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7 21:04:25

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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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돈
ヘドン | 海顿 | Headon
<nopad>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1517_22670.jpg
원작에서의 모습
공식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파일:s_c8m0000000.png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종족 관리자
머리, 눈, 피부색 흰색, 백안, 흰색
담당 층 1층
등장 1부 1화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방성준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호츄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스윈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답은 항상 위에 있다. 그것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에 들어와 최초로 만난 탑의 거주인이자 시험관이다.

생김새는 인간보다 수인에 가깝다. 토끼 같이 생겼지만 얼굴은 입이 좌악 찢어져 있는데[1] 가끔씩 나오는 눈동자를 보면 모티브는 상어(아니면 곰치) 같아 보인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나온 모습은 돌고래의 주둥이를 닮았다.

참고로 신의 탑의 많은 모티브가 어류와 그 외 바다 생물들, 해양 관련 단어에서 따왔다. 굳이 헤돈의 이미지 모티브를 토끼가 아니라 상어 혹은 곰치로 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

손가락은 3개. 후드티 같은 상하의가 통일된 옷을 입고 있으며 양 끝에 작은 푸른 빛 수정구가 달린 가느다란 봉을 가지고 다닌다.

탑 최하층(1층)의 관리자이다. 탑의 관리자들 중 최고참으로 자신이 맡은 층 밖에 돌아다닐 수 없는 다른 관리자와는 달리 모든 층을 돌아다닐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아직 개척되지 않은 층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어째서인지 선별인원에게 필수적으로 지급하는 포켓을 밤에게는 지급하지 않았으며, 포켓 없이도 막 탑에 들어온 밤과 이야기를 잘 나누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떡밥이라고.[2]

레로-로에 따르면 선별인원의 선별은 헤돈이 직접 한다고 한다. 다만 레로-로의 신수 장막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수준 미달의 인원들도 막무가내로 선별하는 것을 보면, 기준이 가히 의문 투성이이다. 일단 선별인원들은 탑이 선택한 자들이라 하니, 이들을 직접 고른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탑의 선택을 전하는 '대변인'에 가까운 위치인 듯하다.

대개 하는 일은 갑툭튀해서 선별인원들을 내탑으로 보내는 것. 타이밍 좋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구원자로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하다. 대표적인 인물은 세레나 린넨강 호량.

2. 작중 행적

2.1. 신의 탑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 라헬 외에 처음으로 만난 인물. 특유의 캐릭터성과 분위기로 작품 초반을 하드캐리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의 명성은 워낙 유명하기에 작중에서 많이 언급된다. 특히 탑 내 거주인&랭커들.

기본적으로 친절하지만 능글거리며 놀리는 듯한 태도를 유지한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도 보이는데, 탑에 막 들어오고 탑의 시스템도 전혀 모르는 밤에게 1층의 시험을 내린다면서 20층 이상은 가야 나오는 난이도의 시험을 낸 것이 그것. 시험은 산란기의 배 고프고 신경이 예민해진 흰철갑장어가 사는 고농도의 신수(액체)에 들어가 사람 크기만한 볼을 깨트리는 것이었다.

이걸 본 하 유리 자하드는 "비선별인원이라고 대놓고 위협하는 거야?"며 따졌지만, 헤돈은 "비선별인원들은 지금까지 상상 이상으로 무지막지하게 강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정도 난이도가 딱 적당하다"고 대답해 유리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누가봐도 약소해 보이는 밤인데도 안 봐준걸 보면 어떤 의미론 공정한 걸지도. 밤 이전에 들어온 비선별인원들의 평균적인 실력을 생각하면 진짜 환영행사 수준이기는 했다.

유리가 계속 조르자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자하드에게 하사 받은 13월의 무기 중 하나인 검은 삼월을 빌려주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다. 게다가 밤이 겨우겨우 흰철갑장어를 스턴 시켜놓고 볼을 깨트리려 했더니 안 깨졌다. 이것에 대해 유리가 항의하자 흑막스럽게 씩 웃으면서 "엄청 잘 만든 볼인가 보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검은 삼월의 도움으로[3] 볼이 깨졌는데, 그렇게 밤은 2층으로 올라갔고 헤돈이 "시험을 통과한 자는 당연히 2층으로 보내준다"라고 한 걸 봐선 밤의 합격을 인정하고 올려준 듯하다.

