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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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m. dd.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000><colcolor=#c4b084> 허일도 許壹導 | Heo Il Do | |
배우: 이해영 (청년 시절: 이유현) | |
출생 | 1965년 9월 1일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19-1 |
가족 | 장인 차강천 배우자 차덕희 의붓딸 여은남 친아들 허태윤 처제 차국희 동서 김도수
|
학력 | 한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84 / 학사) 하버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MBA) |
직업 | 기업인 |
소속 | 대산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
별명 | 후배님 |
|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해영.2. 작중 행적
대학생 시절의 허일도 |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의류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젊은 시절에는 차덕희, 여순호와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가 안기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으며 그 과정에서 당시 검사였던 염장선의 눈에 띄여 가스라이팅을 받은 끝에 학생 운동에 가담한 자들의 이름을 대서 가까스로 생존, 그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1998년 당시 |
여순호가 불의의 사고로 죽은 후에, 차덕희와 결혼하고 대산 그룹의 맏사위로 출세하고 염장선의 뒷배를 안고 그룹의 후계자가 될 목표를 가졌다. 하지만 차강천 회장은 혼외자로 낳은 아들, 지선우를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서동주에게 그의 장래를 의탁했다. 허일도 역시 서동주의 존재가 자신과 아들, 허태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해 마침 서동주가 염장선의 나라사랑기금이자 비자금 2조 원을 스위스 계좌 해킹으로 빼내고 달아나자, 염장선의 지시대로 홀로 서동주를 잡으러 떠났다. 남해 바다에서 혼자 배를 타고 낭만을 즐기고 있던 서동주에게 총을 쏴 그를 수장시키지만 서동주는 단기 기억상실증만 앓은 채로 생환했으며 자신을 총 쏜 인물이 허일도라는 사실을 아직 기억 못했을 뿐, 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통해 우연히 그와 연락하면서 통화 상대가 자신을 쏜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서동주를 총으로 쏜 그 바다 한복판에 남아있던 동주의 개인 배에서 마침 보트를 타고 온 동주와 배원배를 보자 놀라서 바다에 빠졌을 때 서동주가 그를 구하게된다.
서동주가 서울로 돌아오고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독살을 시도했지만 서동주는 알레르기 증세를 보이면서 죽은 척 하고 병원에 입원하고, 염장선이 쥐도 새도 모르게 관리자를 보내 서동주를 죽이려 하지만, 그 전에 자신의 아들 허태윤이 서동주를 정말로 좋아하고 깨어나길 바라는 모습을 병실 문 밖에서 바라본 허일도는 서동주를 죽인다면 허태윤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을 것 같아 괴로운 나머지, 서동주를 죽이려는 관리자를 주사로 제압하고 서동주를 구한다.
서동주를 죽이지 못한 것 때문에 염장선에게 질타를 받지만, 그럼에도 2조 원의 비자금만 확보한다면 자신이 그룹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과거 여순호가 사망하던 당시 그의 차를 자신의 차로 뒤따라 가고 있었으며 염장선의 관리자가 운전하는 덤프트럭이 여순호의 차를 쳐서 가드레일에 충격시키는 사고를 목격한다. 깜짝 놀라 내린 허일도에게 관리자는 여순호와 추성현의 친자관계를 입증하는 유전자 검사 서류를 내밀며 마무리를 부탁하고, 허일도는 자신의 차로 추성현이 탄 여순호의 차를 도로 밑으로 밀어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차도 함께 떨어뜨린 다음 크게 다친 채로 빠져나온다.
추성현으로서의 기억을 찾아낸 서동주가 자신이 타고 있던 차를 허일도가 밀어 떨어뜨린 일을 기억하고 허일도를 추궁하면서 대산을 떠나라고 위협하지만 허일도는 단호하게 거부한다. 대신 염장선에게 총을 구해달라고 부탁해서 서동주를 자살로 위장해서 죽이겠다고 제안한다.[1] 이후 서동주를 따로 불러내어 거리가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총을 쏘아 쓰러뜨리고 확인사살을 하려고 접근한다.
