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13:50:55

허태정/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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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석사학위 논문 표절3. 대전 시티즌 구단주 시절 논란4. 병역면제 논란5. 장애인 등급 판정 논란6. 지하상가 홍보영상물 논란7. 세종-대전 통합 제안

1. 개요

제12대 대전광역시장인 허태정에 대한 비판 및 논란을 다룬 문서.

2. 석사학위 논문 표절

2014년 유성구청장 재선 도전 중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사실이 밝혀져 공식 사과하였다. #

3. 대전 시티즌 구단주 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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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님, 대전 팬들은 대화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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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김호 대표이사와 고종수 감독 부임 이후 대전 시티즌 게이트 급으로 구단에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구단과 팬들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허태정 역시 구단주인 만큼 이러한 사건사고 및 문제점들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또한 전임 구단주였던 권선택 시장 못지않게 대전 팬들로부터 상당한 악평을 받아야만 했다.

시장 취임 전 대전시티즌정상화추진위가 보낸 공개질의서에 대해 당선이 된다면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시민구단인 만큼 대전시민 및 구단 팬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검증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2018 시즌부터 팀의 대표이사인 김호가 방만한 구단 운영을 선보이면서 상당수의 팬들과 축구인, 시의원 등이 김호의 사퇴를 촉구하는 와중에도 김호의 거취 문제 등에 있어서 상당히 소극적이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비난받았고, 결국에는 이를 의식했는지 2019년 1월 15일, 김호와 단 둘이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 #, #

특히 2019 시즌을 앞두고는 대전 시티즌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 불법 행위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전 지역 정치권과 야3당의 각성 요구와 비판을 받아야만 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팬들 또한 비리 의혹 관련자들의 검찰 수사 및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허태정 대전시티즌 구단주는 팬들의 눈을 두려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대전시티즌 지지자들은 지난 2018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며 대전시티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의 축구인을 통해 대전시티즌의 문제를 수차례 경고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제식구 감싸기 및 사건 덮기 등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결론으로 팬들을 우롱했다”고 질타했으며, 이어 “더 이상 대전시를 신뢰할 수 없음에 이르렀고 이에 대전시티즌 서포터즈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음에 관련자들의 철저한 검찰 수사와 처벌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대전 시티즌의 공개테스트 점수 조작에 대해 구단주 명의로 대전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김호가 사의를 표명하고 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대전은 권헌규 사무국장 체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시티즌 관리 주체인 구단주로서 현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수방관하며 김호의 사표 수리 여부와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면서 지역 축구계와 시티즌 팬들은 구단주인 허태정 시장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고, 끝내 김호는 퇴진했지만 전임 구단주인 권선택과 마찬가지로 팬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

결국 서울 이랜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는 팬들이 허태정 구단주를 비판하는 내용의 걸개를 내걸기도 하였다.#

2019년 4월 10일, 대전 시티즌의 새 대표이사로 최용규를 선임했는데, 문제는 스포츠 구단 경영 경험이 전무할 뿐더러 허태정 시장과 같은 대학 동문이라는 점에서 ‘학맥인사'라는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는 거다. #

급기야 10월에는 대전 시티즌 구단 매각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연간 100억 원에 이르는 구단 운영비 투입에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으며, # 결국은 굴지의 대기업에 운영권 일체를 넘기는 조건으로 협상 중으로 알렸으며,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대전 시티즌 팬들 중에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서 지방선거 때 허태정을 뽑았음에도 허태정을 싫어하거나 강도 높게 비판하는 사람이 심심치 않다.

다만 애초에 대전 시티즌 팬들의 주장과 달리 대전시민들의 여론은 "이런 구단을 왜 세금으로 운영해야하나"라는 비판 여론이 거센 상태였으며,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경기 외적으로도 여러 비리와 부패로 프런트들이 기소까지 당하며 부정적 여론에 기름을 부은 상태였다.

