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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에서 보물찾기 |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 |
| 나이 | 12세 | |
| 생일 | 12월 20일 | |
| 직업 | 초등학생, 서점 아르바이트생 | |
| 가족 | 부모님 | |
| 인물 유형 | 히로인, 조력자 | |
| 특징 | 노력파이며 성격이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있음, 정의로움, 용감함, 현명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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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걱정 마. 헤라 여신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아들을 낳았어. 그만큼 그리스 여인들은 강하다고!
그리스 편에서 처음 등장한 소녀로 헤라라는 이름처럼 헤라 여신과 같은 아름다운 외모에 정의롭고 용감하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큰 소녀이다. 그리스어 원문 표기는 Ήρα가 된다. 생일은 12월 20일.[1]2. 작중 행적
2.1. 세계 탐험
2.1.1. 그리스
유물 복제 전문가인 아버지와 함께 크레타 섬에 살고 있다. 도난당한 보물과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팡이 일행과 보물을 찾게 된다. 예쁜 외모 덕분에 팡이와 토리가[2] 서로 헤라를 두고 싸우기도 한다. 승자는 팡이. 덧붙여서 가정과, 질투의 여신의 이름이다보니 팡이를 선택한 뒤 본색을 드러내고는 180도 달라져서[3] 여자는 물론 동물 암컷과도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는 등 카트린느까진 아니더라도 꽤나 팡이에게 집착을 하게 된다.2.1.2. 태국
태국편에서 게스트로 등장한다. 그 동안의 그림체 변화 때문이라고 해도 첫 등장 때만 해도 둥글었던 눈매에 비해 얘가 처음 나왔던 그 헤라 맞는지 하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인상이 상당히 날카로워졌다. 작중 아카리, 메이링, 안나, 카트린느, 송이에게 둘러싸인 팡이에게 "쟤들은 그냥 친구겠지?"하고 볼을 꼬집으면서 오랜만에 나온다.[4] 이후에는 싸움이 싫다는 이유로 빠진 송이를 제외한 다른 여자애들과 함께 싸우고 팡이를 바람둥이라고 차버린다.2.2. 세계 도시
2.2.1. 산토리니
16년만에 태국 편의 날카로운 눈이 아니라 초기 디자인에 최근 그림체로 재등장했다. 방학 중 책도 읽을 겸 일을 한다는 이유로 서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오며, 단서를 전해주는 짧은 역할을 하고 퇴장하지만 여자아이들과 싸우고 팡이를 반쯤 찼다는 태국 편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팡이가 본인을 보러 와주기를 상당히 바라고 그게 아니란 걸 알자 머쓱해하며 아쉬워하는 등 팡이가 바람을 폈는데도 팡이를 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3. 인간관계
팡이 넌 영원히 내 거야~!
- 지팡이 - 팡이 또래 여성 캐릭터 중에선 팡이와의 관계가 유독 특이한 캐릭터인데, 팡이가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그 권에서 커플 관계가 성사된 유일무이한 캐릭터면서 재등장 시에도 팡이에게 이성적인 호감 표시를 유독 티 나게 내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태국 편에서의 묘사 덕에 헤라와 팡이가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헤라는 아직도 팡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은 애초에 상호 이성적인 호감 없는 단순 친구에 그나마 여성 캐릭터 쪽에서 이성적인 호감이 있던 경우 중 안나, 아카리는 아예 태국편 이후로 미등장했고[5], 메이링은 태국 편 이후 고구려 편 이후부턴 일절 좋아하는 기류 없이 친구로만 가며 카트린느는 아예 공식에서 전남친이라며 더 이상 이성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언급을 한다. 그나마 팡이 쪽에서 좋아하는 기류가 보인 건 아네트와 부자 정도지만 아네트는 확실하게 친구 초과의 감정이 없고 부자가 팡이를 확실하게 이성적으로 보는 경우는 없었다. 즉, 팡이가 고백을 하고, 상대 여자아이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아한다는 기류가 나온 건 최신권 기준 헤라가 유일하다. 최신 권에서도 헤라와 팡이가 만나는 소제목에는 팡이가 땀을 흘리며 꽃잎이 떨어지는 묘사를 해 두는 등 부자를 제외하면 플래그가 가장 많이 잡힌 상태다. 소제목 표지에도 팡이가 땀을 흘리는 묘사나 헤라의 성격을 보면[6] 앞으로도 나쁜 관계가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4. 여담
- 2021년 근하신년 기념으로 동물화된 캐릭터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헤라는 다람쥐.