이를 CCTV로 지켜보고 있던 염장선이 갑자기 허일도에게 서동주가 그의 친아들이라고 말하며 쏘지말라고 이른다. 하지만 이를 믿을 수 없었던 허일도는 그대로 서동주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자신을 또 죽이려 할 것을 예상했던 듯 서동주는 총에 맞고서도 멀쩡한 모습이었고 자신을 총으로 겨누며 내려다보는 허일도에게 "빨리 더 쏴요, 아버지"라며 도발한다.[2]이 때 차덕희와의 사이에서 난 허태윤이 만류하자, 허일도는 총을 쏘지못하고 서동주는 그의 총을 빼앗아 그를 인질로 잡으면서 염장선의 부하들을 내쫓았다. 허일도는 강성을 만나 그가 27년전 여순호에게 사실을 들었음에도 지금까지 왜 자신에게 말 안했냐며 원망을 하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 후, 집으로 돌아와 술을 마시던 중 철봉을 바라보면서 과거 여순호와 좋았던 시절을 회상한다. 여순호에게 그때 추경원과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려했으나 당시 대산의 사위였던 여순호는 사업에 몰두하느라 그 이야기에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 한편 차덕희는 차라리 허일도와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그의 위로를 받았고, 허일도는 그날 사진을 찍은 후 여순호를 찾아가 진실을 알리려했는데 염장선이 미리 손을 쓰는 바람에 여순호와 추경희가 죽고 자신도 염장선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것. 친가족들을 버리고 부와 명예를 얻은 것을 지금껏 후회하지 않고 살아왔다. 친아들과 재회하기 전까지는...
부상에서 회복한 서동주는 대산가로 찾아가 유전자 검사기록을 보여주며 자신은 허일도를 용서할 생각이 없어도 죽은 어머니와 여순호에게 끊임없이 용서할 것을 부탁하고 간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염장선과 손절을 선언한다.
이후 염장선이 차강천과 접촉하자, 서동주는 변경 전 비밀번호를 차강천에게 알려주고 염장선을 칠 계획을 세우는데 차강천이 염장선으로부터 서동주, 허일도 두 사람의 관계를 듣게되자 서동주의 집에서 같이 술잔을 나누면서 이야기를 듣기로하면서 뒤로는 염장선과 내통하여 두 부자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차강천이 오기 전, 서동주의 집에서 아들과 소주를 마시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언젠가 제대로 부자로서 말을 놓을 날이 있을까 생각에 잠기는데...
서동주가 2층 방에서 위스키를 가지러 간 사이, 인터폰 소리를 듣고 허일도가 차강천이 왔다고 생각해 문을 열어주지만,[3] 문을 열고 들어온건 염장선의 사주를 받은 조양춘이었고 허일도는 그의 나이프에 옆구리를 찔리게된다. 조양춘은 서동주까지 죽이려하는데 서동주는 잘 싸웠지만 술에 취해 몸이 말을 듣지않는 상태였고, 조양춘이 격분하여 그를 죽이려하자 허일도가 간신히 일어서서 그를 막아낸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대로 2층 아래로 조양춘과 함께 추락사한다.
이미 머리와 옆구리에 중상을 입고 죽기 전 서동주에게 내생에 추경원, 여순호, 그리고 눈앞에 있는 친아들에게 용서를 빌고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으며, 조양춘과 죽기 직전에 서동주에게 자신이 오래 살다 죽으면 자신이 서동주를 쏘았던 그 바다에 유골을 뿌려달라고 부탁했다. 장례식이 마친 후, 서동주는 자신의 방에 당분간 유골을 안치한다.
3. 평가
뒤늦게 만난 아들과 함께 젊은 시절부터 염장선에게 놀아난 이 드라마 최대의 피해자. 대학생 시절부터 추경희를 사랑했을 때만 해도 그는 선량한 인물이었으나 학생 운동 중에 무자비한 고문을 버티다못해 결국 살고자 염장선에게 붙었고, 그 이후로 추경희와 친구 여순호의 죽음을 막지못하고 자신의 아들인지조차 모르는 추성현까지 죽이려했던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되었다.13회에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본격적으로 서동주의 조력자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해당 회에서 조양춘과 함께 죽음으로서 급작스러운 퇴장을 맞으면서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남은 화수를 감안하면 사실상 그의 서사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4]
4. 인간관계
- 서동주: 자신과 아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정적이었으나 아들인 허태윤이 서동주를 무척 따르고있기에 그를 죽여야할지 말지 갈등을 느끼던 와중에 서로를 두번이나 구해주는 것으로 애증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동주의 친부가 허일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자신의 친아들을 세 번이나 죽이려 했던 아버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을 구하고 아버지로서 희생했다.