그 때문에 이런 팀을 누가 사가겠냐만은, 팔 수 있으면 팔라는 것이 주된 여론이었고 결국 매각에 성공하긴 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는 구단이 이렇게 되도록 허 시장은 개선 노력을 보이지 않고 무얼 했냐고 비난과 더불어 대전 구단 운영이 본인의 이미지에 별 도움이 되지 않자 사실상 책임을 전가하기 위함과 더불어 업적 쌓기용으로 너무 졸속으로 매각한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다.[1]

이후의 구단 매각에 대한 비판은 딱히 없으며, 매각 이후 모기업의 의욕적인 투자로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업 매각은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매각의 성공 여부와 별개로 대전 시티즌 매각으로 시티즌 주식이 휴지 조각 된 것은 물론, 시민 구단을 자청했던 대전 시티즌의 시민 주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우며, 또 몇 년이 지났어도 대전 시티즌 매각 동의 절차 정당성에도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허 시장의 대전 시티즌 매각은 법률적 다툼의 소지가 있다고 법조계는 해석하고 있다.#

4. 병역면제 논란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당 후보인 박성효 측과 일부 언론에서 허태정 후보의 병역면제 사유를 문제삼았다.
병역면제 사유는 족지결손(발가락 일부가 없음)이다. # 지역 언론인 금강일보는 선거기간 중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허 후보가 고향인 충남 예산의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발가락을 잘랐다"라거나, "과거에는 밭일을 하다가 다친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엔 건설 현장에서 일을 다쳤다고 해명한 것이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 제보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허 후보 측은 해당기자와 언론사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 등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으나 취임 후 기소 직전 소를 취하했다.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다친 경위를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다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잃었다"고 설명했으며, 허 후보는 인터뷰 과정에서 "(30여년 전 사고라 정확한 공사장 위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으나, 보수언론인 중앙일보는 이를 "발가락이 왜 잘렸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왜곡보도했다. 링크.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를 언급하며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선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자기 몸의 비밀조차도 설명 못 하는 발가락 후보" 라고 비판하였고,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도 해당 의혹을 겨냥하였다. # 공세를 펼치면서 유독 '발가락'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모습이 마치 장애인 차별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 측의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 당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2번을 받은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을 중심으로 결성한 대전장애인연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하여 장애인을 외면한 민주당은 각성하라. 군 복무 기피 의혹을 밝히고, 장애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

대전시장 후보 등록일 허 후보는 "1989년 여름 대화동 공사현장에서 엄지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로 병역 면제를 받았고, 이로 인해 평생 장애를 갖고 있다"며 "당시 사고로 인근 소망병원에서 2주 정도 입원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대전 대덕구보건소는 물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보존 연한인) 10년이 지나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 사고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추정할 만한 자료 (병무청에 제출하는 병사용 진단서)도 공개했다. 다만 산업재해 관련 자료는 부존재 이유로 공개하지 못했다.[2]

6월 12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에서의 유세에서 발가락을 잃어버린 경위를 공장에서 일하다가 프레스에 다쳐 발가락이 잘렸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의 산재와 혼돈한 것으로 보인다. 링크

5. 장애인 등급 판정 논란

위의 군 면제와 관련하여, 당시 선거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쪽에선 족지결손으로 인한 2002년의 장애 6등급 판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2002년 당시 보건복지부의 장애등급판정기준에 따르면 엄지발가락 1개 손실로는 장애등급을 받을 수 없었으며, 현재도 마찬가지다. 다시 말하면, 장애인 등급 대상자 자체가 아니라는 말이다 링크. 또한 2011년부터 장애등급을 판정해 온 국민연금공단 또한 장애인 등급 대상자가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 링크. 통상 장애를 갖게 되면 대부분 3-6개월 안에 등록을 마치고 정부의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왜 본인은 13년이 지난 뒤인 2002년이 돼서야 장애등급을 신청했는지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5월 30일 대전지역 66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2018 대전 지방선거 장애인연대'는 병역면제와 장애등급 판정의혹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으며, 근거자료를 공개하지 않으면 재검사 의뢰 또는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링크. 하지만 해당 단체인 장애인연대는 당시 자유한국당 시의원 비례대표 2번을 받은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이 이끌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행보로 의혹을 받았으나 장애계를 대표하는 연합회 이기 때문에 허 후보의 장애판정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하였다. 그러나 허태정 시장후보를 지지하는 상당수의 연대 소속 단체에게 고발조치 등의 압력과 공격을 황 회장과 연합회가 받았다.