- 보물찾기 20주년을 기념해 대만 삼채문화사에서 만든 굿즈에 팡이, 토리, 지구본, 카트린느, 집사, 이은주, 봉팔이, 쟝/얀센, 마크, 복남이, 누리, 봉자바, 레미와 함께 출연했다.
- 강경효 작가가 굉장히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이전까지 16년간 등장도 없었는데 다른 단역 캐릭터들과는 달리 꾸준히 밀어주는 누리, 복남이, 레미, 카트린느, 팡이, 토리 등과 같이 그려지고,[7] 본인이 인스타에서 강작가 본인이 헤라를 그려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마감 후기 편에서는 오랜만에 헤라를 그려서 좋았다는 점을 엄청나게 강조하거나 여러 디자인의 헤라를 선보이기도 했다. 원래는 다른 디자인으로 가볼까 했지만 헤라를 처음 보는 사람도 있고 본편에서는 잠깐만 등장한다는 것 때문에 원래 디자인대로 가기로 했다고.
- 이름과 행적, 성격 모두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라와 비슷하다. 후반부에 팡이와 토리가 제물로 들어가기 싫다며 서로 싸우자 본인이 들어가겠다고 나서면서 강인하며 정의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태국 편에서 여자아이들을 보여주자 바람을 피는 팡이를 휘어잡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원본의 헤라와 제우스와의 관계가 그랬듯 결국 팡이는 태국 편 이후로도 여자아이들에게 묘하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고 헤라는 그걸 알면서도 팡이를 좋아하고 놓지 못하는 관계로 묘사된다.[8]
- 집착이 심하긴 하지만 선을 넘지는 않는다. 카트린느의 경우 문자, 메일 폭탄에 반쯤 하인으로 부리는 등 매우 자기중심적이면서 집착적인 성격을 보여주었으나 그 정도 수준의 집착 증세는 보이지 않는다.
- 작은 실루엣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 강경효 작가의 인스타에서 헤라도 성장판에 등장한다고 언급되었는데 매번 나오지는 않지만 주요 인물로 나온다고 한다.
5.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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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에서 보물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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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보물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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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
[1] 출처: 강작가 인스타그램. 해당 링크의 10페이지에 있다.[2] 이때 팡이는 헤라클레스, 토리는 테세우스에 비교한다.[3] 더군다나 이때 헤라 여신이 헤라 뒤에 그려졌는데, 그 유명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놨다.[4] 이 때 그리스편에서 바람 피면 지구 끝까지 따라간다는 표정과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평소에 귀염상인 헤라가 눈매가 날카로워지는 경우.[5] 심지어 오사카, 베를린에서 보물찾기가 나왔는데도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에서 등장한 헤라와 달리 두 캐릭터는 등장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개연성 문제도 있는 게다가 본인이 등장한 권에서 커플로 한번 이뤄졌던 헤라와 달리 딱히 그런 기류를 보인 캐릭터들은 아니여서 그런 듯. 엄밀히 따지면 마음에 아예 두지 않은 건 아니긴 한데 태국 편에서 질투할 정도의 반응을 보일 수준은 아니였다.[6] 기본 성격은 정의롭고 용감하며 착하면서도 야무진 편이고, 한번 사랑에 빠질 때 집착이 심하지만 카트린느처럼 선을 넘진 않는다. 태국 편에서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서로 동의 하에 커플이 됐고 여자와 가까이 하지 말라고 미리 말해놨는데도 여러 여자에 둘러싸여 있는 등 대놓고 신뢰를 깨버린 거여서 팡이가 맞아도 할 말이 없었다.[7] 그나마 헤라와 비슷한 빈도로 그려지는 경우는 주니어, 봉자바 등이 있지만 이런 캐릭터들은 본인의 등장 빈도와는 별개로 주연인 마크, 봉팔이 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서 자주 그려지는 캐릭터이다. 아예 반쯤 레귤러로 확정된 카트린느 정도를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라인과 연결되지 않은 조연인데도 이정도로 밀어주는 캐릭터는 헤라가 유일하다.[8] 이 때문인지, 헤라의 캐릭터 소개 중 주요 관심사에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남자 친구 만들기가 있다. 결과적으로 목표를 이루긴 한 듯. 이렇게 대놓고 주요 관심사에 그냥 연인 만들기도 아니고 특정한 성격의 남자 친구 만들기라고 되어 있는 캐릭터가 헤라 말고는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하면 소개에서부터 사실상 팡이와 이어진다는 점을 미리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팡이를 비유한 헤라클레스가 제우스의 아들인 것도 복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