이렇게 행동이나 생각을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자로, 비선별인원이나 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탑의 대리인(추측)으로써 탑이 선택한 밤을 대놓고 적대시하는 것 같진 않다.

1화에서 밤이 연노랑 머리의 여자애에 대해 아냐고 물을땐 흐~ 음 하고 넘어갔지만 사실 알고 있었다. 밤이 도착하기 직전에 라헬을 만났으니까. 또한 4화에서 스물다섯번째 밤하 유리 자하드, 에반 에드록이 모두 떠난 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잣말로 보이는 말을 했는데 사실은 라헬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라헬을 밤이 시험 보는데 방해되지 않게 옆에 가둬 놓았으니까.

밤이나 유리, 에반에게 보였던 나긋하면서도 놀리는 듯한 태도와는 달리 라헬에겐 "이 선택한 사람은 당신이 아닙니다." 라며 매정한 태도를 보였다. 라헬이 제대로 된 비선별인원이 아님을 독자들에게 확인사살해 준 장본인. 하지만 라헬이 하도 떼를 써서 나중에 밤에게 낸 것과 똑같은 시험을 내주었다. 당연히 라헬은 기겁했고, 그걸 본 헤돈은 '그럼 그렇지'식으로 예상했단 반응.

거기에 라헬에게 자신이 얼마나 추악하고 더럽고 형편없는 인간인지 알기나 하냐면서 폭언을 했다. 어째서인지 탑 밖에서 온 라헬을 매우 잘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고 있다. 이후 밤이 온 걸 눈치 채고 시험 치를 생각 없으면 방해되니까 꺼져있으라며 옆방에 가둬놓았고, 이후 밤은 유리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통과해 2층으로 올라간다.

이 시험을 전부 지켜봤던 라헬은 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으니 불공평하다며 따지지만, 오히려 라헬에게 "중요한 것은 도전하겠다는 마음 아닌가요? 소녀분과는 다르게 저 소년분은 맞서 싸우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어요."라며 반박한다.[4]

이후 밤이 자신에게서 모든 걸 뺏어갔다며 우는 라헬에게 거래를 제안하며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당신을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 하고 라헬에게 악령을 붙여 첫 번째 시험을 거저 먹게 해준 뒤 유한성에게 보내준다.

2부에선 강 호량을 구해주는 씬에서 실루엣으로 등장. 이때 호량은 그를 '진정한 탑의 주인'이라고 칭했다.

3부 199화에선 트로이메라이의 과거 회상에서 재등장. 인간이 되길 바라던 엔키두의 앞에 나타나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

2.2. 우렉 마지노

펜타미넘을 쫓아 탑에 들어온 우렉 마지노를 환영하다가 우렉이 '탑에 들어와선 안되는 자'라는 걸 알고 그냥 들어오지 말라며 등을 돌린다. 그러나 우렉이 펜타미넘이 탑에 있냐고 묻자,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우렉이 탑에 들어가겠다고 결정하자 스스로 문을 연 자가 원한다면 어쩔 수 없다며 시험의 층으로 향하는 포탈을 열어준다.

우렉에게 펜타미넘 얘기를 들었을 때 전혀 모르겠다고 대답했는데 펜타미넘이 사람인지 물체인지조차 모르는 듯한 반응이다. 헤돈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펜타미넘이 격이 다른 존재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본편 1화에서 밤에게 라헬 얘기를 들었을때 모르쇠로 뭉개버린걸 생각하면 우렉때도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3. 여담

  • '탑의 관리자중 가장 베테랑', '의 진정한 주인', '탑의 신'이라고까지 표현되는 만큼 상당히 중요한 떡밥을 지닌 인물. 3부 199화에선 아예 탑에서 가장 초월적인 존재라는 언급이 나왔다.
  • 설정상 관리자들은 감정 표출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헤돈만은 원한이라든가 분노 등 감정을 풍부하게 표출하는 특이 케이스라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43층의 관리자를 살해한 비선별인원 엔류를 찾고 있다고 한다.