결국 6월 1일 대전 장애인연대는 병역면제와 장애등급 판정 의혹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에 장애등급 재판정 심사 요구서를 제출하였으며, 검찰 수사까지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링크.

본인은 정상적으로 진단서를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했다고 해명했으나 링크 진단서를 받은 의사가 과거 의료기록 조작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어 명쾌한 해명은 되지 못하고 있다. 링크

6월 8일, 자유한국당 박성효 캠프는 장애인을 동원해 언론플레이를 감행한다. 똑같이 우측 엄지발가락을 사고로 잃은 한 대전 시민이 사고로 엄지발가락 전체를 잃었는데 어떻게 정확히 기억이 안날 수가 있나요. 허태정 후보는 장애등급을 받았는데 난 왜 안 되는거죠? 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하였다. 링크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스스로 장애등급 취소 및 공식 사죄를 요청한 상태이다.

허태정은 후보는 대전시장에 당선 직후 장애인 등록을 반납했다. 그러나 황경아 회장은 허 시장 임기 다음 날부터 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허 시장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시에 장애인 특보 자리를 만들어서 장애인정책을 하라는 요구를 하며 단식농성을 하였다. 중증 척수장애인 몸으로 물도 안먹는다는 것은 생명에 매우 위험한 일이지만 황 회장은 3일 동안 단식을 강행 하였으며 쇼크 전 허 시장이 찾아와 요구조건을 수용하겠다는 진정성으로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병원에 후송되었다. 허 시장은 이 후 장애인복지과장을 통해 언론에 공개 사과로 대전장애이단체총연합회와 장애등급에 대한 공방이 일단락 되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3364033

6. 지하상가 홍보영상물 논란

4.15 총선을 앞두고 대전 지하상가에 허태정 시장 광고성 영상을 틀었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기 위해 지하상가를 찾았을 당시 시와 상인들이 촬영한 것인데, 이 영상은 허 시장의 얼굴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점은 “방역을 철저히”, “함께 이겨내요, 함께 응원해요” 등 문구가 전부라고. #

결국 지하상가 홍보영상물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 결정이 나왔다. 선관위는 허 시장의 중앙로역 인근 지하상가 방문 때 제작해 만든 영상물이 공직선거법 86조 7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고. 그러나 솜방망이 처벌로 통합당과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

7. 세종-대전 통합 제안

허태정 대전시장이 2020년 7월 23일 세종과 대전을 통합하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이미 같은 생활권인 두 도시를 통합하자는 취지로 연구 용역도 맡기겠다고 밝혔다.

지역 언론인 대전방송은 톱 기사로 보도했다. #

일각에서는 KBS 본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을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추진 중인데, 대전과 세종시를 통합하면 기존 KBS대전을 본사로 사용하면 된다거나, KTX 세종역 신설을 막기 위해 충청권에서 대전역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

[1] 매각 금액은 7억원 가량에 불과해 헐값에 졸속으로 매각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며, 이후 시민 주주 86명이 대전 시티즌의 하나금융지주 합병에 반대해 주식 매수 청구권을 행사했고, 대전 시티즌 청산인 사무소는 2020년 6월 이들에게 주당 322원을 지급했다. 발행 당시 한 주당 5000원이던 대전 시티즌의 주식이 322원이 되면서 시민 주주가 큰 피해를 입은 것이다.[2] 같은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자 산업재해로(손가락) 장애 6급 판정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우에는 병역 면제와 관련하여 확실한 자료와 증빙으로 이와 관련된 의혹은 제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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