- 염장선: 학생 운동 시절 자신을 탄압했던 검사이자 출세의 길을 마련해준 은인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인생을 타락시킨 불구대천의 원수. 허일도는 염장선의 뒷배를 타고 대산 그룹 회장이 될 야심을 갖지만 서동주와 지선우의 존재가 자신과 아들의 출세를 가로막고있다고 생각하고있다. 염장선은 그를 평소에 후배님이자 허일도 대표님이라고 존대하지만 그가 실책했을 때는 분노하여 폭행을 서슴치 않는다. 조작된 유전자 검사 결과를 허일도에게 보여주어[5] 자신의 친아들인 추성현(서동주)을 직접 자동차로 밀어버리게 만들어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자신이 진실을 깨닫고 그와 손절하자, 염장선이 보낸 조양춘과 함께 본인도 죽고 말았다.
- 차강천: 자신의 장인으로 허일도는 노쇠한 장인의 정당한 후계자는 자신 밖에 없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차강천은 허일도가 서동주의 친아버지라는 것과 여순호를 죽이고 차덕희의 남편 자리를 차지했다는 염장선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 염장선과 공모하여 칼잡이를 보내 자신을 죽게했다.
- 차덕희: 차강천의 장녀이자 자신의 아내.
- 여은남: 차덕희의 전 남편 여순호의 딸로 은남은 자신의 부친의 죽음에 허일도가 관련되어있다고 생각해 적대 중이다.
- 허태윤: 자신과 차덕희 사이에서 난 친아들로, 자신이 그룹 후계자가 되어 허태윤을 재벌 4세로 만들려 한다. 그러나 허태윤이 서동주를 친형제처럼 따르는 것을 보고 복잡한 심경을 느끼고 있다.
- 추경원 : 과거 운동권 시절의 동료이자 연인 관계. 둘 사이에 아기를 가졌지만 허일도는 출산을 원하지 않았던 탓에 몰래 낳아서 혼자 길렀다. 하지만 허일도에게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던 것이 그가 친자식을 여러 번이나 죽이려고 시도한 원인이 되고 말았다. 26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알게 된 후에는 추경원에 죄책감을 느끼고, 죽어서 그녀에게 속죄할 뜻을 밝혔다.
- 여순호: 역시 과거 운동권 시절부터 동료였으나 추경원과 그 아들 추성현과의 관계때문에 엇갈리게되고, 진실을 밝히기도 전에 염장선의 모략으로 죽임을 당하면서 애증의 감정만 남게되었다. 그럼에도 내생에 추경원과 함께 그에게도 속죄를 바랬다.
[1] 여순호가 친부라고 알게 된 서동주가 여은남과의 사이를 비관하고 자살하는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서이다.[2] 염장선의 민들레 자료를 확보한 서동주는 이미 여순호가 아닌 허일도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염장선이 익명으로 그에게 보낸 서류에 허일도와 자신의 친자관계를 입증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와 있었다.[3] 이때 술에 취해 정신이 온전치 않았는데 2층으로 올라간 서동주 역시 위스키를 가지러오느라 허일도에게 대신 열어달라고 한 것부터 실책이었다. 만약 허일도가 정신이 아직 온전했다거나 먼저 위스키부터 갖고 내려온 후에 서동주가 먼저 확인했어도 허일도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4] 서동주가 본격적으로 염장선에게 복수하고 그의 최후반부 꼭두각시가 된 차강천 회장과 지선우 서사도 남아있기때문이다.[5] 서류를 보여준 인물이 다름 아닌 염장선의 관리자이다. 즉, 염장선이 보낸 것이나 마찬가지.