    대체 무슨수로 엔류를 잡을거냐는 반응이 대다수이지만 헤돈도 관리자 중 최고참인데다 타 관리자와 다르게 모든 층을 돌아다닐 수 있는, 일반적인 관리자들 이상의 존재이기에 43층 관리자처럼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 모든 선별인원들이 한 번씩은 보게 되는 만큼 사람들에게 낯이 익은 듯 하고,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존댓말을 쓰며 예의바른 태도를 고수해서 그런지 만만하게 보여지는 면도 존재한다. 막나가는 하 유리 자하드는 그렇다 치더라도 에반 에드록조차 안 보이는 데서는 헤돈 자식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당연히 면전에서는 극존칭을 사용한다)평소에 그다지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듯.

    이런 면모는 2부에서 잠깐 등장하는 2층 관리자와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막나가기로는 유리보다 더한 에반켈이 깽판치던 와중에도 관리자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극존칭을 사용하는 것만 봐도 관리자는 탑 내부에선 신이나 다름없는, 탑 주민들에게는 숭배 받는 존재다.
  • 라헬에게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 뒤 FUG유한성과 연결시켜주어 라헬이 밤을 배신하고 타락의 길을 걷게 한 일등 공신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라헬에게 밤을 죽이면 탑을 오르게 해주겠다고 제안해서 완벽한 흑막이 되었다.
  • 헤돈에게 선택 받은 선별인원들은 1층에 가지 않고 바로 2층으로 간다. 1층에서 시험을 보는 것은 오직 비선별인원뿐. 다만 헤돈이 선별인원을 선택해서 탑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2층으로 가는 시점에서 선별인원들이 그의 모습을 본다는 점은 확실하다.
  • 스물다섯번째 밤이라는 이름이 부르기 힘들다며 밤의 이름을 최초로 줄여서 '밤'이라 부른 사람이다. 맛있는 이름이 되었군요[5] 후에 하 유리 자하드도 그렇게 부르고 다른 사람들도 부르기는 하지만 이쪽은 밤이 먼저 말해준 케이스.

[1] 이것을 입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정확하게는 얼굴의 틈이나 가면의 틈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가끔씩 웃을 때 나오는 이빨이 비춰졌던 자리에 눈동자가 나타나기도(...) 어떻게 생겨먹은 얼굴이야 하기 때문이다. 어류처럼 눈과 입이 일직선상에 있는 것으로 추정.[2] 포켓엔 다른 언어를 알아듣게 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다. 이런 능력 외에도 포켓은 탑 안에서 돌아다닐 때는 필수품.[3] 정확히는 에반의 도움으로 검은 삼월을 시동시켜 볼을 깨뜨렸다.[4] 실제로 밤은 밤은 검은삼월을 받긴 했으나 일부러 흰철갑장어에게 먹힌 다음 내부에서 찔러 무력화시킨 사이 빠져나와 볼을 터뜨린다는 정신 나간 방법을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 길잡이인 에반 에드록조차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은 하나같이 머리에 나사 하나가 빠진 녀석들이라고 평했을 정도. 그마저도 "엄청 잘 만든 볼인가 보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깨지지 않자 검은 삼월의 원 주인인 하 유리 자하드조차 성공시킨 적이 없는 시동까지 성공시켜서 통과했다. 시험 보기도 전부터 그런 걸 어떻게 하냐며 난리쳤던 라헬 따위와는 애당초 비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5]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제일 처음으로 밤이라 부른 사람은 라헬이다. 헤돈은 그것을 최초로 공식화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다. 라헬이 밤과 오랜 시간을 보낸 것을 감안하면, 듣자마자 줄여서 밤이라고 부르고, 이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 인물은 헤돈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