경기 타율 .211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10월 5일 전력 외 통고를 받고 방출되었으며 다음달인 11월에 현역 은퇴.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8세에 벌써 4번째 팀을 맞이하였고 이 해 1군에서는 9경기 10이닝 ERA 4.50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육성계약을 통해 육성선수로 전환되었지만 2군 성적이 뛰어났고[1] 구속도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있기에 언제든지 다시 지배하 선수로 복귀 할 수 있다.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장타력을 갖춘 오른손 타자인 요카와를 데려왔지만 24타석에 들어서서 홈런 1개 포함 4안타가 시즌 기록의 전부. 2군에서는 2군 팀 내 최다인 9홈런을 때려내면서 장타는 남아있음을 보여줬지만 91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아 극적인 반등을 이룰지는 미지수.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쇼즈이는 1군에 단 1경기만 나섰고 2군 성적은 타율 .280 7홈런으로 준수했지만 결국 이적 1년 만에 전력 외 통고로 방출당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 치바 롯데 마린즈 - 오른손 대타 자원으로 활용할 듯 보였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23시즌을 마감했다. 전력 외 통고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은 활용처가 남아있다고 판단한 듯 하다.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한때 독립리그에서 '무사시의 임창용'으로 불리던 마츠오카는 닛폰햄에서도 별다른 반등을 하지 못하며 21년 이후 1군 마운드를 밟는데 실패했고 23시즌 종료 후 절차에 따라 전력 외 통고를 받고 육성계약을 체결하며 육성 선수로 24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나리타는 끝내 야쿠르트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 1군에서 단 3경기 등판에 그쳤고 2군에서는 ERA 5점대로 탈탈 털렸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전력 외 통고를 받고 방출되었다.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야심차게 카사하라를 지명했지만 처참하게 망해버렸다. 1군 등판 2차례 모두 실망스러운 피칭으로 5회 이전에 강판되었으며 다시는 1군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전력 외 통고를 받고 방출되어 1년만에 정리당했다.
  • 한신 타이거스 - 오타케가 합류 이후 12승 2패 ERA 2.26으로 활약하며 한신 선발진의 일원으로 정착, 18년만의 리그 우승과 38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공헌하면서 현역 드래프트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후반기에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아오야기와 니시의 부진으로 헐거워진 선발진에 안착해 선발진 붕괴를 막아 준 덕에 1위 사수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고 2위 히로시마에 6승 ERA 0.57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 경쟁에 큰 힘이 되 주기까지 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 엄격한 규율을 자랑하는 요미우리에서 오코에를 고쳐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날 분위기다. 초반에 잠시 활약하는 듯 했지만 이내 커리어 평균으로 회귀하며 전혀 반등하지 못했다. 거기다 야구 외적으로 야쿠자 세력과 어울리는 모습이 찍히면서 여전히 멘탈과 에씩이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말았다. 그래도 아직까진 젊은 나이고[2], 라쿠텐 시절보단 나아진 성적덕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 - 토네는 이적 초반까진 괜찮게 던졌지만 이내 공략당하면서 무너졌고 결국 등판 기회마저 줄어든 채 새 팀에서의 1년을 마무리지었다. 23시즌 탈삼진이 11개에 불과한 반면 볼넷이 16개에 달할 만큼 제구가 좋지 못하다.
  • 주니치 드래곤즈 -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낸 주니치지만 호소카와라는 오른손 장타자를 얻는데 성공. 황폐화 된 23시즌에서 몇 안되는 수확을 거두었다. 투수 성공 신화에 오타케가 있다면 타자 성공 신화에는 호소카와가 있다는 말로 정리된다. 호소카와는 이적 후 시즌 최종 24홈런을 기록하며 2010년 이후 13년만에 주니치 토종 20홈런 타자가 되어 향후 주니치의 장타 갈증을 해소할 희망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1] 37.2 이닝 2승 2패 ERA 1.43[2] 슬슬 기로에 설 위기긴 하지만 여전히 20대 중후반 나이인데다 전체적인 툴도 괜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