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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2.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 <bgcolor=#000000> 허태윤 許兌允 | Heo Tae Yun | |
| 배우: 윤상현 | |
| 나이 | 20대 |
| 직업 | 회사원 |
| 소속 | 대산 그룹 |
| 직책 | 대산문화재단 비상근 이사 |
| 가족 | 친아버지 허일도 친어머니 차덕희 이부누나 여은남 외조부 차강천 이모 차국희 이모부 김도수 계조모 지영수 외삼촌 지선우 |
| |
<keepall>
| |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의 등장인물. 배우는 윤상현.2. 작중 행적
허일도가 차덕희와 결혼해서 낳은 아들로 차덕희와 여순호의 딸인 여은남과는 이부남매다. 가족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여은남이 미국 유학 간 사이에 남긴 바이올린을 만지작거리다 바이올린 연주자라는 꿈을 꾸게되었으나, 대학 진학을 앞두고 아버지가 경영학과 인문학을 전공하길 원했기때문에 바이올린을 포기하고 경영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치렀다.서동주가 신입사원 시절부터 대산가의 저택을 드나들때부터 형제처럼 친하게 지냈고, 서동주와 여은남이 사귀는 것을 알면서도 둘 사이를 응원했으며 서동주가 결혼식을 한다면 신부를 위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싶다고 하자 연습까지 시켜주었다. 그러면서 외조부 차강천 회장이 아들이 없고 딸만 두명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후계자가 되고싶다는 꿈도 가졌다.
그러나 차강천에게 내연녀가 있었고 그 내연녀 사이에서 난 혼외자 지선우가 오면서부터 자신의 입지에 위기를 느끼게되었다. 차강천이 지선우를 자신의 후계자로 내세우려하고, 허태윤은 자신보다 연하인 지선우가 순식간에 자신의 외삼촌이 된 것에 조금은 마음이 상했음에도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한편 허일도가 염장선과 손잡고 대산의 후계자가 되려고 하고, 거기에 방해가 되는 서동주를 제거하려고 집을 나설 때, 둘의 관계[1]를 알고 서동주를 만나려고 했던 허태윤도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그의 뒤를 밟아 따라갔는데, 밤중에 컨테이너에서 허일도가 서동주를 쏘자,[2] 허태윤이 그 앞을 가로막으며 멈출 것을 애원하고 서동주를 부축하여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이로 인해 허태윤은 허일도와 서동주가 부자관계이며 동시에 자신이 친형처럼 따른 서동주가 자신에게 이복형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가 사람을, 그것도 자신과 친했던 서동주를 죽이려고 했던 상황 때문인지 거리를 두게 된다. 다만 병원에서 서동주에게 대산을 떠나면 안 되겠냐는 말을 했다가 하나만 선택하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모든 진실을 알고 참회한 아버지가 염장선과 손절을 선언하고, 이에 분노한 염장선이 칼잡이 조양춘을 보내는 바람에 아버지가 서동주를 구하고 죽고, 이복형이 아버지의 유골을 자기 집으로 갖고갔음에도 이해해주었으며 자신은 서동주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다. 서동주를 불쾌하게 여겼던 어머니 차덕희 역시 자신의 장래를 위해 서동주를 밀어주었다.
염장선이 서동주에 의해 납치되고 사라진 지 얼마 후, 저택 옥상에서 여은남과 (아닌 것으로 밝혀지지만) 그녀가 어린 시절 자신을 민 과거, 그리고 어머니의 전남편인 여순호의 죽음에 관해 은남과 덕희가 싸운 것을 들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은남이 떠난 자리에서 혼자 있다가 지선우에게 밀려 떨어질 뻔하다가 그가 바로 태윤을 잡아주고 웃으며 떠난 일을 겪기도 하고, 이후 대산볼트에서 근무하다가 서동주에게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하소연한 것에 이어 서동주가 복수를 마치고 사라진 뒤에는 차덕희에게도 이에 대해 밝혔다가 조금만 더 해보고 안 되겠으면 더 얘기해보자는 서동주와는 달리 직후 사과는 받지만 권력에 집착했던 모친에게 뺨을 맞기에 이른다.
그러다 이전 일은 지선우의 말대로 장난 혹은 사고로 여긴 듯 그와 저택 옥상에서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서동주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면서 지선우가 대산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그에게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듯 했으나, 집으로 들어간 척한 지선우에 의해 등을 떠밀려 옥상 아래로 떨어진다. 이후 생사가 명확하게 묘사되지는 않지만 정황상[3]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선우가 처벌을 받지 않고 승자가 된 모습으로 봐선 직전 차덕희와의 갈등으로 인한 자살 혹사 비극적인 사고사로 결론난 것으로 보인다.
3. 평가
가족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성품이 착한 인물로 그려졌다.아버지 허일도, 이복형 서동주와 함께 본작의 최대 피해자가 되면서, 이 인물만큼은 해피엔딩되길 바랬던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4. 인간관계
- 허일도: 비록 염장선의 손에 놀아났지만 대산의 후계자가 되길 바라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했던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는 이복형 서동주를 구하다 죽고 자신도 지선우 손에 죽으며 부자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 차덕희: 아버지 못지않게 서로를 사랑했던 모자지간. 자신이 죽는 바람에 차덕희도 멘붕하여 정신병원에 입원하게된다.
- 여은남: 이부누나.
- 차강천: 외할아버지.
- 서동주: 이복형이라는 사실을 알기전부터 자주 대산가에 방문하는 서동주와 친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냈다.
- 지선우: 외할아버지의 혼외자로 자신에게는 외삼촌이 되지만 실제로 지선우가 자신보다 연하이며, 학력도 좋지 못하기에 그를 조금 불편하게 여기면서도 가족이 된 만큼 나름 사이좋게 지내려 했다. 그러나 종국에는 허태윤 자신이 지선우 손에 살해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